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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곡이라도 제대로·즐겁게… 삶의 활력 찾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자식과 남편 뒷바라지에 자기 시간을 찾지 못했던 주부들이 ‘악기’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아 나섰다. 늦은 나이에 악기를 배운다는 것은 주부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삶의 활력이 됐다.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듯 악보 보는 방법을 배우고 어느 누가 재촉하지 않아도 연습에 매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주부들을 만났다.“마음 허전할 때 새로운 거 배우고 싶어요”피아노_ 김진아씨초등학교 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피아노를 배웠다는 김진아씨, 체르니 30번까지 쳤어도 아쉬움이 남아 작년 가을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일주일에 한 번, 30분씩 코드 반주법, 찬송가 등을 배워요. 집에 피아노가 있어서 혼자 악보 보고 연주하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 악기는 배우고 싶은데 새로운 것 시작하느니 익숙한 악기가 나을 것 같아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막 시작했을 때는 매일 한 번이라도 건반을 두드리려고 노력했지만, 어느덧 1년이 넘어가니 조금은 연습에 게을러졌다. 피아노 안 친다고 잔소리들을 일도, 레슨에 빠진다고 야단맞을 일이 없어도 빠짐없이 레슨을 받고 연습하면서 교회 모임에서 반주 정도는 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또 하나, 피아노를 치면서 중2 아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생겼다. “연습하고 있으면 아들이 듣고 있다 그렇게 치는 게 아니라며 잔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가르쳐주기도 하죠.”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손가락이 마음만큼 움직여주지는 않는다. 그러다 보니 느릿느릿 연주한다. 이게 음악인지 그냥 두드림인지 구분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어느덧 한 곡이 완성된다. 이럴 때 ‘연습하면 되는구나’ 생각이 든다.“잘 치면 기분이 좋죠. 왠지 마음이 허전해질 때 뭘 좀 배워보고 싶은데 엄마들과 수다 떠는 것보다는 새로운 거 배워보고 싶어요. 올해는 도예와 라인댄스도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두드리면 즐거운 젬베 딸과 함께 배워요”젬베_ 김미예씨초등학교 2학년 딸을 가르치려다가 함께 악기를 배우게 됐다는 김미예씨,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씩 젬베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딸을 가르치려고 갔다가 악기가 커서 연주할 때 잡아줬어요. 손의 위치와 두드리는 세기에 따라 소리도 달라지고 무엇보다 리듬감이 있어 듣기만 해도 즐겁더라고요. 그걸 보시고 원장님이 함께 배우라고 권해서 등록했습니다.”젬베는 일상적으로 접하기 쉬운 악기는 아니다. 미예씨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두드리면서 해소할 수 있고, 듣기만 해도 리듬이 신나는 타악기를 찾다 젬베를 알게 됐다. 타악기인 젬베는 아프리카에서 축하연과 제식에 사용하는 큰 성배 모양의 북으로 손으로 두드려 리듬을 맞추는데 사용한다.영화에서 보듯 두드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쉽게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젬베를 선택했지만, 막상 악기를 배우다 보니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었다. 오른손과 왼손을 따로 사용해 박자를 맞춰야 하는데 오른손잡이라 어느새 오른손이 먼저 나가버리기 일쑤. 그러할지라도 박자를 맞추다 보면 어느새 흥겨움에 넘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또한 탁탁 치면서 리듬을 타다 보면 어느새 직장생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등은 멀리 달아나버린다.“좀 더 연주를 잘 하면 스트레스가 더 잘 날아갈 거 같은데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즐기면서 연습하면 거리 공연도 하고 기타를 치는 아들과 화음을 맞출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에요”가야금_ 오지연씨가야금을 시작한지 반년, 고등학교 국악 시간에 연주해본 가야금을 배우고 싶어 신정2동 주민자치센터 가야금·병창 교실에 등록했다.“국악 시범 초등학교에 다녀서 그런지 국악에 관심이 많아요. 악기를 배우고 싶은데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집 가까이서 가야금을 배울 수 있어 등록했습니다.”가야금, 해금, 아쟁 등 여러 국악기 중에서도 소리의 깊음과 울림에 반해 선택하게 된 가야금, 12줄에서 그렇게 많은 소리가 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어릴 때 피아노를 쳤었는데 피아노는 건반이 많잖아요. 건반마다 소리를 내니 소리가 풍부해요. 하지만 가야금은 12현밖에 되지 않는데 나무의 울림과 줄의 울림을 통해 나오는 풍부한 음이 신기하기만 합니다.”가야금을 시작하면서 악기도 구입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하면 할수록 실력 느는 게 보여 매일 연습 삼매경에 빠진다. 지연씨가 연습할 때마다 7살 딸은 자신도 하고 싶다고 악기를 만진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방과 후 수업으로 가야금을 가르칠 생각이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화음도 맞추고 싶다.가족들의 응원도 대단하다. 남편도 악기를 배우는 지연씨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한 곡 뽑아보라’ 권한다. 그러면 ‘아리랑’ ‘오나라 오나라~’를 근사하게 뽑아내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한다. “나만을 위한 시간이 없었는데 가야금을 배우며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됐고 공연도 대회도 봉사도 참여하고 싶어요.”“나이 들어도 평생 취미로 연주하고 싶어요”클래식 기타_ 김영현씨클래식 기타 소리의 매력에 빠져 20년 전에 기타를 사뒀다. 하지만 직장이며 육아며 바쁜 일상으로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조차 하지 못 했던 김영현씨, 직장도 관두고 아이도 크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생기자 3년 전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클래식 기타는 포크 기타와 달리 소리가 부드럽고 손으로 뜯어서 선율을 느끼는 매력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이제야 배움의 길로 접어든 거죠.”어릴 때 엄마의 손에 이끌리어 배우던 피아노와 달리 스스로 배움을 선택한 기타는 애정이 갔다. 성인이 돼서 다시 도전해봤던 피아노는 이미 굳어진 손가락으로 인해 한계가 느껴졌고 소리도 커서 아무 때나 연주하기가 부담스러웠다.하지만 기타는 은은한 소리와 쉽게 어디서나 들고 다닐 수도 있어 영현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미 연습을 했음에도 빨리빨리 기억나지 않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고 하루라도 연습하지 않으면 감각도 무뎌진다. 하지만 악기를 연주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기만 하다. 그래서일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입문한지 3년이 지났지만, 매일 연습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데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소리가 잘 안 되다가 어느 순간 원하는 소리가 나올 때 기분도 좋고 하면 되는구나 만족감도 생깁니다. 나이가 들어도 혼자서도 연주라는 것을 할 수 있으니 평생 취미로 연주하고 싶어요.”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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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확대에 따른 초등부터 준비하는 수학 내신 전략 초등은 물론 입시의 관문인 중등과 고등학생들 대부분이 가장 고전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어지는 개념뿐만 아니라, 난이도까지 높아져 시기별로 학습점검이 필수인 과목이기 때문이다.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수학 전략을 어떻게 짜면 좋을까. 부천 상동 플러스하이탑 수학학원으로부터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학공부에 대해 짚어보았다.수학만큼은 수학전문가에게 배워야 하는 이유부천 상동 새롬프라자 8층에 자리한 플러스하이탑 수학전문 학원은 말 그대로 수학전문이다. 그 이유는 이곳 민정식 원장과 부원장이 홍익대 수학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친 수학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민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목동 수학의 힘 부원장과 서울지역 과외와 강의 10년의 경험을 살려 초등부터 중고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수학석사란 전공과 연구는 과연 학습지도에 얼마나 효과적일까.민 원장은 “공식을 외워서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 수학 고득점을 위해서는 수학에 대한 전반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그 원칙으로 지도한 목동의 노하우를 현재 상동 플러스학이탑학원 학생들 지도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플러스하이탑 수학학원에서는 소수 정예 맞춤별 수업을 진행한다. 한 반 정원이 소수일수록 학생들은 모르는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다. 그 질문이야말로 수학전문가의 지도로 이어지는 수학적 사고력 확장의 과정이 되어주는 선순환 수업구조이다.중등에서 실력 키우고 고등과정 확인하는 수학 1등급의 원리 수학전공자의 지도와 소수정예맞춤 과외식 학습이 특징인 플러스하이탑수학학원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학생이 틀린 문제에 대한 개인맞춤형 클리닉지도이다. 특히 수학은 학생마다 수준이 다르고 오답 유형 또한 서로 달라 잡아줘야 하기 때문이다.민 원장은 “같은 피드백이 아니라 학생별로 다른 클리닉 지를 사용한다. 오답유형이 서로 다른 학생의 취약부분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이다. 이 같은 클리닉지도는 반드시 소수 정예 과외식 맞춤 수업 형태여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플러스하이탑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이 같은 지도 결과, 중고 학교내신 상위권자는 물론 입시에서 적지 않은 우수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명덕외고를 거쳐 연세대에 진학한 김O우 학생은 6년 동안 민 원장의 지도를 받았다.또한 서울대 조O나, 모의고사1등급 장O준, 경기외고 장O철 등은 물론, 상일중의 경우 2학년 2학기 기말 100점 하ㅇ현, 17점 향상 하ㅇ서, 중간고사 100점 오ㅇ민 학생을 배출한 바 있다.이밖에도 정명고 1학년 9월 모의고사 1등급 장ㅇ준 학생과 상원고 2학년 중간고사 20점 향상 김ㅇ현 학생도 플러스하이탑 수학전문학원에서 수학실력을 쌓아 우수한 결과를 낳은 케이스이다.최근 수시입시 확대에 따라, 학교 내신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수학은 초등부터 맥락을 잡고 학습해둬야 한다. 먼저 초등과정에서는 수의 개념과 연산속도 등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분수와 비의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면 중고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한다.중등은 방정식과 그래프, 도형에서 그래프를 대충하고 넘어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프 개념을 반드시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 시험분석도 중요하다. 가령 상일중은 문제자체를 전단원에서 고루 출제되며, 고난이도 보다는 중상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단원을 골고루 다뤄주는 게 중요하다. 상동중은 전단원에서 골고루 출제하되, 난이도는 상일중보다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각 단원마다의 킬러문항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등은 초등과 중등에서 기초를 제대로 다지고 올라왔다면, 체계적인 내신과 수능대비를 해둬야 한다. 최근 상일고와 상원고는 학교 프린트 물에서 시험출제가 많은 편이다. 플러스하이탑학원이 학교교과서와 프린트물을 교재화 시켜 내신대비에 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17-12-13
- 예비고1의 선택, 수능 or 학종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수능이 끝났다. 사상 처음으로 수능이 자연재해로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잘잘못도 따질 일이 없다. 올해처럼 특정지역에 집단적으로 무슨 사태가 발생하면 이런 수능연기라는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만일 이런 일이 나한테만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수능날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몸살이 나서 컨디션이 안 좋아 수능시험을 망치면 누구에게 하소연 할까? 3년간 정성을 들인 시험 준비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원하지 않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거나 누구는 1년을 더 정성을 들이기도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우리 수능과 비슷한 SAT시험이 있다. 그러나 미국 SAT는 1년에 7회 정도 시행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주고 있다. 또한 응시자격도 제한이 없다. 저학년 때 치른 SAT의 성적도 인정된다. 따라서 한 번 망치면 또 한 번 보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재 3학년 재학생이거나 고교를 졸업한 학생에게만 응시권이 주어진다. 즉 자격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학벌사회라고 얘기한다. 대학간판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이다. 이런 중요한 대입을 한번에 결정짓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지 묻고 싶다. 그래서 난 예비고1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 이제부터는 학종으로 대학을 가는 방법을 신중히 고려해 보라고 말씀드린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고교 3년간의 누적기록을 가지고 대학을 입학하는 전형이다. 더구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내신기록이 5번이 들어간다. SAT처럼 연간 7회는 아니지만 최소한 3년 동안 5번의 기회는 확보한 셈이다. 수능보다 기회가 많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예비고1 학생의 관점에서 알아보자자신이 어떤 영역을 좋아하고, 어떤 유형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최소한 1학년 1학기까진 자기분석은 끝내주기를 당부 드린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제일 근본적인 포인트는 자신이 진학을 원하는 대학 및 전공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보여주는 작업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모르면 자신의 로드맵을 어떻게 세워야하는지 모른다는 말이나 같은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자신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을까? 이런 경우에 유용한 도구는 체험학습과 심리검사, 독서 등이 있다. 효과적인 심리검사로는 다중지능검사, MBTI검사, STRONG검사 등이 있다. 체험학습은 가까운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 대학의 진로탐색 코스 등을 이용하면 유용하다. 예를 들면 올해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에 대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22개 전공 학과별로 40~100명씩 전국 고교별로 학생을 추천받아 총 1,200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서 전공체험을 실시하였다. 각 대학의 입학처 공지사항을 체크해 보면 이런 기회들이 있으니 잘 이용하면 자신의 전공선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자신의 진로가 선택되었으면 전공관련한 교과영역에서 높은 내신성적을 따는데 주력해야 한다.흔히 학생부 종합전형은 비교과 활동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내신과 선택과목의 진로연계성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면 컴퓨터 공학부를 진학하고 싶은 학생은 동아리 활동이나 독서기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공관련 교과목의 내신성적이다, 예를 들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이하 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 공학의 기초를 이루는 컴퓨터 구조 및 설계, 소프트웨어 시스템, 네트워크, 컴퓨터 이론은 물론 모바일 컴퓨팅, 멀티미디어, 컴퓨터게임, 그래픽스, 내장형 시스템, 바이오 컴퓨팅, 유비쿼터스 컴퓨팅, 전자상거래, 암호 및 보안 등과 같은 첨단의 영역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공 필수 과목을 포함하여 30% 이상의 교과목이 영어로 개설되고 있고, International Study Group을 개최하여 외국인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등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한 학부 차원의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그러면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교과목은 수학, 영어, 과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에 진학을 하고 싶으면 3개 교과영역에서는 우수한 내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지적 능력의 확장성과 인성을 나타내보여야 한다.지적능력의 확장성은 심화교과목의 선택에서 일단은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우수한 내신성적은 필요하지만 수강자 수와 교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즉 10명이 수강하는 과목에서 5등급을 받은 것과 100명이 수강하는 과목에서의 5등급은 틀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지적확장성이 제일 잘 나타나는 항목은 수강과목의 선택에 따른 도서목록이라 할 수 있겠다. 항상 같은 수준의 책을 읽는 학생은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적으로 성장해간다는 사실을 독서목록으로 나타내 주는 것이 중요하다.이상으로 간단히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수적인 항목 3가지를 살펴보았다. 이제 우리나라의 대학입시는 학종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돌이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고교학점제, 고교내신 절대평가제 도입과 외고/자사고/일반고의 동일일정 진행 등은 학종전형 확대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움직임의 끝에는 아마 대학수준의 평준화일 것이다. 우리가 교육정책을 만들 수는 없다. 어느 것이 적합한 정책인지도 아무도 모른다. 우린 그저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열심히 연구하면 해답이 나오리라 믿는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12-08
- 수능 고득점 학생들의 공부습관 목동 지역의 중, 고등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공부하는 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강하게 표현하자면 공부는 하지만 별다른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학원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즉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기보단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그대로 따라가는 것에 익숙해져 혼자 공부하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 7,748명의 학습 방식을 연구하고 분석해 본 결과,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계획수립, 복습, 그리고 짜투리시간 활용첫째,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수립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계획을 수립할 순 있지만 자신의 장단점을 알고 이를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하지만 상위권은 자신만의 노력을 통해 스스로 깨닫고 적용할 수 있었다. 학원, 숙제의 나열이 아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라 할 수 있다.둘째, 당일 복습과 주말 복습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학교 수업 후 많은 학생들이 당일 복습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이유가 학원 숙제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학업 생활을 분석해 보면 낭비 시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학교 수업의 당일 복습은 시간을 많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하고 이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주말에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당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유지할 수 있다. 복습 습관을 꾸준히 유지한 학생들이 결국 내신 성적 결과가 좋았고 이는 그들이 목표로 한 대학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였다.셋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중, 고등학생들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생각보다 성적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전체 공부시간을 조사해 보면 상위권일수록 공부시간이 매일 30분 이상씩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학원 시간과 숙제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래서 하루 동안 자투리 시간 30분~1시간을 공부에 활용하는 것은 상위권과 중위권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5분, 10분의 자투리 시간을 모아 공부에 활용하는 습관은 성적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만들어준다.성적이 상승하는 학생들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부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리고 계획한 바를 매일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 자신 또는 내 자녀가 하루, 한 주를 어떻게 보내느냐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명문 대 합격을 위한 첫 걸음이다.목동 드림폴리오 R&D 연구소 이지원 소장02-6958-7575 2017-12-08
- 낮은 문턱 넘어가니 사람향기로 맞아주네! 공동체와 이웃이라는 개념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지역마다 각각의 특징과 개성을 살린 대안적 커뮤니티 공간이 있어 우리를 위로해준다. 활짝 열린 문으로 들어가 보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해 나와 내 아이를 위한 배울 거리가 가득하고 서로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밥상 나눔’이나 봉사활동 등도 함께한다. 누구든지 들락거릴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 사람의 향기로 가득한 우리 동네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소개한다. 화곡동 ‘마을생활전파소’사람과 마을을 한껏 품은 공간화곡본동시장 옆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마을생활전파소’는 주민을 위한 공유공간과 마을경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누구나 와서 수다를 떨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자 ‘강서마을민주주의 학교’, ‘지식공작소’라는 이름으로 민주시민강좌, 음악, 공예, 인문학 등의 알찬 강의가 준비돼있는 교육의 장이다.지난달 말에는 마을생활전파소 1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일일호프를 열어 푸짐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이웃들을 초청했다. 발생한 수익금은 마을생활전파소의 겨울나기뿐 아니라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 ‘몰래산타’ 등의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겨울방학에는 ‘마을학교’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위한 수학,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개설한다. 1회성이 아닌 동아리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중국과 일본, 유럽 등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것까지 포함된다. 마을생활전파소는 1년간의 긴 준비 끝에 ‘마을생활전파소 방송국’ 개국을 위한 파일럿 방송을 시작했다. 팟캐스트를 통해 강서지역 마을주민들과의 쌍방향소통을 꿈꾸고 있으며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기획 중이다. 제보와 함께 방송제작에 참여하길 원하는 주민들은 마을생활전파소 혹은 <www.facebook.com/maeullife>로 연락하면 된다. 위치: 강서구 화곡동 98-47번지문의: 02-2606-2642공항동 ‘마을숲북카페’주민과 학생 위한 수준 높은 문화강좌 개설해공항시장 인근 건물 4층에 위치한 ‘마을숲북카페’는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된 공유공간이다. 지난 11월, 문을 연 이곳 카페는 무엇보다 쾌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방문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50여 평의 넓은 공간은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도서관을 비롯해 드럼과 기타 등의 악기를 갖춘 악기실, 강좌가 진행되는 세미나실, 향기로운 커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카페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마을숲북카페’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WITH’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드럼, 보컬, 중국어, 캘리그래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유 프로그램 개설이다. 현재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들이 강사로 대기하고 있으며 수시로 회원을 모집 중이다.비영리단체인 ‘마을숲북카페’는 뜻있는 후원자들과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에 있는 5000여권의 도서 역시 기증받은 것들이며 지속적인 후원자와 기증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책장을 채워나갈 예정이다.‘마을숲북카페’의 김용빈 센터장은 “커뮤니티 정신을 실천하고 마을 사람모두가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로 ‘마을숲’이라는 이름을 떠올렸다”며 “모임이 필요한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동네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니 누구든지 부담 없이 방문하시라”고 전했다.위치: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94, 4층 문의: 02-2662-9786/ 010-3012 -2466등촌동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 공간’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소통으로 어우러지다등촌역 인근에 위치한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 공간’은 노동조합과 지역주민, 개인회원 등 3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임을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공간이다. 이곳은 노동조합운동이 내부문제에만 머물지 않고 마을과 지역주민들을 향해 문을 열고 함께 어우러져야한다는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 공간’은 50여명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넓은 홀과 소모임이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취미, 교육, 세미나 등은 물론 파티 모임을 위한 대여가 가능하다.또한 ‘시민노동법률학교’나 ‘노동상담서비스’, ‘인문학강좌’, ‘돌봄노동자들을 위한 건강교실’ 등의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노동존중문화를 확대시키기 위한 독후감, 그림, 사진 등의 공모전도 열린다. 지역아동센터와 노숙자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강서양천 김장 나눔’과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활동들 역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강서양천민중의 집 사람과 공간’의 한정희 대표는 “모임을 가지고 같이 밥을 먹으며 친밀해지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일을 도모하게 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481 중고넷별관 2층문의: 070-8277-7701 목동 ‘카페마을’남녀노소 모두 환영하는 협동조합카페파란 문에 빨간 창,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가 있다. ‘카페마을’은 목2동의 문화공유공간이자 마을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숙영원’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연 협동조합카페이다. 문을 열면 원목으로 꾸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한쪽 구석의 책장에는 그림책이 나란히 꽂혔는데 하나씩 살펴보면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좋은 그림책으로만 선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카페마을 협동조합’은 한 달에 한 번씩 카페 공간을 극장삼아 영화상연회를 연다. 또한 조합원들이 가진 재능으로 그림책 강좌, 목공교실, 도자기 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으며 현직교사를 강사로 세운 수준 높은 인문학강의도 개설해 마을주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동아리활동이나 스터디모임, 워크숍, 파티모임 등의 용도로 시간별 혹은 하루대관이 가능하다.카페이니만큼 커피와 생과일주스, 에이드, 허브차, 생맥주 등 다양한 음료와 베이글, 츄러스 등의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레몬청과 청귤청 등은 매장에서 직접 담가 사용한다. 주민들이 어느 시간이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주나 식사 류 등은 외부반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카페마을’의 특징이자 장점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6길 39 화이트빌문의: 02-2642-5361영등포 ‘카페봄봄’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이 숨어있는 공간영등포역 1번 출구로 나가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서 벽화를 따라 잠시 걷다보면 고시원건물 2층에 자리잡은 ‘카페봄봄’을 만날 수 있다. ‘카페봄봄’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놓은 갤러리카페이자, 책을 읽고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북카페면서 강좌진행 및 모임공간을 대여해주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책방, 강의실, 세미나실, 주방이 있는 카페 등 크고 작은 공간들이 많고 모임의 특성에 맞게 대여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2017-12-08
- 뜨끈한 국밥 한 그릇에 추위가 싹 달아나!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부니 언 몸을 녹여줄 뜨거운 국밥 한 그릇이 간절해진다. 펄펄 끓는 국물에 밥 한 공기를 뚝딱 말고 후루룩 불어가며 먹는 국밥은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겨울철 별미이다. 뽀얀 빛깔의 돼지국밥이나 빨간 국물의 소고기 국밥도 좋다. 서울식, 부산식 대구식, 어느 쪽이건 맛있으면 그만이다. 오늘은 뜨끈한 국밥 한 그릇으로 추위를 이기고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보자.신정동 ‘족보있는국밥 목동공작소’화이트국밥? 레드국밥? 입맛 따라 골라봐!‘족보있는국밥 목동공작소’는 신정동 남부지방법원 인근의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문 앞에는 한지에 붓글로 ‘골목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씨가 붙어있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안으로 들어서니 아늑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에다 역시 붓글로 쓰인 메뉴판이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국밥메뉴는 담백한 화이트국밥과 얼큰한 레드국밥, 진하고 구수한 국물의 머리 국밥 등이 있다. 머리국밥도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이다. 반찬은 깍두기와 양파절임, 새우젓, 오징어젓갈 등이며 파릇파릇한 색감이 먹음직스러운 부추무침과 소면도 함께 나온다. 화이트국밥은 살코기만 들어있는 ‘서울식 국밥’이다. 국내산 사골로 푹 끓인 국물에 부추를 넣고 밥과 소면까지 말아 한입 후루룩 들이키니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국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천원을 추가하면 국밥에 고기를 더 넣어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국밥만으로 허전하다면 국밥에다 야들야들한 수육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정식메뉴를 추천한다. 1인부터 3인 정식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국밥과 고기국수, 보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국밥 외에도 육수로 삶아낸 생면위에 보쌈과 비법양념장을 올린 고기국수를 비롯해 보쌈도시락, 소고기 비빔밥, 철판김치두루치기 등의 식사메뉴와 족발, 막창, 껍데기, 족발, 보쌈 등 다양한 곁들임 메뉴 및 안주도 준비돼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메뉴: 화이트국밥 7,000원/ 레드국밥 7,500원/ 머리국밥 화이트 7,500원/ 머리국밥 레드 8,000원/ 2인 정식 19,500원위치: 양천구 은행정로4길 25문의: 02-2649-9849문래동 ‘육수당 문래점’다양한 국밥,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문래동에 위치한 ‘육수당 문래점’은 서울식 국밥을 맛볼 수 있는 국밥전문점이다. 이곳은 다양한 국밥메뉴와 덮밥메뉴를 선보여 점심시간이면 넓은 매장이 금세 손님으로 가득 찰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여성고객들이 즐겨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국밥메뉴로는 고소한 들깨향이 가득한 ‘서울촌놈 순대국밥’, 돼지 수육이 일품인 ‘든든한 끼 수육국밥’, 양지육수에 푹 끓여낸 대구식 ‘얼큰시원 따로국밥’과 ‘육개장’, 시원한 콩나물과 문어가 들어가 해장으로도 그만인 ‘문어콩나물국밥’ 등이 있으며 신 메뉴로 나온 ‘통영굴국밥’과 ‘비법육수 육칼’ 등 다양한 종류의 국밥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집의 국밥은 72시간동안 정성스레 끓인 사골육수를 사용해 담백하면서 냄새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육수당 국밥은 우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다음 들기름으로 무친 부추겉절이를 국밥위에 듬뿍 얹어 먹으면 감칠맛 나는 국물에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넣으면 된다. 부추양파겉절이와 무절임, 김치, 양념장, 새우젓 등은 ‘셀프곳간’에서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배추김치와 무는 같이 넣고 저온숙성 시켜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국밥 외에도 비빔밥과 메밀전병, 고기국수, 전골종류와 튀김, 순대철판볶음, 닭똥집 등 다양한 식사와 안주메뉴가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매장에서 제공되는 기본밑반찬을 푸짐하게 넣어준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없다.메뉴: 서울촌놈 순대국밥 55,00원/ 든든한끼 수육국밥 6,500원/ 얼큰시원 따로국밥 6,500원/ 문어콩나물국밥 7,000원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54, 1층문의: 02-2636-4810마곡동 ‘고가네 탕국밥’단출한 메뉴, 맛으로 승부하는 국밥맛집!카페처럼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고가네 탕국밥’은 지난 2월, 마곡동에 오픈한 국밥전문점이다. 이곳은 24시간 이상 우려내는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한 뽀얀 국물의 ‘돼지 탕국밥’과 빨간 국물의 ‘소고기 탕국밥’이 메인메뉴이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 그릇에 부추와 파를 듬뿍 올려 눈길을 끄는 ‘돼지 탕국밥’은 누구든지 한번 맛보면 단골로 만들어버리는 비법을 담고 있다. 살코기는 국내산 냉장 앞다리살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푹 익힌 무와 얼갈이배추의 달큰한 맛이 일품인 ‘소고기 탕국밥’ 역시 엄지를 척하게 만든다. 얼갈이배추를 삶은 후 볶아서 양지사골육수에 다시 한 번 더 끓였다고 하는데 옛날 시골장터에서 먹던 얼큰한 국물 맛을 재현해 입맛을 사로잡는다. 국밥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지만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수육맛보기’를 추천한다. 이 집은 수육한판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수육맛보기를 3,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매콤달콤하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의 무말랭이무침이 함께 나오는데 부드럽게 익힌 수육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정갈하게 차려지는 밑반찬은 그때그때 다르다. 이 집의 국밥에 어울리는 밥의 양은 180g이라고 한다. 양에 따라 밥과 반찬이 부족하면 얼마든지 더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국밥 외에 점심메뉴로 인기있는 ‘제육덮밥’도 있다. 6,000원의 가격에앞으로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돼지 탕국밥’과 ‘소고기 탕국밥’은 그대로 두고 단골들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운영시간은 매일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뮤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메뉴: 돼지탕국밥 6,000원/ 소고기탕국밥 7,000원/ 제육덮밥 6,000원/ 수육한판 10,000원/ 수육맛보기 3,000원위치: 강서구 강서로 447 미르웰 플러스 오피스텔 106호문의: 070-8961-56909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12-08
- 나만의 경쟁력… 목동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엄마들은 고등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목동 고교 일반고 중에는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규 교과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과 체험 활동은 대입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은 단 한 줄, 하지만 1년 동안 100시간의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했다. 목동 고교의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마포고등학교 박희창 교사, 진명여자고등학교 김준영 교사마포고등학교 영재학급 프로그램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방과후학교 형태로 영재학급을 설치해 수학∙과학 융합영역을 운영하며,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영재학급의 수업은 강의, 토의 및 발표학습, 실험 실습, 개별 및 집단 연구, 탐사 활동(현장체험학습), 과제연구 발표, 특강, 캠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한다. 대학과 연계한 실험 실습을 통해 고등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전공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및 선발마포고 1학년 재학생 중 담임 선생님의 추천을 받거나 담당 교과 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관찰∙추천위원들의 관찰대상자 집중 관찰(창의적 문제해결 수행관찰 및 면접)과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선정으로 선발한다.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1년 단위이며, 수업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 와 토요휴업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연간 100시간으로 한다. ■프로그램 특징역사-지리, 미술-과학-수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연관성 있는 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적 탐구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현장학습을 통해 강의식으로 배운 사실을 실제 답사를 통해 확인하고, 게임 및 토론 등의 수업 진행방식으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한 후 평가를 받는 시간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발표력을 키울 수 있다. “학생들의 영재성 계발하는데 노력하고 있어요”마포고등학교 박희창 교사마포고등학교의 영재학급은 수학·과학에 흥미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7년째 운영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도방법이 구축돼 있어 심화탐구실험, 다양한 탐사 활동, 캠프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재성을 계발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생활기록부에는 단 한 줄 기록되지만 1년 100시간의 수업을 수료한 학생들은 산출물대회를 통해 논문을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2학년 마포탐구발표 프로젝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고, 올해 과학중점학교 성과 발표대회 및 학생 연구발표회에서 2학년 2팀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안양천 환경탐사, 수질검사 등은 매년 해 오던 활동으로 자료가 누적돼 환경변화를 알 수 있고 수학 탐방, 시화호 탐사 등 외부활동도 늘어나고 있으니 영재학급에서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참여 학생 인터뷰“협동심과 의사소통의 중요성 배웠어요”박종선 학생(1학년)불소에 안 좋은 점이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조별과제로 ‘천연 항균 물질 찾기’ 프로젝트로 불소를 대신할 항균물질을 연구했습니다. 배양실험을 영재학급에서 처음 하면서 실험 중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조원들이 지혜를 모아 잘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웠고, 협동심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영재의 가능성 발견했어요”이채훈 학생(1학년)영재교육을 받으면 특별히 뛰어난 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영재학급에 지원했습니다. 100시간 교육을 받으면서 호기심이 늘어났고 과학적 지식도 쌓여 영재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조원들끼리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영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자연 과학적 소양 넓혔어요”김원재 학생(1학년)고등학교 입학해서 영재학급 광고를 듣고 중학교 때 영재고를 준비했던 경험을 활용하고 적용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수학이나 과학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접근하고 공부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영재학급에서 실험과 활동, 견학으로 융합적 지식을 얻게 되면서 자연 과학적 소양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과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알았습니다”김민준 학생(1학년)중학교 때 영재학급이 있었는데도 입학 시기를 놓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영재학급 모집 광고를 듣자마자 지원했습니다. 실험은 멀게 느껴지고 선생님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영재학급에서 조원들끼리 실험하면서 과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진명여자고등학교 영재학급 프로그램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는 수학, 과학, 인문사회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영재 교육을 하고자 1학년 수학 영재 1학급 20명, 2학년 과학 영재 1학급 20명, 인문사회 영재 1학급 20명으로 총 3학급 60명의 학생이 영재학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학년 수학 학급의 경우 경쟁률이 3: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운영 및 선발대상 학생은 관찰․추천제에 의해 선발하고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영재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한다. 진명여고 김준영 교사는 “1단계 지필고사와 창의 해결문제 시험을 치러 1.5배수를 선발하고 입학 동기와 활동 등의 내용을 면접으로 최종 선정한다”며 “1년 동안 100시간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학생이 선발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수업은 토요일 및 방학 기간을 활용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본교에서 자체 개발․적용한다. ■프로그램 특징주요 프로그램은 1학년 수학의 경우 proofs without words, 착시현상, 정수론, 기하학, 피보나치 수와 카타란 수, 확률과 의사결정, 수학적 기호 활용 등이다. 2학년 인문사회의 경우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영어신문 읽기, 자유와 평등의 실현을 위한 민주정치, 인정과 자아실현, 사회적 존재 등이며, 2학년 과학의 경우 고분자 화합물의 성질과 이용, 산화·환원 반응, 공룡화석, 전기 화학 등이다. “외부대회와 연결해 성취도 높여요”진명여자고등학교 김준영 교사영재학급은 정시보다는 수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많습니다. 1년에 100시간의 수업 과정 중 80시간은 실험에 투자할 수 있어 정규 교육 과정에서 강의식 문제풀이 수업으로 실험에 갈증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특히 진명여고의 영재학급 강사진들은 객 과목별로 교사연구회에 소속돼 있고, 영재 학급 대상 교사들의 워크숍과 첨단 기자재 연수에 참여해 개발한 실험을 보완해 수업에 소개합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과학전시관에서 전자망원경, 시료분석기, 초고속 카메라, 천체망원경 등 첨단기계를 접하고 소논문을 쓸 때 실험에 필요한 기자재를 요청해서 실험할 수 있게 활용합니다. 이렇게 나온 결과물은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청소년 과학탐구발표대회 등 외부대회로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참여 학생 인터뷰“진로 탐색에 도움 됐어요”이주영 학생(2학년)진로가 과학과 연관 있어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영재학급에 신청했어요. 100시간의 활동을 하면서 교과서 외 과학적 지식을 탐구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습니다. 화학 실험이나 생물 유전자 DNA 관찰, 골든 버그 실험 등 창의 융합적 스팀 교육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에 관 2017-12-08
- 예중·예고·미대 입시 전문 ‘가슴시각’ 미술학원 예중, 예고, 나아가 미대 입시를 준비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지금의 미술입시는 단편적인 실기능력뿐만 아니라 창의력, 사고력 등 다양한 미술적 감각과 재능을 살펴보고 있다. 그림 그리는 실력뿐만 아니라 자기만의 감각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그림을 통해 자기만의 감각과 생각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 신반포에 위치한 ‘가슴시각’ 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그의 특별한 교육관과 수업방식으로 매년 놀랄만한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직접 들어봤다.‘감동’과 ‘소통’이 교육철학올해로 개원 4년째를 맞은 ‘가슴시각’ 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공교육과 사교육 경력을 두루 갖춘 입시 전문가이다. 대학 1학년 때인 1986년부터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해 30여 년 가까이 미술선생을 해왔고 대학졸업 후 홍대, 목동, 강남 등 사교육 실기강사로 활동한데 이어 대학 강의를 나가다 1998년에는 서울미술고등학교에 임용되어 14년 동안 고등학교 미술교사로도 재직했었다.사교육과 공교육, 대학 강단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가장 중요한 교육철학과 소신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박 원장의 교육 철학과 소신은 ‘감동과 소통’이다. 교사는 끊임없이 학생에게 감동을 줘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해야 한다는 것.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경력이 오래되고 나이 든 교사일수록 자기만의 틀과 기준을 만들고, 이 기준과 틀에 맞지 않는 학생은 ‘문제아’로 예단하고 낙인찍기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학생들은 지금의 상황이 처음이고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소통해야 감동시킬 수 있다.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학생의 잠재력과 능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고 또 변화하게 된다는 것은 현장에서 느껴왔다고 한다.눈이 번쩍 뜨이는 입시 실적 내‘가슴시각’ 이라는 독특한 학원명은 많은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 묻는다고 한다.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의미에서 박 원장이 직접 지었다고 한다. 박 원장의 남다른 교육철학과 소신은 뛰어난 입시 실적으로 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예고와 국내외 주요 대의 미술 대학 입시, 또 미술 실기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2018학년도 서울대 서양학과,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 홍익대 미술대학 자율전공 2차 합격, 서울미술고에서 중학교 내신 13등급인 학생을 당당히 합격시키는 실적을 냈다. 뿐만 아니라 2017학년도에는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합격, 홍익대 2명 지원에 2명 모두 합격, 가천대 미술대학 4년 연속합격, 또한 겨우 9개월 지도한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켰다. 국내 미대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입시에서도 실적을 내고 있어 SVA Art center, Pratt MICA, Syracuse CCA, OTIS, FIT 등의 입학 실적을 내고 있다. 예고와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 실기 대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추계예술대학 미실디자인실기공모전에서 종합대상, 선화예고 중학생 실기대회 우수상 수상, 대학 주최 전국미술실기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런 성과는 단순히 실적이나 성과 위주의 교육만이 아닌 인간 중심, 학생과의 소통을 중요시한 수업방식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끊임없는 소통, 진짜 자기 시각 갖도록 유도박 원장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세상을 담아내는 작업입니다.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내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수업 전에 저는 학생들에게 미술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장래에 미술과 연관된 삶의 미래가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인지 부터 가르칩니다. 다시 말하면 실기 스킬(skill)을 가르치기 전에 그것의 배경이 되는 준비와 자세,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하는 것에 훨씬 큰 의미를 둔다는 말이죠.”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입시미술을 준비하는 많은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무작정 많이 그리게 하거나 혹은 주입식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 수업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박 원장은 강사를 두지 않고 모든 학생을 직접 가르친다. 수업은 미술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계속해서 질의와 응답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끊임없는 질의와 응답을 통해 학생은 선생님의 생각이나 혹은 외부에서 주입된 생각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을 갖게 되고 이것을 그림에 표현하게 된다.문의 070-4525-6718 2017-12-08
- 특별한 ‘국풀공부법’으로 확실한 ‘국어력’ 키우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지문을 읽고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출제의 기본 방향은 ‘환율’과 ‘부호화’와 관련된 생소한 제시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부쩍 높였다. 이처럼 변화된 출제경향은 제대로 된 ‘국어력’이 없이는 결코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없게 만들었다.전문 시스템으로 향상시킨 지문분석력으로 확실한 국어 경쟁력을 갖춰주는 ‘최용훈 국어전문학원’. 많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국어전문학원으로 분당원에 이어 오는 12월, 수지원을 오픈하는 ‘최용훈 국어전문학원’의 최용훈 원장에게 효율적인 국어학습법을 들어보았다.지문 분석력이 국어 성적을 좌우한다최근 생소한 소재가 활용되고 길이가 길어진 지문들이 출제되며 지문 해석이 어려워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용훈 원장은 “공부하는 습관이 수학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답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어는 지문을 이해하지 않고는 문제를 풀 수 없어 반드시 정확한 지문이해가 우선되어야 합니다”라고 수학과 다른 국어 학습을 설명했다.국어학습에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글을 읽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문법이나 개념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지문을 분석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사고력과 독해력을 갖춰야만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용훈 국어전문학원’ 전문 시스템,반드시 성적 올려대치동을 비롯해 목동, 분당 등 8개 지역에서 직영학원을 운영하는 ‘최용훈 국어전문학원’은 특별한 전문 시스템으로 탄탄한 지문 분석력을 갖춰주는 것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국어임에도 불구하고 풀이과정을 정확히 적어야만 하는 ‘국풀공부법’은 국어 내공을 쌓아주는 탁월한 프로그램이다.“주제를 분석하고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 생각하는 훈련이 이루어지는 ‘국풀공부법’은 저희 학원만의 특별한 지문분석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정답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고 해당 유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꼼꼼히 적어내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풀공부법’입니다.” 최 원장은 손으로 일일이 적어야하는 학습법이 처음엔 낯설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지문 분석 능력이 향상된다며 이외에도 매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제와 독서, 그리고 매일 어휘는 국어실력을 확실히 다지게 해준다고 강조한다.또한 학원은 반드시 학생들의 성적이 오를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하기에 매주 테스트와 숙제검사를 통해 실력을 확인하고 보완해야할 부분은 반드시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채워주는 것 또한 놓치지 않는다며 전문 시스템을 소개했다. 국어 실력의 차이를 만드는 ‘중등 프로그램’모국어라는 이유로 학습이 소홀해지는 것이 바로 국어의 함정이다. 바로 이점이 최근 입시에서 국어영역이 중요해진 이유다. 이에 ‘최용훈 국어전문학원’에서는 ‘국풀공부법’과 함께 정독을 바탕으로 한 ‘독서 확장 수업’으로 중학교부터 국어력을 키워나갈 것을 제안한다. “수능을 비롯해 내신시험에서 높은 수준의 지문이 출제되며 학생들은 지문 해석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지문 분석력은 단 시간에 해결되지 않습니다”라고 최 원장은 말하며 줄거리만 파악하는 독서가 아니라 배경지식, 내용 확인, 추론하기에 이어 토론과 발표를 통한 주제 확장과 논리적 글쓰기까지 심층적으로 학습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자유학년제까지 염두에 둔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중등 프로그램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한다.문의 031-265-5155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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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식, 과학적인 대입 재수가 성공 가능성 높인다 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진짜공부 입시학원’은 중·고등학생들이 강의와 진로·진학 및 입시 컨설팅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학원이다. 신동균 대표는 오랜 기간 입시의 메카 목동, 강남 등에서 강사 경력을 쌓고 일산에 ‘진공’을 오픈, 1년 만에 확장하며 대입 재수관을 오픈했다. 극소수 정예반으로 개인 맞춤식 재수입시반 운영신동균 대표는 진짜공부 입시학원(이하 진공) 대입 재수관의 가장 큰 특장점으로 “극소수 정예반으로 개인별 맞춤식 재수입시반을 운영한다”는 점을 꼽았다. “문과반과 이과반, 예체능반의 정원을 각각 30명으로 제한해 개인에 맞춤한 ‘수준별 과외식 수업’을 진행한다. 선행반-정규반-문제풀이반-파이널반 순으로 정해진 학기제를 수험생들이 따라가는 게 아니라,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반에서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이 진공의 차별점”이라는 것. 더불어 단과학원식 연합 수업도 진행하며 컨설팅을 통해 논술 수업, 인강 수강 등 학생 개인에 맞는 학습방향을 제시한다.수준 높은 강의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인 자기주도학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도 재수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진공에서는 ‘자기주도학습 플랜 컨설팅’을 통해 수험생들의 일일 자습 과목과 교재, 분량, 내용 등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또 ‘무한 질의응답 시스템’을 갖춰 원생들이 독서실형 개별 좌석에서 공부하면서 의문이 나는 부분은 과목별 강사에게 바로바로 질문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학적인 수시 및 정시 대비 로드맵 작성 & 실행진공에서는 개별 맞춤식 수시 및 정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 대표는 “처음부터 면밀한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목표 대학 및 학과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논술전형, 적성고사 프로그램 등을 대비해 나간다”고 전했다. 학종 대비는 학생부를 세밀히 분석해 목표 대학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한다. 실전 자소서작성은 물론 목표 대학 및 학과에 따른 면접 준비도 일찍부터 꾸준히 진행한다. 논술전형대비 또한 시험에 임박한 특강 개설이 아니라, 학기 초부터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제시문 및 논제분석, 대학별 답안 작성 훈련 등을 실시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대학 진학을 위해 치르는 적성고사 대비 또한 치밀하게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한 학습 관리와 함께 넥젠 제공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훈련으로 과목별 만점을 목표로 준비한다.정시 대비는 컨설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과목별 취약점을 분석, 이를 보완하는 수업을 진행하며 매주 국영수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훈련을 이어간다.더불어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멘탈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목표 대학진학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링 특강과 전문 심리상담가의 심리안정 프로그램 및 멘탈 관리 특강, 모의고사 직후 성적 분석 컨설팅 등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탈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체계적인 밀착관리·실력파 강사진 기용으로 멘탈과 실력 모두 잡는다!진짜공부 신동균 대표는 “특히 체계적인 밀착 관리를 받고 싶거나 멘탈 관리에 어려움을 느껴 기숙학원을 선택할까 고민하는 N수생과 수시 준비를 미리 제대로 하고 싶은 N수생들에게 진공 재수입시반을 권한다”며 “특목고 자퇴생, 예체능 계열 지망 N수생 등에게도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를 위해 진공에서는 탄탄한 강사진도 갖췄다. 수학 과목은 강남한국학원 등 강남 지역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이호섭, 노량진한샘학원과 비타에듀 ‘1타’인 이상 강사가, 영어는 수험생들에게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강남엠플러스학원 1타’ 김기범 강사, 국어는 메가스터디 인강 신동철 강사와 K논술 대표 배유신 강사가 담당하며, 수리논술은 K논술의 하기찬 강사가 맡는다.진공에서는 이와 더불어 수험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월례 모의고사 전 과목 만점 학생에게 수강료의 40%를, 월례 모의고사 전 과목 1등급 학생에게 수강료의 20% 현금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제도와 진공 고3 졸업생에게 수강료의 10%를 할인해주는 장학혜택도 마련하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8층문의 031-911-9705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