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學)보다 습(習)! 자습관리로 이룰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의 수업이 공부하는 전부에요. 그나마 숙제라도 하면 다행이죠.”“자기주도학습을 한다고는 하는데...... 늘 학습의 질이 걱정되죠.”학부모들의 고민이 끊이질 않는다. 학원에서의 공부를 100%라 생각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고 전략과 계획을 잘 세운다면 훨씬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터. 오름수학 이승철 원장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야말로 대입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며 “강의(수학)를 통해 기본기를 철저하게 다지고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을 함께 진행, 고3이 되면 모든 과목에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배운 내용 반드시 ‘나만의 것’ 만들어야 學而時習之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공자의 논어 첫 부분에 나오는 이 말은 이 원장이 제일 좋아하는 말인 동시에 이 원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많은 학생들이 배우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배울 때 이해한 것을 ‘나는 다 안다’고 착각하죠.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제대로 된 학습(學習)이라 할 수 없습니다.”이 원장이 강의와 독학자습관리를 함께 학원의 시스템으로 묶은 이유다. 중학생들은 100% 자신의 힘으로 자습관리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중학생은 ‘반쪽자기관리’를 통해 독학자습관리에 입문하는 것이 좋다. 50%는 자신의 힘으로, 나머지 50%는 담임강사나 멘토가 관리를 책임지게 되는 것이다. 고등학생이라면 꾸준히 스스로에 대한 관리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지속적인 자습관리는 습관을 만들어내고 이는 결국 ‘자기주도학습’에 이어지게 된다. 이 원장은 “꾸준히 이어온 ‘자습관리’야말로 대입을 치러야 하는 고3이 반드시 갖춰야 할 자기주도학습력”이라며 “수학에서 시작된 자습관리가 전 과목에 적용될 때 비로소 대입에서 자신의 역량을 100%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4 학습전략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이끌어 그가 강조하는 독학자습관리 시스템. 이를 위해 이 원장은 ‘S4 학습전략프로그램’을 내놓았다. S4 학습전략프로그램은 이 원장이 10여 년이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대입에 있어서 두드러진 결과물을 창출해내고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그가 강조하는 첫 번째 학습전략은 ‘효율적인 시간 관리’다. 이 원장은 “학생들의 집중도에 따라 시간관리 역시 달라져야 한다”며 “학습 집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간별 세부적인 학습플랜을 계획,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학습계획은 크게 일/주/월 단위로 수립하게 되는데 여기에 세부적인 시간단위 계획도 더해져야 하며, 아울러 학습플랜을 실행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두 번째는 학습관리 전략이다. 현강과 인강은 물론 확인을 통한 관리까지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강의를 많이 들었다고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학원 수업을 들은 모든 학생이 시험에서 모두 100점을 맞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내 아이만 100점을 맞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우리아이만 성적이 나오지 않는 데에 있다. 여기에 정확하고 빠른 문제풀이를 위한 스킬도 필요하다. “수능에서 실패하는 많은 학생들의 이유가 공부량 부족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의 개념부족과 실전연습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많이 들었다고 성적이 바로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이를 확인하고 선생님들의 풀이과정과 자신의 풀이를 분석하고 적용을 해야만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전략과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세 번째는 시간배분 전략, 바로 질의응답을 위한 효율적 시간별 강사·멘토 투입이다. 이곳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5명의 전문 강사가 담임제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1대 1 질의응답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시와 정시의 개별 컨설팅을 빼놓을 수 없다. 전문컨설팅 강사를 영입, 인문과 자연, 수시와 정시, 교과와 비교과를 완벽하게 분석해 구체적인 방안을 학생들에게 제시해준다. 정규수업 외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자습관리는 별도의 교육비 없이 진행되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고3과 재수생을 위한 독학자습관리반 한편 중고등부 수학전문학원인 오름수학은 고3과 재수생을 위한 ‘독학자습관리반’도 운영한다. 검증받은 S4 학습전략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수학은 물론 수능 전 과목에 대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수리와 언어 논술전형대비반도 운영한다. 문의 02-416-18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2015 대입 합격의 열쇠, ‘과탐 선택과 집중’ 전국 62만8194명이 응시한 이번 6월 모의평가 결과 국영수가 모두 쉽게 출제됐습니다. 특히 영어의 변별력이 사라지면서 과학탐구(이하 과탐) 과목이 합격의 결정적인 요인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국영수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최종적으로 과탐 과목에서 한 두 문제 차이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과탐 영역은 학생들이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와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유리할지 불리할지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과목의 선택도 신중하게 점검하고, 특히 이번 6월 모의 평가를 토대로 자신의 성적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대학별로 유리한 전형을 찾는데 활용해야 합니다.이번 시험의 과탐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고, 변별력을 결정하는 고난이도 문제가 과목별로 3~5문제씩 배치되었습니다. EBS 문제의 연계율도 약 70%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고3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시험에 응시했으므로, 고3 재학생들로서는 성적이 떨어지고 어렵다고 느낀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과 상위권 과탐Ⅱ 과목 경쟁 치열 예상작년부터 과탐 선택 과목수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되어 허수의 응시자가 점수를 지지해주던 것이 없어졌습니다. 이는 과목 수는 줄어들었으나 상대적으로 등급을 따내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서울대와 카이스트는 과탐Ⅱ 과목을 지정하고 있어 상위권 이과 학생들이 몰릴 것이고(서울대는Ⅰ+Ⅱ 조합이나 Ⅱ+Ⅱ조합만을 정하고, 카이스트는 Ⅰ과목은×0.9로 Ⅱ과목×1.0로 Ⅱ과목에 10%의 가산이 주어짐), 2015년부터 의대 정원도 급격히 늘어나 상위권 재수생들의 지원까지 증가하여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물론 의대를 가기위해 Ⅰ과목만을 선택해도 되지만, 의대준비가 미흡할 경우 서울대 이공계열을 염두에 두어야하므로 Ⅱ 과목을 응시자가 많아 이과 상위권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과목 응시 집단의 특성과 과목 선택 인원 고려2014학년도 과탐 총 응시자 235,946명 중에 화학Ⅰ, 생명Ⅰ 과목 응시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Ⅱ과목은 생명Ⅱ 과목의 응시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Ⅱ과목 응시자수가 Ⅰ과목 응시자 수에 비해 많이 적은데다 거의 상위권 학생들로만 이루어져, 어렵게 출제되면 적은 인원수 때문에 등급 획득이 어렵습니다. 또 쉽게 출제되어 고득점을 얻어도 표준점수에서 불리하게 될 것입니다. 작년 과학탐구 과목별 만점자의 표준점수를 비교해보면, 물리Ⅰ(69점) 화학Ⅰ(71점) 생명Ⅰ(71점) 지구Ⅰ(73점)이었고, 물리Ⅱ(66점) 화학Ⅱ(72점) 생명Ⅱ(67점) 지구Ⅱ(68점)입니다. 어렵게 출제되어 만점자가 극소수였던 화학Ⅱ만 제외하고는 모두 Ⅰ과목보다 표준점수가 낮아서 특히 쉬웠던 생명Ⅱ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은 그나마 인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표준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과탐Ⅱ 선택 결정 기준결국 과탐Ⅱ 선택의 기준은 2학년 때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목표로 할것인지 말것인지로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수시를 생각하여 고3 내신성적을 챙겨야 하는 경우도 한 과목 정도는 Ⅱ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런 경우들이 아니라면 입시현실을 고려하여 굳이 공부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Ⅱ과목에 많은 시간을 들여, 상위권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피해야할 것입니다. 김화성 원장김화성과학학원문의 951-0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강남 유명 강사진과 맞춤형 관리의 결합, 수원 최강 입시전문의 탄생 얼마 전 평가원 출제의 6월 모평이 끝났다. 재수생까지 대거 유입되는 까닭에 그 결과를 두고 고3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좌불안석이다. 특히 수원에서 제대로 된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다수는 강사진과 정보가 우수할 것 같은 강남 등지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사실 곧 입시전쟁에 맞닥뜨려야 하는 고1·2들도 이런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터. 그런 우려라면 이제 거둬도 좋다. 강남 유명 강사의 수능전문 강의와 입시논술, 그리고 입시컨설턴트까지 영통에서 만날 수 있는 HN입시전문학원(구행복한 11월 학원)이 있기 때문이다. HN입시전문학원은 정통 단과의 우수성에 맞춤형 관리를 결합해 제대로 된 입시를 위해 나섰다. ■지역 특성에 밀착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실력 UP! 입시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입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략을 가진 든든한 지원자를 만나는 것은 중요하다. 2년 전 영통에 개원한 행복한 11월 학원이 ‘HN입시전문학원’로 확장 이전하면서 이 역할을 제대로 하려한다. 면밀한 지역 분석을 통해, 실력 향상과 진학지도에 대한 거듭된 고민이 나은 결과였다.현재 HN입시전문학원에서는 국·영·수 및 사탐·과탐 정통 단과 수업이 진행 중이다. 자신의 강의력으로 승부하는 단과는 어느 형태의 학원보다 높은 강의 수준이 장점. 이미 강남 등지에서 실력이 검증된 강사들이 HN입시전문학원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관리가 미흡한 기존 단과학원의 단점을 보완해, 유명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듣게 하고 철저한 맞춤 관리 감독도 하는 새로운 형태로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이철 원장은 HN입시전문학원의 특성을 강조했다. ■수학주말반, 여름 수학집중반으로 수학 실력 완성이 원장 역시 강남 및 분당 등지에서 많은 학생들의 합격 신화를 써 온 스타 수학 강사. 여러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그의 수업에 열광하고 감사의 편지까지 보낼 정도로 명성이 높다. 수학을 잡으면 입시가 수월해지는 것을 알기에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HN입시전문학원의 수학 잡기 프로젝트의 하나는 ‘주말수학교실’. 재원생들의 효율적인 주말학습을 위해 낮 12시부터 밤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교가 상주해 감독은 물론 어려운 문제의 질문까지 바로 해결해 준다. 수업이 없을 때는 이 원장도 직접 학생들을 관리한다. 또한 여름방학 수학집중교실(7월21일~8월17일)로 수학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주5일 오전9시~오후4시까지 중3과 고1·2를 대상으로 ‘기센수학의 3-ste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익히고, 학습한 지식이나 정보를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스스로 경험하면서 익혀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주간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성취도를 확인하고, 학습코칭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학습모델을 제공 받아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게 된다. “수학공부는 습관이다. 수학 집중학습과 관리를 통해 책상에 앉기 힘든 아이, 또는 앉지만 집중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시키고자 한다. 그 결과는 우수한 성적이 말해 줄 것”이라는 이 원장은 영어 역시 영어 조교의 상주로 관리가 병행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시컨설팅과 입시논술에서도 지역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다 현 입시에서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으로만 합격과 불합격이 판가름 나지는 않는다. 실력에 버금가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에 맞는 입시전략. HN입시전문학원에서 유웨이의 입시컨설팅으로 정확한 나의 위치와 희망대학, 나의 합격 전략을 제시 받을 수 있다. “흔히 고3때 수능이 끝난 뒤 우왕좌왕 하면서 많은 비용을 들여 컨설팅을 받는다. HN는 재원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대로 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3은 6·9월 모평분석, 수시·정시 지원 컨설팅 등 연4회로 미리 대비해 나가고, 고1·2도 각 학기 중간·기말 고사 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입시 논술도 비타에듀 전문강사가 인문·자연 논술을 모두 대비하고 있다. “단지 공부가 잘 안될 뿐이지 그 필요성을 모르는 학생들은 없다. 모두를 잘 하게 할 수는 없지만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끝까지 믿고 따라 온다면 꼭 성과는 나오게 된다”는 것이 이 원장의 확고한 신념이다. 입시 준비에 관한 모든 고민을 덜어 준 HN입시전문학원의 탄생, 반갑고 또 반가울 따름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4층문의 031-202-880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바로 알고 제대로 준비하는 대학 입시 설명회uway 중앙교육 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7월2일 HN입시전문학원 대강의실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고1(현중3)은 12시30분, 고1·2는 1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예약은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6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학습, 영역별로 균형 있게 수시와 정시,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 목표대학의 정시 영역별 반영비중 등을 고려해 학습비중의 균형을 유지한다.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치러지고 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지원전략도 세우고 앞으로의 수능 영역별 학습방향도 잡는다. 지난주 칼럼에서는 6월 모평 성적을 기반으로 수시지원 대학의 범위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주에는 6월 모평 이후 영역별 학습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3월과 4월에 실시된 교육청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는 공부를 해왔다면, 6월 모평 이후에는 영역별 균형학습이 더욱 중요하다. 여기서 균형학습은 모든 영역을 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수시와 정시,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 목표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중 등을 고려해 학습비중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수시 올인은 위험, 정시까지 고려한 균형학습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주요대학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특기자)전형 등 네 가지 유형의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중 특기자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수능을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대학별·전형별로 1개 영역만 반영하는 전형에서부터 4개 영역 모두 반영하는 전형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은 1개 영역 1등급이고, 연세대 일반전형은 4개 영역 등급 합이 인문은 6, 자연은 7이다. 6월 모평 성적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거나 약한 영역이 두드러지면 수험생들은 조급한 마음에 일부영역만 집중적으로 공부해 수능최저기준을 맞춰 수시로 가야겠다는 수시 올인 전략을 세우기 쉽다. 하지만 특정 영역을 정해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쉬운 수능에서 1~2개만 틀려면 등급이 바뀌는 상황이므로 목표한 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다. 또한 수능최저기준이 없거나 느슨한 전형일수록 학생부, 특기, 논술 등 수능 이외의 전형요소가 크게 반영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학생부가 우수하지 않고 별다른 특기가 없어 논술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최저기준이 약할수록 경쟁률도 높아지고 논술의 영향력도 커진다. 영역별로 골고루 학습하는 것이 수시는 물론 정시까지 고려할 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길이다.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 고려한 균형학습 6월 모평 이후 성적이 우수한 영역과 취약한 영역에 대한 학습비중도 고려해야 한다. 주요대학들은 정시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4개 영역을 골고루 반영하는 편이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일부영역만 반영하거나 영역별 반영비율에 현격한 차이를 두었던 우선선발이 폐지돼 영역별 균형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특히, 성적이 우수한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3월부터 6월까지 계속해서 성적이 좋았던 영역은 과도한 자신감으로 공부를 소홀히 하기 쉽다. 대신 부족하거나 자신이 없는 영역에 보다 공부비중을 싣는 것이다. 하지만 영역별로 지나친 편중학습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강남의 최상위권 이과 학생이었던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연속으로 수학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자 수학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해 수학보다는 다른 영역의 공부에 집중했다. 그 결과 A군은 2014학년도 수능에서 다른 영역은 백분위 95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정작 자신 있었던 수학은 네 문제를 틀려 백분위 90에 그쳤다. 또한 강남의 중상위권 문과 학생이었던 B군은 2013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1등급, 수학은 3등급, 사탐 두 과목은 각각 2등급과 3등급이었다. 재수를 선택한 B군은 자신 있는 국어와 영어보다 수학과 사탐에 공부의 비중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모평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자신감이 생긴 B군은 6월 이후에도 같은 학습패턴을 유지했다. 그러자 편중된 학습에 대한 결과는 수능에서 나타났다. 오히려 성적이 좋았던 국어와 영어성적이 3등급으로 하락했고 수학과 사탐은 1등급을 받은 것이다. 애써 힘들게 재수를 했건만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수능성적은 비슷했다. 6월 모평 이후 영역별 균형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목표대학의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 고려한 균형학습마지막으로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해 영역별 학습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의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인문·자연 구분 없이 1:1.2:1:0.8의 비율로 반영한다. 이에 비해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2:2:2:1의 비율로 반영해 국어·수학·영어의 비율이 똑같이 높고 사탐의 비율이 낮은 반면, 자연계열은 2:3:2:3의 비율로 반영해 수학·과탐의 반영비율이 높다. 또,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가군은 3:3:3:1의 비율로, 나군은 2:3:3:2의 비율로 차별화했으며, 자연계열 가군은 2:3:2:3, 나군은 2:3:3:2의 비율로 차별화했다. 한양대와 홍익대의 인문계열과 이화여대 자연계열은 4개 영역의 반영비율이 동일하다. 이와 같이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목표대학의 전형을 꼼꼼히 살펴 이를 고려해 학습비중을 조절할 필요도 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공부 방법 효율적으로 개선해 확실한 성적도약 실현 지난 6월 12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모의평가나 수능보다 쉬웠다고 분석된다. 수능이 쉬워지면 최상위권은 변별하기 어렵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 3~5등급 정도의 학생들 중 대부분은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그동안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교정해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바꾼다면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 얼마든지 성적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잘못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대치동에 새로 오픈한 재수생 학습코칭 전문 ‘효율시스템’을 소개한다. 학습코칭 전문가의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대치동 인프라의 만남수능성적이 평균 3~4등급 정도의 재수생 학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명강사들이 포진한 재수종합학원 상위반에는 진입할 수 없는 성적이고, 관리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한 반에 수십 명인 학생들을 제대로 관리할지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공부도 하고 필요할 때 수준에 맞춰 적절한 수업도 들을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대치역 1·2번 출구 인근에 있는 ‘효율시스템’에서 바로 이러한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율시스템’의 김기호 원장은 고려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심리학과 영어학을 추가로 전공했으며, 아동·청소년 학습코칭 지도자과정(130시간)을 수료했다. 문·이과를 넘나드는 융합적 학문기반과 함께 상담능력까지 갖춘 학습코칭 전문가이다. 5년의 학습관리 상담경력과 15년의 고3 수능영어 수업경력도 갖고 있다.김 원장은 “재수종합반에서 공부하면 좋은 수업을 들을 수는 있지만 학습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효율시스템’에서는 공부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것이 습관화될 때까지 코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시스템’은 학습관리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의 학습상황에 따라 저녁시간을 이용해 대치동의 사교육 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계획-실천-점검-자기평가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자기학습 시스템 ‘효율시스템’은 말 그대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바꿔 최대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는 필수 학습시간으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오후 각각 4시간씩 계획-실천-점검의 과정으로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학습을 실시한다. 5시 이후에는 그날의 학습을 돌이켜보며 10분 정도 함께 학습과정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식사 이후 6시~10시까지의 시간은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자습, 인강, 과외, 학원수업 등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으며, 김 원장이 학생 수준과 성향에 맞춰 적절한 학습방법과 강사를 조언, 추천해주기도 하고 학습계획도 관리한다. 학습계획은 주간, 일간 단위로 세우는데, 사전 상담을 실시해 과목별 문제점이나 취약한 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일일계획은 정해진 계획표 양식을 이용해 전날 세우고 당일 아침 점검을 받은 후 공부를 시작한다. 학습내용은 매일 해야 하는 고정적인 기본학습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심화학습으로 구성된다. 영어단어나 구문, 수학 단원별 개념, 국어 어휘 및 문법 등 암기중심의 기본학습은 누적복습을 원칙으로 하며 편한 시간을 정해 구두테스트를 받는다. 심화학습은 국어와 영어는 지문의 꼼꼼한 분석과 익숙한 지문의 속독연습을,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공부하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계획을 실천한 내용은 1시간 단위로 학생이 직접 기록하는데 50분간 공부하고 10분간 공부한 내용과 과정을 리뷰 한다.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파랑·초록·빨강 등의 형광펜을 이용해 자습과 수업의 집중도와 낭비시간 등을 표시해 점검 및 학습상담을 받는다. 원장이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 후 학습점검 및 상담실시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철저하게 지키고 따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효율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는 가장 큰 강점은 김 원장이 오후 5시까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최대 정원을 8명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상담과 학부모상담도 5시 이후에 진행한다. 그날 공부해야할 분량은 반드시 그날 소화할 수 있게끔 관리하고 부족한 경우 저녁시간에 보완학습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주말에 공부흐름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토·일요일에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학습코칭에 대한 소신과 책임감이 확고한 김 원장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확실한 도약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567-5808, 010-2626-580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성공적인 재수, 반수는 독학학원에서 과학중점학교 출신인 A양은 지난해 수능 직후 바로 재수를 결심했다. 내신으로 대학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능 당일 컨디션 난조로 평소 실력보다 낮은 3등급 안팎의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A양은 자습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독학으로 공부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했다. 자칫 나태해져 재수생활을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컸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독학재수학원이다. 재수종합반과 독학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개별 스케줄로 학습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다행히 A양은 국영수 전부 1등급을 받을 만큼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그 동안 A양을 지켜본 코어독학재수학원 최승후 원장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진짜 모범생이에요. 하루 14시간 공부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채 4번이 안 될 정도니까요. 그렇게 성실하게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일이죠. 다른 친구들도 그 학생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어요.” 재수종합학원vs독학vs독학재수학원일반적으로 재수를 하게 되면 재수종합반에 등록한다. 강력한 통제로 의지를 다잡기 위해서다. 하지만 재수종합반은 개인차가 인정되지 않고 다수를 위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게 단점이다. 본인에게 필요 없는 강의나 과도한 숙제라고 해도 반드시 해야 한다. 문제는 의무적인 공부를 하느라 정작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는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독학은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해 절대적인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본인의 필요와 성향에 맞게 일대일 시간표를 짜서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만큼 효율적이다. 실제로 공부습관이 잘 잡힌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재수종합반보다 독학이 더 좋은 결과를 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자신의 의지만으로 초심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시간이 갈수록 나태해지기 쉽다. 이럴 땐 자극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경쟁자의 존재가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출발한 것이 바로 독학재수학원이다. 독학재수학원은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독학 시스템이다. 다만 집이나 도서관에서 혼자 하는 것과 달리 학원에서 생활과 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점이 다르다. 엄격한 생활관리로 면학분위기 유지성공적인 재수를 위해서는 일단 학습 절대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의무자습을 원칙으로 한다. 또 공부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와 행동은 철저하게 통제한다. 학원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은 불가하며, 출결관리도 엄격하다. 또 자습실에서는 대화가 일절 금지되며, 책상에서 졸거나 딴 짓 하는 것 역시 금물이다. 잠이 올 때는 일어서서 공부하는 책상으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규칙을 2회 위반했을 때는 강제 퇴원을 실시한다. 특히, 개인별로 자습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공통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사항도 있다. 매일 아침 등원과 동시에 영어단어 시험을 진행한다. 개인별 수준에 맞춰 일평균 60~120개 단어를 외운 후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오후에 재시험을 봐야 한다. 또 매일 오후 1시에는 수능과 동일하게 영어듣기평가를 진행한다. 국영수 과목별 학습클리닉 운영 인터넷강의와 자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게 독학재수학원의 기본 틀이지만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도록 국영수 학습 클리닉을 운영한다. 현재 입시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강사들이 순번제로 상주하며, 학생들의 질의 응대는 물론 과목별 개별 첨삭까지 도맡는다. “재수종합반은 선생님께 질문할 만한 여유가 없어요. 쉬는 시간에 급하게 물어보거나 그나마 소극적인 학생이라면 아예 시도조차 안 하겠죠. 하지만 우리 원에서는 강사들이 하루 종일 상주하고 있는 만큼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어요. 또 매월 진행되는 일대일 상담시간을 이용해 물어볼 수도 있고요. 덕분에 혼자 공부하면서 놓치는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월 1회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과 학습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움말 : 코어독학재수학원 최승후 원장문의 : 070-4015-399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이과중심 고등부 수학 & 수리논술 전문학원, 자유자재학원의 복현수 부원장 중계동 은행사거리 이과중심 고등전문 수학학원, 자유자재학원. 고3 전문 수능 수업에 최적화된 실력으로 학부모의 총애와 학생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복현수 부원장. 지금은 사교육 현장에서 고등 수학교재의 집필진으로, 수학강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학생들의 인생 컨설턴트로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젊은 날 그의 삶은 그리 녹녹치 않았다. 냉혹한 인생 역정을 거쳐 이제 그가 사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상과 교육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담아내고자 한다. 세 자녀의 부모로서, 전쟁터 같은 입시를 거쳐 삶의 항로에 안착해가는 제자들의 인생 선배로서 살아가는 그를 만나보았다. 굴곡진 삶의 항로에서 사교육 강사로 거듭나기까지....지금은 학생들에게 조용한 성품에 더없이 푸근한 공부 멘토, 수업에 있어 실력을 갖춘 냉철한 선생님이라는 평가받고 있는 복현수 부원장. 그러나 대학 졸업 후 삶은 그리 평탄하지 않았다. 스스로 삶의 터전을 마련해야 하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시장에서 좌판을 깔고 장사도 했고, 학습지 판매원 등 수많은 직업을 전전해야 했다. 하루 3~4시간씩 차에서 쪽잠을 자면서 동대문에서 사업으로 큰 성공을 이루기 전까지 그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설움을 온전히 경험해야 했다. 탄탄대로를 달리는 사업체를 운영했던 그가 사교육 현장에서 수능전문 강사로 새롭게 인생 항로를 결정하게 된 것은 자유자재학원 박중희 원장과의 오랜 인연 때문이었다. ‘장사치로 남을 것이냐? 아니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자의 길로 들어설 것이냐?’ 는 고민 앞에서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생각을 놓은 적이 없었던 그는 주저 없이 사교육 현장을 선택했다. 지금 그는 치열한 노력을 쏟아 부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실력과 강의 노하우를 갖추며 자유자재학원에 실력파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수리논술전문 학원으로 출발한 자유자재학원. 그러나 2등급 이상의 상위권 학생들이 실제 수학 실력이 떨어지는 현실을 감안해 수능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다시 학생부전형 지원 기준에 맞춰 내신관리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된 특이한 이력의 학원이다. 순전히 ‘학생을 책임지겠다.’는 고집이 묻어나는 곳이다. 박중희 원장은 그를 가르켜 “자유자재학원에서 수학적 이론과 강의력 모두를 갖춘 준비된 강사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삶의 올바른 방향을 설득할 수 있는 인생 멘토”라고 극찬한다. ‘네 인생역전의 무기는 무엇인가?’ 방황하는 학생을 향한 돌직구 물음을 던지다!스스로 삶의 항로를 명확히 정하고 치열하게 달려온 복현수 부원장. 그런 그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것은 ‘요즘 아이들이 공부하는 이유도, 대학 진학 이유로 모른 채 부모의 손에 이끌려 무념무상의 마음으로 학원을 온다는 것’이다. 인생의 첫 선택이 되는 대학 입시! 그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의 정신적 멘토를 자처하는 그가 학원에서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정신교육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유다. “저는 학생들에게 공부해야 하는 당위성, 대학을 왜 가야 하는지, 대학 진학을 못한다는 것이 어떤 삶으로 표출되는지 생생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정서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학습동기로는 절대로 성적향상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학생의 학습 동기라는 절실한 화두를 간과하면 학생의 미래는 끌려가는 삶의 피동적인 존재로만 남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삶을 바라보는 냉철함으로 그는 때로 학생들에게 ‘너의 인생역전의 무기는 무엇인가?’ 독한 질문을 날리기도 한다. 단순히 눈앞의 성적이 올리기 위해 ‘밀어붙이기 식 공부’가 아니라 진로 진학의 방향성, 장기적으로 미래 삶의 방식, 형태를 꼼꼼히 짚으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이다. “대학은 삶의 헤쳐 나가는 데 있어 하나의 스펙이며 자긍심이 되어 왔다. 저를 만나는 학생들은 나를 만난 인연으로 삶의 태도, 방식, 지향점이 조금이라도 달라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한다. 세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애잔한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이다. 이런 그의 마음이 전해져 있어서 일까, 처음 그와 사제의 정을 나눈 많은 학생들은 7여년이 지난 지금도 ‘감사의 마음’을 안고 그를 찾는다. 하물며 입시에 실패해 재수를 하는 제자들도 어느 날 불쑥 찾아와 공부 방향과 공부법을 의논하기도 한다. 상담, 그를 만나는 첫 관문이며 올바른 삶의 지표를 되짚어 보는 과정 자유자재학원의 상담과정은 치밀하고 분석적이다. 이곳에서 학생과의 첫 상담을 전담하는 사람이 바로 복현수 부원장이다. 학생상담 - 학부모 상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상담 - 담임강사의 학생상담 - 최종 등원 결정 - 등원 - 실력 확인 후 학습 상담 순으로 정교하게 진행되고 있다. 학생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학습에 대한 학생 의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무리 선생님이 잘 가르쳐도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학습 의지가 전혀 없는 아이들, 부모 손에 이끌려 왜 학원을 왔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은 시간낭비, 재정적인 낭비일 뿐입니다. 성적향상은 선생님 능력 100%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 능력의 성장, 더불어 학부모의 지원이 균형 있게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는 첫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습 의지, 태도, 성실성, 기존의 학습법’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상담을 통해 삶의 목표, 방향, 공부 열정을 확인했다면 담당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학습능력 분석, 반 편성까지 고려해 등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때로는 학생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현실을 직시하고 쓸쓸히 돌아가는 학부모 때문에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학생의 미래 삶을 내다볼 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전한다. 그가 가고 싶은 길, 거짓 없는 교육과 노력하는 강사! ‘학생의 성적 향상과 입시성공’이라는 목표로 학생들이 찾는 사교육 현장에서 복현수 부원장 역시 때로는 가르치는 제자가 노력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공부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때, 오히려 학생이 미안함에 눈을 마주치지 못할 때면 스승으로서의 안타까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입시 성공이 이력이 되는 교육현장에서 그는 단호하게 말한다. “저는 학생을 담보로 학부모를 속이고 싶지 않습니다. 반드시 제 강의를 들어야 된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100% 입시성공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학생에게 쏟아 붓는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학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학생에게 올바른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학생이 도움을 요청하면 늘 손을 내밀 수 있는 든든한 교육자로 노력하겠습니다.” Tip> 복현수 선생님과 동행한 학생들의 성장이야기!#Case 1. 학생의 긍정적인 변화, 입시성공의 핵심!... 김재국 (가명, S고 졸, 한양대 입학)수학 4~5등급을 오가며 공부 집중도가 낮았던 재국이. 수업시간을 안 지키는 것 2014-06-25
- 기획_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 고등학교 최근 3년간 진학 분석 덕원예고, 3년 평균 77.1% … 서울평균 59.5%보다 높아 조희연 교육감이 당선되면서 고교선택제 개편안이 나오고 있지만 지난 4월 발표된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중3 졸업생들은 고교선택제로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후기 일반고를 선택하기 위한 학부모의 관심은 단연 대학진학일 터.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목동권 내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최근 3년간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등 진로 현황을 알아본다.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로 한 학생이 한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를 의미한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자 등을 포함한다. 올해 대학진학률, 덕원예고> 장훈고> 양정고> 양천고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에서 올해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덕원예고다. 올해 졸업생 236명 중 전문대 2명, 4년제 183명, 해외 대학 1명 등 총 186명을 입학시켜 78.7%로 전국 평균 78.3%를 넘는다. 뒤를 이어 장훈고가 76.2%로 졸업생 260명 중 전문대 15명, 4년제 대학 183명을 입학시켰다. 대학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는 양정고 74.3%, 경복여고 72.1%, 양천고 71.9% 순이다. 양천구의 평균은 62.1%로 영등포구 66.2%, 강서구 62.4%, 구로구 67%보다 낮은 편에 속했다. 특수목적고(외고/예고)를 제외하면 학생 수 대비 장훈고가 대학을 가장 많이 보냈다. 전문대와 해외 진학을 제외한 국내 4년제 대학의 진학률만 놓고 봐도 덕원예고 77.5%, 장훈고 70.4%, 양정고 65.9%, 양천고 58.8% 순이다. 4년제 대학 진학률로는 양천구가 높은 편에 속한다. 43.8%로 영등포구 36.9%, 강서구 40.6%, 구로구 36.4% 보다 높다. 서울시(41.0%)보다는 높고 전국 평균(54.5%)는 낮다. 인원수로 살펴보면 4년제 대학을 진명여고가 338명으로 가장 많이 보냈다. 뒤를 이어 목동고 309명, 양정고 303명, 신목고 280명, 강서고 275명, 양천고 257명, 명덕외고 229명, 영일고 202명 순이다.전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금옥여고 39.9%, 세현고 33.8%, 경복여고 32.6%, 신도림고 32.2%다.대학진학률에는 2~3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 해외 대학교 진학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3년 평균 4년제 대학 진학률, 덕원예고> 명덕외고> 양천고> 장훈고최근 3년간 대학진학률로 보면 덕원예고가 77.1%로 가장 높아 양천구 평균 57.2%, 서울시 평균 59.5%를 넘어 전국평균 77.1%와 맞먹는다. 뒤를 이어 장훈고가 72.2%, 양천고 68.2%, 경복여고 67.0%, 금옥여고 64.3%, 신도림고 63.7%, 양정고 62.7%, 세현고 62.3%, 선유고 62.0%, 관악고 61.3%, 마포고 61.0% 순이다. 대학진학률이 3년 평균이 50%를 넘는 학교는 신서고 58.3%, 명덕외고 57.7%, 백암고 57.1%, 진명여고 56.5%, 등촌고 56.1%, 목동고 56.0%, 영일고 55.2%, 우신고 54.2%, 강서고 51.8%, 신목고 51.3%, 한가람고 50.8% 등이다.4년제 대학 진학률로 봐도 덕원예고가 74.3%로 양천구 평균 32.4%, 서울시 평균 32.8%, 전국 평균 43.3%를 훨씬 넘는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 56.6%, 양천고 53.6%, 장훈고 50.3%, 양정고 48.4%, 한가람고 45.0%, 목동고 44.6%, 진명여고 44.1%, 강서고 41.2%, 신목고 41.0% 순이다.최근 3년간 해외진학이 가장 많은 학교는 명덕여고로 2012년도에 12명을 진학시켰다. 뒤를 이어 마포고가 올해 4명, 작년 3명, 재작년 2명으로 총 9명을 세현고가 6명을 입학시켰다.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양천구 제일 높아목동권에 속해 있는 학교일수록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일고로 49.8%를 차지했다. 582명 졸업생중 290명이 기타에 속한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인 31.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뒤를 이어 우신고 47.9%, 강서고 47.1%, 백암고 45.5%, 신서고 44.0%, 신목고 43.7%, 한가람고 42.9%, 명덕외고 42.1%다. 올해 양천구의 기타 비율은 37.0%로 영등포구 32.5%, 강서구 35.1%, 구로구 32.1%로 서울시 36.7%, 전국 19.8%보다 높게 나타났다.최근 3년간 평균으로 보면 대일고가 54.9%로 가장 높다. 이는 3년간 대학진학률 44.5%보다 높은 수치다. 강서고가 51.2% 대학진학률 51.8%와 맞먹는다. 한가람고가 49.2%, 신목고 48.4%, 양정고가 46.5%다. 신목고와 양정고는 기타 비율이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신목고는 2012년 52.3%에서 2013년 49.4%, 올해 43.7%를 차지했다. 양정고는 2012학년도 졸업생 중 재수비율이 가장 높아 60.6%를 차지했고 2013학년도 53.3%, 올해 25.7%로 대폭 줄었다. 지난 3년간 비율로 비교해 봐도 양천구가 41.1%, 영등포구 34.7%, 강서구 38.1%, 구로구 33.7%로 서울시 39.0%, 전국 21.0% 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학 이름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 비교로 객관적 평가 어려워한편 대학 진학률 현황은 대입 실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 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진학한 대학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단순 진학률 비교만으로는 객관적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즉, 단순 수치만 보여주는 해당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파악하기는 부족하다.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 고등학교 진학률은 내일신문이 배포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석하되 평균은 전체 학교를 포함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고등부, 1등급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고등부의 최종 목표는 대학입시다. 이전 중학교 때와는 달리, 꼼꼼하고 치밀한 학습 전략을 세우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언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 과목에 대한 자기 점검과 학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단과연합 I.M 학원은 오랫동안 입시 관문을 학생들과 함께 뚫어 온 강사진들의 치밀한 학습 전략과 입시 지도로 유명하다. I.M 학원의 강사진들을 만나 핵심과목의 1등급을 향한 고등부 학습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수학, 탄탄한 기초 위에 등급별 차별화 전략 세워야 박현진 부원장은 “수학은 개념 정리가 잘 되어야 그 이후 전략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학년별, 등급별 전략을 제시한다. 고1, 고2는 내신 관리가 중요한 시기. 때문에 학습 내용을 철저히 자기화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 예습보다 복습을 완벽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춘 집중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고3은 성공적인 수능을 위해 등급별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부족한 기본 개념을 빠른 시간 안에 다져야 하고, 기출문제 숙지 등을 통해 유형을 파악하며 연습해야 한다. 2~3등급 학생들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빨리 잡아내 이를 보완해야 하며, 고난이도 문제를 접하면서 1등급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1등급이라면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박현진 부원장은 “아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BS 연결 교재, 기출문제 등을 통해 정리, 복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영어-충분한 어휘학습 위에 유형파악, 독해 능력 키워야 정성희 부원장은 “고1은 어휘학습이 절대적이다.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지문을 해석하며 어휘를 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기면 같은 방법으로 어휘 난이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고2는 수능 영어 필수 구문 교재와 독해교재를 병행함으로써, 구문 구조의 이해와 암기를 동시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전감각을 키워야 하는 고3이라면 EBS 연계 교재를 우선으로 꼼꼼히 구문 유형 학습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최근 5년 동안 출제됐던 6,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문제를 접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문제풀이가 아니라, 철저히 독해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어는 문학과 비문학을 스스로 독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기본, 기출문제 완전 분석을 통해 1등급 진입을 노린다. 특히 전 논술출제의원, 유명 입시학원에서 장기간 활동해 온 명강사들의 논술 강의는 I.M 학원의 자랑이기도 하다. 탁월한 안목과 분석력으로 정확한 입시 전략 제시 국, 영, 수 단과 연합 I.M 학원의 최대 강점은 무엇보다 베테랑 강사진에 있다. 대부분 10년 넘게 유명 입시학원에서 유명 강사로 활약해 온 터라 입시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단시간에 실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재수종합반을 맡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실력파 강사들이다.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필요한 전략과 관리 방법을 정확히 제시할 수 있는 것이 I.M 학원의 자랑이다. 박현진 부원장은 “재수종합학원에서는 1년이라는 단시간에 최대한 실력을 높여주는 게 핵심이다. 각 과목별 최고 강사들이 그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수업은 소수 정예로 진행되기에 개인별 맞춤 학습 지도가 탁월하다. 정규 수업이 진행된 뒤, 수업 시간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보완해주는 1:1 클리닉 지도가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전체 학년 모의고사를 시행하며, 일요일에는 완성도 있는 학습을 위한 보충 지도가 별도로 이뤄진다. 반드시 그 날 학습한 내용은 완벽히 소화토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박현진 부원장은 “학생들에게 알맞은 맞춤 학습 클리닉을 실시한다. 포기하지 않고 원에서 지도하는 내용을 충실히 따라와 준다면 100%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문의 031-979-34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재수생 성공하려면 소수정원 밀착관리에 주목하라” 입시 후 재수를 선택하는 일산 지역의 학생들은 정작 일산에서는 만나기가 힘들다. 서울의 유명하다는 학원을 찾아 버스와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과연 타 지역까지 오가며 힘겨운 일 년을 보낸 학생들은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까?과외식 재수종합반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은 “재수생의 성공 비결은 수업보다 관리”라고 말했다. 김승현 원장은 “아무리 수업이 좋은 대형학원이라도, 혼자서 멍하니 앉아 있을 때 누구 하나 뭐라는 사람 없다면 성적은 오르기 어렵다. 재수 성공의 관건은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라고 말했다.원탑학원은 학급당 수학 4명, 국어와 영어 6명 정원의 과외 식 수업으로 학생의 수업 이해도 100%에 도전하는 야심찬 학원이다. 정원 4~6명의 과외식 수업대형 재수종합반과 원탑학원을 비교해 보자. 학급당 정원부터 다르다. 대형 학원이 30~50명이라면 원탑학원은 4~6명으로 현저히 차이가 난다. 강사 당 학생 수 또한 1명 당 25~40명인 대형 재수종합반과 달리 원탑학원은 3~4명으로 과외 식 수업이 가능하다. 원탑학원은 학원 총 정원이 30명이다. 대형 재수학원의 수많은 학생을 만족시키는 수업은 존재하기 어렵다. 60~70%의 학생이 이해하면 좋은 수업이라는데 문제는 내 아이가 ‘수업을 이해 못하는 30~40%의 학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형 재수학원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의 총점으로 한 반을 편성한다. 원탑학원에서는 한 과목 안에서도 상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기 때문에 수준 차이로 인해 생기는 피해를 차단한다. 100% 이해를 돕는 130시스템대형 재수학원에서는 40~50명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한 사람 쯤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멍하니 앉아 있어도 눈에 띄지 않는다. 그저 떠들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다. 원탑학원 학생들은 ‘조용한 일탈’을 할 수 없다. 130시스템이라 이름붙인 프로그램 때문이다. 130시스템은 1day 프로그램과 30days 프로그램을 합해 만든 이름이다. 1day 프로그램은 당일 수업, 당일 과제, 당일 점검과 당일 해결의 과정을 밟는다.강의식 수업을 100분간 들은 다음 바로 해당 수업 연게 문제를 풀어보고 강사가 충분히 이해했는지 점검 한다. 많은 인원 안에서 눈에 띄지 않는 행동들이, 소수 정원에서는 큰 문제가 된다. 혼자 수업 듣고 과제하고 자습하며 하루를 보내는 학원이 아니다. 학생 200~300명 당 1~2명의 강사가 배치되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충분히 질문을 할 수가 없다. 소수로 운영하는 원탑학원은 학과 강사들이 각 과목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날 과제는 담당 강사가 바로 점검하고 질의응답까지 충분히 진행한다. 원탑학원의 휴일은 1년에 6일공휴일과 일요일에 수업을 쉬면 일 년에 약 56일, 시간으로 따지면 1200시간이 낭비된다.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은 “매주 쉬는 날이 재수생들의 리듬을 크게 흐트린다”고 말했다. 원탑학원은 기숙학원 식 학생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달 휴일 없이 30일간 학습이 이루어진다. 원탑학원의 휴일은 1, 3, 5, 7, 8, 10월의 31일에만 단 하루 꿀맛같은 휴식이 제공된다.김승현 원장은 “자의든 타의든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처음 4일을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한 달을 버티면 공부 습관이 몸에 밴다. 원탑학원에 오는 학생들이 첫 한 달을 버틸 수 있기를 바란다. 한 달을 버티면 일 년을 버틸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승현 원장은 “재수를 할 생각이 있으면 버텨야 한다. 이 시스템을 못 견디고 다른 곳에 간들 다른 곳에서 그 이상의 공부를 할 수 있겠는가”고 되물었다.그러나 원탑학원이 매번 달리라고 채근만 하는 곳은 아니다. 컨디션이 흐트러지는 슬럼프가 오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초반에는 오버페이스하지 않도록 적절히 멘토링한다. 적은 인원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원장이 있어서 가능한 이야기다. 스타강사 아닌 좋은 강사를 모신다화려한 경력의 스타강사는 과연 학생들에게도 좋은 강사일까?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은 그에 대해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라며 다소 회의적인 답을 내렸다. 재수생들에게는 화려한 수업을 보여주고 가는 강사보다, 수업 뒤에도 남아서 지켜보고 도와줄 수 있는 강사가 더 필요하다는 것. 학생들이 질문하면 퇴근시간이 지나더라도 남아서 답해주고 풀어줄 수 있는 강사가 아이들에게 진정한 스타강사라고 김승현 원장은 강조했다.“재수생들은 학원을 다닐 만큼 다닌 학생들이죠. 부족한 부분과 잘못된 사고를 틀어주는 것이 필요해요. 하나하나 지켜보고 짚어줄 수 있는 강사죠. 그러려면 인원이 많아서는 안돼요. 원탑학원에서는 재수종합반에서 두 세 달에 한 번 실시하는 강사 평가를 통해 검증된 강사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강사들만을 모셔서 수업하고 있습니다.”문의 031-916-130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