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한 상 가득 차려진 모듬 생선구이 맛보세요 겨울날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을 만큼 식욕을 자극하는 생선구이. 백병원 뒤편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 ‘빼꼼’은 그 외관부터 남다르다. 백곰인형과 귀여운 돌고래 조명, 깔끔한 인테리어, 야외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마치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빼꼼’은 각종 생선을 직접 손질하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없앴다. 백은진 독자는 “생선구이집이라고 하면 생선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거나 분위기가 어수선한데 이곳은 산뜻한 분위기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생선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좋다”며 “한정식처럼 한 상 가득 차려져서 어떤 걸 먼저 먹어야 할 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고 말한다.모듬생선구이를 주문하면 먼저 겉절이와 연근샐러드, 녹두전, 김치찜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밥과 국, 밑반찬은 그때그때 달라진다. 고등어, 삼치, 임연수 등은 인원수에 따라 커다란 접시에 담겨 나온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생선은 기름기가 쪽 빠져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잘 구워진 생선을 생강과 간장이 들어간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더 좋아 아이들도 즐겨먹는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에 싸먹어도 별미. 정식과 함께 나오는 고등어김치찜은 묵은지에 고등어를 넣어 푹 익혔고, 녹두전도 바로 구워 따뜻하게 맛볼 수 있다. 얼큰동태탕은 동태뿐 아니라 게와 새우 등 각종 해물이 들어있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며 대중소로 나눠 주문할 수 있다. 음식이 전부 하얀 도자기 그릇에 깔끔하게 담겨 나오며 밑반찬 하나하나에 주인장의 솜씨를 그대로 담아내 한정식처럼 정갈하다. 식후 디저트로 매실차가 준비돼있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73-3(일산로 803번길 17)문의 031-915-7177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메뉴 모듬생선구이정식 보리굴비정식 모듬구이+얼큰동태탕 녹두전 고등어김치찜 주차 식당 주변에 주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구미시민 행복한 도시로 “구미는 지금 급성장 중” 구미시 인구가 지난 10월말을 기준으로 41만9228명을 기록하며 연내 42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시는 인구증가율 및 연간 출생아수에서 경북 도내 1위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급증하는 근로자수 반증 “집이 없다” = 구미시는 지난 7년간 총 283개사 11조 4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로 일자리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 7월말 현재 10만4480명으로 11만 근로자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근로자수와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택 미분양 문제는 거의 해소됐고, 지난 9월 구미시의 아파트매매가 상승률이 10.0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만큼 구미지역 투자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공단 세대교체 빠르게 진행 중 = 시는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에 대한 세대교체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있는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109만평(3.6㎢)으로 확대 지정받아 1공단 투자 활력에 청신호를 밝혔다.◆도심에서 5분 거리 온통 ‘산 강 숲’ = 산업도시 구미는 지난 7년간 건강한 변신을 거듭해왔다. 금오지와 문성지 생태공원 조성 등 생활 속 생태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구미 곳곳을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낙동강은 시민들의 환경, 생태, 레포츠, 휴식공간으로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명품공연을 테마별, 연령별, 시기별로 기획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농경지 농산물 안전 이상 무’ = 지난 5일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구미 불산 오염우려지역 생산단계 안정성 조사’ 결과 농경지, 농산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발표했다. 염이 우려되는 사고 지점부터 반경 3㎞이내인 구미시 임천리 및 봉산리 일대의 농경지 40건에 대한 조사결과 정부기준치 400ppm에 훨씬 못 미치는 61~279ppm으로 나타났고, 쌀, 채소류 등 농산물 100건에 대해서는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시는 불산 누출사고 발생 1주기를 맞아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전국 순회 사진전시회를 열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오는 12월 5일에는 ‘구미 합동방재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어 좀 더 안전한 생활환경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강한 경제 더 큰 구미’ 실현 중 = 민선5기 시작과 함께 목표로 내세운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도 결실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예스구미) 대상’ 등 21개 기관 수상이 입증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 동안 애써온 도시의 외적성장과 질적성장, ‘세계속의 명품도시’의 큰 틀을 완성하기 위해 국가 5공단조성, 인구50만시대, 수출500억불 달성에 42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눈 그침과 동시에 제설작업 끝낸다 강원도는 26일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구조·구호, 생활지원, 건축, 도로, 농축수산 분야 등 강원도와 18개 시·군 담당과장을 포함하여 교육청, 군사령부 국토관리청, 경찰청,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사무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참석 기관들은 지난 한 달 간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모두 마쳤으며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올해부터 강설 징후 3시간 전부터 초동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지역의 마을이장 4246명, 자율방재단원 5106명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문자전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재난정보 공유, 주민대피, 통제 등 현장중심의 상황관리를 펼친다.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시설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춘천 동해 홍천 철원 등 전통시장 비가림 시설과 영월 정선 등 노후 개인주택 등 22개소에 대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위험징후 발생 시 사전에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한파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보호시설 및 진료시설 등을 운영한다.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도 조사를 마치고 41개소에 대해서 긴급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비상 상황 시 소방헬기 운영을 통해 고립피해를 최소화한다. 국립공원관리소도 등산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강설 단계별로 통제를 실시하고 조난 발생에 대비한 구조대 509명의 편성을 마쳤다. 교육청은 폭설 대비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생 안전관리대책을 펼친다.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에 대해 시설 및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보온 유지와 과수 보호를 위해 묻어주기, 흙덮기 등을 전개한다. 수산 시설물 보강 및 보온과 어항시설의 점검 및 어선 간 파손 방지를 위한 휀다 등 방충제 보강도 마쳤다.도내 도로 9714개 노선 1만5477km에 대해서는 관리기관 별로 장비, 인력, 제설제 등을 작년 대비 약 115% 수준으로 확보하고 폭설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등 4개 노선 18개 취약 구간에 인력, 장비 배치를 마치고, 폭설대응 현장훈련에 참가해 대응능력을 점검했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고개를 중심으로 취약 구간 21개소 및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한다.지방도 44개 노선 1639km과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9649노선 1만1551km의 제설관리를 위해 제설차, 덤프, 로우더 등 장비 약 2032대와 유관기관, 민방위대 등 인력 5만1825명을 확보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제 3만3507톤을 비축했다. 강원도는 신속한 장비 투입을 위해 9개소의 제설전진기지를 운영한다.특히, 2011년 고속도로와 국도간 진출입로 주변에서의 차량 고립을 막기 위해 도로 등급별 연결구간 98개소를 지정하여 기관별로 역할분담을 하며, 경찰의 협조 아래 폭설단계별로 차량통제를 즉각 실시할 계획이다.도민 홍보도 강화한다. 강설 시에는 행정기관만의 대응에 한계가 있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 요청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도내 아파트값 11주째 상승 강원도내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지난 1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전주 상승률 0.10%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0.32%), 경북(0.22%), 충남(0.17%)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8·28전월세대책을 발표 이후인 9월 9일부터 11주 연속 상승이다.이 기간 총 상승률은 1.40%이며 지역별로는 춘천이 2.64%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원주(1.96%), 강릉(0.40%), 속초(0.20%), 태백(0.10%) 순이다.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가격이 하락하던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규모별로 모두 뛰고 있다.원주시 단구동 대림아파트(60㎡)와 무실동 6단지 휴먼시아(85㎡)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1억2,500만원, 2억3,700만원 등으로 지난 3개월간 각각 525만원, 700만원씩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 발표와 함께 지역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안산시소식 - 2013년 11월 4주 단원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안산시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은 지난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이라는 테마로 기존의 합창 공연에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작품의 핵심을 뽑아 한편의 뮤지컬로 선보였다. 이에 앞서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안무와 노래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해 왔다.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원 자녀들도 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쳤고, 가수 위일청 씨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씨가 특별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산시, 29일 피부병 무료검진안산시는 29일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에서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피부병 검진은 한국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이동진료반과 보건소가 함께하는 것으로 한센병, 아토피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검진을 희망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진료시간은 상록수보건소는 11월 29일 오전 10~12시, 단원보건소는 오후 1시30분~3시이다. 예약 없이 진료시간에 맞춰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 상록수수보건소(031-481-5945), 단원보건소(031-481-3475)상록수역 철도변에 주차장 조성심각한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던 상록수역 인근 지역에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상록수역 인근 녹지대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장이 들어서는 위치는 상록수 가구거리 뒤편 약 4946㎡의 녹지대로,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이곳 주차장은 시의 주차장 10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에나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완공된 상록수체육관의 주차수요와 인근 주민들의 조속한 건립 요구가 일면서 당초 계획보다 빠른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은 현재 실시계획 인가와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주택 매입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토지 보상과 계약 심사 등을 거쳐 2014년 말까지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장간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내 주차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인 반면, 조성되는 주차장 진출입로 확보와 상록수체육관 주차수요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와동공원에 풍차와 포토존 조성안산시는 지난 10월 준공된 와동공원내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에 풍차와 포토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공원 주변에 풍차를 설치하고 그 주변에 입술의자와 하트의자 등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사계절 모두 사용 가능한 시설인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가족놀이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은 물놀이장(여름철)과 공연장·어린이놀이터(봄·가을·겨울철) 등을 설치,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내년 5월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올 겨울 난방비 확 줄일 수 있다! 늦가을인가 싶더니만 어느새 겨울이다. 올 겨울은 추위가 일찍 시작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겨울 전력난까지 우려되고 있으며, 주부들은 난방비 부담이 커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전기세 인상까지 앞두고 있어 한숨이 더 늘게 되었다. 춥게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보일러를 돌리자니 난방비 부담되고. 난방비도 아끼고 따뜻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실내온도 높이는 방법 알아보자! 외풍 차단하면 난방비 10~20% 줄여 난방비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외풍이다. 외풍이 심한 단독주택의 경우 보일러를 켜면 바닥은 따뜻하지만, 외풍 때문에 힘겨운 겨우살이를 하는 집이 많다. 보일러를 강하게 틀어도 실내가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외풍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 출입문이나 창문 틈새를 통해 들어오는 외풍만 막아도 실내온도를 2~3℃ 높여 난방비를 10, 20% 줄일 수 있다. 투명문풍지·뽁뽁이로 외풍 차단 과거에는 겨울이 시작되면 문풍지 붙이는 일부터 했다. 요즘 시중에 에너지 낭비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외풍차단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볕이 잘 들지 않고 외풍이 심한 유리창에는 창문 보온시트(일명 뽁뽁이 에어캡)가 주목을 받고 있다. 뽁뽁이는 창문 틈이 아닌 유리창 전체에 붙이는 것이다. 올록볼록한 비닐 속에 형성된 공기층이 열전도율을 낮춰 유리창에 붙이면 외풍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공기가 든 부분이 단열층을 형성해 실내온도를 2~3도 높여준다. 현관문이나 창문의 틈새를 막아주는 문풍지도 발전하고 있다. 예전에는 노란색 스펀지 재질의 문풍지를 사용했지만 최근엔 스펀지 대신 투명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투명 문풍지가 유행이다. 문풍지를 바르면 실내온도를 3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열효율 낮은 보일러는 교체하는 것이 좋아 보일러는 사용하기 전에 A/S를 받아 미리 점검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남아 있던 물을 빼내고 새 물로 갈아주는 것만으로도 청소가 된다.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만 틀어두면 되므로 간단하다. 보일러 상태가 좋으면 밸브를 1˚C만 올려도 따뜻해지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오래돼서 열효율이 낮은 보일러라면 새로 사는 게 오히려 절약일 수도 있다. 보일러는 끄지 말고 온도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 보일러를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이 그냥 낮은 온도로 유지하는 것보다 기름이 많이 든다. 기온이 올라가는 낮이나 외출 시에도 완전히 끄지 말고 보통 때보다 온도를 낮춰서 켜두는 것이 비용 절감이나 온도 조절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이다. 추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7시부터 9시 정도까지 온도를 확실히 높였다가 자기 전에는 확 낮추고 새벽녘에 잠깐 켰다가 볕이 좋은 낮에는 다시 온도를 낮추는 등 필요한 만큼만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 비결이다. 하루 종일 같은 온도로 켜두는 것과 최소한 월 2만원은 차이가 난다. 카펫이나 러그 이용 거실과 침대 발치 등에 카펫이나 러그 등을 깔아둔다. 실제로 훨씬 따뜻하기도 하거니와 전체적으로 따뜻해 보인다. 아이들이 주로 앉아 노는 아이방도 빼놓지 말 것. 밝고 따뜻한 컬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러그나 카펫 아래에 단열 소재인 캠핑용 은색 시트를 매트 크기보다 작게 잘라 깔아두면 공기의 밀집성이 높아져 보온력도 높아진다. 올 겨울 내복은 필수! 실내 온도를 1℃ 낮추면 7%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건강 유지와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0℃. 25℃이던 실내온도를 20℃로 내리면 난방비가 무려 35% 절감된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 온도가 6~7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요긴하다. 때문에 외출 시 바깥온도와의 심한 차이가 나지 않아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오픈키친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홈메이드 브런치 풍동 숲속마을 8단지 후문 앞 단독주택단지는 독특하고 예쁜 카페와 이색 숍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 번잡하지 않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나름 입소문이 난 곳이다. 8단지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베티의 주방’도 눈에 띄는 예쁜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곳. 바깥 풍경을 그대로 품은 유리통창 사이로 가을분위기를 만끽하다보면 마치 숲속의 정원에 앉아 있는 듯 하다. 주황색 타일로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픈치킨과 화이트와 원목가구로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게 꾸민 실내인테리어도 매력적, 미술을 전공한 주인장의 감각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베티의 주방’은 반조리용을 쓰지 않고 좋은 재료로 주인장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내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집안에 요리선생들이 많고 자신도 요리강사를 했다는 베티의 주방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것을 보상할 만큼 좋은 재료로 맛을 낸 정성이 느껴지는 브런치를 기대해도 좋다.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 Betty''s Brunch는 빵, 수제 쨈,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구운 버섯, 발사믹 양파, 샐러드, 오늘의 스프,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또 베티의 주방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곤드레밥 Plate''는 예쁜 접시에 담긴 곤드레밥과 스지오뎅탕, 매운 무 장아찌와 아메리카노 등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국물을 내는데도 집에서 쓰는 재료 그대로 9~10가지 이상 넣어 정성껏 만들어낸다고 한다. 브런치 외에도 데리야끼 닭가슴살 샌드위치와 스프(포장가능), 디저트메뉴로 헤이즐넛 치즈스틱과 피지브라운 케이크 등도 즐길 수 있다. 또 주인장의 친정엄마가 직접 담근 집간장, 주인장이 직접 만든 잼과 오곡차, 오곡 누룽지가루도 판매한다. 위치 : 일산동구 풍동 1246 (숲속마을 8단지 후문 앞)오픈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일요일은 휴무문의 : 031-905-15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전기세인상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일반가정과 상업시설, 공장 등에서 과연 요금이 얼마나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와 함께 제시한 기준 사례로 2012년 도시근로자 가구(2인이상)의 평균 전력사용량(월 310㎾h)을 따지면 월 인상액이 1310원이다. 인상 전 4만8820원을 쓰는 가구가 주택용 요금 2.7% 인상요율을 적용하면 인상 후에는 5만130원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주택용 누진제의 누진단계에 따라 1단계(100㎾h 이하) 가정의 경우 인상액이 190원에 불과하다. 평균보다 많은 301~400㎾h의 전력을 쓰는 가정은 2070원, 6단계인 501㎾h 이상을 쓰는 다소비 가정은 5710원을 더 내야 한다. 또 평균 5.8%가 인상되는 일반용 요금의 적용을 받는 일반음식점(저압)의 경우 계약전력 20㎾로 월 사용량이 4147㎾h라면 2만9270원을 추가로 내야할 전망이다. 고압을 쓰는 백화점(계약전력)이 12만81㎾h의 전기를 썼다면 인상액이 127만3000원에 이른다. 산업용은 저압을 쓰는 섬유제조 업체(계약전력 20㎾)의 경우 월 1907㎾h를 사용했을 때 인상 후 요금이 28만3330원으로 인상액은 1만7040원이다. 고압을 쓰는 전자업체(계약전력 1만4000㎾)에서 월 사용량 352만3200㎾h를 사용하면 인상 전 약 4억5611만원에서 인상 후 4억8531만원으로 약 2916만원의 전기요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소득 높아지면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47.8%, ‘부동산 구입’ 23.9% 2013년 3월말 현재 우리나라 가구당 보유자산은 3억 2,557만원, 부채는 5,818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가구당 평균 4,475만원 벌고, 3,137만원 지출해 1,338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또 전체가구의 69.7%가 0~3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했고 4%의 인구가 1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19일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3 가계금융 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2,557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0.7% 증가했다. 50대인 가구가 4억 2,479만원으로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실물자산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60세 이상인 가구는 자산의 82.7%가 실물자산이었다.자영업자 가구의 자산이 4억 6,80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자산의 비중은 상용근로자 가구가 32.1%로 가장 높고, 자영업자 가구는 22.6%이었다.가구 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때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에 47.8%, ‘부동산 구입’ 23.9%, ‘부채 상환’ 22.5% 순이었다. 전년에 비하여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와 ‘부동산 구입’이 각각 1.6%p, 0.5%p 감소한 반면, ‘부채 상환’과 ‘내구재 구입’은 2.4%p, 0.2%p 증가했다. 금융자산 투자의 주된 목적은 ‘노후대책’(53.4%), ‘주택관련’(15.7%), ‘부채상환’(9.2%)순으로 나타났다.1년 후 거주 지역 주택가격 전망에 대하여는 가구주의 19.5%가 ‘상승할 것이다’, 12.3%는 ‘하락할 것이다’, 50.0%는 ‘변화 없을 것이다’라고 응답했다.전년에 비해 ‘상승할 것이다’라고 전망한 가구의 비율은 4.3%p 감소한 반면, ‘하락할 것이다’ 와 ‘변화 없을 것이다’가 각각 2.0%p, 3.9%p 증가했다. 소득이 증가하거나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부동산에 투자할 의사가 있는 가구주는 전년보다 6.7%p 증가한 47.3%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가구주의 주된 투자 목적은 ‘내집 마련’이 35.2%로 가장 많으며, ‘노후 대책’ 25.8%, ‘임대수입’ 14.1% ‘가치 상승’ 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선호하는 물건은 ‘아파트’ 39.7%, ‘건물(상가, 오피스텔, 빌딩 등)’ 20.9%, ‘토지(전답, 임야, 대지 등)’ 20.3%,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 15.6% 등의 순이었다.가구의 평균 부채는 5,818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8% 증가했는데 금융부채 68.2%(3,967만원)와 임대보증금 31.8%(1,852만원)로 구성됐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66.9%로 전년대비 1.8%p 증가했다. 금융부채 중 담보대출은 37.5%, 신용대출은 25.1% 가구가 보유했고, 전년대비 각각 2.5%p, 1.7%p 증가했다.가구당 평균 부채는 가구주의 연령대가 50대(7,939만원), 자영업자 가구(8,859만원), 소득 5분위 가구(1억 3,721만원) 및 순자산 5분위 가구(1억 4,354만원), 입주형태별로는 자가(7,235만원) 가구가 높게 나타났다.가구 소득이 높아질수록 부채도 증가해 소득 1분위 가구는 1,246만원의 부채를 보유한 반면, 소득 5분위 가구는 1억 3,721만원의 부채를 보유해 전체 부채의 47.2%를 점유하고 있다. 순자산 5분위별로는 5분위 가구 부채는 1억 4,354만원으로 전체의 49.3%를 점유하나, 금융부채의 비중은 56.3%로 가장 낮았다. 입주형태별로는 자가 가구의 평균 부채 7,235만원으로 전체 부채의 70.1%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원리금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70.2%로 전년에 비해 2.0%p 증가했고 가계부채를 ‘상환이 불가능 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가구도 8.1%나 돼 전년에 비해 1.1%p 증가했다. 2012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4,475만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했고 평균 소비지출은 2,307만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평균 비소비지출은 830만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소비지출은 식료품 625만원(27.1%), 교육비 339만원(14.7%), 주거비 303만원(13.1%) 중심으로 지출했고, 비소비지출은 공적연금 및 사회보험료 260만원(31.3%), 이자비용 193만원(23.3%), 세금 193만원(23.2%) 등을 많이 지출했다.평균 자산이 높은 지역과 작년 한 해 평균소득이 높은 지역은 서울, 울산, 경기였다.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6.1세, 실제 은퇴 연령은 61.3세로 나타났는데 3월말 현재,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는 14.0%였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168만원, 적정생활비는 247만원으로 응답했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를 위한 준비상황은 ‘잘 된 가구’는 9.0%인 반면, ‘잘 되지 않은 가구’는 34.3%였다. ‘전혀 준비 안 된 가구’도 20.8%로 준비되지 않은 가구 비율이 증가했다. 생활비 충당정도는 ‘여유 있는 가구’가 8.2%인 반면, ‘부족한 가구’는 40.1%, ‘매우 부족한 가구’는 21.8%나 됐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기초노령연금 등 기타’(34.6%), ‘가족, 친지 등의 용돈’(31.7%), ‘공적연금’(23.5%), ‘기존의 개인 저축액’(10.2%) 순이었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광주시, 도로 제설 체제 돌입 광주광역시는 올 겨울 강설에 대비해 도로 제설 체제에 돌입한다. 광주시는 강설예보, 기상특보 등에 따라 3단계 근무하고, 24시간 비상 근무를 하면서 강설 시 초동 단계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학교, 주택 등 상시 응달진 곳을 집중적으로 제설해 결빙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을 살피고 교통 두절 등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강설시 보행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민 스스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