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 교육 실시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에서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을 만들기 전문가인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센터 이현선 사무국장과 서 진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마을 자원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란 무엇이며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마을 만들기의 대상과 자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의왕시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3년 마을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2014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마을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따뜻(溫)하고 지속적인 마을’로 가꾸는 것을 뜻한다.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은 4월 1일까지 마을 만들기 현장 조사, 마을 만들기 계획서 작성, 마을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안산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3월부터 추진한 ‘제7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사계절과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 안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안산을 널리 알리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개최됐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평소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끼지 못했던 안산의 매력을 색다른 시각으로 담아낸 전국의 많은 사진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10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에 이종문의 ‘아침설경’이, 은상에 오영옥의 ‘안산의 가을풍경’과 이향우의 ‘시화호’가, 동상에 김진수의 ‘묘기’와 명준욱의 ‘석양의 염부’, 정종근의 ‘둔배미 놀이’가 선발됐으며 가작과 입선으로 68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었다.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선정된 입상작은 국내외 관광 박람회와 설명회, 행사 등을 비롯한 안산관광 홍보사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신안산선 국가재정사업? 민간투자사업? 갈림길 신안산선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관한 간담회가 지난 7일 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진행됐다.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진행되어온 신안산선 건설사업은 서울역-중앙역 33.5㎞ 구간이 확정되었으나 2012년 중앙역에서 안산문화광장을 거쳐 한양대학교에 이르는 연장 계획이 추가되면서 현재 민간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날 정책 간담회는 그간 진행된 논의와 추후 진행될 사업에 관해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추진현황 설명에서 “신안산선은 수도권 남서부와 서울 도심을 잇는 광역철도로 수도권을 X축으로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철도사업”이라며 “재정사업으로 사업이 착수되어 2013년 3월 설계가 완료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회가 재정부족을 이유로 민자중심 사업추진 방안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제시해 민자사업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 7월에 끝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행 요금 체계(1050원)로는 BTO방식의 민자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용보전 방식으로 민자 사업을 변경하거나 요금체계를 변경할 경우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안산 지역에서 중앙역에서 테크노파크까지 2개 역사 추가 요구가 있어 연장부분에 관한 민자사업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안산선은 향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거나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는 두 가지 방안 중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민자 사업으로 추진될 시 사전 절차가 오래 소요되지만 공사 추진이 빨라 개통 시기는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중앙역에서 테크노파크까지 노선연장은 가능할까?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9월에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진행될 타당성 조사의 핵심 쟁점은 인근지역 개발사업이다. 중앙역에서 테크노파크까지 2.9㎞를 연장하는데 드는 추가비용은 3271억. 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하는 B/C 지수가 1보다 높게 나오기 위해서는 89블럭 지구단위 계획 수립이 가장 큰 쟁점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교통수요 예측에서 89블럭을 포함할 경우 B/C=1.04로 타당성이 확보되지만 포함하지 않을 경우 0.91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범시민추진위원회 윤영중 위원장은 “안산 발전을 위해서는 신안산선이 중앙역을 지나 고잔신도시를 거쳐 테크노파크까지 연결해야 한다”며 “민자가 아닌 국가 재정으로 착공되어 국가사업을 국가가 회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자녀교육을 위한 지침서 ‘엄마학교’ 개강 건강한 책임감과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자녀 교육 해법을 제시할 ‘엄마학교’가 개강한다. 고등학생 대입전문학원인 ‘대학가는 길’(원장 송민수)는 3월 26일부터 한달에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엄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엄마학교에서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고등학교 자녀를 대하는 방법과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법을 강의한다. 대학가는길 송민수 원장은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되면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 인격적 존중을 받길 원하는데 부모들이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변하지 않아 마찰이 종종 발생한다”며 “아이를 열심히 노력하는 실력있는 아이로 키워내는 데 부모의 지원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엄마학교’ 강의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은 직접 실천하고 2주 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아이와의 올바른 소통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자녀에게 관심을 표시하는 방법, 대화를 이끌어 가는 방법, 간섭이 아닌 믿음을 주는 대화법 등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된다. 엄마학교 참가비는 10만원이며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학가는 길 031-509-50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3월5일이 지나야 가능한 반 재편성 이모저모 안산 관내 54개 초등학교 중 10여개 학교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반을 재편성했다. 해마다 학기가 시작하고 나서 다시 진행하는 반 편성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학생과 교사에게 적잖이 불편함을 주거나, 혹은 형편상 꼭 진행해야할 절차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안산 지역 초등학교들은 어떠한 기준과 어떤 절차를 거쳐서 반을 편성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을 현직 교장·교감과 ‘안산 교육지원청’ 반 편성 담당자의 입을 통해서 들었다. 인터뷰에는 안산 양지초 정병균 교장·광덕초 조길현 교감이 응해주었고,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백동호 주무관이 도움을 줬다. “왜 반을 바꾸는 거예요?”올해 관내 초등학교는 3월 2일에 대부분 개학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지난 2월 봄방학 때 배정 받았던 새 반과 담임교사를 만나 한창 적응기간을 보내는 시기다. 하지만,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배정받은 반을 뒤집고 다시 편성하는 반 재편성이 실시됐다. 반이 재편성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2주. 학생들은 3주차가 되는 16일에 본인 사물함과 책을 정리해서 새 담임과 교실을 찾아 이사를 해야 했다. 양지초 정병균 교장의 말이다.“우리 학교는 이번에 28명이 전학 왔다. 이 과정에서 2학년이 반을 재편성했다. 그 결과 학급 수는, 학급 별 인원은 줄었다. 앞으로 학생들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지만, 그로인해 다시 적응기를 보내게 됐다. 학교에서도 되도록 빠르게 일을 진행하고 싶지만 여러 절차상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아직 어린 2학년들은 “그동안 선생님도 좋아졌고, 친구들도 벌써 사귀었는데 다시 헤어져야 한다는 게 서운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사실 이 학생들은 도대체 왜 학교를 다니다가 반을 옮기는지 알리가 만무하다. 명확한 이유를 모르는 것은 학부모들도 마찬가지. 그저 궁금증과 불만이 생길 뿐이다. 이쯤해서 경기도교육청 2015년 초등학교 지침서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봤다. 1월말 1차 반 편성, 3월 5일 2차 반 편성 진행도내 초등학교 반 편성은 교육지원청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의 허가를 통해서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1차 반 편성을 1월중 진행했다. 안산은 1월22일에 1차 반 편성을 실시했다. 그런데 이것은 가편성. 전입생을 포함한 본 편성은 날짜가 뚝 떨어진 3월 5일에야 하고 있었다. 이점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안산 교육지원청 백동호 주무관에게 물었다.백 주무관은 “학생들 대부분이 전입하는 시기가 3월2일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학생을 포함한 재편성 서류를 2일부터 4일까지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3월5일을 기준일해서 재편성 허가를 낼 수밖에 없다”고 했다.3월이 되면서 갑자기 복잡하고 빡빡하게 느껴지는 일정. 다시 요약정리를 해보면 학교는 2일부터 다시 반 편성서류를 내고 5일까지 기다렸다가 9일에 신규교사를 발령받고 신규 교사들은 다시 일주일을 기다렸다가 16일에 근무를 시작해야 한다. 어찌됐든 간에 학교는 무조건 2주를 기다려야하고 결국 학생들은 반이 편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학을 해야 하는 다소 어리둥절한 시스템이다. 말 많은 반 재편성, 학생들 혼란 최소화가 관건그렇다면 도교육청 지침에는 반하지만 애초에 전입 예상인원을 포함하여 반을 편성하면 어떨까? 이에 대해서 양지초 정병균 교장은 “교육청에서는 학생인원수에 맞춰서 예산을 편성한다. 이때 예측 인원으로 반을 편성했다가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 국고가 낭비된다. 사실 이 문제를 놓고는 답답하기는 모두 마찬가지다”라고 답했다.학부모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학교도 있었다. 전입은 되도록 2월 20일 이전에 진행해달라는 것. 그것이 반을 재편성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전입 가정이 날짜를 맞추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한편 재편성을 미리 전체 공지한 학교도 있었다. 6학년을 재편성한 광덕초등학교가 그곳이다. 광덕초는 반 재편성 건을 놓고 학부모회들이 다수결 투표를 하기도 했다. 그 결과 찬성 80%로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었다. 광덕초 조길현 교감의 말이다. “학교입장에서는 3월 5일 이전에 와준 전입생이 고마울 따름이다. 그 학생으로 인해서 반이 증원됐고 학급당 인원은 31명에서 25명으로 줄었다. 물론 기다리는 2주가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남은 1년여를 위해서 잘 참아주었다.”사실 들어보면 제각각 볼멘소리를 하는 이 상황에서 과연 반 재편성을 줄이고 재편성을 하더라도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반 편성과 신규 발령을 조금 서두르는 일은 과연 누구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일까? 다만 학부모들은 도교육청과 학교, 학부모에게 어떤 역할이 남든 학생들의 혼란은 최소화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개선하기를 바랄 뿐이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공동체 만들기 안산시평생학습관은 4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행복학습서포터즈 2기’ 위촉식을 가졌다. 행복학습서포터즈는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지지하는 학습자, 강사, 자원활동가, 학습동아리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리더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안산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후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수석연구위원 이은숙박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요구조사’특강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강을 통하여 서포터즈들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쌓고 이달부터 본격 진행할 재능기부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공유 러닝브릿지’ 운영에 접목할 계획이다. 문영희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습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평생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행복학습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안산시가 배움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학습 공동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단원구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개최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최성우)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일 ‘10년의 동행 10년의 희망’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은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인사,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 포상,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종길 안산시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최성우 단원구노인복지관장은 “10주년을 맞아 20년, 30년, 100년을 바라보며, 이곳 복지관과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인 된 삶을 사는 어르신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돕겠다”고 말했다.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여가, 교양교육,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는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식이 열려 2015년 새 학기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그밖에도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준비한 봉사활동 ‘선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안산, 살기 좋은 안산’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10주년의 의미와 가치가 더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안산 어린이집 CCTV 4곳 중 1곳만 설치 지난 3일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포함한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자 안산지역 엄마들의 반발이 거세다. 부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폭행이 CCTV로 밝혀지는 등 아동학대로 지역사회가 홍역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CCTV설치 의무화 법안이 부결되자 ‘아이들의 인권은 누가 지켜 줄 것이냐’는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 더구나 안산지역 국회의원들 대부분 법안에 기권하거나 불참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만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고 새정치연합 부좌현 의원과 전해철 의원은 기권, 김영환 의원은 법안 투표에 불참했다.안산 엄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안산시흥맘모여라’ 회원들은 지난 2일 영유아법 부결 소식을 게시판에 퍼다 나르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회원들은 온라인 댓글에서 “회사, 버스, 엘리베이터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보육교사들의 인권만 중요하고 제대로 의사 표현도 못하는 아이들의 인권은 지켜줄 필요가 없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또 기권한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의결권이 있음에도 기권하는 이유가 답답하다. 왜 국회의원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놓았다.현재 안산지역 어린이집 739개소 중 CCTV가 설치된 곳은 177개. 4곳 중 1곳에만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안산시청 보육정책 계장은 “현재 CCTV 설치는 권고사항일 뿐이기 때문에 설치한 어린이집 보다 안한 어린이집이 많고 특히 안산은 규모가 작은 가정어린이집 비율이 높아 CCTV 설치 한 어린이집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안산지역 739개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농업기술센터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도시농업과 귀농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올해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토양, 작물, 환경, 농업관련법령에 대해 배우는 친환경농업과 실내외 식물관리를 위한 생활원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스터가드너, 자생야생화 교육 위주인 야생화반으로 총 4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5회 내외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입학 원서접수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ongeop.iansan.net)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농업인 양성은 물론 날로 증가하는 도시민의 귀농과 텃밭가꾸기, 생활원예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건강하고 건전한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의 031-481-2568, 37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공장 외벽에 대형 예술작품 설치 삭막한 공장 외벽에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설치됐다. 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공예술프로젝트. 지난 2일 반월공단 근로자들의 눈에 가장 잘 뛰는 한 공장 외벽에 예술작품 설치작업이 진행 잿빛 공단을 아름답게 채색했다.3개월간 작가와 함께 예술작품에 관해 논의했던 이 공장 근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퍼즐이 맞춰지듯 작품이 완성되자 근로자들은 얼굴에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이날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교세라’ 벽면에 설치된 작품은 송운창 작가의 소나무. 업체의 생산 제품처럼 소나무의 몸체는 디지털 픽셀로 형상화 했고 솔가지는 톱니바퀴와 전자파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교세라 업체 직원인 조정자씨는 “근무환경이 삭막하고 밤이면 무섭기도 했는데 이렇게 작품을 설치하고 보니 우리 공장이 훨씬 더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는 직원들의 얼굴이 더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공공예술프로젝트를 총괄진행 중인 김용호 작가는 “삭막한 공단이라는 지역에 공장 근로자가 중심이 되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예술의 옷을 입히는 과정이다”며 “다음작품은 수도꼭지를 생산하는 업체의 벽면에 거대한 수도꼭지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은 공공예술프로젝트와 함께 근로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택배기사의 도덕경 강의와 사진, 목공, 우드버닝, 글쓰기, 현대문인화, 연극 교육등 수준 높은 인문학강의와 예술교육이 진행됐다. 오는 30일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결과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용호 작가는 “안산은 공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이 사람들이 진짜 주인공이 되어 연극도 만들고 글도 쓰고 배우고 싶었던 인문학강의도 들었다. 결과보고회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짜 주인공으로 우뚝 선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