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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탐방 - 영동일고등학교 잠실에 자리 잡은 남녀공학 사립고교인 영동일고(교장 박애나)는 수시 전형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잠실 지역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가 탄탄한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학생수가 줄어들고 진로와 연계해 학생 특성에 맞춰 개별화한 진학 지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고교 선택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계속 바뀌는 사회 트렌드, 입시제도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기 위해 영동일고는 교내 프로그램을 해마다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2019입시에서 학종 전형, 재학생 강세2019입시에서 영동일고는 서울대 7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22명, 의치한의대 4명, 성균관대 20명, 서강대 10명, 한양대 10명, 이화여대 10명, 중앙대 16명, 경희대 18명, 한국외대 11명, 서울시립대 3명이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 비율로 살펴보면 각각 62%, 38% 비율로 상위권 대학은 수시 이 가운데서도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율이 높다. 서울 소재 모든 대학, 교대, 선호도 높은 수도권 대학까지 포함하면 모두 251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입시결과를 분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 비교과 활동에서 뚜렷한 특징, 개성을 보이는 학생의 합격률이 높습니다. 내신 1.7인 학생은 각종 보고서, 과목별 세특사항, 교내 대회 수상 이력 등이 모두 경제경영 쪽으로 특화시킨 덕분에 연대를 비롯해 서강대 등 5개 대학에 복수 합격했습니다. 사실 내신만으로는 연대 상위권학과 합격권이 아니었지만 차별화된 생기부로 본인을 어필한 셈이지요. 내신 1.9로 서울대 공대에 합격한 학생 역시 수학, 과학이 뛰어났고 면접에서 본인의 강점을 잘 드러낸 덕분에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정성윤 영동일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설명한다.이런 입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영동일고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일단 해보자’식의 다양한 활동 보다는 고1~3까지 분명한 방향성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토리가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내신 2점대 고3 학생들의 학종 입시지도는 까다롭고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이 성적대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을 지망하지만 생기부에 뚜렷이 부각되는 특장점이 있느냐 따라 합·불은 갈립니다. 지방권 고교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잘 관리된 생기부와 견주어 경쟁력 있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며 합격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지원 전략을 고심합니다”라고 윤나경 3학년 부장교사는 덧붙인다.강남, 송파, 강동 8개 고교끼리 함께 공유하는 입시데이터도 수시,정시 진학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된다.수능시험에 경쟁력 갖춘 학생들은 논술전형으로 성과를 내기도 한다. 주로 독서력과 글쓰기 실력을 갖춘 문과학생들로 국어, 영어 수능공부에 전략적으로 집중해 대학의 수능최저기준을 맞춰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을 논술로 공략한다. 반면 이과논술은 수학, 과학 기본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합격이 쉽지 않다고 교사들은 조언한다.3학년 담임-진로진학담당 교사의 파트너십 강점영동일고는 효율적인 입시지도를 위해 진로진학부와 고3 담임교사들 간의 협업시스템을 갖췄다. 같은 교무실을 쓰며 교사들끼리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통합회의를 진행한다.“15명의 교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학별 입시 요강을 분석하고 진학 자료를 공유하며 수시 와 정시 지원전략을 함께 짭니다. 학생별로 지원 대학군을 협의, 조정하고 자소서 검토와 면접 준비도 함께 진행합니다. 교사들의 팀워크가 입시 지도에서 중요한 만큼 진로진학부 교사와 고3 담임교사들이 역량을 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서화진 교사는 설명한다.영동일고는 학년별로 300명 이상으로 고1~3 모두 12개 반이 편성돼 있으며 남녀 학생 비율은 약 1:1이다. 주로 신천중, 잠실중, 정신여중, 아주중, 석촌중, 잠실중 등 잠실 일대 6개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대부분이다.“남녀공학인 만큼 남녀 학생의 특징이 있습니다. 꼼꼼하고 체계적인 여학생들이 고1~2 때는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러다 입시를 목전에 둔 2학년 2학기 때부터 수학, 과학에 저력 있는 남학생들이 뒷심을 발휘해 고3 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합니다. 대입 내신 성적 산출은 고3 반영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실제로 입시 결과를 보면 남녀학생이 엇비슷하게 나옵니다”라고 정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들의 국어 실력이 탄탄해지는 것도 몇 년 사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윤 교사는 덧붙인다. “수능에서 국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초중 시절부터 독서, 토론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마다 고1 신입생들의 국어 성적이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개발영동일고는 교육열 높은 잠실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인접한 강남 학군과 차별화를 모색하기 위해 일찌감치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노하우와 입시DB를 쌓았다.이 가운데서 이데아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2016년까지 운영하던 학교 기숙사 공간을 활용해 스터디룸, 다목적공간, 자율학습실을 갖추고 이데아아카데미를 운영한다.자기소개서, 성적 등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하는 데 평균 경쟁률은 대략 3:1 정도. 이데아 전담 교사팀을 꾸려 독서, 과제연구, 봉사, 자율학습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올해로 3년차며 매년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다.독서토론은 영동일고가 오랫동안 뚝심 있게 진행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분야다. 필독서를 읽은 후 공개토론, 원탁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토론 경험을 쌓은 학생들은 입시를 넘어 대학생, 사회인이 되어서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영동일고는 학년별 교과선택제를 어떻게 설계했을까?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영수 등 기본 교과목을 학년별로 배치하는 한편 계열별 트랙도 고민해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 확률과 통계를 고2 때 개설하고 과학과제연구는 고2 때, 사회문제탐구는 고3 진로 선택과목으로 배치했습니다.”라고 정 교사는 설명한다.영동일고 합격생 현황대학명2019입시2018입시수시정시계수시정시계서울대257235연세대102126410고려대1392215217의치한대224213성균관대1552013316서강대10-1014-14한양대3710549이화여대82107411중앙대11516538경희대81018549한국외대6511527서울시립대123022합계89541437932111(중복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영동일고 특화프로그램*진로의 날 프로그램 전교생 대상의 진로 활동 프로그램.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소개하는 진로부스를 자체적으로 개설해 방문 학생들에게 프레젠테이션 실시.*팀프로젝트 팀별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 자료를 조사하고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심화된 내용을 다룬 보고서를 완성해 발표*이데아아카데미 고1~3 대상으로 선발해 독서, 봉사, 자기주도학습, 과제연구를 진행*영동일 지니어스 이과 관련 프로그램. 수학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출제해 풀이하는 탐구 프로그램*영동일탐구한마당 문이과를 아우르는 STEAM형 융합탐구 프로젝트 2019-05-15
- 정확한 판단과 집중, 철저한 ‘학종형’ 학생이 되자 “입시전형의 복잡성과 준비과정의 불확실성이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자극, 무분별한 조기 선행학습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예측하기 힘드니 중학교,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학, 영어, 과학, 국어 등 주요 과목을 미리 준비해두려는 심리가 작용하죠.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과도한 준비가 성공적인 대입에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리한 선행학습에 노출된 학생들은 가장 에너지를 뿜어내야할 고등학교 때 번아웃되어 버려 어릴 때부터 목표하던 명문대 진학이 쉽지 않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대입을 위해 중요한 것은 방향성 없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비가 아닌, 아이의 진로전공과 대입 전형을 정확하게 파악해 ‘제대로’ 집중하는 것입니다.”수학과학 심화학습 및 입시전략전문학원인 파인만학원이 강남 최상위권 영어 크라센어학원과 함께 잠실에 학원사옥 ‘파인만크라센빌딩’을 짓고 잠실 학생들의 진로컨설팅 및 학종 완벽 대비에 나선다.‘선택과 집중’ 위한 선택파인만크라센교육 김범 이사장은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단언한다. 목표하는 방향이 제대로 설정되면 속도조절의 문제만 남지만, 방향 자체가 잘못 되면 가면 갈수록 목표와 멀어지게 마련. 대입이 바로 그렇다는 것이다.정확한 방향 설정을 위해 우선 내 아이가 ‘학종형’인지 ‘수능(정시·논술)’형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전형 고민을 시작하는데, 전형에 대한 방향설정은 중2,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까지는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왜냐하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있어서 진로성향을 1학년 3월에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많은 학생들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학종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투트랙’ 전략을 씁니다. 결과는 대입 실패와 재수 선택이죠. 학종은 학습의 포커스가 절대적으로 내신에 맞춰지고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로의 조기설계, 비교과 활동 등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정시나 논술의 수능형 학생은 학습목표가 오롯이 수능에 맞춰지죠. 내신에 대한 압박을 줄이고 수능 학습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너무나 큰 차이가 나는 과정,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학생들은 상위 2% 학생들뿐입니다.”학종형 vs 수능형그렇다면 내 아이가 학종형 학생인지 수능형 학생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학종형인지 수능형인지를 판단할 때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도 중요하지만, 시험이나 학교·학원에서의 활동·학습도 판단의 기준이 된다.입시에서의 평가 자체가 학종형(내신·비교과·면접능력)과 수능형(수능·논술능력)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생의 스타일과 장점, 시험유형, 선호하는 생활 등을 잘 고려해 학종형과 수능형을 구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구력과 융합사고력이 있고 일정 기간 내 정해진 범위 시험에 강한 사회성 있는(학교생활을 즐기는) 학생이라면 전공적합성과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과 학업역량을 고루 평가하는 학종 전형에 적합한 학생이라 할 수 있다.반면 순발력과 집중력이 있고, 시험범위가 넓은 사고력 유형인 수능모의고사형 학생들, 그리고 학원에서의 선행학습을 잘 해내는 학생들은 수능전형 적합 학생에 속한다.정확한 진로성향 파악, 진로전공 설계에 이어져학종형 학생이라면 진로전공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절대문과’ ‘이과성향 문과’ ‘문과성향 이과’ ‘절대이과’의 진로성향 파악부터 이뤄져야 한다.문학, 영어, 사회분야는 잘 하지만 수학에 치명적 약점이 있는 ‘절대문과’와 수학과 물리 분야에 선호도와 성취도가 높게 나타나는 ‘절대이과’는 파악하기가 쉽다. 문제는 ‘이과성향 문과’ ‘문과성향 이과’ 학생들.김 이사장은 “이들의 정확한 진로성향은 수학과 과학수업을 통해 파악이 가능한데 이때 입시강사, 과학강사. 수학강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파인만학원은 이런 진로성향 판별에 전문가집단으로 학종과학 프로그램 물리Ⅰ, 화학Ⅰ 기초학습을 통해 구분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진로성향에 따른 정확한 구분이 이뤄지면 세부계열과 진로전공에 대한 설계가 이어진다. 그 다음 수학, 과학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이 이뤄진다.파인만학원은 철저한 학종형 학원으로 학종그룹, 과자그룹, 과영그룹 등 수준별 3그룹이 편성되고 각 그룹은 다시 4개의 레벨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현재 초4~중3 학생을 모집 중이며, 특히 중3학생들은 파인만의 학종과학 프로그램 및 입시컨설팅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입 전형과 진로성향을 파악 체계적인 관리과 수업을 입시까지 이어가게 된다.김 이사장은 “잠실에 본사를 두고 집중적으로 송파 학생들의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관리하게 된다”며 “송파 고교 기출문제 파악은 기본 예상문제 적중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수학·과학 경시대회와 영어말하기대회, 토론대회, 동아리 활동, 그리고 세부능력특기사항 400자 이상 작성까지 학종의 모든 전략적 준비를 중3때부터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인만크라센빌딩으로 학원의 모든 역량 옮겨옵니다.”파인만학원은 2003년 11월에, 크라센어학원은 2006년 5월에 개원했다.2006년 압구정에서 시작된 크라센어학원은 압구정·서초 지역의 대표 어학원으로 민사고 영어 합격생 423명, iBT 110이상 74명, iBT 100이상 191명, TEPS 850이상 38명, TEPS 750이상 84명을 배출하는 등 강남권 최상위권 영어브랜드의 위상을 실현, 유지하고 있다. 파인만학원은 2008~2018 영재고 211명 합격, 과학고 161명 합격, 민사고 789명, 외대부고 604명, 서울대 262명, 연고대 369명을 합격시키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입시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파인만크라센빌딩은 파인만크라센 교육의 본사로 김범 이사장이 잠실파인만학원 원장으로 직접 강의와 상담을 하며 송파지역의 잠재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 전문적인 파인만의 입시컨설팅과 수업을 잠실에서 그대로 이어간다. 아울러 <학종맘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전략서>를 집필한 김범 이사장은 교육의 메카가 될 크라센어학원 잠실 사옥에서 송파 학부모들을 위한 ‘학종맘입시교실’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2019-05-15
- 반수를 앞둔 학생들의 고민과 선택 평촌 청솔학원이민행원장 지금 대학생들은 중간고사를 마치고 축제를 즐길 시기이다. 특히 신입생들은 처음으로 겪는 대학생활에 만족감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지만 학기 초부터 여러 가지 문제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반수에 대한 고민을 한다. 반수를 앞둔 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은 늦은 출발에 대한 불안감이다. 자신들의 경쟁자들은 3월 빠르면 1월부터 수험생활을 치르고 있는데 자신은 남들보다 4개월 정도 늦게 출발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두 번째 걱정은 입시 환경에 따른 불확실성이다 작년 불수능의 여파로 표준점수 상의 불이익이라든지 1교시 국어 영역을 치르다가 멘탈 관리에 실패한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트라우마와 함께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올해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학생들은 시작에 앞서 불안 할 수밖에 없다. 세 번째 걱정은 수험생활의 두려움이다. 대학생활 자체가 고3과는 다르기 때문에 학습리듬이 완전히 깨져있고 다시 모든 시간을 학습에 매진해야 하는 생활 자체가 반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다. 가장 나쁜 선택은 이러한 고민들 속에 결정을 미루는 것이다. 학생들 중에는 1년을 마치고 다시 수험 생활을 하는 학생도 있고 심지어는 4학년 졸업할 때 까지 학교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후회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 학생도 있다. 학교를 벗어나지 못할 것 같으면 빨리 학교에 적응을 하고 소속된 학교에서 미래를 설계해야 하고 남아서 후회 할 것 같으면 결정은 역시 빨리 하는 것이 좋다. 청춘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반수생활의 가장 중요한 시간은 처음 2주이다. 이 2주 동안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할 것은 수험생활의 규칙성이다. 출발이 늦었다고 조급해서는 안 된다. 치열하게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조급함과 동의어는 아니다. 반수생활 초기에 수능 날까지 가지고 갈 생활의 규칙성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어렵지 않은 교재를 가지고 종합학원이나 인강에서 1학기에 마무리 되는 기본 개념을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하여 작년 수험생활의 감각을 최대한 빨리 끌어 올리는 일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입시와 학습에 대해 능통한 전문가가 항상 조언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년의 학습법과 입시 전략에서 실패 요인을 찾아야 하며 변화한 입시환경에 대해 수시로 정보를 얻어야 한다.반수 시작 시기가 수시 전형에 대한 대비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논술과 학생부전형에 대한 초기 분류 작업을 1차적으로 6월 안에 받아야 할 것이다. 학원 선택을 한다면 제일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작년입시실적, 강사진, 면학분위기 이 세가지 요소를 꼭 확인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시스템과 프로그램은 결과적으로 실적과 연관되어야 우월함이 증명될 수 있는 것이고 강사진과 면학분위기는 ‘지금 현재의 가능성을 얼마나 더 신장시켜 줄 수 있는가’의 중요한 수단이 된다. 또다시 도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후회만 하는 것보다는 도전이 성공의 유무를 떠나서 가치 있는 일이고 좋은 동반자를 만날 때 성공의 가능성도 훨씬 높아지게 될 것이다. 2019-05-14
- 기초부터 입시까지, 수학 걱정 없는 입실론 TOTAL-CARE SYSTEM ‘입실론 수학전문학원(이하 입실론)’은 13년째 분당표 수학전문학원의 대표 주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오랜 세월 신뢰를 받아 온 것은 중·고등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안정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 수학 만점자 배출, 성적 상승률 100% 도전 등 내신과 수능에서의 확실한 재원생들의 결과는 초6부터 고3까지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 입실론 TOTAL-CARE SYSTEM의 힘을 확인하게 해준다.공부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입실론 TOTAL-CARE SYSTEM‘입실론’은 재원생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게 만드는 시스템이 강점이다. 초6부터 고3까지 체계적으로 전문화되어 있는 시스템은 철저한 수준별 학습과 강도 높은 트레이닝, 즉 수업-훈련으로 빈틈없이 진행되는 학원 시스템으로 학생들에게 학습 내용을 반드시 체화시키고 출결, 시간표 운영 및 관리, 상담관리, 수업관리, 자기주도학습관리, 교재/풀이노트/오답노트/프린트물 관리/교육평가 관리/내신대비 프로젝트로 나누어 세부적인 관리도 함께 이뤄져 필연적으로 성적 향상을 만들어낸다. 초6을 위한 ‘중등 대비반’, 개별 진도로 실력 키워이승우 원장은 “초등학교 6학년이 대상인 ‘중등 대비반’의 강점은 개별 학습상황에 맞는 실속 있는 수업”이라고 소개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실론’을 믿고 선택한 만큼 아무리 소규모 인원이라도 실력과 학습과정에 맞는 반을 편성해 기초 개념 학습 또는 빠른 진도 학습 등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더욱이 중·고등 수학 전문인 ‘입실론’에서는 일찌감치 중등 학습을 위한 학습 습관을 익힐 수 있다. 중학생과 동일한 100분 수업과 클리닉 시스템을 병행해 공부하는 힘을 키우고 풀이노트 및 오답노트를 활용해 올바른 학습 습관을 잡아 준다.탄탄한 현행 학습으로 고등 수학의 기초 다지는 ‘중등 수업’‘입실론’이 얼마 전, 고등관이 위치한 서현동으로 중등관을 통합했다. 자유학년제를 중심으로 중학생들의 수학 학습 환경이 달라지며 고등 수학에 맞는 전문 강사와 시스템을 중등부에서도 제공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중등 수업’의 핵심은 학년과 상관없이 개별 학습과정에 맞춘 최적의 관리와 수업이지만 절대 제 학년에 맞는 현행 과정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이 원장은 “중등 수학의 기본은 고등 수학의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상위 레벨이라도 매달 600여 문제가 수록된 워크북을 활용해 현행 진도에 대한 철저한 학습을 한다”고 강조했다. 고등 수학 전문학원의 내공, 내신부터 수능까지 문제없는 ‘고등 수업’이미 많은 결과로 입증된 ‘고등 수업’의 경쟁력은 내신과 수능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외고와 외대부고를 비롯해 자사고를 포함한 분당의 모든 고교의 출제 경향을 꿰뚫는 내신 수업은 오랫동안 축적된 학교별 출제 성향과 난이도 등에 대한 확실한 분석으로 학교별 시험대비에 최적화된 실력 있는 강사들이 진행하고 있어 대단히 효과적이다.이 원장은 “‘고등 수업’은 반드시 입시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며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 수학 수업은 물론이고 재원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위해 재원생 전용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 비교과 영역에 대한 1:1 관리를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더욱이 5월 12일, 이투스 인터넷 강좌의 대표주자인 수리 논술 김의남 강사가 진행하는 ‘수리논술 강좌’를 개강, 따로 논술학원을 다닐 필요 없이 논술과 심화 면접, 그리고 내신과 수능의 최상위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실력을 다져준다.문의 031-706-1336(고등) / 708-1336(중등) 2019-05-14
- 진로 중심 융합 프로그램으로 국내·국제 명문 대학에 진학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대부고)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해마다 가장 가고 싶은 학교로 손꼽힐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용인외대부고’는 지난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 만족도 조사(EBS(진학사 제공))에서도 1위를 했을 정도다.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용인외대부고’의 인기는 국내와 국제 트랙에 맞는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으로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입시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2019년 국내·국제 명문대 합격 실적 놀라워, 하버드 포함 IVY 리그 대학에 대거 합격2005년 외국어고로 개교했지만 2010년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해 맞춤형 교육을 시작한 ‘용인외대부고’의 입시 실적은 놀랍기만 하다.해마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대학의 경우, 2019년 입시에서는 서울대 77명을 포함한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한 수가 235명, 의치한 88명을 비롯해 카이스트와 경찰대 등에 다수가 합격했다(중복 합격·졸업생 포함).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올해 졸업한 학생들의 결과가 대다수라는 것이다.특히 올해 ‘용인외대부고’ 졸업생들의 해외 대학 진학 실적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에서 1명만 합격해도 놀랍다는 하버드에 2명이 합격했고 예일 3명, 프린스턴 2명, 스탠포드 3명, 콜롬비아 4명, 존스홉킨스 6명을 포함해 57명의 학생이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그리고 홍콩대에도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다.다양한 교과목 개설과 동아리로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해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이 이뤄지는 Regular Track(정규 교육과정)과 전공과 진로 적성에 따른 Elective Track(방과 후 선택수업)의 조화는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대한 많은 선택 과목을 개설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각 과정별 선택 과목의 경우, Regular Track은 15명, Elective Track은 5명의 희망자만 있으면 개설된다.선택 수업은 대학입시를 위한 수능 과목을 비롯한 디베이트, 논술과 구술, 각종 외국어 인증 대비반, 과목별 AP, SAT 준비반, 자연과학 심화 탐구반, 예체능 과목 등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거의 모든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자율적 선택으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보다 다양한 주제와 과목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다양한 교과목 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250여 개의 정규 및 자율 동아리와 스터디 그룹은 ‘용인외대부고’의 자부심이다.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동아리들 외에도 봉사 동아리와 공연 동아리들은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진로 中心 융합 프로그램’‘용인외대부고’ 교육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코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계열별 트랙 프로그램이다. 2018학년도에 현재의 트랙 프로그램으로 학교체제를 완성한 ‘용인외대부고’는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선발을 한 올해 신입생이라도 입학 당시부터 자신의 지망 트랙을 정하고, 각 트랙에 맞게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이렇듯 트랙별 희망 대학으로의 진학을 위한 기본 교과와 심화 교과, 그리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과 진로-진학 카운셀링이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학년별 특징에 맞춰 시기별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가 개설된다.다른 학교에서 찾아보기 힘든 국제 계열의 수업은 국제 트랙 프로그램이 책임진다. 해외 명문 대학 진학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은 인문사회 및 자연·공학 선택과목과 AP, Advanced Honor Course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학생 자율 연구 활동인 RC&P와 R&D를 통해 전공 적합성과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국내 명문 대학에 진학을 위한 인문·사회·경제(경영) 트랙과 자연과학·공학 트랙 프로그램은 수능, 논술 및 심층 면접 교과를 집중 이수한다. 계열별 특성에 맞춰 인문계열은 국/영/수/사 및 제2외국어 교과를 강조하고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학 교과와 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과학 실험 및 실습이 강조된다. 특히 2학년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벗어난 다른 트랙의 필수 교양과목을 이수함으로써 융합적 학습 역량도 키우게 된다. 다양한 콘텐츠 참여로 창의적 사고 키워1인 1기, 토론·발표·세미나 등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 진로 탐색 특강, 창의융합과제 연구 등 다양한 콘텐츠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함양시킨다. 그중에서도 RC&P(Research, Creativity&Presentation), R& D(Readi ng&Discussion), ARC(Advanced Resear-ch Course)가 대표적인 학교 특화 프로그램이다.스스로 선정한 주제를 자기주도적으로 탐색 및 연구한 후에 그 결과를 제 3자에게 TED형식의 발표, 연극(Skit), UCC, 전시(Exhibition) 4가지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영어로 전달하는 RC&P 프로그램은 자신의 연구 산물과 견해를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고민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R&D(Reading&Discussion)는 폭넓고 다양한 사고력 함양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분야와 관련된 서적을 읽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집중적인 토론으로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준다. 또한 ARC(Advanced Research Course)는 수학 및 자연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이 심화된 교과 내용을 탐구하고, 미래에 자연과학 및 이공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터디 그룹 형태의 연구 프로그램이다.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정영우 교장“인성, 창의성, 자율성 교육으로 세계 시민 육성”“저희 학교의 교육은 성적 위주의 교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성, 창의성, 자율성을 겸비한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육목표로 성장한 학생들은 최근 변화된 입시에서 그 역량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능과 내신 성적만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과 학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인성 교육으로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바른 인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과정에서의 토론·발표 수업과 각종 탐구활동을 통한 융합교육으로 구성된 창의성 교육은 지적 호기심을 확장시키고 서로 다른 진로선택 과정들과의 연계로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생 자치 활동과 자율적 학습,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및 자율성 함양이 이뤄지는 자율성 교육은 ‘용인외대부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세계 시민이 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저희 학교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점한 학교가 아닙니다. 내재된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시킬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 그리고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학부모들이 있기에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명문 학교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2019-05-14
- 3~5등급 대 학생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 적성고사 전형 놓치지 마라! 내신 등급의 윤곽이 잡히는 중간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략을 세우는데 여념이 없다. 하지만 수시전형에서 대다수의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은 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전형이다. 학생부전형은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내신 3등급 이내여야 합격권이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여부와 논술 답안 작성 능력을 필요로 하는 논술전형은 지금부터 중위권 학생들이 도전하기에는 까다롭기 때문이다.따라서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과 수능이 중위권인 수험생들에게 적성고사 전형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중위권 대학을 노려볼 것을 제안한다. 총 12개 대학에서 4,804명을 모집하는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분당과 수지지역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자. (도움말 : 수지·미금·이매·정자 명인학원 현민 적성팀·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적성팀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2020학년도 적성고사, 12개 대학 4,804명 선발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캠퍼스) 등 총 12개 대학이고 모집 인원은 4,804명이다. 지난해 실시한 2019학년에는 12개 대학에서 4,597명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동일하지만 모집인원이 207명 늘어났다.대학별로 살펴보면 서경대가 지난해 285명에서 86명 증가한 371명으로 모집 인원을 늘렸으며, 한신대 42명, 평택대 41명, 성결대 32명, 삼육대 23명, 가천대 11명, 을지대 8명, 한성대 7명 순으로 증가했다. 또한 평택대는 간호학과에 적성고사 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을 신설해 5명을 선발한다. 반면 한국산업기술대와 홍익대(세종)는 지난해와 모집인원이 동일하며, 고려대(세종)는 40명, 수원대는 5명이 감소했다.요약하면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은 모집인원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다.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지금부터는 수시 전형에서 합격 가능한 전형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수시 전형 중에서 적성고사 전형은 3~6등급의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실제 고려대와 홍익대와 같은 서울 유명 대학들의 캠퍼스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평균 내신 등급이 3등급 초중반이지만 적성고사 전형으로는 6등급까지 고려대(세종)에 지원가능하다”고 ‘수지·미금·이매·정자 명인학원 현민 적성팀’은 설명한다.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이때 학생부 반영은 교과 성적 100%지만 평택대는 학생부 반영을 교과 성적 90%+출결상황 10%를 반영한다. 단, 가천대는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반영하므로 학생부 등급보다 가천대 환산등급이 0.5등급 정도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6등급 이하부터는 각 학교별 내신 산출 기준에서 불이익을 주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이 조언했다.다시 말해,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과 성적인 학생부를 60% 반영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은 2~5% 정도 밖에 반영되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곧 합격을 결정한다.또한 고려대(세종)과 홍익대(세종), 그리고 올해 신설된 평택대의 간호학과는 적성고사와 함께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상위 등급의 합이 6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충족시켜야 합격이 가능하다. 홍익대(세종) 인문계열은 한국사를 제외한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7등급 이내이며 고려대(세종)은 국어, 수학, 탐구 중 1개 영역이 3등급이거나 영어 영역이 2등급이면 기준을 충족시킨다. 단, 탐구영역은 2개 등급의 함이 6등급 이내여야 하며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학 가형의 성적만이 인정된다.수능과 비슷한 객관식 문항과 EBS 연계 문항 출제“최근에는 적성고사가 수능과 같은 범위에서 출제됨과 동시에 EBS 연계 문제들이 출제되며 난이도가 조금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수지 교연스카이학원 적성팀’은 분석했다. 단, 적성고사는 5지선다인 고려대(세종)와 서경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고 있어 쉽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과거 적성형 문제들을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것과 달리 지난 몇 년 전부터 적성고사 문항의 70~80% 정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다. 때문에 적성고사와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성고사는 문항 당 가용시간이 평균 55초가량으로 수능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기 때문에 결코 단 시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전형은 아니다”라고 ‘현민 적성팀’은 수능과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적성 수학은 수능 2, 3점짜리가 80% 출제되며 여러 개념이 융합되지만 계산을 간단히 할 수 있는 적성 특유의 문제들로 변별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학별로 60~80분 동안 실시하는 적성고사의 출제 영역은 가천대와 을지대가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을 고려대(세종)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 영역을 출제하며, 홍익대(세종)는 영어와 수학 영역에서 출제된다. 그 외의 대학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만 출제하고 있다. ‘분당 대치우리학원 적성팀’은 “수학의 경우 지원 학과가 인문계냐 자연계냐에 상관없이 문과 수학인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되고 홍익대 자연계의 경우만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에서도 출제된다”고 전했다.출제 문항은 가천대, 성결대, 홍익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해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문제 수를 줄였으며 고려대(세종)가 40문항으로 가정 적다. 대학 선택 시 반드시 내신 산출 점수와 출제 영역을 살펴라각 대학별로 내신 산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내신이 어느 곳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대학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영역을 모두 실시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본인이 가장 잘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고려해 조금 더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그리고 평택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므로 그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현민 적성팀’은 지역에 따른 선호도도 고려해야 한다며 “적성고사 지원자들은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강남,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가천대를, 강북지역에서는 한성대나 삼육대를 선호하고 고려대(세종) 같은 곳은 초반에는 관심을 갖지만 막상 수시원서 접수 때는 그다지 지원자가 많지 않다며 지원 전략 팁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실시 일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적성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를 생각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적성고사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과목별 학습법적성고사는 수능과 내신 공부와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문항 수에 비해 시간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적성고사에 알맞은 풀이방법을 익혀 2019-05-14
- “책으로 사람을 만나고 책으로 아이를 키웁니다” 결혼을 하고 축복 속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서도 주부의 마음 한켠에는 공허감이 깃든다. 활기차게 사회 생활하던 나는 어디 가고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으로 갈아탈 무렵 엄마들은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아이를 등교시킨 뒤 홀로 남은 주부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제3의 인생을 헤쳐 나갈 대안을 찾는다. 우리 주변에는 비록 20~30대 때의 빛나는 직업에 견줄 바는 아니지만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제2의 직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경력단절이라는 허들을 넘어 재취업에 성공해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을 소개한다. 1. 재취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저는 결혼생활을 마이너스 700부터 시작했어요. 그랬던 만큼 쌍둥이를 낳아 키우면서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은 힘껏 해주어야겠다고 다짐했고 저 스스로도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을 되찾고 싶었어요. 내 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면서 동시에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게 됐어요. 2. 독서논술지도사를 선택한 이유는?11살 무렵인가 어머니가 시장에서 <해저2만리>라는 책을 사다 주셨어요. 햇볕이 따뜻한 대청마루에서 책을 읽으며 제 머릿속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지요. 그날 이후 독서는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됐고 제 아이들에게도 책 읽기의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고 싶었어요. 당시에는 아이들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줘야 할지 잘 몰라서 독서지도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게 됐어요. 3. 독서논술지도사를 어떻게 준비했는지?제가 아이들을 키울 때가 1990년대 초반이었는데 그때는 우리나라에 그림책과 독서지도 분야가 막 성장하기 시작하던 때입니다. 저는 매주 한번씩 서울로 나가서 그림책에 대한 개념과 활용법, 글쓰기, 토론, 독서지도, 스피치, 마인드맵, 신문활용교육(NIE), 사고력 창의력 수업 등 독서지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5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제 아이들이 4살 때부터 시작해 7세 때 독서지도 일을 시작했고 초등학생이 됐을 때는 쌍둥이와 마을 아이들 6명을 모아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료로 독서지도를 했어요. 4. 독서논술지도사로 취업하게 된 과정은?저는 독서지도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22년간 활동하고 있어요. 1993년 당시 독서지도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독서교육 전문회사를 들여다보니 책을 읽고 워크지로 활동하는 방식의 지도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어릴 적부터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는 즐거움이 가장 컸는데, 규격화된 워크지 활동은 독서의 즐거움을 반감시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후로 저는 큰회사에 소속되기보다는 자립해서 일하는 쪽을 선택했어요. 마인드맵, 신문활용교육, 역사논술 등 독서지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면서 아이들이 읽을 책을 직접 선정하고 자유롭게 워크지를 개발하면서 지금껏 독서지도를 하고 있어요. 5. 독서논술지도사의 진로는?독서논술지도사의 진로는 아주 밝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어릴 때는 많은 책을 읽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면 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면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일목요연하게 담아 표현하는 글쓰기 과정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초중고 교육은 서술형과 논술형 글쓰기 과정이 더욱 중시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바뀐 교과 과정을 보면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료를 취해 통합과 융합의 과정을 거쳐 주장하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일부 중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 대신 전과목을 논술형 시험으로 치르는 곳도 생길 정도입니다. 글쓰기 과정도 하나의 기술이라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인 만큼 공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논술지도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해요. 6. 독서논술지도사의 장점은?독서지도는 순수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음으로 성적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분야입니다. 아이들을 만나면서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이 부쩍 자라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오는데, 그럴 때는 정말 행복해요. 초등학생들은 독서교육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키우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들은 신문활용교육(NIE)을 통해 사회 변화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독서논술지도사는 내 아이와 또래 아이들을 잘 키우고 나 또한 성장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7. 어떤 사람에게 독서논술지도사를 추천하면 좋을지?당연한 말 같지만 책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면 제일 좋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책의 재미를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줄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아이를 낳아 길러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마음으로 어린 친구들을 대할 수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조언은?저는 제 아이들을 도서관에서 키웠습니다. 이제는 성인이 된 아들도 동료들과 독서토론을 즐기고 있습니다. 책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더 없이 좋은 인생의 보배가 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일 겁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내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을 권하고 읽도록 이끄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이 되는 일입니다. 그런 자부심으로 독서지도사의 일을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독서지도사를 시작하신다면 마음 속에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으면 합니다. 저는 ‘NIE 하면 김선희가 떠오를 정도의 전문가가 되자’는 목표로 지금껏 공부하고 일했습니다. 목표가 없으면 중도에 힘들어질 때마다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여러분도 자신만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끝까지 활동했으면 합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5-09
- 강남서초 주요 중학교 교과별 평가 지난해 12월 12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기 위해 중학교에서 국영수사과 주요 교과군 가운데 최소 1과목은 객관식 시험을 보지 않고 수행평가나 서·논술형 문항만으로 평가하는 계획 등을 담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기 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1과목 이상에서 객관식 평가가 사라지고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이 50% 이상 확대 추진된다는 뉴스에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실제로 학교에서 교과별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했다. 지난 4월 30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을 통해 강남서초 지역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봤다.참고자료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학교별 교과평가 계획서(2019년 4월), 서울특별시 교육청-중등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교육청, 지필평가 점진적 축소 방침서울특별시 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50%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결과 중심 총괄평가(지필평가)는 점진적으로 축소하도록 했다. 또한 중학교 대상으로 5개 교과군에서 학기당 1과목 이상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을 폐지하고, 수행평가, 서·논술형 평가 또는 수행평가+서·논술형 평가만으로 성적을 산출하도록 했다.5개 교과군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도덕 포함), 과학(기술·가정, 정보 포함)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발표 후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기술가정, 정보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선다형 문항이 폐지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서술형 평가란 사실을 기반으로 주어진 내용을 작성하는 평가이다. 답안을 작성하는 데 있어 조직력이나 표현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고, 채점할 때 어느 정도 객관적인 정답(모범답안)이 존재한다. 논술형 평가는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평가이다. 창의성, 문제해결력, 비판력, 통합력, 정보 수집 및 분석력 등의 고등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에 적합하다. 서술형 평가의 경우 단답형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도록 했으며, 수행평가에서도 교과별 특징에 따라 서·논술형 평가를 적용한 수행평가의 실시를 권장했다.선다형 문항 평가 없이 수행+서논술형으로만 평가하는 과목 있어지난 4월 30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의 교과별 평가계획이 올라왔고, 이를 바탕으로 강남서초 주요 중학교들의 교과별 평가현황을 조사해 정리했다. 조사 대상은 각 학교의 2학년 1학기 평가방법이며, 강남구와 서초구의 주요 중학교 9곳을 정리했다. 학교의 주소지는 편의상 지번 주소로 표기했고, 평가방법은 학교에서 발표한 자료의 명칭을 사용했다.조사한 9곳의 중학교는 경원중, 단대부중, 대청중, 서운중, 서일중, 숙명여중, 역삼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대청중의 역사, 휘문중의 사회와 역사를 제외하면 9곳 학교 대부분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 평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다.단대부중과 진선여중은 국어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로만 평가한다. 단대부중은 수행평가 100%로, 진선여중은 서논술형 70%와 수행평가 30%로 평가한다.대청중은 영어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 80%와 서술형 평가 20%로만 평가한다. 서일중은 역사 과목에서 지필고사의 선다형 문항 없이 수행평가 70%와 논술형 평가 30%로 평가한다.경원중학교경원중(서초구 잠원동, 표1 참조)은 국어, 수학, 과학, 역사, 영어 모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중간고사는 객관·단답형 평가와 서논술형 평가가 함께 이루어지고, 기말고사의 경우 국어, 과학, 영어는 객관·단답형 평가만 이루어진다. 도덕은 기말고사 20%(객관·단답형), 수행평가 80%로 평가하고, 기술·가정은 수행평가 100%로 진행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2.5%, 수학 50%, 과학 50.2%, 역사 50.6%, 영어 63%로,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1> 2019학년도 경원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평가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중간고사기말고사객관·단답형서논술형객관·단답형서논술형국어22.5%2.5%25%-50%52.5%25%25%수학20%20%30%10%20%50%40%40%과학19.8%10.2%30%-40%50.2%30%30%역사22.75%9.75%26.65%5.85%35%50.6%32.5%32.5%영어17%3%20%-60%63%20%20%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단대부중(강남구 대치동, 표2 참조)은 국어를 수행평가 100%로 평가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국어 외 주요 과목인 역사, 수학, 과학, 영어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도덕은 중간고사 40%(선택형 38%, 서논술형 2%), 기말고사 40%(선택형 40%), 수행평가 20%로 평가하고, 기술·가정은 중간고사 25%(선택형), 기말고사 25%(선택형), 수행평가 50%로 평가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100%, 역사 51%, 수학 50%, 과학 52%, 영어 51%로,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2> 2019학년도 단대부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평가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중간고사기말고사선택형서논술형선택형서논술형국어----100%100%--역사24.5%10.5%24.5%10.5%30%51%35%35%수학20%20%30%10%20%50%40%40%과학24%6%24%6%40%52%30%30%영어21%14%28%7%30%51%35%35%대청중학교대청중(강남구 대치동, 표3 참조)은 영어를 중간고사에서 평가하지 않으며, 기말고사 서술형 20%와 수행평가 80%로 평가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국어, 역사, 수학, 과학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도덕은 기말고사 60%(선택형 48%, 서논술형 12%)와 수행평가 40%로 평가하고, 정보는 기말고사 30%(선택형)와 수행평가 70%로 평가한다.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1%, 역사 24%, 수학 51%, 과학 52%, 영어 100%로, 역사를 제외하고 모두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표3> 2019학년도 대청중 2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과목지필고사수행평가수행평가 + 서·논술형 비율(%)1차지필평가2차지필평가선택형서논술형선택형서논술형국어21%14%28%7%30%51%35%35%역사36%4%40%10%10%24%40%50%수학21%14%28%7%30%51%35%35%과학24%6%24%6%40%52%30%30%영어---서술형 20%80%100%-20%서운중학교서운중(서초구 서초동, 표4 참조)은 국어, 수학, 과학, 역사, 영어 모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본다. 기말고사에서 선택형으로만 평가하는 역사 외에는 선택형과 서술·논술형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도덕은 중간고사 25%(선택형), 기말고사 25%(선택형), 수행평가 50%로 평가하며, 정보는 기말고사 80%(선택형 48%, 서술·논술형 32%)와 수행평가 20%로 평가한다. 주요 과목의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평가의 비율은 국어 51%, 수학 50.8%, 과학 52% 2019-05-09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개포고등학교 개포고등학교(교장 이관배, 교감 안상철)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대입 진학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학교이다.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면접 캠프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진로진학교육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개포고등학교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3.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재학생 서·연·고 합격자 32명, 그중 의치대 합격자 10명 등 우수학과 진학 비율 높아개포고등학교(이하 개포고)의 2019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졸업생 미포함)를 보면 4년제 대학 전체 합격자 수는 137명(수시 93명, 정시 44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인 서울’ 대학 합격자 수는 83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61%가 ‘인 서울’ 대학에 진학했다. 또한 4년제 대학 전체 합격자의 수시, 정시 비율을 보면 수시 68%와 정시 32%의 진학 성과를 올렸다.개포고의 주요 대학 진학 성과를 보면, 서울대 9명(수시 6명, 정시 3명), 연세대 12명(수시 10명, 정시 2명) 고려대 11명(수시 10명, 정시 1명)으로 총 32명이 서·연·고에 진학했다. 특히 서·연·고 진학실적 중 의치대 합격자가 10명(의대 5명, 치대 5명), 경제경영 6명 등 우수학과 진학 비율이 높은 점이 눈길을 끈다.개포고의 의·치대 진학실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의대 7명(수시 5명, 정시 2명), 치대 6명(수시 5명, 정시 1명)이 합격했으며, 의대 진학 대학은 서울대, 연대, 고대, 인하대, 가톨릭대, 경희대이고, 치대는 서울대, 연대, 경희대로 진학했다. 개포고에서 취합, 발표한 2019학년도 진학실적에 졸업생은 포함하지 않은 재학생들만의 실적으로 학교 규모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진로진학교원학습공동체’ 통한 교사 연구, 맞춤 진학컨설팅 … 꾸준한 진학성과의 밑바탕개포고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초에 진학 희망 사항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기반으로 수요에 따라 희망 대학별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학생들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교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맞춤 설명회여서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또한 멘토와 함께 하는 면접 캠프를 운영해 대학별 면접 대비를 위한 집중적인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 멘토의 재능 기부로 면접 캠프를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며, 고3 담임의 대학별 맞춤식 지도도 병행한다. 면접 준비 학교는 학생부교과 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누어 유형별, 대학별 맞춤식 면접 캠프로 진행한다. 수능 전, 후로 대학별로 1~3회에 걸쳐 캠프를 실시한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현재 학업성취 결과를 파악하고, 대학별 맞춤식 면접 캠프를 통해 학문 탐구의 기반이 되는 역량을 증진할 수 있어서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개포고에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활동을 돕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도 다양하다. 진로진학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활동을 연구하고 전 교사가 연구 결과를 나눈다. 그중 하나로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진학컨설팅’이 있다. 공립학교의 특성상 순환 근무를 하게 되고 입시 환경이 워낙 빠르게 변하니, 공부하며 진학지도를 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진로희망 상담, 대입 전형 탐색 및 학생부종합전형, 대학별 모집요강 분석, 실기(특기) 전형 등 3학년 학생 진로진학상담에 대해 준비하고, 때로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컨설팅을 받기도 한다.학년맞춤 교육과정, 개인맞춤 진로 프로젝트 운영…진로설계 & 역량개발 도와개포고의 진로진학 교육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년별로 구분되어 따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학년별 진로발달에 따라 학년맞춤 로드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년부 주관의 특화 프로그램 및 진로대회를 실시한다.1학년 대상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탐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진로 포트폴리오 활동으로 자신의 진로설계를 구체화하고, 진로활동을 관리한다. 희망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부터 진학설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진로진학 비전 캠프가 제공된다. 1년간 개인별 진로검사, 진로체험, 진로탐구 등을 통해 수집한 진로 및 진학 관련 자료의 결과물은 1학년부 주관의 12월 진로포트폴리오 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활동을 관리한다.2학년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는 단계다. 1학년 때의 진로설계에 따라 포트폴리오 관리,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등의 활동을 하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자기소개서 컨설팅이 진행된다. 그 마무리로 12월에 2학년부 주관의 진학역량 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진학설계를 재점검하고 부족한 진로, 진학을 체크해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는다.3학년은 결실의 단계로 대학 진학 이후의 비전까지 생각해 진로를 디자인한다. 3월 진로 로드맵 대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5월 진로 독서 테마 체험 발표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비전을 선포한다. 1~2학년 동안 진로를 만나고 체험하고, 탐구하고, 나누었다면 3학년은 그 모든 내용을 진학 준비와 연계한다. 이러한 개포고의 학년맞춤 로드맵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개인맞춤 진로학습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학생 선택에 의해 진행되는 ‘만남-체험-탐구-나눔’ 4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학교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진행되는 구조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 다양한 선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맞춤형 탐색활동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역량을 육성하도록 돕는다.학생들의 학력, 희망 진로 및 계열 고려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편성개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은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을 준수하면서 학교 실정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편성,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성적), 희망 진로 및 계열, 성별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선택 희망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개포고 안효익 교사(교무기획부장)는 “특정 학생들만을 고려한 교육과정이 아닌, 전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 수능 출제과목은 모든 학생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했고, 본교 재직 교사의 전공과 인원을 고려해서 내실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개포고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영어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영어Ⅱ(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3학년-1학기 : 영어독해와 작문(4단위), 스포츠생활(2단위), 논술(1단위)-2학기 : 심화영어독해Ⅰ(5단위), 스포츠생활(2단위), 논술(3단위)▒ 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개포고 선택 교과▶ 2학년 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부교과목2학년1학기2학기2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고전 읽기2(택1)2(택1)수학진로기하영어진로영어권 문화탐구사회일반세계지리9(택3)9(택3)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정치와 법일반윤리와 사상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체육·예술예술진로음악연주2(택1)2(택1)진로미술 감상과 비평생활&mi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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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탐방 - 동북고등학교 66년 역사의 동북고등학교(학교장 이성복). 체계적인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수업, 여기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우리지역 사학명문이다.입시 결과 역시 꾸준하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9명, 성균관대 8명, 서강대 10명, 의치한 9명, 수의대 1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동북고 이성복 교장은 “동북고의 우수 대입성과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진로 탐색과정과 진로의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그리고 여기에 교사들의 열정과 협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학업과 다양한 교내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이 우리 학교의 강점”이라고 말했다.동북고의 주요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살펴봤다.방향성 강조된 학생 맞춤형 입시 설계 동북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서울) 15명, 고려대(서울) 9명,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서울) 2명, 중앙대 10명, 경희대 2명, 한국외대 2명, 건국대 7명, 동국대 2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 합격생 9명, 수의대 1명이다.2018학년도(지난해)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5명, 의치한 3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9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4명, 중앙대 6명, 경희대 5명, 서울시립대 6명, 건국대 6명, 카이스트 2명 등이다.재학생 수시합격생은 257명, 정시합격생은 108명으로 수시합격생이 더 많다. 수시 합격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111명, 학생부종합전형 80명, 논술전형 37명, 적성 19명, 특기자전형 10명이며 서울 주요대학 합격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고 다음이 논술, 학생부교과 순이다.전성호 진학상담부장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입시 전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요즘”이라고 입시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한 상담과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안내에 초점을 맞추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입시의 기반이 되는 학업 향상에도 충실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진로 찾는 과정 & 진로 구체화 위한 다양한 활동동북고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은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기 초 진로적성(1학년)과 진로발달(2학년) 검사를 시작으로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학생들에게 주어진다.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1학년 학생들은 진로컨설팅(나의 길 찾기) 캠프에 참여, 전문 강의(4차산업혁명)와 체험활동, 토론, MBTI 및 스트롱직업흥미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객관화하고 구체적인 진로와 직업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강동구청 학교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공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은 다른 학교와 특히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교사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각 분야 직업인들을 통해 직업 탐색을 진행하는 ‘진로의 날 행사’에도 많은 연계 대학과 강동구청 지원 멘토들이 참여해 학생들은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다.진로탐색이 충실히 이뤄지고 나면 학생들은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그 과정을 구체화시켜 나간다.특히 과학부가 주축이 된 과학프로그램은 동북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요즘 교육계 필수요소인 융합교육의 리더로 이공계 진학 학생들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강현식 교사(물리)는 “모든 대회와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시상 없이 생기부 기재만 가능한 활동도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그리고 탐구과정과 토론 등 전반적인 부분이 포함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과학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과학탐구토론대회, 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실험대회, 융합과학창의력대회 등과 함께 투석기제작대회, 스파게티다리만들기대회, 드론날리기, 비행시뮬레이션체험학습, 방사능측정탐방, 지진피해 및 지열발전소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대회도 진행한다.미래인재상, 동북노벨상연구논문(인문·자연), 진로설계콘테스트 등의 대회도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차별화된 교육 특색 사업 풍성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융합독서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동북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한 권의 책을 여러 명의 교사가 함께 읽고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수의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융합독서활동을 진행하며 독후 활동은 신문으로 제작, 강동 지역에 배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통합논술’수업 또한 동북고의 대표적 특성화 교육과정이다.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후수업으로 수학·과학 융합 팀티칭 논술수업을 진행한다.‘대학연계프로그램’ 또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광운대와 연계한 로봇만들기/마케팅체험, 서울대와 연계한 과학실험교실, 연세리더스클럽과의 활동, 고려대 생명환경과학교실 참가, 건국대 입학사정관의 자소서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졸업생 멘토링(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을 통한 상담과 토론활동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다양한 방과후 수업, 영재반, 거점학교1학년 1개 반(융합), 2학년 2개 반(인문사회반/수학과학반)으로 운영되는 ‘영재반’은 서류전형과 서술형 지필고사,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 참여 중심의 실험 및 토론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별 연구활동과 조별 산출물 활동 등 탐구수업 형식으로 진행한다.방과후학교 수업은 학년마다 최상위권(Eagles) 상위권(Hawks), 중위권(Snipes) 반을 구성, 교과능력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자기주도학습반, 외국어능력심화반(일본어/중국어), 예체능교육반, 심화영어반 등의 기교과 강좌도 운영한다.수시대비를 위한 자소서 컨설팅과 면접대비도 교내에서 진행된다.전 진학부장은 “면접대비의 경우 한 학생에게 적어도 3회 이상의 모의면접 기회가 주어지는 등 완벽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남학생 특유의 단점을 뛰어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프로그램으로 ‘고급수학Ⅰ’과 ‘고급물리’도 운영한다.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강의로 동북고 외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개방되는 수업이다. 공대와 자연계열, 의치한은 물론이고 경제·경영을 목표로 한 학생들도 선호하는 수업이다.2018년부터 3년 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한편 동북고는 2018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 2022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1학년 교육과정의 경우 대부분의 과목을 공통과목 및 필수과목으로 편성했고 기술·가정 및 정보 과목에 대해서만 선택권을 주었다.2학년 교육과정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 제2외국어 교과에서의 선택권을 주어 모든 학생들이 각 교과군 별로 자신의 학업성취도와 진로희망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3학년은 선택과목의 폭을 넓혀 수학, 체육, 예술 교과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해 학생들이 자신의 개별 특성 및 진로희망에 따라 다양한 교과 영역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동북고의 경우 영어, 수학, 과학 등에 있어 전문교과Ⅰ과목을 편성해 다양한 교과의 심화된 내용을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