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덕주공4단지 관리처분계획 인가 지난 10월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인가에 이어 12월8일 고덕주공4단지 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되면서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아파트 신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덕주공4단지는 아파트 총 687세대를 건설할 계획으로 명일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전원주택처럼 자연과 가깝고 도심에서 벗어난 아늑한 느낌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주변에 강동고와 한영중·고등학교 및 강동아트센타가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상일역이 있으며, 향후 지하철 9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어 교육과 문화 및 교통여건이 우수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공자는 현대산업개발이며 2015년 7월 착공해 201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강동구는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로 고덕지구 내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2013년 착공)에 이어 두 번째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전세가율 최고치 96.7%까지 육박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강원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억2,881만원, 전세가는 9,449만원으로 전세가율이 역대 최고치인 73.5%에 달했다.부동산114는 강릉시 초당동 현대아파트(전용면적 기준 124㎡)의 경우 전세 최고 시세가는 1억5,472만원으로 매매가 1억6,000만원의 96.7%까지 이른 것으로 집계했다.원주에서는 단구동 현진에버빌1차(74㎡)가 92.5%, 춘천은 석사동 삼익세라믹1차(76㎡)가 89.5% 등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반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의 전세가율은 매우 낮았다. 지난달 말 기준 단독주택의 전세가율은 27.6%, 연립주택은 41.6% 등에 불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201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완료 원주시는 2014년도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30개 단지를 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했다.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주요 역점사업인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의 법정 의무기한이 2015년 1월 26일 점을 고려해 원주시는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세경1차아파트 등 총 24개 단지 39개소 어린이놀이시설의 보수를 완료했다.이외에도 동주아파트 등 4개 단지에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비를 지원했으며, 한주아파트는 재해위험 및 재난발생 시설물 보수 사업을 지원하였고, 행구건영아파트는 실외체육시설 설치사업비를 지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고급 벽난로 펠렛 스토브 판매중 펠렛 스토브 전문업체인 노빌리에서는 이탈리아 에딜카멘에서 직수입한 펠렛 스토브를 판매중이다. 펠렛 스토브에 땔감으로 사용되는 목재 펠렛은 식물이나 나무를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 형태로 분쇄, 건조, 압축하여 작은 알갱이(Pellet-총알) 모양으로 성형한 것으로 저렴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연료이다. 노블리 펠렛 스토브는 주택은 물론 아파트, 사무실 등 어디라도 설치가 가능하며 철강, 세라믹, 동석의 재료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노블리 펠렛 스토브는 목재를 구하기 어려운 일반 화목난로와는 달리 가격이 난방용 등유 대비 50% 정도로 저렴한 목재 펠렛을 사용하기 때문에 목재수급이 용이하며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가격대는 275만원대부터 730만원대까지 다양한 모델이 구비되어 있다. 오토클린 시스템을 갖춘 세븐의 가격은 360만원이며 재질은 주철, 사이즈는 46*54*96cm이다. 위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 482(문형교차로 부근)문의 031-768-5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송파 주민들, 지금 떨고 있나요? 요즘 어딜 가나 싱크홀(Sink Hole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움푹 팬 웅덩이)과 동공(洞空 겉에선 안 보이는 도로 밑의 구멍) 이야기다. 애들 입에서도 “동공이 무서워 그쪽으로 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지경. 차를 타고 가다가 혹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땅이 훅 꺼져버리면 어쩌나 하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사실, 싱크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무분별한 도심개발의 결과로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견된 씽크홀만 53개. 하지만 잇달아 송파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싱크홀과 동공은 TV나 라디오에서 언급되는 뉴스가 아닌 생활 속 불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석촌지하차도 동공9호선 실드공사가 원인, 제2롯데월드와는 무관 현재 송파구에서 발견된 싱크홀과 동공은 모두 9군데. 지난 6월 29일 방이동에서 직경 60cm의 싱크홀이 발견된 후 방이동과 석촌동, 그리고 잠실종합운동장 동문 앞에서도 싱크홀이 발견됐다. 지난달 21일 방이사거리 인도에서 발견된 싱크홀이 마지막. 주민들에게 커다란 불안감과 공포의 엄습은 지난 8월 5일 석촌동 석촌지하차도에서 직경 2m50cm의 대형 동공이 발견되면서부터다.싱크홀이 발견되기 이전부터 제2롯데월드를 둘러싼 갖가지 루머들이 떠돌았던 터라 싱크홀의 잇단 발견은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시키기에 충분했다.이해경(47세 잠실본동)씨는 “석촌호수에 물이 줄어들어 밤마다 수십 톤의 물을 퍼다 붓는다느니, 어느 아파트에선 주민들도 모르게 공사가 진행됐다느니 등 여러 소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직접 눈에 띄는 문제점이 발견되니 덜컥 겁이 난 게 사실”이라며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이유와 해결책 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석촌지하차도에 대형 싱크홀이 발견된 다음날인 8월 6일, 서울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원인조사를 시작했다.28일,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총 7개의 크고 작은 도로함몰과 동공에 대한 민간 조사위원회의 원인조사 결과와 복구 계획을 밝힌 「서울시 도로함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민간 조사위원회가 추정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한 결과 석촌지하차도 동공 원인은 지하철 9호선(919공구) 실드공법(지반 내에 실드라고 하는 강제의 통 또는 틀을 추진시켜 터널을 구축하는 공법)터널공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의 제2 롯데월드 공사는 동공 형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실드공법으로 공사 중인 다른 곳은 동공 등 이상 징후 없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시는 연평균 681건이 발생하고 있고 매년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도로함몰과 관련, 노후 하수관 등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해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은 불안, 상인은 울상서울시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만과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상업에 종사하는 주민의 경우 매출이 급감하면서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실정이다. 석촌지하차도 주변의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더욱 심각하다. 주변 건물과 도로를 정밀하게 계측한 결과 안전하다는 서울시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싱크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불만은 더욱 크다. 지하차도 양방향으로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있어 유턴차량이 꼬리를 물고 주택가 주변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 20년 넘게 석촌동 주택에 살고 있는 유모씨(68세, 여)는 “70평생을 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 그렇다고 살던 곳을 떠날 수도 없고, 방송에서는 날마다 싱크홀 뉴스가 나오는데 불안하긴 하지만 어쩔 방법이 없으니 답답할 뿐이다”며 “집 앞으로 차들이 많이 다니니 좁은 길 건너는 것도 쉽지 않다”고 불안한 심정을 토로한다. 주변 상인들의 불만은 더 심각하다. 10년째 석촌역 지하차도 진입로 바로 옆에서 불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규씨. 이곳은 주차장이 갖추어진 큰 규모의 음식점이어서 인근 주민보다는 멀리서 찾는 손님이 많다. 여름철 특수를 누려야하는 시기지만 전년도 8월 매출과 비교하면 30%이상 매출이 급감한 실정이다. “지역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손님들이 아예 접근조차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 곳 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가 대부분이 힘든 상황이다. 원인규명도 중요하지만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서 정상영업이 가능해져야하는데 조만간 일부라도 개통을 하겠다고는 하지만 현재 공정으로 봐서는 그마저도 힘들어 보인다”는 김씨의 설명이다.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수익이 예년만 못하지만 싱크홀 발생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 김씨의 입장이다. 언론의 보도에 대한 주민의 불만도 많다. 싱크홀과 동공이 발견되면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하는데 책임소재와 위험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것. 석촌역 주변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50세, 여)는 “과대보도하고 있는 언론의 책임이 90% 이상이라고 본다. 하루도 뉴스에서 싱크홀에 대한 보도가 나오지 않는 날이 없다. 연일 계속되는 보도에 주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제2롯데월드 건설로 인한 루머에 석촌역 지하차도의 동공까지 겹쳐지면서 부동산 거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서울시는 주민의 불안이 더 커지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언론의 보도 또한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깡통전세’ 확산으로 보증금 떼일 걱정 도내 전세가율이 꾸준히 오르면서 대출금 총액과 전세금의 합이 집값의 70%를 넘는 깡통전세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가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어 자칫하면 세입자들은 최악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도내 아파트 전세가율은 68.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2011년 말 62.1%보다 6.4%포인트나 증가했다.반면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은 2011년 말 86.44%에서 지난 7월 80.34%로 오히려 큰 폭으로 감소했다. 1억원 아파트를 기준으로 평균 전세금과 낙찰금액의 차이가 2011년 2,434만원(24.34%)에서 올해 1,184만원(11.84%)으로 좁혀진 것이다.격차가 좁을수록 대출을 해 준 금융권보다 후순위인 세입자는 전세 보증금을 일부 떼일 우려가 커진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의 내집 마련 대출 대상이 확대된데다 기준금리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매매전환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31
- 겨울방학, 우리는 도서관으로 놀러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건만, 책 읽을 여유가 없다는 우리 아이들. 이제 방학이니 미뤄두었던 독서 좀 시켜볼까 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읽어야 할 책 목록을 들이미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온몸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 독서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여유를, 이야기 나눌 친구를 만들어주자.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이라면 이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책과 친해지는 프로그램 추운 겨울, 좋아하는 책 속에 푹 빠져본다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지 않을까? 겨울방학을 맞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내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중 하나가 ‘겨울독서교실’. 초등 4학년 대상의 독서교실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시립, 동내, 신사우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1~3학년) 독서교실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뜨란채(뜨란채아파트, 070-8872-0023), 스무숲(현질에버빌1차, 257-4863), 반올림(더샾아파트, 252-3654), 달팽이(퇴계주공 4차, 070-4111-3122), 앞짱(퇴계주공 6차, 253-1592), 꿈너머꿈(퇴계주공 5차, 255-5486), 꾸러기(후평동, 255-2125)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독후활동 중심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된 ‘담작은도서관’의 겨울독서교실도 눈에 띈다. ‘난 이만큼 읽을 거예요’라는 제목으로 방한동안 어떤 책을 얼마만큼 읽을지 스스로 정하고 읽어나가는 프로그램. 작가별 주제별 책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으로, 스스로 책을 선정하기 어렵다면 사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음악, 명화, 동화를 통한 그림책 체험 놀이를 진행하는 ‘소양도서관’의 ‘어린이통합문학교실’과 ‘앞짱도서관’의 ‘동화동무씨동무’ ‘독서인성놀이학교’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생각을 키우는 프로그램 각 도서관에서는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신사우도서관’의 ‘자기소개서 쓰기’는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스스로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춘천시립도서관’의 ‘감정코칭’ 역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관계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담작은도서관’의 ‘판도라의 지식상자’는 영상과 함께 다양한 세상이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책과 함께 다양한 생각을 나눠 볼 수 있는 시간. 머리로 암기한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생각하는 지혜로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달팽이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신들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더스 문명의 세계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역사 특강이 진행되며, ‘동내도서관’의 ‘청소년 도서관 여행’에서는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즐겁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도서관 방학 프로그램.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가 올 겨울방학에는 ‘앞짱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초등전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전래놀이와 함께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잔다는 것만으로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4-12-22
- 전세가율 73%로 사상 최고 수준 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69.6%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도내지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3.2%로 전북(75.3%), 충남(74.8 %) 경북(74.6%)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도내 전세가율은 지난 해 10월 70.0%를 돌파한 이후 1년만에 3.2%p 올라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올해 1월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12만원, 전세가격은9,226만원으로 3,786만원 차이였다. 하지만 11월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88만원, 전세가격은 9,506만원으로 격차가 3,482만원으로 줄어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노후급수관 교체지원 주민설명회 교체예정 52개단지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노후급수관 교체 설명회가 열렸다. 부천시는 2015년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예정에 따라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서는 노후급수관 교체사업 추진에 따른 시의 지원계획과 추진일정,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노후급수관 교체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사례 발표자로 나선 부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 김형숙 관리소장은 성공적인 공사추진의 원동력으로 충분한 준비과정을 꼽았다. 김 소장은 공사 추진에 앞서 공사를 추진한 단지들을 수차례 방문하고 반상회 및 설명회를 통해 공사에 대한 입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2015년 14~15개 단지 1만 세대 노후급수관 교체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36억 원에 대해 의회승인을 요청했으며, 의회승인 후 공고 등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 동안 총 13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장기수선충당금이 부족하여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고자 하는 단지에 대해서는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융자를 적극 알선하고 이자차액을(최대2%) 5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알뜰살뜰 우리 동네 중고서점 나들이 제2의 단통법으로까지 불리는 ‘도서정가제’가 11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의 책구입에 대한 비용부담이 커졌다. 도서정가제는 서점(온라인서점)이 출판사의 정가대로 서적을 판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신간, 구간 상관없이 할인 폭이 최대 정가의 15% 이상을 넘을 수 없다. 출판업계는 책가격의 거품이 해소되고 도서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장 피부로 느끼는 가격인상이 달갑지만은 않다. 그래서인지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책을 열심히 읽혀보려고 계획을 세웠던 학부모들의 관심이 중고서점으로 향하고 있다. 가격 부담 없고 다양한 책을 마음껏 골라 구매할 수 있는 중고서점, 아이 손잡고 우리동네 중고서적 나들이를 떠나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8만권의 책이 한자리신도림동 ‘자고로’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자고로는 2008년에 문을 열었다. 상가 2층 45평에 8만여권의 책이 빈틈없이 천장까지 들어차 있다. 고서적부터 신간까지 골고루 구비해 놓은 덕분에 단골들이 멀리서도 원하는 책을 직접 보고 구매하고자 꾸준히 찾는다고 황진만 사장은 말한다. 중고서적을 팔고 싶은데 나오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택배나 직접 집을 방문해 중고책을 매입한다. 자고로는 인터넷 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온라인, 오프라인 평생 10% 가격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도서정가제 이후 80% 정도 인터넷 판매가 늘어났다고 한다. 홈페이지도 분야별로 찾아보기 쉽게 정리가 잘 돼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책들을 찾아보기 쉽고, 매장에서 책구경 하기도 편리하다.위치: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397-2 2층오픈 시간:오전 10시~오후 7시(월~금)/오전 10시~오후 4시(토요일)휴무일: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070-7722-7009 www.jagoro.com 엄마랑 손잡고 책 읽으러 가요목동 ‘도토리 책방’도토리 책방은 유아와 어린이 책을 취급하는 중고서점이다. 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해 있어 큰 맘먹고 움직이지 않아도 시장가면서 들르고 학원가다 아이 혼자도 들르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도토리책방 대표는 아이엄마들이 책 문의를 해오면 지나치지 않고 자상하게 연령대에 맞는 책을 소개해주고 덤으로 육아조언도 해줄 수 있다고 전한다. 중고서적 뿐만 아니라 새 책 전집도 구매 할 수 있고 중고전집류는 인기도에 따라 책 가격이 다르다. 도서정가제 이후 매장을 방문하는 알뜰엄마들이 늘었고 문의도 많아졌다고 한다. 초등생 대상 도서로는 사고력 동화나 수학, 과학 스토리텔링동화가 인기. 도토리책방은 판매뿐 아니라 중고전집을 대여도 한다. 전집 한 세트를 3만원만 내면 한 달 동안 마음껏 볼 수 있는데 엄마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위치:서울시 양천구 목동 1단지 한신청구 아파트 상가 1층오픈 시간:오전 10시~오후 7시(월~토)휴무일:일요일 휴무문의:02-2642-8188 14년 동안 한자리화곡동 ‘책의향기 서점’책의향기 서점은 이름그대로 여기저기 쌓여있는 책탑에서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14년 동안 한결같이 서점을 운영한 장기성 사장은 책 관련 사업을 30년 동안 해오고 있는 책전문가다. 덕분에 중고서적에서는 중요한 책의 상태도 비교적 깨끗하고 관리가 잘 돼있다. 4만 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출간된 지 얼마 안 된 책이 중고로 많이 들어와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어린이전집부터 성인잡지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취급하고 있다. 일제시대이후부터 출간된 책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요즘은 인문학과 교육관련 학습방법을 다룬 책, 커피나 와인관련 요리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장기성 사장은 “도서정가제와 상관없이 꾸준히 찾아와주는 단골들이 있어 반갑다”며 “도서시장이 예전처럼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위치:서울시 강서구 화곡6동 989-6오픈 시간:오후 3시 ~ 오후 9시(월~토)/오후 4시~오후 9시(일요일)문의:02-2608-3982 www.bookperfum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