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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14곳 시상 강동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단지를 시상했다.단지별로 보면 1000세대 이상 우수 단지로는 암사2동 암사선사현대아파트가, 400~1000세대 미만은 천호1동 동아하이빌, 명일2동 고덕현대아파트가 100~400세대 미만은 암사1동 한솔아파트, 상일동 우성타운, 길동 현대아파트, 천호2동 천호삼익아파트가 차지했다. 장려단지로는 길동라인아파트, 우성길동아파트, 길동 골든빌1차아파트, 천호2동 동아코아아파트와 천호유원아파트, 암사1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둔촌역청구아파트가 차지했다.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배출량을 지난해 동일기간과 비교한 결과 91개단지중 77개 단지는 음식물쓰레기량이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14개 단지는 입주민들의 노력으로 최고 20%까지 감량했다.한편 강동구는 납부필증 방식은 공동주택 전체에 부과된 총 수수료를 단지의 전 세대가 균등하게 부담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감량에 나서지 않는다고 진단하고 앞으로는 세 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개별계량 시스템을 적극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7
- 10월 분양 성수기 강남 재개발 아파트에 주목 지난 9월 26일 서초 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9.1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월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휘문고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강남구 영동대로 337) 견본주택 개관 현장을 다녀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 조건에 관람객들 관심집중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35층 아파트에 7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20㎡로 총 90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장에서 만난 내방객들 중에는 상당수가 강남 학군과 경부고속도로 반포IC,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두 가지 강점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정숙(38세·홍은동) 주부는 “언니가 강남에 살아서 서초 재개발 아파트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가 가까이에 있고 2호선ㆍ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어서 투자가치도 높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선자(62세·정자동) 주부는 “손녀가 아직 어리지만 아들 내외가 강남 학군과 편의시설이 좋은 아파트에서 살았으면 한다. 처음에는 평수가 작은 59㎡에 관심을 가졌지만 오늘 직접 관람해본 97A 타입이 마음에 든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3,100만 원대이고 중도금 무이자를 지원해준다고 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편의시설과 생활환경 주목 견본주택에는 총 10가지 평면구성 타입 중 97A와 120A 타입이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원스톱 세탁공간이 특징이다. 모든 타입의 안방에 TV를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장(발코니 확장 시)을 제공하고 안방 드레스 룸(59타입 제외)을 설계했다. 각 세대에 3구 가스쿡탑, 전기오븐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97A를 관람하던 양은숙(47세·개포동) 주부는 “각 개별 세대에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그린 프리미엄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있어 관리비 절감효과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 전체적인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움 그 자체”라며 감탄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최상층인 35층에 자리한 피트니스 시설과 26층 스카이브릿지에 들어서는 북 카페 등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2층부터 주거공간이 시작되는 필로티 설계와 동별 지하 1층에 지하창고와 무인택배 시스템 등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골프클럽과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등 커뮤니티,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 통학로와 놀이터 사이를 안전하게 오가는 키즈벨트 등을 조성했다. 주말 3일 동안 2만 5000여 명 다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인기 실감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답게 견본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9월 26일 개관 후 주말 3일 동안 총 2만 5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에 서초 푸르지오 써밋 오한승 분양소장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강남에서 희소성이 있는 작은 평형대와 큰 평형대를 공급하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9.1 부동산대책으로 택지공급이 중단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첫 공급 물량이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또, “3.3㎡ 당 평균 분양가는 3,143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정 계약일 이후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2017년 6월 입주 예정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 청약은 지난 9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 1·2순위, 2일 3순위 일정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 계약은 10월 15~17일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6
- 침대 과학이 주거살림가구를 탄생시키다 인기 배우 고현정과 이정재가 나오는 에이스침대 광고. 사람들은 그 장면을 볼 때마다 생각한다. 침대가 얼마나 좋기에 최고 스타급 배우가 등장하는 것일까. 침대 과학으로 알려진 에이스침대 할인매장 부천 춘의점에 가보면 아파트 살림에 필요한 가구 일체와 만날 수 있다. 금액 서비스부터 사후 관리까지 가구비를 줄여주는 살림 노하우가 듬뿍 담긴 곳으로 떠나본다. 발품 줄이는 원스톱 토탈매장샵부천지하철이 생기면서 더욱 편리해진 춘의동 가구거리. 이곳에는 가구의 대표 격인 에이스침대 할인매장 부천 춘의점이 자리한다. 약 600여 평이 넘는 대규모 가구전시장 안에는 이사와 혼수철을 맞아 주부를 비롯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에이스침대 부천 춘의점의 특징은 대규모 원스톱 쇼핑에 있다. 토탈매장샵으로 운영되는 이곳에는 에이스 침대 외에도 장롱과 식탁, 소파와 학생용 가구, 거실용 가구 일체를 한 곳에서 비교하면서 트렌드에 맞게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에에스침대 부천 춘의점 주인태 대표는 “주부들의 가구 선별을 위해 매장에서는 에이스 침대 외에도 아파트 공간을 위한 각종 협력업체의 가구들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또 소비자의 가정 분위기와 취향에 맞게 전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 좋은 침대를 과학이라 하는가원스톱 토탈매장샵으로 운영되는 에이스침대 할인매장 부천 춘의점의 가장 큰 자부심은 에이스 침대에 있다. 에이스 침대는 최적의 수면과학으로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자부심에 따라, 침대 선택 자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돕는다.주 대표는 “침대의 생명은 매트리스원단, 스프링, 그 사이를 이어주는 완충제에 있다. 특히 원단의 경우, 집진드기 등을 막는 항균과 곰팡이와 땀내 등을 없애는 항취, 벌레와 모기 등으로부터 안전한 항충 역할을 강화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에이스침대는 옆 사람과의 밀림방지는 물론, 독립된 형태의 열처리 스프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력성이 우수하고 반영구적이다. 여기에 약 9가지가 넘는 기능성 매트리스를 종류별로 갖춰 더 다양한 선택을 하도록 했다. 주 대표는 “엘레강스 스타일과 세미스타일도 유행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세대 간의 구분이 적은 모던 스타일의 침대도 인기다. 매장에서는 각 스타일별로 전시장이 꾸며져 있기 때문에 각 가정에 맞는 취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버리기 전까지 서비스하는 AS제도좋은 가구는 사용할수록 질이 들고 정도 간다. 그래서 가구 선택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에이스침대 부천 춘의점에서는 주부들의 제품 구입은 물론 사후 AS까지 일체를 서비스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이곳에서는 회사 의무 AS기간 외에도 더 이상 가구를 사용하지 못해 재활용스티커를 붙이기 전까지 사후관리서비스까지를 해오고 있다. 여기에 동일 제품임에도 소비자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을 경우, 차액보상제도까지 실시 중이다.주 대표는 “재구매 고객이나 혹은 지인 소개 시 사은품 지급은 물론 포인트 점수제도 등을 두고 있다. 따라서 매장에 재방문고객이 많은 이유도 다양한 제품군 보유 외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제도에 대한 만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의:032-668-3690, 찾아가는 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438 155-2(구 춘의동)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에에스침대 부천 춘의점 서비스 더 자세히 알기* 이벤트 사은품 증정 - 침대 구매 시 SESA베게속통, 디퓨저 증정* 이사 혹은 혼수 고객 - 금액 서비스가 제공되며, 배송과 사후관리 서비스* 무이자할부 - 국민, 비씨, 삼성, 롯데카드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홈페이지 방문 - 쇼핑몰(www.csgagu,com)에 방문해 웨딩멤버 가입 시, 웨딩 다이어리가 있는 웰컴키트 제공, 구매 시 백화점 증정* 웨딩멤버스 회원 - 매달 무노하공연 티켓 제공 * 100만 원 이상 구입 시 - 삼성카드 제휴관련 100만원 상품권 지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경로당의 완전변신 … 문화활동 거점이자 서가로 재탄생 당산동에 위치한 동부센트레빌아파트의 경로당이 무한 변신을 시도했다. 동부센트레빌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지난 9월 27일 놀이터 준공식과 함께 경로당 거실에 마련된 공유서가 ‘책읽는 숲속마을’ 개관식을 진행했다.동부센트레빌아파트의 경로당이 변신을 하게 된 계기는 마을 봉사단체인 가인회(회장 곽영훈)와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찬), 부녀회 회원들,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정형자) 직원의 힘이 컸다.12년 동안 어르신들의 모임의 중심이자 활동거점이었지만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한 가인회 회원들은 동부센트레빌아파트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자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모임을 위한 쾌적한 공간이자 아파트 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공유서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2년만의 단장인 셈이다.이날 준공식에는 바자회를 시작으로 동화구연특강, 하모니카 축하공연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동화구연특강은 이곳 주민이자 색동어머니회 민은선 이사의 강의로 어린이와 학부모, 손자 손녀를 둔 할머니들까지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은 경로당의 무한 변신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면서 문화 프로그램과 각종 활동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11~12월 도서관에서 매주 1회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순 리포터 i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강남구 안전 길라잡이 나서다 강남구가 각종 재난발생시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재난안전 교육에 나선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으로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과 철저한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터에 주민, 어린이, 직원을 위한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안전문화가 생활화 된 ‘안전 선진도시 강남’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18일 논현2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 열린 재난안전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 오후 3시 역삼1문화센터에서도 교육을 실시해 총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각종 생활 안전과 관련, 사례 위주의 재난별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교육에 지역 내 아파트 동대표 및 관리소장 등을 참여토록 해 화재나 승강기 사고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다음달 29일에는 소속 직원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데 관련 업무 담당직원은 물론 각 부서별 대표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건물붕괴,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구청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골든타임을 잡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재난안전 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자연재해 (풍수해, 지진, 황사 등) 발생 시 행동요령부터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가스, 화재 등 생활안전, 승강기 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버스 승하차 등 교통안전까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상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능기부 멈추지 않을 거예요~" 지난 목요일 삼송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애잔한 아코디언 소리가 나른한 오후를 깨우고 있었습니다. 좁아졌다가 넓어지는가 하면 작아지는 듯 다시 커지는 아코디언의 선율, 그리고 하모니카 연주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곳은 바로 아파트 경로당.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여다보니 스무 명 남짓한 관중도, 연주하는 이들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입니다. 우리 기곡부터 흘러간 옛 가요가 연주되면서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는 동안, 연주단 중앙에서 능숙하게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한 사람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 일주일 내내 아이돌 못지않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실버들의 스타 채경자 씨(73세). 악기강습과 봉사로 일주일이 부족하다는 그의 인생2막,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어릴 적 배운 피아노, 평생 음악과 함께 하게 돼“매주 월요일은 흰돌종합복지관에서 아코디언 강습이 있고요. 수요일은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에서, 또 주중에 주엽동 성당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오카리나나 멜로디언 등 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은 오늘처럼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연주를 하고 있고 주말에도 찾는 곳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는 편이라... 거의 일주일 내내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때가 많아요.”일흔 셋, 10kg에 이르는 아코디언의 무게가 버겁기도 하련만 “아코디언의 무게는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행복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며 밝게 웃는 그. 집에서 쉬는 날은 몸이 쳐지고 활기가 없다가도 봉사만 나오면 즐겁고 행복하다는 채 씨는 젊은 시절 제법 큰 규모의 음악학원을 운영하던 원장이었다. 교육감이었던 아버지의 권유로 피아노를 배운 것이 계기가 돼 사범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중학교 음악교사를 지낸 그는 결혼 후 소일 삼아 집에 있던 피아노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부모님을 잘 만난 덕에 그 시절에 피아노를 배울 수 있었고, 또 전공을 하게 됐으니 행운이죠. 당시 제 나름대로의 교습법이 입소문이 났던지 서울 목동에서 피아노 23대를 갖춘 음악학원으로 규모가 꽤 컸었지요. 아마 그대로 쭈~욱 잘 나갔다면 지금처럼 봉사에 눈을 뜨지 못했을지도 모르지요.” 뜻하지 않은 사고로 피아노 접고 아코디언으로삶은 때로 뜻하지 않은 곳으로 방향전환을 하기도 한다. 잘 나가던 음악학원 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50대 중반, 채경자 씨도 뜻하지 않은 사고로 피아노학원을 접어야했다. “운동화를 신었어야 했는데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동네 뒷산에 올랐다 살얼음판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어요. 허리수술 후 보호대를 차고 피아노 앞에 앉아 강습을 하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돼 학원을 접을 수밖에 없었지요.”하지만 평생 피아노를 치고 가르쳤던 터라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진 못했다. 그러던 차 그의 음악적 갈증을 풀어준 것은 아코디언. “10년 전 일산으로 터전을 옮기면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코디언을 강습한다는 걸 알았어요. 피아노를 쳤으니 아코디언의 건반이 익숙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바람통을 접었다 펼칠 때 마다 그 애잔한 음색이 마음을 끌더라고요. 거기다 무게는 좀 버겁지만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음악을 전공한 덕분에 실력도 일취월장, 아코디언을 배운 지 5년 여 만인 지난 2010년 ‘제3회 전국 연주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마음에 쏙 드는 보랏빛 아코디언도 부상으로 받았다. 무게가 좀 있어서 봉사연주를 나갈 때는 그보다 좀 가벼운 것을 사용하지만 지금도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그 아코디언을 두고 매주 월요일 강습이 있는 날 꼭 그 아코디언을 사용한다는 채경자 씨. “그 아코디언은 내게 봉사에 눈을 뜨게 해준 악기 이상의 의미”라고 웃는다. 재능기부로 실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해 봉사연주 이상으로 그를 행복하고 보람되게 하는 일은 시니어들에게 아코디언,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악기를 가르치는 것. 수강생들은 50대 이상 시니어들로 악기를 처음 잡아본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는 수강생들이 동요나 가요 등을 익히면 함께 양로원 요양병원 경로당 등으로 함께 연주 봉사를 다닌다. “우리 나이 때는 음악수업은커녕 악기도 한 번 만져본 적이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다보니 자신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걸 얼마나 감격해하는 지 몰라. 수업시간이 끝나도 더 배우려고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아서 탈이죠.(웃음)” 그는 요즘 아코디언 뿐 아니라 멜로디언,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을 함께 연주하고 강습한다. “나이든 이들에게 아코디언의 무게감이 좀 부담스럽긴 해요. 그래서 제가 오카리나를 배웠는데 그 음색이 정말 아름다워서 요즘 그 악기에 매료돼 있답니다. 또 아코디언이 없는 이들은 멜로디언으로 연주를 익히게 합니다. 멜로디언이 시니어들에게 접하기 쉬우면서도 훌륭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좋은 악기거든요.” 실버들에게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함께 연주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는 그. 강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그런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보람도 크지만 무엇보다 봉사를 통해 시니어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기쁨이 크다고 한다. “몸을 못 쓰는 노인들도 처음엔 반응이 없다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어깨를 들썩이기도 합니다. 또 요즘은 경로당이나 시설에 아흔 살 넘은 노인들도 많아요. 그 어른들이 그 나이까지 평생 악기연주를 처음 들었다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 짠하기도 하고 제가 아직 가진 달란트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나이가 더 들어 아코디언이 무거워서 못들 정도가 되면 오카리나나 멜로디언으로라도 봉사연주를 다니고 싶다는 채경자 씨. 세월을 접었다 펴는 듯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그의 모습, 멋지고 아름다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의왕시민 주거만족도 경기도 평균 웃돌아 2014 의왕시 사회조사에서 의왕시민들의 주거만족도가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민 대다수는 의왕시를 고향 같다고 생각하며 높은 정주의식을 보였다.2014 의왕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의왕시민들의 주거환경만족도는 57%로 2012년 51%, 2013년 53.1%보다 높아졌으며 경기도 평균 41.7%보다 15.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대중교통, 문화체육 부분에서 의왕시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정주의식 분야에서는 출생지역과 무관하게 의왕시를 고향 같다고 느끼는 시민들이 85.3%로 경기도 평균 78.9%보다 6.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세 이상의 시민들은 타지역출신이 많은 것에 반해 고향 같다는 의견을 많이 보이며 높은 정주의식을 나타냈다.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가구유형별로는 농가에 비해 비농가가 높았고 주택유형에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기타주택 모두 높게 나왔다. 의왕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지하철 유치와 글로벌인재센터 등의 교육시설확충이 이뤄지면 주거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2015년 강남 분양 시장에 훈풍 불까? 2015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와 삼성동 상아2차, 청담동 진흥빌라1차,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잠원동 반포한양&잠원한신18차, 서초동 서초우성2차, 신반포 한신4차, 반포동 서초한양 등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들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재건축 분양을 계획 중인 강남3구 신규 아파트는 11개 사업장 총 1만 5,198가구이며 그 중 2,428가구(미정물량 제외)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주)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 강남3구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 수요 많아 청약 경쟁 치열할 전망올해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뛸 전망이다. (주)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강남권은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3박자를 고르게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높다. 입주 2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는 단지들과는 달리 재건축을 통해 입주를 마친 새 아파트는 실거주수요가 두터워 매매시장 약세 속에서도 시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연장,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조합원에게 3주택까지 복수 주택분양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3법’이 통과되면서 침체돼 있던 부동산 시장은 물론 강남권 청약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선임연구원은 “강남이라는 지역 특성상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신규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2015년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돼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강남구·서초구·송파구 11곳2,428가구 일반분양 앞두고 있어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015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개 사업장 총 1만 5,198가구이고 그 중 2,428가구(미정물량 제외)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은 다음과 같다. ■개포 주공3단지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강남구 개포동 138번지’ 일대 주공3단지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총 1,320가구 중 일반분양은 현재 미정. 대모산을 마주하고 있는 단지로 양재천도 인근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개포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다. 분당선 개포동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 국제아파트SK건설이 오는 6월 ‘강남구 대치동 612번지’ 일대 국제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인 ‘대치 에스케이뷰’는 전용면적 59~112㎡ 총 240가구 중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치동 학원가가 근거리에 있으며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3호선 대치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순환로, 삼성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티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삼성코엑스 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 반포한양아파트 GS건설이 하반기 ‘서초구 잠원동 66’ 일대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인 ‘반포한양자이’는 전용면적 59~153㎡, 총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 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가까운 트리플역세권 단지이다.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경원중, 신동중, 반원초, 신동초, 세화여중·고, 세화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 상아3차 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강남구 삼성동 22’ 일대 상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287가구 중 일반분양 가구 수는 아직 미정이지만 삼성동과 청담동 생활권으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우수하며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고 올해 12월 지하철 9호선 AID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주변에 삼릉초와 경기고ㆍ영동고가 인접해 있어 학군도 좋다. ■ 서초우성2차 아파트삼성물산은 오는 10월 ‘서초구 서초동 1331번지’ 일대 우성2차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총 593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4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진입이 수월하다. 서이초, 역삼초, 서운중, 서일중, 은광여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CGV, 롯데시네마,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서초한양아파트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하반기 중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일대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818가구 중 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초중앙로, 사평대로, 반포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메가박스,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서리골공원, 몽마르뜨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교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 신반포 한신5차 아파트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서초구 잠원동 64-8’ 일대 신반포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한신5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595가구 중 41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지하 2층부터 최고 35층 5개동이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반경 500미터 안에 있으며 단지에서 반경 1㎞ 안에는 지하철 3·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반포역이 인접해 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중간에 있기 때문에 서울 강북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며 인근에 반원초, 잠원초, 신동초, 신동중, 반포중,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등이 있다. ■ 잠원한신18차 삼성물산은 오는 상반기 ''서초구 잠원동 52'' 일대 잠원 한신18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원 한신 18차 래미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75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으로 총 6개동이 들어서며, 한강의 경관을 고려해 역 U자 형태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사역과 잠원역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신동초, 신동중, 경원중 등이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 진흥빌라1차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1월 ‘강남구 청담동 67’ 일대 진흥빌라1차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청담공원 바로 옆에 2015-01-19
- 파주시 쇠재마을 5단지, 경기도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 선정 파주시는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쇠재마을 5단지가 2014년도 경기도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일에는 금촌 쇠재마을 5단지 주민복리시설에서 경기도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표창장 수여식과 인증 동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동규 도의원, 안명규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대표, 경로회장, 금촌2동장, 통장,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4년 준공된 쇠재마을 5단지는 1,402세대가 거주하는 단지로 이번 평가에서 모든 부문에서 우수점수를 받았다.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연도별 예산집행실적, 외부회계감사 결과 등 관리운영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회의실에 비치해 입주민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입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강 요가교실 운영, 동화구연 독서지도, 입주민 취미?문화활동 동아리에 시설지원, 우수작품 갤러리 조성, 지식나눔 행사 및 주민화합을 위한 그림 그리기 마당 등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 공동주택에 대해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항목으로 관리운영 실태를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내 3,300여개 단지가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쇠재마을 5단지가 2014년도 경기도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 선정에 따라 경기도 내 많은 아파트 단지에 모범사례로 전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031-940-49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이주의 파주소식 “금연클리닉, 야간에도 이용하세요~”파주시는 낮 시간대에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금촌에 소재한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월, 수, 금 주3회,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2월부터는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이는 금촌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사전에 전화(031-940-5579)로 예약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금연상담콜센터(1544-9030)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문의 :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031-940-5561 운정2동 해솔마을 11단지 ‘엄마손 밥상’ 개소파주시 운정2동 해솔마을 11단지 내 복지동에서 맞벌이 부부자녀 등 점심식사 결식이 우려되는 초등학생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을 운영 중이다. ‘엄마손 밥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거복지연대가 전국의 임대아파트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1개월간 운영된다.해솔마을 11단지에서는 현재 단지 내 거주 학생 33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창의미술, 북아트, 토탈공예, 풍선아트,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운정2동 사미영 동장은 지난 30일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주민공동시설을 찾아 이근윤 관리소장과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운정 교하청소년문화의 집, ‘DMZ청소년평화캠프’ 참가자 모집운정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DMZ청소년평화캠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은 초4~중3 학생 30명이다. 캠프기간은 1월 15일~16일, 1박2일간으로 캠프장소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노동당사, 학마을센터 등이다. 신청 및 접수는 1월 2일부터 방문, 또는 이메일(uvpaju@hanmail.net)로 받는다. 참가비는 3만 5천원. 문의 : 031-949-9995 파주시, 새해부터 ‘택시 안심 귀가서비스’ 확대 시행파주시는 2015년 새해부터 ‘택시 안심 귀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시행되어온 택시 안심 귀가서비스는 택시 보조석 머리받침대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를 부착해 택시운행정보를 이용자가 지정한 사람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것이었다. 2015년 새해부터는 태그 부착 위치를 택시 보조석 머리받침대 뿐 아니라 보조석 대쉬보드와 운전석까지 확대함으로써 기존 택시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 뿐 아니라, 택시 앞좌석에 탑승한 승객까지도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구글 플레이에서 ‘경기도택시안심서비스''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이후 택시 내부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앱이 자동으로 구동돼 택시운행정보(이용자 위치,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등)가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이외에도 앱에서 제공하는 도로소통 상황, 버스 도착정보, 버스노선 검색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주시, 공장설립 원스톱 서비스 실시파주시는 2015년부터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지선정부터 공장설립 승인까지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에 대해 상담하고 대행하는 ‘공장설립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기업들은 공장설립 과정에서부터 입지선정 등 복잡한 서류작성은 물론 군부대 협의, 환경영향평가, 개발행위·산지전용·농지전용·건축허가 등으로 처리가 지연돼 적정투자 시기를 놓치는 등의 문제가 많았다. 이에 시는 기업의 입지선정부터 공장설립 승인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신청 후 최대 2개월 이내에 공장설립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파주시에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하려는 사업자는 파주시 공장설립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이번 공장설립 원스톱 서비스의 도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난개발 방지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