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가능, 아파트 관리비 의무 공개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의 수직증축이 가능하다. 또 공동주택의 공사·용역사업자 선정 때 전자입찰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 내용은 우선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허용이다. 세대수 증가 범위가 15% 이내에서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 층까지, 14층 이하의 공동주택은 최대 2개 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단 안전을 위해 건축당시 구조도면이 있는 경우로 한정했고 2차례에 걸친 안전진단 및 구조안정성 검토와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 등을 거쳐야 한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안전진단 전문기관(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증축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해 1차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건축심의, 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에서 구조설계의 타당성 검토 등의 구조안전성 검토를 하게 되며, 동시에 리모델링으로 50세대 이상 세대수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도시과밀이나 기반시설에 영향이 없도록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구조안전성 검토 및 심의 등을 거쳐 허가가 나면 구조안전성 등에 대한 상세확인을 위해 1차 안전진단을 실시한 기관 외의 기관에서 2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공사과정에서도 안전을 위해 공사감리 시 감리자가 내력벽 등 구조부위의 철거 또는 보강이 필요한 경우 등에는 구조설계를 한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야 한다. 해당 기술사가 없는 경우 등에는 리모델링 시행자가 추천한 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의 구조와 대지면적 등과 관련된 세대간의 경계벽(두께, 구조 등), 바닥구조(두께 등), 승강기 설치(용량, 대수 등), 조경기준(면적 등), 친환경주택 건설 기준 등은 원칙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아파트 관리제도도 개선된다. 작년 5월 27일 마련된 ‘아파트 관리 투명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아파트 관리제도 개선대책’의 세부이행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규정을 정비했다. 먼저 300세대 이상 단지의 관리주체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10월 31일까지 결산서, 관리비 등의 징수·집행 등에 관한 장부 및 그 증빙서류에 대하여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또 아파트 동대표 선출 등의 중요 의사결정 등에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경우, 휴대전화, 공인전자서명 등을 통해 본인확인을 거치도록 하고, 관리주체 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전자투표 방법 및 기간 등을 입주자 및 사용자에게 미리 알리도록 했다. 한편 주택법에 강화·신설된 규정 등에 따라 관련 시행령 조문 등을 정비했다. 개정된 주택법에는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하거나, 공사·용역 사업자를 선정하려는 경우에는 전자입찰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현재는 임의 시행)해야 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등)의 관리주체는 관리비·잡수입 등의 징수·사용 등 모든 거래에 관한 회계서류를 5년 이상 보관하고, 입주민이 관련 장부나 정보의 열람 또는 복사를 요구하는 경우 관리규약으로 정한 대로 이에 응하여야 하고,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는 공사·용역 계약서를 해당공동주택 단지의 인터넷 홈페이지(홈페이지가 없는 경우에는 게시판)에 공개(현재 관리비, 예산안, 감사결과 등은 입주민이 요청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공개 중)해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취미나 여가활동으로 농사짓는 사람들 “등산 가시나 봐요?” “아뇨 농사지으러 가요.” “참 좋은 것 하시네요. 나도 그럴 데가 있음 좋겠는데…” 햇살 좋은 봄날이다. 점심용 김밥을 사러 분식집에 갔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싸놓은 것을 봉지에 담아 준다. 오래 된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금방 싼 것이라며 걱정 말란다. 등산이다 야유회다 놀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 싸 놓고 기다린 거란다. 그 사이 나눈 잠깐의 대화 내용이다. 아주머니는 등산 가는 것으로 여겨 물어왔고 난 “아니라며 농사지으러 간다”고 답했다. 돌아온 답이 의외다. “참 좋은 것 한다?”는 말에 잠시 당황했다. 일도 아니고 ‘좋은 것’이라고 말하며 ‘그럴 데’가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농사를 일이 아닌 ‘좋은 취미’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농사도 취미가 됐다. 주말이면 골프장에 쏘다니던 친구가 “골프도 안치고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물을 때 “마당에 풀 뽑는 게 얼마나 재미난 일인데…”란 말을 종종 했었다. 그런 친구들이 나이 들면서 마당있는 집을 짓고 풀도 뽑고 나무도 가꾸며 살고 싶어 주변을 배회한다. 하지만 김밥집 아주머니 말처럼 ‘좋은 것’을 해보려니 ‘그럴 데’를 찾기가 쉽지 않다. 토지가 있어야 한다. 물려받은 게 없다면 구입을 해야 한다. 농지는 구입부터 까다롭다. 헌법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있다. ‘농사를 짓는 농민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농지를 구입하려면 먼저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야 하고 자격을 얻으려면 1천m² 이상 면적을 구입해야 한다. 농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소단위다. 농지는 특별한 몇 가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놀리거나 임대하면 안 된다.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한다. 어겼을 때는 강제매각을 당하거나 공시지가의 20%에 해당되는 이행강제금을 매년 물어야 한다. 하지만 취미나 여가활동으로 농사짓는 사람들이 늘면서 몇 년 전부터 도시민도 세대별로 1천㎡ 미만의 농지를 소유할 수 있게 됐다. 국가는 헌법의 ‘경자유전 원칙’을 흔들어서 도시민들이 ‘농사짓는 취미’를 도와주고 있다. 생명수단으로 한없이 엄숙해야 할 농지가 취미활동이나 여가용으로 가볍게 여겨지고 함부로 대해지는 것 같아 불편함은 있지만 방향은 그렇다. 좋은 아파트와 차, 골프회원권에 식상한 일부 도시 중산층들이 주말농장이나 주말주택을 찾아 나선다. 사람이 몰리다 보니 맞춤한 땅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수원시 보훈회관 개관식 개최 수원시 보훈회관이 호매실주택지구 문화복지시설용지에 새롭게 들어섰다.시는 지난 23일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익 보훈지청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은 세월호 사건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보훈회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63㎡ 규모로 9개 보훈단체의 사무실이 모두 입주한다. 또한 대강당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져 국가유공자 등 보훈단체원들에게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한다.수원시에는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궁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9개 보훈단체에 1만 3000여 명의 보훈가족이 있다.장안구 송정로에 있던 보훈회관이 30년 이상 돼 시설 노후, 면적 협소 등 불편함이 있어 지난 2011년 보훈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신축이전을 결정했다. 기존의 보훈회관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동주민문화센터, 아동 및 여성관련시설 용도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염태영수원시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발전은 보훈가족 여러분처럼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다시 한 번 보훈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찾아가는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원주시는 올해 4월부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요청 시 아파트단지에 찾아가서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주택법령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임기만료 등으로 새로 구성되어 동별대표자가 교체된 경우 교육 신청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새로 구성되는 동별대표자가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주택법령을 인지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업무 및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원하는 교육시간 및 장소, 교육내용 등을 포함하여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최근 아파트 비리와 관련한 언론보도로 인해 아파트 입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리비 사용 및 업체 선정 시 관련규정 준수가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별대표자로 선출 되었을 경우 관련법령을 안내받을 기회가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제도를 신설하게 되었다. 문의 033-737-3410 033-737-3443(건축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기차로 떠난 정선 가끔은 운전이 귀찮고 자동차가 짐스러울 때가 있다. 그래도 대중교통이 별로 없는 벽지에서는 멀지 않은 거리를 움직일 때도 꼭 필요한 것이 자동차라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곤 한다. 이봄에 이웃사촌으로 시작된 12년 지기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정선으로 향했다. 자동차를 버리고 가끔 정선행 기차를 탈 수 있는 건 멤버 중 귀농을 준비하며 1년 전 정선에 아지트를 마련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농촌의 정서를 잘 모르는 리포터로서는 힐링 캠프가 따로 없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두 시간 반 남짓 태백선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한일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축제분위기로 들썩였던 2002년, 우리는 하나의 잊지 못할 인연을 맺었다. 그 이전부터 동기동창, 학교 선후배, 아파트 이웃, 같은 반 학부모 등으로 서로 얽히고설킨 다섯 가족 열 명이 공교롭게도 종교까지 같았다. 아이들까지 합세해 성당 앞마당에 모여 함께 응원하며 축제를 즐기면서 더욱 친해졌다.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모임으로 어울리다보니 우리는 어느새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함께 여행도 했지만, 이제 모임의 아이들도 제법 커서 아홉 명 중 여섯 명이 어느새 대학생이다. 부모의 세심한 손길에서도 벗어났고 어느덧 부모보다 친구들과 어울릴 나이가 된 것이다. ‘어른은 어른끼리 즐기자’ 해서 4월 중순 봄꽃이 한창일 때 우리는 청량리발 정선행(예미)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었다. 예전 같으면 삼삼오오 마주보고 앉아 수다를 떨며 도착지까지 향했지만 이번에는 따로따로 앉아 고독을 즐겨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점점 벗어날수록 차창 밖은 하얀 벚꽃, 붉은 진달래, 노란 개나리 등으로 물들어 있었다.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산의 봄 풍경을 바라보며 두 시간 반 남짓 달렸을까. 이름도 예쁜 목적지 예미역에는 아직까지는 농부수업 중인 우리 모임의 큰 형님이 차를 끌고나와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었다. 웃다가 울다가 밤새우며 이야기꽃 피운 아지트예미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지나 도착한 정선 신동읍에 있는 친구의 제2주택이자 우리의 아지트는 지난겨울의 다소 쓸쓸했던 모습과는 달리 화사했다. 집을 지은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은 아직 덜했지만 앞뜰에는 매화꽃이 활짝 웃으며 늦게 시작된 산골의 봄소식을 전했다.마당 바위틈에 돋은 돌나물을 뜯어 무치고 숯불바비큐도 피워 저녁을 준비하며 떠는 수다는 우리를 동심으로 이끈다. 야외에 차린 저녁상에서 이른 저녁부터 밤까지 웃고 울고 떠드는 동안 하늘의 달과 별도 함께 웃어주었다. 밤의 쌀쌀한 기운을 피해 집 옆에 꾸며놓은 화실로 자리를 옮겨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다.다섯 가족이 함께한 12년 세월에 묻어나는 공감대와 우정의 깊이는 서로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고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생겨난 상처를 보듬어주었다. 크게 틀어놓은 음악을 저 멀리 있는 이웃 농가는 아는지 모르는지 깊게 잠들어 있다. 도시에서는 감히 해볼 수 없는 유쾌한 일탈이다. 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오토캠핑장 전망대다음날 아침 따뜻한 봄 햇살 때문인지 우리는 생각보다 일찍 잠에서 깼다. 산골의 봄날 아침은 신선한 공기가 폐부 깊숙이 스며들고 여기저기서 생명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계속 사는 것이야 어쩐지 겁나는 일이지만 우리 모두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갈 몸인데 미리 친숙해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았다.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우리가 향한 곳은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캠핑장이라고 해서 산 초입에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파르고 굴곡진 길을 제법 거슬러 올라 해발 800m 정상에 널찍한 캠핑장이 펼쳐졌다. 굳이 그리 높은 곳까지 길을 내 캠핑장을 만든 것이 어쩐지 좀 씁쓸했지만 정면에는 백운산, 아래로는 동강이 만들어낸 사행천(蛇行川)이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안개가 끼어 시원한 시야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풍광은 볼만했다. 녹음이 우거지면 장관을 이룰 것이어서 여름에 다시 한 번 꼭 들러 하늘과 맞닿은 캠핑을 경험하고 싶어졌다. 동강의 시작, 물이 아름다운 마을 ‘가수리’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물이 아름다운 마을 ‘가수리’. 이곳까지 동강을 따라 낮게 이어진 편도 1차선 도로는 바위가 띄엄띄엄 튀어나온 절벽에 가까운 산과 인접해 있어 아슬아슬 했다. 도로에는 지난해 물에 잠겼던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해 흐르는 동강의 시작이 바로 이 마을이라고 한다. 마을 초입 아담한 초등학교 옆에 웅장하게 서 있는 느티나무가 멀리서도 눈에 띈다. 마을의 수호목이란다. 물살이 거셀 때나 잔잔할 때나 수백 년간 한 자리에서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보며 마을을 지켰을 느티나무가 왠지 든든해보였다. 우리는 그 아래 놓인 평상에 앉아 잠시 쉬면서 나무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껴봤다. 석회암 절벽, 강물, 백사장이 어우러진 ‘제장마을’한없이 쉬고 싶었던 가수리를 나와 ‘제장마을’로 향했다.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사과 농사가 정선까지 올라왔는지 제장마을로 들어서는 초입은 여기저기 하얀 사과 꽃을 피운 사과밭이 눈에 띄었다. 제장마을은 동강의 물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한때 개발 탓에 수몰 위기에 놓였다가 다행히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니 이곳 주민들의 속사정이야 엇갈릴지 몰라도 가끔 들르는 여행객 입장에서는 얼마나 다행인가. 인류가 이 땅에 발을 내딛기 오래전부터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 절벽이 장엄하게 펼쳐지고, 그 아래 강물은 유유히 흘러 세월의 깊이를 더했다. 한적하고 고요한 백사장에는 주말인데도 인적이 거의 없었다. 상쾌한 바람이 부는 백사장에 앉아 긴 시간 속 한 점의 발자취를 남기며 우리의 추억과 우정도 깊어만 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군포시소식 - 2014년 4월 4주 군포, 하수도 준설로 우기 침수피해 사전예방군포시가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우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저지대 지역에 설치된 하수관 내 토사 및 각종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이와 관련 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수도 전용 CCTV 장비를 이용해 요주의 하수관을 사전에 확인, 퇴적물이 많은 곳 위주로 준설 작업을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하수관에 쌓여 있는 각종 퇴적물을 여름철 이전에 제거해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온도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려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준설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연중 시행하나 우기 전에는 저지대의 단독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우기 후에는 수시로 하수관 상태를 조사해 조치가 필요한 곳의 하수관을 정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군포시 노인회, 보건복지부 전국 취업지원센터 평가서 우수(사)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가 노인 취업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에서 실시한 ‘2013년 전국 취업지원센터 종합평가’ 결과, 전국 248개 기관 중 노인취업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개최된 대한노인회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은 것이다.군포시 노인회가 운영하는 노인취업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취업상담, 알선, 구직관리, 구인관리,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에는 노인 및 구인을 원하는 업체와 연계해 173명을 취업시키는 실적을 올렸다.건강한 남·여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노인일자리센터에서 무료로 상담과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구인업체는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노인일자리센터에 제출해 놓으면 구직등록 어르신 중에서 적합한 인력을 소개받을 수 있다.문의 031-398-4009 군포, 산본역 3층에 작은도서관 개관군포시가 산본역 3층 대기실 코레일 스토리지 내에 도서 1000권과 대출 시스템을 갖춘 작은도서관을 설치했다.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위한 작은도서관 40호점 ‘산본역 도서관’은 80㎡의 규모로, 국비 3000만 원과 시비 3000만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산본역은 타 도시에서 군포로 진입하는 관문 중 하나로 전철이나 역사 쇼핑몰 이용객이 많고, 다양한 상점이 입점한 산본로데오거리로 이어지며, 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 인근에 있는 도심의 중요 편의시설로서 유동인구에 걸맞은 문화 공간 확충 요구가 많았다.시는 이런 요구를 수렴해 ''2013년 작은도서관 조성 국비 지원 사업''에 공모해 예산 50%를 확보, 산본역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렇게 조성된 산본역 도서관은 전철 이용객을 상대로 도서 대출·반납, 소장 도서 야간 예약 대출서비스, 타관 반납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포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7권의 책을 빌려볼 수 있다. 현재 시는 독서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며, 6개의 공공도서관과 산본역 도서관을 포함한 34개의 작은도서관, 30여 개의 미니문고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독서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산본역 도서관이 위치한 코레일 스토리지는 물품 보관 공간 임대 영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4월 1일 운영이 시작됐다. 주민등록번호 수호 운동 군포서 열려군포시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호하기 위해 개인과 사업자 모두가 힘을 합치자는 민·관 합동 캠페인이 전개됐다.시는 16일 산본역 일원에서 안전행정부 지정 오금정보화마을 운영위원 10여 명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운동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 20여 명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금지하는 ‘주민등록법 수집 법정주의’가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시민과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공개·수집금지 실천수칙 등을 홍보했다.무분별하게 수집된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유출됨으로써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한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시행되면 민간사업자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도 법령상 근거하지 않고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군포시, 21개 동아리와 ‘2014 군포의 책’ 사업 추진독서의 즐거움과 예술 공연의 흥겨움, 두 가지 감동을 하나로 융합해 민간독서문화운동을 장려하는 사업이 군포에서 전개된다.군포시는 ‘2014 군포의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21개 동아리를 지난 14일 발표했다.가장 많이 선정된 곳은 학교 동아리로 산본공업고등학교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산본고등학교의 연극동아리 햇새, 용호중학교의 하늘소리(풍물), 당동중학교의 책향기독서반, 대야초등학교의 밴드부, 흥진중학교의 베이직(댄스) 등 13개 동아리가 각 급 학교 소속이다.이 외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의 혜윰그리미(독서), 군포사진연구회, 담쟁이(생활공예), 군포 플루트 앙상블 등 8개 기관·자치 동아리가 선정됐다.앞서 시는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사회복지관,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2014 군포의 책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각 동아리는 책 축제, 북 콘서트 등에 참가해 결과물을 발표해야 한다. 군포시 문화예술 수혜 불균형 해소지난 17일 오전 11시 광정초등학교에서 인형극단 예실의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즐겁게 관람하였으며 우리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군포시에서는 문화예술 수혜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복지관, 교정시설 등 문화 소외지역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공연 장소에 따라 관람계층이 선호하는 장르를 선정하여 문화소외지역을 우선으로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사업은 초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인형극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창작국악관현악, 국악이야기, 음악 나들이, 무용축제, 교과서 음악 여행 등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공연을 매월 1회 이상 총 12회에 걸쳐 추진한다.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마음에 정신적 풍요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일반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장소를 선정, 지역 특성과 부합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하여 군포를 문화와 꽃과 그리고 책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에 대한 자세한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 등은 시 문화공보과(390-00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한세에듀센터에 ‘도전 오디션’ 강사 양성과정 운영군포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인 (사)한세에 2014-04-23
- 수원시 음식물 종량제 연기…2월부터 시행 수원시는 당초 1월부터 시행하려던 RFID(전파를 이용한 인식)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한달 연기해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장안구 지역 일부 신규 아파트 단지와 협의가 지연되면서 시스템 설치가 늦어져 시행을 1개월 연기하게 됐다”며 “2월부터 100가구 이상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FID 개별종량제는 배출량에 관계없이 동일한 요금을 부과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자저울을 이용,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측해 무게 단위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1㎏당 72원이 부과된다.종량제 시행대상은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340개 단지, 21만594가구로 해당 단지에는 모두 3587대의 계량장비가 설치된다.시는 개별종량제가 시행되면 음식물 쓰레기양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1만1800여 톤이 줄어 10억여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수원시, 재개발 취소지역 수원형 르네상스사업 전개 수원시는 주택재개발사업이 취소된 팔달구 매산로 일대 수원 115-4구역에 대해 수원형 르네상스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수원형 르네상스 정비사업은 마을의 노후·불량주택을 일제 철거하고 아파트를 신축하는 재개발사업과 달리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도로, 주차장,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은 자치단체가 지원하지만, 노후불량주택 신·증축 등은 주민 스스로 해야 한다.시는 지난 4월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매산로3가 109-2 일대 9만4896㎡를 수원형 르네상스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정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시는 용역을 통해 마을 공동체 형성·활성화 방안과 주거환경·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물리적 재생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참여를 통해 수립한 마을계획이 실현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 예정이다.이영인 도시재생과장은 “수원형 마을르네상스사업은 아파트 중심의 재개발 대신 원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스스로 좋은 마을을 만들고 가꾸는 사업”이라며 “마을기반시설정비, 주거환경개선, 주민공동체 형성, 직업훈련 등으로 단계별, 부분별 개발전략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15-4구역은 1247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7년 6월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재개발 반대 민원이 잇따르자 시가 지난 4월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예정구역에서 해제하고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도 취소한 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우리는 꿈을 함께 만들며 서로 기대는 버팀목”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스터디 모임을 갖는 ‘느티나무’ 회원들 먼 길을 혼자 걷다 보면 힘들고 지치는 데다 재미도 없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이야기꽃을 피우며 힘든 것도 잊은 채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라 있다.학업이라는 ‘먼 길’을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함께 하는 이들이 있다. 방송통신대학교 가정학과(과 대표 신선숙)의 스터디 동아리 ‘느티나무’다. 가사와 직장까지 병행하는 학업의 길에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경쟁자로 가족으로느티나무의 회원은 주부가 주를 이룬다. 제일 큰 언니가 62세, 막내가 39세이다. 이른바 3060이다. 2012년 2월에 만나 3월부터 스터디를 시작해 원주 방송통신대학교 학습관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년여 기간을 함께 하고 있다. 11명이 시작해 출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학우 빼고는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스터디를 빠뜨린 날이면 반드시 전화로 안부를 물어가며 때로는 경쟁자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며 ‘즐거운 학업’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힘들어하는 학우가 있으면 격려해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고, 출산으로 휴학했던 학우도 지속적인 느티나무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을 얻어 돌 지난 아이를 데리고 여주에서 원주까지 스터디 때마다 참석하고 있다. 과 대표인 신선숙 씨도 7세인 아이를 데리고 스터디모임과 행사에 함께 동행한다. “따로 가르치는 것보다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더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쉽지만은 않은 먼 길, 꿈제일 힘든 것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며 직장까지 다니는 ‘직장맘’은 모든 일을 마치고 대부분 밤 11시는 넘어야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 낼 수 있다. 졸려서 책 보다가 잠들기도 일쑤다. 아이따로 공부따로 라면 정말 어려웠을 길이다. 학교의 특성 상 주말에 있는 행사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학업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본인이 원하는 관심 분야의 학업을 지속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내 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노후 준비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들을 떠올리며 시간이 부족한 와중에도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이 목표인 신선숙 씨는 “학업이 1순위가 아니라 내가 생활하는 한 부분으로 생각하며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전했다. 총무 김은주 씨도 “자격증을 취득하면 내가 하는 일에 더욱 자부심을 높일 수 있어 열심히 매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느티나무 격려법강의를 들으면서 교재를 함께 보는 기본적인 방법이 학습에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스터디는 교재를 정독하며 살펴보는 것을 기본으로 진행한다. 각 과목별 강의를 듣는 것은 학우들 별로 관리하는 ‘마니또’를 정해 서로의 강의를 체크한다. 시험을 앞두고는 기출문제를 풀고 요점 정리를 하며 꼼꼼하게 학습한다.기말시험이 끝나는 다음 주에는 전체모임을 가져 그동안의 학습과 시간을 되돌아보며 친목을 도모한다. 매달 2만원씩 회비를 모아 졸업할 때 학사모와 함께 기념반지를 나누어 낄 예정이다. 이 반지는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함께 한 학우애를 간직하고자 하는 의미다. 느티나무처럼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만드는 또 하나의 버팀목인 셈이다. 서로 장기자랑을 하며 친목을 다졌던 ‘치악인의 밤’ 공연 사진 방송통신대학교 가정학과가정관리와 영양분야로 전공이 나뉘며 영양사, 식품위생사, 가정복지사, 주택관리사, 의류기사 등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다양하다. 최근 복지가 주목을 받으며 가정학과로의 편입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안산시 보육정책 중장기 계획 발표 안산시가 올해부터 2018년까지 보육정책의 기본 방향이 될 중장기 보육계획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중장기 보육계획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계획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현재 안산시내 어린이집 개수는 752개 그 중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단 20개. 전체 어린이집 대비 2.7%. 이는 전국평균(5.2%)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안산시가 보육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마음에 드는 어린이집을 찾기 어렵다(35.8%)고 꼽았다. 또한 안산시가 육아지원책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42.6%)에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32.8%)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처럼 학부모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안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소극적이다.안산시 관계자는 “중장기 계획에 반월동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어린이집 하나를 짓는데 보통 20~30억의 예산이 들고 안산시내 마땅한 유휴 공간도 없어 더 이상 확대는 어렵다”고 말했다.안산시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건립계획이 부진하자 늘어나는 보육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소규모 가정어린이집만 크게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다. 2013년 기준 안산지역 민간 어린이집은 251개(33.4%), 가정 어린이집은 469개소(62.4%)로 가정형 어린이집 비율은 인근지역에 비해 기형적으로 높은 편이다. 아파트나 주택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가정형 어린이집은 잦은 원장교체로 평가 인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을 낮은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재 안산지역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은 66.4%로 현저히 낮게 나타나고 있다.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보육료 지원이 이뤄지면서 어린이집 보내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게 됐고 교사들도 대기자가 많아 아이나 학부모에게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다.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고 싶은데 너무 어려운 것이 안산의 현실”이라며 “국공립 어린이집은 고사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이나 하다못해 평가인증 받은 어린이집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