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원시‘여름철 오존경보제’시행 창원시는 오존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정 기준치 이상 높을때 오존주의보를 발령하는 오존경보제를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기간 동안 오존경보제 상황실 설치와 함께 시는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운영. 경보 발령 시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하는 오존경보제상황실은 마을방송, 공공 전광판, 휴대폰 문자서비스, 팩스 등을 통해 오존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해 발령사항을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오존경보 단계별 행동요령은 ▲오존주의보(0.12ppm 이상) 발령 시=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오존경보(0.3ppm 이상) 발령 시=실외활동 제한, 유치원ㆍ학교의 실외 학습 자제, 사업장은 연료사용량 감축 ▲오존중대경보(0.5ppm 이상) 발령 시= 실외활동 및자동차 통행금지, 사업장 조업시간 단축, 유치원, 학교 등 실외 학습 중지 또는 휴교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창원시 홈페이지 ‘환경수도 창원’ 기후변화대응(http://gihoo.changwon.go.kr)&rarr자료마당&rarr오존?황사경보 휴대폰 메시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MS 서비스는 창원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원시, 창원공단 36년 역사 간직한 최고 기록 발굴 나서 ‘창원공단 1% 최고를 찾아라!’ 공모창원시가 ‘중소기업 5050 프로젝트’ 일환으로 창원공단 최고의 기록들을 수록한 ‘창원공단 기네스북’을 제작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로 창설 36돌이 된 창원공단의 최초, 최고, 최대, 최소,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체와 유관기관, 시민을 대상으로 ‘창원공단 1% 최고를 찾아라!’ 공모에 들어간다. 신청대상은 창원공단의 분야별 ‘최고’라고 인정되는 각종 기록을 보유한 기업인과 근로인, 일반시민 등이다. 신청은 5월 17일까지 이며, 분야별 최고 기록을 작성한 신청서(창원시 새소식 및 기업사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와 근거자료를 첨부해 우편(창원시 중앙로 87 창원시 기업사랑과)이나 이메일(lswb25@korea.kr), 팩스(212-2939)로 접수하면 된다. 창원시는 이렇게 접수된 내용과 자체 발굴한 자료를 모아 최고를 증명하는 근거자료 검토 및 현장검증 등을 거쳐 5월 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사랑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고 기록을 확정한다. 최종 확정된 각종 기록에 대해서는 기록등록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창원공단 최고기록 인증서’를 수여. 기록은 모아 ‘창원공단 기네스북’으로 제작해 각 기업과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를 참고하거나 기업사랑과(212-2935)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가음6구역 재건축 시행 결정두산아파트 등 955가구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창원시는 가음동 가음7구역에 이어 가음6구역(가음동 12-1~15번지) 연합아파트(두산, 하은, 한국산업은행, 청학, 무궁화, 동양, 효성아파트) 955가구에 대해서도 ‘재건축 시행 결정’이 났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부분 1980년 초에 완공됐던 가음6구역 내 5층 아파트 16개동 955가구분이 철거되고 16층에서 23층 규모의 아파트 10개동 802가구분(세부계획 미확정)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가음6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지난해 8월 18일 신청한 가음6구역(두산아파트외 6개단지 연합 재건축)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해 그동안 현지조사 및 전문기관의 정밀진단을 실시한 바 재건축대상으로 판정해 재건축사업 시행을 결정했다. 창원시 관내에는 명곡주공아파트(두산 위브)를 비롯해 상남2구역(동방아파트외 6개단지), 내동2구역(내동주공외 4개단지), 용지주공 1?2단지, 대원1구역(현대아파트 등), 대원2구역(쌍용아파트외 6개단지), 가음7구역, 남산주공 등이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관내 노후 불량 저층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가음6구역 재건축사업 추진에 있어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소요정 5길 도로폭을 10m에서 20m로 확장하고, 창원대로변 장미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솔라시티 창원 태양광주택 열기 뜨거워 &clubs사진 ‘솔라시티(Solar City)’ 브랜드로 전국에 알려진 창원의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이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태양에너지 이용주택 설치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총440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도시의 평균 신청의 배수이자 최고 신청가구수이다. 총발전량도 대규모 발전소 용량에 버금 가는 1.3㎿h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주택규모로는 단연 으뜸이다. 창원시는 2008년 280가구, 2009년 451가구에 태양에너지 이용시설을 설치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440가구가 신청 설치한다. 태양광주택 신청자는 국비 50%와 시비 15%를 지원받아 35%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창원시 이명옥 경제통상과장은 “태양광설비는 설치 후 전기요금의 80% 이상을 경감할 수 있고, 주택가치도 상향시킬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리밭 샛길 걸으며 추억 만들어 보세요(캡션)사파동(동장 고영문)은 정성으로 가꿔 온 보리밭(5000㎡)을 이달 31일까지 개방한다. 보리밭 개방과 함께 ‘바지게하우스 체험장’도 개방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가족화합의 장 행사가족수기ㆍ사진공모전, 가족댓글달기, 기념식 및 가족공연 등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15(토) 오후 1시 30분 여성가족회관 대강당(옛 알뜰생활관)에서 다문화가족, 가족봉사단, 시민 등 250여명과 함께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는 기념식, 모범가정ㆍ유공자표창, 수기ㆍ사진공모전 시상, 다문화·다자녀가정 성금전달, 가족공연ㆍ어울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 기념식을 통해 한국마사회 창원지점과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40세대(다문화20, 다자녀20)를 선정, 총 4천만원(세대별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가족포토-존, 공모사진 전시-존이 운영되며, 다문화 이해 및 가족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족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면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12-2701, 2705~6)에 가족단위로 접수(선착순)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마산>> 지리정보시스템구축 ‘마산시를 한눈에’도로와 지하시설물도 공동구축 완료모든 지리공간정보가 구체적·실시간적으로 제공되는 3차원 지리정보시대가 활짝 열렸다. 마산시 지리정보시스템(도로와 지하시설물도 공동구축)이 마무리돼 행정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128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 4월말 완료와 함께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체계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 행정정보와 접목해 각종 지리정보(항공사진, 지적, 지형 등)를 빠르고 정확 2010-05-07
- 서울 아파트 3.3㎡당 1800만원 붕괴 서울 아파트 3.3㎡당 1800만원 붕괴 지난해 9월로 회귀 … 재건축 하락이 원인 서울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8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9월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당시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6일 현재 서울 아파트 123만7516가구를 대상으로 3.3㎡당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1799만8000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800만원대를 돌파한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DTI규제확대정책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최근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8개월 만에 1800만원대가 붕괴됐다.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 아파트가 2월말 3.3㎡당 3471만원에서 현재 3371만원으로 100만원 떨어져 하락폭이 컸고 일반아파트는 1652만원에서 1650만원으로 2만원 하락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3.3㎡당 2556만원에서 2503만원으로 53만원 떨어져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이어 강남구가 3406만원에서 3359만원으로 47만원 떨어졌다. 다음으로 강동구가 2076만원에서 2060만원으로 16만원 하락했다. 노원구와 양천구도 각각 9만원과 6만원 떨어지는 등 재건축이 많은 버블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센터장은 “경기불안과 대출규제, 금리인상 전망 등에 따라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의 전망이 어두운 만큼 내집마련 수요자들도 매매보다는 전세로 몰리고 있다”며 “정부 정책과 경기 등 큰 변수가 없다면 당분간 하향 안정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서울시 재건축 허용연한 완화되나 아파트 재건축 허용연한 완화되나 서울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 용역 통해 종합 검토 계획 최장 40년인 서울시의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이 완화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재건축 허용 연한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재건축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문위 하성규 중앙대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부동산·주택정책 전문가, 시의원,언론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1986∼1991년 준공돼 재건축 대상이 아닌 서울지역 아파트에 대해 노후도와 주거환경 등을 분석, 재건축 허용 연한 문제를 종합 검토하게 된다. 관련 용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하며 자문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황분석팀과 제도개선팀 등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 꾸려진다.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 논란은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준공 기준으로 최장 40년까지인 재건축 허용 연한을 ‘30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관련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이 개정안은 다섯 차례 재심 끝에 보류됐다. 서울시는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서울아파트 1800만원 붕괴 서울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8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9월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 당시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6일 현재 서울 아파트 123만7516가구를 대상으로 3.3㎡당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1799만8000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800만원대를 돌파한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DTI규제확대정책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최근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8개월 만에 1800만원대가 붕괴됐다.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 아파트가 2월말 3.3㎡당 3471만원에서 현재 3371만원으로 100만원 떨어져 하락폭이 컸고 일반아파트는 1652만원에서 1650만원으로 2만원 하락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3.3㎡당 2556만원에서 2503만원으로 53만원 떨어져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이어 강남구가 3406만원에서 3359만원으로 47만원 떨어졌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재건축아파트 가격하락 끝이 없다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위기 여파로 하락세를 보인 2008년 12월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할 정도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4월 서울 및 경기지역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변동추이를 조사결과 서울 -0.79%, 경기 -0.98%를 기록했다. 서울은 3월과 비슷한 내림세를 보였지만 경기권은 2배 이상 떨어졌다. 상승세를 주도한 과천은 용적률이 기대에 못 미친 수준으로 정비계획이 발표되자 매물이 쏟아졌다. 서울의 경우 최근 5주간 0%에는 근접도 못한 채 하락세가 계속됐다. 가격 상승을 주도해온 강남권 4개구도 일제히 가격이 떨어졌다. △서초구(-0.73), △강남구(-1.59), △강동구(-1.91), △송파구(-2.42)로 하락폭이 전 달보다 깊어졌다.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는 조합업무가 개시됨과 동시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고덕주공은 최근 시공사를 선정하는 조합총회가 무산되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자 수요자들이 매입을 꺼리는 상황이다. 매수자들은 급매물이 시장에 나오더라도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이 사라지자 급매물이 출현했고, 가격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하락세는 일반 아파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개포동 주공4단지 49㎡는 3월 말에 비해 4500만원이 하락해 10억1000만~11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대부분 지역이 전 달 보다 2배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하며 경기권 재건축시장도 냉랭하기만 하다. △안산(-0.07), △안양(-0.23), △성남(-0.87), △과천(-3.64)로 서울지역과 마찬가지다. 경기권은 과천이 전체 내림세를 견인하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의 약세가 수도권 전반에 퍼지면서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과천은 이 달 서울 및 수도권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낙 폭을 보였다. 이는 ‘2020 과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용적률이 200~250%에서 140~250%로 낮춰졌기 때문이다. 재건축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한 수요자들이 실망해 매물을 대거 쏟아냈지만 수요자들은 관심도 안 보이는 상황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한은은 큰틀에서 정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정부와의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총재는 19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은은) 큰 틀에서 정부다. 삼성전자는 아니라는 얘기다”라며 “(한은이) 행정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광의의 정부가 아니라고 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란 인식을 보였다. 그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지만 전세값은 오르고 지방대도시는 값이 오르고 있으며, 지방 중소도시는 미분양이 쌓여 있지만 다소 줄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노무라증권이 한국은행의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놓고 과거 일본 버블붕괴 때와 비슷하다고 지적한 보고서를 잇달아 낸 것과 관련, “노무라증권은 일본과 비슷한 것을 3가지 들었지만 다른 것이 5가지”라며 “(부동산을 통한) 자본이득에 대한 기대가 줄고 있어 일본처럼 (가격이) 떨어진다고 보는 건 이르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리인상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 “말로 싸우는 게 좋은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금리는 금통위 소관이고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변명하면서 그런 얘기를 하는 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만 답했다. 김 총재는 취임사에서 밝힌 한은 개혁에 대해 “KDI 원장과 한림대 총장, OECD 대사 등을 하면서 나의 한가지 공통점은 내가 아닌 그 조직에 있는 사람이 (개혁의) 주인공이었다는 점”이라며 “(개혁의) 이니셔티브가 구성원으로부터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현재 공석인 부총재보 두 자리의 후속 인사에 대한 외부영입 가능성에 대해 “있다면 특별하게 고려해 보겠지만 어차피…”라고 해 내부승진이 바람직한 것 아니냐는 의사를 내비쳤다. 김 총재는 오는 21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21일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밴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도미니크 칸 IMF 총재 등을 만나고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 등 모두 10개국 중앙은행 총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올해 주택 40만가구 공급 올해 전국적으로 40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연초 계획했던 것보다 3만가구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에서 26만가구, 지방에서 14만가구 공급되며, 이 중 18만가구가 공공부문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2010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는 민간 건설경기 침체와 지방 미분양 주택 등을 고려해 목표치를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실제 주택공급 실적(38만2000가구)보다는 5% 정도 많다. 보금자리주택은 지난해(16만8000가구)보다 7% 가량 늘었다. 보금자리주택 중 16만5000가구는 LH 등 공공기관이 직접 건설하는 것이고, 나머지 1만5000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완화로 건설하는 주택의 일부를 공공기관이 매입해 임대하는 것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지난해보다 5.6% 감소한 29만가구, 임대주택은 47.3% 늘어난 11만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5만가구, 영구임대주택 1만가구, 10년임대 및 장기전세 등 4만가구, 주택건설업체가 건설하는 민간임대 1만가구 등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재건축 아파트값 `날개없는 추락''>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재건축 대상 아파트매매가 하락세가 무섭다.최근 저렴한 `급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조금씩 이뤄지고는 있지만 가격은 더 떨어지고 있다. 수요자들도 여전히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매수 결정을 미루는 분위기다.◇연초대비 최고 2억5천만원↓ =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잠시 `반짝 상승''하던 재건축 아파트값은 2월부터 줄곧 하락하고 있다. 내림세도 점점 가팔라지는 추세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 4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월간 변동률은 서울 -1.93%, 수도권 -0.51%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전달인 3월 서울 -0.55%, 수도권 -0.15% 보다 내림세가 더 뚜렷해졌을 뿐 아니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시행으로 가격이 급락했던 지난해 10월(서울 -0.76%)보다도 낙폭이 크다.지역별로는 송파(-4.48%), 마포(-3.53%), 강동(-2.36%), 강남(-2.27%), 강서(-1.67%) 순으로 떨어졌다. 실제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2㎡형은 4월에 11억원에 팔렸는데 최근에는 10억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올해 초 같은 면적형이 12억3천500만~12억5천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넉 달 만에 2억5천만원 이상 하락한 것이다. 가락시영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고 있지만 가격은 갈수록 떨어져 49㎡가 5억5천만원선이고 강동구 고덕주공은 2단지의 시공사 선정 무산으로 분위기가 급랭하고 있다.수도권에서는 용인(-3.43%), 과천(-1.7%), 의정부(-0.67%), 광명(-0.29%) 순으로 하락했다.경기도 과천주공1ㆍ6ㆍ7ㆍ9단지 역시 4월 말 안전진단을 통과했는데도 당초 기대했던 용적률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표돼 시장의 반응은 미미하다. 별양동 주공6단지는 오히려 3월말 대비 5천만원가량 떨어진 수준에 시세가 형성돼있다.용인 신갈동 주공아파트도 최근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매수세가 없다. 42㎡가 3월 대비 1천만~2천만원 내린 2억~2억3천만원선이다. ◇ 서울 재건축 시가총액 연초대비 1조3천억원 `증발'' = 이처럼 재건축 아파트값 내림세가 장기화하면서 자연히 평균 매매가와 시가총액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 11만1천353가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추이를 조사한 결과 4월에는 96조4천31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97조7천928억원에서 1조3천억원 이상 줄어든 것이다.특히 강남지역 재건축 단지 하락세가 두드러져 강남구와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지역 3개구 재건축 단지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85조4천97억원에서 83조8천543억원으로 1조5천억원 이상 줄었다.강남권 중에서도 송파구 시가총액 감소폭이 1조1천616억원 가량으로(16조673억원→14조9천57억원) 가장 컸다.개별 단지별로도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1~4월 6천168억원(5조2천723억원→4조6천537억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가락동 가락시영1차도 같은 기간 2조2천734억원에서 2조451억원으로 2천283억원 감소해 그 뒤를 이었다.또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의 4월 평균도3천468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9월 DTI규제 확대 이후 7개월만에 다시 3천5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부동산114 관계자는 "5월중 잠실주공5단지 안전진단결과 발표와 고덕주공6단지 시사 선정 등 사업진척에 따라 분위기가 나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매수자들이 초급매물 외에는 추가하락을 기대하며 거래에 신중한 모습이어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inishmor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5
- 재건축아파트 가격 하락, 끝이 없다 재건축아파트 가격 하락, 끝이 없다 금융위기 이후 낙폭 최대 … 급매물 나와도 수요자들 외면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위기 여파로 하락세를 보인 2008년 12월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할 정도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4월 서울 및 경기지역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변동추이를 조사결과 서울 -0.79%, 경기 -0.98%를 기록했다. 서울은 3월과 비슷한 내림세를 보였지만 경기권은 2배 이상 떨어졌다. 상승세를 주도한 과천은 용적률이 기대에 못 미친 수준으로 정비계획이 발표되자 매물이 쏟아졌다. 서울의 경우 최근 5주간 0%에는 근접도 못한 채 하락세가 계속됐다. 가격 상승을 주도해온 강남권 4개구가 일제히 가격이 떨어졌다. △서초구(-0.73), △강남구(-1.59), △강동구(-1.91), △송파구(-2.42)로 하락폭이 전 달보다 깊어졌다. 송파구의 가락시영아파트는 조합업무가 개시됨과 동시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여기에 최근 조합총회가 무산된 고덕주공까지 악재로 꼽히면서 수요자들이 매입을 꺼리는 상황이다. 수요자들이 사라지자 급매물이 출현했고, 가격은 더울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는 일반 아파트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다. 개포동 주공4단지 49㎡는 3월 말에 비해 4500만원이 하락해 10억1000만~11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권은 과천이 전체 내림세를 견인하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의 약세가 수도권 전반에 퍼지면서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대부분 지역이 전 달 보다 2배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하며 경기권 재건축시장도 냉랭하기만 하다. △안산(-0.07), △안양(-0.23), △성남(-0.87), △과천(-3.64)로 서울지역과 마찬가지다. 과천은 이 달 서울 및 수도권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낙 폭을 보였다. 이는 ‘2020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조건부 승인 시 용적률이 200~250%에서 140~250%로 낮춰 통보되자 재건축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해 수요자들이 실망매물을 쏟아냈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전세자금 대출 한도 8천만원으로 상향 국토부-수도권 지자체 ''주택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되는 전세자금 대출 한도가 종전 7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운용 중인 용도용적제 등의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해양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8차 주택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국토부와 수도권 지자체는 현재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전세보증금 대출 한도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7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1천만원 올리기로 했다.3자녀 이상인 가구는 전세보증금 대출 한도가 현재 8천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또 재개발.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전체 토지 등 소유자에게추진위 설립 사실을 반드시 통지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추진위 설립 신청 시 토지등 소유자 명부에 동의 여부를 표시해 제출하도록 했다.아울러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휴먼타운)''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해 수도권 주택공급계획(26만5천가구) 달성과 도심 내 소형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정부와 지자체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용도용적제와 대지 안의 공지 기준을 완화하고, 준공업 지역에 건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 대표회의의 활동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상담지원제 도입을 추진하며,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사항과 관리 주체 업무에''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기로 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