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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살 더 먹기 전에 결혼식 올려라” 특급호텔들이 여름철 웨딩시장 고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봄 가을에 예식이 집중되기 때문에 예비 신랑 신부들은 이 시기에 예식장 예약이나 할인 혜택 등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대부분의 신랑 신부들이 봄과 가을에 예식을 올리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만일 올해 가을에 식을 치루지 못할 경우 내년 봄에 식을 올려야 하는 문제도 있다. 업계에서도 여름철동안 식장을 비워두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혜택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 웨딩센터 ‘이터니티’에서는 9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풍성한 상품을 증정하는 ‘더 레인보우’이벤트를 실시한다. 120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서울 로얄스위트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객실숙박권을 비롯해 사이판 PIC 여행권, 진주 비드 목걸이, 롯데호텔제주 숙박권 등 일곱 가지의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롯데호텔은 웨딩 커플에게 롯데호텔서울 1박 무료숙박권과 호텔-공항 간 이동서비스, 롯데 패밀리 클럽 신용카드를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도 8월말까지 ‘써머 & 썬데이 웨딩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패키지의 경우 식사가격을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할인해주고 청첩장도 20% 깎아준다. 썬데이 웨딩패키지는 11월까지 식사가격을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10%, 각종 웨딩 부대비용을 할인해 준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31일까지 ‘쿨~ 서머 웨딩’ 행사를 통해 여름철 예식 고객들에게 주중 15~20% 할인, 주말 10~20% 할인을 제공한다. 호텔에서 예식을 올린 고객에게는 주니어 스위트룸에서 예식 전날 또는 당일 숙박과 신부 뷰티 전신 테라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피로연을 바 ‘그랑아’에서 열 경우 3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치룰 수 있고 결혼 1주년 기념일에는 무료식사를 제공한다. 또 하객 300명 이상부터 신혼여행 경비를 지급한다. 르네상스 서울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결혼식을 올리는 고객들을 상대로 식사 가격을 6000원 할인해준다. 또 폐백음식이나 축하연주 이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31일까지 여름철 웨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은 10% 할인, 웨딩플로어 20% 할인, 샴페인 샤워, 얼음조각상, 폐백실 무료, 결혼 1주년 기념 투숙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8월말까지 주중에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에게는 예식메뉴를 10%, 음료 50%를 할인해 준다. 300명 이상 예약시에는 실내악 3중주도 제공하고 신랑신부 양가 혼주에게는 기념 선물도 증정한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은 300명 이상 하객이 예약할 경우 스위트룸 1박, 샴페인, 조식을 제공하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은 500명 이상의 하객이 예약할 경우 같은 혜택을 준다. 세종호텔은 객실숙박권과 1주년 기념 식사 초대 백일·돌잔치 15% 할인 등을 제공한다. 호텔마다 최소 하객 200~300명 이상, 주중 및 주말 등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 예약시 충분한 확인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은 봄과 가을에 비해 웨딩행사가 적어 고객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여유 있는 식을 열수 있다”며 “호텔을 비롯한 예식장 가격과 혜택을 살펴보면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2
- 하반기 수도권 동시분양 엿보기 ② - 양주 고읍지구(표, 지도 있음) 경원선 복선화 서울 접근성 개선 … 전량 민영주택 8월말 3천5백여가구 분양예정 … 분양가 3.3㎡당 700만원대 올 하반기는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동시분양이 관심을 끈다. 용인·송도 등 유망지역이라 불리는 곳에 비해 주목은 덜 받고 있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싸고 생활환경도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입맛에는 더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와 양주고읍지구, 파주신도시 운정지구 등 수도권 3곳에서 1만5000여가구가 동시분양될 예정이다. 8월에는 남양주 진접지구와 양주 고읍지구에서 각각 5927가구, 3465가구가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고, 9월에는 파주운정지구에서 6000여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이들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는 대부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되지만 계약 후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하지만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아파트는 상한제 적용에서 제외돼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고읍지구는 양주시 고읍·만송·광사동 일대에 148만4000㎡(44만여평) 규모로 2008년까지 871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지역 최대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 올해 고읍지구를 시작으로 옥정·회천·광석·덕정 등 5곳에서 7만4300여가구의 주택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그동안 취약했던 교통여건은 경원선 복선화 개통 등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으로 좋아지고 있다. 양주신도시 첫 분양인 양주 고읍지구는 8월말 4개 업체가 참여해 6개 단지에서 3465가구를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량 민영주택으로 예·부금 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고, 분양가는 3.3㎡당 중소형 700만∼750만원, 중대형 780만∼800만원대로 예상된다. 양주시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 중 30%가 우선 배정된다. ◆교통망 개선 어떻게 되나 = 우선 지난해 말 소요산역까지 개통된 경원선 전철이 인근 덕정역을 지난다. 또 고읍지구와 가까운 덕계역이 완공 예정이다. 덕계역에서 급행열차가 운행되면 서울 중심부까지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망 개선사업도 고읍지구를 비롯한 양주신도시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은 만성정체인 상태지만 우회도로(의정부~장암~회천 구간)가 내년까지 뚫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면 강남이나 서울 중심부 접근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고읍지구는 고읍IC를 통해 곧바로 우회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포천 고속도로는 2009년쯤 개통 예정이다. 또 주변의 지방도 등 7개 구간 12.55km가 신설 또는 확장되며, 국도 3호선과 고읍지구 간 3.4km가 2차선에서 6차선, 마전~삼숭 간 2차선은 4차선으로 각각 확장된다. ◆어디를 택할까 = 신도종합건설은 양주시 고읍택지지구 11블록에 양주 고읍 신도브래뉴를 분양한다. 14개동에 744가구 규모다. 분양면적별 가구수로는 108.71㎡ 90가구, 109.79㎡ 303가구, 109.94㎡ 66가구, 163.46㎡ 95가구, 166.31㎡ 127가구, 197.38㎡ 60가구, 258.09㎡ 3가구다. 고읍지구내 분양단지 가운데 중대형면적으로 구성된 단일 블록으로는 최대규모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전 평형이 입주 후 매매가 가능하다. 우남건설은 택지지구 북쪽인 2블럭에‘우남퍼스트빌’ 아파트 376가구를 분양한다. 8개 동 규모로 분양면적은 114.80㎡ 132가구, 113.94㎡ 140가구, 116.16㎡ 104가구다. 단지주변이 저층 주택단지 및 공원이어서 조망권이 좋다. 최상층 전 가구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전 동은 필로티 설계(1,2층을 비워두는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각 동은 타워형 위주로 설계됐다. 우미건설은 3블록에 ‘우미린’ 아파트 513가구를 분양한다. 11개 동으로 109.71㎡ 22가구, 110.14㎡ 29가구, 110.67㎡ 29가구, 112.44㎡ 173가구, 112.53㎡ 41가구, 113.07㎡ 178가구, 113.70㎡ 41가구다. 단지 전체에는 매뉴얼화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색채, 경관, 조경을 특화했다. 일부 동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모든 동은 남향위주로 배치했기 때문에 채광이 좋다. 단지 주변에는 초·중학교 및 유치원이 있고 중심상업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양은 1블록에 109.22㎡ ~ 149.09㎡로 598가구, 10블록에 79.64㎡ ~ 114.25㎡로 800가구, 6-3블록에 124.70㎡ ~ 185.65㎡로 434가구 등 3개 블록에서 ‘수자인’아파트 1832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6-3블록은 양주 고읍지구에서 유일하게 중대형으로만 꾸며진 단지로 택지지구 안에서도 중심부에 있고, 중심상업지역과도 가까워 쇼핑·문화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편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6
- “얘들아, 수학 만지러 가자 ~” 용인민속촌 내 수학체험관에 가면 수학은 더 이상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 아니다. 연산과 체험이 결합된 수학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지루하던 수학이 재미있고 신나는 활동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한다. 수학 체험 학습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은 아주 색다른 수학 이야기에 정신이 없다. 용인민속촌에는 한국의 전통 민속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초를 다지는 시기인 초·중등학생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학체험관’도 있다. 여기는 수학체험관 제1전시관. 직선, 포물선, 사리클로이드 등 서로 다른 모양의 미끄럼틀 꼭대기에서 공을 굴려 누가 먼저 내려오는지 실험하고 있는 지연이(경기 용인시 동촌동 손곡초 5년)의 뒷모습이 보인다. 언뜻 놀이터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사실 지금 지연이는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중이다. “재밌어요. 수학이 어려운 과목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그냥 재미난 놀이 같아요. 친구가 다녀온 다음 추천해서 왔는데, 돌아가면 수학이 좀더 가까워질 거 같아요. 수학 공부 열심히 할 거예요.” 이제껏 우리 아이들은 구체적인 의미와 내용은 알지 못한 채 공식 암기에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 교육을 받았다. 이 때문에 수학은 어렵고 짜증나는 과목, 자랄수록 멀어지는 과목 1순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수학이 재미난 놀이 같아요” 10년 전, 이런 ‘답답한’ 현실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전국 수학교사 모임(현 사단법인 수학사랑)’이다. 다양한 논의와 연구를 거쳐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학 커리큘럼을 민속촌 안 체험관을 통해 선보인 것이다. 이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수학체험관 박병인(이학박사) 관장의 설명이다. “기초 과학 발달 없이 선진국 진입이 어려운 것처럼 과학의 근본을 만드는 수학이 대안입니다. 현직 교사들도 과거 절차적 지식 교육의 결과로 공간 지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발달시킬 교사 교육도 필요한 시기고요. 수학체험관은 학생은 물론 교사 재교육의 장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수학체험관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체험관에 전시된 각각의 교구는 대학생이나 교사, 교수 등을 포함해 일반인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각형 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는 강민수 군(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초 4년), 이어 뫼비우스 띠 모양의 도로를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를 탄다.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이곳을 떠나지 못한다. 지연이는 줄의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음의 소리가 달라지는 ‘피타고라스 기타’를 유심히 쳐다보며 생각에 잠긴다. 어떤 원리인지 스스로 알고 싶어 지도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수학체험관 전시관에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교구가 세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지연이를 생각에 잠기게 한 ‘피타고라스 기타’. 이것은 피타고라스학파가 ‘정수는 만물의 근원’이고 모든 것이 수 혹은 수의 비로 표현될 수 있으며, 줄의 길이의 비를 유리수인 음계로 나타낸 교구다. 두 번째는 ‘비누 막 물레방아’. 비누 막이 생기는 원리와 ‘페르마 점(Fermat Point)’을 관찰할 수 있는 교구다. 세 번째 ‘뫼비우스 자동차 도로’는 뫼비우스 띠의 원리를 보여주는 교구다. 모두 제1전시관에 있는데 이외에도 총 19개의 교구를 가지고 수학 체험 활동을 한다. 제2전시관은 ‘황당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곳. 하지만 수학의 원리를 안다면 체험과 함께 문제를 금방 터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거울에 몸 반쪽을 비추면 또 하나의 내가 만들어지는 ‘몸이 붕 뜨는 거울’, 좌우상하가 바뀌는 거울, 거울 터널에 비친 수많은 내 모습을 보여주는 ‘무한 거울’, 고대 마야와 이집트, 바빌로니아, 아리비아의 독특한 숫자, 포물선 모양의 벽면에 공을 튕긴 후 구멍에 들어가게 하는 ‘포물선 골프’와 타원형 벽면을 이용하는‘타원 골프’, 발전소의 냉각탑이나 천문관 등의 건축물에 사용되는 쌍곡면 등의 원리와 현재 사용되는 곳에 대해 알아보는 곳이다. 친근한 소재 덕분인지 하나같이 원리를 담고 있으면서도 수학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소재들이다. 교구를 통한 학습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공통적이지만, 제1교육관부터 제6교육관에서는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학력별 수학 체험 교재로 수학을 좀더 깊이 배울 수 있다. 단순히 보고, 만지고, 느끼는 차원을 넘어서 수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을 계발하는 데 수학체험관만의 특징이 있다. 당일 프로그램(개별 관람은 1만8천 원, 단체 관람은 1만5천 원)과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5만8천 원)이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mathwin.co.kr) 참조. 우성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3
- [대선주자 이것이 궁금하다] ① 이명박 맷집 어디서 나오나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인질극도 한몫 ‘강남 도곡동 땅 차명 의혹’ ‘천호동 개발정보 유출과 (주)다스 특혜 의혹’ ‘은평구 뉴타운 개발특혜 의혹’ ‘투자전문회사 BBK 공동운영 의혹’ ‘(주)다스 실제 소유 의혹’ ‘군 면제 의혹’ 등등. 모두 이명박 한나라당 예비후보에게 쏟아진 각종 의혹들이다. ▶관련기사 2면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이 정도 의혹이면 후보경선에서 낙마하는 게 상식”이라고 말했다. 5년전 이회창 후보가 본선에서 실패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네거티브였다. ‘고급빌라’ ‘병역비리’ 등의 의혹에 대해 국민은 공감했던 것이다. 박근혜 후보가 ‘흠 많은 후보’ ‘불안한 후보’ ‘부패한 후보’는 안 된다고 연일 강조하지만, 여전히 이 후보는 35%대의 지지도로 박 후보와 10%포인트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국민의 2/3가 이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고 보고 있다. 도대체 이명박 후보의 맷집은 어디서 나올까. 이에 대해 선거전문가들은 △이명박 지지층의 대안부재 △양극화 심화와 서민경제 실패한 노무현 정권에 대한 반사이익과 이 후보의 경제지도자 이미지 △이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너그러운 도덕적 기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극 등 4가지 이유를 꼽았다. 여기에는 운도 따르고 있다. 예컨대 지난달 19일 ‘후보청문회’를 마친 다음날, 4가지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이 후보가 다시 검증의 난투극장에 올려질 상황에서 탈레반 인질극이 터진 것도 한 사례다. 그러나 이 후보의 맷집이 의외로 허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강한 리더십도 아니고 경제지도자 이미지를 뒷받침할 경제정책도 없다는 것이다. 이 후보의 맷집이 언제까지 통할지도 이번 대선의 관전포인트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2
- 도심 속 ‘그린 아파트’ 인기 상종가 도표명 : 최근분양중인 그린아파트 설계부터 녹지 비율을 높이고 수변 공간과 넓은 조망권을 확보한 친환경 아파트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그린프리미엄’으로 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보다 싼 분양가와 풍부한 녹지시설을 갖춘 서울 근교 ‘녹색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김포 북변동 ‘동양 파라곤’ = 133가구를 분양 중인 김포 파라곤 2차는 한강 조망을 확보한데다 단지 배후의 장릉산과 산책로를 통해 바로 연결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 단지임을 고려해 김포파라곤 1차 143가구와 단지를 연계했다. 또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중앙광장을 조성했다. 김포 파라곤은 김포초·중·고 등 10여개 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입주 후 1년간 영어 원어민 강사를 상주시키는 등 에듀아파트 컨셉을 내걸었다. 김포경전철, 일산대교, 김포고속화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분양가도 평당 9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의정부 ‘아크라티움’ = 신도종합건설이 의정부 시청 앞에 84가구를 분양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아크라티움’은 최고급 주거공간을 표방하며 근린녹지시설을 단지와 연계하며 쾌적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지 옆에 시민 잔디공원과 직동 테마공원을 둘러싼 28만평의 녹지가 조성돼 있고 도봉산과 수락산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외곽고속도로가 연말 전구간 개통되면 강남권과의 접근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시티’ = 동부건설이 분양하는 진접 센트레빌시티 아파트 2차분 505가구도 왕숙천, 천마산을 낀 배산임수형의 천혜환경 중심부에 들어서고 광릉수목원을 인근에 두었다. 이미 1차 분양때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진접 센트레빌은 지상에 차를 없애고 테마공원, 산책로, 실개천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형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분양가도 700만원대로 저렴하다. ◆고양행신 ''주공 휴먼시아'' = 대한주택공사가 분양에 나서는 ‘주공 고양행신 휴먼시아’ 608세대는 그린벨트가 해제된 저밀도 주거단지로 지구내에 성사천이 흐르고 대규모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 역시 친환경 보행자 위주의 단지를 컨셉으로 지상으로의 차량출입을 배제하고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로 내렸다. ◆인천 ‘에코메트로 2차’ =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 인근에 분양한 꿈에그린 에코메트로는 총 1만2000가구의 대단지인데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의 송도신도시 청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또 24만평의 천연원시림을 활용해 단지를 구성하고 서해를 바로 끼고 있어 해안선을 따라 조깅코스와 대형 인공호수 등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단지로서 손색이 없다. 장대을 ‘커뮤니케이션 신화’ 이사는 “교통과 학군이 여전히 아파트 입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그러나 친환경·웰빙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단지 내에 녹지공간 비중을 높이고 주변 근린공원 등을 단지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전원의 느낌을 얻을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하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2
- 서울 구청 단신 성동구 동사무소에 IP전화 도입 서울 성동구 동사무소 직원들은 모두 개인 전화번호를 갖게 된다. 성동구는 이달 말까지 동사무소 전 직원에게 1인 1전화번호를 부여해 그동안 주민들이 겪던 통화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사용했던 아날로그 형식 키폰 전화기는 인터넷전화 시스템(Internet Protocol Telephine)으로 교체한다. 구는 지금 동사무소에서 3대씩 사용중인 일반 전화번호를 없애는 대신 구청 통신실과 20개 동사무소에 주장치 시스템을 설치해 IP전화기 400대와 연결한다. 각 동사무소마다 20대씩, 동사무소 직원 1인당 1대씩 전화번호를 갖게 된 것이다. 구는 이로써 주민에 대한 책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IP기반 네트워크 통합으로 통신비용을 약 2500만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 각 동에서 사용중인 전화기 3대의 전용회선비 절감분이 매년 1000만원에 일반전화 예치금 1500만원을 돌려받게 된 것이다. 이후 구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등에 IP 전화 도입을 위한 기반조성도 가능해졌다. IP전화기 시스템은 화상전화, 음성메시지 전송, 문자멘트 음성알림, 예약전송 팩스 정보서비스, 녹음기능 등이 가능한 차세대 통신시스템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구로 아동비만관리비용 지원 서울 구로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아동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비만 관리비용 중 일정금액을 보조해준다. 구로구가 이달부터 본격 도입하는 아동비만관리서비스는 비만지수 20% 이상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과 부모에게 운동처방과 지도 영양교육을 비롯해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초등학생에게 구청에서 1인당 월 4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비만 관리는 대행 사업체인 에버케어와 국민체력센터에서 맡는다. 에버케어는 월 2회(회당 2시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양처방 식습관관리 등을 해준다. 월 비용은 5만원으로 본인 부담비용이 1만원이다. 국민체력센터는 주 3회(회당 1시간) 운동 및 건강관리, 체력측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월 비용은 7만8000원으로 본인 부담비용은 3만8000원이다. 구로구에 따르면 지역 23개 초등학교 학생 2만8000여명 중 약 3000여명이 아동비만에 해당한다. 구는 이 가운데 1500명 가량이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동작구 “만원이면 원어민영어교실 수강” 서울 동작구는 저소득 가구 초·중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육 바우처사업을 진행한다. 동작구는 지역 내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와 사전협약을 맺고 12월까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해당 대학 내에서 진행된다. 구청에서 수강생들에게 월 10만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월 1~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매월 15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수강인원 결원 등 변동사항에 따른 추가 접수나 대학별 강의시간 등은 동작구 홈페이지와 동사무소에 비치된 안내문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남구 동사무소 통·폐합추진반 구성 서울 강남구가 동사무소 통·폐합추진반 등 주요 업무와 관련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강남구는 동사무소 통·폐합과 노인복지센터건립 재단설립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정책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완료까지 운영될 태스크포스팀은 3가지로 모두 주민생활국장을 단장으로 1단 3반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과장을 반장으로 한 재단설립추진반, 자치행정과장이 이끄는 동사무소 통·폐합추진반, 사회복지과장이 반장이 되는 노인복지센터건립추진반이다. 각 반은 6급 팀장과 7급 팀원을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각 반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문화 수요증대에 부응하는 통합·전문적인 문화·복지재단 설립과 미래형 노인복지 종합센터 건립, 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동사무소 통·폐합과 기능개편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복합적이고 다원화된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생산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전문성을 띠며 환경변화나 업무에 따라 융통성있게 대응할 수 있는 국 단위 추진단으로 업무의 집중과 추진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 밖에도 주요 현안이 새롭게 발생하면 각 반별로 업무범위를 가감하는 등 정책추진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서대문구 여성·청소년 전용 금연상담실 서울 서대문구가 여성·청소년 전용 금연상담실을 운영한다. 서대문구는 남성 흡연율은 낮아지는 반면 여성과 청소년 흡연율은 높아지는 최근 추세를 반영 청소년과 여성 흡연율 감소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금연 클리닉은 주로 남성이 이용하는데다 여성과 청소년은 흡연 사실을 드러내기 꺼려해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데 착안했다. 전용 상담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별도로 마련된 전용 상담실을 찾아가면 된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을 통해 6주간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관리를 함께 해준다. 문의 02-330-1892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마포구-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신용지원 협약 서울 마포구가 신용보증기금에 일정액을 출연하고 그 재원으로 관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중소기업지원 모델을 선보인다. 마포구는 1일 신용보증기금과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 신용보증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청은 신용보증기금에 2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25억원에 달하는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보증 지원 규모는 기업당 1억원까지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은 협약보증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증비율을 90%로 상향조정하고 보증료도 1%로 고정시키는 등 우대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지금까지 SK텔레콤 등 대기업이 주로 해왔으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마포구가 처음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의 빈약한 재원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을 고안했다”며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2007-08-02
- 공공건물 현상설계심의과정도 생중계 서울 강남구가 공공건축물 현상설계심의 전 과정을 인터넷(www.gangnam.go.kr)으로 생중계한다. 강남구는 최근 대치동 구립어린이집을 현상설계 공모하면서 당선작을 선정하는 전체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했다. 현재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현상설계는 비공개 심의로 진행돼 선정 후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잦았다. 강남구는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들이 설계경기 심사 전 현장을 직접 방문 후 심사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심사 위원명단도 인터넷에서 공개했다. 강남구는 올해 신축예정인 공공건축물이 문화복지관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 모두 10여건에 달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3
- 강남서 “금융실명제 위반사건 정상 수사중” 내일신문은 지난 7월 30일자 ‘우림-우리은 금융실명제 위반사건 4개월째 제자리, 경찰 늑장수사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경찰이 늑장수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07년 4월 7일 고소장을 접수한 뒤 3개월 20여일 동안 관련자 12명에 대해 17회 조사하는 등 정상적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또 경찰은 이 사건 수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3
- 서울 구청 단신 마포구 외국인에 한국문화교육 서울 마포구가 이색적인 바우처사업을 시작한다, 마포고는 결혼이민자나 이주근로자 등 국내이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교육 바우처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문화교육은 주 1회 2시간씩 8주 과정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외국인등록증을 소유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어 외에도 송편·화전 만들기 등 명절체험, 김치·밑반찬·찌개 만들기, 전통예절배우기, 전통공예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42만원이지만 40만원은 마포구에서 바우처로 지원한다. 본인부담액은 2만원이다. 8월 20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문화교육 사업은 마포구가 이주외국인을 위해 시행하는 첫 평생교육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57만명. 이 가운데 6466명이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다. 전체 구민 중 2% 가량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국내 이주 외국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국말과 한국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사회 일원으로 보다 빨리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2-3140-478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남구, 공공건물 현상설계심의과정 생중계 서울 강남구가 공공건축물 현상설계심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화제다. 강남구는 최근 대치동 구립어린이집을 현상설계 공모하면서 당선작을 선정하는 전체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했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작품 선정과정을 현상설계 참여업체는 물론 주민들이 지켜보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현상설계는 비공개 심의로 진행돼 선정 후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잦았다. 강남구는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들이 설계경기 심사 전 현장을 직접 방문 후 심사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심사 위원명단도 인터넷에서 공개했다. 현상설계경기 생중계를 지켜본 한 업체 관계자도 “지금까지는 응모접수 후 당선작 선정 여부만 통보받았다는데 설계경기 진행이나 다른 응모업체 작품수준 등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경우 올해 신축예정인 공공건축물이 문화복지관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 모두 10여건에 달한다. 강남구는 이번에 도입한 현상설계경기 인터넷 생중계로 그간 주민과 참여업체가 심사과정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고 평가, 서울시와 다른 자치단체에 같은 제도 도입을 건의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현상설계경기 전 과정을 녹화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서초구 ‘우산 무료수선반’ 운영 서울 서초구가 올해도 찾아가는 우산 무료수선반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6일 서초1동을 시작으로 18개 동별로 순회하며 무료로 고장난 우산을 수선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산 수선은 동사무소나 인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수선은 ‘우산 할아버지’로 유명한 김성남(78)씨외 2명의 숙련된 기술자가 맡는다. 서초구는 지난 2003년부터 서초구청 정문에서 ‘서초우산무료수선센터’를 운영, 볼품없고 버려지는 우산을 고쳐주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2만4324개가 쓰레기통행을 면했다. 임동산 구 사회복지과장은 “5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이제는 멀리 노원 강서구에서도 우산을 고치러 찾아온다”며 “우산무료수선센터에서 물자절약과 함께 자원 재활용이라는 건전한 생활 속 지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용산구 동네마다 창의혁신 동아리 서울 용산구에는 동네마다 ‘창의’ 바람이 분다. 용산구는 동별 1개씩의 ‘우리 동네 창의혁신 동아리’를 운영한다. 행정 서비스 대상이자 소비자인 주민에게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다른 자치구들의 경우 홈페이지나 창의 아이디어 대회를 통해 공모하는 정도지만 용산구는 한발 더 나가 아예 창의 조직을 구성했다. 각 동 창의혁신동아리는 동장을 회장으로 해서 꾸려지며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례모임과 수시모임은 물론 동 홈페이지에 동호회방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도 있다. 구청 업무에서 직접 느낀 혁신 사안이나 창의 아이디어를 동아리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구는 특히 개인적으로 창의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아리 내에서 토의·검토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실현 가능한 사업안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산구는 9월 중 동별 창의혁신 대표 제안을 모아 ‘구청장배 창의혁신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각 동 창의혁신 동아리에서 자체 선정한 아이디어를 주관 부서에서 시행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본선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으로 가려 시상한다. 문의 02-710-3315~9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3
- 월드건설산업, 도곡동 상가 분양 월드건설산업은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 자리에 지하 4층 ~ 지상 5층 연면적 약 9,016m2(2,727.39평) 규모의 근린상가를 분양 중이다. 도곡동 상가 인근에는 대림 e-편한세상, 삼성 래미안, 대우 푸르지오 등 재건축 아파트 7000여 가구가 들어 서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재건축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에는 9000여 세대의 아파트 촌이 형성되어 도곡동 상가를 중심으로 주거밀집지역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총 점포수는 74개로 1층 평당 분양가격은 3800만~5000만원 선이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입주 예정업종은 음식점, 클리닉, 학원, 제과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다. 문의 02)501-4998.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