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동에 ‘전영호발전소(笑)’ 7일 개관 ‘자니윤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개그작가 전영호씨가 웃음전파소를 연다. 전영호씨는 7일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전영호발전소(笑)’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웃음 전파에 나선다. 웃음이 단순한 감정표현 도구가 아닌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 경쟁력의 상징이 될 만큼 중요해졌다고 판단해서다. 전씨는 “웃음은 학생들 수업집중력 향상과 직원들 사기 향상, 병원 복지시설에서 예방과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고 자신한다. 지난 한해동안에만 300여개 기업과 학교 등에서 ‘맞춤형 유머 강연’을 진행했다. 공무원들에게는 ‘웃음친절’을, 신입생들에게는 공부하는 목적과 인생의 방향이 담긴 웃음을 전파했다. 사법연수원과 국회에서는 웃으면서 ‘내가 아니라 녜~’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전영호씨는 1974년 방송 개그작가 1호로 데뷔 후 ‘웃으면 복이와요’ ‘전영호의 개그쇼’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유머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6
- 강남구의원 내년 연봉 4236만원 강남구의원 내년 연봉 4236만원 서울 강남구의회 구의원 내년 연봉이 올해 2720만원보다 56% 오른 4236만원으로 결정됐다. 강남구는 4일 저녁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서울 구의원 평균 연봉(3316만원)에 물가인상과 강남구의회의 의안처리 실적 등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당초 구의원 연봉을 올해보다 124% 오른 6100만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인상을 추진했지만 여론의 비판에 밀려 인상폭을 대폭 낮췄다. 강남구의원 의정비가 결정되면서 서울 구의원 의정비가 4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각 자치구의회는 오늘 중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 폭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5
- 밥일꿈-고객과 같이 꾸는 재테크의 꿈 증권사 영업직원, 위험관리사인 브로커로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20년째이다. 내가 증권사에 입사한 것은 정부의 자본시장자유화 계획이 발표되어 은행, 증권, 건설 소위 트로이카 주식이 깃발을 휘날리던 1988년이었다. 자고 일어나면 트로이카 주식의 주가는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 당시 강남에 토지 건물 주유소를 보유한 고객도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그는 1989년 1000포인트 찍은 후 떨어지는 시장에 위험관리 보다는 신용으로 추가 매수하는 공격적인 투자로 그 많던 재산을 날려 버리고 부양할 가족과 앞으로 살아가야할 앞날 만이 있을 뿐인 빈털터리가 되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생소한 직업(?)으로 생활고를 이겨내고 있었다. 왜 이렇게 아니 그렇게 되었을까 라는 질문이 이 직업을 가지면서 가진 의문이자 풀어야하는 수수께끼였다. 지점장으로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나로 인해 고객에게 행복을 가져다 드리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 투자자를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자의 먹잇감에서 벗어나 조금 더 안전한 방법으로 평화로이 풀을 먹을 수 있게 할까. 시장을 생태계 먹이사슬로 비유한다면 나와 고객들의 위치는 어디일까. 아마 투자자 대부분은 자기가 먹이사슬의 최상위층인 사자로 착각하며 시장에서 활동하는 것 같다. ‘내가 고른 종목은 여러 가지 이유로 오를 수밖에 없다’는 당위론을 펴지만 결국 투자금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마도 욕심이나 자만심이 넘쳐 시장흐름과는 동 떨어진 도그마에 빠진 탓일게다. 그래서 언제인가부터 초식동물 중에 눈치가 제일 빠르고 사자보다 조금 빠른 ‘영양’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투자관리의 핵심은 투자수익과 투자위험이 다른 부동산, 금융상품(주식 채권 국내펀드 해외펀드 ELS), 현금(CMA)의 배분과 투자목표의 달성방법이다.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은 절대 올인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은 잘못되었을 때 다음기회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 미래 없는 현재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래서 주식도 성장주와 가치주에 분산 투자하고 부동산에 투자 규모가 크신 고객에게는 현금화를 적극 권유한다. 현금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 좋은 투자기회를 잃지 않은 보석 같은 존재임을 고객님과 스스로에게 말한다. 아직 자산이 축적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한방에 큰 돈 버는 법은 없고 차근차근 적립식에 투자하기를 권유한다. 자금규모가 크다면 국내, 국외로 나누어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이제 지점장으로 고객님과 직원과 함께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도 꿈꿔본다. 위험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수익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구름. 이 둘을 적절히 관리하는 능력이 나와 직원과 고객님과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명노욱 현대증권 강동지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15
- 신청자 평균 74세, 월 수령액은 105만원 어깨제목 :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출시 한달 가입 신청자 분석 주제목 : 신청자 평균 74세, 월 수령액은 105만원 부제목 : 나이.주택가격 따라 수령액 편차 심해 ... 최고 326만7850원, 최저 8만9천원 수령 지난달 12일 출시 한달된 주택연금(역모기지) 가입 신청자들의 평균 프로필은 어떨까. ‘수도권의 2억5400만원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매월 105만원의 노후생활비를 받는 74세 노인’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주택연금(역모기지) 가입 신청자들의 평균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다. 14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출시 한 달째인 13일까지 총 5036건의 전화와 내방 상담을 받았으며 가입신청서를 낸 사람은 181명이고, 이 가운데 보증심사를 거쳐 실제 주택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한 고객은 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입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74세(부부의 경우 낮은 연령 기준)로 가입 기준 연령(65세)보다 9세나 많았다. 이용자의 연령은 70대가 64%로 가장 많았고 60대는 22.7%, 80대가 13.3%였다. 가입신청자들이 매월 받게 될 연금(월지급금)은 평균 104만7000원이다. 50만~1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5.9%(65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만~150만원 미만 22.7%(41명), 50만원 미만 18.8%(34명) 순이었다. 이밖에 200만~300만원 미만이 9.9%(18명)였으며 300만원 이상의 ‘고액’ 연금 수령자도 있었다. 신청자들이 담보로 내놓은 주택의 가격은 평균 2억5400만원이었다. 집값은 1억~2억원이 26.5%(48건)로 가장 많았고 2억~3억원 21.5%(39건), 3억~4억원 17.7%(32건) 순이었다. 1억원에 못 미치는 주택도 17.7%(32건)나 됐고 5억~6억원의 ‘고가’ 주택도 9.4%(17건)에 달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55건으로 전체 신청건수의 85.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 11.1%(20건), 다세대주택 2.2%(4건), 연립주택 1.1%(2건) 순이었다. 집의 크기는 국민주택규모(85㎡ 이하)가 79.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담보 주택의 소재지는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수도권이 74%에 달했다. 주택연금 대상주택이 6억원 이하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서울지역의 경우 집값이 비싼 강남구·서초구는 단 한건의 신청사례도 없는 반면, 노원구 등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 및 외곽지역 중심으로 신청자들이 많았다. 가입신청자들은 주로 부부가 함께 사는 가구(65.7%·119건)였으며 배우자와의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여성 혼자 사는 가구가 22.7%(41건), 남성 혼자 사는 가구는 11.6%(21건)였다. 주택연금의 지급형태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나누어 받는 ‘종신지급방식’이 82.9%(150건)에 달해, 대출한도의 30% 내에서 의료비 등 긴급자금을 수시 인출할 수 있는 ‘종신혼합방식’을 택한 사람(17.1%·31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금융기관별 취급현황은 국민은행이 전체 이용신청건수의 47.5%(86건)를 취급해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17.7%·32건), 우리은행(14.9%·27건), 하나은행(11.6%·21건), 기업은행(6.1%·11건), 농협(2.2%·4건) 등의 순이었다. 가입신청자 중 최고령자는 광주 동구 산수동에 사는 지 모(92) 할아버지이다. 부인과 사별 후 혼자 사는 할아버지는 65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담보로 내놓았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월지급금이 많은 상품구조상 월 63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가입연령이나 주택가격 등에 따라 월지급금은 다양한 편차를 보였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사는 조 모(91) 할머니는 90대가 넘는 고령에, 3억8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현행 주택연금 제도상 최고액인 326만7850원을 매월 수령하게 됐다. 반면 부산 남구 용당동에 사는 정 모(82) 할아버지는 2500만원짜리 단독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 매월 8만9000원을 수령하게 돼 전체 가입신청자 중 예상 월지급금이 가장 낮았다. 공사 관계자는 "“한달간 5000여건이 넘는 가입 상담이 이뤄질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나이가 많고, 주택가격이 비쌀수록 월 수령액이 많도록 설계돼 신청자에 따라 수령액의 편차가 크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14
- [신문로]지방의원 연봉 적정선은 얼마일까 지방의원 연봉 적정선은 얼마일까 정연정 (배재대 교수·행정학) 올해 개별 지방자치단체마다 추진하게 될 지방의원들의 의정비 심의가 지방의회, 시민단체, 행정자치부 3자의 이견으로 벌써부터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회와 부산 북구의회가 기초의회 의원 연봉 대폭인상을 추진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연봉인상은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권고문에 따른 전국적 현상임이 드러나고 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는 8월18일 15개 시도구군의장 협의회 앞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현실화의 필요성’이라는 문서를 이미 배포했고 지급수준에 대한 구체적인 고려사항 등을 포함하여 지방의원 추정 연봉 규모가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서에 따르면, 구의원의 연봉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급으로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연봉인상 범위를 살펴보면, 인구 15만명 미만의 시군 및 광역시 자치구 구의원은 지방서기관(4급) 수준인 3776만~6497만원선으로, 인구 50만명 미만의 특별시 자치구와 인구 15만~50만명 미만의 시군 및 광역시 자치구 구의원은 지방부이사관(3급)수준인 4770만~7100만원을 받아야 한다고 제시한 것이다. 결국 인구 50만명에 가까운 개별 구의회 의원 총수가 20명 정도 된다면 이들 모두를 부구청장 대우를 하여 적게는 4000만원, 많게는 7000만원을 연봉으로 인상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개별 자치단체별로 부자치단체장은 1~2명선인데 비해, 의회 의원은 10~20명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다. 업무량이 부단체장 수준인가 물론 지방의회 의원들은 의회 상임위원회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구 주민을 지원하고 돕는 봉사역할을 동시에 해야 한다. 유급제가 적용되기 이전에는 지방의원들을 명예직으로 하여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러한 관계로 지방의원들의 업무역량과 활동능력에 대해 많은 불만과 문제제기가 있었고, 유급제를 도입함으로써 지방의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려는 취지가 있었다. 실제로 유급제는 보수직과 명예직을 동시에 포함하는 것이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보수화를 추구하는 것이며, 지역구에 대한 의원들의 활동은 봉사영역으로 실질적인 급여 계산의 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현재 지방의원들의 보수가 인상되어야 하는 이유는 순수하게 지방 의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의원들의 업무량에 따라 계상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과연 개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이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수준만큼의 업무량에 준하는 것인가가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보수인상이란 지방의원들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관련되는 업무량에 따라 고려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지방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겸직제한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순수하게 연봉을 인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공식적인 통계자료를 구할 수 없지만 시민단체의 여러 가지 조사에 따르면 많은 지방의원들이 버스회사, 건설사, 각종 업체의 비공식적인 대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순수하게 지방의정직에 몰두하고, 지방의원을 유일한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소수이든, 다수이든 이러한 이중적인 수익을 갖고 있는 지방의원들에게도 동일 인상폭이 적용된다면, 이 부분을 어떻게 책임지고 통제할 것인가의 문제가 심층적으로 논의돼야 한다. 자치단체 재정 등 숙고할 필요 자율적인 자기규제 메커니즘에 대한 제안과 준비보다는 우선 올려놓고 보자는 식의 임금인상 제안은 납득하기 어렵다. 또한 지방의원들의 연봉을 인상할 경우 이를 감당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은 어떻게 충당될 수 있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의 지방자치단체의 50%이상이 스스로 충당할 수 없는 열악한 재정상태에 있다. 그렇다면 많게는 20명 정도 되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연봉을 한꺼번에 인상할 경우 또 다른 자치사업을 희생시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지방의원들은 자신의 연봉수준에만 매몰되어 집단적인 행동을 하기보다 자신이 처해있는 의회와 자치단체의 환경을 숙고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인지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3
- 9월분양 수도권 택지지구가 주도 청약가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9월 부동산시장은 수도권 주요택지지구와 막바지 분양물량을 남겨놓은 동탄신도시 등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9월 분양물량은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는 첫 사업장이어서 향후 가점제가 유리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용인 흥덕지구 = 북쪽으로 광교테크노밸리, 남쪽으로는 영통신시가지와 연결됐다.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교통환경이 개선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008년 말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 진입도 수월해진다. 흥덕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14구역에 호반베르디움 155㎡(47평) 단일타입으로 2가지 유니트를 적용한 236가구를 공급한다. 영덕동 2-4구역에는 한국종합건설이 한국아델리움을 공급한다. 115㎡(35평) 4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잔여물량 = 동탄 2신도시 개발 확정과 함께 향후 발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10년에는 인구 55만명 이상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최대 계획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동양건설산업은 동탄신도시 23-1 구역에서 주상복합 동탄파라곤Ⅱ를 분양한다. △151㎡(45평형) 87가구 △213㎡(64평형) 2가구 △221㎡(67평형) 1가구 등 총 90가구이며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동탄파라곤Ⅱ는 신도시내 마지막 주상복합 분양물량이다. ◆인천지역 5개단지 분양 = 인천지역에서는 9월 한달간 5개 단지에서 2801가구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현대건설은 송도신도시 주상복합 507가구를 포함해 △서구 오류동에 힐스테이트 1차 370가구 △2차 328가구 △남동구 논현힐스테?트 594가구 등 4개 단지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한신공영이 남구 주안동에 공급하는 관교한신휴플러스 1509가구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물량이다. 이외에도 대한주택공사가 파주 운정지구 A28구역에 70~115㎡(21~34평) 1062가구 일반 분양을 예정하고 있지만 청약저축가입자 대상으로 청약가점제의 적용을 받지는 않는다. 용인동백지구와 양주고읍지구의 경우 9월 물량이 모두 10월로 연기되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3
- 강남구 계약직 도시디자인과장 공모 서울 강남구가 도시디자인 업무를 맡을 계약직 과장을 공개모집한다. 강남구는 9월 1일자로 도시디자인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도시디자인과장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디자인과는 도시계획과와 건축과에서 나눠 추진해오던 도시경관 개선 업무를 종합해 맡게 된다. 구는 또 민간 전문가에게 부서를 맡겨 쾌적하고 품격있는 미래형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강남대로변 특화거리 조성과 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한 계획, 광고물 시범지구 선정·정비도 주요 업무에 포함된다. 강남구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9월 중에 도시디자인과장을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 공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13
- 경기남부권 대학들 공동 입시설명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결대, 강남대, 안양대, 평택대, 한신대, 협성대 등 경기 남부권 대학들이 모여 공동입시설명회를 연다. 성결대에 따르면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 공동 입시설명회를 24일 오후 1시 30분 성결대 대강당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전문계 고교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열린다. 전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양시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는 성결대 주삼식 교무처장은 “전문계 고교 출신 전형이 5%대로 확대되는 시점에 마련된 행사라 의미가 있다”며 “교육의 형태가 평생교육 및 전문교육으로 개편되고 교육의 장이 확대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전문계 고교 출신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대학진학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 6개 대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 50개 고교를 비롯해 충청권에 있는 고교를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가졌다. 또 17일 오후 2시 30분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 인문계 고교 수험생 1000여명이 참석하는 입시설명회와 25일 오전 10시 구리지역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13
- 파고다 주니어 스피치 콘테스트 파고다 교육그룹은(www.pag oda21.com)은 18일 강남 파고다타워 7층 이벤트홀에서 ‘제2회 파고다 주니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분당 본원을 비롯한 전국 파고다 주니어 학원들이 자체 예선을 거쳐 통과된 학생들이 참가한다. 파고다 주니어 어학원을 다니는 초, 중, 고교 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주니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본선 당일에 주어지는 주제 2개중 1개를 참가자가 선택해 작문을 한 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피치는 2분 30초로 한정하고 1분 미만, 3분 초과시에는 실격처리가 된다. 전체 대상 1명, 최우수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각각 1명에게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각각 노트북, 전자사전, 아이팟 및 트로피 등이 수여된다. 파고다 교육그룹의 박경실 사장은 “이번 스피치 콘테스트를 통하여 파고다 주니어 어학원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10
- 육아휴직 사용 크게 늘었다 만 1세 미만의 아이를 돌보기 위해 제도적으로 보장된 육아휴직 사용 직장인이 올 들어 크게 늘었다. 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해 7월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는 1만176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7.6%가 늘어났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는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가 무려 82.8%나 늘었다. 서울 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 기업지원과 박대종 팀장은 “요즘 직장여성들과 기업들이 육아휴직제도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센터에 육아휴직 신청 문의전화가 하루에 40통 정도가 걸려오고 있다”고 밝혔다.박 팀장은 또 “2007년 초부터 7월까지 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여성이 7000여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육아휴직 신청율이 높아지는데 대해 박 팀장은 “중소기업들은 육아휴직 제도 때문에 비용이 들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월 50만원 정부지원책이 알려지면서 기업도 휴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휴직 기간을 선택하게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육아휴직 이후의 육아문제도 남는 숙제다. 속옷 전문 회사에서 다니다 육아휴직 중인 유필주(35)씨는 “아파트에 살다 주택가로 이사왔는 데 전보다 낙후한 지역이라 마땅한 탁아시설이 없다”며 “직장에서 눈치가 보이면서도 아이 맡길 데가 없어 휴직을 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9월까지 육아휴직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유씨는 “복직 이후에도 육아문제는 여전히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복직했다가 육아와 병행하기 힘들어서 다시 사표 내는 경우도 주변에 여러 명 봤다”며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설을 많이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bluedit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