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창덕여고, 잠실여고, 동북고 내신영어 경향과 전략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먼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1 1학기 중간고사 1등급은 중3때 결정됩니다. 중3끝나기전에 완성해 둬야합니다. 고1 3월에 시작하면 늦습니다.중1입학했을 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상위권 학생은 대부분 상위권 하위권 학생은 대부분 하위권입니다. 상위권학생은 미리 중학교 공부를 초등학교 때 마무리 했을 것입니다.그동안 송파 방이동 영어학원에서 강의를 하면서 분석해본 세부적인 말씀을 좀 더 올려드립니다.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창덕여고, 잠실여고, 동북고 영어문제유형은 조금씩 다르지만 미리 숙지해야할 혼동어휘나 어법적인 기초는 모든 학교에 적용됩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무조건 쌓아놓아야 합니다.이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모의고사성적은 내신 성적의 필요조건이기는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어실력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내신 1등급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일단은 실력을 키우고 그 다음 학교별 경향을 숙지하고,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미리 중3 때 준비가 되어있다는 전제에서 각 학교별 경향과 전략을 간략히 소개합니다.보인고 내신영어보인고 내신영어는 5개분야별 교사가 각각 진도를 나가고 문제도 각각 냅니다. 1학년 때는 시사, 어법, 회화 등 분야별로 수업이 진행되고 교과서 비중은 적습니다. 시중에서 예상문제를 구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혼자 공부하기 가장 어려운 학교입니다. 어휘와 문법에서 1,2등급이 나눠집니다. 서술형에서는 지시대명사가 잘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매년 바뀝니다. 현재 2학년은 연설문 정도만 1학년 때 들어가고 교과서와 모의고사가 범위에 포함되었는데 올해 1학년에서는 모의고사는 빠졌습니다. 최대한 학원에서 가르쳐주고 나눠주는 예상문제를 많이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1문제 틀리면 2등급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인고 내신은 예상문제를 어떻게 구하고 풀어보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혼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자료이기 때문입니다.배재고 내신영어배재고 내신영어는 학년에 따라 다르지만 교과서와 모의고사 등 고르게 나옵니다. 보인고에 비해 난이도는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어법문제에서 1,2등급을 나누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어법실력이 없으면 배재고에서는 내신이 정말 어렵습니다. 어법실력 다지고 중요어법문제 많이 풀어서 실수를 일단 줄이시기 바랍니다.보성고 내신영어보성고 내신영어는 교과서 4과 모의고사 2회분이 범위입니다. 단연코 범위는 가장 넓고 난이도도 가장 어렵습니다. 밑줄 없이 틀린 곳을 무작위로 찾으라는 문제가 가장 어렵습니다. 어법과 영작실력 문장 암기 능력 모든 것이 다 필요한 시험입니다. 10여년 동안 변하지 않고 꾸준하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모든 문장 암기는 불가능하고 권장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들 위주로 하고 시간이 남으면 덜 중요한 것도 암기하시기 바랍니다.창덕여고 내신영어창덕여고 내신영어는 60퍼센트 수능형 40퍼센트 서술형입니다. 창덕여고 내신영어는 문제도 어렵지만 창덕여고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힘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교과서 2과에 부교재 30~40문제 정도가 출제됩니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골고루 출제되기 때문에 전체 지문을 암기할 정도의 성실함을 가진 학생들이 1등급을 확보하는데 유리합니다.잠실여고 내신영어잠실여고 내신영어는 특이하게 듣기에서도 어법문제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듣기 대충했다가 1등급 놓치는 일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주는 시험범위의 자료는 무엇이든 어법과 서술형으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듣기를 포함한 전 범위의 변형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문은 중요한 것들 위주로 암기하시기 바랍니다.동북고 내신영어동북고 내신영어는 보성고 건너편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내신 공략을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교과서 모의고사나 부교재에 능률출판사 어휘집까지 포함해서 만만치 않습니다.지면이 부족해 자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영탁영어’를 검색하시면 학교별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방산고,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영파여고, 둔촌고, 상일여고, 배명고, 선화예고, 문현고, 문정고, 잠실고 내신영어에대한 정보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지영호 원장영탁영어학원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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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분기 강남 서초지역, 매매 및 전·월세 시장 현황 최근 강남 서초 지역 아파트 매매 현황을 보면 지난 1월과 8월을 비교해 전체적으로 매매 건수와 매매량이 늘어났다. 강남구는 매매율이 14.2%, 서초구는 7.1% 증가했다. 또한 지난 9월을 기준으로 강남구는 매매, 전세, 월세 매물이 비교적 고르게 나오는 편이었다. 서초구는 월세 매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비교적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월세 매물이 종종 등장했다. 2017년 3분(7~9월까지)를 중심으로 강남과 서초 지역 부동산 현황을 살펴봤다.참고자료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 한국감정원강남구, 서초구 부동산 거래 건 증가아파트 매매율도 계속 증가 추세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 현황(2017.10.16 조회 기준) 중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매매율(표1, 표2 참조)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강남구는 여름방학과 맞물려 7월 1,064건에서 8월 1,129건으로 65건이 늘었다. 서초구는 7월 684건에서, 8월 780건으로 96건이나 늘었다. 2학기가 시작되기 전 강남지역 학군 중심으로 계속해서 오르는 전세가와 맞물려, 매매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는 지난 1월 매매율 67.36%에서 8월 81.6%로, 서초구는 1월 63.8%에서 70.90%로 증가했다.역삼지구(한티역) 학군 중심의 아파트매매가와 전세가 차이 3억 5천~4억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2017.3분기 9.1~9.31 기준) 현황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눈에 띤다. 한티역에 인접한 역삼지구는 단대부중·고, 진선여중·고, 역삼중, 도성초, 중앙사대부고까지 아우르는 학군 영향으로 전세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역삼래미안 84.99㎡(25.6평) 매매가가 13억이고, 전세가가 9억 5천만 원으로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3억 5천만 원이다. 역삼e편한세상도 59.61㎡(18평) 역시 매매가 10억 6천만 원에서 전세가 6억 7천만 원으로 3억 9천만 원의 차이를 보인다. 84.99㎡(25.6평) 매매가 13억 5천만 원, 전세가 9억 4천만 원으로 4억 정도 차이가 난다. 다른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와 비교했을 때, 그 차이가 좁은 편이었다.대청역에 인접해 있고 중동고, 영희초, 대청초 학군인 개포동 삼익대청아파트도 51.12㎡(15.5평) 매매가가 7억 7천만 원, 전세가가 4억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3억 7천만 원이다.한티역과 대치동 학원가, 그리고 단대부고에 인접해 있는 래미안대치팰리스 84.98㎡(25.7평) 매매가도 16억 9천만 원이며, 전세가는 12억 4천만 원이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4억 5천만 원 차이를 보였다.개포주공1단지 매매가 상승 추세이주 절차 진행되면 인근지역 전·월세가 영향강남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1단지 매매가도 계속해서 상승 추세이다. 올해 1분기 3월에는 35.64㎡(10.8평)이 8억 8천에서 9억에 거래됐지만, 3분기 9월에는 10억 5천5백에서 12억 5천만 원까지 거래됐다. 올해 말 이후 이주 절차가 진행되면 인근 지역 전세, 월세가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한 개포동 현대2차는 4월 84.81㎡(25.7평)은 4월 12억에서 9월 12억 4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초구, 신구 아파트 전세가 차이 폭 커20평 대 전세가 11~13억 선으로 높아 서초구 아파트 부동산 실거래 현황(표4)을 살펴보면 지역에 따라 전세가 차이 폭이 컸다. 잠원지구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84.49㎡(25.6평) 전세가 11억 8천~12억 1천만 원에 매매가는 16~18억 선이었다. 2016년 6월 입주한 신규 아파트인 만큼 전세가가 매우 높았다.반면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신반포11차 76.4㎡(23.1평)는 전세가 4억~4억 5천만 원에, 매매가 12억 8천만 원이었다. 재건축 매매가 활발해지면 매매가 오르고 있지만 오래된 아파트인 데다 아직 심의가 진행 중이라 상대적으로 전세가는 낮은 편에 속했다.반포지구는 이 지역 전세가 반등에 영향을 끼친 반포아크로리버뷰를 중심으로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반포리체 등이 20평대에서 11~13억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 역시 15~19억 7천만 원으로 높았다. 대치 역삼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들은 전·월세를 비롯해 매매까지 학군 수요가 여전히 많다. 하지만 강남, 서초지역 학군 중심지 진입 장벽이 높아, 최근에는 강남서초와 인접한 탈 강남지역으로 입주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 조금씩 늘고 있어,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표1. 강남구 부동산 거래현황>강남구연월총 주택 매매 아파트 매매매매율 2017.81,384건1,129건81.6%2017.71,427건1,064건74.56%2017.61,338건1,082건80.86%2017.5945건668건70.67%▽▽▽▽2017.1 383건258건67.36% 서초구연월총 주택 매매 아파트 매매매매율 2017.81,100건780건70.90%2017.7978건684건69.94%2017.61,041건742건71.28%2017.5833건659건79.11%▽▽▽▽2017.1 337건215건63.8%<표2. 서초구 부동산 거래현황>*표1, 표2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 현황(2017.10.16 조회 기준) *매매율은 소수 둘째자리 반올림 <표3. 강남구 아파트 부동산 실거래 현황>동아파트전용면적매매가(최저~최고)전세가(최저~최고)월세가(보증금&월세)대치동은마76.79㎡(23.2평)11억 9천 5백 ~ 13억 5천 3억 9천 ~ 5억4억 3천(월세 16)3억 1천(월세 52)5천(월세 150)84.43㎡(25.5평)14억 2천 5백 ~ 15억 5억 5천~6억 2천 4억 3천(월세 16)3억 1천(월세 52)5천(월세 150) 선경1차(1~7동)84.55㎡(25.6평) 17억9억4억 5천(월세 110) 한보미도맨션184.48㎡(25.5평)16억6억 5천 6억(월세 40)* 7월 기준한보미도맨션2126.33㎡(38.2평)18억 6천10억* 8월 기준5억(월세 180)4억(월세 200)래미안대치팰리스84.98㎡(25.7평)16억 9천12억 4천10억 5천(월세 65)10억(월세 60)7억(월세 140)역삼동e편한세상 59.61㎡(18평)10억 6천* 8월 기준6억 7천4억(90) 2억(145) 84.99㎡(25.6평) 13억 5천* 8월 기준9억 4천1억(240)* 8월 기준역삼래미안 59.53㎡(18평)10억 5천 6억 ~ 6억 2천* 8월 기준4억(80)5천(190)* 8월 기준80.87㎡(24.5평) 13억9억 5천3억(155)역삼2차아이파크84.59㎡(25.6평)14억* 8월 기준8억 7천6억(105)개포동개포주공1단지(재건축)35.64㎡(10.8평) 10억 5천 5백~12억 5천 (*3월 기준: 8억 8천~9억)* 올해 말 이후 이주 예정현대2차84.81㎡(25.7평) 12억 4천(*4월 기준: 12억)8억 9천(*7월 기준)8억(월세 15)삼익대청아파트51.12㎡(15.5평) 7억 7천4억3억 4천(25)1억 8천(60)*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2017.3분기 9월 기준)*단위: 만 원, 평수: 소수 둘째자리 반올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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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중ㆍ고등수학전문 싸인매쓰수학학원 지난 12월 중계동 은행사거리 삼부프라자 빌딩 3층에 새롭게 개원한 싸인매쓰수학학원. 개원한지 불과 1달여 ‘질 높은 강의와 학생 개인별 집요한 학습관리’로 학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싸인매쓰수학학원의 수장인 임혜민 원장은 이미 강북지역 교육의 메카 은행사거리에서도 정평이 난 이튼학원과 더블유수학학원을 거치며 수많은 SKY 대학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또한 강남 대치동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수신학원에서 고등부 팀장으로 있으면서 성적 향상의 최적화된 학습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구축하여 수능과 내신 1등급의 신화를 이끌어 온 베테랑 강사이기도 하다. 중계동과 대치동에서 15년 넘게 강의를 하면서 최고의 실력과 실적을 이뤄낸 비법을 모두 담아 싸인매쓰수학학원의 시스템을 완성하였다.싸인매쓰 = 대치동의 실력파 강사진 + 개인별 치밀한 학습관리 + 학습 동기부여임 원장은 “싸인매쓰수학학원을 개원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성적을 더 올려줄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학원 슬로건도 ‘성적 향상의 올바른 sign’이다. 싸인매쓰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강사진과 그들의 명품 강의다. 직접 경험해 본 결과 대치동과 중계동 수학학원의 큰 차이점은 강사들의 강의력이었다. ‘강사실력이 곧 학생 실력’이기에 싸인매쓰는 모두 대치동에서도 인정받는 강사만이 수업에 참여한다. 그러나 강의만으로는 성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학생별 학습 성향이 달라 개인마다 치밀하고 철저한 학습관리가 필수적이다. 학기 중에는 학습플래너를 통해 개인별 학습시간을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주말 끝장 클리닉을 통해 담당 강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의치대, SKY 합격생들과 함께 동기부여를 위한 멘토링도 계획하고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해서 강사의 실력, 치밀한 학습관리와 동기부여가 핵심 필수 요소”라고 강조한다.남들보다 빠르게!! 더 확실한 성적 향상!!싸인매쓰 임 원장은 “성적을 올리려면 남들보다 먼저 준비해야 한다. 또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내신 1등급을 원하면서 학교 기출경향도 모르고 공부하는 학생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심지어 학교 기출문제 분석도 없이 학생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어 답답하다. 목적지는 있는데 길을 모른 채 달리는 것과 같다. 성적 향상을 위해 올바른 방향 제시는 강사와 학원이 해야 할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전한다.싸인매쓰 고등부의 내신준비는 3월 새 학기와 함께 시작된다. 내신대비 1단계(3월-내신 본격기)에는 ‘노원구와 강남구 주요 학교 기출 족보 문제를 모조리 풀어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수업마다 단원별로 학교별 서술형 문제를 답안 작성 연습이 진행되며, 담당 강사가 직접 첨삭 관리한다. 이 시기에는 선행 특강도 병행하며 2학기를 준비한다. 내신대비 2단계(4월-내신 실전기)에서는 ‘노원구 학교 기출 필수 유형과 고난도 킬러문제 정복’이 목표다. 이때 8종 교과서의 핵심유형을 정리하고, 1단계에서 풀었던 오답 문제에 대한 반복학습이 핵심이다. 또한 선행 특강 수업이 중단되고, 학교시험 미리보기 실전대비 수업으로 전환된다. 특히 내신대비 2단계에서는 담당강사들이 직접 ‘일요일 종일 클리닉’을 운영하여 개별 질문을 해결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무한 반복 관리가 이루어진다.또한 ‘내신 몰입 10 to 10’ 은 단계별 심화학습을 통해 취약유형을 찾는 최적의 학습법으로 대치동에서 효과가 검증된 싸인매쓰만의 내신대비 핵심 무기라고 덧붙인다.빈틈제로 방학 학습시스템, 강의부터 클리닉까지 담당강사가 직접 학습관리!싸인매쓰의 방학은 ‘그날 배운 수업 내용을 그날 피드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 배운 내용에 대한 1차 과제를 담당 강사가 직접 확인, 관리하며 학생들의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킨다. 수업에서 완벽하게 습득되지 않은 내용은 ‘주말 끝장 클리닉’으로 개인 약점 관리 및 주중 오답평가에 대한 점검도 담당강사가 직접 관리한다. 이때 학생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오답 유형에 대한 개별 문항을 반복 점검하고 개별 오답 모음은 내신준비 기간에 반복하는 방식으로 해결, 성적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담당강사가 매 수업마다 학습 수업일지를 통해 학생별 학습상황과 틀린 문항 및 피드백을 관리하고 미완료 학생을 ‘주말 끝장 클리닉’에서 확인한다. 방학 중에는 오전부터 자습실을 개방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학년별 극상위반, 재수생도 이기는 입시 경쟁력 확보싸인매쓰 수학학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극상위반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목표는 SKY, 의치대 및 한의대 진학으로 고2 부터 수능준비가 병행된다. 다른 재학생들 보다 1년 먼저 수능준비에 돌입하여 재수생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때 수능과 내신 1등급 목표로 학습 진도는 시기적으로 수능과 내신범위가 맞춰 운영된다. 이미 실적으로 증명된 극상위반은 임 원장과 대치동에서 돌풍을 일으킨 대표강사가 최상의 강의와 입시 관리를 진행한다.실제로 의치대, SKY 제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입시를 성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학습법을 제공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제시한다.입시 성공을 위한 중등수학, 싸인매쓰 하이퍼싸인매쓰 하이퍼는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고등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관리하는 고등형 중등수학이다. 입시는 중학생 때 처음 배우는 고등 선행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고교 내신과 수능을 아는 강사한테 배워야 한다는 것이 싸인매쓰 하이퍼의 생각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고등 과정의 개념 정립을 위해 베테랑 고등 강사가 직접 지도하고 관리한다. 한편, 중등 과정의 내신은 1:1 관리형 수업으로 개인 수준과 진도에 맞춰 개별 교재로 밀착 관리한다.무조건적인 반복 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결과물을 통해 긴 입시의 여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싸인매쓰의 목표이다. 단순하게 수학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닌 진정으로 학생들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오직 ‘학생 중심’의 싸인매쓰 교육 철학. 아직도 합격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부모님들이 적극 추천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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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환경음악회 “황금섬 대부도의 향연” 바다를 호수로 만들기 위해 대부도의 산들이 사라져 가던 1990년대, 대부광산 암석채취 중 공룡발자국과 식물화석이 발견되었다. 7000만 년 전후에 살던 공룡이 남긴 선명한 발자국 덕분에 암석채취는 중단되었고, 보호되어야 할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아 2003년 경기도기념물 194호로 지정받았다. 20여년의 시간이 흐른 뒤, 그 옛날 호수지역이었던 이곳 절벽사이에 맑은 물이 고여 ‘대부천지’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그 곳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니…. 열일을 재치고 나섰다.3시 쪽빛개인적으로 찾아가기엔 멀고 외진 곳, 음악회가 열리는 곳으로 데려다 줄 대절버스를 타고 안산시청에서 출발했다. 가는 길에 대송습지에 들러 1000여 마리의 겨울철새와 노랑부리저어새를 보았다. 이날 해설을 담당한 최종인 환경운동가는 은빛을 물든 갈대와 억새밭을 지나며 “억새줄기를 만지는 것도 순리가 있다. 거슬리면 자칫 손을 베이지만 결대로 만지면 매끄럽지 않냐?“며 자연에 거슬리는 사람들의 무모함을 지적했다.어촌박물관을 지나 음악회장에 도착한 시민들은 “세상에 이런 곳이 있었냐?”며 감탄했다. 밝은 바탕의 절벽사이로 고인 쪽빛호수. 초속 340m인 소리가 절벽에 부딪쳐 호수를 돌아 바닷바람을 타고 내 귀에 닿을 것이다.4시 황금빛현대음악앙상블 ‘트와씨’의 독특한 노래로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실내악을 주로 하던 음악가들에게 바람과 역광 그리고 추위가 연주를 더 힘들게 하는 듯 보였만, 관객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바이올린소리와 바람소리와 함께 들렸다. 두 번 째 무대에 오른 홍일선 시인은 “백로의 소리인가? 시화호에 잠긴 혼백들이 설핏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정태옥 팝페라 가수와 ‘베사메무초’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르는 동안 맑고 푸른던 하늘은 노을빛으로 물들며 자연배경을 만들고 있었다.5시 붉은빛‘생황’이라는 악기가 여러 겹 쌓인 절벽모양을 닮아서일까? 생황은 여러 가지 소리가 한꺼번에 들렸다가 갑자기 고운 한줄기 소리가 흐르기도 하는 신기한 악기였다.작곡가 박경훈의 피아노와 함께 어우러진 생황듀엣의 ‘섬집아기’는 경기만 주변에 살던 섬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림처럼 떠올리게 했다.김효경 생황 연주자는 “연주를 하기에는 날씨가 추어 입과 손이 얼어 매우 힘든 연주였다”고 토로했지만 노을빛을 받으며 절벽아래에서 연주하는 그의 모습에 시민들은 푹 빠졌다.6시 검은빛노랑부리백로학교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습지의 중요함에 대해 배우고 또 체험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낸 학생들이다.“노오란 부리 뽐내며우윳빛 깃털 날리며파란 하늘 하얀 점 되어”시곡중학교 박소이 양이 자작시 ‘발걸음’을 낭독하는 동안 해는 지고 음악회장도 어둠이 깔렸다. 시화생명지킴이 박선미 사무국장은 “지난 3월 대부도 일원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습지보호지역에서 허용되는 것과 제한되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이곳의 가치가 보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멋진 음악회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18
- 겨울 방학이 수능을 좌우한다 ‘고3 3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 점수다’라는 말은 정말일까?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고3 학생들이 1년 중 가장 수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가 겨울 방학이기 때문에 겨울방학 직후 보는 모의고사 점수가 그대로 수능까지 간다고 보면 맞는 말이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까지 3월 모의고사 점수를 유지하는 데 그치고 만다. 고3이 3월 이후 공부를 안 하는 것이 아닌데 어째서 점수가 그대로라는 것인가? 그 이유는 대부분 학생들이 제대로 된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 없이 고3 기간을 흘려보내기 때문이다.고3 기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전략이 절실하게 필요한 예비 고2들에게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겨울 방학이 고3을 좌우한다3월 모의고사가 수능 점수까지 이어진다는 것은 겨울 방학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보통 고3이 되면 수능 공부할 시간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학생부 , 자소서, 논술 등 준비할 것이 많아 물리적인 수능 공부시간은 고2보다 오히려 줄어든다. 그렇다면 최소 시간을 가지고 최대의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 바탕이 되는 기간이 겨울방학이다. 문법과 필수 고전 등의 핵심 이론을 정리하고, 문학과 독서에서 낯선 지문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독해 및 분석 방법을 정립해야 하는 시기이다. 분석 방법이 제대로 정립된 학생은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 포인트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이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 것!둘째, 제대로 된 ‘학(學)+습(習)’이 필요하다!많은 학생들이 문제만 많이 풀면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단어가 하나 빠졌다. ‘제대로’라는 말이다. 수능 국어는 대부분의 문제가 5개의 선지 중 ‘가장’ 정답인 것을 하나만 고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맞는 문제들이 꽤 있는데도 학생들은 오답 정리를 틀린 문제 또는 선지만 왜 틀렸는지 확인하는 정도에 그친다. 이렇게 공부할 경우, 공부는 한다고 하는데 점수가 제대로 오르지 않고 본인이 맞춘 문제도 왜 맞았는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그래서 독해 방법과 분석 방법을 제대로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겨울 방학에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을 익혔다면 문제를 많이 늘리며 분석 방식을 체화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하면 정답률도 높이면서 문제 풀이 속도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전보다 2배 3배 더 많은 공부량을 소화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지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하면 답은 저절로 떠오른다!셋째, 계획을 제대로 세우자!10개월 동안 본인에게 맞는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른 학생들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실력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흔들림 없이 공부해야 한다. 1등급 받는 학생과 3등급 받는 학생은 공부 방법과 시간이 달라야 한다.넷째, 끝까지 자만하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자!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한 학생과 어머니와 상담을 한 일이 있다. 학생은 계속 1·2등급이 나오는 국어보다는 수학이 더 급하다고 생각해서 국어 공부를 미루다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 5등급을 받았다. 수능까지 학생이 정신적으로나 공부에 있어서나 많이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다. 또 기억에 남는 학생 중 하나는 고2 6월 모의고사까지 국어만 계속 4등급이 나와서 상담했던 학생이다. 이 학생은 끝까지 성실히 노력한 결과 수능 원점수 98점 1등급으로 마무리했다. 이 두 사례를 학생들이 생각하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으면 한다. 본인이 국어는 타고났다고 생각하며, 공부에 비해 점수가 계속 잘 나오는 학생들은 스스로 맞은 문제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겸손하게 공부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제대로 공부는 하는 것 같은데 점수가 빨리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본인의 목표는 매달 보는 모의고사 점수가 아니라 수능이라는 생각과 제대로 된 공부는 반드시 쌓인다는 믿음을 가지고 모의고사 점수로 일희일비하지 않길 바란다. 제대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박한나 부원장최용훈국어전문학원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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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고의 경쟁력… 수시 전형에 맞춘 학교 시스템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대일고 2017학년도 진로진학부 운영방향대일고등학교(교장 이자욱)의 진로진학부는 김병진 부장교사를 비롯해 윤용수 3년 부장, 전성현, 유인영. 최진열. 김숙희. 윤인식. 이상효. 홍혜연. 정인화 선생님이 활동하고 있다.올해 진로진학부는 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선배님과의 대화, 진로교육 학부모아카데미, 진학설명회, 진로의 날 진로캠프, 1~2학년 주요 대학 진학 희망 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 수시 지원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수시 종합전형 지원자 모의면접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진학․입시상담 프로그램 관리(교육연구정보원 상담프로그램 및 유니브(BL소프트), 학력평가 및 모의고사 자료 분석 평가, 각종 진로 진학 직업체험 관련 대외 협력(특강), 졸업생 진로진학 통계 및 추수지도 등의 업무를 맡았다.특히 대일고의 학부모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관심을 갖고 자녀의 입시교육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영입해 내신관리, 진로탐색, 변화되는 입시 등을 설명한다. 진로 개념을 바탕으로 한 3개 학년 진학지도 로드맵 또한 진로진학부에서 학생들의 진로계획을 위해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1학년은 학습전략과 직업 흥미검사로 직업을 탐색하고 2학년은 직업적성검사와 계열학과 검사로 입시전략이 수립된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3학년이 되자 학생 개인별로 적합한 수시전형을 찾아 전략적으로 접근했다.올해 대일고의 진로진학부를 이끌어가는 김병진 부장교사는 “다양한 희망 진로분야에 맞는 실질적 교내활동 행사를 추진하고 지원하겠다”며 “학종 관련 입시 빅데이터를 올바르게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전체 교사에게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올해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한편 10월 27일 저녁 6시 대일학사에서 중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학교설명회가 열린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설명회에 참석하면 급변하는 입시 방향과 대일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시기대상업무 및 행사3월1학년종합전형 대비 진로진학 설명회4월1학년선배님과의 대화5월1,2학년 학부모진로교육 학부모아카데미(6차시 진행)6월3학년진학설명회(대교협 고교방문 대입 정보 설명회)2학년진학설명회(대교협 소속 강사 초청 진학설명회)7월1,2학년진로의 날 진로캠프 – 진로검사, 비전발표, 대일TED, 특강9월1학년1학년 주요대학 진학 희망 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2학년2학년 주요대학 진학 희망 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3학년수시 지원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10월2학년직업위탁교육 설명회3학년수시 종합전형 지원자 모의면접 컨설팅 실시11월2학년YDMC 전공알리미 초청, 전공·학과 설명회2학년진학설명회: 대수능 출제경향 분석 및 2019 대입 대비 전략1학년진학설명회: 대수능 출제경향 분석 및 2020 대입 대비 전략12월1,2학년진로의 날 진로캠프 – 직업현장 체험활동 / 직업인 특강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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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 어떻게 성공하나? 한중수교 이래 25년간 각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으며, 특히 중국이 후진 대국에서 미국과 전략적 패권을 겨루는 세계 양강(G2)이 된 것도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중국의 위상이다. 그 발판은 무엇보다도 13억(세계 인구 63억)이나 되는 엄청난 인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세계 공용어라고 하는 영어보다도 중국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더 많고, 나아가 영어와 함께 세계 공용어로 중국어의 입지가 커질 것임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다. 이를 입증하듯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6년을 기점으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나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집계한 '2016 국외 한국인 유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월 1일 기준 중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은 전체 유학생(22만3908명)의 29.8%인 6만667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유학 중인 학생은 6만3710명(28.5%)이었다. 이렇게 중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이유는 중국어를 습득하고 중국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이와 같이 중국유학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중국유학에 대해서 검토해보고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유학생을 위한 중국대학 교육과정먼저, 중국의 교육제도를 살펴보면, 중국은 한국과 비슷한 학제를 가지고 있다. 학부과정인 본과는 4년제, 전문대학은 3년제이며 대학원 석사2년, 박사 3년 과정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학기가 3월에 시작되는 한국과 달리 중국대학은 9월에 학기가 시작되는 것은 한국과 다른 점이다. 중국에서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허용하는 과정은 전문대학 및 대학본과, 대학원, 어학연수 등 다양하다. 유학생들의 중국대학 입학요건은 대부분의 학교가 중국어평가 시험인 HSK5~6급 정도를 받으면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은 용이한 편이다. 그러나 중국어 실력이 높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고 졸업도 어렵다. 또한 최근에는 명문대에서 자체시험을 치르고 있는 추세이며, 시험과목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한국 학생들이 선호하는 베이징대학은 어문, 영어, 수학을 시험 보며, 별도로 면접시험이 진행된다.유학생의 관점에서 중국대학본과를 좀 더 살펴보면, 중국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본과와 외국유학생들끼리 공부하는 대외한어계열 본과 입학 두 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 입학기준이 조금 다르다. 중국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본과는 학교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대부분 신HSK 5급을 입학기준으로 하고 있고, 대외한어계열은 신HSK 4급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대외한어계열은 본과 4년 동안 외국 유학생들과 중국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설되어 있는 학과이다. 또한 모든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과반을 운영하는 대학도 있다. 본과입학 전 예비반의 개념이다. 어학연수의 연장 개념으로 본과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과반을 수강하면서 가고자 하는 학교, 학과의 분위기나 인맥을 미리 익히고, 입학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정리하면, 본과 입학 전 예비반 개념의 예과반, 유학생들끼리 공부하는 대외한어과계열, 그리고 중국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는 본과로 구분되어있다. 이중 예과반을 제외 하고,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중국어만 공부하면 되는 대외한어과(한국의 중국어과와 비슷)를 선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본과과정이 유학생들에 쉽지 않기 때문이다.유학 경험자 및 전문가 조언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못해서 아니면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중국유학을 결심한다. 하지만 중국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는 상당한 주의와 함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중한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경험자 및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경험자들과 전문가들의 중요한 조언을 정리해 봤다. 중국어를 철저히 준비해야한다. 한국 학생들이 중국 대학교 본과의 입학을 위해서는 중국어 강의를 소화하고, 중국어로 과제물을 제출하며, 발표할 수 있도록 중국어를 철저히 준비해야한다. (노정배 발해대학교 교수)중국유학을 마친 후 한국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중국어 외에 타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한다. 기본적으로 영어와 중국어의 2개 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경우가 많다. 중국어 능력은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이 되어야 하고, 전공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한다. (구자억 서경대학교 교수)정리하면, “유학은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러 가는 것이다. 공부하러 가는 것이라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만 한다.”라는 서경대학교 구자억 교수의 말과 같이 막연한 기대를 기지고 중국유학을 결심할 것이 아니라 유학에 대한 분명한 목표 즉, 중국 학생들과 본과수업을 따라갈 정도의 중국어 실력 준비 그리고 한국기업에 취업하기에 충분한 영어어학실력과 본과 전공에 대한 전문지식학습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실패 없는 성공 중국유학의 길이 될 것으로 믿는다. 중국어교육원 일산분원 박승호 원장문의 031-916-1090 2017-09-22
- “가을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마을문화행사 순례를 떠나보아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어느덧 가을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축제. 요즘은 마을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많이 열려 우리 동네뿐 아니라 이웃 동네 주민과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가오는 9월과 10월 고양시 여러 곳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전통제례 문화와 마을 축제의 결합, 백석1동 ‘흰돌문화축제’ 백석1동에서는 오는 24일 일요일 ‘흰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흰 돌처럼 깨끗하고 단합되는 마을’이라는 표어 아래 백석동의 지명 유래인 흰돌의 의미를 알리고 마을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기존의 백석축제 한마당에서 흰돌문화축제로 그 이름을 바꿨다. 특히 매년 음력 3월에 열리는 ‘흰돌도당제’를 재현, 주민들에게 지역 전통제례를 알리는 행사를 마련한다. 고양시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된 흰돌도당제는 흰돌을 영구 보전하고 주민의 대동 평안을 기원하는 것으로 이번 축제에서의 재현은 향토문화제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 흰돌도당제는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공연 차량 무대에서 펼쳐지고 흰돌 소원 빌기, 흰돌 포토존, 흰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시작 공연으로 사물놀이와 난타가 진행되고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 마당에서는 백석·금계초 학생 동아리의 민요와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그리고 재능기부 공연자들의 라인과 밸리댄스, 한국무용, 마술, 치어리딩 공연 등이 열린다. 4시 초대가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노래 교실 수강생의 독창과 합창으로 모든 공연이 마무리된다.체험·놀이마당, 홍보·전시마당 그리고 나눔 장터와 먹거리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전통놀이,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및 판매, 캘리그라피와 비즈공예 체험 등이, 홍보·전시마당에서는 흰돌문화 홍보와 자매결연도시 농산물 홍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한국화 서양화 전시 등이 열린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33 백석공원(백석도서관 옆)문의 031-8075-6811(백석1동 주민센터)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백석2동 ‘알미문화축제’제12회 ‘알미문화축제’가 9월 23일(토) 백석2동 알미공원에서 열린다.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과 경로효친사상 계승을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효나눔마당, 문화예술공연, 체험·전시 마당, 장터 마당 등 경로잔치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여러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축제의 문화·예술 공연은 11시 30분 1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 2부 공식행사, 1시 20분 주민참여 문화마당 & 우리 마을 재능 뽐내기 공연 그리고 4시 40분 4부 초대가수의 무대로 막을 내린다. 1부 식전 행사에서는 풍물놀이와 난타, 백석중학교 동아리의 노래와 춤, 교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2부 식전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과 축사 등이 이어지고 3부 행사에서는 한국무용, 스포츠 댄스, 색소폰 연주, 퓨전 국악, 태권도 시범 등 백석2동 주민센터 문화강좌 수강팀, 인근 무용단과 체육관, 마을주민과 고향 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진다. 4부에서는 주민센터 노래 교실에서 선보이는 가요와 초대 가수의 노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효나눔마당에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점심 대접과 그레이스와 새빛안과병원 의료진의 건강검진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체험·전시 마당에서는 비누 만들기, 핸드&페이스 페인팅, 가훈 써주기, 수석전시회 등이 진행되고 장터마당에서는 나눔 장터와 프리마켓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 금계 알 품기(金鷄抱卵)의 지형인 마을을 상징하는 닭 모형과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이 모형이 설치된 포토존과 자매결연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부스가 운영된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350 알미공원문의 031-8075-6842 2017-09-22
- “학교서 배운 것을 마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요”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자율동아리고 말한다. 자율동아리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함께 탐색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목동 교교에서 주목할 만한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과학탐구로 문제해결력 높인다 ‘상부상조’‘상부상조’는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들이 부족한 과목을 도와주는 멘토-멘티 활동을 하다 초록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과학실험 및 멘토링을 해보자는 제의를 받고 이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이혜규, 이동현, 서재우 학생이 주축이 돼 나눔 활동을 목적으로 동아리를 개설했다.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실험과 관찰을 통해 과학이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눈높이에 맞춘 실험을 했다. 센터 공간이 좁아 원활하게 할 수 없는 실험은 아이들을 학교로 초청해 함께 했다. 5월에는 아이들과 영화도 보고 짜장면도 먹으면서 학교생활, 교우관계에 대한 멘토 역할도 했다.“초등생과 실험하기 위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면서 집에서 흔히 보는 재료로 실험목록을 작성했습니다. 1일 교사로 진행을 맡으면서 가르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요. 아이들과 눈높이에서 놀아주는 친구를 보면서 어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처음 만났을 때는 부산스러운 아이들이 많아 정신없었는데, 1년 넘게 함께 하다 보니 언니 오빠처럼 따라주고 선생님이라고 불러줄 때는 어깨가 무거워지기도 했다. 2년 차가 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이 확산되고 후배들에게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어 1학년 학생 2명을 선발했다.“상부상조 활동은 나누면서 함께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고, 이과반 학생으로서 과학에 대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특히 올해 가장 큰 활동은 탐구발표대회를 함께 준비한 것이다. 2학년은‘소리에 근원을 찾아서’ 1학년은‘연꽃 표면의 접촉각 측정을 통한 표면에너지 및 구조 고찰’을 주제로 각각 실험탐구에 대한 자료 분석과 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의 관계가 돈독해졌다.지난해 마을결합형 학습동아리로 활동 책자를 만들어 자율동아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최우수 동아리 선정을 목표로 공상과학 소설을 쓰면서 글 쓰는 능력을 키우고 팀원들 간 과학적 지식을 넓히기 위해 인공지능의 윤리성, 유전자 조작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하고 있다.‘상부상조’의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실험과 관찰을 통해 과학이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초등학생들에게 알려주어 과학에 대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교내 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한다주제 관련 교과목: 과학·수학지도교사: 문난희 선생님동아리 회원: 이혜규, 이동현, 서재우, 김준용(2학년) 우승호, 윤승희(1학년)활동 목적: 과학탐구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향상, 재능기부를 통한 함께 나누는 삶활동계획: 실험봉사(착시현상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화학변화를 이용한 스스로 커지는 풍선 만들기, 손가락 서고 만들기, 베이킹파우더는 어떤 역할을 할까, 글루텐을 찾아라, 디퓨저 만들기, 감자를 이용한 삼투압 현상 알아보기,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종이냄비를 이용한 발화점 이해하기), 탐구활동(주제 탐색, 소리의 근원을 찾아서, 연꽃 표면의 접촉각 측정을 통한 표면에너지 및 구조 고찰, 국립중앙과학관 수학체험전 참가) 탐구대회 참가, 마을결합형 학습동아리 활동 책자 만들기, 문화체험 및 멘토-멘티 활동, 릴레이 공상과학 소설 쓰기차별화된 점: 2학년‘소리에 근원을 찾아서’, 1학년‘연꽃 표면의 접촉각 측정을 통한 표면에너지 및 구조 고찰’에 대한 주제로 교내 탐구대회 준비 및 마을결합형 학습동아리 활동 책자 만들기사회복지 계열과 교사의 꿈 가진 친구들 ‘윈윈’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작년부터 계획을 세워 올해 3월 활동을 시작한‘윈윈’ 교사의 꿈을 가진 친구들은 교육봉사가 필요했고 사회복지계열에 꿈을 가진 친구들은 복지관에서 경험이 필요해 자율동아리로 개설하게 됐다.“처음엔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해서 자율동아리를 만들려고 했어요. 주 1회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를 하기 위해 복지관 직원들을 만나고 공부를 가르치는 아이들의 학부모와 상담까지 모두 우리가 계획을 주도하면서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됐습니다.”윈윈 회원들은 내신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 30분 신정복지관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친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봉사활동 하나를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복지관 직원들을 만나 교육봉사를 개설하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 복지관에서는 전혀 교육봉사에 대한 프로그램이 없어 윈윈 회원들이 계획서를 만들고 학생들을 모을 방법을 연구해 복지관 직원을 설득했다. 아이들을 모집하기 위한 포스터도 직접 만드는 팀원들의 열정이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매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지관도 오픈하고 아이들도 모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줘 학교에서 배운 것을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 더구나 마을결합형 동아리로 학교 지원을 받아 교제비와 간식, 파티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복지관에서 교육봉사 외 윈윈 회원들은 주기적으로 모여 팀원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마을축제에 부스를 열어 폭넓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또래 장애우들과 일일 소풍을 함께 가서 소통하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어르신들 생신파티나 독거노인들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동아리 회원 5명 모두 고2다. 올해 활동을 끝내고 나면 복지관에서 뒤를 이어 봉사를 해줄 학생들 모집이 회원들의 고민으로 남아 있다.“자율동아리가 처음이라 올해 봉사활동까지만 생각했는데 활동을 시작하고 하니 내년에도 아이들을 가르칠 봉사자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까지 계획은 없지만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윈윈’의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꿈을 향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에게 직업이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진정한 봉사를 통해 남을 도움으로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활동 내용: 유소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봉사로 학부모와의 만남, 유소년층의 아이들과 만남을 계획을 스스로 세워 운영한다. 마을형 봉사활동인 마을 축제에서 부스를 열어 폭넓은 만남을 가진다. 또래 장애우들과 일일 소풍을 가서 장애우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보낸다.활동 계획: 복지관에서 주1회 학습 지도, 장애우들과 일일소풍,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마을축제 참여, 어르신 생신파티 및 독거노인과의 만남 가지기지도교사: 장유림 선생님주제 관련 교과목: 수학동아리 회원 명: 김민주, 윤성혜, 오은별, 김성경, 심영주동아리 윈윈의 의미: 서로를 도와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 아이들을 가르침으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구성원 특징: 사회 복지 관련 꿈을 가지고 있으며 복지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차별화된 점: 유소년층 대상으로 멘토링을 동아리 회원 스스로 기획해 복지관을 찾아 의도를 설명하고 학습멘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 봉사활동의 범위를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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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본 책 버리지 마세요, 중고책 구입 합니다” 살 때는 적잖은 돈을 들여 산 동화책 위인전 학습만화 어린이 아동서적 등의 전집류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책장 속 애물단지가 되어 버린다. 집에서 더 이상 보지 않는 책을 좀 더 가치있게 처분(?)하고 사고 싶다면 ‘희망책’을 주목하자. 아동서적 전집 단행본 위인전 시리즈물 전집 등을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대구와 경북 구미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희망책’(대표 김문수)은 중고책 구입 판매를 한다. 필요 없는 서적을 기부도 할 수 있고, 돈을 받고 팔수도 있는 새로운 개념의 매입 및 판매 시스템이다.중고책 기부와 판매 모두 가능, ‘어린이희망책’ 프로젝트 눈길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희망책은 지난 3월 대구 서비스를 시작해 중고책 서적 기부 및 매입 등의 육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희망책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의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제작된 인터넷 쇼핑몰이다. 일반가정에서 서적을 기부 받거나 또는 시중가로 매입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자녀 돌봄기관에 무상 또는 무척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이익금의 일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환원에 나서고 있다. ‘중고책 파는곳 사는곳’ 이라는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는 희망책 김문수 대표는 “일반가정, 소외계층, 사회, 희망책이 고루 이익을 얻는 4-WIN 시스템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며 “본 사업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어린이희망책’이다. 어린이들에게 독서는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어린이희망책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 추천한 책만이라도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한다. 어린이희망책은 국립어린이도서관이 추천한 도서를 중심으로 매입 또는 기부 받은 책 중 일정 도서를 선정해 저렴한 가격 또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희망책 홈페이지 어린이희망책 코너에는 초등저학년과 고학년에 맞춰 총 50권의 도서가 안내되어 있다. 가격은 단돈 1500원. 취약계층와 소외계층자녀 돌봄기관에는 1000원에 판매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무상으로 제공되기도 한다(독후 후기를 보내주시면 500원 환불) 대구와 구미에서 중고책 매입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 김 대표는 “최소한 돈이 없어서, 정보가 없어서 좋은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만든 프로젝트다. 모든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중고책 시중가 매입, 매입불가 책도 수거해 폐기 서비스희망책은 기부와 매입의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운영한다. 기부나 매입 모두 전화 또는 온라인 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부의 경우 가정에서 기부의사를 전하면 희망책이 각 가정을 방문(대구 구미 경북 지역만 가능)해 책을 수거하거나 착불택배(전국 가능)를 이용해 책을 보낸다. 기부한 책은 선별 및 분류과정과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깔끔하게 손 본 뒤,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자녀 돌봄기관에 기부한다고. 책을 기부 받고 싶은 기관은 40권정도 1상자 당 1만5천원 정도의 배달비 또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언제든 책을 전달받을 수 있다. 중고책을 팔고 싶은 경우도 전화나 온라인 신청 후 방문수거 및 착불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방문수거시 매입이 되지 않는 책은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 일반 업체와 달리, 희망책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책을 수거해 가기 때문에 더 편리하다. 팔 때도 역시 방문수거 및 착불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희망책은 고객이 수거를 원하는 모든 책을 수거해가서 선별작업을 거쳐 시중가를 고려해 매입가를 책정한 뒤, 현금으로 입금해 준다. 중고책 가격은 시중에서 유통이 활발한 책인지 아닌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시중 일반업체와 동일하게 시중가에 맞춰 값을 쳐준다. 수거한 중고책이 너무 훼손되어 있거나 현재 중고서적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 것이라면 폐기 또는 손질해서 기부하기도 한다. 타 업체가 매입하지 않는 것이라도 내용이나 주제가 좋은 서적이라면 매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 희망책이 매입한 중고책은 희망책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상태가 좋은 책, 내용이 좋은 책, 시의성이나 교육과정변동 등을 고려해 책을 선별한 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책 품질은 안심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희망책’을 검색하면 된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