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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시민대책위 “백지화가 답이다!” VS 고양시 “사업 취소 불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골프장 증설을 두고 해당 업자와 시민단체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당 지자체인 고양시가 그 동안 시민단체가 꾸준히 요구해왔던 시장의 직권으로 증설 사업 취소를 요구한 것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히며 사업절차를 진행해 시민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인접한 고양정수장 오염 우려가 ‘쟁점’해당 사업이 문제가 된 부분은 새로 증설될 골프장이 고양정수장과 인접해 농약을 뿌릴 경우 수질 오염을 초래하고 더불어 인근 농지의 지하수 고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의(이하 범대위)는 “정수장 바로 옆에 골프장이 세워지는 사례는 전국에 유일무이하다. 골프장 증설 예정 부지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양 정수장은 고양시 일대와 파주 운정, 교하 등의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수돗물로 오염시 주민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골프장 증설 계획은 2013년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녹지 보존 등의 이유로 도시계획 입안 제안이 부결됐으나 골프장 측이 ‘친환경 골프장 개발’로 사업 내용을 변경, 2014년 7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승인 받았다. 이어 2015년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고양시에 제출했으나 범대위측은 사업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가 비산농약에 의한 고양정수장 오염, 행정 절차의 정당성 등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고 있지 않다며 시와 함께 공동 검증단을 구성해 해당 평가서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범대위 VS 고양시와 환경청 ‘첨예한 입장차’하지만 공동 검증단은 범대위와 고양시간 참석주체의 범위(사업자 참여 여부)에 대한 이견으로 공전을 거듭하며 시작부터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해당 사업의 협의기관이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이 “더 이상 검토를 미룰 수 없다”며 “공동 검증단 구성 여부에 상관없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범대위측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후 골프장 증설 논란은 범대위와 고양시의 갈등 구조로 더욱 확산되었으며 최근 고양시가 그동안 범대위측이 꾸준히 요구했던 ‘시장 직권으로 사업 철회’에 대해 ‘불가’ 입장을 최종 밝히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범대위 “시장은 공약을 지켜라!”최근 고양시는 “적법하게 결정된 사항으로 직권 취소를 위한 명확한 폐지사유가 없으며, 환경권 침해여부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된 자료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며 범대위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5일 ‘시장의 직권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 범대위측 관계자들의 농성 현장을 무력으로 철거해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단식농성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재준시장이 시장후보로 선거유세 당시 ‘골프장 증설을 허가한 당국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으면서 왜 이제와 입장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깨끗한 물을 마시는 시민의 권리에 대해 이시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지하수 고갈 ‘없다’ VS ‘있다’골프장 농약 사용으로 인한 인근 정수장 오염 논란과 별도로 범대위측은 골프장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인근 농지의 지하수 고갈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지난 14일 골프장 지하수 사용량 모니터링 실시 결과 허가범위를 초과한 지하수 사용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골프장과 인근 농가의 지하수 사용량은 하루 457㎥로, 개발 가능한 937㎥ 범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하수 고갈 가능성은 희박하나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범대위측은 “고양시가 제시한 지하수 사용량 중 골프장은 1일 355톤까지 사용한다. 주민 사용량은 농업용수를 포함할 경우 정량 계량이 불분명함에도 모호한 수치로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반박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2-20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올 한해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 올 한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카페 플랫비’와 ‘고양안무가협회’를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 ✓ 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③ 카페 플랫비 - 정영미 대표‘바리스타’의 매력 느껴볼 수 있는 곳 Q. 카페 플랫비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카페 플랫비’는 한국 커피& 와인문화원 일산서구센터로 교육은 물론 카페를 병행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요?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조명 받고 있는 커피 바리스타 직종에 대한 교육과 진로 방향을 알리고, 올바른 커피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Q.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카페 플랫비에서 체험하게 될 직종은 ‘바리스타’입니다. 바리스타는 이제 외식산업에서 새로운 전문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교에선 전공 과정도 개설돼 전문적으로 커피 교육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무역상, 교육자, 컨설턴트 등 다양한 사회적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분야입니다.카페 플랫비에서는 원두커피 산지별 특성과 맛을 분석해보게 됩니다. 또한 핸드드립체험, 에스프레소 추출, 나만의 카페 메뉴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Q. 진로 선택 시, 청소년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현대 사회는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적성에 맞는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경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부모인증단 평가> -김윤경 학부모알차게 진행된 이론 교육과 체험, 안전교육도 잘 돼바리스타에 전반에 대한 이론수업이 알차게 진행됐다. 쉬는 시간 없이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뉘어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머신 체험을 교체해서 진행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았다. 수업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도 잘 이뤄진 점도 높게 사고 싶다. ✓ 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④ 고양안무가협회 - 임미경 협회장무대 위 주인공, 무용수를 경험해보는 시간 Q. ‘고양안무가협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2012년 출발한 고양안무가협회는 고양시 출신 우수 무용수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무용수들과 함께 고양시 문화 예술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입니다. 고양국제무용제를 비롯해 고양청소년예술단 공연, 고양예술제 공연,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요?하루 종일 앉아서 늘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장이 필요할 거라 생각됐습니다. 고양안무가협회는 진로체험을 통해 그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무용수에 대한 직업탐구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무대 위 가장 빛나는 무용수에 대한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용수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용수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공연을 구성하고 진행하고 무대에 올라가는지, 무용수 외에 무용수를 빛나게 하는 직업은 무엇이 있는지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Q. 진로 선택 시, 청소년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누구든지 자신만의 재능과 꿈이 있다면 절대 숨겨두지 마세요. 주변 멘토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고요. 자신의 꿈과 끼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 인증단 평가> 임미경 학부모자신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었던 곳 체험처가 일반 학생들이 접해볼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과 장소였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활동을 하다 보니 잠시나마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2018-12-20
-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희망 진로에 대한 절실함 보여준 것이 합격의 비결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에 진학하게 된 김아석 학생(백송고 3학년)은 어려서부터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았다. 수시에서는 한양대 생명과학, 경희대 식품생명공학, 동국대 생명과학,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세종대 생명시스템학부에 지원했고, 그중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인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에 합격했다. 1~3학년 내신 1.44등급으로 수능 전에 세종대 생명시스템학부(교과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치르진 않았다고 한다. 과학교사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김아석 학생을 만나보았다.다양한 비교과 활동하며 희망 진로 구체화아석 양의 출신학교인 백송고는 STEAM 융합인재교육 우수학교로 융합형 수업이 많아 진로를 찾고 키워 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한다. 원래 과학을 좋아했던 아석 양은 융합형 수업을 들으며 특히 생명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됐고, 과학교사라는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교육 동아리를 만들어 교육 관련 토론을 진행했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동생들을 위해 과학실험을 하고 학습을 보조해주는 활동을 1년 반 이상 꾸준히 했다.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스마트폰 활용을 알려드리고, 함께 나들이를 하거나 송편을 만들어보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일단 모든 봉사활동은 1년 이상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았다고 한다.교내대회 또한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창의력 대회, 소논문 대회, 과학 대회, 과학 UCC 만들기 대회에 참가해 수상했고,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석 양은 다양한 학교 활동을 자신의 합격 비결로 꼽는다.“학생이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내신 성적이랑 비교과 활동이라고 생각했어요. 진로 방향을 설정한 후, 대학에 나를 어필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했죠. 나에게 필요하고, 또 해보고 싶은 동아리를 내가 직접 만들어 운영하며 발전시켰고, 이런 과정이 학생부에 잘 기록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특히 내가 얼마나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또 이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지 절실함을 보여줬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던 거 같아요.”수업 충실히 듣는 것이 가장 큰 공부진학 준비를 하며 희망학과를 찾다 보니 과학교육과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제일 가고 싶었던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하나 정한 후 나머지 대학은 자신의 성적에 맞춰 교직 이수가 가능한 대학을 선정했다. 학교 활동을 다양하게 한 덕분에 자소서 작성 시 주제 잡기가 수월했다. 과학교사라는 꿈에 초점을 맞춘 후 대학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관련 활동을 정리해 자소서를 완성했다. 2학년 1학기 때까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 최저까지를 고려해 준비했으나 학교 내신과 수능 공부를 완벽하게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2학년 2학기 때부터는 학교 공부에만 충실히 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학교 내신은 대비 기간을 2주 정도로 잡았다. 1주일간은 교과서를 충실히 읽는데 시간을 썼고, 나머지 1주일은 문제 풀이와 중요부문을 나만의 노트에 정리하며 보냈다. 아석 학생은 무엇보다 개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을 충실히 듣는 것이 가장 큰 공부라고 생각했다. 매시간 맨 앞자리에 앉아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필기하며 최대한 수업을 활용했다. 수업 시간에 졸거나 딴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수업을 들으며 잘 모르거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선생님께 꼭 질문하고 넘어갔다. 수업을 통해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한 덕분에 내신 대비 기간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짧았지만 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3년 내내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하며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만큼 결실로 돌아온다고 아석 양은 믿고 있다.“내 것을 내가 알차게 잘 챙기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며 학교생활을 한다면 분명 좋은 결실로 돌아온다고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또한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해주시고,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전해주려고 애쓰셨던 백송고 선생님들을 기억하며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8-12-20
- 선행? 후행? 성적향상 시기의 진리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 ‘안정된 상위 클래스의 성적은 튼실한 기초에서 결정된다’ 이번 수능이 우리에게 던져준 메시지이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이 단순한 성적 향상의 진리를 실천해 옮기지 못한다. 가냘픈 기초실력을 눈감은 채 뒤쳐지지 않으려면 선행만이 답이라고 말하는 일부 학원들과 그런 공포마케팅에 휩쓸린 학부모님이 이런 단순한 진리의 실천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 피해는? 온전히 우리 자녀 우리 학생들의 몫이 된다. 물론 모든 학원이 그리고 모든 학부모님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고 모든 선행이 잘못이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존재하지 않듯 학습에 선행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다. 선행은 현행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전제조건이다. 이해 없는 선행은 학생의 학습 피로도를 높이고 그 선행 내용이 학교에서 다루어지는 시기에 어설픈 학습 우월감으로 학업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선행은 집중도 있고 응집력 있는 학습을 통해 점차 학습속도에 가속을 붙여 학생 수준에 맞추어 진행되어야 한다. 즉 학원은 학생의 상태를 아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해도를 점검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럼 이미 선행의 타이밍은커녕 기본실력의 완성 시기조차 놓친 학생은 어찌해야 할까? 불안한 성적에 손을 놓고 하루씩 줄어가는 입시 날짜만을 바라보며 불안해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현시점의 자신의 모자람을 인지하고 보충하는 것만큼 실력 향상의 큰 원동력은 없다. 자신에게 현재 부족한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에 따른 놓치고 넘어간 기초이론을 되짚어야 한다. 들어본 적 있는 이론이 아니라 완전히 이해된 이론을 가져야 한다. 독해가 부족하면 단어공부와 직독직해 훈련을 꾸준히 하고 미적분이 안된다면 수2를, 전반적인 산술계산이 버겁다면 수1도 다시 공부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뚝심 있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의 방식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이를 인정하고 수정하는 행동력이 성적향상의 시작점이다. 2018-12-19
-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 부모와 대화가 필요해! 어텐션타임 평촌센터정미자 센터소장2일 밤 ‘SBS 스페셜’에서 ‘스마트폰 전쟁-내 아이와 스마트하게 끝내는 법’ 특집으로,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아채지 못한 어른들의 모습과 이를 극복 방법이 소개됐다.부모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제한하지 못하고 아이들과 사이만 멀어지는 답답한 상황에 “스마트폰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이런 사정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도 마찬가지였다.7세 준기군은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한 탓에 체형교정을 받고 있었다.조선미 정신의학과 교수는“아이가 태어나서 15세 까지는 뇌가 완성되지 않은채로 계속 발달하는데 스마트폰을 하는 도중에는 뇌가 활동을 안한다”며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면 뭔가 내가 집중해서 많이 쓰면서 해야 되는 걸 점점 힘들어 하거나 싫어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스마트폰이 없을 때, 아이가 굉장히 심리적으로나 어떤 물리적으로 불안한 행동을 하던가 그런 상태일 때 중독으로 볼 수 있다.미국의 실리콘밸리, 스마트폰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이들은 정작 자신들의 자녀들의 14세 되기 전까지 스마트폰 사용 금지 혹은 제한하고 있다.아이들이 스마트폰이 가진 매력에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정에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제한을 두거나, 학교에서도 전자기기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이곳 부모들은 보모들에게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라고 계약서에 조항까지 넣으며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브라이언도 퇴근 후“ 집에 오면 스마트폰을 먼저 보이지 않는 곳에 놓음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차단하다”며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자체가 계속해서 관심을 끌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조선미 교수는 “만 2세까지는 어떤 메체든 절대 스마트 미디어를 보여 주어선 안된다”며 “초등학생들은 하루에 한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 했다.또한 스마트폰 전쟁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단계를 제시했다. 그것은 단순히 스마트폰을 빼앗는 것 보다 하루 10분이라도 부모가 먼저 스마트폰을 내려 놓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아이와 사소한 일상의 대화를 하면서 아이의 생각을 온전하게 귀 기울여 들어주는 10분의 시간이 축적되면서 부모와의 소통이 나아가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조금씩 기르게 된다.변화는 아이들이 아닌 부모가 먼저 시작해야한다! 짧은 10분으로도 변화는 만들어 질 수 있다.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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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3달이 새 학년 중간고사 상위권 성적 좌우 중고생들에게 방학은 성적 향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어려워지는 수학과 과학은 방학 기간을 통해 점검하고 예습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 상동 수학 과학 영어 단과 종합학원인 아람입시가 부천 상동 승재프라자 7층에 신관을 열고 윈터스쿨에 들어갔다. 입시컨설팅부터 수학과 과학에 강한 아람입시학원의 방학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학과 과학 덕분에 꿈을 이루는 부천 상동 신관 오픈아람입시학원이 부천 상동 미가원 건물 맞은편 새롬프라자 본관에 이어, 신관을 새로 오픈했다. 새로 오픈한 신관은 부천 상동 농협건물 승재프라자 7층이다. 이에 따라 본관과 신관에서는 방학을 기점으로 부천 중고생들이 원터스쿨에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간다.이곳 신관에서는 그 동안 아람입시를 이끌어온 3년간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두 과목이 개설된다. 본관은 기존대로 수학과 과학 영어 과목과 함께 입시컨설팅반이 그대로 운영된다.수학과 과학 및 영어와 입시컨설팅 단과 종합학원 아람입시 민사영 원장은 “본원은 수학과 과학 실력이 인정된 전문학원이다. 부천 상동 신관 개관의 의미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 때문이 아닌, 수학과 과학 덕분에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함”이라고 말했다.원터스쿨에서 새 학년 시작 준비아람입시 본관과 신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스쿨에 들어간다. 윈터스쿨은 전용독서실 자기주도학습 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람입시학원 전용독서실에서 단어암기부터 자율학습으로 방학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다.점심휴식에 이어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과목별 특강이 열린다. 또한 특강에 이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과목별 정규수업이 종전과 같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아람입시학원의 아람입시연구소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과목별 학습계획 등을 위한 입시컨설팅을 받도록 하고 있다.아람입시학원 서용석 수학원장은 “본원의 입시컨설팅부터 특강과 윈터스쿨 등의 훈련 결과, 중등에서는 석천중, 상일중, 상동중, 부인중, 상도중에서, 고등에서는 상일고, 상동고, 부천고, 부천여고, 중원고, 중흥고, 원미고 등에서 내신 상위권자를 배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겨울방학 특강과 설명회로 진로잡고 성적 올리기아람입시학원에서는 방학을 맞아 신관과 본관에서 특강과 설명회 및 공개강좌가 열린다. 먼저 나만의 맞춤식 입시전략을 위해 오는 12월 20일 ‘아람입시전략 설명회 및 과목 설명회’가 마련된다. 황정근 아람입시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열리는 설명회 1차는 예비고1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신관 대강당에서, 2차는 오후7시부터 같은 신관에서 예비고2, 3학생 및 학부모이다.입시설명회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아람입시논술설명회’도 마련된다. 수시입시성공을 위해 마련되는 논술설명회는 아람입시 10년 지도노하우의 자연계논술 이영석 과학원장이 담당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이며 장소는 본관 대강당이다. 이과논술운영은 시즌제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도될 예정이다.수학 과학 영어 입시컨설팅 단과 종합 아람입시학원 신관 본관 겨울방학 특강을 위해 1차 개강은 12월 22일이며, 2차 개강은 2019년 1월 2일, 3차 개강은 1월 9일이다. 2018-12-19
- 입체적인 설명이 돋보이는 ‘강의력’ 있을 때 성적 올라 학년이 바뀌는 시점에 엄마들은 아이들의 학원 재정비에 마음이 바쁘다. 특히 수학 과목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수학을 잘하면 대입에서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인 데다 대부분 학생들이 수학만큼은 많은 준비를 하고 새 학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수지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풍덕천 사거리의 많은 학원들 중에 최근 눈에 띄는 수학학원이 오픈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로고스에이 수학전문학원’이다. 이곳은 교육특구인 목동에서 “수업을 들으면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학원”으로 알려진 액시엄 수학이 전신이며, 로고스에이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단장 한, 그 어느 고등전문 수학학원보다 “강의력”이 높은 곳이라 자부하고 있다.중·고등전문 수학학원이지만 전 학년 고등과정에 포커스많은 엄마들은 수학만큼은 구멍 없는 꼼꼼한 관리를 선택조건의 1순위로 꼽는다. 용인시 여성회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로고스A 수학학원’은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아는 학원이다. 학생에 맞춘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매 시간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코멘트를 기록해 학생 개개인의 프로파일을 완성, 정확한 솔루션을 내놓는다.이곳의 특징은 중·고등전문 수학학원이지만 전 학년 고등과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중등 수학이 단일 개념이라면, 고등수학은 복합 개념인데 중학교 때부터 고등수학에 맞춰 문제를 분석하는 습관을 키운다는 의미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는다.그래서 이곳의 모든 강사진은 맡은 학년에 상관없이 고등과정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다. 또 다른 강점은 무엇보다 강의 내용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강의력과 직결되는 문제다. 단순 문제풀이 방식만 전달하는 강의는 우리학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조 원장은 말한다. 또 조정희 원장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이해시키고 개념과 연계한 유기적 설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제 설명에 있어 1차원적인 풀이과정의 나열이 아니라 입체적인 설명이 함께 한다. 이러한 ‘강의력’까지 따질 줄 안다면 진정한 고수엄마일터, 문제에 대한 개념적 배경, 출제자 의도, 수식·표 적용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함께 제시하니 일단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게 되고 개념 이해가 빠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개념과 유형의 연계까지 쉽게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깊게 생각하는 습관과 수학의 힘 길러줘이곳은 이른바 ‘빡센’ 학원이다. 과제의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하루에 30~50문제 정도를 꼬박 풀어야 한다. 과제로는 어려운 문제보다는 스스로 고민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를 주로 다룬다. 이에 조 원장은 “기계적인 문제풀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문제를 풀기 위해 깊게 생각해본 학생이 수학을 잘하게 된다”고 충고한다. 때문에 이곳의 학생들은 문제 적응력이 높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는 진정한 수학 실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성적의 변화는 실제로 나타난다. 모의고사 4등급이 4개월 만에 1등급으로 오른 경우도 있고 4.5등급이 2,3등급으로 오르는 경우는 다반사다.또한 이곳은 늘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배려가 돋보인다. 수업과 상관없이 일찍 와서 자습을 할 수 있고, 질문도 받는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강의실에 공기청정기도 설치했다.공부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 설명회도 열려로고스에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예비 중등/예비 고1을 위한 설명회가 기다리고 있다. 예비 중등은 16일 오후 2시, 예비 고1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예비 고2/고3/재수 단과는 12월 15일 오후 2시, 18일 오후 8시,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문의 031-897-0741 2018-12-17
- 알고 보면 영양음식, 겨울에 잘 어울리는 순대국 매서운 겨울바람이 온 몸을 얼게 하는 요즘,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몸에 온기를 불어넣어 볼까. 게다가 섬유질과 영양도 가득하다.정자동 KT앞 먹자골목에 맛있는 순대 & 순대국 전문점이 오픈했다. 커다란 가마솥에서 내뿜는 김이 범상치 않은 곳, ‘평안도 왕 순대’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분당에 자리 잡은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대치동 포스코 뒷길에서 24년간 직접 순대와 순대국을 만들어온 베테랑 음식점이다. 꼬박 하루가 걸리는 순대 만들기, 손님의 칭찬에 힘듦도 잊어24년 전 평안도 순대를 만드는 법을 전수받은 민수기 대표는 유난히 미각이 예민했다고 한다. 때문에 전수받는 레시피에 안주하기보다 조금 더 우리 입맛에 맞게, 그리고 식감을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한다.“초창기 시행착오도 엄청났지요.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도전을 거듭하면서 버린 순대도 엄청 많답니다.”그렇게 만들어진 순대가 지금의 왕 순대다. 야채도 훨씬 많이 들어가고, 그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고기를 넣는 최적의 비율도 맞췄다. 지름이 거의 4~5cm에 이르러 보는 것만으로도 먹음직스럽다.“만들면 만들수록 느끼지만, 단백질과 섬유질이 골고루 섞인 순대는 참 영양이 많은 음식이에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고요. 새벽부터 나와 각종 야채와 재료 손질에 손 마를 날 없어도 손님들의 칭찬 한 마디면 싹 잊어버리게 된답니다.”이곳 순대에는 찹쌀, 고기, 양파, 숙주, 우거지 등이 들어간다. 이중 우거지는 순대의 맛을 깔끔하고 담백하게 만들어 준다. 순대의 껍질인 돈창도 중요한데, 24년간 한 곳만을 거래하며 가장 좋은 제품으로 받고 있다. 이를 말끔하게 손질하고 소금으로 주물러 깨끗이 씻어낸다고 한다. 보통 순대는 이틀에 한번 꼴로 만들게 되지만, 재료 손질부터 순대를 채워 넣기까지 꼬박 하루가 걸리니 보통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아닌 듯하다.이곳의 대표 메뉴인 순대국의 기본 국물은 고온의 가마솥에서 기본 5시간 이상은 끓여낸다. 민 대표는 국물의 개운한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곳만의 노하우가 적용된다고 한다.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순대와 함께하니 속이 든든하다. 함께 하는 김치도 맛있다. 시원한 깍두기와 수시로 무쳐서 내는 김치는 순대국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칼칼한 술국과 머리고기 수육도 별미, 혼술 손님도 많아저녁에 술 한 잔 생각날 때 들러도 좋겠다. 국물에 순대와 고기를 넉넉히 넣고 매운 앙념을 곁들여 칼칼하게 끓여 내니 속이 풀리면서 취기가 올라온다. 역시 술국은 그 이름처럼 술안주로 최고다.수육도 추천할만하다. “돼지 머리고기는 삶아내는 시간이 중요해요. 수십 년 하면서 터득한 저희만의 노하우로 그 시간을 맞추죠.” 이렇게 자랑하는 수육은 살이 연하면서도 탄력이 있다.민 대표는 “대치동에서도 그랬지만, 저희 음식은 질리지 않고 묘하게 끌리는 맛이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어요. 분당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대치동에서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포부를 다졌다.위치 분당구 정자동 135-6문의 070-8835-1878 2018-12-17
- 실한 자몽차가 시그니처 음료인 아늑한 공간 집 외에 나만의 아지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지트가 생긴다면 내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고 올 때마다 기분이 좋을 텐데.이런 조건에 맞는 카페를 소개한다. 금곡동에 위치한 ‘모든 요일의 카페’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문을 여는 카페의 홍수 속에서 이곳이 유독 눈에 띄는 이유는 아마 위의 아지트 조건을 갖춰서가 아닐까 싶다. 때문에 대형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손님들이 알음알음 찾아서 오는 곳이다.이곳의 매력은 사람냄새가 난다는 점이다. 솜씨 있고 상냥하신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며, 음료를 낼 때에도 손님들의 감성코드를 자극하고 있다. 작은 쟁반 위에 빈티지스러운 찻잔, 그리고 간단한 간식 먹거리도 잊지 않는다. 게다가 귀여운 캐릭터 피규어도 함께하니 일단 대접받는 기분에 한 번, 피규어에 또 한 번 웃음이 지어진다. 작은 아이디어인데도 큰 효과를 내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자몽차는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다. 자몽 과육이 컵을 가득 채운다. 숟가락으로 떠먹다 보면 그 양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배도 부른데, 일일이 껍질을 벗기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음에 감탄하게 된다.기분이 꿀꿀하다면 작은 초코 머시멜로우가 올라간 핫초코를 즐겨보자. 달달하고 따뜻한 음료가 주는 온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것이고 이곳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모든 요일의 카페’는 빈티지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것이 어울려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한 쪽 벽면에는 스누피 만화영화 동영상이 돌아가고 있고 봄, 여름에는 창을 모두 열어 시원한 개방감도 느낄 수 있다.위 치 금곡동 166 이코노샤르망문 의 070-7689-2345 2018-12-17
-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나만의 능력 ‘언어’ 한국의 인구 5000만 명, 한국의 면적은 세계 107위로 미국의 한 주의 크기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이 세계의 제대로 된 경제, 정치, 문화를 알려면 영어를 배워라’라는 말에 저희 어머니는 저를 그 어느 학원 보다 가장먼저 영어학원에 보내셨습니다. 한국에서 접하는 수많은 책자와 기사, 칼럼들은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전 세계 정보의 80%이상이 영어로 통용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아이가 ‘영어’를 스스로 읽고 그 책의 저자가 전달하고자하는 진짜 의미를 본인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아이가 외국인에게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오목조목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상상만 해도 즐겁고 신나겠지요? 아마 아이가 앞으로 경험할 세상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보다 더 크고 놀라울 것입니다. 단지 대입을 위한 공부가 아닌, 영어를 ‘언어’로서 내 것으로!인도에서 캐나다 중국으로 넓은 세상의 국제학교를 다니며 내 아이가 태어나면 꼭 모국어와 함께 가장 먼저 ‘영어’를 가르쳐주리라고 다짐했습니다. 영어를 알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고, 세계와 소통하며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줍니다. 세상이 좁아질수록 영어는 우리 아이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가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기존의 선생님이 주가 되어 아이들 앞에서 설명하는 학습방식으로는, 언어가 언어 자체로 습득되기보단 학습으로서 이해되기 때문에 흥미롭게 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모국어를 칠판 앞에서 배웠다면,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소리를 낼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매일 접하고 소리를 따라하며(following), 영어가 재미있다는 만만함과 자신감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의사소통과 독해 능력을 함께 거머쥐는 것이 가장 큰 핵심입니다.우리 아이, 영어 잘 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려면?저 역시 많은 학원을 다녀보았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이 앞에 나가 설명을 해주시고 우리는 가만히 수업을 듣는 교사중심의 방식에, 혹시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에도 말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앞에 부분을 이해를 못하니, 내일하는 수업도, 그 다음날 하는 수업도 당연히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렇게 재미를 잃고, ‘나는 못하는 아이구나’라는 생각으로 포기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와 맞는 방식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하고 또 1:1 맞춤방식의 선생님과 수업하는 학원을 다니며, 다시 자신감을 찾고 영어를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영어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였고, 그 때를 시작으로 영어가 전혀 두렵지 않은, 영어가 즐거운, 잘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6~17세까지의 아이들은 감정에 정말 예민합니다. 큰 학원의 경쟁적이고 아이들이 서로 비교할 수밖에 없는 환경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합니다. 앞으로 넓은 세상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원천은 ‘자신감을 실어주는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 고유의 특성을 알고, 그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주어, 잘하는 아이를 더 잘하게, 못하는 아이는 끊임없는 믿음을 주어 자신이 잘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여 자신도 몰랐던 학습 실력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러 곳의 국제학교를 다니고 더 큰 세상을 경험해보니, 다른 나라 공항에 떨어지는 그 순간 인생은 ‘서바이벌’입니다. 아이들은 머지않아 세상이라는 바다로 나아가야 하고,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영어가 내 것이 된다면, 세상은 나에게 옆 동네가 됩니다. 세계 그 어느 곳에 떨어뜨려놓아도 자기 스스로 살아남는 강한 아이가 됩니다. 그런 세상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주세요!영어전문 YBM잉글루 파주운정 1캠퍼스 강사 Helen문의 031-941-5621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