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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성공하려면 학습량확보, 시간관리, 본인학습패턴파악 필수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진학을 위해 중요한 것은 성적 향상과 진로에 따른 목표 설정, 시간관리이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안에서 이러한 것들을 완비하기 힘든 것이 입시현실이다. 하루 24시간 시간과 생활관리 속에서 주요과목을 강의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높은 성과를 보이는 목동 12년 입시경험의 부천 중동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 대해 알아보았다.Q.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일반 학원과 어떤 점이 다른가A. 과목별 대입전문강사가 수업하고 개개인의 학습패턴을 분석하여 목표에 맞춘 학습량과 시간을 관리하는 학원이다. 입시성공을 위해서는 정확한 목표분석과 이에 걸맞은 노력 그리고 낭비하지 않는 시간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24시간 학생의 생활을 목표에 도달하도록 훈련하고 관리한다. 수능과 내신과 학종관리 및 시간관리, 입시컨설팅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소수정예입시전문학원이다.Q. 학생들이 받게 되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프로그램을 알려 달라A. 학습컨설팅전문가와 각 과목 강사들이 학생의 공부에 고충을 미리 파악하여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학습목표와 학습량을 정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돕는다. 이를 위한 툴로 일킴학원만의 플래너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본원의 학종관리는 수행평가 및 내신성적관리, 동아리 활동지도, 수상실적을 위한 관리를 포함한다. 진로분야 탐색은 학생의 기질과 관심을 파악하고 직업군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개인에 맞춘 진로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Q. 수시 확대에 따라 난이도가 더 높아진 학교 내신 시험 대비에 대해 알려 달라A. 본원에서는 평소 6일 수업과 일요일 보충으로 진행되며, 수능대비수업진행을 하다가 내신평가 4~6주 전부터 부천여고, 부천고, 중흥고, 계남고, 원미고, 부명고, 소명여고 등 부천지역의 고등학교에 맞춰 내신완벽대비에 돌입한다. 특히 각 과목별로 내신대비교재가 개념정리와 예상문제로 2권씩 제시되며, 상위권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각 학교에서 출제되는 서술형문항 역시 완벽히 대비될 수 있도록 한다.Q. 예비고1부터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전략을 제시한다면A. ‘입시제도는 변해도 노력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전략은 노력을 이길 수 없다. 공부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뜻이다. 먼저 수시와 정시를 분리하지 말고 준비하라. 또한 대학에 대한 냉철한 현실감각을 더 일찌기 키워야 한다. 모든 사람의 전략이 자신의 전략이 될 수는 없다. 일단 학생본인을 분석하고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좋은 입시전략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현재 예비고1에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사탐과 과탐과목의 선택이 자유로와진 상태이고 국어나 수학도 선택과목이 늘어난 상황이므로 고1때부터 전략과목을 미리 설정해 준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8-12-05
- 시험기간 및 평상시 과학 학습법 엠에스스퀘어 방철환 원장보충수업의 의미시험을 앞두고 학습진도를 마무리하는 보충수업을 진행한다. 사실 “직전 보충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까?”에 대한 의문이 들지만 최종적인 마무리, 불안함의 극복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직전보충은 일상적인 방식의 수업을 하지는 않는다. 왜일까? 학생들마다 부족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직전보충은 마무리 공부를 하고, 질문을 받아주는 형식을 취하는 편이 유리하다. 직전 보충수업 이라기 보다는 직전 질의 응답이라고 하는 게 맞는 표현일 것 같다. 부족함을 채우는 포인트 정리수업대부분 학생들은 자기만의 노트정리로 내용 정리가 되어있다. 자기만의 노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이미 준비된 학생들로 반드시 성적이 보장된다. 하지만 경험상 모든 학생들이 노트정리를 하기는 쉽지 않다. 노트정리가 되어있지 않다고 해도 학교나 학원에서 주는 과제를 통해 모르는 부분에 대한 포인트 수업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한 내용정리가 된다. 과제물을 수행하는 원칙기본적으로 국영수 학교 과제만 해도 양이 상당하다. 과학까지 과제를 많이 내면 많은 부담이 된다. 그렇지만 학생들에게 부탁하는 얘기가 있다. 첫째, 숙제는 꼭 수업 후 하루 이틀 내에 할 것. 둘째, 모든 보기를 반드시 읽어 보고 모르는 보기를 체크할 것. 셋째, 숙제는 모르는 부분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사실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 수업 시간(=과학은 보통 주 1회 수업)에 들은 내용을 가지고 과제를 한다. 보통은 다음수업 전날, 6일이나 지나서 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이미 머릿속에서 학습 내용의 80%는 휘발된 상태’에서 문제를 푸니 문제가 안 풀리고 과제를 통한 효과도 적다. 가급적이면 수업 후 하루 이틀 안에 노트 정리를 하거나 노트정리를 하지 않더라도 위에서 말한 과제의 의미대로 자신이 모르는 부분만 찾아두며 질문할 내용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2018-12-04
-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원데이클래스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설레임이 가득하다. 이미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케익 주문을 미리 받는 곳도 있다. 올해는 시중에 나와 있는 소품이 아닌 내가 직접 만든 제품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이나 케익, 선물 등 직접 만드는 강좌가 인기다. 미리 신청해 참여할 수 있는 우리지역 크리스마스 원데이클래스를 모아서 소개한다.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배우는 크리스마스 리스 ‘고백플레르’연말,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리스만한 게 없다. 기성품은 아무래도 특징이 많이 없는 반면, 본인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리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고백플레르에서는 전문 플로리스트가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솔방울, 목화솜 등 겨울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소재들을 사용하고 시간은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수강인원은 1명에서 최대4명까지 가능하다. 수업날짜는 오는 6일 오후3시, 13일 오후3시, 14일 오후7시30분, 20일 오후3시, 21일 오후7시30분이며 2인 이상의 경우에는 정해진 일정 외에도 시간 조율 후 새로 수업 오픈이 가능하다.고백플레르의 주인장은 “예쁘게 연말 분위기를 장식할 집 꾸미기 소품을 만들어 가거나 친한 지인에게 선물을 줄 계획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홈 데코로 사용하거나 선물하기에 좋은 크리스마스 소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도 하고 플라워레슨으로 힐링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1시부터 9시까지, 일요일은 휴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213문의 031-466-1195내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케이크 ‘드와드페’동편마을에 위치한 케이크 카페 겸 베이킹 스튜디오인 드와드페는 좋은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 카페로 유명하다. 카페 한쪽에는 스튜디오가 있어 케이크와 브레드 등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오는 18일 11시에 진행하는 초코리스케이크는 초코렛을 이용한 리스모양 만들기와 머랭쿠키와 초코릿을 이용해 장식한다. 가나슈타입의 생크림 케이크로 부담 없이 늘 먹기 좋은 케이크이기에 크리스마스나 생일에 만들어 먹으면 좋다. 15일과 19일 오전11시에는 딸기가 많이 들어간 딸기프레지에를 만든다. 피스타치오 비스퀴 조콩드, 피스타치오 무슬린 크림, 상티이 크림 짜기까지 할 것이 많지만 배울 것도 많다. 5일과 30일 오전11시에는 수제팥과 밤 그리고 머랭디스크가 들어간 팥밤몽블랑생크림케이크 수업이 있으며 아이싱과 장식용 머랭을 배울 수 있다. 29일 오전11시에는 파트슈크레와 아몬드크림, 그리고 디플로마트크림까지 배워갈 수 있는 딸기타르트 클래스가 있으며, 11일 오전11시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딸기생크림케이크, 12일 오전11시에는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슈틀렌을 딱 하루만 수업한다.드와드페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월요일은 정기휴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49번길 11문의 070-8834-3874크리스마스 베이킹클래스는 여기! ‘리틀콜린스137’동편마을에 위치한 리틀콜린스137은 키즈영어베이킹과 성인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는 베이킹 스튜디오다. 키즈 수업은 베이킹, 쿠킹, 꽂꽂이, 미술, 영어동화 등 영어와 친해지는 놀이클래스로 3세부터 수강 가능하며, 기술을 배우는 성인 수업과 달리 아이들이 다양한 재료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다루어 보는 과정에서 정서 발달과 감성 지수를 높이는 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다. 키즈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하지만 참여 연령 및 영어 사용 가능 정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한다. 이밖에 마카롱, 마들렌, 케이크, 스콘, 파운드 외 구움과자류를 만드는 성인 베이킹클래스도 진행한다.리틀콜린스137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선물 베이킹클래스로 구움과자종합선물세트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구움과자 구성은 허니마들렌과 피스타치오휘낭시에, 홍차샤블레, 오렌지쇼콜라샤블레로 약 3시간 소요되며 수업일은 19일 오전11시30분, 20일 저녁7시, 27일 저녁7시, 29일 오후3시다.또한 루돌프마카롱, 눈사람마카롱, 크리스마스트리마카롱 3종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 4가지 필링과 레시피는 모두 제공하고 약3시간 소요되며, 수업은 20일 오전11시30분, 22일 오후3시, 24일 저녁7시, 25일 오후2시에 진행한다. 이벤트성 수업 특성상 마카롱 반죽은 시연을 통해 제공되고 세 가지 마카롱을 모두 직접 짠 후 제공되는 재료들로 데코레이션을 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48번길 9문의 031-422-1370따뜻하고 향기로운 캔들 ‘아띠랑센트’산본에 위치한 캔들 공방 아띠랑센트에서는 크리스마스 맞이 3가지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왁스타블렛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은 비즈왁스로 만들어 걸어두고 사용하는 고체방향제로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며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직접 꽂아 만든다.크리스마스를 물씬 느끼게 해줄 플라워 소이캔들1개와 플라워왁스타블렛1개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수업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제일 추천하는 수업으로 캔들의 색깔과 향기를 내가 원하는 데로 만들 수 있어 더욱 좋다.젤왁스와 소이왁스, 두 가지 왁스로 만드는 크리스마스젤소이캔들과 티라이트캔들 수업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넣어 직접 꾸미고 원하는 문구로 제작 가능해 크리스마스선물로도 좋다.모든 수업은 4인 이상 추가할인하며 공방에서는 8인까지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구입할 수도 있다. 다가오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크리스마스 준비는 아띠랑센트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군포시 번열로 502문의 010-5138-1155 2018-12-04
- 대구 수성구 민승규 영어학원 확장이전, 서술형 중점 수업 대구 수성구 민승규 영어학원(원장 민승규)이 지산범물에서 범어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절대평가 시대에 맞춘 수능 및 내신 문법 서술형 공부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민 원장의 도움말로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출제 유형별 분석, 공부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2019학년도 수능시험의 ‘영어’는 작년보다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보다 등급 간의 변별력을 갖췄고, 2019학년도 올해는 1등급을 받는 학생의 수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입시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영어 1등급의 비율이 4-6%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18학년도에는 1등급의 비율이 2등급의 비율보다 높았던 반면, 이번 수능에서는 등급별 비율이 상대평가처럼 하위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커질 것으로 관측 된다. 1등급 대폭 감소, 킬러문항의 등장최근 5년 동안의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은 2015학년도부터 15.6%, 2016학년도 9%, 2017학년도 7.8%, 2018학년도 10%에서 올해 치러진 2019학년도는 6.0%대로 추정하고 있다. 1등급 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2등급 비율이 높아질 것이며, 대구 수성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중상위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올해 수능 영어는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된 게 특징이다. 주제 추론 유형의 23번, 문법성 판단 유형의 29번, 빈칸 추론 유형의 33번, 쓰기 문제 37번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 해당 문항에서 시간을 많이 할애한 학생은 시간이 부족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28번 어법 유형인 대동사 문제가 상당한 난도로 출제됐으며, 기본적인 풀이법이 통하지 않는 39번 문장삽입 문제, 반의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 42번 장문어휘 문항이 특히 어려웠다. 또한 수성구 범어동 영어학원 학생들의 풀이 결과를 분석해보면 밑줄 친 유형의 함축적 의미를 묻는 21번 문항도 어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2019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의 출제 유형별 분석주제 관련 문항은 전반적으로 독해력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지문을 이해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선지를 먼저 읽으면서 체크해 지문파악을 한다면 시간을 조금 더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정답률 또한 올라갈 간다.제목 문항은 EBS 기출어휘들을 평소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지문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은 정도였고,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라면 이해가 더욱 더 쉬웠을 것이다. 도표문제에서는 난이도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이 좀 더 소요됐다.이번 수능 영어에서 예상치 못한 점은 어법이다.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모두 2점으로 출제되었으나 수능에서는 3점으로 출제되었고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대동사는 역대 수능 어법 문제에 출제되지 않았던 문항이고, 문장 구조가 도치되어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다. 기출 부분 위주로 오법을 공부했던 학생들이라면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정답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이다.어휘와 장문이번 수능시험 영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어휘가 정답으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많이 당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능 문항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단어 공부를 할 때 파생어도 충분히 외워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수성구 영어학원 등에서 시행되었던 6, 9월모평에는 없었던 단어 빈칸 문제가 31번 문항에 출제되었다는 점이다.요약 문항은 6월 9월 모평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높았으며, 예시 문장이 매우 길었고 문장 자체가 말이 어려워서 초반에는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을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어 제대로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또 6월 ,9월 모평에 낯선 소재와 다소 어려운 어휘가 많이 나온 반면, 수능시험에서는 익숙한 소재가 등장했고 지문의 내용도 흔히 예측 가능한 수준이어서 어휘 문제를 푸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전형적으로 고난도 문제라고 분류되었던 빈칸, 순서, 삽입문제 뿐 아니라 다른 유형에서도 난이도를 높이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도록 만들어 수험생들이 조금은 당황하고 시간의 압박감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2019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의 일반적 평가는 지문이 길게 출제되고 쉽게 이해되지 문항들이 많았다. 특히 내신 2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내신 1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도 몇 문항이 고난도로 출제돼 1등급을 받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연계는 주로 쉬운 지문에서 출제됐고, 반면에 변별력을 갖춘 소위 킬러문항은 연계는 적었다.33번, 34번의 빈칸추론 문제들이 난이도가 높아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한몫을 했고, 장문 독해 42번의 문맥에 맞지 않는 낱말 고르기 문제 역시 어휘력과 독해력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실수하기 쉬운 형태로 출제되어 중상위권 변별력을 높여 주었는데 수성구 영어학원 가(街)에서는 이 부분에 주목해 단어외우기에 집중하기도 했다.영어 1등급 학습법, 체계적인 학습 필요대구 수성구 범어동 민승규 영어학원 민 원장은 “절대평가의 잘못된 인식과 호도로 인해 체계적인 영어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결국 피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될 뿐이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풀수 있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영어의 시작은 어휘다. 영어뿐 아니라 모든 외국어 학습에 있어 어휘 학습은 가장 기초다. 많이 아는 자가 그만큼 이해력도 빠르다. 독해는 읽기와 이해로 이루어진다. 읽었으면 이해를 해야 한다. 즉 이해를 하려면 읽혀야 한다는 것이다. 어휘의 양과 반복 학습은 이 과정에서 시작이자 끝이다. 매일 하루 50개 이상 어휘 학습을 하고, 테스트를 해야 한다. 그 과정이 반복되면 영어의 비타민이 몸속에 축적된다.문법은 어휘학습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하다. 하지만 어휘처럼 바로 이해가 되거나 점수로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문법은 독해를 하기 위해서 학습을 하는 것이지 문법 시험을 치기 위해서 공부하지 않는다. 문법 완성여부는 독해를 시켜보면 알 수 있거나, 영어로 글을 쓰게 하면 다 드러난다.문법을 어느 정도 익히기 나면 글쓰기로 문법을 완성해야 한다. 문장을 보면 문법 지식이나 어휘지식이 바로 드러난다. 때문에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민승규 원장은 “항상 문법 학습시 예문은 항상 노트에 써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간이 지나면 해당 문법의 지식이 완성되어 있음을 자연히 알 수 있게 되고, 서술형 평가 대비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기 때문이다.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문제 유형을 직접 익혀야 한다. 선생님의 수업만 들어서는 안된다. 하루 5문제 이상을 꾸준히 풀고 복습하라. 특히 수능영어영역 31번 이 후의 유형을 집중 학습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오늘 5문제의 구성을 “빈칸 2문제, 문장 삽입 1문제, 순서 1문제, 무관한 문장 1문제”식으로 만들어 혼자 조용히 풀어보라.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위의 경우 6분 정도가 적당하다. 풀고 나서 채점을 하고 복습을 할 때 오답노트를 따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민승규 영어학원 민 원장은 "문법 서술형 문제 대비가 중요하다. 그리고 오늘 오답이 내일 정답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정리하지 않으면 같은 유형이 반복되어 틀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오답은 정리하고, 모르는 어휘와 구문을 적고 해설과 틀린 이유를 간단히 적는다. 그러면 완벽한 영어공부를 했다고 할 수 있다&rd 2018-12-03
- 겨울방학 캠프 잘 활용하면 자녀의 적성찾는 좋은 기회 허유나교무 주임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문의 1522-3026자녀와 함께 방학 목표 설정, 선택과 집중하는 지혜 필요방학을 앞두고 자녀가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게 설계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분주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율적인 방학계획을 세워야 할까?첫 번째로, 방학의 큰 목표에 대해서 자녀와 함께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시간 단위로 쪼개서 너무 세부적으로 하루 하루의 계획을 세우다 보면 더 계획을 실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번 방학 동안 기말고사 때 부진했던 수학을 보충하자는 큰 목표를 세웠다면 하루에 1시간씩 문제풀기, 30분 동영상 강의 듣기 등으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선택과 집중이다. 방학 동안 너무 많은 것을 하려다가 보면 어영부영 시간을 흘려 보내기가 쉽다. 욕심을 너무 부려서 목표를 세우거나, 추상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어떤 것에 더 집중을 하고 어떤 것을 나중에 할 것인지 우선순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에 목표 달성 효과 큰 다양한 겨울방학 캠프 참여 권유목표를 설정하고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면, 이제 실행을 해야 할 차례! 자녀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다양한 캠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공학프론티어 캠프, 코리아 헤럴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프로그램처럼 학생의 관심분야에 맞는 캠프나 프로그램을 찾아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수원-죽전캠퍼스에서도 방학 기간 동안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한 학생들을 위해서 미국의 스쿨링을 경험할 수 있는 4주 프로그램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방학계획은 아이들이 즐겁게 목표를 성취하고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18-12-03
- 이제 맛있는 두부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자 두부가 건강식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고소한 두부의 참 맛을 알기가 쉽지 않아 쉽게 두부 전문점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자동에 새롭게 문을 연 ‘탁사발 두부공방’에서는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두부의 깊은 맛보다는 밋밋한 맛에 거부감을 가진 어린아이와 청소년부터 어릴 적 기억을 곁들여 손 두부의 깊은 맛을 가려낼 수 있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두부 요리들이 있기 때문이다.건강을 선택하느라 맛을 포기할 필요 없이 직접 만든 두부의 진하고 고소한 맛에 끌려 일부러 찾게 되는 특별한 손맛을 지닌 수제 두부 전문점을 소개한다.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신세대 입맛을 사로잡다이곳 음식에 사용되는 두부는 충북 단양에서 가져온 국산 콩으로 하루 두 번, 매장에 놓인 가마솥에서 직접 순두부를 끓여 만든다. 깐깐하게 선별한 맛좋은 콩으로 정성을 다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두부는 그 어느 곳에서 먹었던 두부보다 신선하고 고소해 자꾸 생각이 난다.매일같이 두부와 메밀묵을 만드시는 어머님을 보고 자란 장성호 대표는 가업을 이어 전통적인 두부 맛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새로운 레시피 개발로 신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간수가 아닌 강원 양양에서 가져온 천연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염도는 낮고 부드러운 식감과 견과류와 흑임자를 넣어 만든 개성 넘치는 모두부로 고소함과 함께 예쁜 비주얼까지 만족시키고 있다.맛있는 두부 요리 가득~이곳에 들어서면 두부를 이용한 메뉴들의 가짓수 때문에 가장 먼저 놀란다. 순두부와 된장찌개, 두부김치 정도만 생각하던 지금까지의 두부 요리가 아니라 다양한 맛으로 선택을 고민하게 만드는 특별한 두부 요리들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특히 가마솥에서 만든 순두부와 표고버섯을 5시간 이상 우려낸 물에 고슬고슬하게 지어낸 곤드레 나물 돌솥 밥이 함께 나오는 ‘가마솥 순두부 정식’은 이곳의 대표 메뉴다.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식자재로 만들어 각기 다른 맛을 내는 ‘완도 미역 들깨 순두부’, ‘통영 매생이 굴 순두부’, ‘불짬뽕 순두부’, ‘동해바다 맑은 순두부’를 비롯해 ‘토종 콩비지찌개’와 ‘토종 콩갱이국’은 이전에 미처 몰랐던 다양한 두부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장 대표가 어릴 적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라는 ‘토종 콩갱이국’과 ‘온 콩국수’는 생소한 이름 때문에 처음에는 주문을 주저하던 것과 달리 고소한 콩가루와 신 김치의 맛이 잘 어우러져 금세 한 그릇을 비우게 된다.뒷맛이 끝내주는 전통 유명 막걸리와 두부 안주의 조합‘탁사발 두부공방’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리의 전통주와 전통 음식의 맛을 유지하고 알리는 곳이다. 이런 맛이 소문나면서 저녁에 지인들과 가벼운 술자리를 위해 찾는 손님들도 많다.‘공주 알밤 막걸리’와 ‘탁사발 소백산 막걸리’처럼 전국에서 유명한 막걸리들과 프리미엄 막걸리, 그리고 전통방식의 증류식 소주와 프리미엄 전통주까지 애주가들을 위한 갖가지 술과 모두부를 이용한 ‘모두부 철판구이’, ‘불쭈꾸미 두부철판’, ‘광천 토굴새우 버섯 순두부 전골’외에도 모두부, 어리굴젓, 까망베르 치즈의 조합이 자꾸 술잔을 기울이게 하는 ‘모두부 삼합’ 등 색다른 맛의 안주들은 두부의 참맛에 눈을 뜨게 해준다.위치: 분당구 백현로 150번길 9-6, 1층문의: 031-719-0890 2018-12-03
- 발효종을 넣어 속 편한 빵을 만듭니다~ 정발산동 밤가시 건영빌라 8단지 앞에 조그만 빵집이 있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달콤한 빵 냄새로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옛 동네 빵집 그대로다. 올해로 이곳에 터를 잡은 지 8년째. 8년을 하루 같이 건강한 빵을 만들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빵이 ‘건강한’ 이유는 숙성과정에서 발효종을 쓰기 때문이다. 대개 이스트를 사용하지만, 이스트를 최소화하고 종을 배양해서 만든 발효종을 섞어 빵을 반죽한다. 각종 첨가제도 넣지 않는다. 반죽할 때 손이 많이 가지만 발효종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밀가루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저희 집 빵은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된다고 하십니다. 그게 다 발효종을 넣어서겠죠.”대한민국 최초 여성 제과 기능장 가족의 빵집 ‘밤가시 베이커리’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곳이다. 김민우 대표의 부모님은 ‘국내 최초 부부 제과 제빵 기능장’ 출신이다. 특히 어머니는 ‘국내 최초 여성 제과 제빵 기능장’이다. 이렇게 국내 최초 타이틀을 2개나 거머쥔 곳인 만큼 제과-제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빵에 대한 열정을 보고자란 덕택이다. 이곳의 빵은 순위를 매기기 힘들 정도로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기본 식빵 종류는 물론 고구마 크림치즈, 크림치즈 통빵, 먹물브레드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 서울로 이사 간 주민이 잊지 못하고 다시 찾을 정도로 ‘정성’과 ‘정’을 듬뿍 담은 빵들이 소박하게 진열돼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157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조기품절 시 마감) 일요일 휴무문의 031-906-8776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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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문 영어·사탐학원 탐방 ‘노스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으로 수학을 잘하는 이과계열 학생에게 좀 더 유리한 대입구조가 되었다. 이러한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계동에서 7년간 명성을 쌓아온 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김진욱, 이승태 강사와 텝스(TEPS) 전문학원으로 유명한 하버드에듀가 합쳐 단과연합 전문인 ‘노스코 학원’으로 재탄생, 오픈 기념으로 12월 1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원지역 학부모 대상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원지역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과 내신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 김진욱 원장을 만나 변화된 환경에서의 입시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수능 준비가 곧 내신 준비2019학년도 수능 국어 31번 문제에서 보여주듯이 국어는 더 이상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한 과목이 아니게 되었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수학, 과학을 이과계열 학생들과 동일하게 경쟁해야하기에 내신 등급에서도 불리한 구조다. 이럴 경우 정시까지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정시비율이 확대될 예정이고 노원구 지역 고교 내신 문제 수준이 수능과 유사한 패턴으로 상향평준화 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영어와 사탐 수능을 준비한다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가져가면서 수능 최저를 맞출 가능성도 높아지는 1석 3조가 된다는 것. ‘노스코 학원’은 오픈과 동시에 예비 고3 대상 수능 영어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주 2회반은 원점수 75점 미만, 주 1회반은 75점 이상으로 구분 된다. 3등급이 아니라 75점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74점은 4등급도 가능하기 때문이다.사회탐구영역은 한국사 및 수능 사회탐구 9과목 전부를 개설해 15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주 1회 하루에 몰아서 하는 대형 학원과는 달리 주 5회 동일한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매일 강의가 있다. 수능과 내신은 두 마리 토끼가 아니라 한 마리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범위제한이 없는 수능 영어·사탐과목에서 안정되게 1등급이 나온다면 내신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곰처럼 꾸준히 파야 1등급김진욱 원장은 “제도는 매년 다르지만 입시를 관통하는 맥은 같습니다. 성적이 오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투자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영수가 모두 1등급인 학생이 탐구영역까지 1등급인 경우는 약 10%뿐입니다. 상위권이라도 암기과목이라 생각하고 소홀히 여긴다면 사탐영역에서 1등급을 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한다. 일찍부터 사탐을 준비하는 예체능계 학생들과 재수생까지 계산하면 적어도 1년 정도는 개념부터 응용, 변형 문제, 기출까지 차근히 준비해야 1등급이 가능하다는 것.올해 수능 영어의 1등급 비율이 줄어든 이유도 절대평가라고 손을 놓거나 등한시한 결과라며 공부는 미련하게 생각되더라도 놓지 말고 곰처럼 꾸준히 파야한다고 강조한다. 과거에는 노원구 고교별 내신의 유불리가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고교도 전교 30등까지는 치열한 상황, 정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어야 수시, 정시 모두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사탐 과목 선택 전문가 조언 받아보자사탐영역은 대학별 사탐 반영비율, 변환 표준점수 등에 따른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따라서 9개 과목 중 어떤 2과목을 고를 것이냐에 대한 고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학생의 흥미도. 김진욱 원장은 “무슨 과목이 유리하다고 말하면 일단 사기라고 봐야합니다. 학생이 얼마나 절실하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단, 어떤 것도 상관없는 경우라면 이번 설명회의 사탐 입시전략 강의를 들어보고 이후 진행되는 과목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대학별 각기 다른 영어의 중요도와 함께 비교과 전략에 대해서 인문계열 학생의 입장에서 검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노스코 학원 노원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일정 : 12월 1일(토) 오후 2시, 장소 : 노원구민회관 대강당내용 : 비교과, 수능 영어, 사회탐구 입시 전략문의 : 노스코 학원 02-935-1101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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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고3, 알바 전 체크사항 수능 끝난 고3들이 가장 해 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르바이트다. 부모 그늘에서 벗어나 성인으로 독립하기 전 용돈도 벌고 사회 경험도 쌓고 싶어 선택하는 아르바이트. 하지만 우리사회 노동시장은 청년들에게 마냥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단기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도 못 미치는 시급을 지급하는 사업장도 여전히 많고 이 때문에 근로계약서 작성조차 꺼리는 사업장이 대다수다. 사회를 향한 첫 걸음을 딛게 될 고3 알바준비생 어떤 것부터 챙겨야 할까? 안산비정규직지원센터 도움을 받아 꼼꼼하게 짚어봤다.일 하기 전 ‘근로계약서’부터 작성많은 알바생들이 녹녹치 않은 현실을 첫 관문인 ‘근로계약서’작성부터 경험하게 된다. 사회 초년병인 알바생과 순순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사업장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근로계약에서 ‘을’일 수밖에 없는 알바생은 근로계약서 요구가 곧 ‘미운털’일수 있어 당당히 요구하기가 쉽지 않다. 비정규직지원센터 최한솔 노무사는 “꼭 근로계약서가 아니라도 근로조건에 관해 사업주와 협의하는 내용을 녹음한다던지 문자를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며 “기지를 발휘해서 학교에 ‘근로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계약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근로계약 협의를 할 때 일주일 노동시간과 임금을 정하게 된다. 18세 미만 연소 노동장의 경우 1일 7시간 1주 35시간, 성인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이 근로시간으로 정해져있다. 5인이상 사업장에서는 법이 정한 근로시간을 넘거나 근로 계약을 할 때 협의한 근로시간을 넘어서 일하게되면 50%의 가산임금이 발생한다.실수나 지각, 벌금은 안돼요!노동의 정당한 대가인 임금은 월 1회 이상 받아야한다. 내가 하루에 몇 시간을 일했는지는 꼼꼼하게 기록해야 임금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일한 대가로 받는 임금은 스스로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7530원, 내년엔 8350원이며 수습기간에는 10% 삭감될 수 있다.최 노무사는 “특히 사업장에서 실수나 지각에 따른 벌금 명목으로 임금을 깎는 경우가 더러 발생한다. 컵을 깨뜨린다던지 10분 지각에 1만원 벌금을 부과해 임금에서 삭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서로 합의했다 하더라도 무효인 계약이다”고 말한다.주 15시간 이상 성실히 일한 후 발생한 주휴수당도 근로자들이 꼭 챙겨야 하는 임금 중 하나다. 최 노무사는 “하루 5시간씩 3일을 일하기로 하고 주 15시간을 다 일했다면 주휴수당이 발생한다. 최근 사업장들이 주휴수당 지급을 회피하기 위해 주 14시간으로 계약하기도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도 주휴수당 지급과 1년 이상 일할 경우 퇴직금 지급 의무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보상범위 넓은 산재보험이 유리일을 하다가 아프거나 다치는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신청하는 것이 근로자나 사업주에게 더 유리하다. 커피숍 근로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화상이나 찰과상 뿐만아니라 배달 알바생들의 교통사고까지 ‘일하다 다친 사고’는 모두 ‘산업재해보상보험’ 범위에 속한다. 문상흠 노무사는 “산재보험의 경우 근로자의 실수나 과실이 있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사고가 난 경우 자신의 과실이 있더라도 산재보험에서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병원비와 치료를 위해 쉬는 기간동안 임금의 70%까지 휴업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산재 신청을 꼭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어릴 때부터 노동교육 꼭 필요사회 구성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아르바이트.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지켜야 할 것도 많다. 안산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교육을 진행한다. 주로 입시가 마무리된 지금이 최적기다. 최 노무사는 “학생들에게 노동자가 가지는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기 위해서는 성실히 계약을 지키는 책임감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죠. 물건을 훔치거나 일부러 망가뜨리는 행동은 법으로 보호 받을 수 없고 일이 힘들다고 연락도 없이 안 나가거나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않는 행위는 서로의 신뢰를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고 말한다. 권리만큼 의무에 따른 책임감도 키워야 하는 것이다.안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알바 사업장을 선별해 ‘안심알바지도’를 제작했다. 안심알바 사업장은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장 마다 인증서를 부착되어 있다.노동관련 불이익을 받았을 때는 주변 기관이나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전화(031-487-4870), 홈페이지, 방문상담을 진행 중이다.노동관련 상담 여기에서- 임금체불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031-412-1992- 부당해고 : 경기지방노동위원회 031-259-5001- 산업재해 :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1588-0075- 성희롱 인권침해 등 : 안산 YWCA 여성과 성상담소 031-413-9414 2018-11-28
- 국어가 왜 중요한가 국어, 배워야 하는가“국어까지 따로 공부를 해야하나요?” 학부모들에게 많이 듣는 말이다. ?이 말을 들을 때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평생 한글을 모국어로 쓰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이용한다. 책을 보면서 활자를 가까이 하지 못했다. 어쩌다 스마트폰에서 짧은 뉴스의 글이라도 보면 다행이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유투브로 세상을 접한다. 활자와 접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줄어가는 것이다.그러다 보니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국어는 무척이나 다르다. 긴 글을 접할 때 마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서 모든 과목의 성적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국어를 잘하는 학생들은 수학도 잘한다. 수학의 문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문제 풀 수 있는 양이 많아지고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국어,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우선 글 읽기에 대한 습관이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국어책을 펴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이 어려운 습관을 처음부터 매일 2시간씩 국어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할 수 없다. 처음에는 단 30분이라도 매일을 투자하면서 단계적으로 늘려가야 한다. 두 번째, 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여유롭게 글이 주고자 하는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을 자연스럽게 읽어가면서 각 문장이 앞 문장과 왜 이어지는지 생각해야 한다. 한 단락의 문장을 다 읽고 난 후 “왜?” 라는 물음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그러면서 다음 단락과 인과관계가 성립하면 집중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 두가지 단계만으로도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에서도 글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다.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을 찾아 풀이하는 것이 용이해질 것이다. 국어가 다른 과목보다 쉬워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국어의 제대로 된 시작을 통해서 전체 공부를 돌아볼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이다.에듀트리피근수선생070-8278-4522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