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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영어는 대입을 위함이 아니던가요? 초중고 영어 봄꽃 피우기 프로젝트 START ! 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공부는 목적에 따라 그 요령이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시험, 특히 내신은 제한된 시간과 공부범위를 기반으로 한 단기전임을 기억해야 하며, 이러한 제한된 상황은 학생들에게 특히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한다. 거창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시험 준비를 할 때 몇 가지만 유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나름 성공 경험과 실패경험을 맛본 아이들이 기말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해본다.첫째, 어떠한 학교라도 출제경향 혹은 스타일이 어느 정도 유지됨을 알고 이를 충분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영어과목의 출제경향은 문제의 출처(교과서, 부교재, 프린트, 외부지문), 난이도의 배분, 서술형 문제의 형식, 그리고 만점 방해요소의 존재 유무 등으로 분석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년 동일 시기의 출제문제와 직전 시험에 대부분 녹아 있다. 어느 정도 내용을 공부한 후, 실제 시험을 보듯 기출문제로 모의시험을 보게 한 뒤, 해당 학교 문제에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발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반복학습 시켰을 때 이는 대단히 적중률이 높고 효과적이다. 중학교도 요즘 영어 내신 난이도와 문제 유형이 매우 어려워 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인 경우 영어 내신 조합이 교과서+수능 모의고사 변형+부교재+외부 지문+학교별 단어+EBS 변형 + 듣기 문제 출제(학교에 따라서) 등 매우 복잡해졌다.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을 할 때에도 학교별 영어 내신 특징을 알아야 영어 실력에 따른 전략적 고교 선택이 가능 할 것이며, 학원도 학생들 평시 영어 학습에서 학교별 내신 특성에 따라서 어떤 영어 기반 내공을 만들어 주어야 할지도 학교 내신 문제별 특성에서 전략이 나오는 것이다. 이렇듯 학교별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로 다르게 준비해야 함은 가장 기본이다.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의 특징은 정답을 뽑아내는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도록,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야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것이다.둘째, 중고등 학교별 영어 서술 논술형 문제에 대한 이야기다. 서술형에 대한 대비는 평소 영어실력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완벽해지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실력이 약한 학생이라 하더라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싶지 않다면 본문에 나오는 주요 문장의 문법적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적절한 주요 구문의 암기를 병행 할 것을 권하고 싶다. 암기라고 하여 입에 줄줄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한 단원의 주요 script를 약 6~8개 부분으로 나누고, 이를 하나씩 짧은 제한된 시간(3~5분)동안 집중적으로 암기시킨 다음, 직접 손으로 분할된 지면에 쓰는 과정을 반복 했더니, 실제 서술형 문제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훈련은 영어 구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영작과 독해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마지막으로, 역시 영어의 기본실력을 평소에 열심히 닦으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중등 시절 영어 내신성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감히 영어를 잘 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한국에 있는 명문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어의 기본실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결국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문법,독해,영작등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영어 내신과 영어 듣기와 독해 문제를 거뜬히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기본 내공을 영어의 기본 실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강력한 어휘력, 영문장이 어순 확장 원리를 볼수 있는 눈, 다양한 문법 개념이 혼합되고 연계 되어 나오는 어법 문제를 튼튼한 문법력을 바탕으로 풀어 낼 수 있는 학습력, 복잡한 독해 문장을 구조적으로 정확히 읽어 낼 수 있는 구문력과 글의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글의 논지를 정확히 집어 낼수 있는 언어적 사고력이 명문대 진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영어 내공이다. 영어는 언어이기에 어떤 커리큘럼이 좋다고는 감히 말할 수는 없다. 필자가 이번 5월에 진행하는 설명회 때 시기별 필요한 영어 내공과 대한민국 입시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2019-05-07
- 교사와 학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 2018년 수능에서 또다시 만점자를 배출하며 전국에 이름을 알린 백영고등학교(교장 김철환). 백영고는 꾸준한 진학실적과 면학분위기로 안양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1995년 기독교 사립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자율적 신뢰의 민주적 기독학교’를 표방하며 ‘창의 기독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백영고를 찾았다.학교 전경경연, 서연, 집현 아카데미 등 학생 맞춤 진로 프로그램 운영백영고는 수능 만점자 배출 등 수시보다 정시에서 강점을 가진 학교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권 대학 합격생 중 수시 비율이 55%를 상회하며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우선 학생 맞춤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경연아카데미’는 ‘더 좋은 일반고’ 지원 대학-고교 연계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로와 연계하여 관심분야별로 소그룹을 조직하여 인문 토론 및 과학 실험을 통한 토론 중심의 학습으로 운영된다. 한 학년에 약 30여명의 학생이 경연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그룹별로 담당교사를 배치하고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이건홍 교감은 “경연아카데미 학생들이 개인 심화 주제 학습의 결과물인 보고서는 그 수준도 꽤 높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적공적합성에 적합한 성과물로 대학진학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연아카데미’는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과 심화 특강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심화특강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외부강사 초빙하여 토론중심 수업으로 진행한다. 경연, 서연아카데미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백영 과학·공학 캠프에 참여하거나 논술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집현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집현아카데미’는 교과 기초 수업을 통한 학업 역량 향상과 학생이 진로 찾는데 집중 할 수 있도록 진로 심화 프로그램과 뮤지컬제작, 대학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이외에도 인문교과융합 독서프로그램인 ‘토지프로젝트’는 백영고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5년째 진행되고 있는 토지 프로젝트는 독서토론논술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20권을 1년에 걸쳐 꾸준히 읽고, 토론하고, 비평문을 쓰면서 인간의 존재, 역사, 문학, 사상, 철학 등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게 된다. 이건홍 교감은 “토지프로젝트는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입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백영고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했다.수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논술 프로그램도 3학년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백영고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과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입시결과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특강 시간, 백영제(8월), 천문대 캠프학점제 대비 교과과정 탄력 운영, 학생선택폭 넓혀문이과 통합으로 교과과정이 개편되고 대입전형이 개정되면서 교육과정도 변화하는 시기다. 백영고는 문이과 통합과 2025학년도 학점제 전면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과정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학년이 2학년이 되는 2020학년도에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탐구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할 계획이다. 이건홍 교감은 “1학년이 2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문이과 구분없이 다양한 탐구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교과 개설을 위해 교사 역량강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교과과정 이외에 비교과 활동도 활발하다.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교과동아리와 자율동아리가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백영고 축제인 백영제와 학술제, 크리스마스 합창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그동안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평가받는다. 백영학술제(11월), 크리스마스 반별 합창제(12월), 연탄배달봉사(12월), 행복한 등굣길 행사야간자율학습 참여율 높고 면학분위기 좋아백영고가 지역 명문사학으로 인정받은 데에는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는 것도 한 몫을 차지한다. 백영고는 야간자율학습 신청자가 안양권 타 학교에 비해 월등하게 높으며 1학년 신입생의 경우 50%넘는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결관리를 철저히 하고 교사들이 직접 관리 감독함은 물론이다.장수현 1학년 부장교사는 “백영고는 급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학교로, 학교에서 석식을 먹고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이 이루어진다”며 “야간자율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것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고, 학력을 신장하는데 커다란 몫을 차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학교 선배와 멘토링을 맺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업 및 진로에서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 교사는 “백영고는 학생들이 좋다”며 “학교폭력이 없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교사를 대하는 태도나 학업적인 면 등 모든 면에서 좋은 학생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백영고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유대감이 높기로도 유명하다. 학생과 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성을 중시하는 백영고의 학풍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2019-05-07
- 개별 책임지도로 올린 제 실력이 입시 성공의 핵심 입시에서 높아진 국어 비중은 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국어 학원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이런 이유로 분당에서 20년 넘게, 수많은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향상시켜온 ‘비법스터디 서국국어 논술학원(이하 ‘서국 국어’)’의 강사와 시스템으로 수지에서 오픈한 수지관이 오픈한 지 넉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확장 이전을 할 정도로 수지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학년에 맞는 수업으로 1등급 실력을 완성해주는 국어 수업, 대치동 유명 논술학원 강사를 지낸 진상범 원장의 논술과 특목·자사고 입시 프로그램, 그리고 합격 가능한 대학을 높여주는 입시컨설팅으로 입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담당 강사의 수시 피드백으로 확실히 실력 올리는국어 수업‘서국국어’의 국어 수업의 강점은 국어의 맥을 짚어내는 핵심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학습하는 것이다. 류정훈, 이상훈 대표강사가 해당 학년에 맞춰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문법과 비문학을 영역별로 진행하는 수업은 교과에 수록된 작품들과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작품들을 연계한 효율적 학습으로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의 기초 실력을 향상시킨다.특히 본 수업 이후에 이어지는 ‘개인별 관리’는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자기 실력으로 만들어줘 실제 성적을 올리는데 효과적이다. 담임 강사가 직접 학생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핵심 내용에 대한 확인과 개별 학생들의 문법과 문학적 접근의 오류까지 잡아내 보완하고 점검하는 지속적인 수시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밀착관리를 통해 그날 배운 부분에 대한 확실한 실력을 완성하기 때문이다.“수지지역 학교들을 살펴보면 2학년과 마찬가지로 1학년들도 외부 지문을 사용한 수능형 문제들을 출제하는 학교들이 많다”고 류정훈 강사는 설명하며 대입에서 중요한 내신을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학교별 내신 대비와 실전 테스트를 반복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논술 전형 합격, 대치동 못지않은 전문 수업이 책임져올해 논술전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고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연세대와 한양대다. 진상범 원장은 “최근 오로지 논술 실력만으로 합격생을 선발한다는 논술전형 방침이 발표되면서 내신에서 불리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논술전형은 최소한 2학년부터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는 합격하기 힘들다”고 조언했다.논술수업은 무엇보다 가르치는 강사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대치동 유명 논술학원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진 원장의 수업은 차별화된다.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강의보다 자신이 쓴 글에 대한 첨삭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논제에 대해 생각한 내용을 쓰고 그에 따른 첨삭과 리라이팅, 그리고 재첨삭 과정으로 글의 완성도를 높여야만 제대로 된 논술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진 원장은 논술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당일 쓴 글에 대한 당일 첨삭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직접 첨삭을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심화 교과 역량 키우는 ‘특목·자사고 대비반’최근 외대부고를 비롯한 많은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는다. 오히려 강화한 개별 면접으로 학생들의 심화 교과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한다.진 원장은 “주어진 짧은 시간에 자신이 가진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평소에 깊이 있는 수업으로 사고를 확장시키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며 특목·자사고은 물론 여러 대학과 로스쿨의 면접과 논문제들을 바탕으로 선별한 문제들을 활용해 정밀 독해, 토론, 발표, 그리고 글쓰기까지 이어지는 ‘특목·자사고 대비반’ 프로그램은 합격은 물론 진학 후 필요한 학습역량을 키워준다고 소개했다.문의 031-272-9562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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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현대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교장 강승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실 공히 ‘수시에 더욱 강한 학교’라는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진학에 특화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고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와 이수민 교사(진학담당)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작년 대비 수시, 정시 합격자 모두 늘어SKY대학 64명, 주요 10개 대학 248명 합격현대고는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최적의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로 개교 34주년을 맞이한 강남 유일의 남녀공학 자사고로서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 입시 실적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2019학년도 주요 상위권 10개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살펴보면 작년 대비 수시와 정시 모두 합격 인원이 증가했다. 수시는 132명에서 올해는 135명으로, 정시는 90명에서 113명으로 늘어나 전체 합격자 수 248명으로 작년에 비해 27명이 증가했다.SKY 대학은 서울대 13명, 연세대 33명, 고려대 18명으로 총 64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에 합격한 재학생 수는 22명에서 16명으로 줄어든 반면, 연세대 합격자 재학생 수는 13명에서 22명으로 상당 수 늘었다. 이외에도 2018학년도 대비 2019학년도 대부분 주요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중앙대는 작년에 비해 20명이 많은 40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가장 높은 합격생 상승폭을 보였으며, 다음 순으로 경희대는 20명에서 27명, 한양대는 13명에서 19명, 한국외대 23명에서 28명, 서강대 18명에서 20명으로 합격자 수가 상승했다.현대고만의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올해 ‘탐나래’ 수학·과학 심화 프로그램 시작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대고는 다양한 교과활동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진학 목표에 맞게 운영하는 학년별 테마형 교육 시스템도 현대고만의 강점이다. 1학년은 미래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 하는 ‘진로탐색형’ 교육 과정을, 2학년은 설정한 진로에 따라 주도적으로 정진하는 ‘자기주도형’ 교육 과정을, 3학년은 자신의 꿈을 향해 높고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전공과 진로학습이 연계되는 ‘학문탐구형’ 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 1학년부터는 수업 중에 토론과 발표, 실험 등의 활동을 대폭 강화해서 새로운 교육 과정에 최적화된 학습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수준 높은 교과학습 이외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영재성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화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수학·과학 심화 프로그램인 ‘탐나래 과정’은 교육청 영재학급 교사로 많은 경험을 축적해 온 본교 과학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총 10주의 심화과정과 2인 1조 연구 활동으로 진행되어, 현대고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융합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도하고 있다.2~3학년 사회, 과학 과목 선택 제한없는 완전 개방형진로와 연결된 다양한 선택 과정 기회 제공현대고는 교과 영역 내 개방 선택형 교육 과정을 편성해 기초 영역(국어, 영어, 수학)과 탐구 영역(사회, 과목)간 경계를 허물지 않고 융통성 있고 탄력적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이외에도 누구나 생활과 과학, 사회 문제 탐구 등의 진로 탐구 과목을 수강하게 해 문·이과 통합 인재 육성을 지향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전적으로 학생의 선택을 존중해 진로를 일찍 정한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 모두 자신이 교육 과정을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통합사회, 통합과학, 생활과 과학, 사회문제탐구를 모두 이수하게 함으로써 서울대 지원 기준을 충족시키고, 기하, 미적분, 물리, 경제 등 학종에서 중요한 과목들은 본인이 원하면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과목 배분도 고려했다. 수능 공통 과목인 독서를 2학년 2학기 학교지정 교과로, 이공계 수능 선택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하와 미적분은 각각 2학년과 3학년 선택 교과로 개설해 학생의 선택 폭을 확장시켰다. 현대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Ⅰ(4단위), 생활과 과학(1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Ⅱ(4단위), 생활과 과학(1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3학년-1학기 : 화법과 작문(3단위), 수학과제 탐구(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한국사(1단위),스포츠 생활(2단위), 교육학(1단위)-2학기 : 화법과 작문(3단위), 수학과제 탐구(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한국사(1단위),스포츠 생활(2단위), 교육학(1단위)표1. 2019학년도 현대고 입학생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일반언어와 매체2단위택12단위택1수학진로기하영어진로영어권 문화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경제일반사회문화일반윤리와 사상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진로프랑스어II2단위택12단위택1진로중국어II진로일본어II표2. 2019학년도 현대고 입학생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3 학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고전 읽기6단위택26단위택2수학일반미적분영어일반영어회화사회 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 9단위 택3 일반세계사일반정치와 법일반생활과 윤리과학진로물리학Ⅱ 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 II진로지구과학 II진로과학사진로융합과학교양일반논술(A, B)2단위A, B중 택12단위A, B중 택1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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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 지난 4월 27일(토)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정하상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입학전형설명회가 열렸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예약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시작되었으며, 현장 신청자는 이후 입장시켜 차분하고 질서정연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70여 분간 진행된 ‘2020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입학가이드북’ 책자 & 설명회 내용2020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올해 서강대는 수시 전형을 간소화했다. 2019학년도에 4개 전형으로 선발했던 수시 전형을 학생부종합과 논술만으로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전면 폐지하여 기존의 특기자전형인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을 폐지해 학생부종합 SW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한다.학교 측에서 강조한 가장 큰 변화는 수시 학생부종합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에서 기존의 자기주도형은 종합형으로, 일반형은 학업형으로 명칭을 변경해 면접 없이 100% 서류로만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지원자격 제한도 전면 폐지한다. 졸업년도 제한이 폐지되며, 검정고시 등 고교졸업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제출서류도 더욱 간소해진다. 수시모집 전 전형에서 필수로 제출했던 추천서가 선택 제출로 변경됨에 따라 모든 전형의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필수로 제출하면 된다. 수시와 정시 모두 전 모집단위 인문ㆍ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 단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단, 정시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이 주어진다.수시:정시=70%:30%, 정시 선발인원 증가2020학년도 서강대 입학전형 총 모집인원은 1574명(정원 외 92명)으로 정원 내 수시 1103명(70.0%), 정시 473명(30.0%)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정시 수능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320명에서 473명으로 증가했다.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형은 423명, 학업형은 332명 선발하며, 두 전형은 서류 제출 시기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종합형은 9월 수시 원서접수 시기에 서류를 함께 제출하게 되는 반면, 일반형은 수능 이후 11월에 서류를 제출한다. 두 전형 모두 면접 없이 100% 서류평가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 SW우수자는 지원 가능한 전공이 제한된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와 컴퓨터공학 전공만 지원이 가능하며, 수학적, 과학적 성취도를 보이거나 SW에 대한 관심이나 역량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는 선발인원이 확대되어 2019학년도 44명에서 12명이 늘어난 56명을 선발한다.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정시는 두 전형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수능 100%, 특별전형은 수능 90%와 서류 10%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필수, 추천서는 선택제출이다.논술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지논술전형은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과학문제 없이 수리논술만 출제되며 대문항 아래 독립적으로 구성한 소문항이 출제된다. 설명회를 진행한 이 관택 입학팀장은 ‘개별적인 답을 요구하는 소문항에서 아는 문항은 답을 적어 부분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증명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수리논술은 정답만큼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빠르게 답을 적어야 하는 인문계열 논술은 ‘문제와 제시문의 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글짓기가 아니라 논술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하고 조리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며, 시험 시간 100분 안에 두 문제를 답하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논술에서 글씨체로 감점이나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씨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읽을 수만 있다면 평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 정원 내전형 선발인원(명) 전형 요소학생부종합종합형423서류100%(학생부, 자기소개서- 필수, 추천서-선택)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학업형332SW우수자 16고른기회56사회통합41논술235논술 80% + 학생부 2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2019학년도 입학전형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 국제인문학부 국어국문학9.42:14.19:1125사학8.75:12.92:1200철학12.57:13.67:1243종교학8.14:14.75:171영미문화계9.65:12.69:1259유럽문화7.56:12.74:1176중국문화9.19:13.5:1163사회과학부 사회학12.91:12.73:1373정치외교확16.64:13.52:1373심리학12.18:14.06:1200경제학부 경제학 6.39:12.53:1152경영학부 경영학 8.45:12.74:1208인문 소계9.1:12.97:1206인문자연지식융합학부신문방송학10.07:13.44:1193미디어&엔터테인먼트11.8:14.07:1190글로벌한국학9.7:13.88:1150아트&테크놀로지20.2:15.32:1280인문자연 소계 11.72:14.01:1192자연자연과학부수학10.53:13.16:1233물리학9:12.55:1253화학9.74:13.5:1178생명과학17.41:15.18:1236공학부 전자공학10.85:13.24:1235컴퓨터공학11.36:13.91:1191화공생명공학15.48:14.3:1260기계공학13:12.99:1335자연 소계 12.38:13.65:1239총계 10.53:13.32:1217▒ 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 실질 경쟁률계열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인문계 6.26:12.94:1113영미문화계 6.86:13.97:173유럽문화전공7.19:13.83:188중국문화전공6.22:13.5:178사회과학부5.93:12.42:1144경제학부6.05:12.92:1107경영학부5.58:12.43:1130인문 소계 6.09:12.85:1113인문자연지식융합미디어학부6.50:13.34:194인문자연 소계 6.50:13.34:194자연수학전공5.20:12.79:187물리학전공5.64:13.1:182화학전공5.92:14.73:125생명과학전공7.82:13.31:1136전자공학전공6.78:12.65:1156컴퓨터공학전공5.14:12.63:195화공생명공학전공5.43:13.2:170기계공학전공5.04:12.43:1108자연 소계 5.76:12.9:199총계 5.98:12.89:1107▒ 논술전형 실질 경쟁률계열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 인문계 76.48:126.86:16영미문화계 78.63:130.22:113사회과학부104.7:135.74:117경제학부 63.9:125.59:110경영학부72.61:130.32:17인문 소계 75.74:129.46:19인문자연지 2019-05-03
-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살펴본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100세 시대의 도래로 건강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대학입시에서도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한의예과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2개년도의 경쟁률에서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올해는 수시 모집인원이 더 증가했다.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다만 경희대의 경우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으로 총 32명을 선발해, 학생부종합전형 외 논술전형도 포함시켰다.도움말 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2019학년도 → 2020학년도 모집인원 변화수시에서 전년대비 34명 증가, 430명 선발한의예과는 2020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전년 대비 34명이 증가한 430명을 선발한다. 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가 77명으로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경희대 73명, 원광대 49명, 대전대 47명, 동국대(경주) 42명 순이다. 반면 선발인원이 적은 대학은 가천대가 10명, 우석대가 16명이다.수시 입시를 전형유형별로 세분해 보면 학생부 교과 212명(49.3%), 학생부 종합 188명(43.7%), 논술 30명(7%) 순으로 선발인원이 많다.논술전형은 경희대만 실시한다. 가천대와 부산대는 학생부 교과만으로, 원광대는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전체 인원을 선발한다.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병행하며,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병행한다.2019학년도 경쟁률(표2 참조)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인문계열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모두 대전대였다. 대전대 자연계열은 3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28.33대 1이었다. 인문계열은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20대 1었다. 하지만 선발 인원이 적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표1. 한의예과 수시 전형 유형별 선발인원>지역대학구분2020학년도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위주합계서울경희대인원 43명30명73명비율58.9%41.1%경기가천대(글로벌)인원10명 10명비율100.0%경북대구한의대인원43명34명77명비율55.8%44.2%대전대전대인원42명5명47명비율89.4%10.6%경북동국대(경주)인원30명12명42명비율71.4%28.6%부산동의대인원20명7명27명비율74.1%25.9%전남동신대인원15명5명 20명비율75.0%25.0%부산부산대인원20명 20명비율100.0%강원상지대인원10명14명 24명비율41.7%58.3%충북세명대인원13명12명 25명비율52.0%48.0%전북우석대인원9명7명 16명비율56.3%43.8%전북원광대인원 4949명비율100.0%총합계인원212명188명30명430명비율49.3%43.7%7.0%※ 2020학년도 전형계획 기준 / 정원 내 기준 / 대학명 순<표2> 2018~2019학년도 경쟁률 비교① 학생부종합전형(자연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3명79명26.333명85명28.330명6명2.00경북동국대(경주)참사람5명164명32.805명121명24.200명-43명-8.60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116명16.5710명232명23.203명116명6.63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5명125명8.3313명209명16.08-2명84명7.74충북세명대학생부종합전형7명45명6.437명96명13.710명51명7.29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24명253명10.5430명298명9.936명45명-0.61소계(부산대 제외)61명782명12.8268명1041명15.317명259명2.49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13명68명5.23미선발 - - - 합계74명850명11.4968명1041명15.31-6명191명3.82※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② 학생부종합전형(인문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2명25명12.502명40명20.000명15명7.50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0명56명5.605명85명17.00-5명29명11.40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10명133명13.3013명200명15.383명67명2.08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64명9.1410명95명9.503명31명0.36소계(부산대 제외)29명278명9.5930명420명14.001명142명4.41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7명33명4.71미선발 - - - 합계36명311명8.6430명420명14.00-6명109명5.36※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③ 경희대 논술전형 경쟁률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논술우수자(자연)24명1623명67.6324명1582명65.920-41명-1.71명논술우수자(인문)8명1739명217.388명1568명196.000-171명-21.38명학생부종합전형 대부분 단계별 전형지원 대학의 면접유형 파악해 대비한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1단계에서는 동국대(경주)가 가장 많은 10배수를 선발하고, 원광대는 5배수, 대전대와 동의대는 4배수, 경희대는 3배수를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가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의 중요성도 과소평가할 수 없다.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은 한의예과 면접에 대해 “학교별로 형식과 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면접유형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의 형식은 대개 2~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지만, 대전대 한의예과의 경우 2~3명의 면접관이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에 면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면접 시간은 대개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대학마다 면접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이에 김명찬 소장은 “면접은 대부분 1회로 끝나지만 원광대의 경우 2개의 면접실을 이동하면서 2차례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은 크게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확인 면접과 학교에서 준비한 제시문을 토대로 하는 제시문 면접으로 나누어진다”고 덧붙였다.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원광대는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하고, 경희대와 대전대는 서류확인 면접과 제시문 면접을 병행한다. 동의대의 경우 제시문을 주지는 않지만 공통문항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인성,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면접의 주요 평가요 소라는 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확인할 것경희대, 대전대, 동의대 수능 최저 미반영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의예과에 합격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이다.(표3 참조)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상지대, 원광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국대(경주)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영어 2등급과 영어를 제외한 3개 영역 등급 합 5(과탐 1과목)를 충족해야 한다. 상지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5(탐구 2과목 평균), 원광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 2과목 평균)을 충족해야 한다. 대구한의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7(사탐 1과목), 자연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8(과탐 1과목)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경희대, 대전대, 동의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또한 경희대는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이 있으며, 학생부(교과) 21 + 학생부(비교과) 9 + 논술 7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한다.김명찬 소장은 &ldq 2019-05-03
- 중등 영어내신, 실패 딛고 성공을 위한 첫걸음-① 공부는 목적에 따라 그 요령이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초중고 시절 학년별 공부법, 입시 지원 전략에 따른 내신형 공부법과 수능 논술형 공부법, 학습 스키마를 만들기 위한 평상시 기반 학습 공부법, 시험 근육을 만들기 위한 시험기간 3주 시험 집중 학습 공부법, 최상위 공부법과 중하위 공부법등 시기와 학생의 특징과 입시 전략에 따라서 공부는 전략이 있다.시험, 특히 내신은 제한된 시간과 공부범위를 기반으로 한 단기전이다. 시험 준비를 할 때 몇 가지만 유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십여 년 간 현장에서 학생들의 공부법과 중고등 영어 내신을 지도하던 필자의 경험으로 효율적으로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나름 성공 경험과 실패경험을 맛본 아이들이 기말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취약점 보완을 위한 집중적 반복 훈련 효과적어떠한 학교라도 출제경향 혹은 스타일이 어느 정도 유지됨을 알고 이를 충분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영어과목의 출제경향은 문제의 출처(교과서, 부교재, 프린트, 외부지문), 난이도의 배분, 서술형 문제의 형식, 그리고 만점 방해요소의 존재 유무 등으로 분석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년 동일 시기의 출제문제와 직전 시험에 대부분 녹아 있다. 어느 정도 내용을 공부한 후, 실제 시험을 보듯 기출문제로 모의시험을 보게 한 뒤, 해당 학교 문제에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발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반복학습 시켰을 때 이는 대단히 적중률이 높고 효과적이다.중학교도 요즘 영어 내신 난이도와 문제 유형이 매우 어려워 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인 경우 영어 내신 조합이 교과서+수능 모의고사 변형+부교재+외부 지문+학교별 단어+EBS 변형 + 듣기 문제 출제(학교에 따라서) 등 매우 복잡해졌다.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을 할 때에도 학교별 영어 내신 특징을 알아야 영어 실력에 따른 전략적 고교 선택이 가능 할 것이며, 학원도 학생들 평시 영어 학습에서 학교별 내신 특성에 따라서 어떤 영어 기반 내공을 만들어 주어야 할지도 학교 내신 문제별 특성에서 전략이 나오는 것이다.이렇듯 학교별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로 다르게 준비해야 함은 가장 기본이다.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의 특징은 정답을 뽑아내는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도록,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야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것이다. 객관식의 경우 보기에서 옳은 것을 혹은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가 복수의 정답, 그것도 몇 개가 정답인지를 알려 주지 않는 문제라면, 아무리 내용이 쉽다 하더라도 학생들의 정답율은 낮아질 수 밖 에 없다. 거기에 교과서 이외의 외부 내용이 조금이라도 첨가되면 그것은 괴물 같은 문제가 되어 학생들의 기를 죽이는 것이다. 서술형 대비 위해 문법개념 확실히 정리, 주요 구문 암기 병행해야중고등 학교별 영어 서술 논술형 문제에 대한 이야기다. 서술형에 대한 대비는 평소 영어실력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완벽해지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실력이 약한 학생이라 하더라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싶지 않다면 본문에 나오는 주요 문장의 문법적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적절한 주요 구문의 암기를 병행 할 것을 권하고 싶다. 암기라고 하여 입에 줄줄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한 단원의 주요 script를 약 6~8개 부분으로 나누고, 이를 하나씩 짧은 제한된 시간(3~5분)동안 집중적으로 암기시킨 다음, 직접 손으로 분할된 지면에 쓰는 과정을 반복 했더니, 실제 서술형 문제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훈련은 영어 구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영작과 독해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서술형이 몇 년전 단순 문법 적용 쓰기에서 이제는 문법 적용 + 다양한 조건 적용+ 논술형 쓰기로 확장되었고 고교 고난도 문제의 대부분은 이러한 서술 논술형+수능 빈칸 추론형 연계 문제임을 알고 초등 중학교부터 꾸준한 내공 만들기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05-01
- 6월 모의평가 문과, 이과별 수학준비 방법 6월4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6평)가 실시된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라면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이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고3 학생은 3,4월 학력평가를 ‘모의고사’라고 부르며 수능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력평가는 수능에 대한 모의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범위나 문제의 경향이 다르다. 그동안의 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을 대비한다면 6평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좌절할 수 있다. 게다가 6평 이후에는 반수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등급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대비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포인트다.6평을 앞두고 수학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수능시험은 무작정 외워서 되는 시험이 아니다. 내신대비하듯이 유형별로 문제 풀이법을 기억해도 자신이 공부했던 유형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암기위주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이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수능식 학습을 이해해야만 성적이 오른다. 이과는 미적분1부터 확실히 잡아야이과가 보는 수학(가형)에서 미적분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과는 다른 과목의 실력이 비슷해도 미적분에 따라 1~4등급까지 나뉠 정도로 미적분의 변별력이 크다. 그동안은 30문제 중에서 쉬운 27문제를 확실하게 맞추면 최고난도 미적분 문제(킬러문제)를 버리더라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그동안 쉽게 풀렸던 번호에서도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미적분 문제가 출제되고 반대로 킬러문제의 난이도는 다소 낮아지면서, 예전처럼 킬러를 버리는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장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습보다는 기본부터 확실히 잡으면서 수능에서 킬러를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이과 학생들이 간접 출제범위에 대한 학습을 소홀히 하지만, 사실 가형에서 미적분 고난도 문제는 대부분 수학1-2부터 미적분1까지 배우는 함수의 개념을 잘 알아야 풀 수 있다. 그렇다고 고1과정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려면 남은 6개월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이과 학생들은 수학 (가형)에 필요한 핵심적인 함수와 미적분 개념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리논술 대비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증명을 하는 것도 미적분 실력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기하와 벡터(기벡)는 과목 이름처럼 두 개의 큰 주제가 있고 그 안에서도 매우 다양한 내용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출제경향을 잘 분석하지 않으면 시간낭비를 하기 쉽다. 작년부터 기하보다 벡터가 중요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오답률이 높았던 3개는 모두 벡터에 관한 문제였다.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기출문제와 인강 위주로 학습한 학생들은 대부분 벡터에서 약점을 갖고 있다. 7월 이후의 모의고사에서는 공간도형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 올라가므로 그 전에 벡터를 철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문과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어문과가 보는 수학(나형)은 교과서 문제만 풀 줄 알아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효율적인 학습을 하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내신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이라면, 6평 전에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와 적절한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로 대비하면서 쉬운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특히 수학2는 고1과정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 습관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도를 나가서 문제를 맞출 수 있다. 기출문제집에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현 교육과정이나 출제경향에 맞지 않는 문제이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등급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미적분1의 ‘다항함수 추론’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미분을 잘하기 위해서는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10개 문항을 뽑아보면 함수 문제가 7개일 정도로 함수는 매우 중요하다. 함수는 중,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배우므로 내용이 방대하고, 함수의 끝이 미적분이므로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많이 하는 오해는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2가 1달이 걸린다면 미적분은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미적분을 시작하고 나서 수1-2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 이과 공통인 확률과 통계는, 6평 출제 범위인 1~2단원이 수능에서도 중요하므로 지금부터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유형별로 나누어진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여러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최근 평가원 기출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면서 문제를 체계적으로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빈칸 문제처럼 내용이 많은 문제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반복해서 읽어 보면서 독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1
- 수리논술, 시작이 고민인 분들을 위한 단상(斷想) 김의남수리논술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정시? 수시? 그리고 수시전형 중에서도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논술 전형 등 다양한 입학전형이 있다. 이들 중에서 논술 전형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맞을지, 내신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수리 논술에 대한 대표적인 고민들에 대한 짧은 답을 드리려 한다. 상위권은 기본, 중위권 학생은 필수!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수리논술 전형은 31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전체 모집인원의 3.5%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낮은 수치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상위 주요 대학 기준으로 12.5%를 차지, 정시 대비 44.1% 해당한다. 따라서 단순하게 선발 비율로만 고려해 볼 때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리논술 전형 준비는 기본이고,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필수라 할 수 있다.수리논술 전형에서 연세대, 건국대는 논술로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60~70% 정도를 논술성적으로 선발한다. 30~40%는 학생부 교과성적, 비교과 영역들을 반영하지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내신실질반영 비율을 계산해 보면, 등급간 점수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내신성적 때문에 논술 전형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은 핑계일 듯하다. 수시에서 수리논술전형은 불리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수리논술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할까?수능 이후부터 준비해도 된다? 논술 준비해도 합격하기 힘들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절대 아니다!” 이다. 아직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지금 바로 준비하길 권한다. 수리논술은 대학에서 출제한 논제에 대한 분석과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논술 전형을 지원한다면 빈출 주제와 유형, 개념 학습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꾸준히 답안 작성 훈련을 하는 것이 논술 실력 향상을 위한 필수이다. 지원 대학을 결정하게 되는 여름방학부터 대학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한 풀이 강의 방식의 수업보다는 시험장에서 응용, 적용할 수 있는 수업 형태의 논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2019-04-29
- 2020 대입, 연세대 합격을 위한 수리논술 대비 연세대는 ‘천하제일논술대회’가 될 것인가올해 2020학년도 수리논술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능최저등급을 폐지한 연세대학교다. 그동안 수능최저등급이 없었던 한양대학교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을 망친 모든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무림고수들만 합격하는 ‘천하제일논술대회’로 불릴 정도로 정말 수학에 타고난 학생이거나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 외에는 합격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연세대학교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는 것은, 서울대나 의학계열 합격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납치’ (정시에서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에 합격해서 정시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우려해서 지원을 안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운동 경기에 비유하자면 국가대표들이 다수 참가하는 전국체전과 그렇지 않은 전국체전이 있다면 어느 쪽이 입상 가능성이 높을까? 그렇다고 해서 수학을 못하는데 운 좋게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많은 학생들이 연세대를 목표로 준비하지만 막상 수리논술 시험을 보고나면 중앙대학교나 건국대학교에도 합격하지 못한다. 스스로의 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잘못된 입시전략을 세웠고, 꼭 필요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여러 변화가 있는 올해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빨리 시작해야 4단계로 대비할 수 있다빨리 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는 뜻이 아니다. 수리논술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단계가 필요하다.-1단계 :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고3 학생이라면 3, 4월 학력평가 등급은 참고로만 해야 한다. 현재 수학 4등급 학생이라도 연세대에 합격 가능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1등급이라도 수리논술 실력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실력을 파악하고 학생 스스로가 강점과 약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은 필요하다.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알아야 이후에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고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수리논술을 빨리 시작할수록 무조건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단계 : 파악한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대학이나 입시전략에 연연하지 않고 수학실력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본이다. 잠재력이 있다면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수학 실력을 집중적으로 더 끌어올리고, 다른 과목이 약한 학생은 수학+1~2과목에 집중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과목별 등급이 33333보다는 51315가 좋다.-3단계 :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해서 대비해야 한다. 수학 등급이 비슷해도 A학생은 증명에 강하고, B학생은 풀이형에 강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로 문제 출제 경향이 다르고 과학 논술의 실질적인 반영 비율과 수능 최저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진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피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4단계 : 파이널 집중대비. 사실 1-2단계를 생략하고 3-4단계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1-2단계만 하더라도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9월 원서접수를 생각하면 이미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불안한 학생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대부분의 학생들이 1단계조차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중대부터 잡아라과거에는 수리논술이 교과 과정 외 대학수학 등에서도 출제되면서 학교별로 경향이 많이 달라서 준비를 잘못 했다가는 시간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과 과정을 지키기 때문에 본인의 목표보다 한 단계 낮은 학교부터 대비하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중앙대학교는 수능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가 되고 어려운 증명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풀이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낮지는 않기 때문에 수리논술에 입문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면서 실력을 파악하는 데에 적합하다. 중앙대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더 위로 올라가면 되고, 부족하다면 천천히 다지면서 가면 된다. 최근에 미적분이 강화된 수능수학 대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보너스다.게다가 작년까지는 수능최저등급이 3과목 합 5등급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6등급으로 조정되었다. 매년 중앙대는 경쟁률이 상당히 높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보면 응시인원이 매우 적은 현상이 벌어진다. 상위권은 시험을 안 보러 가고, 중하위권은 최저 등급 때문에 시험을 못 보러 가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망할 수도 있고, 잘 준비하면 의외의 결과를 낼 수도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