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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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성공으로 연결되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 대치동에서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등부 입시를 포함해 초등과 중등 영어교육에 전념해왔던 문경희 어학원의 문경희 원장이 최근 YBM이 만든 신개념 영어 독서 프로그램의 강남대곡대치 센터장을 맡았다. 앞으로는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천후로 접근 가능한 영어도서관을 이용해 입시에서도 확실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포부를 피력하는 문경희 원장을 만나봤다.언어 습득을 위한 영어환경 조성과 관리가 중요지난 십 수 년간 고3 부터 중학생 그리고 초등학생까지 소위 연령을 내려가며 순차적으로 입시를 지도해오고 있는 문경희 어학원의 문경희 원장은 제대로 배운 영어만이 입시에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했다. 문 원장은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언어이기에 입시에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초등시절부터 영어로 책을 읽는 등 외국어로서의 언어 습득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의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입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중학교 이전인 초등학교 시기부터 영어 노출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개인별 특성에 맞도록 꼼꼼하게 학습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영어를 언어로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온라인 영어도서관문경희 원장은 영어를 언어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영어를 통한 독서가 필수이며 이러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온라인 영어도서관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문경희어학원은 YBM리더스 영어 독서 프로그램의 강남대치대곡센터로 자리 잡아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기존 문경희 어학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상호 보완이 가능한 체계적인 영어공부 학습 환경을 완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25일(토)에는 YBM리더스 영어 독서 프로그램의 강남대치대곡센터인 문경희 어학원에서 YBM 고민지 강사를 초청해 대치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우리아이 영어 독서 바로알기’를 주제로 설명회를 열어 공개적으로 영어 독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했다. 다가오는 가을에도 다시 한 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재미와 흥미 나아가 관리까지 철저한 영어 독서 프로그램문경희 원장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중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 실용적인 영어공부에서 입시를 위한 공부로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이러한 전환기를 무사히 지나기 위해서는 영어 독서를 포함해 영어공부 역시 전문가의 관리와 꾸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성과를 내지 못하는 영어공부가 아닌 뛰어난 성적으로 보여주는 영어공부가 되기 위해서는 흥미와 재미에 더해 본격적인 관리로 균형을 갖춘 영어공부가 되도록 전문가가 옆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YBM리더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교과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세분화된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소위 온라인 영어도서관이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강남대치대곡센터 센터장인 문 원장은 YBM리더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흥미나 재미에만 포커스를 두지 않고 꾸준한 케어를 통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담당 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했다. 또한 질적으로 우수하고 내실 있는 독서법과 학습법만이 드러낼 수 있는 영어 실력으로 연계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문 원장의 영어학습법과 꾸준한 반복과 확인만이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보증할 수 있다는 영어공부의 전략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상담문의 (학원연락처) 02-2051-7082문경희 원장 010-5208-0584리더스홈페이지 www.ybmreaders.com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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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획 | 강남 고기 맛집 무더위도 한풀 꺾인 가을의 초입부, 여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리고 든든하게 원기회복하기엔 고기만한 것이 없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부터 생갈비·물갈비, 염소고기까지 강남서초지역 소문난 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대치정육식당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마블링 투플러스 한우를! 대치동에서 31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노포 한우식당 ‘대치정육식당’은 정육점 아래 지하층 전체를 쓰고 있는 국내산 한우 생고기 참숯불구이 전문 식당이다. 경기도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우만 판매한다는 인증을 받아, 고기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해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소고기 마니아들로 늘 붐빈다. 또, tvN <수요미식회> 1회 ‘한우등심 편’에서 ‘돈 걱정 개나 주고 소 먹는 집’으로 소개된 이후 더 명성을 얻고 있다.소고기 육회, 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1++ 한우와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등 돼지고기를 두루 맛 볼 수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 공수해 온 향 좋은 참숯불에 구워 파채와 쌈장, 소금과 곁들여 먹으면 소고기의 풍미를 더한다. 대치정육식당은 1인분 200g 정량을 4만 원대로 즐길 수 있어, 150g 단위로 4~5만원을 받는 강남의 다른 1++ 한우식당보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세팅비 따로 받지 않음). 식당은 좌식과 입식 홀이 나뉘어 있다. 파무침, 계란찜, 배추김치, 미역국 등 반찬도 깔끔하고 육회를 주문하면 육회와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진 주먹밥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위치 : 강남구 역삼로 450(대치사거리 인근)영업시간 : 오전 11:00~23:00(매주 일요일 휴무)주차 : 길 건너 농협 주차장 사용 가능다미소가을에 더 생각나는 전주 물갈비, 푸짐한 양은 덤~아침저녁으로 찬바람 불 때, 입맛이 없을 때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인 ‘다미소’ 전주 물갈비가 떠오른다. 점심에는 푸짐한 쌈밥 뷔페를, 저녁에는 전주 물갈비를 즐길 수 있는 역삼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전주의 향토음식인 ‘전주물갈비’는 돼지갈비에 콩나물과 버섯 등을 넣고 양념장과 함께 끊이는 전골요리를 말한다. 전골냄비에 살코기가 붙어있는 돼지갈비를 밑에 깔고 콩나물, 미나리 등의 채소와 4가지 버섯, 당면, 떡 등을 높게 쌓은 다음 맨 위에 샤브샤브용 돼지고기가 얹어졌다. 밤새 끓은 사골 육수에 특제소스를 넣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특히 3인분에 고기만 1.5kg으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맛과 양을 다잡은 ‘다미소’ 대표 메뉴는 매운맛 보통맛의 물갈비와 간장소스로 맛을 내는 쫄갈비가 있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98길 11, 1층(선릉역 상록회관 뒤쪽 먹자골목)영업시간 :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4:00~17:00, 일요일·공휴일 휴무무등산 수만리염소탕역삼동 맛집 염소 요리로 늦여름 원기회복 해볼까? 역삼동에 있는 ‘무등산 수만리염소탕’ 강남점은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염소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염소로 조리한 ‘수만리염소탕’의 염소 요리는 여름철 내내 무더위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무등산 수만리염소탕’ 강남점에서는 염소탕을 비롯해 12시간 이상 푹 고아낸 육수가 일품인 전골과 최고급 부위만 선별한 수육 등 ‘수만리염소탕’만의 일품요리를 대·중·소 다양한 가격에 제공한다. 스페셜 메뉴인 염소 한 마리는 예약해야 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한편, 강남구 지정 효사랑 음식점인 ‘무등산 수만리염소탕’은 토, 일, 공휴일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탕 종류 3,000원을 할인하는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위치 : 강남구 역삼동 832-28 00빌딩 1층(역삼초등학교 부근)영업시간 : 11:00 ~ 22:00(연중무휴) 주차 : 주차가능우와정한우·와인·정성이 어우러진 서래마을 한우 맛집서래마을에 있는 ‘우와정’은 ‘한우, 와인, 정성’을 뜻하는 이름처럼 질 좋은 한우와 와인,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약 21일간의 웻 에이징(Wet-Aging, 습식 숙성)으로 소고기를 숙성해, 한국 전통 방식의 주물팬을 사용해 한우 고유의 풍미를 완벽하게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쾌적한 환경과 전문 서버들의 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 및 각종 모임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우와정’은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손님이 식당에 와인을 사서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개봉해 주는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가지고 오면 와인 잔을 무료로 세팅해준다. 와인을 제외한 주류 반입 시 병당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잔 세팅을 해주어 주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우와정’의 특장점이다. 2~4인 룸, 6인 룸, 12인 룸, 20인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홀과 룸을 포함해 총 80석이 제공된다. 위치 : 서초구 반포동 93-3 1층(서래마을 초입)영업시간 : 런치 11:30~15:00(런치 마지막 주문 14:30)디너 17:00~22:00(디너 마지막 주문 21:00)주차 : 매장 앞 대리주차 서비스 이용촌돼지 마을회관수서역에서 즐기는 일품 돼지 생갈비의 유혹수서역 6번 출구 인근 약 165.28㎡(50여 평)의 ‘촌돼지 마을회관’은 ‘청국장과 보리밥’, ‘안동국시’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가고 있는 김연수 대표가 새롭게 론칭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김연수 대표는 “돼지 생갈비는 신선도 유지와 손질의 어려움 등으로 식당에서 취급을 기피해온 것이 사실이다. 돼지 생갈비 메뉴 개발을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촌돼지 마을회관’의 메인 메뉴는 돼지 생갈비(220g, 16,000원)를 비롯해, 양념갈비(250g, 16,000원), 생삼겹(180g, 15,000원), 꽃목살(180g, 15,000원) 등이, 단품 메뉴(7,000~10,000원)는 불고기비빔밥, 김치짜글이, 제육김치뚝배기, 된장뚝배기 등이 있다. 특히 ‘김치짜글이’에는 삼겹살 맨 끝부분의 돼지고기가 120g이나 들어가 있어 맛도 좋고 별미로 손꼽힌다. 직화 참숯구이로 굽는 돼지갈비는 양념갈비나 삼겹살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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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맛집 ‘춘하추동 밀면’ 몇 년 전 부산여행 중에 해운대 인근 식당에서 처음 먹었던 밀면. 독특하면서도 맛깔스럽던 그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최근 강남 논현동에 밀면 전문점 ‘춘하추동’이 직영점을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살얼음이 낀 육수에 오이채, 돼지고기, 삶은 계란, 계란 지단 등이 듬뿍 올라간 물밀면을 상상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마침내 강남에 입성한 부산 3대 밀면밀면은 6·25전쟁이 한창이었던 1950년대 초반에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구호물품인 밀가루를 활용해 냉면을 만들어 먹던 데서 유래하였다. 밀면의 면은 밀가루와 전분, 소금물을 재료로 해서 만드는데 전분이 함유되어 일반 국수보다 훨씬 쫄깃하고 식감도 냉면과 거의 비슷하다. 도산공원 사거리와 학동 사거리 중간, 먹자골목에 위치한 ‘춘하추동 밀면’은 건물 1층에 자리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커다랗게 쓴 화려한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온다. 30여 평, 50여석 규모의 매장에는 고급스러운 원목테이블과 의자 등이 깔끔하게 놓여있고, 맞은편 오픈 형 주방에서는 하얀 유니폼의 셰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국수를 빼고 삶고 헹구느라 그의 손길은 쉴 틈이 없다.그날 반죽해 주문과 동시에 뽑아 삶는다!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춘하추동 밀면’은 부산 개금동의 개금밀면, 가야동의 가야밀면 등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 밀면 중 하나다. 시작은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조명희 주부가 1991년 2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밀면 집을 개업하면서부터다. 그러다가 2009년 해운대에 첫 직영점을 열게 되었고, 그 때 부산시 향토음식점 지정업소로도 선정되었다. 상호명인 ‘춘하추동’은 사계절 내내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곳의 주 메뉴(8,000원)는 밀면, 비빔밀면, 만두(5,000원)이고 사리와 고기수육 등의 추가 메뉴(2,000~3,000원)도 있다. 새콤달콤한 무초절임 역시 이곳에서 손수 만든다. 고춧가루는 국내산 최상급의 고랭지 고추를 직접 갈아 사용하고 밀가루 반죽은 그날 사용할 만큼만 준비한다. 또 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뽑고 삶은 후에는 차가운 냉각기에 넣어 헹궈내므로 식감이 더욱 쫄깃하다.한약재와 한우 뼈가 육수 맛의 비결물밀면은 육수가, 비빔일 경우에는 다데기 양념이 관건이다. 정진우, 이동현 공동 대표는 “5가지 한약재와 국내산 한우 뼈를 넣고 끓인 육수는 오향 맛이 느껴지면서 깊은 맛이 난다”며 숙성시킨 다데기 양념도 이곳만의 전통비법으로 제조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약재를 넣어 끓여서인지 육수의 색깔이 약간 거무스름하고 고명으로 얹은 돼지고기에서도 은은한 한약재 향이 풍긴다. 또 빼놓을 수 없는 메뉴로 감자피로 빚은 ‘만두’가 있다. 연한 고기와 각종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만두소와 쫀득한 만두피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며 9월에는 새 메뉴로 ‘수육(제육, 한우사태)’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148길 14(논현동 98-12)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명절 당일만 휴업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3447-2088 2018-08-31
- 중계동 수학학원, 수준영재수학학원 SKY타워 7층으로 이전 강북 교육특구의 거점, 중계지역에서 차별화된 초·중·고 수학 콘텐츠와 학생 역량에 맞춘 ‘사고력 수학’ 및 ‘학습진도 선점’을 제공해 온 수준수학학원이 지난 29일 ‘수준영재수학학원’으로 이름을 달리하며 SKY 타워 7층으로 이전하여 수업을 시작했다. 중등부 평균이 93점, 고등부 모의고사 평균2등급에 이를 정도로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준영재수학학원. 은행사거리 중심에 자리 잡은 SKY타워에 새롭게 조성된 수준영재수학학원을 방문했다. 11개 모든 강의실, 친환경 자재와 눈이 편한 조명 설치수준영재수학학원은 160평 규모의 SKY타워 7층 전층을 분양받아 대강당을 포함한 11개의 강의실을 새롭게 조성하여 ‘신 개념의 학습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가장 신경쓴 부분은 신규건물에 학원이 조성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유해한 화학 물질의 냄새를 없애는 것. 내구성 높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맞춤 시공, 유해한 냄새 탈취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고급 LED 조명을 사용하여 일관된 조도를 연출하여 장시간 학습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이는 박수준 원장의 꼼꼼한 관리와 점검하에 강남의 정통한 학원전문 인테리어 업체의 세심한 시공 및 마감작업이 일구어낸 결과이다. ‘학생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원칙, 수준학원만의 고품격 열린 공간 제공수준영재수학학원의 수업공간은 ‘학생이 머물고 싶은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원칙으로 외부 조망권을 확보하는 한편 실내에도 개방감 있는 통 유리벽과 집중력을 높이는 차분한 블라인드를 결합하는 기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학부모 대기실과 상담실은 고급스러운 커피하우스의 분위기를 살리고 커피머신도 설치했다. 인포메이션과 교실로 통하는 복도는 회원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개방감 있는 색채와 인테리어를 설계에 반영했다. 박 원장은 “상상 이상의 비용이 들었지만 학생들이 만족하고 이를 통해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면 아깝지 않다.”며 “특히 재원생들에게 타 학원과 차별화된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준영재수학학원을 다니는 자부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체계적인 시험준비 시스템, 입시연구소와 교육컨설팅 운영수준만의 중·고등 내신과 고등 내신·수능 준비체계는 10년 이상의 수준만의 노하우로 전국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다. 최신 문제들을 전수 조사하여 유형 분석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각종 시험대비로 훈련시키고, 교과서를 비롯해 타 학교 교과서의 특이 문제까지 통합 지도하여 빈틈 없는 학습을 제공한다. 치열한 내신경쟁과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용하도록 각 반별로 5~6명 내외의 소수정예 관리를 통해 학교별 내신을 비롯하여 학생 수준별 맞춤 피드백도 적극 지원한다. 10여명의 수학전문 강사가 포진하여 초·중등부 플러스-수준-영재반에서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중3부터는 원장 직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더불어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를 위한 입시연구소와 입시변화에 대응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초4부터 고3까지, 다양한 고품질의 학습 프로그램 지원수준영재수학학원의 학습콘텐츠는 초4부터 고3까지 하나의 체계를 구성하고, 최상위권부터 중상위권까지 수준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따라서 학생 누구나 역량에 따라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서울 대학을 예측하기 어렵던 중1 학생이 연·고대 합격에 성공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중계지역에서는 선행 또는 고등수학 반복만 고수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러나 초등부터 사고력수학을 공부한 학생이 고교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으며 1~2등급을 가르는 경쟁력이 된다.”며 수준의 고품질 학습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문의 : 수준영재수학학원 02-938-2211, 2213 2018-08-30
- IB과정 유학 A to Z 세한아카데미 <1>주목받고 있는 IB & 조기유학 방향 “IB보다 AP를 하는 게 미국대학 진학에 유리한 거 아닌가요?”“IB certificate를 권하는데 학교를 옮겨야 하는 건가요?”최근 몇 년 사이 IB 디플로마(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에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IB디플로마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는 매우 낮은 게 현실이다.“국내를 포함 한 전 세계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IB 디플로마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고, 실력이 되지 않는데 IB 디플로마를 선택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것이 위 물음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이나 IB전문 세한아카데미에 따르면 “IB과정을 시작하기 전의 학생에게 맞는 사전교육과 학교 및 과목선정, 그리고 대학입시와 연결 된 사항을 고려한 유연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며 IB를 ‘하느냐, 마느냐’는 여기서 결정 될 것”이라고 전했다. IB디플로마는 그 과정이 절대 만만치 않다. 고득점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과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절실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교육환경 조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 IB 전문 세한아카데미의 도움말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IB의 위치와 전망, 내용과 대비전략을 4회에 걸쳐 게재한다.IB, 토론·논술형 국제 교육과정IB 디플로마란 전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대학입학시험으로 스위스 비영리 공적 교육재단 ‘국제바칼로레아 기구’가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AP와는 달리 IB는 프로그램을 수료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국내 12개 학교를 비롯 많은 전 세계 많은 학교(3700여개)에서 IB디플로마를 공식적으로 채택·운영되고 있다. 세한 아카데미 양두혁 입시팀장은 “수업 방식과 평가·기록이 일체화된 교육과정으로 단순암기나 반복적 읽기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과정”이라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영어실력은 기본, IB디플로마가 기대하는 글쓰기 형식과 구성에도 익숙해야 하고 중요한 개념과 인과관계 이해, 비교분석 훈련도 잘 되어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6개(language&literature·제2외국어·사회·과학·수학·예술) 영역에서 한 과목씩을 선택, 혹은 예술 과목을 제외하는 경우 사회/과학그룹에서 추가선택 해서 총 6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이 중 3~4과목은 높은 수준(하이레벨)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각 과목별 점수는 7점까지로 선택 과목 총 점수 42점, EE/TOK 3점을 추가하여 최대 45점 까지 받을 수 있다. 흔들리는 국내 중등교육, 성공 유학 방향 제시IB디플로마를 이수한 학생들이 다른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들에 비해 명문대 합격률이 높고 대학 입학 후에도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는 통계자료가 발표되면서 국내에서의 IB디플로마 입지도 급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흔들리고 있는 국내 중등교육 상황이 더해져 IB 조기유학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양 팀장은 “높은 교육열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 학업성취도 보다 경쟁이라는 수단을 통해 얻게 되는 1등급대가 아니면 만족할만한 대입 결과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강남권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조기 IB유학을 준비하여 양질의 교육을 토대로 한 경쟁력으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세한은 성공적인 유학의 최고성을 부과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IB조기유학을 위한 사전준비교육, 출국 후 학업지도 그리고 전 세계 명문대학 입시지도 까지 연결하여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단계별로 유학준비부터 대학까지 연결하여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이유로서 “대부분의 실패사례가 안일한 조기유학 준비와 대학입시에 앞서 학생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단계가 부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좋은 학교나 영미권 지역에 유학만 보내고서 손 놓고 있으면 국내에 있는 만 못하다”고 대학 입시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혔다.이를 위해 각 세계의 명문 국제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해당기관의 유학생 담당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1600명 이상의 명문대 합격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세한아카데미 대입 DB와 유학생 담당자들을 통해 검증된 학교만을 학생들에게 권장/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IB가 곧 스펙, 구체적 플랜 B도 필요위에 잠시 언급 된 것처럼 외국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인 유학’이라 말할 수 없다. 여러 가지 이유로 고등학교 공부가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학을 가서 고등학교 마지막학년이 되서야 어떤 대학입학이 가능한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절망감을 뒤늦게 알게 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조기 유학생들을 위한 세한아카데미의 목표는 단 하나, 명문대 입학 가능한 성적을 만드는 것이다. ‘IB 파이널기준 40점 이상’이라는 고등학생들의 뚜렷한 지향점을 가지고 이에 대한 조기유학 사전 및 사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양 팀장은 “명문대 필수요소인 IB디플로마를 목표로 하지만, 사전에 객관적인 학생 수준을 파악하여 IB디플로마 이수가 어렵다고 판단 될 경우 '구체적인 플랜B(SAT와 AP/SAT1와 SAT2)' 제시와 학생을 관리하는 학교 담당자 간의 의사소통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계적 On/Off 학업관리를 통해 ‘단순’유학이 아닌 ‘성공’유학의 개념으로서 재정립을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9월에 조기유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한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2018-08-29
- 상상의 나래 펴며 폭염 떨쳐 버려 찜질방에 온듯한 기분으로 버틴 지 벌써 한 달.지친 몸과 짜증스러운 마음은 어느 곳을 방문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만일 더위에 지쳐 꼼짝도 하기 싫다면 동네 만화카페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쾌적한 환경을 갖춘 요즘 만화카페는시원함은 기본이고 덤으로 어릴 적 추억들의 소환은 물론 최근 유행하는 웹툰으로 자녀들과의대화 물꼬까지 터주는 소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때론 혼자, 때론 가족들과 방문해 가슴에 묻어 두었던 소녀 감성에 취해도 보고 짬짬이 맛있는 간식들을 즐기다보면어느 새 힐링이 되는 최고의 공간들을 소개한다.분당 서현동 ‘벌툰’재미난 콘텐츠로 신세대 추억 만들기새롭게 만화카페라는 문화를 접한 중학생들이 손꼽는 핫 플레이스 ‘벌툰’. 앙증맞은 꿀벌을 연상하게 하는 캐릭터가 반겨주는 이곳은 벌집에 들어온 듯한 재미가 있다. 특히, 자신들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는 요구에 맞춘 노란 색을 띈 독립 공간인 벌집을 안식처 삼아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이곳 단골들은 약 9,000여권의 만화가 모두 중고 책이 아닌 새 책이라 책의 상태가 좋다는 점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인기 있는 새로운 책들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또한, 만화카페라고 단순히 만화책만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방문한 연인 또는 친구들과 다양하게 놀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진 원통형 방은 ‘벌툰’만의 특화된 소스로 맛을 낸 떡볶이를 비롯해 입맛을 돋워주는 맛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진실 게임기를 놓고 서로의 마음을 들어보는 ‘진실의 방’, 서로의 운을 시험할 수 있는 짜릿함이 최고인 ‘복불복방’, 그리고 ‘게임방’과 ‘영상방’으로 나눠져 있어 기분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앞으로도 ‘벌툰’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놓아 함께 방문한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즉, 3040세대가 라면으로 기억하는 만화방의 추억처럼 이곳을 방문한 1020세대들에게 새로운 추억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다.위치 분당구 분당로 53번길 16 4층문의 031-707-9642용인 성복동 ‘만빵’온 가족의 행복 충전 공간수지 성복역 인근에 위치한 ‘만빵’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만화카페다. 새롭게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5만 권이 넘는 많은 종류의 만화들이 있어 엄마들의 어릴 적 기억을 소환하는 순정만화부터 아빠들이 좋아하는 장편만화, 그리고 사춘기 자녀가 좋아하는 웹툰까지 연령에 맞춰 마음껏 책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이처럼 많은 책들을 효율적으로 진열해 놓은 카페 공간은 어느 곳에 앉아도 쾌적하게 만화세상에 빠지게 한다. 특히, 들어서는 입구부터 시작해 곳곳에 장식해 놓은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 맨과 아이언 맨과 같은 마블 캐릭터는 만화를 펼치기도 전부터 가슴이 설렌다. 뿐만 아니라 한 편에 자리 잡은 피규어들 또한 어린아이들을 비롯해 어른들까지 연령불문하고 한참을 바라보며 감탄하게 만든다.소리바다, 스포츠투데이의 지원과 협찬을 받는 ‘만빵’의 가장 좋은 점은 어린 자녀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인 이곳 대표가 자신의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성인만화는 찾아볼 수 없으며 엄마의 노하우로 선별한 학습만화들을 다양하게 준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별도의 어린이 코너를 만들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의 사랑까지 받고 있다.무엇보다 2층 공간에 마련된 만화카페라 누릴 수 있는 자연 채광을 즐기며 만화를 읽다가 출출해진 배를 맛좋은 라면과 볶음밥으로 채우는 재미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꿀잼이다.위치 수지구 수지로 122 2F문의 031-261-0027분당 야탑동 ‘북스토리지’먹고, 읽고, 웃고~ 오감 만족 공간 분당 차병원 인근에 위치한 ‘북스토리지’에는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놀 거리가 가득하다. 만화카페라는 본분에 충실하게 시원한 공간에서 만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비롯해 그동안 쉽게 집어 들지 못했던 소설, 그리고 보드게임, 도자기 인형인 무스토이 체험까지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기 때문이다.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고전만화부터 최근 소설까지 45,000여권의 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 넓은 공간은 이곳의 장점. 내 집처럼 편안하게 뒹굴 댈 수 있는 ‘굴방’과 몰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일반 테이블, 그리고 오랜 시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허리와 목의 통증을 최소화해주는 리클라이너 의자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취향대로 장소를 골라 만화 삼매경에 빠져들 수 있다. 특히, 미리 예약만하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독립 공간이 있어 스터디를 위해 일부러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많다.만화의 재미와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즐거움을 주는 먹을거리 또한 풍부하다. 라면을 비롯해 각종 과자, 소시지, 토스트, 스팸 밥 등 주전부리부터 식사까지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직접 만드는 떡볶이와 시원한 맥주에 곁들인 감자튀김을 이곳만의 대표 메뉴로 꼽는다.가격 또한 환상적이다. 평일 종일 이용권, 회원권 등 다양한 방식의 이용 방법 중 꼼꼼하게 따져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분당구 야탑로 69번길 3 강남프라자 지하 1층문의 031-709-3123분당 정자동 ‘코믹큐브(COMIC CUBE)’7080세대들의 보물창고정자동 느티마을에 위치한 ‘코믹큐브’의 큐브방은 눈길을 사로잡는 따뜻한 색의 포근함으로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 준다. 어떤 방을 선택할지 기분 좋은 고민을 거쳐 마음에 드는 방을 선택하면 만화세계에 빠질 준비가 끝났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 4만 권이 넘는 만화책들 중에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야 한다는 어려움은 슬그머니 도움의 손길을 찾게 만든다.이곳 ‘코믹큐브’에는 여행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만화책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요즘은 구하기 힘든 절판 만화들이 많아 중장년층들의 만족도가 높다. 제목만으로도 그동안 만화책을 잊고 살았던 30~40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별빛 속으로>, <아르미안의 네 딸들>, <풀 하우스> 등은 새로운 만화카페 방문에 머쓱해하던 어색함을 사라지게 해준다.이처럼 중장년층들이 좋아하는 책들이 가득한 이곳은 유독 아이들과 함께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학습만화를 손에 든 아이들과 학창시절에 봤던 만화책을 든 엄마아빠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또한 한층 편안한 자세로 만화책을 읽고 싶다면 한편에 놓인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도 있다.맛좋은 음식도 만화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김치볶음밥에 치즈를 둘러 고소한 맛을 더한 ‘UFO 볶음밥’과 ‘떡볶이’는 이곳 회원들이 꼽는 대표 메뉴다.위치 분당구 느티로 77번길 3 B1문의 070-4216-2090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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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3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 교육부는 지난 8월 17일(금) 현 중3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수능위주 30% 이상 확대와 국어·수학 공통+선택형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전환 등이 변화된 점이지만, 공론화 초반 논란이 됐던 기하·과학Ⅱ 선택 및 수능 평가방식은 현행 그대로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및 교육부 질의응답 핵심 내용을 살펴보고, 개편방안에 대해 강남 진학담당 교사와 입시 전문가의 의견을 담았다. 도움말 오장원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 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 3학년부장)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유웨이중앙교육) 자료참조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발표 자료 및 보고서, 교육부 ‘예상 질의응답’ 공개 자료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핵심내용▶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대학에 권고(이에 따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재설계)▶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대학 자율에 맡김▶수능 국어·수학 등에 공통+선택형 구조 도입▶탐구 영역의 문·이과 구분 폐지(예시 : 사탐 2과목, 과탐 2과목, 사탐 1과목, 과탐 1과목)▶수능에서 기하, 과학Ⅱ를 출제하는 등 학생 선택권 확대▶수능 평가방법 국어·수학·탐구는 현행 방식 유지(단,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 ▶EBS 수능 연계율 70% → 50%로 축소 (과목 특성에 맞춰 간접 연계로 전환, 지문 암기 등 부작용 해소#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대학전형 구조 개편> 수능위주 30% 이상 확대개편방안의 핵심 내용은 크게 ‘대입전형 구조 개편’과 ‘수능 체제 개편’, ‘수능 평가방법’과 ‘수능-EBS 연계율’로 나눌 수 있다. 대입전형 구조는 현행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정시 수능위주전형이 30% 이상 확대된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육부가 30%를 권고하면서 2019학년도 수능위주전형 선발 인원인 7만2천여 명보다 약 3만 2천여 명 늘어난 10만여 명을 수능위주로 뽑게 된다. 여기에 수시 이월 인원을 고려하면 35%까지 늘어 최대 5만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수능 체제 개편> 과목 선택 더 복잡해져① 국어·수학 등 공통+학생 선택형 구조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학생 선택형’ 구조로 바뀐다. 국어 영역은 독서, 문학 공통 응시, 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중 선택한다. 수학은 모든 학생이 ‘수학Ⅰ+수학Ⅱ’ 공통 응시, 확률과통계/미분과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표1 참조)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선택 과목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 논란을 우려하고 있다. 이 소장은 “우선 수능 점수가 조정 점수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또, 대학 및 모집단위별 특정 선택 과목 지정 여부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수학 영역이 그렇다. 예를 들면 자연계열의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 미적분을 지정하되, 특정 계열에서 필요에 따라 기하를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특정 선택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 현 고1 수능 수학 시험 범위에 기하가 제외돼, 재수할 경우 기하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의견을 덧붙였다.표1.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비교표과목(영역)2021학년도 수능(현 고1)2022학년도 수능(현 중3)국어독서, 문학,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언어공통 : 독서, 문학선택 :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택1수학가형(이과) : 수학Ⅰ, 확률과통계, 미적분나형(문과)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공통 : 수학Ⅰ, 수학Ⅱ선택 :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영어Ⅰ, 영어Ⅱ영어Ⅰ, 영어Ⅱ(절대평가)한국사한국사한국사(절대평가)탐구일반계 : 사회/과학 계열 중 택2* 사회 : 9과목* 과학 : 8과목(과학Ⅰ·Ⅱ)일반계 : 사회·과학 계열구분 없이 택2* 사회 : 9과목* 과학 : 8과목(과학Ⅰ·Ⅱ)직업계 : 직업계열 중 택2 * 직업 : 10과목(농·공·상업·수산·가사 5개 계열별 2과목씩)직업계 : 전문 공통(성공적인직업생활)+ 선택(5개 계열 중 택1) * 직업 : 6과목(성공적인직업생활, 농업기초기술, 공업일반, 상업경제, 수산·해운산업의기초, 인간발달)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1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9과목 중 택1(절대평가)(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② 탐구 영역 문·이과 구분 폐지2022학년도 개편방안에는 탐구 영역에서 문·이과 구분을 폐지해 과목 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총 17개 과목(사회탐구 9개 과목, 과학탐구 8개 과목) 중 2과목까지 선택하며, 사회탐구 2과목, 과학탐구 2과목 외에 ‘사회탐구 1과목+과학탐구 1과목’ 응시도 가능하다. 과학Ⅱ 4과목도 선택 과목에 포함된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현실적으로 대학에서 이렇게 지정, 반영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한을 푼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수험생이 현재처럼 인문계열의 경우 사탐, 자연계열의 경우 과탐에서 2과목을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Ⅱ가 선택과목으로 들어갔으나, 해마다 과학Ⅱ 선택자가 줄고 있어(*표2 참조) 실제 선택하는 수험생은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현행 유지와 같다는 의견이다. ▒ <수능 평가방법>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전환국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영역은 현행 그대로 상대평가를 유지한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해, 영어와 한국사까지 3개 영역에서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이 소장은 “아랍어 쏠림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2외국어/한문은 9과목으로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유불리 문제 해결이 과제로 대두된다. 또, 점수의 활용 문제가 관심사이다. 등급만 제공된다면 탐구 영역 과목 대체 방식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표2. 2005~2018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별 응시 인원 및 비율구분물리I화학I생명과학I지구과학I물리II화학II생명과학II지구과학II과탐 전체2005학년도인원(명)110,285177,455170,72898,87425,46979,82365,59517,328195,182비율(%)56.590.987.550.713.040.933.68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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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의 해산물 요리를 정갈하게 담아낸 ‘연안식당’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초가을을 알린다.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식욕을 기분 좋게 채워줄 메뉴로 신선한 해산물만한 것이 있을까. 최근 강남·서초지역 곳곳에 오픈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해산물 식당 ‘연안식당’을 소개한다.바다 느낌의 시원한 인테리어와 여유 있는 넓은 테이블강남·서초지역에만 7곳이 검색되는 연안식당은 강남구에 역삼점, 도곡점, 한티점 등 세 곳이 있고, 서초구에 서초점, 서초미식지대점, 방배함지박사거리점, 사당점 등 네 곳이 있다. 어느 곳이나 식사 피크타임에는 만석이고 그 시간이 지나도 손님은 좀처럼 줄지 않는다. 그중 방배함지박사거리점을 찾아가봤다. 점심시간을 피해 오후 2시가 다 되어 찾아갔지만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손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없거나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다. 넓은 실내 공간, 바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시원한 인테리어, 홀과 소형 룸으로 구분된 공간구성, 1~2인도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 등이 기분 좋은 식사를 맞게 한다.‘꼬막비빔밥’, ‘회 무침’, ‘해산물 모둠’ 등이 대표 메뉴‘연안식당’의 대표 메뉴는 ‘꼬막비빔밥’, ‘회 무침’, ‘해산물 모둠’ 등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꼬막비빔밥’(11,000원)으로 여수 벌교 꼬막을 공급받아 사용하며 숙성 간장과 참기름이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고소하며 양도 푸짐해 식감이 뛰어나다. 비빔밥 메뉴로는 ‘꼬막비빔밥’ 이외에도 바다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멍게비빔밥’(10,000원),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참기름이 어우러진 ‘밴댕이회 비빔밥’(9,000원), ‘한치 비빔밥’(9,000원) ‘바지락비빔밥’(9,000원) 등이 있다. 비빔밥 메뉴는 입맛이 없는 날에도 한 그릇을 뚝딱 할 수 있는 밥도둑 메뉴라 할 수 있다. 회 무침 메뉴 중 대표적인 것은 ‘밴댕이회 무침’(15,000원)으로 소면사리를 추가(2,000원)해 함께 즐길 수 있고 안주 메뉴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꼬막 무침’, ‘멍게회 무침’, ‘한치회 무침’, ‘바지락 무침’ 등이 있으며 가격은 15,000원~17,000원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모둠으로 즐길 수도 있는데 ‘해산물 모둠’(중 37,000원/대 50,000원)은 대체로 멍게, 해삼, 북방대합 조개, 전복, 산 낙지 등으로 구성되며, 계절과 식재료의 수급에 따라 모둠 구성이 달라진다. 해산물은 모둠이 아닌 단품으로도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10,000원~20,000원이다.이외에도 해물뚝배기, 전복해물뚝배기, 산해진미해물탕, 항아리 물회, 해물파전, 문어초회/ 숙회, 해산물 샤브샤브 등도 맛볼 수 있다.비빔밥에 고소함 더해주는 전통 압착 참기름‘연안식당’의 비빔밥 메뉴는 한 번 먹어보면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참기름이다. 100% 최상급 통 참깨를 사용해 53년 전통 압착 방식으로 기름을 짜내 참깨의 고소함을 유지시킨다. 기호에 맞게 참기름을 넣을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참기름 병이 놓여 있다. 비빔밥 메뉴와 회 무침&소면 메뉴는 도시락 포장이 가능해 모임 메뉴나 혼밥족 식사로도 제격이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240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2-8266(방배함지박사거리점)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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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정겨운 맛, 신사역 ‘추억의 김밥’ 신사역 5번 출구 뒤쪽 먹자골목에 위치한 ‘추억의 김밥’은 이름그대로 정이 묻어나는 추억의 장소다. 강렬한 빨간색으로 커다랗게 쓴 상호가 80년대 대학가 분식집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생각과 달리 넓고 쾌적한 공간이 펼쳐진다. 탁 트인 중앙 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벽 쪽으로는 혼밥족을 위한 다찌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이곳에서는 김밥 전문점답게 여러 종류의 김밥을 맛볼 수 있다. 미끼상품인 추억의 김밥(2,000원)을 비롯해 치즈, 김치, 멸치, 고추, 소고기, 샐러드, 돈가스, 떡갈비 등 무려 16가지나 되며 가격은 2,000~4,000원 선.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드는 김밥은 신선하고 감칠맛이 난다. 프랜차이즈 김밥 집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특히,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한 돈가스(6,000원)는 젊은 고객들의 단골 메뉴.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에는 냉면, 콩국수, 냉모밀 등의 계절 메뉴도 별미다. 또 주방 앞 셀프 반찬코너에는 단무지, 동그랑땡, 깻잎, 김치, 장국 등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이외에도 착한 가격의 찌개종류, 분식, 덮밥과 볶음밥, 칼국수, 오므라이스, 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101길 28, 1층운영시간: 24시간 영업, 명절 당일만 휴업문의: 02-544-0859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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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시원한 야외음악회 ‘제16회 양재천夏모니’ 축제 지난 8월 14일(수) 저녁 7시 30분. 양재천 영동6교 수변 특설무대에서 한여름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야외음악회 ‘양재천夏모니’가 열렸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강남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해매다 개최되는 ‘양재천夏모니’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었던 ‘양재천夏모니’ 음악회 현장을 다녀왔다.강남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음악으로 소통하고 강남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음악회 취지에 걸맞게 올해 ‘양재천夏모니’ 1부는 ‘사랑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인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천국>을 이마리솔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로 음악회 시작의 문을 열었다. 방송인 류시현이 진행을 맡은 올해 ‘양재천夏모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어우러져 프로그램의 구성을 전체적으로 더욱 풍성하게 했다. 뮤지컬에서부터 오페라와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한데 모아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의 향연을 만들었다. 라이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가까이서 라이브 음악을 심취해 들을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감상하는 관객들의 호응과 열기도 최고였다. 1부의 주요 공연으로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페라 ‘말괄량이 마리에타’ OST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를 열창하며 뛰어난 음색과 디테일한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요즘 한창 TV프로그램과 핫한 뮤지컬의 주인공을 도맡아 인기몰이 중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레미제라블’ <텅빈 의자, 텅빈 탁자>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투나잇>을 노래했다.광복의 의미를 노래와 음악으로 되새기며8·15 광복절을 기념하며 음악회 2부와 3부는 ‘시대의 아픔’이라는 주제 아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과 환희를 노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영화 장면이 떠올리면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는 영화 ‘귀향’의 OST <가시리>는 맑고 단아한 음색을 지닌 국악인 조윤영이 불렀고 애절함을 고조시키는 이채은의 해금 연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대형 화면으로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는 노래 가사의 의미를 생생하게 설명해주듯 했다.이어진 공연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우승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다시 노래했고, 국악인 장문희가 Mnet ‘The Master’의 <천명>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TV에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국악을 대표하는 마스터답게 국악인 장문희의 소리는 애절하면서도 힘이 넘쳤다. 음악회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단의 합동 공연으로 ‘제16회 양재천夏모니’는 막을 내렸다.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음악회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간직하며 내년에도 어김없이 개최될 ‘제17회 양재천 夏모니’를 기약해본다.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