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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탐 기획 연재 ④] 내신 사탐 공부법 고등학교 내신에서 사회탐구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고1은 통합사회(3~4단위)와 한국사(3단위)를 배우고, 고2와 고3은 계열에 따라 작게는 1과목(3단위)에서 많으면 4과목(12단위)까지 사탐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요 대학에서는 대부분 수시에서 국,영,수,과,사의 모든 과목을 단위수로 계산하여 등급을 산정하기 때문에, 문과는 물론이고 이과생들도 사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내신에서 사탐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내신 사탐 공부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내신 공부의 시작 :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라!“내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수능모의고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인지, 자료 분석이나 표 분석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교과서만 보는 스타일인지에 따라 접근법이 다릅니다.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 교과서 구석구석에서 지엽적인 내신형의 문제가 나올것이기 때문에 사이드에 있는 내용이나 읽기자료까지 반드시 암기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교과서를 블랭크처리해서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또 모의고사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선지들을 분석하여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ㄱ,ㄴ,ㄷ,ㄹ 형태로 문제를 출제하시기 때문에, 기출문제들을 풀어보기만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선지 분석을 꼼꼼히 해야 합니다."반드시, 고3 모의고사를 풀어라!“고2, 고3은 당연히 고3모의고사를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1 통합사회도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까지는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사탐은 지문이나 자료가 있어야하고, 그에 따른 선지가 필요합니다. 시험을 출제하는 교사들은 이 자료들을 어디선가 가지고 와야 하고, 그때 교사들이 시험 문제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가 고3 기출문제들입니다. (고1 모의고사는 과목이 분화되어 있지 않아 적절하지 않고, 고2 모의고사는 보통 따로 묶여있는 형태로 출판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출판되어진 고3 기출문제집입니다.) 기출문제는 이미 검증된 자료들이기에 오류가 적고, 이를 변형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기출문제를 변형하여 문제를 출제하십니다. (저 역시 학교에서 근무할 때, 이렇게 문제를 출제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당연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내신에서 참고해야 하는 교재는?“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교과서와 출판사가 같은 평가문제집이나 자습서가 유용하고, 모의고사 형태를 좋아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자이스토리나 마더텅과 같은 기출 문제집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고3수업을 병행하시거나 고3 학생들의 보충수업을 하는 선생님이라면 수능특강을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기출문제와 마찬가지로, 수능특강을 변형하는 것 역시 기본적인 교사들의 출제방식입니다.)"고등 사탐, 벼락치기는 불가능하다!"사탐에서 가장 좋은 공부방법은 ‘반복’입니다. 같은 내용을 자주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고 나면 상식처럼 내용을 인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식으로 자리 잡은 지식 들은 단순하게 암기한 지식과는 달리 머리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시험 직전에 ‘암기’하는 것보다, 조금 일찍 시작해서 반복적으로 보며 ‘익숙해’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등학교에서의 사탐은 벼락치기를 할 수 있을만한 양이 아닙니다.지금까지 4주에 걸쳐 사탐의 중요성과 과목 선택 방법, 그리고 수능과 내신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언하건데, 사탐은 공부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사탐 결과가 좋지 못한건 사탐을 소홀히 해서 생긴 결과이지, 절대로 아이가 암기를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의 사탐은 응용이 많이 되기에, 그냥 무작정 '외우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교사로, 그리고 사탐전문학원의 원장으로,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사탐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사탐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투자해 주세요! 그러면 사탐은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학생의 전략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사탐 기획 연재 ①]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회탐구에 주목하라![사탐 기획 연재 ②] 선택도 전략이다! 사탐 과목 선택 방법[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사탐 공부법글 : SR사회탐구 원장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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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가 없는 수학 성적, 시간 투자와 비례 중·고등학생들의 시간은 초속으로 달리듯 눈 깜짝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12월 기말고사를 마치면 바로 겨울방학에 접어들고 방학이 끝나면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대입의 첫 단추 1학기 중간고사와 맞닥뜨리게 된다. 정말 듣기만 해도 부담스러운 이야기다. 하지만 많이 부담스럽고 지독히 고생스러운 길을 선택한 학생만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그런데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전문가의 조력과 그것을 뒷받침해줄 공간이지 않을까. 그래서 들어봤다. 안산에서 15년 동안 장수하고 있는 ‘수학사랑’에서 권오봉 대표 원장이 전하는 수학공부 TIP이다.TIP1.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깊게 공부하라개념과 원리가 빠진 진도 빼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권 원장은 “수학은 개념과 원리다. 정확한 이해 없이 무조건 진도만 나가는 얕은 공부는 그래서 위험하다. 시간을 충분히 할애해서 모든 단원의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는 깊은 공부를 해야 한다. 이것은 중·고생 모두에게 해당된다”라고 말한다. 비근한 예로 진도에 급급했던 공부는 고등수학 앞에서 기초가 없는 모래성과 같다는 것. 더욱이 중·고등학교 수학이 계통으로 이어지는 만큼 처음 기초 개념을 탄탄히 잡아가는 것은 일이다. 한편 권 원장은 여러 단원 중에 특히 중요한 단원을 ‘함수’로 들었다. 함수는 처음 중1때 접해서 직선, 2차 함수, 방정식, 미적분으로 이어지면서 고등과정이 끝날 때 까지 배운다. 결국 개념파악이 안되면 미적분은 놓친다는 이야기가 된다.TIP2. 2:2:1 원칙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 잡아라수학에는 쉬운 길이 없단다. 공부한 시간만큼 고민한 시간만큼 실력이 되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수학에 해당한다. 권 원장은 문제풀이 방법으로 ‘2:2:1 원칙’을 제시한다. 스스로 문제를 풀 때 2문제는 정확히 아는 문제로 2문제는 아주 많이 고민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그리고 1문제는 보통의 어려운 문제로 난이도를 구성해서 풀어보는 방법이다. 수학에 흥미를 높임과 동시에 자신감도 올려줄 수 있는 방법인데 이렇게 5문제 풀기를 매일매일 실천해보길 추천했다. 지켜내기만 한다면 실력향상은 무조건 덤으로 받는단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할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학교 내신공부에만 매진하지 말라는 것인데 내신대비와 수능 기출문제 공부는 언제나 함께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대입의 문을 열수 있단다.TIP3. 성실과 무기력 중 무엇을 장착하고 있나권 원장에게는 세월만큼 제자들도 많다. 그 중에 수학점수 17점으로 학원을 찾은 학생의 이야기를 했다. 한마디로 수학 낙제자다. 하지만 무기 하나는 장착하고 온 학생이었단다. 바로 성실함. 매일 권 원장이 이끄는 데로 제일 쉬운 기초문제부터 꾸준히 풀었다. 권 원장은 말한다. “카이스트에 합격한 1등부터 꼴찌까지 가르쳐 봤다. 가장 힘든 학생은 하기 싫어하는 학생이다. 하지만 처음 성적은 나빠도 성실히 따라오는 학생은 승산이 있다. 이번 기말고사 70점 이상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 수학이란 이런 것이다. 본인이 하고자하는 의지가 TIP중에 TIP이고 카드 중에 히든카드이다.”마지막은 권 원장이 건네는 애정 섞인 조언이다. “내신은 전쟁을 치루는 것처럼 매순간 임해야 한다. 고1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보는 10번의 시험이 본인이 갈 대학을 결정하는 열쇠다. 어떤 의미에서는 고1 첫 시험이 가장 중요하다. 일부 학생은 ‘1학년 첫 성적을 보면 전 학년의 성적을 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첫 점수가 자신의 모든 점수라고 오판하고 학업의 선택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그 말에 얽매이지 말고 대신 첫 시험을 승리로 이끌 각오를 해보자. 상대의 전략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체계적인 방어책을 마련하면서 전쟁 때마다 승리할 전술을 다지는 데 집중하길 응원한다.” 2019-12-12
- 정시? 수시? 나에게 맞는 전형은? 해마다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골머리를 썩는건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라면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교육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게다가 모든 정책의 기준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기준이니, 그 밖의 중소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바뀐 이 정책의 대안법이라고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이 진짜 신빙성 있는 것인지도 헷갈린다.과거엔 어땠었지?현재 발표된 수시:정시 비율과 비슷했던 2010학년도에 내가 어떻게 고3 아이들 입시전략을 세웠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았다. 결론은 수시였다. 안산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정시전략을 짰을 때 성공할 확률이 수시보다는 낮았었다. 아무리 거의 수시와 정시가 5:5의 비율이어도, 서울에서 각종 학원과 사교육 무기를 들고 있던 학생들과 정시로 싸워 이기기는 쉽지 않았다.그래서 수능은 준비하지 말라고?그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수능 최저 점수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고려대학교를 기준으로 수능최저등급은 국,영,수,사/과탐(2과목 평균) 중 3과목을 합하여 6등급이었다. 이걸 왜 못맞추냐고 묻는 사람에게 꿀밤을 한방 먹이고 싶다. 재학생들은 고 3때 배우는 교육과정과 수능과목에 차이가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별개로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은 현실적으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한 학기에 2번씩의 정기고사와 20여개의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 자율동아리 활동등을 하며 수능 과목을 챙기는 것은 굉장히 힘든일이다. 현재 초,중등 부모님이라면 이해가 안가겠지만,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고개를 끄덕일 거라고 생각한다.게다가, 수학은 이제 유형문제가 아니다!현 고1학년들부터는 문/이과가 통합되어 수능 수학시험이 치러진다. 이미 현고2들의 수학 내신은 문,이과 없이 통합으로 매겨지고 있고, 이것은 사회계열을 전공할 아이들의 수학 내신이 과학계열을 전공할 아이들의 베이스를 깔아주는 비극적인 상황을 야기했다. 반복되는 유형문제 학습으로 킬러문제 외에는 문제 풀이가 가능했던 시대가 떠나가고 있다. 이과 수학 천재들과 같이 등급을 매겨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올해 불수능을 이끈 수학이 절대 쉬워질 수가 없다는 전망이다. 결국 또다시 수포자 양성의 시대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수시는 안산 고등학생들에게는 무기이다.그럼 안산에선 어떻게 하면 될까? 현재와 같이 하면 된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내신/수능준비를 최선을 다하며 된다. 만일 여기가 서울이라면 정시확대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이제 수능의 시대! 라고 현수막을 걸겠지만, 우리는 안산시민이다. 수시라는 것은 우리에게 무기일 수 있다. 그 무기를 현명하게 변화무쌍하게 잘 쓰면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종로엠스쿨 안산중앙김정임 원장031-481-9877 2019-12-12
- 선행보다 심화가 수학내공 키운다 수능수학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수능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는 입시전문가. 이 때문에 수능점수가 높은 교육특구에서는 고등학교 입학부터 수능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지만 수시 진학비율이 높은 안산지역 상황은 좀 다르다. 이르면 고2, 늦으면 고3 여름방학이 되어서야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최근 정시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수시 중심이었던 안산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능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고교생 대상 주 1회 모의고사 정시대비 상시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케이매쓰학원. 수능실력을 높여 대입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을 만나 정시대비 수능수학 공부법을 알아봤다.예비 고1, 선행보다 중등 심화로 복습흔히 내신과 수능 공부를 비교할 때 내신은 성적 향상이 비교적 쉬운 반면 수능 성적은 올리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뭘까? 신현웅 원장은 “가장 큰 차이는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고 몇 가지 유형의 문제풀이 방법을 알면 성적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수능은 전 범위에서 나오기 때문에 문제를 접했을 때 무엇을 묻는 질문인지 알아내는 것부터 막히기 쉽다. 이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한다.어떤 분야의 문제인지, 문제를 풀기 위해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수학적 지식을 동원해야 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수능 수학문제 풀이의 핵심이다. 이런 문제 풀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지나친 선행으로 문제 푸는 방법만 익히고 넘어가는 공부법이 아니라 심화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공부법이 더 중요하다.신 원장은 “일찍 선행을 한 친구나, 제 때 공부한 친구나 고등학교 2학년 되면 실력이 비슷해진다. 그러니 지나치게 선행에 매달리기보다 심화 문제를 접하면서 풀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한다.수능 성적 오르기 어렵지만 단단해수능성적은 오르기 어렵지만 한번 오른 점수는 쉽게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것도 특징이다. 신 원장은 “매주 시험을 보는데 신기하게도 학생이 맞는 모의고사 점수는 거의 비슷하다. 모의고사 시험은 성적변화의 폭이 10점대 내외다. 한 6개월 정도 열심히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다보면 2~3점이 오른다. 학생이 한 문제 정도를 더 맞출 수 있는 실력이 쌓였다는 말이다. 이렇게 오른 점수는 쉽게 안 내려간다”고 말한다.케이매쓰 학원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모의고사 시험과 문제오답노트 작성 과정을 진행한다. 주중에는 중학생을 위한 수업이 주말에는 고등학생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수업은 단원에 대한 개념학습이 1시간, 모의고사, 문제풀이, 오답노트 작성으로 이뤄져있다. 개념수업은 신 원장이, 문제풀이는 부 원장이 전담한다.수학전공자의 개념 설명 깊이가 다르다캐이매쓰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장과 부원장 모두 수학교육을 전공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것을 넘어서 수학적 의미와 단원별 연관성 등 개념의 핵심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전공자의 장점이다. 신 원장은 “개념이란 단순한 공식을 설명해주는 것에 그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배우는 이 수학적 원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이 도구가 어떤 고민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알면 이 도구로 해결하는 문제들도 알게 된다”고 말한다. 2019-12-12
- “수학 점수 오르지 않는다면? 학원 시스템부터 점검해야죠” 수학의 막강한 영향력은 올해 수능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수학 나형 표준점수는 149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이나 상승해, 수학이 당락을 가르는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이렇듯 수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 속에서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 강세권 본부장을 만나 ‘수학 점수가 오르지 않는 학생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탓인지,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및 고1, 고2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수학 영역의 입시 변수 때문인 듯하다. “주변에서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심지어 이번 겨울방학 때 어떤 수학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묻는 학부모도 있었다. 비단 올해 수능뿐 아니라 중간고사, 기말고사, 혹은 모의고사가 끝나고 수학 성적이 나오면 학부모님들은 ‘학원을 옮기는 시기’라고 생각할 정도다. 문제는 대다수 학부모님이 막연하게 ‘학원이 못 가르치기 때문에 아이의 수학 성적이 낮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건 그 학원의 수학 학습 시스템인데도 말이다.”Q. 수학 학습 시스템이란 무엇을 말하나? 학생들을 관리하는 방식을 말하나? 아니면 대형학원, 중소형 학원, 소수정예 학원, 관리형 학원 등 학원의 형태를 말하는 것인가?“학생이 수학의 기본 개념부터 탄탄하게 다져나가는 학습 환경을 총체적으로 포함한다. 2020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을 보면 정확한 개념 이해가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유형문제 풀이에만 매달려온 중하위권 학생들이 수능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깊이 있는 ‘개념 학습’을 중심으로 공부해나가는 수학 학습 시스템을 살피는 것이 학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다.”Q. 개념 학습을 내세우는 수학 학원들은 많은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시중에 개념서는 많고, 개념을 가르치는 수학 학원도 많다. 대부분 공식처럼 정리된 내용을 언급하며 개념을 외우라거나 혹은 이 문제는 이런 개념이 적용된 문제니까 이 단원의 개념을 잘 익혀두라는 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상위권 학생들은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개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개념에 접근하는 방식, 개념을 깊이 있게 익히는 수학 학습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의미다.”Q.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을 익히는 수학 학습 시스템을 예시로 설명해 달라.“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예로 들면 ①개념서를 읽고 ②부족한 부분을 인강으로 채우고 ③서울대생의 개념 적용 방법을 담은 온라인 해설서를 읽은 후 ④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4가지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중하위권 학생 대다수가 개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무조건 유형문제 풀이에만 매달리다 보니, 올해 수능처럼 조금만 어렵게 출제되어도 무너지는 것이다. ‘수학을 읽는다’ 개념서처럼 기본 개념과 공식과의 관계를 알아야 완벽한 개념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이 개념 학습시스템의 핵심이다.”Q. 하지만 학원은 여러 명의 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다 보니, 개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일일이 설명하면서 진도를 나가기란 현실적으로 시간과 환경의 제약이 따른다.“그래서 입시 실적을 강조하는 학원 대부분이 테스트를 통해 상위권 학생만 모집하는 것이다. 또, 수준별 수업을 하는 학원이라도 중하위권 레벨 반의 경우 간단하게 개념을 설명하고,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게 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게 하거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대거 숙제로 내준다. 혹은 시중의 개념서를 보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학부모님들조차 숙제를 많이 내주는 학원이 ‘아이들을 공부하게 만드는 학원’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해서는 아무리 오랫동안 학원에 다녀도 수학 점수가 오르기 어렵다.”Q. 학원 입장에서도 개념 중심의 수업에 한계가 있을 텐데, 그렇다면 학부모들의 깊이 있는 개념 학습 시스템을 갖춘 학원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취지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간략한 몇 줄의 개념이 아닌 그 안에 숨은 의미를 알게 하자’는 것과 ‘기존 수학 학원에서 수업 중 시간이 부족해 표현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정확하게 표현하여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자’는 것에서 출발한다. 학원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사실상 모든 학생을 케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깊이 있는 개념 중심의 <수학을 읽는다> 4단계 학습 시스템의 장점을 학원 프로세스에 합친다면 중하위권 학생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솔직히 잘하는 학생을 데리고 성과를 내는 것보다, 잘 못 했던 학생을 데리고 성과를 내는 것이 훨씬 더 드라마틱하지 않은가?”Q.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 가맹점(가맹 학원)이 늘고 있다던데, 그 현황이 궁금하다.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을 많은 분들에게 설명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숫자를 말하기보다는 <수학을 읽는다>의 개념 학습 시스템을 도입한 학원이 더욱 확대되어 12월 말에는 전국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전국의 중하위권 학생들과 수학을 어려워하는 고등학생들이 개념을 힘들어하지 않고 개념의 숨은 의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어디에서든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2019-12-11
- 때를 놓친 고등학생들에게 다시 희망을 - 정시 40% 세상일이란 게 참 기묘합니다.약 1년 전 저는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름여를 산 적이 있습니다. 바로 정시 비율 상향 조정 때문이었습니다. 작년까지 수시와 정시 비율은 8:2였습니다. 수시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여론 때문에 정시 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수많은 논의를 거쳐 최종 정시 비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당시 각종 여론 조사에서는 정시 50% 이상이 월등히 높았기에 정시 50%도 가능하리라 여겼습니다. 제 간절한 바람은 정시 40% 이상이었습니다. 50% 이상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아쉬운 대로 40%만 돼도 괜찮다고 여겼습니다.제가 정시 40% 이상을 간절히 바란 것은 1, 2학년 때에 이런저런 이유로 내신을 놓친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괜찮아, 앞으로 열심히 하면 되지.”고등학교 시기는 방황하는 청소년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반항으로, 혹은 게임에 빠져, 혹은 연애하느라고 등등. 그런데 현재의 입시제도는 한 번 내신을 놓친 학생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거의 아무런 대책이 없는 입시제도입니다. 워낙 학생부가 중요하다 보니 고2 고3은 물론 재수를 해도 만회할 방법이 없습니다. 고2 여름방학 혹은, 고3 초에 내신이 나쁜 학생을 앞에 두고 상담을 할 때 인생의 선배로서 아무런 방법도 제안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시라는 길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지만 20%는 기적에의 도전이었습니다. 청소년기의 한 번의 실수로 더 이상 만회할 기회가 없다는 제도는 정말 나쁜 제도입니다. 제가 간절히 간절히 정시 40% 이상만 되게 해 달라고 빌고 빈 것은 다시 정신을 차린 학생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서입니다.삶에서 희망이란 참으로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 희망의 가치를 누구보다 제 삶에서 구체적으로 실감한 저로서는 사회가 그 구성원들에게 ‘노력하면 또 한 번의 기회가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것이 청소년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중3 겨울방학 때 바둑에 빠진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두 달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좋아하는 바둑을 두기 위해 학교를 그만둔 저. 스무 살이 되었을 때는 중졸이었습니다. 무슨 조화인지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때에 우리 사회에 검정고시라는 제도가 없었다면 청소년기의 방황으로 저는 지금까지 중졸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검정고시라는 희망이 제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용기를 내 열심히 공부했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학원에 들어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제 말에 용기를 낸 학생들은 청소년기의 방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인생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시가 대세가 되고 정시가 20%까지 떨어진 최근 저는 때를 놓친 학생들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대학 입시 최종 발표 때 간절히 간절히 빌었습니다. “정시 비중이 40%만 넘게 해달라고.” 그러면 아쉬운 대로 후배들에게 용기를 북돋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그런데 최종 발표는 정시 30% 확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조금은 나아졌지만 큰 차이는 없는 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일이란 게 참으로 기묘합니다. 정시 40% 이상이 갑자기 현실이 되었습니다.저는 어떤 교육 제도가, 어떤 입시 제도가 나은지 잘 모릅니다. 수많은 토론을 듣고 글들을 읽어 봤지만 어찌 보면 이 말이 맞아 보이고 반대 주장을 들으면 다른 말이 맞아 보입니다. 우리 교육이 한 줄 세우기로 가서는 안 될 것도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깜깜이 속을 헤매게 두는 것도 옳지는 않아 보입니다.어쨌든 제 눈앞에 갑자기 정시 40%가 제시되었습니다. 실제 수시에서 이월되는 정원까지 합치면 45% 정도는 된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저는 신났습니다. 1학년 때, 2학년 때 내신을 놓쳤더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고1 후반, 고2 후반 때 내신이 좋지 않아 절망하는 학생들을 마음껏 격려하고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정시가 40%야, 거의 절반이라고. 하자고, 한 번 해보자고! 이제부터 시작하면 되지.” 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용기를 잃은 모든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한결 원장강동 송파 한결국어학원 2019-12-11
- 2020수능, 이과는 국어가 당락 좌우, 변별력 높을 것으로 예상 지난달 28일 교육부는 현재 고1이 대학 입시를 보는 2022학년도부터 서울 소재 주요 16개 대학의 대입 수능 정시 비율을 40%이상 늘리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과 부담은 가중되면서 고민은 더 깊어졌다. 특히 2020학년도 수능국어는 역대 두 번째로 어려웠던 만큼 이과 수험생들에게는 국어가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수능국어, 변별력 갖추기에 충분한 수준중 고등 국어전문 대시나루 국어학원 최재훈 부원장은 “2020학년도 수능국어를 분석해보면 지난해만큼 어려웠던 ‘불국어’는 아니었지만 일정 수준의 변별력을 갖추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다”며 “1등급 예상 컷은 원점수 91점으로 지난해 84점과 비교하면 7점이 높고, 표준점수는 131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부원장의 말에 의하면 국어가 작년보다 쉬워진 것은 맞지만 변별력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 수학이 쉽게 나온 이과 학생들은 국어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고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능국어는 긴 지문과 읽어야 할 지문이 특히 많아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는 과목 가운데 하나이다. 전체 45개 문항 가운데 화법, 작문, 문법에서 15문항, 독서 15문항, 문학 15문항이 출제된다.“이번 수능국어에서 문법은 다의어의 의미 관계를 설명한 지문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항(11, 12번)과 음운 변동 및 음절 유형을 소재로 한 문항(13번)이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어렵다고 생각된 문항들이었다. 특히 13번 문항은 단순하게 음운의 변동 문제가 아니라 음절의 개념을 이해하고 음운의 변동을 적용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혼동할 수 있는 문제였다. ”최 부원장은 이번 수능국어가 기존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출제 경향과는 다른 낯선 문제들이 출제되어 혼란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난이도는 낮았지만 문법에서 여러 개념을 혼합한 문제, 문학에서 EBS에 나온 지문이었지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지문의 출제로 수험생들이 당황하게 되어 혼동이 생겼다는 것. 그렇다면 앞으로 수능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해결책은 뭘까?“문법은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또 비문학 독서 영역은 내용을 잘 이해하고 각 제재별 분석법을 익혀야 한다. 향후 계속 수능은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2022년 개정교육과정, 예비고1 입시전략예비고1 학생들이 고교 입학 후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국어이다. 최근 안양권 중학교 3학년 내신시험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외부지문 출제빈도가 높아지고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다. 특히 복합적인 주제가 번번이 출제됨으로써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부담 또한 커지고 있다.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 달리 배우는 내용은 비슷하더라도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내용의 연결 분석,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한다.최 부원장은 지난해에 수능국어가 어려웠던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난이도 있는 지문과 문제들을 다루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겨울방학을 이용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서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수능국어에서는 결국 비문학이 성적을 판가름하기 때문에 비문학 파트의 소양을 기르려면 인문, 과학, 사회, 경제 등의 분야와 관련된 독서를 통해 적응력을 갖추어 놓는다면 고교에 가서도 훨씬 국어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고 한다.“현재의 대입 추세는 변수가 많다. 기본적으로 교과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수능에 대한 대비도 같이 해야 한다. 고 1, 2학년은 내신에 치중하고 정시대비는 1학년 때부터 단계를 밟아서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부 지침에 의해 정시가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수시 비중이 확 줄어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신은 더욱 다져놓아야 한다. 국어는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의 성적이 잘나온다. 단기간에 국어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비고1부터 미리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이 실제 수능에서도 빛을 발하는 것 같다.”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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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가 인터뷰_수원재수학원 수원스카이에듀학원 오성균 원장 겨울방학은 고등학생들에게 성적 향상을 위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예비 고1부터 고3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내야 좋을지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수원재수학원 수원스카이에듀학원 오성균 원장은 “기존 학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공부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중위권 학생들은 투자한 비용과 시간 대비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프로그램 선택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다음 학기 학습을 미리 공부하는 식의 프로그램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수원 스카이에듀, 3Steps 솔루션 수학완성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수학 성적 확보 수원윈터스쿨 스카이에듀학원은 학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부분 중위권 학생들에게 수학은 가장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을뿐더러 아무리 좋은 강의가 이루어져도 기존 학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이다.수원윈터스쿨 스카이에듀학원은 중위권 학생들의 이러한 수학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윈터스쿨 기간 동안 운영한다.수원 스카이에듀의 3Steps 솔루션 수학완성프로그램은 스텝1 ‘개념 및 기본 응용력 이해’, 스텝2 ‘단계별 과제 해결’, 스텝3 ‘맞춤형 피드백 제공’으로 학생들이 완벽하게 문제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이다. 이미 실력이 입증된 재종반 강사가 스카이에듀 연구팀에서 만든 자체 교재를 사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진도 수준에 맞춰 3등급 이하 수준 5문항, 2등급 수준 10문항, 1등급 도전 문항 5문항 등 단계별 과제를 해결한다. 특히 3단계 맞춤형 피드백 과정에서 정확한 학생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의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확실하게 점검하고 넘어갈 수 있다.오 원장은 “1:1 맞춤형 피드백은 수원 스카이에듀 출신 멘토가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더 잘 맞는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다”며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수원스카이에듀의 3Step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성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1인 1좌석 및 질의응답으로 차별화된 자기주도학습 최적화 시스템 운영수원재수학원 수원스카이에듀학원은 올해 자기주도학습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수원 스카이에듀 학원의 자기주도학습 전용관은 1인 1좌석 개인 책상과 책장을 제공한다. 전용관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높임과 동시에 밀착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학습공간을 실현한다.학부모님과 학생들의 학원선택기준이 좋은 수업의 내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루 14시간 이상을 학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야하기 때문에 학습환경 또한 중요하다. 새롭게 갖춰진 자기주도학습 전용관은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조건을 완전히 충족시켜주는 최신의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수업환경과는 다른 몰입된 공간에서 학습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오 원장은 “수원윈터스쿨 스카이에듀학원은 최소한의 필수 수업과 최대한의 선택수업으로 진행된다”며 “수원 스카이에듀의 자기주도학습은 단순하게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담당선생님과의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날 배운 문제, 현재 학습 중인 단원의 모르는 내용을 충분히 질문하고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이어 “학습계획과 수업 및 성적지도를 담당하는 전문 재종반 강사와 자율학습과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학습담임 등 더블담임 시스템을 운영, 학생 한명 한명을 1:1 밀착 관리해 주며 스카이에듀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해 강좌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수원 스카이에듀의 윈터스쿨은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수강료는 타사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며 수원 전 지역과 동탄, 화성 및 용인지역까지 통학버스가 운영된다.또한, 재수선행반은 1월 2일 개강하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선행반수강료 무료, 자기주도학습전용관무료, 스듀패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문의 031-235-3000수원시 팔달구 권선로733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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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깊어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법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렵다는 국어.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국어 성적이 잘 나와 걱정이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가니 국어가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중등국어와 고등국어가 무엇이 다르기에 이렇게 어렵다고 하는 걸까? 공부의 양이나 깊이의 차이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근본적인 것은 독해력과 이해력 없이 단순 암기로 고등국어를 접했거나,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체득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옹골찬국어학원 박은정 원장에게 중등국어와 고등국어의 차이점과 겨울방학동안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핵수능· 불수능 국어, 기본개념부터 익혀라!과거에는 주로 수학과목에 ‘핵’이나 ‘불’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지만 최근에는 국어에도 이런 수식어를 붙인다.박 원장은 “수능에서 국어는 수년째 계속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번 2020학년도 수능에 대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킬러 문항 없이 예년의 수준으로 돌릴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학생들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어는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는 과목이다. 앞으로도 수능 국어는 어려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능 국어는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정보를 읽어내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각 유형에 대한 반복학습과 전략적 계획이 필요하다. 고교 진학 후 단순한 중등국어와 달리 방대한 양의 지문을 접하게 되면 당황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문학, 비문학, 문법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어는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낯선 작품과 지문들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면 처음 보는 지문과 문제가 나오더라도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현 고1 학생들부터 치르게 되는 수능 국어에서는 문학과 비문학 독해의 중요성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독해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작품을 읽으며 학습해 두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 심화된 내용도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교과서 지문에서 주로 문제가 출제되는 중등국어 내신과 달리 고등국어는 지문도 길고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독해능력과 분석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그럴수록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의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독해의 기초부터 심화내용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면서 독해능력을 강화해야 한다.”평촌학원가에서 20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박 원장은 국어 과목이야말로 기본개념부터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탄탄하게 다져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공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방학 이용해 문학 작품 읽기에 집중하라문학은 중등부 때 전문을 미리 읽어두면 고등 과정에서 훨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에는 개학하기 전까지 비교적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았거나 국어가 어려웠다면 이 시기를 활용해 국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옹골찬국어학원의 중등부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탐구, 국어개념학습, 비문학 독해와 문법 수업으로 구성되어 국어의 기본을 완벽하게 다지도록 도와준다. 특히 문학작품 읽고 분석하기와 비문학독해를 강화하면서 칼럼 분석, 어휘학습 등의 수업을 진행해 다양한 시사상식과 어휘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박 원장은 학생들에게 읽고 생각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읽는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하는 습관이 생기면 수행평가는 물론 발표도 잘하게 된다. 옹골찬국어학원의 중등부 학생들의 경우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을 200편 이상 읽을 수 있도록 수업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겨울방학동안 중, 장편소설과 고등국어 필수 작품을 가능한 한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 학기 중에는 자신의 부족한 공부를 채우기에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겨울방학동안에는 보완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옹골찬국어학원의 고등부를 위한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의 특강으로 국어실력을 다져 놓으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옹골찬국어학원은 소수정원제로 운영된다. 빈틈없는 프로그램과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매주 진행되는 모의고사를 통해 채점과 오답 정리는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모르는 것은 선생님이 첨삭해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과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소수정원제로 관리하다보니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관계가 무척 친밀하다.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법, 타인에 대한 배려 등 자신이 먼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자신 또한 타인에게 존중받는다고 가르친다. 학원에서 국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할 때 조력자로서 격려해주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옹골찬에서 사춘기 시간을 함께 보낸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박 원장은 “나이든 제자의 방문이 가장 반갑고 행복하다.”며 말을 마쳤다. 2019-12-11
- 과학 1등급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것 11월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입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을 꿰뚫는 실력이다. 2002년부터 분당지역의 대표 과학 학원으로 많은 학생들의 과학 성적을 책임져 온 ‘이지싸이언스’ 정광식 원장에게 고교 입학을 앞 둔 중3학생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들어보았다.Q. 중3 겨울방학, 통합과학과 물리/화학 I중에 무엇을 학습해야 하나요?통합과학은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중등 과학에 별 어려움이 없었다면 물리나 화학 I을 학습할 것을 제안합니다. 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통합과학 시험을 분석해보면 물리와 화학의 I과정에서 변별력을 가진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 성적이 상위 30%이상이라면 I과정을 학습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중위권 학생이라면 통합과학에 집중된 학습으로 내신을 준비하는 전략이 좋습니다.Q. 이공계열을 희망한다면 고2 선택과목을 어떻게 설계할까요?자유수강제지만 대부분의 고교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I과 II과정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편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공계열로 진학하려면 각 고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최대한 이수할 수 있는 과학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서울대가 2022학년도 정시전형부터 교과이수 가산점 제도를 신설한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각기 2과목씩 이수하면 1점, 일반과 진로 선택 중 1과목씩을 추가로 이수하면 2점의 가산점을 줌으로써 각기 계열에 맞는 역량을 키우도록 한 것입니다. 즉, 이공계열에 진학하려면 교육과정에 편제된 과학 과목의 I과 II과정을 학년별로 3과목씩 선택하면 수월합니다.Q. 심화과정인 II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나요?현 입시에서는 정시에서 서울대를 고려하는 학생들만 수능에서 II과목을 학습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현 예비 고1들의 입시에서는 진로선택 과목들을 이수해야하기에 3학년 때 II과목을 학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 고1부터는 상대평가가 아닌 3단계 절대평가로 성취도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부담도 줄어듭니다. 오히려 중하위권이지만 II과목 학습으로 과학적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보여준다면 수시전형에서 유리한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Q. 수능 선택과목은 언제부터 어떤 과목들을 준비해야 할까요?많은 학생들이 1학년부터 수능과목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예비 고3 겨울방학에 선택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내신준비가 곧 수능준비라는 생각으로 2학년까지는 내신에 보다 집중해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상위 12개 대학에서 지정한 과학 과목 선택기준들을 살펴야 합니다. 이런 입시 조건에 맞춰 가장 잘할 수 있는 과목을 고2 겨울방학에 선택해 몰입학습을 한다면 효율적으로 과탐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Q. 과탐이 대학 합격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이과계열의 입시를 살펴보면 각 대학에서의 과탐의 반영비율이 수학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학년 때 집중해서 학습하더라도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는 수학보다는 과학에서 점수를 올리면 유리한 이유입니다. 또한 과탐은 원점수와 비슷한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수학과 달리 백분위점수 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1~2문제에 따른 점수 차가 큽니다. 예를 들어 50점 중에 45점이면 백분위 점수 96점으로 1등급이지만 40점이면 백분위점수가 77점이 되면서 3등급이 되기 때문에 과탐 성적이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문의 031-717-3337이과 입시 설명회 & 과탐 학습 전략12월 10일(화) 오전 11시 예비 고1~예비 고3오후 2시 예비 중1~예비 중3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