'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도심 달구는 개발공약 6·2 지방선거에서 보육 일자리 등 복지분야 공약이 대세인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단체장 후보들이 개발 공약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종로와 용산에서 지역 현안인 뉴타운과 대규모 개발사업을 두고 여야 후보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돈의문 창신·숭인지역에서 뉴타운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종로구에서는 여야 구청장 후보가 개발방식을 두고 맞서고 있다. 정창희 한나라당 후보는 “서울 1번지인 종로가 대표적 낙후지역이 됐다”며 주민 재산권 보전을 위해 뉴타운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 ‘인구가 늘어나는 종로’를 기치로 내건 그는 지역 거주환경이 ‘떠나는 종로’를 만들었다고 분석한다. 단독주택이 대부분인 거주환경이라 신세대 가구가 거주하기에는 불편함이 많다는 것이다. 반면 김영종 민주당 후보는 전면 철거라는 현행 뉴타운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현행 뉴타운 방식은 ‘있는 사람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고 ‘없는 서민들’은 쫓겨나야 한다”며 “전면 철거방식에 의한 밀어붙이기식 뉴타운은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용산에서는 여야 구청장 후보 모두가 대규모 개발사업을 우선 공약으로 내놨다. 지용훈 한나라당 후보는 아예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을 지역 내 균형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16개 동 전반에 걸쳐 재정비 촉진지구 확대지정이나 재건축·통합개발 추진 등 개발공약을 내세운 것. 지 후보측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용산국제업무단지나 한강르네상스 남산르네상스 등과 연계해 용산지역 50% 가량을 광역·통합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성장현 민주당 후보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후유증을 고려한 듯 ‘주민이 주인되는 지역 개발’을 기치로 내걸었다. 한남뉴타운 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시가 주도하는 사업이나 용산역 주변 도시환경정비사업, 용문동 원효로 주택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의견을 우선하겠다는 것이다. 성 후보측은 “용산지역 개발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개발 공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며 “다만 토착 거주자가 떠날 수밖에 없는 재개발 방식은 안된다”고 밝혔다. 개발분담금을 최소화해 건축주와 세입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개발공약과 그에 따른 입장 차이가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호소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종로구 사직동에 사는 주부 이 모(56)씨는 “재개발하면 없는 사람들은 밀려나는 것 아니냐”며 “전통을 보존하면서 소규모로 개발해 수백년 뒤에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서울 도심 달구는 개발 공약 서울 도심 달구는 개발 공약 종로·용산서 부활하는 뉴타운·재개발 6·2 지방선거에서 보육 일자리 등 복지분야 공약이 대세인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단체장 후보들이 개발 공약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종로와 용산에서 지역 현안인 뉴타운과 대규모 개발사업을 두고 여야 후보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돈의문 창신·숭인지역에서 뉴타운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종로구에서는 여야 구청장 후보가 개발방식을 두고 맞서고 있다. 정창희 한나라당 후보는 “서울 1번지인 종로가 대표적 낙후지역이 됐다”며 주민 재산권 보전을 위해 뉴타운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 ‘인구가 늘어나는 종로’를 기치로 내건 그는 지역 거주환경이 ‘떠나는 종로’를 만들었다고 분석한다. 단독주택이 대부분인 거주환경이라 신세대 가구가 거주하기에는 불편함이 많다는 것이다. 반면 김영종 민주당 후보는 전면 철거라는 현행 뉴타운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현행 뉴타운 방식은 ‘있는 사람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고 ‘없는 서민들’은 쫓겨나야 한다”며 “전면 철거방식에 의한 밀어붙이기식 뉴타운은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용산에서는 여야 구청장 후보 모두가 대규모 개발사업을 우선 공약으로 내놨다. 지용훈 한나라당 후보는 아예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을 지역 내 균형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16개 동 전반에 걸쳐 재정비 촉진지구 확대지정이나 재건축·통합개발 추진 등 개발공약을 내세운 것. 지 후보측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용산국제업무단지나 한강르네상스 남산르네상스 등과 연계해 용산지역 50% 가량을 광역·통합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성장현 민주당 후보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후유증을 고려한 듯 ‘주민이 주인되는 지역 개발’을 기치로 내걸었다. 한남뉴타운 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시가 주도하는 사업이나 용산역 주변 도시환경정비사업, 용문동 원효로 주택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의견을 우선하겠다는 것이다. 성 후보측은 “용산지역 개발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개발 공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며 “다만 토착 거주자가 떠날 수밖에 없는 재개발 방식은 안된다”고 밝혔다. 개발분담금을 최소화해 건축주와 세입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같은 개발공약과 그에 따른 입장 차이가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호소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종로구 사직동에 사는 주부 이 모(56)씨는 “재개발하면 없는 사람들은 밀려나는 것 아니냐”며 “전통을 보존하면서 소규모로 개발해 수백년 뒤에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현대제철 특집> 21세기는 끝나지 않은 ‘철기시대’ 철은 최첨단 현대사회에도 끊임없이 진화 철을 지배한 민족이 세계 주역으로 등장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철의 명가’ 진입 2008년 국가별 조강생산 / 철강수입추이 철은 ‘소재(素材)의 왕자’로 문명을 발달시킨 원동력이었다. 4대 고대문명 가운데 가장 먼저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급속하게 발전한 것은 바로 철기 제조기술 덕분이었다. 중세시대 농업혁명을 이끌었고, 산업혁명의 기폭제도 철이었다.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21세기에 들어와 철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철은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방위산업 등 모든 산업에서 꼭 필요한 기초재료다. 철이 ‘산업의 쌀’로 불리는 이유다. 오늘날 철은 사람생활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자동차나 선박, 비행기, 기차 등 운송수단에서 건축물 안경테 가구 등 그야말로 철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세상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들은 모두 철로 만들어졌다. 사람이 공기를 호흡하며 살아가듯 우리 생활은 철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도구를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한다면 역설적이게도 지금은 철기시대에 속한다. 예측가능한 미래에 기원전 400년 무렵부터 사용돼온 철을 대신할 도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철기시대인 것이다. 오히려 제련기술이 발달하면서 철은 진화하고 있다. 예로부터 철은 한 국가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보장해 주는 필수 요소였기에 철을 잘 다룬 민족이 세계의 주역으로 등장했다는 사실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아이러니하게도 조강생산 1위~4위를 기록하고 있다. 철의 필요성 더욱 커져 한반도에 철이 들어온 시기는 기원전 3~2세기로 중국에서 유입됐지만 철기 문화가 본격적으로 꽃핀 곳은 가야였다. 강력한 철기문화는 가야를 융성하게 한 원동력이었던 동시에 가야를 외부침략을 부른 원인이었다. 현대에 들어와 한국의 철강산업은 1953년 현대제철의 전신인 대한중공업공사가 철스크랩을 재활용하는 평로를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정부 주도하에 한국전쟁 이후 국가 재건이라는 사명을 띠고 국내 최초 철강업체인 당시 대한중공업공사(현재 현대제철)가 설립됐다. 대한중공업공사는 독일로부터 최신 설비를 도입해 당시 유일한 자원이었던 전쟁고철을 원료로 각종 철강제품을 국내에 공급, 경제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무엇보다 건설과정에서 많은 기술인력들이 독일로 연수를 가거나 독일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로부터 선진 철강기술교육을 받아 철강산업 기술의 기초를 닦았다. 그 결과 한국 철강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인재의 산실로 평가 받게 된다. 이후 1954년 동국제강과 대한제강, 1957년 한국철강, 1959년 동양석판, 1960년 세아제강, 1962년 연합철강(현 유니온스틸) 등 민간자본의 철강기업들이 설립됐다. 50여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해온 국내 철강산업은 2008년 조강생산량 5362만톤을 기록하며 세계 6위의 철강대국으로 올라섰다. 2009년에도 4857만톤 가량의 쇳물을 생산, 세계 6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토대로 자동차, 건설, 조선, 기계, 전자 등 현재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요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는 제련기술이 발달하면서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성능을 발휘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철이 머리카락 50만분의 1 굵기의 금속섬유로 변하고, 물렁물렁하거나 녹이 슬지 않는 금속이 되기도 한다. 경제발전으로 철강대국 실현 1968년 설립된 포스코는 1973년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하는 고로제선법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 전기로와 고로의 동반성장 시기를 열었다. 이 시기에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토대로 철강산업에서도 세계 6위의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업체로 성장, 발전하던 이 시기에 전기로제강 업계도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등 민간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민간기업들은 1990년대 연간 5~9%에 달하는 경제성장에 힘입어 설비를 확장했고, 이 과정에서 고로와 전기로의 동반성장이 이뤄져 국내에서 생산하는 쇳물의 43.6%를 전기로제강이 담당했다. 이는 세계 평균 수준인 32.8%에 비해 10%p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 시기에 현대제철은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을 선도하며 인천과 포항, 당진의 3개 공장체제를 갖춘 조강생산능력 1100만톤 규모의 세계 제2위 전기로제강업체로 부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끊임없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분야를 합리화하고 전기로제강의 기술개발을 선도해 고품질의 철강제품을 생산해 온 것이 원동력이 됐으며 이후 현대제철은 당진지역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에까지 이르게 된다. 현재 현대제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로제강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내진 소재의 건축강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철강역사 새로 쓰는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4월 8일 일관제철소 준공식을 갖고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 조업을 통한 고품질 철강제품의 생산체제를 갖춤으로써 한국 철강사에 새로운 신기원을 열었다.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를 가동하는 올해부터는 국가 기간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철강산업은 비약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철강재의 상하공정간 불균형으로 만성적인 소재부족에 시달려 왔다. 2008년의 경우에도 열연강판을 비롯한 철강 반제품의 수입량이 1390만 톤에 달했고, 무려 조강생산량 5526만톤의 52.3%에 달하는 2894만톤의 철강재를 해외에서 수입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감소한 2009년에도 1130만톤에 달하는 반제품을 수입했다. 현재 연산 400만톤 규모의 고로 1기를 가동 중인 현대제철은 2011년까지 추가로 1기를 건설해 연산 800만톤(400만톤 2기)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완공할 계획이며 고품질의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고급 철강재는 조선, 가전, 기계, 자동차 등 철강 다소비 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조달은 물론 경쟁력 향상을 견인하게 된다. 따라서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가동으로 만성적인 철강재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은 물론, 국제경쟁력 향상과 조선, 자동차, 전자 산업 등 한국의 대표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분명하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가동으로 한국 철강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기호 9 이욱수 (무소속)...소신 있는 사람 1948년 (만 62세)학력 :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과 졸업경력 :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부회장(현), 동신운수(주)감사, 원주시자율방범대 명륜동 고문재산 : 14억 4520만원, 납세 : 169만 4천원병역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 원주시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 ■재래시장 전반적의 마케팅 전략 개선에 주력하겠다.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시내버스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겠다. ■원인동 및 남부시장 일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주택 개발사업으로 원주시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 ● 50만 도시를 향한 원주의 과제 : 중부권 허브도시로서의 역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정책의 개발과 시행이 필요하다. 첫째, 의료산업, 차량 부품단지 등의 여건활성화를 도모하는 특성화 산업단지의 개발을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 둘째, 물류 허브로써 기능을 수행하도록 각종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필요하다. 4대강 개발과 관련해 수상 이동로의 활용을 위한 적극적이며 실제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도시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 도시발전 10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해 원주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결혼 적령기가 늦어져 출산 시기가 단축되고 있고, 맞벌이와 양육.교육비 부담으로 출산을 기피하고 있으며, 사회적 통념 변화로 인한 독신 인구 증가 등이 그 원인이다. 고용의 증대와 실업의 감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 선결 과제로 시행되어야 하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자녀교육비 지원, 전일제 어린이보호시설의 확충, 실비운영을 위한 국가재정의 지원이 계속되어야 하며 아파트 공급의 우선순위 부여 등과 다자녀 가정 세제지원 등 정책적 혜택이 권장돼야 한다. 연락처 : 765-89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기호 1-다 장만복(한나라당)...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1945년(65세) 학력 : 중앙대학교 화학과 1년 중퇴경력 : 5대 원주시의원, 원주시 자치행정국장재산 : 5337만6천원 납세 : 451만1천원 ● 원주시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소외된 지역을 개발해야 한다. 특히 정지뜰을 개발해야 한다. ■중심 상권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중앙시장을 재건축하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 ■사회복지 시설을 늘려야 한다. 특히 노인복지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겠다. ● 50만 도시를 향한 원주의 과제 : 원주는 수도권과 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50만을 유치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태장동 IC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교통의 편리함을 더한다면 50만 원주 도시가 더 빨리 이뤄질 뿐만 아니라 살기 편리한 원주가 될 것이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출산율 격감의 원인은 사교육비의 증가 때문이다. 또한 여성의 지위 상승과 인생관의 변화에서 온 것이다. 따라서 여성이 양육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준비된 후보로 추진해온 사업 마무리하겠다” -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무엇인가.지난 민선3.4기 8년 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동시에 유치하였고 프로 농구단 유치,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확충, 시청사 신축, 국제 회의장을 갖춘 컨벤션 호텔을 유치하는 등 공약사항을 이행했다. 앞으로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원주의 주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WHO건강도시와 안전도시사업, 중앙시장 재건축, 정지뜰 개발, 1군지사 이전, 우산동 수산시장 건립, 대명원 개발과 문막 신도시 건설, 화장장 이전, 도농간 균형 개발 등 주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다. 첫째, 다른 후보자가 당선되면 업무파악하고 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나 이미 계획하고 추진하던 제가 당선되면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알릴 것이다.둘째, 원주는 이미 인구 50만을 수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과거 민선2기와 같이 시민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들이 중단 또는 변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는 사실을 알릴 것이다. 셋째, 민선3기와 4기에 걸쳐 원주시장을 재임하면서 그 추진력을 이미 인정받았을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청렴한 후보로서 인물과 정책면에서 우위가 있음을 유권자에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호소할 것이다. - 후보가 생각하는 도시 발전의 비전은원주를 제1 도심(원주 중심지), 제 2부도심(남원주역세권과 문막 지역 배후 도심권), 2지역 중심(기업도시, 혁신도시)과 7생활권 (흥업, 소초, 호저, 지정, 부론, 귀래, 신림)으로 하여 5개 권역 생활권별로 그 기능을 특성화 해 나갈 것이다. 첫째, 도심권은 행정, 상업, 업무, 교육, 문화의 중심 시가지 기능으로 구시청사부지 개발 , 1군지사 및 정지뜰 개발, 중앙시장 재건축, 체육시설 및 중심 시가지 상권 기능 강화사업, 우산동 수산시장건립, 토지문학공원정비, 강원감영 복원, 중앙근린공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둘째, 동부권은 저밀도 주거 관광휴양지 조성과 자연 중심도시 및 근교 농업기능으로 혁신도시 조기 완공, 행구저수지 수변 경관 조성, 금대리 폐철도 활용대 책, 영원산성 복원, 원주천 정비, 종합 리조트 건설사업 등을 추진하겠다.셋째, 서부권은 기업도시 조기 완성, 공업 및 물류 유통사업, 관광 레저 시설 및 휴양타운으로 개발하고자 도심 공원 조성, 간현 관광지 정비, 노림·반계 공업 단지 조성, 대명원 개발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넷째, 남부권은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교육문화, 유통물류, 근교 농업, 기능으로 무실지구 택지 개발, 교도소 이전과 부지 개발, 내실있는 대학도시로 중점 개발하겠다.다섯째, 북부권은 레저, 관광, 공업, 근교농업, 자연 중심도시 기능으로 수변공원조성, 치악산 기슭정비, 태장공원 및 고산 제3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하여 캠프롱 이전지역에 대규모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별 권역별 차별화된 계획으로 중점 개발해 나갈 것이다. - 핵심정책공약 3가지만 소개한다면첫째, 지역현안사업 조기 마무리로 행복한 원주를 만들겠다.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조기 완성, 1군지사 이전과 부지 개발에 나서고 정지뜰을 상업지구 중심지역으로, 중앙시장 재건축사업은 시가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추진하겠다. 우산동 수산시장 건립, 교도소 이전과 화장장 교외 이전, 문막 신도시 및 대명원 개발, 시청~기업 도시 간 도로 개설, 반계.노림.고산 산업단지 조성,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둘째, 사회적 약자가 소외 받지 않고 교육과 문화 예술 그리고 체육 진흥으로 복지도시와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등 장애인복지사업,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여성관련 사업, 노인 종합 건강타운 및 제2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노인 일자리 마련 등 경로 효친 사업, 보육환경 조성 및 어린이 집 운영비 지원, 아동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 등 아동복지사업,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천사운동의 확산, 자원봉사자를 우대하는 복지시책을 강화하면서, 문화예술단체를 위한 종합회관 건립, 예술인의 창작, 공연, 전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시설을 대폭확대하면서 초.중.고교의 급식비 및 장학금 지원, 학교체육시설 지원, 원어민 및 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는 교육투자를 강화하여 품격 높은 도시로 가꾸어 가겠다.셋째, 도.농간 균형개발로 깨끗하고 푸른 건강도시로 만들겠다. 원주천의 친환경적 개발, 생활 폐기물 조기 수거체계 확립, 행구동 등 저수지 주변의 수변공원 조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테마공원 조성, 캠프롱 부지에 시민공원 조성, 시립 중앙도서관 신축과 함께 어려운 농촌의 영농여건 개선을 위하여 희망농촌 개발사업과 로컬푸드 종합처리센터 설치, 농가소득 직불제 시행, 기후변화대응 작목을 육성하면서 농업발전기금도 조기에 100억을 조성하여 농민들을 위하여 투자하는 등 도.농간 균형 개발에도 힘쓰고자 한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저는 5월 4일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했지만 다른 후보들은 저보다 2개월 전부터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를 음해하려는 갖가지 흑색선전 즉 “현직 시장으로 직위를 이용하여 재산을 모았으며 그로 인해 사정기관에서 수사로 당선되더라도 곧 다시 재선거를 할 것”이며 제가 모았다는 재산 목록까지 시중에 떠돌고 있다. 선거는 능력과 정책 대결이다. 상대방을 흠집 내고 그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것은 너무나도 유치한 선거 전략이다. 현명하신 시민들께서 이러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 바란다. 이번 제5기 원주시장의 선택은 원주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다. 네 명의 후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당선 즉시 준비기간 없이 바로 일 할 수 있는 저를 선택해 달라. 김기열 후보 기본정보1. 기호 : 72. 정당 : 무소속3. 학력 : 원주대(현 상지대)행정학과 졸업4. 경력 : (전) 평창.원주군수. 원주시장(현)5. 재산 : 3억 4274만 4천원(후보자, 배우자, 직계 비속 포함)6. 납세액 : 2863만 9천원(최근 5년간)7. 병역 : 육군병장 만기 전역8. 전과 : 없음 〈10문 10답〉-장점 : 한번 계획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한다.- 단점 : 바른 길이라고 판단하면 고집이 있다.-스트레스 해소법 : 샤워를 한다.-담배, 주량 : 담배는 안 피고 주량은 소주 반병 정도-특이한 버릇 : 없다.-좌우명 : 역지사지(易地思之)-제일 존경하는 사람 : 부모님(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생존해 계심)- 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1988년도 12월 18일 결혼기념일에 그동안 고생한 집사람을 퇴근 후 무조건 차에 태워 신혼 여행지였던 수안보에 가서 20년 전 그날을 회상하자 무척 즐거워하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 것을 다짐한 추억.-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 : 70점(공무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 : 40대 후반 공무원의 꽃인 내무부 행정계장에서 평창군수로 발령 받았을 때-꼭 해보고 싶은 5가지1 2010-05-28
- 배타고 떠난 일본 여행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인기 있는 쥬라식 파크실은 작년에 떠났어야 했던 일본 여행이었다. 친정아버지의 칠순을 겸해 가족 모두 떠나려고 했으나 신종플루라는 복병을 만나 미뤘던 것이다. 올해는 무조건 간다라고 작정하고 아버지, 나, 딸, 여동생, 조카 이렇게 5명이 일본행을 예약했다. 보통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나였지만 일본어를 할 줄 몰라 4박 5일 패키지로 정하고 나니 차라리 마음이 홀가분했다.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그저 즐기면 되는 편한 여행도 좋겠다 싶었다. 모름지기 여행에 쾌청한 날씨가 따라주면 더없는 행운이겠으나 날씨는 나의 영역이 아닌 관계로 그저 어디론가 떠난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이번 일본 여행도 첫날부터 비와 함께였다. 교토의 동원원사 - 일본의 절에는 단청이 없다제대로 즐겨본 유니버설 스튜디오18시간에 걸친 배 여행은 멀미만 뺀다면 나름 즐거웠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식사는 꽤 맛났고 바다를 바라보며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사우나도 색다른 재미였다. 오전 10시 30분쯤 일본에 도착해 곧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다. 유명한 영화를 주제로 한 쇼와 라이드 어트랙션(타는 놀이 기구)이 많아 우왕좌왕하다가는 헛되이 시간을 보내기 일쑤라 인기 있는 어트랙션을 미리 골라 타고 다녔다. 평일인데다가 비까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재밌어하는 스파이더맨은 무려 30분 이상을 기다렸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1시간도 예사로 기다린다고 하니 주중에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에서 미리 알아간 점심 메뉴는 칠면조 다리였다. 다른 음식에 비하면 그나마 저렴하다고 한 게 우리 돈으로 거의 만원. 참으로 비싼 다리를 뜯어 먹어가며 실컷 놀다보니 어느새 가이드와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이었다. 맑고 깨끗한 청수사오사카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유니버설을 선택한 우리는 저녁 식사를 알아서 해결해야 했다. 우리가 묵는 호텔은 에사카역 근처였다. 도톤보리가 있는 남바역까지 고작 6~7 정거장을 가는데 도시철도 편도 요금이 270엔. 우리 돈으로 3500원 정도였다. 일본 사람들이 자전거를 애용하는 이유가 바로 비싼 대중교통 때문이라는 말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우리가 물어물어 찾아간 곳은 가격 대비 훌륭하다고 블로거들이 입 모아 추천한 ‘니뽄이치 스시’. 한 접시 당 무조건 130엔으로 지갑이 가벼운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가게였다. 일본은 절대 공짜가 없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잠시 망각하고 미소된장국을 3그릇이나 시켜버린 실수만 제외한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점이 많은 오사카 도톤보리는 갖가지 다양한 메뉴와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간판들로 눈과 입 모두 즐겁게 했다.돌보는 이 없어 쓸쓸해보였던 귀무덤문화유산의 도시 교토와 나라조식 뷔페를 든든히 챙겨먹고 향한 곳은 교토와 나라. 교토는 일본의 옛 수도로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곳이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은 ‘동본원사’로 현재는 교토 주민의 휴식처와 같은 절이다. 뒤이어 ‘헤이안 신궁’으로 향했다. 1895년 교토가 수도로 정해진지 1100년 된 것을 기념해 세운 신사라고 했다. 붉은 색을 많이 써 화려한 건물이었다. 다음 장소는 교토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인 ‘청수사(淸水寺)’였다. 5월은 일본도 수학여행과 소풍이 많은 달이라 어딜 가나 학생들로 북적였다. 청수사는 말 그대로 깨끗한 물이 있는 절로 절벽에서 10m 가량 튀어나온 부타이라는 혼도의 마루를 172개의 마루기둥이 떠받치고 있어 유네스코의 관리를 받는 곳이다. 꽤 높은 곳이라 절에서 교토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청수사 주변은 오래된 나무들로 빼곡해 더욱 고풍스러워보였다.잘 정돈된 건물과 달리 우리 선조들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귀무덤은 아주 초라하게 제대로 손질도 안 된 상태로 있어 속이 상했다. 그래도 이제는 우리나라로 이장되어 무덤 모습만 남았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사슴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워하는 일본 학생들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 나라의 동대사동대사로 들어가는 입구는 나라공원으로 사슴의 천국이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편하게 쓰다듬고 먹이도 줄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다.동대사는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엄청난 규모의 목조 건물이었다. 특히 대불전에 있는 대불은 그 손바닥 위에 어른 16명 정도가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크다. 본 절은 8세기경에 지어졌다가 화재로 소실되고 1709년에 원래 규모의 3분의 2크기로 재건되었다고 했다. 그 옛날에 이토록 큰 절을 만들자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겠다 싶어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근엄한 불상 옆으로는 떡하니 기념품 가게가 자리 잡고 있었다.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실소가 나왔다. 절 안에 어떻게 가게를 허락했을까? 우리와는 참 다른 모습이다 싶었다.교토와 나라 관광을 마치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둘러보고 나니 저녁 시간이었다. 일본에서 마지막 밤이라 좀 더 즐겨보자 싶어 호텔 근처로 산책을 나갔다. 별 특징 없는 거리였지만 타국의 밤거리를 걷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화려하고 웅장한 오사카성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오전에 들릴 곳은 오사카성 한 곳이라 조금 느긋하게 출발했다. 오사카성은 일본의 구마모토성, 나고야성과 더불어 2010-05-28
- 6월 전국서 아파트 2만가구 분양예정 내달에는 전국에서 2만가구 이상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계획을 집계한 부동산정보업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2만가구 이상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35개단지 2만2768가구(일반분양 1만2410가구), 스피드뱅크는 37개 사업장 2만4316가구(1만9988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실제 공급물량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말부터 사업이 순연된 곳도 있고, 분양을 한달여 앞두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곳도 상당수 되기 때문이다.중견건설업체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모두 끝나고 나니 여름철 비수기가 뒤따라 왔다”며 “6월 계획은 세웠지만 실제 분양공고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서울은 대부분 재건축 및 재개발, 뉴타운 사업장에서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올초부터 분양을 계획한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이외에 흑석뉴타운 6구역과 금호19구역, 용산 국제빌딩 재개발 지역 등이 관심을 끄는 곳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예측하기 힘들다. 보금자리주택은 물론 ‘알짜지역’으로 손꼽히는 서울지역과 송도국제도시도 미달사업장이 속출하고 있어, 입지가 뛰어난 지역도 분양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왕십리뉴타운2구역 = 왕십리뉴타운2구역 114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아파트 단지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잠실주공 재건축처럼 입주자들이 준공을 앞두고 정하는 방식이다. 일반분양은 509가구로 강남과 도심 중간에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계약 후 바로 사고 팔기가 가능하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며 청약예·부금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반포 힐스테이츠 = 현대건설은 서울 반포에서 미주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6~29층, 5개 동 39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중 117가구다. 서울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한강로2가 동부센트레빌 = 국제빌딩 주변 3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 동부센트레빌이 공급된다. 아파트 128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돼 있다. 이중 공급면적 155~241㎡ 아파트 4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호선 신용산역, 1호선 중앙선 용산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공원과 동측으로 용산공원이 맞닿아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경기 수원 정자동 SK뷰 = SK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케미칼 부지에 SK뷰 3400가구를 공급한다. 북수원 지역에서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등 주변 인접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대구 이시아폴리스 = 포스코건설이 대구 동구 봉무동에 3583가구로 구성된 이시아폴리스 단지를 조성한다. 패션을 테마로 한 복합신도시로 6월에는 1단계인 652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지역내 대구국제학교가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7
- 중앙시장 재건축 사업규모 최종 확정 통보 원주시는 ‘중앙시장 재건축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규모를 최종 확정하여 사업당사자인 중앙시장 번영회에 통보했다.중앙시장 재건축조합에서 2001년부터 추진하던 중앙시장 재건축사업은 사업성 확보와 문화재보존 영향의 검토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법적 사업 기한을 넘겨 2009년 7월 17일 사업추진계획승인의 효력이 상실된 바 있다.원주시 주도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지하 2~4층 규모의 복합쇼핑몰 개발 1개안 및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기존 규모 개발 1개안 등 4개안과 시에서 추천한 지상 15층, 지하 2층 주상복합용도 안을 중앙시장번영회에 추천하였다.4개 대안과 시에서 추천한 대안 중에서 중앙시장번영회 조합원들이 최종안을 선택하면 원주시는 중앙시장번영회에서 제출된 사업규모로 문화재현상변경허가신청 등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시는 현 중앙시장 부지 내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부지는 중앙시장 재건축 시 공공용지로 제공하고 조합원들과 공유지분으로 있는 시유지는 중앙시장조합 측에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시장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 안대로 진행될 경우 2011년 말 사업계획승인을 마치고 2012년 상반기 내 착공하여 201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4월 분양, 1순위 마감 한건도 없어 서울 강남, 버블세븐지역, 수도권 택지지구, 재건축 아파트 다 소용없었다. 지난달 민간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 청약결과 1순위 마감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건설사들은 전국에 14개 단지 7555가구(실제 분양기준)를 분양했다. 이중 3개 단지만 순위내 마감(3순위 내에서 마감한 경우)하고 나머지 11개 단지는 미달됐다. 업계 관계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로 동시분양 등을 하지 못했다”며 “입지면에서도 그다지 좋은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에서만 3개 단지 1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으나 GS건설의 금호자이 1차만 순위내 마감을 하고 나머지 역삼동 서해더블루(서해종합건설)와 이문동 대성유니드(대성유니드)는 미달됐다. 6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 역삼동 서해더블루는 중소형 9개 평면중 3개 평면만 1순위 마감했다. 88가구를 모집한 이문동 대성유니드의 경우 28명이 청약하는데 그쳤다. 수도권 택지지구 사정도 비슷하다. 실제 3~4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을 준비했던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의 경우 계룡건설 홀로 4월초 분양에 나섰다. 하지만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6개 평면중 3개 평면이 미달로 남았다. 지난해 수십대의 1의 경쟁률과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으로 과열 논란까지 불러온 별내지구에서는 862가구를 분양한 신안종합건설의 신안인스빌이 3순위 청약에서도 마감을 하지 못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도 대중적이지 않고, 단지와 평면설계도 기대에 못 미치는 등 잇점이 크게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성남의 판교신도시에 금강주택이 32가구를 공급한 금강펜테리움 레전드는 순위내 마감을 했고, 지방에서는 삼구건설이 선전했다. 삼구건설은 경북 포항 양덕동에 766가구로 구성된 트리니엔을 공급했으며, 순위내 마감했다. 지방 분양시장이 신통치 않은 가운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전반적인 침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수요자의 심리적 위축이 크다”며 “주상복합에서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는 변화도 보였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