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주의 고양소식 2014 전세임대주택사업 입주자 모집 고양시는 현 생활권에서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 거주를 돕기 위한 전세임대주택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입주대상자가 희망하는 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201호를 배정받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정의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이 1순위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각 구청 시민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따르릉 4214 모기제로’ 신고센터 운영 고양시는 모기 방제와 즉각적인 민원 처리와 시민의 건강한 여름을 책임질 ‘따르릉 4214 모기제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따르릉 4214 모기제로’ 신고센터는 모기유충을 제거하고 신속하게 성충을 방제하기 위해 연중 신고를 받는다. 민원이 접수되면 방역반이 출동해 친환경방역을 실시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신고센터(031-8075-4214)와 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이용한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나눔장터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덕양구에서는 ‘푸른고양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나눔장터에 관심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칭 공모, 나눔장터 운영방안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 참가 희망단체 공모 등 크게 세가지 부문이다. 고양시홈페이지의 제안서를 내려받아 우편, 이메일(yongbok@korea.kr), 팩스(031-8075-8197)로 기간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30일까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지급과 오는 6월14일에 진행될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반영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이동식주택처럼 사용하며 캠핑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인기 캠핑이 붐이다. 작년 기준으로 캠핑인구는 500만 명에 이르고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는 것으로 업계의 예상이다. 시장 규모도 매년 늘어 4,0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전망된다. 오토캠핑장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개인은 물론 지자체들도 캠핑장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도 오토캠핑장 조성에 합세했다. 지난 4일에는 현대자동차가 강원도 평창에 친환경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에코 H 오토캠핑장’이란 이름의 현대차 캠핑장은 강원도 평창군 노람뜰에 약 9,900㎡ 규모로 조성된다.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평창군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캠핑용품 전문 기업 코베아가 참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카라반 전용 캠핑장 늘어 캠핑 붐과 함께 최근에는 일반 텐트 캠핑보다 캠핑카와 카라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캠핑은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거나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체험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캠핑카와 카라반이다. 침대는 물론 주방시설, 휴식시설 등이 차 하나에 모두 갖추고 있어 캠핑준비과정을 줄이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카와 카라반은 다른 개념이다. 자동차 형태로 숙박과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캠핑카는 차체와 합체되어 있는 반면 카라반은 반드시 견인장치로 연결해 앞에서 끌 차량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캠핑카는 일체형이라면 캠핑카라반은 분리형이다. 카라반은 일반 세단형 승용차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SUV차량이나 RV차량을 사용한다. 캠핑카는 가격이 비싸다. 또 장기가 주차해 놓고 사용할 수 없고 자동차처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많다. 또 유지관리도 만만치 않다. 이런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자동차로 끌고 다닐 수 있는 카라반이다. 일정 장소를 정해 주차해 놓고 사용하다 필요할 때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이동식 주택과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텐트 위주의 오토캠핑장들이 고급화 경쟁을 하면서 최근에는 카라반 캠핑장들이 많아지고 있다. 침대와 테이블, 취사 및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는 것은 물론 난방까지 가능해 텐트 캠핑과는 또 다른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텐트 캠핑이 걱정스러운 사람들도 편안하게 캠핑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국내 유명 오토캠핑장으로 손꼽히는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이나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 연천 한탄강 오토캠핑장 등은 텐트보다 카라반을 주로 이용해 캠핑장을 운영한다. 카라반 전용 캠핑장도 전국적으로 40여 곳이 성업 중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성수기 예약률은 100%다. 펜션도 캠핑카라반으로 계획 강원도 원주에서 캠핑카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하이원 캠핑카 김희창 대표는 “캠핑을 목적으로 캠핑카(카라반)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의 토지에 간단히 설치해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이동식주택을 찾다 인허가가 비교적 쉬워 카라반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동식주택 대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고 펜션이나 식당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카라반을 영업용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카라반은 고정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토캠핑장 등 일정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카라반을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대여해서 사용한다. 2인 기준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리미엄 카라반에서 1박을 할 경우 이용요금은 10만원~20만원 정도다. 카라반을 투자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펜션을 계획할 때 아예 카라반으로 검토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수입보다 국내 생산품이 안전 카라반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수입품의 경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4천만~8천만원 정도 한다. 수입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갖추고 고품질의 캐라반을 생산하는 곳들도 많다. 가격도 저렴하다. ‘하이원 캠핑카’ 김희창 대표는 “예전에는 외국에서 캠핑카(카라반)를 들여와 판매하는 유통업체가 대부분이었지만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면서 “수입 캠핑카(카라반)의 경우 중고인 경우가 많고 또 구입 후 A/S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이원캠핑카’에서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카라반의 경우 고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끈다. 미려한 디자인에 냉장고와 텔리비젼, 냉장고, 전기쿡탑, 수납장, 화장실, 침실4개, 거실 테이블, 씽크대, 바닥 전기장치 및 냉난방기 등을 갖추고 있는 고급 카라반 4~5인용의 가격이 2천500만원이다. 김경래 리포터(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공동주택 보조금 단지 확정 부천시가 10년이 넘은 노후·서민아파트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CCTV 설치 등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14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40일간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예년에 비해 30% 증가한 145개 단지에 총 30억 원의 신청을 받았다. 또 이에 대한 현장 실사와 서류 검토, 자체 조정 작업 등 보조금 심의 끝에 115개 단지를 확정하고 10억 7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어린이놀이시설 29개단지 2억 9000만원 ▲CCTV 설치공사 38개단지 2억 7000만원 ▲옥상 방수공사 14개단지 1억 2000만원 ▲도로와 보도블럭 교체공사 11개단지 1억 7000만원 ▲기타 23개단지 1억 5000만원 ▲영구임대아파트 전기료 70000만 원 등이다.다만 지원 기준에 부적합한 아파트 5개 단지와 재정비구역을 추진 중인 23개 단지는 지원에서 제외되었다. 반면, 재정비 구역이라도 추진이 되지 않거나 존치관리 13개 단지는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단지가 골고루 보조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배하고 특정단지에 지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원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및 지원액 산정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자공동생활가정 ‘드림하우스’ 입주인 모집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희재)에서는 성인 여성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여자공동생활가정 ‘드림하우스’ 입주인을 모집한다. 공동생활가정은 지역사회 내에서 집과 같은 환경(일반주택)을 이용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가정생활, 사회활동 등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생활 기간은 월~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이루어진다. 입주신청은 전화접수 후 방문상담에서 적합성평가를 진행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까지. 이용료는 월 20만원으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경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문의: 070-4804-604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김보경 사회복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 시동 지난 4일 GS건설이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견본주택이 개관해 3일 동안 5천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그동안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들이 연이어 분양호조를 보였던 만큼 청약접수 결과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016년 8월 입주 예정인 역삼자이 견본주택을 찾아가봤다. 강남 학군 장점 내세운 역삼자이 (주)부동산써브가 지난해 실시했던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총 1,159명의 응답자 중 95.8%가 교육환경과 아파트 가격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또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 얼마의 비용을 더 부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1.0%가 ‘500~1,000만원 미만’이라 답했고 ‘3천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자도 12.3%를 차지해 아파트 선택 시 교육환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역삼자이(강남구 역삼동 711번지)는 이 점에 주목해 강남 학군의 장점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인근에 위치한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휘문고, 중대부고, 단대부고 등 학군의 장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 기념으로 3일 동안 중ㆍ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무료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이색 행보를 선보였다. 개관 첫 날인 4일에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자녀가 행복하게 성공하는 진로계획 7가지’를 주제로, 5일에는 에듀플렉스와 에듀코치 이병훈 부사장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주제로, 6일에는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2015년~2017년 대입 준비 전략과 3월 학평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관심 많은 40대 중후반 내방객 많아 역삼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동에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이며, 이중 114㎡ 86가구만이 일반 분양된다. 지난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 2순위에 이어 1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았고, 오는 4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22~24일까지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 중대형 아파트인 만큼 교육에 관심이 많은 40대 중후반 내방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연년생 자녀를 둔 김현주(44세ㆍ자양동) 씨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 이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전세비가 워낙 비싸서 차라리 강북에 있는 집을 팔고 강남 아파트를 분양받을까 고민 중”이라며 역삼자이에 관심을 보였다. 중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박민경(45세ㆍ여의도동) 씨는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가 강남에 있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심이 많고 구매력이 높은 40대 중후반 내방객이 많은 것에 대해 GS건설 김현진 분양소장은 “중소형 분양단지처럼 내방객이 몰리진 않았지만 상담비율이 높고 구매의향을 드러내는 고객이 많았다”며 청약 호조에 기대감을 표했다. 청약접수 결과에 비상한 관심집중역삼자이 평균 분양가는 3.3㎡당 3,150만 원으로 지난해 공급됐던 반포동, 대치동 112~114㎡ 6층 이상 분양가인 3,400~4,005만 원대보다는 낮은 편으로 책정됐다. 이에 김 분양소장은 “계약금 5%씩 2회 분납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층의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역삼자이는 역삼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동영아트홀, LG아트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인접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교통도 용이하다. 2호선 역삼역, 선릉역(분당선 환승역), 분당선 한티역 등이 인접해 있다. 언주로, 테헤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서초 및 양재 IC,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은 물론 강북과 수도권에 대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삼성역 인근 역삼자이 견본주택이 마련된 대치 자이 갤러리(강남구 대치동 983-5 번지)에 전시된 114㎡ A형은 베란다가 확장된 거실 공간과 대리석 조리대가 마련된 주방, 4개의 방과 2개의 욕실, 파우더 룸, 그리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드레스 룸 등이 전시돼있다. 그동안 분양시장의 트렌드를 보면 중소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역삼자이는 강남 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에 인접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중대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내방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청약 결과는 아직 미지수지만 올해 강남 재건축 분양시장에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역삼자이의 분양 결과에 기대감을 갖게 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주택개량 및 신축자금 저리융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개량자금(국민주택기금융자) 지원에 따른 장기 저리의 국민주택기금 신청을 받는다. 노후·불량주택 주택개량 및 신축자금으로 사용하면 된다. 융자 대상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주거환경관리사업지구 내 토지 또는 노후·불량주택, 대학이 위치한 지역에서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주택(대학생에게 전·월세, 하숙 등을 목적으로 한 주택), 도시지역의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주택이다. 신청은 4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문의:737-33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
- 주택담보대출 금리 1% 이상 못 올려 올 상반기 5년간 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는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새로 출시된다. 정부가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내놓는 상품이다. 신한ㆍ하나은행이 우선 이런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코픽스에 연동되는 변동금리 대출금리는 연 3% 중반대, 고정금리 대출금리는 연 4% 중반대에 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상품의 금리는 변동금리 대출보다는 높고, 고정금리 대출금리보다는 낮게 설정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
- 제6기 시민생활법률학교 개최 수원시와 수원지방법원은 제6기 시민생활법률학교를 28일(월) 오후1시30분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강연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을 포함한 민사, 형사, 가사-상속 등에 관한 내용으로 수원지방법원 소속 법관이 무료로 강의한다.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법원 견학도 실시한다. 문의 031-228-2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5
-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들 모습에 보람 느껴요 ” 교육 분야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부방 역시 여성들의 핫 창업 아이템이 되고 있다. 생활하는 주택이나 아파트를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창업 공간을 필요치 않은데다, 육아와 살림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운영만 잘 된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도 보장된다. 이러한 이유로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의 진출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창업 코너에서는 후곡마을 나래수학교실을 운영하는 김정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업종보다 창업 조건 수월해 주부들에게 안성맞춤! 김정래 씨는 현재 후곡마을에서 수학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공부방 창업 전선에 뛰어든 지도 언 10년이 되어가고 있다는 김정래 씨. 결혼 전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에 26살에 수능시험을 다시 치러 대학교에 입학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대학교 1학년 때 결혼을 하고, 연이어 출산을 하면서 살림과 공부를 병행하며 대학을 마쳤다고 한다. 그녀가 공부방 창업을 결심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조절하면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였다. 김정래 씨는 “아기를 가진 엄마들도 육아를 겸하며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죠. 특히 자신의 거주하는 집에서 일을 할 수 있어 주부들에겐 출퇴근의 부담이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살림집, 즉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나 주택에 공부방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다른 창업 조건과 절차도 간소한 편이다. 공부방을 여는 데는 학력이나 전공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보통 초대졸 이상이면 가능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결격사유가 될 만한 점만 없다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교육청의 허가증을 취득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공부방 vs개인 공부방 공부방 창업을 고민 중이라면 우선 운영 형태를 결정해야 한다. 공부방은 프랜차이즈 공부방, 개인 공부방 형태가 있다. 김정래 대표는 “프랜차이즈 공부방은 그 브랜드의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면 되므로 시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유명 공부방 브랜드들은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공부방은 기업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선택해야 하고, 수익의 일부도 프랜차이즈 비용으로 지불해야 한다. 반면 개인공부방은 자신의 교육관에 따라 교재 선택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수익 또한 100% 제 몫이 된다. 하지만 인지도를 얻기 까지 운영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공부가 즐겁다’는 생각 심어주고파 김정래 대표는 공부방을 운영하고자 할 때에는 교육자로서의 긍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공부방은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고루 갖춘 형태죠. 다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과외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공부방을 찾는 이유예요. 공부방 선생님은 이러한 이유로 찾는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가르치고, 돌볼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고 봐요” 한 때 대기자를 받을 정도로 공부방이 대박을 쳤을 때도 그녀는 반드시 정해진 인원만을 받고, 최대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 환경을 제공해주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한 신념은 지금도 변치 않고 지키려 한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잠깐 공부방 운영을 접고 지난해 다시 문을 열었지만,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은 것도 그러한 이유다. 김정래 씨는 아이들의 수준별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필요할 때마다 교구들을 활용해 수업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아이들에게 공부가 즐겁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어요.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창 시절의 한 부분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네요. 일부는 부모들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해요. 물론 실력도 충분히 이끌어줘야겠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필수다. 그렇기에 그녀는 늘 아이들과 소통하고, 엄마처럼 친구처럼 다가가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교 후 허기가 졌을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고 오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건네는 김정래 대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제 자녀처럼 대하는 것이 그녀의 공부방이 잘 유지되는 가장 큰 비결이다. 또한 학부모와의 피드백, 공감도 잘 이루어야 한다. 교육은 교사들만 잘한다고, 부모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교사와 부모의 협력이 긴밀히 필요하다는 것이 김정래 대표의 생각이다. 교육 트렌드에 대한 준비와 교육 방법에 대한 연구도 게을리 해선 안 된다. “공부방이라고 해서 맘 놓고 운영하는 것은 금물이죠. 조금씩 변화하는 교과서 내용도 미리 숙지하고, 교재마다 어떻게 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유익할 지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죠. 이러한 노력이 우선된다면 경제적이 이득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멘토가 되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정래 씨.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요. 이 즐거움을 아이들과 함께 쭉 이어가고 싶어요”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4
- ㎡ 끝자리 버리고 3 곱하면 평수, 잔금은 계좌이체가 안전 ●㎡를 평으로 쉽게 계산하는 방법 부동산 관련 기사나 광고를 볼 때 익숙지 않은 ㎡ 단위 때문에 혼란스런 경우가 많다. 땅이나 아파트 등 주택의 면적이 몇 ㎡라고 하면 몇 평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에 0.3025를 곱하거나 3.3으로 나누면 평수가 되는데 바로 계산이 안 된다. 이럴 때는 쉬운 계산법이 있다. ㎡로 표시된 숫자의 끝자리 수를 잘라 버리고 그 숫자에 3을 곱하면 평수가 된다. 예를 들어 122㎡일 경우 끝의 2를 잘라낸 12에 3을 곱하면 36평(12×3=36)이 나온다. 191㎡는 19×3=57평, 2700㎡는 270×3=810평 하는 식이다. 끝자리가 5 이상일 때는 반올림해 끝자리를 잘라내는 것이 정확하다. 예를 들어 178인 경우 끝자리를 반올림하면 18이 되고 여기에 3을 곱하면 54평(18×3=54)이 된다. ●다운계약서와 실거래가 신고 다운계약서란 매도인과 매수인이 합의해 실제 거래된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세금을 덜 내기 위한 목적이다. 2006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 의무화되기 전까지 다운계약서는 취득세 등 세금을 탈루하기 위한 편법으로 관행처럼 이루어졌다. 지금은 실거래가 신고제도 도입으로 실거래가 계약서만 인정하고 있으므로 다운계약서 작성은 위법행위이다. 과거에는 부동산을 등기할 때 ‘매도증서’에 나오는 가격대로 기재했다. 중간생략 등기가 가능해 중간거래자들의 양도세와 취·등록세(현 취득세) 탈세가 일반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막기 위해 ‘검인계약서제도’를 도입했지만 탈세를 차단하지는 못했다. 거래 당사자 간 합의에 의해 실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계약서를 이중 작성해 검인을 받았다. 실제 거래가격과 신고가격이 다른 부동산 가격은 2006년 ‘실거래가 신고 및 등기부 기재’로 투명화한 제도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부동산투기 및 탈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중계약서 작성 등의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부동산 거래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06년 1월 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가격 신고의무제도가 시행되었다. ‘부동산 등기법’의 개정으로 같은 해 6월부터는 등기부에 실거래가를 기재하도록 한 것이다. 거래당사자 또는 중개업자가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60일 이내에 실거래가액을 시·군·구에 신고하고 ‘거래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시 등기소에 제출하도록 했다. 2006년 이전까지는 등기소에 실거래가 신고하지 않아도 벌칙 규정이 없었으나 이제는 등기부 기재금액이 허위로 밝혀지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탈루가 있을 경우에는 과소신고 소득금액에 대해 양도세, 취득세와 가산세를 추징당한다. ●부동산 잔금 안전하게 지급하는 방법 부동산 계약에서 잔금은 비중이 크고 또 잔금지급이 완료돼야 등기이전을 통한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어 중요하다. 주택의 매매·전세계약에서는 이전에 거주하던 곳의 매매금액 잔금(전세금액 잔금)을 가지고 새로 거주하는 곳의 잔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어긋나면 전체 계약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잔금은 매도인 대면 후 소유권 이전 서류 확인과 동시에 직접 지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매도인의 신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계약서를 점검할 수 있어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잔금지급방법이다. 지급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현장에서 수표나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법과 매도인 계좌로 이체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계좌 이체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체내역이 남기 때문에 계약서 분실이나 위조 등에 대비할 수 있다. 간혹 매도인이 아닌 매도인 측 중개업자나 지인 등에게 잔금납부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은 매도인이 잔금지급 날짜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할 때 생긴다. 이때는 인감증명 및 인감도장이 날인된 위임장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매도인으로부터 중개업자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였다거나 다른 사람을 보낼 테니 그쪽으로 납부해 달라, 또는 계약서상의 잔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명의를 변경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소유자의 합법적(인감 날인된 위임장)인 위임이 없는 계약서 변경은 효력이 없다. 이런 방법들이 모두 불안하다면 법무사를 통해 잔금을 납부하는 편이 가장 안전하다. 비용이 필요하지만 가장 안전하다. 김경래 리포터(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