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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을 가다 대림산업이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서초구 반포동 2-1번지)’는 강남 한강변에서 처음으로 38층 규모로 지어지는 고층 아파트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아파트다. 지난 11월 29일 개관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 현장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조망 프리미엄 갖춘 초고층 아파트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이며, 반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돼 한강뿐 아니라 남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도 30%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해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 중에는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이정숙(45세ㆍ도곡동) 씨는 “일조와 조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래섬을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이 간다”고 답했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길게 자리 잡은 아크로리버 파크는 저, 중, 고층 아파트가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세대에 따라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강남 한강변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프리미엄 갖춘 강남 8학군 중심지 아크로리버 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서초구는 강남 교육의 1번지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아크로리버 파크 인근에는 서초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반포의 전통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가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순임(50세ㆍ자양동) 씨는 “뚝섬유원지구 한강변 아파트에 살지만 중학생인 둘째가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강남권 자사고에 보낼 생각”이라며 “아크로리버 파크 주변에는 명문학교가 모여 있어서 그런지 학군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명품 아파트를 지향하는 아크로리버 파크의 자랑 중 하나다. 입주민들이 한강 조망과 함께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104동 30층, 31층에 약 330㎡ 규모의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 풀로 구성된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 사우나, 탁구장, 실내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 3.3㎡당 3,800만 원대로 확정 아크로리버 파크는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약 29㎡의 발코니를 제공받게 되어 발코니 확장 시 실제 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중소형 평면(일부 주택형 제외)에도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를 적용해 자연통풍, 일조량, 조망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 부피가 큰 생활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에 가구별로 약 1평 규모의 다용도 지하창고도 제공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천정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의 펜트하우스 급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개관 전부터 분양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던 아크로리버 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3,800만 원대로, 전용면적 112㎡이상 물량은 평당 평균 3,700만 원대 후반으로 확정됐다. 평당 최저 3,300만 원에서 한강 조망이 되는 고층의 경우 평당 4,200만 원까지 분포되어 있다.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93㎡가 올해 3월 14억 원에서 14억 5천만 원(평당 4,000~4,200만 원)에, 5월에는 전용면적 135.92㎡가 21억 3천만 원에서 21억 5천만 원(평당 4,000만원 초반)에 거래 됐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삼성동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195.39㎡는 38억 원에서 41억 원(평당 5,000~5,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한강에 인접한 아크로리버 파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515가구 일반 분양, 내년 7월 2차 분양아크로리버 파크는 1차로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총 5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차 분양은 내년 7월에 있을 예정. 견본주택 개관 후 지난 3일 동안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한강변 강남 8학군 38층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강남 최고의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및 전매제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다른 아이들과 함께 키우는 어린이집 충북지역 최초로 사회적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2곳이 청주시 율량동에 생긴다.학부모, 교사 등 유아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이들 조합원들은 어린이집 청소도우미부터 일일교사,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직접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체가 된다. 이에 따라 일부 운영위원회 또는 원장 단독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다른 어린이집과는 달리 운영의 투명성 및 만족도 면에서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LH, 청주시에 20년간 무상임대 청주시는 지난 10월 청주율량 2 택지개발지구 내 어린이집 2곳(율량1·2어린이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향후 20년간 무상임대 협약함에 따라 시립 어린이집으로 전환,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어린이집은 내년 1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사회적 협동조합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청주시 여성가족과 이규진 주무관은 “사회적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개원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입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현재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민영희(여·50·율량1어린이집) 씨와 황은영(여·41·율량2어린이집) 씨를 선정한 상태이며 각각 7500만원을 지원,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 개원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각 어린이집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월 중순경 원아모집을 한 후 내년 1월부터 개원할 예정이다. 율량 1어린이집은 219.5㎡로 0세~만 3세까지 47명의 원아를, 율량 2어린이집은 282.2㎡ 규모로 0세~만 5세까지 60명의 원아를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화장실, 텃밭 등을 갖추고 보육교직원은 원장, 보육교사, 취사부 등 각각 10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내년 3월부터는 시간연장 보육(오전 7시 30분~최소 오후 9시 30분), 5월부터는 24시간 보육(월~금), 휴일보육과 시간제보육 등을 실시, ‘사회적 돌봄’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이규진 주무관은 “향후 5년 동안 이들 어린이집의 운영을 관찰한 후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경우 청주시의 모든 국공립어린이집을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의 어린이집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아이들도 함께 키운다’는 공동육아 원칙 지켜야 향후 5년 동안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할 민영희 씨와 황은영 씨는 사회적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개원 이유에 대해 공통적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영희 씨는 “언론에서 일부 어린이집의 문제, 예를 들어 아동학대가 여론화 되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다”며 “협동조합 방식을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황은영 씨는 “협동조합 방식은 투명한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조합원들에게 어린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즉 아동상담이나 특별활동 프로그램 강사를 조합원이 직접 하거나 지인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앞으로 어린이집에서는 소모임 형태의 조합원 모임(△운영 △재정 △홍보 △교육)을 활성화시켜 조합원들의 참여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민영희 씨는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반드시 조합원 모임을 갖고 조합원이 주체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을 기본으로 하되 자연친화적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텃밭 가꾸기 △생태교육 △산책 △월1회 야외활동 등을 필수적으로 진행하면서 상황중심교육(융통성있게 진행하는 교육방식)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민영희 씨는 조합원들에게 당부 사항으로 “사회적 협동조합형 방식은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이는 조합원들이 공동육아 원칙을 지킬 때에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아이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아이들도 함께 키운다는 공동체 의식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전주시 반려동물 미등록 동물 소유자 등록 참여를! 전주시는 2013년 7월부터 33개 동물병원을 지정하여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년 말 계도기간이 만료되어 2014년부터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인 개에 대해 등록을 안 할 경우 1차 경고, 2차 20만원, 3차 이상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동물 소유자가 동물등록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또한, 반려견과 동반 외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여야 하고 소유자의 성명, 연락처, 동물등록번호(등록한 동물만 가능)가 표시된 인식표를 부착하고 배설물이 생겼을 경우 즉시 처리 할 수 있는 배변봉투를 꼭 지참하여 동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을 통하여 반려견을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와 동물에 대한 정보를 행정기관에 등록하여 관리함으로써 잃어버린 경우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유기되는 동물 발생을 미연에 방지를 위해 홍보하기로 하였다.한편, 7월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전주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3,600두이며, 등록에 필요한 절차는 시 친환경농업과(063-281-5079)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8
- 원주시 어린이집 인가 제한 원주시는 어린이집 과다 설치로 인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내달부터 어린이집 인가를 제한한다. 원주시는 관내 아동의 보육수요에 비해 어린이집이 과다하게 설치되어 어린이집의 부실운영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원주시는 2013년 11월 현재 383개소의 어린이집에서 1만4538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으나, 현재 1만878명의 아동만을 보육하고 있어 74.8%의 정원충족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정원충족율 82.3%, 강원도내 시군 평균 정원충족율 78.4%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원주시의 정원충족율이 낮은 이유는 출산율 저하로 전년 대비 만 0세~만 5세까지의 어린이가 1만8365명에서 1만7714명으로 651명이 한 것과 대형 민간어린이집의 증가하고 올해부터 확대된 양육수당 지급대상자가 전면 확대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어린이집 인가 제한 대상은 신규 인가, 정원증원을 위한 변경 인가, 소재지 변경 인가가 해당된다. 단 국공립·사회복지법인·직장·부모협동어린이집 및 공동주택단지에 설치하는 의무설치 어린이집 등은 인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도내에서는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등 11개 시군이 어린이집의 인가를 제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6
- 내년 주택구입자금 11조 방출 정부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구입을 위해 내년에 11조원 규모의 저리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했다.현재 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로 이원화되어 있는 정책 모기지를 내년부터 통합 운영하고 내년에 11조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제공하는 공유형 모기지(주택담보대출)는 이달 9일부터 본사업에 착수해 2조원 한도내에서 1만5000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특히 내년 1월 2일부터는 현재 보금자리론(연 4.3%)과 근로자서민·생애최초 대출(연 2.8~3.6%) 등 둘로 나눠져 있는 정책 모기지가 통합운영됨에 따라 기존의 보금자리론 이용자들은 더 낮은 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됐다.렌트푸어 지원을 위해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도 손질해 ‘목돈 안 드는 전세Ⅱ(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 위주로 전환한다. 목돈 안드는 전세Ⅱ는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 반환보증과 연계해 ‘전세금 안심대출’로 전환하고 전세대출과 전세금을 한번에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수원경실련 “도청사 이전예산 삭감 철회하라” 수원경실련은 27일 경기도의 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예산 삭감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도청사 이전예산을 삭감하면 광교신도시의 비분양 토지의 판매 차질과 경기도시공사의 부실로 이어져 결국 경기도 재정압박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광교신도시의 유상공급 토지 가운데 공동주택 부지만 95% 판매됐을 뿐 도시지원시설 46%, 공공시설부지 63%, 상업용지 68%에 그치고 있어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2조6000억원 가량의 토지를 정상 매각해야 경영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경실련은 “비즈니스 파크, 컨벤션센터, 에콘힐 등 특별계획구역사업이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 핵심인 도청사 이전이 표류하면 토지가격 하락과 미분양·미공급 토지의 판매에 결정적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이어 “도청사 광교 이전은 신도시 주민이나 도민들의 요구가 아닌 경기도가 10년 이상 추진해온 역점사업이고 광교신도시 개발의 전제였다”면서 “이런 과정을 잊기라도 한 듯 몇 차례에 걸쳐 청사이전을 중단시킨 김문수 지사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수원-성남 이번엔 LH경기본부 이전 놓고 마찰 수원시와 성남시가 수도권 전철 분당선 명칭 문제에 이어 LH경기지역본부 이전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LH경기본부는 현재 수원 사옥(DSD삼호빌딩)의 임대계약이 끝나 다음 달 초 성남 LH오리사옥(옛 주택공사사옥)으로 옮긴다.성남시는 27일 브리핑 자료를 내 “LH경기본부의 오리사옥 이전은 침체일로를 걷던 오리역 일대 지역경제를 활기있는 공간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이고 분당 일대 5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발생하는 지역 공동화 현상을 상쇄시킬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성남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수원 시민단체가 단합해서 LH경기본부 이전 반대 운동을 벌이는 상황이라 성남시로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LH경기본부 이전반대 대책위원회 소속 회원과 나혜석거리 상인 등 300여 명은 25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LH경기본부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전 백지화를 촉구했다.이들은 “수원은 농촌진흥청 등 각종 중앙행정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LH경기본부마저 이전하면 수원의 중심상권이 더욱 황폐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수원시의회도 LH경기본부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 LH 본사에 제출했다.수원시와 성남시는 30일 망포~수원 연장구간 개통을 앞둔 분당선의 명칭 변경 문제와 관련해서도 다툼을 벌이고 있다.수원시는 분당선 노선이 수원역까지 연장되는 만큼 이용객들이 노선의 기점과 종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노선명에 수원 명칭이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고 성남시는 노선명은 연장선이 아닌 본선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 만큼 분당선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수원시와 성남시는 지난 2011년 신분당선 정자~광교 연장구간의 미금역 추가설치 문제를 놓고도 갈등을 빚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서구, 1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광주 서구는 무허가 건축물로 관리되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1월 17일 시행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실시된다.대상 건축물은 지난해 12월말 당시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특정건축물로 미건축허가,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 또는 대수선한 건축물, 건축신고는 했지만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 등이다. 허용 대상 및 규모는 가구당 전용면적 85㎡이하인 다세대주택, 연면적 165㎡이하인 단독주택, 연면적 330㎡이하인 다가구주택이며, 다른 용도와 복합으로 건축된 경우는 전체 연면적의 50%이상이 주거용이어야 한다. 단, 도시계획시설의 부지, 개발제한구역, 접도구역, 도시개발구역, 정비구역 등에 포함되는 대상 건축물은 제외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군포시소식 - 2013년 12월 1주 군포, 부곡동 공영차고지 신설공사 시작군포시가 26일 부지면적 2만3500㎡ 규모의 버스 공영차고지(부곡동 880번지 일원)를 신설하는 공사를 시작했다.이 사업은 부곡·송정지구에서 대규모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사업이 시행·완료됨으로 인한 버스 증차와 노선 신설로 기존의 부곡동 공영차고지 주차공간 부족이 예견돼 진행되는 것이다. 201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00여억 원(도비 31.2% 포함)이 투입될 공영차고지에는 일반버스 136대, 소형(마을)버스 34대를 합해 총 170대가 주차할 수 있다.또 차고지에는 원활한 버스 운행을 위해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CNG 충전소 등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김윤주 시장은 “버스가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차고지를 신설하는 것”이라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 만전을 기해 미관 등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존 버스 공영차고지는 부곡동 773-3번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부지면적 3만9000㎡에 340대의 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군포 수리동,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와 6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청소년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수리동은 매년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조성된 약 150만 원의 성금 가운데 100만 원은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하고, 50만 원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조영환 수리동장은 “따뜻한 차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잔치에 많은 분이 오셔서 고맙고 기뻤다”며 “더불어 행복한 수리동, 함께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사랑 나눔의 장을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 군포의 책’ 후보 도서 5권 선정12월 19일까지 선호도 조사31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4년 군포의 책’으로 선정될 도서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군포시는 27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위한 ‘2014 군포의 책’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후보 도서들은 크게 인문과 소설 그리고 역사 부분으로 나뉘는데 인문 분야에서는 고미숙 작가의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두 개의 지도 두 개의 별’, 광고인 박웅현의 인문학 강독 ‘책은 도끼다’, 최진석 교수의 버릇없는 인문학 강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가 뽑혔다.소설 분야에서는 설흔 작가의 조선 시대 문장가 이옥과 김려 이야기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역사 분야에서는 이종수 작가가 그린 시대의 이상과 운명에 답한 조선의 자화상 ‘그림문답’이 ‘2014 군포의 책’ 후보 도서에 포함됐다.‘2014 군포의 책’ 선정 과정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여론조사, 6개의 공공도서관과 산본중심상업지역 등에서 시행될 현장 투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 외에 지역 내 초·중·고교와 공공도서관 산하 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 설문조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군포시 관계자는 “후보 도서 선정부터 최종 군포의 책 결정까지 시민의 여론을 반영해 ‘참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2014 군포의 책은 여론조사 결과와 선정위원회의 평가 등을 합산해 12월 23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2014 군포의 책’이 결정되면, 내년 1월 군포의 책 선포식을 시행한 후 연중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성과 제고 방안 연구군포시가 시민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동 주민센터마다 취업상담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28일 열린 ‘군포지역 고용실태 조사 및 고용률 제공방안 연구’ 사업 최종보고회 자리에서 구직자와 구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확인하며 시민의 취업률 증가를 위해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사 배치 등의 방안을 토론했다.이날 연구 사업을 위탁 수행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군포지역 기업체를 업종별로 분류하면 제조업 비중이 약 25% 정도로 가장 높고, 종사자가 10인 미만의 사업체가 전체 기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인력수급 및 적정 인력 구인이 중요한 경제구조라고 밝혔다.하지만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요구조건이 다른 사례가 많고,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단이나 인력이 수요보다 부족해 보완·개선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또 연구단은 기업체의 인적자원 관리, 근로자 복지 향상, 근로환경 개선, 업종별 맞춤형 경영지원 등을 위해 제도 정비와 기금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이 외에도 보고회에서는 결혼이나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 고용창출 기업 지원을 위한 대응투자금 조성 등의 방안도 제안·검토됐다.한편, 시가 이번에 시행한 고용률 제공방안 연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3년도 지역맞춤형 일잘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당선돼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해 2014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름다운 궁내마을가꾸기 가을낙엽쓸기 행사 개최궁내사랑자원봉사대는 지난 28일 ‘아름다운 궁내마을가꾸기 가을낙엽쓸기’ 행사를 실시했다. 등산객의 왕래가 많은 수리산 산책로 주변과 문화의 거리 낙엽을수거해 궁내동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4
-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케익을 만들어 드려요 정발산동 주택가에 자리잡은 별·다·방 (별걸 다 만드는 공방의 준말)은 떡케익, 슈가크래프트, 클레이 아트를 이용해 다양한 케익과 악세서리 소품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익을 원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아기 돌잔치나 어르신 칠순잔치에 주로 쓰이는 떡케익은 고객이 원하는 취향을 반영하며, 기존에 흔히 보던 떡케익과 달리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3단 떡케익도 주문가능하다. 결혼식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주로 찾는다는 슈가케익은 생크림 대신 슈가파우더를 이용해 만든다. 일반 케익에 비해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는데 제약이 적고 오랫동안 보관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클레이 케익은 슈가케익과 비슷한 점이 많지만 영구보관이 가능하며 먹을 수는 없다. 클레이케익은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소품으로 많이 활용되는데 신랑신부의 결혼사진을 보내주면 턱시도와 드레스모양의 미니 컵케익을 만들어 평생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결혼한 신혼부부의 집들이 선물로 인기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클레이 아트 수업도 한다.(출장 수업도 가능) 떡케익 4만원부터 주문가능하며 디자인에 따라 가격대는 다르다. 슈가케익은 10만원부터 있으며 클레이 케익은 슈가케익 보다 조금 저렴하다. 선물용 컵케익은 8천원~1만원 선이다.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00-5번지 1층문의 : 031-922-08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