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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통밀 당뇨빵 전문 비건 베이커리 정발산동 골목길에 눈길을 끄는 빵집이 들어섰다. ‘내 하루를 바꾸는 착한 밥 빵’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곳은 천연 발효 빵을 만드는 ‘밥 브레드’. 이곳에서는 버터와 설탕, 제빵 개량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호밀과 화이트 샤워종으로 밥처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빵을 만들어낸다. 주인장은 “호밀로 만든 빵은 우리가 흔히 먹는 밀 빵에 비해 퍽퍽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단점을 해결하고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을까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죠”라고 한다. 아무리 건강빵이라도 맛이 없으면 즐겨 먹게 되지 않는 법. ‘밥 브레드’는 특히 ‘당뇨빵’으로 입소문이 났다. ‘당뇨빵’으로 알려진 100% 호밀빵, 100% 통밀빵은 한약에만 쓰인다는 천연당 ‘신선토디팜’을 사용해 당뇨 환자나 다이어트 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낸다. 당뇨빵 외의 무첨가 천연발효빵도 일반 정제설탕대신 유기농 마스코바도를 사용하는데, 마스코바도는 순수 비정제 천연 흑설탕으로 정제를 거치지 않아 칼륨 철분 인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에 구워내는 빵은 10여 가지로 하루견과를 넣은 100% 통밀빵, 100% 통밀 식빵, 무 첨가 천연발효 치아버터, 무화과 듬뿍 들어간 통밀 깜빠뉴 등이다. 또 한 가지, 밥브레드는 ‘무인판매’로 주인장이 없어도 원하는 빵을 자동 계산대에서 셀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재밌다.당뇨빵은 택배로 주문 가능, 호밀빵은 렌지에 덥혀 먹으면 더 맛있단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80번길 5-20(정발산동)문의: 031-932-0803, http://smartstore.naver.com/babbread 2018-11-08
-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모델, 만들어 가고 싶어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공연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네요. 음악 덕분에 마음을 열고 그 순간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공연이 주는 기쁨일 텐데요, 나의 기쁨에서 끝나지 않고 더불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 있어 그 소식을 전합니다. 열아홉 번째 기쁨터 음악회인 ‘조이 콘서트 2018’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4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음악으로 희망과 기쁨을 나누고자 콘서트를 마련한 기쁨터 가족들이 여러분을 초대하고 있습니다.스무 살 청년으로 성장한 기쁨터 가족공동체기쁨터는 일산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성장해온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모임이다. 1998년 12월, 발달장애인 자녀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머니 모임에서 시작됐다. 중증 발달장애인이 살아가기에 너무도 열악한 현실에서 정성껏 자녀를 돌봐온 기쁨터는 2008년 천주교 의정부교구 대건카리타스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해 더 먼 미래를 내다보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발달장애 자녀의 잠재력을 키우고 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작업장과 주간 보호센터, 소규모 거주공간도 마련했다. 그동안 초등학생이었던 자녀는 어느새 서른이 훌쩍 넘은 성인이 됐고, 아버지는 퇴직하거나 희끗희끗했던 머리칼이 어느새 모두 흰머리로 뒤덮인 노인의 나이에 접어들었다.스무 살이 된 기쁨터 모임은 또 다른 성장을 준비 중이다. 국내 최초라 할 수 있는 국제기준에 맞는 자폐성 장애인 거주 시설인 ‘조이빌리지’를 건축하기 위한 첫 삽을 뜨려 한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주간 보호센터를 확충하고, 직업교육을 위한 보호작업장을 운영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독립과 사회 속에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쁨터가 걸어온 길은 늘 누구도 가지 않았던 첫걸음이었다. 고단하지만 부모이기 때문에 꿈과 희망을 품고 묵묵히 걸어온 길. 그리고 지금,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와 더 나은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는 모델로서 조이빌리지를 꿈꾸고 있다. 대중가요와 클래식 음악 공연 풍성열아홉 번째 조이콘서트는 기쁨터 가족의 오랜 친구인 가수 유열씨가 사회를 맡았다. 유열씨는 출연진 섭외와 공연 기획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다. 가수 박미경씨, 조성모씨, DJ DOC가 출연하며, 송정민 클라리넷 연주자와 발달장애 아티스트 김범순군, 조상윤 피아니스트가 함께 클라리넷 듀오 무대를 펼친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정혜욱씨, 베이스 최공석씨,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연주 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씨, 우리나라 1세대 아카펠라 그룹인 다이아 등이 공연을 펼친다. 기쁨터 가족합창단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선다.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 온 기쁨터 가족합창단은 한문정 강사의 도움으로 2018년 공연을 위해 다시 화음을 맞추며 준비 중이다. 오랜 시간 이어온 조이콘서트는 음악이라는 도구로 기쁨터를 알리고 발달장애인의 현실을 알려온 원동력이었다. 기쁨터 김미경 회장 인터뷰“간절한 꿈을 현실로 일궈온 지난 20년, 일산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흔히 듣는 말로, 저희처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다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부모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그 이후에도 자녀가 잘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순리이지요. 비록 발달장애인이지만 사람의 순리대로 자녀가 독립적인 삶, 사회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준비를 지난 20년간 해왔습니다. 기쁨터가 걸어온 지난 시간은 매 순간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일산이라는 지역이 아니었다면, 또 마흔다섯 가정이 함께 연대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거예요. 기쁨터 부모들은 이제 인생의 하반기에 들어서고 있고, 발달장애인은 신체 특성상 노화가 빨리 찾아옵니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자녀를 바라보며 퇴직을 앞둔 부모의 마음이 급해지기도 합니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저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주거공동체인 조이빌리지 건립에 나섭니다. 힘들지만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경험으로 터득했기에 주저 없이 가려 합니다. 우리 스스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샘플이 되기 위해 여력이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2018-11-08
- 예비고1, 효과적인 국어 공부법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무척 들뜬 마음에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한편 고등학교 국어 시험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심적 부담감도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예비고1 국어 어떻게 공부하면 우리 친구들이 탄탄한 국어 실력을 갖출 수 있을지 알아보자. 먼저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중학교 문제는 문학에 대한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다룬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내용이나 표현의 난이도가 다소 쉬운 편이다. 고등학교 국어는 중학교 때와 배우는 내용은 비슷한데 많이 깊어진 내용을 다룬다. 중학교 때는 제시된 내용이 사실 여부를 판단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많지만, 고등학교 국어 내신 문제는 내용들 간의 관계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내용뿐만 아니라 내용의 연결 분석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 때처럼 공부하면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60점대~80점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심도있게 공부해야 한다. 시조 100편 이상과 현대시를 공부하자우선 시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을 사서 시조를 읽고 주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조 100편 이상을 공부하자. 시조는 고등학교 내신 및 모의고사에 선택지로 많이 제시된다. 내가 정답을 알고 있어도 시조 해석이 안 되면 문제의 정답을 맞힐 수 없다. 이와 비슷하게 수능형 문제라고 선택지에 현대시가 나와도 정답을 맞힐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낯선 현대시를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예비고1은 많은 작품을 접하고 익히는 게 고등학교 3년 동안 도움이 많이 된다. 국어교과서 문학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모아 놓은 책을 사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시조와 현대시를 한번 봤다고 공부했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틈날 때 마다 복습해서 진정한 내 것이 되게 하자. 시중 추천도서로는 천재교육 해법자습서, 디딤돌 단권화 시리즈, 꿈틀 모든 것 시리즈가 있다. 문법을 반복 학습해서 암기하자11종 국어교과서에서 다루는 문법 내용은‘음운 변동, 한글 맞춤법, 문법 요소, 중세 문법’이다.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좀 더 심화했다고 보면 된다. 문법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번 겨울에는‘이론 이해 - 암기 -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까지 문법적 지식을 가져 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공부해 두자. 추천 도서로는 개념 있는 수능국어문법, 단권화 국어영역 문법이 있다. 문법은 혼자 공부하기 힘들다면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문학 개념어를 정확히 공부해 두자평소 교과서 시험 범위 위주로 공부하다 보면 개념 문제를 만났을 때 틀리는 경우가 많다. 문학 개념어에 대해 물어보면 다들 아는 듯 한데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겨울에는 문학 개념어를 정확하게 익혀두자. 내신과 수능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추천 도서로는EBS 개념의 나비효과와 디딤돌 문학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 있다. 먼저 개념의 나비효과를 3번 정도 읽고 문학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을 읽기를 추천한다. 나만의 어휘 노트를 만들자 우리가 쓰는 말들은 대부분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 뜻만 알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쓸 노트라고 생각하고 노트 1권을 구입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본인이 글을 읽고 정확한 뜻을 모른다면 자꾸 찾아서 정리하는 습관을 갖자. 비문학은 꾸준히 공부해자최근 수능국어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문법과 비문학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비문학은 배운다고 잘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꾸준히 해야 하는 운동과 같다. 하루에 20분~30분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비문학을 꾸준히 공부하면 비문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추천도서로는 꿈틀 비문학 독서 기본완성 - 오감도 비문학 독서편 - 기출문제집(미래로, 파사쥬, 매3비) 순으로 공부하면 좋다. 목동 사과나무 문명국어학원 이상진 부원장천재교육 집필진신목, 백암, 금옥, 대일 등 국어 담당문의 02-2650-8200 2018-11-08
- 고등학교 진학 전 필수 실천사항 5가지 10여일 남짓한 수능을 기다리는 고3에게는 지금의 1분 1초가 참으로 소중하다. 고3에겐 그토록 소중한 시간이고 붙잡고 싶은 시간이라는걸 예비고1은 깨닫지 못한다. ‘고등학교 3년만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다. 이말에 부정하고 싶진 않다. 다만 3년의 시작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고등학교 3년이란 고등학교 입학하는 3월부터가 시작이 아니라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이후 수능까지의 기간이 3년이다. 즉 중3 기말고사 이후부터 수능시험을 볼 때 까지가 진정한 의미의 3년인 것이다. 그럼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성공적인 3년을 위한 5가지 필수 실천사항을 소개한다.첫 째, 공부법 책을 최소 5권 이상 읽자.예비고1이 가야 할 그 길은 선배들이 걸어갔던 길이다. 먼저 걸어간 선배들이 노하우를 배우고 그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가장 저렴하며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남겨놓은 공부법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럼 왜 5권 이상을 읽어야 할까. 갖가지 공부법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들이 있다.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벤치마킹 하기위해선 최소 5권 이상은 읽어 봐야 한다. 둘째, 공부가 삶의 습관이 되게 하라.아주 작은 반복의 힘.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면 러닝머신 위에서 1분동안 서있기 부터 실천하라. UCLA 의과대학 교수 ‘로버트 마우이’가 쓴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할 때 의욕이 앞서면 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힘든 목표를 설정하여 계속적인 실패를 맛보며 끝내 좌절하며 포기하게 된다. 무언가를 계속할 수 있는 힘은 목표를 이루었을 때 오는 성취감으로부터 온다. 하루에 단어 하나 외우기부터 실천하다 보면 어느덧 하루에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게 습관이 된 나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셋째,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기억하자.‘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의 저자 고승덕씨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고시를 모두 패스할 수 있었던 공부 비결을 물었을 때 ‘시험 전날에 모든 시험과목을 기억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반복했다’ 라고 말했다. 즉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면 시험을 100점 맞을 수밖에 없다. 모두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있다. 사람은 어떤 지식을 습득하면 1시간이 지난후 50%만 기억하고 하루가 지나면 40% 이틀이 지나면 20% 정도 기억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사람의 한해서다. 따라서 나의 망각 주기를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반복 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해야한다. 나만의 망각 곡선을 파악하여 나만의 학습주기를 만들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넷째, 목표를 설정하고 종이에 적어 매일 매일 반복해서 읽자.‘Maxium Achievement’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옛날 방식으로 모든 것을 바라본다면, 결국 과거는 부활해서 다시 미래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목표를 구체화 시키고 그걸 종이에 적어 매일 반복하며 읽고 목표를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매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섯째, 일주일 단위로 할일을 계획하고 당일 계획은 잠들기전 피드백하자. 며칠의 여행을 가도 여행지 동선부터 근처 맛집까지 샅샅이 조사하여 계획을 짠다. 하물며 3년을 걸쳐 해내야 하는 긴 여행에 아무런 계획도 없이 간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다. 하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하고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계획표에 피드백하는 tip 하나를 주자면 매일 매일 계획한 부분을 피드백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1~2시간을 투자하여 이번 주 계획은 어떤점이 잘되었고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판단해보고 자기자신에게 질책과 칭찬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무(하루 하루 계획)만 보고 숲(전체적인 방향성)을 보지 못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는다. 또한 일주일 계획을 점검해야 과목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위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주어진 3년 동안 잘 해낼수 있다면 대학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대학을 선택하는 입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사과나무 모아수학학원 고등부서영민 대표강사02-2650-8253 2018-11-08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 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는 깻잎 한 장 차이Ⅰ 프로게이머(progamer)란?비디오 게임의 경기를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즉 비디오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들)와 경쟁하며 리그나 토너먼트 등의 시합 경기에서 벌어들인 상금 및 소속팀에서 지급받는 급여를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만을 프로게이머라 부른다. 넓은 의미로는 바둑, 체스 등의 프로 기사들도 게임(대회 참가)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비디오 게임 종목으로 한정한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2001년까지만 해도 프로게이머는 매우 적었으며, 대다수 프로게이머의 장래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2002년 이후로 여러 게임대회가 생겨나고, 프로게이머들의 은퇴 이후 게임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나 한국e스포츠협회 등 관련 업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프로게이머=게임중독자로 보는 등 다분히 부정적인 경향이 강하였지만 요즘은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문제가 있다면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청소년시기(중, 고교시절)에 하루의 대부분을 게임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행히 프로게이머가 되고 안정되게 소속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면 다행이지만 이도 저도 아닐때는 대학진학이라는 암초를 만나게 되고, 자칫하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 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연령은 20.5세이고, 이 가운데 45%가 대학 재학생이며 하루 평균 9시간30분 동안 연습을 한다. 프로게이머들은 신호에 빠르게 반응하거나 신체를 신속히 움직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손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복잡한 부품을 조립하거나 정교한 작업을 하며,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자극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일에 집중하며, 신체를 사용해 기계나 기구를 정확한 위치로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도 중요하다. 프로게이머는 무엇보다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하고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게임을 빨리 배우고, 게임을 잘 분석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오랜 시간 컴퓨터와 함께 생활해야 하므로 참을성과 인내심도 필수다. 전체의 84.2%가 27세 이전에 은퇴할 것을 고려하고 있어 선수 수명이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에 비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단일대회에서 공인 게임종목별 상위 순위자 각 8명 이내에 입상하거나 리그대회에서 공인 게임종목별 상위 순위자 각 16명 이내에 입상한 자 중 프로게임협회에서 실시한 소정의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프로게이머로 등록하면 된다. 공인게임대회에서 1회만 입상했을 때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이 주어지는데 프로가 되기 위한 준비단계로 볼 수 있다.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려면 대회 입상경력이 중요하다. 프로게임단의 감독들이 평소 각종 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스카우트하기 때문이다. 대학 관련학과로는 게임기획과가 있는데 게임분석, 게임시나리오 작성, 레벨디자인, 온라인 게임제작의 이해, 게임프로그래밍, 2D/3D 그래픽 등을 학습하고 이를 통하여 통합 실무 게임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게임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프로그래머(programmer)란?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을 말한다. 프로그래머는 거대한 메인프레임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유지하기도 한다. 이 같은 의미에서 프로그래머는 소프트웨어 공학자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간주할 수 있다. 많은 저명한 프로그래머들이 종종 ‘해커’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요즘 과학고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화이트해커’를 동경한다. 그러면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중고교 시절을 보내야 할까? 자바스크립트 창조자 브렌단 에치(Brendan Eich)는 “인생에서 가장 큰 과제는 기술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말고도 역사, 문학, 예술, 다른 여러 종류의 지식을 쌓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컴퓨터공학 이론 공부보다도 수학 공부가 더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로그래밍은 수학에 관한 것이 아니고 전혀 관계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학적 감각이 있다면 젊을 때 수학을 공부하는 게 좋다. 프로그래밍 학습에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에치의 주장은 훌룽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특히 수학적 지식이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Npm 창립자 아이작 슐루터(Isaac Schlueter)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전 일반적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인문학 교육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4년을 훌륭하게 보내는 방법이다, 감당할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생에서 사회적 승인 하에 바보 같은 짓을 하고 놀 수 있는 시간은 다시는 없다”라고 말했다. 즉 슐루터는 인문학 분야의 대학교육도 장래에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는 기본 자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다음 회에는 게임중독증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컴퓨터공학관련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선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11-08
- 수능 당일 수험생 맘들의 생생한 경험담 수능 시험일이 어느새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수험생 학부모들도 가슴을 졸이는 시기다. 수능 당일 아이가 열심히 공부한 만큼 제 실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모르는 문제는 잘 찍어서 정답을 맞혔으면 하는 요행도 바라게 된다. 이렇듯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는데, 과연 입시를 치렀던 선배 맘들은 어땠을까? 수능 당일 경험담을 들어봤다. Case 1 교회로! 성당으로! 사찰로!종교는 달라도 수능 시간표에 맞춰 합격 기도아이가 수능 고사장으로 들어간 뒤 도저히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 ‘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는 수험생 학부모들이 많다. 교회로, 성당으로, 사찰로 들어가 수능 시간표에 맞춰 기도하는 모습도 수능 당일 이색 풍경 중 하나다. 종교는 달라도 불안한 마음을 다잡기에는 기도만 한 게 없다는 것이다. ☞ 선배 맘 조언① “저는 수능 시간표대로 시험 시간엔 기도하고 쉬는 시간엔 휴식을 취하며 수능 패턴대로 기도했어요. 그런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끝나고 다른 수험생 엄마에게 전화가 왔어요. 아이가 1교시 시험만 보고 수능 고사장을 박차고 나왔다고. 국어영역을 망쳐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나 봐요. 그때부터 함께 기도하던 엄마들은 남 일 같지 않아 더 마음을 졸였죠. 기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했는데 오히려 그 전화로 인해 다들 흔들렸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수능 당일 마음 다스리기에는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Case 2고생한 아이를 위한 이벤트 준비수능 고사장 앞에서 LED 글씨로 시선 집중수능공부로 힘들었을 아이에게 뭔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학부모도 있다. 평상시 쑥스러워 잘 표현하지 못했다면 이날만큼은 ‘그동안 고생했다, 애썼다’는 마음을 충분히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이 끝난 뒤 이벤트를 보고 피식 웃을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분하게 준비한다면, 수능 당일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선배 맘 조언② “저는 A4 용지에 한 글자씩 프린트해서 종이 현수막을 만들었어요. ‘애썼다, 아들! 우윳빛깔 OOO, 사랑해요 OOO’라고 말이죠. 그런데 아이가 제2외국어 시험을 보느라 늦게 끝나다 보니, 주위가 어두워서 글씨가 잘 안 보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남편과 둘이 스마트폰 LED 전광판 앱을 다운받아 글씨를 입력해 현수막을 대체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반짝이 LED 글씨를 보며 웃기도 하고, 자기에게 하는 얘기처럼 감동받기도 하더군요. 지쳐서 걸어 나오던 아들도 LED 전광판을 보더니 박장대소하며 다가와 저희를 끌어안더군요. 힘든 수험생활이었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된 순간이었습니다.”Case 3산책하거나 가벼운 산행복잡한 마음 다스리는 힐링 트래킹수능 고사장 입구에서 아이와 헤어진 뒤 ‘공허하다’는 수험생 학부모도 종종 보게 된다. 시험을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이게 뭐라고 그동안 지지고 볶고 힘들었나’ 싶어서 허탈하다는 것이다. 이럴 땐 적당히 몸을 움직여주어 잡생각을 털어버리고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선배 맘 조언③ “집 근처에 산이 있어서, 아이를 데려다준 뒤 집에 와서 가벼운 복장으로 갈아입고 늦가을 산행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차츰 산을 오르면서 숨도 차고 땀이 나다 보니 오히려 아무 생각이 안 나더군요. 그저 빨리 정상에 갔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어요. 정상에 도착해 아이와 똑같이 싼 수능 도시락을 먹으며 차분하게 생각하다 보니,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어요.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집 주변을 산책하거나 가볍게 운동을 하며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Case 4수험생 맘들의 마음은 다 똑같아친한 사람끼리 모여 카페에서 담소수능 날 아침, 아이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엄마 역시 마음이 편치 않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채로 시험을 보러 들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은 강심장 엄마라도 흔들리게 마련이다. 이럴 땐 마음 맞는 수험생 엄마들끼리 만나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속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때론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 선배 맘 조언④ “아이를 수능 고사장에 데려다준 뒤 주책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마음이 좋지 않아서 평소 친하게 지내는 아이 친구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인근 카페에서 만나 한참 동안 얘기를 나눴죠. 처음에는 저만 이렇게 마음이 무겁나했는데, 듣고 보니 다들 똑같은 마음이더라고요. 그동안 맘고생 했던 얘기를 하며 서로에게 ‘재수 없다’는 말을 농담처럼 하고 나니, 오히려 힘이 났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Case 5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더는 신경 쓰고 싶지 않아쇼핑이든 문화생활이든 원하는 하루 보내기수능 날 온종일 마음을 졸이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신경 쓰지 말자는 학부모도 있다. 적어도 수능 시험이 끝날 때까지는 저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셈 치고, 원하는 것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자는 것이다. 근심걱정으로 불안하게 기다리기보다는 오히려 의연하게 보내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얘기다. ☞ 선배 맘 조언⑤ “전 극장에 가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습니다. 아이는 이미 수능 시험을 보러 들어갔으니 종일 불안해 봐야 득이 될 게 없잖아요. 그래서 수능이 끝날 때까지 평소 하고 싶은 일을 했죠. 쇼핑하면서 그동안 고생한 아이에게 줄 선물도 고르고, 시험이 끝나고 함께 저녁 먹을 음식점도 예약하고. 그렇게 바삐 보내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2018-11-02
-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어깨에 눈이 내린다? 비듬과 두피 각질로 고민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나 많다. 아무리 머리를 감아도 어깨에 하얗게 비듬이 내려앉는 이유, 대체 왜 그럴까?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연령 불문하고 생길 수 있는 비듬과 두피 각질의 원인부터 치료 및 예방·관리 방법을 알아봤다. 도움말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피부과 전문의)·아트인피부과 이혜인 원장(피부과 전문의)피지 샘 활발해지는 청소년기두피에도 지루피부염 생길 수 있어두피 속에 뾰루지가 나고 자주 가렵거나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저녁이 되면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흐른다면 비듬이나 두피 각질로 인한 증상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비듬이나 두피 각질로 인해 어깨에 하얀 가루처럼 내려앉는다면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아트인피부과 이혜인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비듬과 두피 각질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두피가 너무 건조해서 각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지루피부염이 있어서 홍반, 가려움증, 각질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대부분 피지 분비와 동반된 지루피부염인 경우가 많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샘이 활발해지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듯이 두피에도 모낭염이나 지루피부염이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차 성징을 겪으며 호르몬으로 인해 왕성해진 피지 분비가 원인 중 하나라는 얘기다. 비듬이나 두피 각질을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다.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비듬이나 두피 각질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감을 주기도 하고, 두피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말했다. 두피 각질이나 비듬은 과도한 피지 분비, 호르몬 불균형, 날씨,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건강을 위해 점검해보라는 것이다. 또, 황 원장은 “증상을 방치할 경우 비듬이나 각질의 양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심한 경우 트러블, 가려움증, 통증, 탈모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비듬과 두피 각질이 생긴 각각의 원인에 맞춰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듬 두피 전용 보습제 사용해야 두피 각질이나 딱지 억지로 떼지 말 것 흔히 비듬이 있으면 ‘머릴 안 감아서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황종익 원장은 “비듬은 두피 위생이 안 좋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자주 머리를 감을 필요는 없다. 심하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1일 1회 샴푸 후 두피 전용 보습제를 하루 수차례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비듬의 원인도 다양하고 증상에 따라 전문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혜인 원장은 “두피가 예민하고 건조해서 생기는 비듬이라면 오히려 지루피부염 전용 샴푸나 비듬 전용 샴푸를 쓰는 경우 가려움증과 각질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만일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의 진료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두피 각질이 일어날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원장은 “각질이나 딱지를 억지로 뜯으면 절대 안 된다. 심하지 않은데 습관적으로 각질을 뜯어서 비듬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드리지만 않아도 증상이 좋아진다. 가려움증이 있다면 이를 억제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의 조언! 비듬&두피 각질 샴푸는?▶샴푸 성분 꼼꼼히 확인해 선택“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효모균을 억제하는 셀레늄, 항진균 성분 또는 아연피리치온(zinc pyrithione) 성분이 함유된 지루피부염 비듬전용 샴푸가 도움이 되며, 시중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피 피부염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샴푸나 약을 처방하기도 하는데, 장기간 사용은 권하지 않는다. 증상이 좋아지면 스테로이드성분이 없는 샴푸나 살리실산이 포함된 세정제 사용을 권합니다.” _ 이혜인 원장(아트인피부과) ▶린스 대신 식초? 두피 자극할 수 있어“비듬이나 두피 각질 초기 단계는 꾸준하게 보습 관리만 해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비듬 완화 샴푸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간혹 린스 대신 식초를 물에 타서 사용하는 분도 있는데 오히려 두피를 자극할 수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_ 황종익 원장(아이디피부과)비듬과 두피 각질은 예방 관리가 더 중요두피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지킬 것 비듬이나 두피 각질은 평상시 생활습관에 신경을 쓰는 등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황종익 원장은 “생활습관 및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두피 건강에 도움 된다. 하루 7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고 니코틴과 알코올,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하지만 자가 관리만으로 호전이 안 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주사, 두피 스케일링, 먹는 약, 레이저 등 본인 증상과 선호도에 맞춰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황 원장은 평상시 두피 관리가 중요하다며 ‘올바른 머리 감기(Tip 참조)’를 강조했다. 대다수 사람이 모발에만 신경 쓰며 두피 관리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이혜인 원장은 두피와 모발을 다르게 관리해야 한다며 “머리카락을 윤기 나게 해주는 헤어에센스나 트리트먼트 같은 성분들이 두피를 오히려 민감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 얼굴이나 몸에 오일 성분이 닿았을 때 모낭염이나 여드름이 올라오는 피부라면, 트리트먼트나 에센스 사용을 자제하거나 머리카락 끝에만 발라주도록 한다”고 조언하며, 평상시 두피 건강을 위해 ‘올바른 머리 말리기(Tip 참조)’를 당부했다. Tip1. 머리 감기는 이렇게! ❶ 두피 각질 제거 샴푸를 이용해 주2~3회 정도 감는다. ❷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적신 후, 샴푸는 손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머리에 발라 두피-머리카락 순으로 씻는다. ❸ 간혹 깨끗하게 감는다며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피를 손상시키고 각질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❹ 머리를 감을 때 손가락 끝의 지문이 있는 부위로 가볍게 문질러 준다. Tip2. 머리 말리기는 이렇게! ❶ 머리카락보다는 두피를 말려야 한다. 선풍기 바람도 좋고 헤어드라이기를 낮은 온도(시원한 바람)로 쓰는 것도 좋다. ❷ 두피 염증이 심하면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머리를 감기 전 굵은 빗으로 빗질을 해서 엉킨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에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❸ 머리를 감고 나서 젖은 상태로 머리를 묶거나 모자를 바로 쓰는 것은 두피가 민감해질 수 있으니 피해야 한 2018-11-02
- ‘고등 수학’,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해야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펼칠 때가 왔다. 수학을 빼고 대입을 얘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대가 누군지도 잘 모르면서 먼저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하고자하는 마음이 1만 있다면 할 수 있다. 수학성적이 중하위권이었다면 먼저 학습계획표를 작성하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수학은 반드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3시간 또는 5장이 아니라 문항수를 딱 정해서 하루에 30문제, 50문제처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수학 공부시간은 하루의 마지막 부분에 배치하도록 하자. 계획한 문항수를 풀지 못하면 취침시간을 줄여서라도 다 풀어야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 학습시간은 반드시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표상에 있어야 한다. 하루라도 수학공부를 하지 않으면 앞서 공부한 내용은 머릿속에서 바로 사라져버리고 같은 내용만 계속 반복하게 될 것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의 공통점은 항상 1단원만 지저분하다. 그동안 실컷 놀았을테니 양심이 있으면 더 이상 투덜대지 말자. 특히 하위권은 중학수학 복습부터 하자. 수학이란 과목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다.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야 다음 층에 다다를 수 있다. 물론 노력여하에 따라 2칸이나 3칸씩 성큼성큼 오를 수도 있겠으나 한 층을 한 번에 오를 수는 없다. 물론 에스컬레이터라는 훌륭한 조력자를 만난다면 훨씬 쉽고 빠르게 다음 층에 도착할 수도 있겠다. 현실적으로 중학수학을 못하는데 고등수학을 잘 할 수는 없다. 각 단원마다 제목이 있다. 제목부터 또박 또박 읽어라.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개념설명부분은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는 쓰면서 오감을 전부 자극하며 정독을 한다. 새로운 용어, 기호의 의미는 반드시 익한다. 기본공식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이렇게 교과서를 10번 정독을 하고 공식암기를 완벽하게 했다면 이제 문제를 풀어보자. 푸는 것 역시 10번 반복한다.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한다면 어느 날인가 너무 많이 업그래이드된 본인 모습에 화들짝 놀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놀라지는 말자. 잠깐만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대견스러워하자. 그래봐야 이제 좀 사람 구실을 하게 된 것뿐이니까. 중위권이었다면 고등수학 학습을 시작하되 본인 수준에 맞는 문제집 선정이 중요하다. 여기서 조심할 점은 남들이 모의고사 문제집 들고 다닌다고 절대 조바심내하거나 동요하지 말자. 난이도가 높지 않은 대중적인 유형서 최소한 2가지를 풀어보도록 하자. 한 가지만 풀게 되더라도 한 번만 푼다가 아니라 두세 번 반복해서 풀어보는게 중요하다. 다 쓴 연습장이 쌓여가는 걸 보면서 뿌듯 함을 느낄 정도로 반드시 손으로 쓰면서 풀어야 한다. 틀린 이유도 반드시 분석하고 넘어간다. 문제의 양보다는 공부의 질에 치중한다. 문제를 풀 때는 문항 번호마다 자신만의 체크도 잊지 말자. 틀렸던 문제, 틀렸었는데 또 틀린 문제, 아예 모르는 문제 등등. 반복해서 풀 때는 한 번이라도 틀렸던 문제는 이해했더라도 꼭 다시 풀어보자.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등수학(상)까지는 학습할 수 있게 계획해두자. 중상위권이 중위권과 는 문제풀이 속도 면에서 차이가 있을테니 학습 진도 정도에 좀 차이를 두고 계획하면 될 것이다. 고등수학 학습은 고등수학(상/하)까지 계획하자. 상위권은 일단 문제풀이 속도도 빠르고 계산에서의 실수도 거의 없을 테니 같은 문제집의 반복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 위주로 여러 종류의 문제집을 풀어보도록 하자. 단 문제집을 풀 때 너무 자만에 빠져 몇 몇 문제만 골라서 푸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로 하지 말자. 또한 풀이가 지저분한 문제들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으니 절대 피하지 말고 답이 나올 때까지 끝장을 보자. 학습 진도는 수I 정도까지는 계획하자. 최상위권이라면 차분하게 본인의 루틴을 유지하면서 전국 연합평가와 사설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묶어서 공부한다. 본고사가 부활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자. 수리 논술을 준비 하는 것도 생각해보자. 그리고 항상 겸손하자. 진짜 고수는 티를 내지 않는다. 대학을 향하는 마지막 관문에 들어서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 놓은 것이 없다면 바로 지금부터 하면 된다. 단 더 이상은 늦추지 말자.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이라는 순간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공하자.목동 모아수학학원 고등부최우석 강사문의 02-2650-8253 2018-10-31
-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향을 제시하는 영화 '홀랜드 오퍼스' 정혜원 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가끔 강사교육을 하거나 학부모 교육을 할 때 틀어주는 영화가 있다.위대한 작곡가가 꿈이지만 당장 돈이 필요해서 학교에 임시교사로 나간 홀랜드(Holland)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홀랜드 오퍼스'가 그것이다.이 영화는 홀랜드의 부임부터 정년퇴직 할 때까지 학교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준다. #Episode 1.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 아이오케스트라를 지도하는데 유독 자주 틀리는 아이가 있었다. 클라리넷을 부는 랭이라는 아이. 매일 세 시간씩 열심히 연습하는데도 남들보다 못한다고 꾸중 듣기 일쑤였다. 자기와 달리 무엇이든 잘해내는 언니의 존재까지 더해져 아이는 결국 자신은 뭘 해도 안된다고 생각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한다.이때 홀랜드는 자기가 가르치는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큰롤 가수 중 목소리도 별로고, 박자나 음정도 완벽하지 않지만, 들으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를 통해 음악은 자신이 즐거우면 좋다는 것을 가르치고, 아이의 상상력을 통해 힘들어 하는 부분을 극복하게 한다.감정보다 이성이 앞섰던 홀랜드는 처음에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릴 때 이성적인 충고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교수법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방법을 바꾸어 아이에게 맞는 감성적인 언어와 상상력을 자극하며 지도하는 장면이었다.우리 주위에도 성실한데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이 있다. 그 아이에게 더 노력 할 것만을 강요하지 말고 학부모나 강사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감성적인 아이라면 그에 맞게 감성적인 교수법으로 바꿔 지도해야 한다. #Episode 2. 안 된다고 포기하는 아이하루는 체육을 가르치는 동료교사가 홀랜드에게 한 학생을 부탁한다. 미식축구를 하는 흑인아이 루러스는 미식축구가 인생의 전부인데 대학에 가서 선수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학점을 따야만 했다. 그래서 그 중 쉬운 마칭밴드 수업에서 학점을 따게 해달라고 홀랜드에게 부탁한 것이다. 홀랜드는 가장 쉬운 큰북을 주고 가르쳐 봤지만 심각한 음치와 박치인 루러스는 전혀 따라하지 못했다. 결국 홀랜드는 친구에게 도저히 안 되니 포기 하겠다고 이야기 한다. 이때 친구인 체육교사는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방법을 찾지 못한 것 아니냐며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한다. 홀랜드는 그때부터 아이에게 박자감각을 알려주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마침내 아이가 마칭밴드로 학점을 따게 만든다.이 장면을 보며 강사로써 많이 반성하였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 아이를 만났을 때 과연 나는 필사적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적용한 적이 있었나? 세상에 안 되는 아이도 포기해야할 아이도 없다. 학부모라면 그리고 강사라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한다.#Episode 3. 기대에 못 미치는 아이홀랜드의 친아들 콜의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아팠던 에피소드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하듯 홀랜드도 아이에 대한 꿈이 있었다. 작곡가인 자신과 클래식을 함께 들으며 이해하는 아이를 꿈꿨지만 자신의 아이가 청각 장애라는 사실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그는 아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소통도 거부하며 수화조차 배우지 않는다.자신이 좋아하던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죽은 날. 자신을 위로하려던 아들을 오해하고 네가 존 레논을 아냐며 화를 냈다. 그러자 콜은 자신도 존 레논과 그의 음악도 알고 있다고 소리 지르며, 아버지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모르겠냐고 말한다. 홀랜드는 충격을 받는다. 아들이 청각장애라 음악을 이해 못 하리라 생각한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닫는다.그때부터 수화도 배우고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진동과 빛을 이용한 작곡을 한다.교사는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다세상에 내 기대에 못 미치는 아이들이 있다. 그 아이가 내 아이일 땐 너무 속상하다. 이해하고 공감하기 보다는 회피하고 싶기도 하다. 특히 자수성가한 아버지의 경우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홀랜드가 만약 청각장애인 아들을 계속 외면하고 무시했다면 이아이는 커서 교수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내 아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 내 기대에 부족하더라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배워서라도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홀랜드 선생님을 이끌어주던 교장선생님이 나침반을 선물로 주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교사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부모 또한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교사가 되어야할 것이다.(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10-31
- 교육과정 앞서가는 학교… 학생 만족도 높아 자율형 사립고인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의 입학전형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지난 10월 18일 저녁 7시 학교 계단강의실에서 열렸다. ‘왜 한가람인가’를 주제로 백성호 교장의 설명과 2019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전형 안내에 이어 학교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학교 곳곳에 학교 홍보대사들이 설명회에 참여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거나 시설을 안내했다. 원하는 과목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한가람고의 설명회는 ‘왜 한가람인가’를 주제로 한 학교 프로그램 소개와 재학생 16명이 한가람고 지원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Q&A 영상, 201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설명에 이어 학교 투어의 순서로 이루어졌다.학교 프로그램 소개는 백성호 교장이 직접 주관했다. 백 교장은 “학교도 더 잘 가르치는 경쟁을 하라고 도입된 제도가 자율형사립고등학교”라며 “한가람은 이미 1997년 개교 때부터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왔고, 2006년부터 학생 관점에서 반바지 티셔츠 교복을 도입해 명성을 쌓아온 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거듭나면서 해마다 최고의 입학 경쟁률이 말해주듯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한가람고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이 있다. 백 교장은 “한가람은 이미 1997년 개교 당시부터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을 실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교과 교과교실을 구축해 기자재와 시설을 완비했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사가 수업 시수와 담당 과목이 늘어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신의 과목을 정말로 좋아하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즉 학점제(과목선택형 교육과정)는 해당 과목을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과 잘 가르치고 싶은 교사를 만나게 해주는 제도이며, 교과교실제는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설명한다. 한가람은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을 정착시킨 국내에서 손꼽는 학교이며, 뛰어난 대학 진학 성과까지 내는 점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의 학교라고 어필했다.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의 장점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고 교사가 이를 세심하게 관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수업을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가람은 앞서가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후드티·반소매 교복 ‘인기’한가람고는 후드티, 반팔 티, 반바지 교복이 ‘인기’다. 학생 관점에서 만들어진 교복이다. 하복은 티셔츠, 반바지를, 춘추복은 일반 후드티와 기모 후드티를 선정해 학생들이 교복을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시설 또한 구석구석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학교를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열정,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한가람고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해마다 활동백서를 펴내는 학생 자치 활동의 꽃 학생회, 멘토링 프로그램, 수학 LAB 프로그램, 스포츠클럽 활동,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급식 모니터링으로 밥이 맛있는 학교 등 학생이 즐거운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임을 강조했다.한가람고는 해마다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서울대 6명(수시 4명, 정시 2명), 의치한 21명(수시 6명, 정시 15명), 연세대 18명(수시 8명, 정시 10명), 고려대 13명(수시 5명, 정시 8명) 등이 합격했다.한가람고는 올해 8학급 29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224명(남·여 각각 112명), 사회통합전형 56명, 정원 외로 보훈자자녀전형 8명, 고입특례대상자전형 5명으로 총 293명을 모집한다.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추첨 선발 인원이 남녀 각 168명이다. 경쟁률이 미달일 경우, 추첨과 면접을 모두 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한가람고 경쟁률은 남자 1.5:1, 여자 3.3대 1이었다.문의: 02-2642-3862~4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