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불사진설명) 지난 4월 6일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산림청 SKY 산불기동대원들.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이 산불로 산림 82ha가 소실됐다. 사진 산림청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검찰 수사기록에서 일부 드러난 ‘용산참사’ 진실 최초 발화지점, 망루 3층 아닌 2층 도심테러 아닌데도 강경진압 명령 ‘인화물 소진후 진입’ 매뉴얼 어겨 검찰의 ‘용산참사’ 수사기록에 공소 내용과 다른 진술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기록에는 경찰특공대원들이 종전의 진술을 번복한 내용과 검찰 주장과 배치되는 화재 원인 관련 진술 등이 포함돼 있다. ◆특공대원 말맞추기 의혹 = 검찰은 공소장에서 ‘망루 4층에 있던 농성자가 화염병을 3층 계단에 던져 발화했다’고 밝혔지만, 진압에 참가했던 경찰특공대원들은 “시위대가 3층에서 던진 화염병이 2층에 떨어져 불이 번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과 관련해 경찰특공대원들의 말맞추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초기에는 특공대원에 따라 진술이 제각각이었다가 소환 조사가 계속되는 시점 이후에는 발화 목격 장소가 대동소이해진 이유에 대해 1제대장은 “화재의 원인이 경찰 측에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언론 보도가 있게 되자 서로 대화 등을 통하여 화재 원인이 농성자 측에 있다는 쪽으로 정리된 내용으로 진술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빠른시간내 상황종료 시도 = 경찰 수뇌부는 ‘당시 시위대의 저항 정도가 도심테러에 준하는 상황이어서 경찰특공대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경찰특공대 1제대장의 진술조서에 따르면 “농성자들은 화염병이나 벽돌 등을 의도적으로 도로 쪽으로 던지지는 않았다. 도로 쪽으로 화염병이나 벽돌을 던진 것은 그 다음날 새벽 작전을 개시하기 전에 처음 보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도심테러’ 상황이 아닌데도 강경 진압을 위한 특공대 투입을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컨테이너를 이용한 진압작전을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서 경찰은 “1월 19일 오후 12시 30분쯤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이 주재한 ‘현장 대책회의’에서 용산경찰서장이 컨테이너를 이용하자고 건의했다”고 주장해 왔으나 경찰특공대 1제대장은 “특공대 차원에서 19일 오전에 컨테이너 작전을 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진술했다. 현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작전을 명령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빠른 시간 내에 상황을 종료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드는 대목이다. 또 진압작전에 투입된 경찰특공대원에게 사전 안전조치와 교육실시를 지시하였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진술도 나왔다. 2제대장은 2회 진술에서 “화염병 투척으로 인한 화재에 대하여 소화장비를 준비하였지만 이 사건처럼 시너 같은 다량의 인화물질에 의한 화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화물질이 있는 경우 이를 다 소진하게 한 뒤 진압한다는 경찰의 기본적인 진압매뉴얼도 지키지 않은 셈이다. ◆ 검찰, 나머지 기록 공개 안 해 = 현재 검찰은 1만여 쪽에 이르는 수사 서류 가운데 3000여 쪽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재판부가 열람ㆍ등사할 수 있도록 하라고 결정했지만 검찰은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 변호인단의 수사 기록 열람 요구에 대해 검찰은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공소에 불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변호인단은 공정한 재판과 피고인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서 나머지 수사 기록의 열람·등사가 이뤄질 때까지 공판을 중지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법원은 재판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일단 검찰의 열람ㆍ등사 거부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는 한편 담당 검사를 직무 유기, 증거은닉, 공무집행방해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법원과 검찰이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기피신청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코이카, 5일 앙코르와트 도로 준공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총재 박대원)이 세계적 문화유적지인 앙코르와트 인근 우회도로 건설을 지원,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오전(현지시간) 준공식을 가진 우회도로는 ‘대한민국-캄보디아 우정의 도로’로 명명됐으며 앙코르와트 서측 4.84㎞, 동측 10.34㎞ 등 모두 15.2㎞에 달하는 길이로 건설됐다. 코이카는 지난해부터 430만달러를 투입해 도로 건설을 지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이카 장시정 이사와 김병관 캄보디아사무소장, 이경수 주캄보디아대사, 속안 캄보디아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장시정 이사는 “앙코르와트는 전 세계인이 보존해야 할 세계유산”이라며 “이번에 건설된 우회도로는 앙코르와트 유적지 훼손방지는 물론 시엠립 지역의 관광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의 중점협력대상국으로, 코이카는 지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700만달러 상당의 무상원조를 제공해 △농촌개발 △교육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농촌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약 600만달러 상당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이런 상가, 계약 피해야 껍데기만 역세권·내실없는 랜드마크 상가 조심 5월 들어 신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상가 분양시장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내 집 마련을 위해서라면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에 관심을 기울이지만 재테크나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상가분양을 노리기 때문이다. 아파트 분양의 경우 입주예정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제도가 있는 반면 상가의 경우 이러한 분야가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가 전문자문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는 6일 계약자 피해를 막기 위해 조심해야 할 유형 3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껍데기만 역세권인 상가를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입주시에는 대중교통수단과의 연계와 주변 환경의 쾌적함 등을 따진다. 상가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소비층이 접근이 쉽지 않은 위치를 선택했다가 창업은 물론 임대수익도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역 출구마다 유동인구 성격이 다른 경우도 많아 역세권이라는 말에 덜컥 계약할 경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다음으로는 내실없는 랜드마크 상가다. 최근 들어 상가 규모가 커지면서 서로 자신들이 지역의 랜드마크라고 홍보하는 상가들이 들고 있다. 하지만 대형 상가의 경우 어떤 업체들이 입점하는지를 미리 확인해봐야 한다. 대형 상가일수록 운영 기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가 운영자와 계약자간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주변 개발 호재만 강조하는 상가를 조심해야 한다. 주변 개발 호재는 부수적인 문제인데 이를 너무 강조하는 상가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계약자로서는 솔깃할만한 내용이지만 상가의 경우 입지조건과 상권내 핵심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가 투자는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곳인지에 대해 우선 점검해야 한다”며 “발품을 통해 우량상가와 빈수레나 다름없는 불량상가를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건설·조선업체 21개사 구조조정 금융감독원은 1·2차 건설 및 조선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29개사 중 21개사가 워크아웃을 진행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중 롯데기공과 대아건설은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했다. 롯데기공은 건설부문을 롯데건설에 양도하고 자판기 및 보일러 등 나머지 사업부문을 롯데알미늄 합병키로 했다. 대아건설도 자구계획을 통해 여신규모를 대폭 줄이고 관계사간 내부 거래를 정리중이다. 건설업체 중 이수건설과 동문건설 신일건업 월드건설 풍림산업 우림건설 등 6개사는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경영정상화 계획을 정하고 채권단과 자산매각, 비용절감, 신규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남기업과 대한조선 신도종합건설 등 3개사는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무리 짓고 MOU 체결을 협의중이다. 삼호는 경영정상화계획 작성을 위해 채권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늘푸른오스카빌은 워크아웃 절차개시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2차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르메이에르건설 SC한보건설 대원건설산업 화성개발 태왕 새한종합건설 한국건설 세코중공업 TKS 등 9개사는 현재 회계법인 등의 외부전문기관 실사가 진행중이다. 이 결과에 따라 워크아웃 및 퇴출 여부가 정해진다. 삼능건설과 대동종합건설 녹봉조선 송촌종합건설 영동건설 중도건설 등 6개사는 워크아웃을 개시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오승완 정재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4
- 건설.조선업체 21개사 구조조정 건설.조선업체 21개사 구조조정 롯데기공 대아건설 조기졸업 … 일부는 법정관리 신청 금융감독원은 1차 및 2차 건설 및 조선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29개사 중 21개사가 워크아웃을 진행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기공과 대아건설은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했다. 롯데기공은 건설부문을 롯데건설에 양도하고 자판기 및 보일러 등 나머지 사업부분을 롯데알미늄 합병키로 했다. 대아건설도 자구계획을 통해 여신규모를 대폭 줄이고 관계사간 내부 거래를 정리했다. 건설업체 중 이수건설과 동문건설 신일건업 월드건설 풍림산업 우림건설 등 6개사는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경영정상화 계획을 확정하고 채권단과 자산매각, 비용절감, 신규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남기업과 대한조선 신도종합건설 등 3개사는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무리 짓고 MOU 체결을 협의중이다. 삼호는 경영정상화계획 작성을 위해 채권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늘푸른오스카빌은 워크아웃 절차개시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다. 2차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르메이에르건설 SC한보건설 대원건설산업 화성개발 태왕 새한종합건설 한국건설 세코중공업 TKS 등 9개사는 현재 회계법인 등의 외부전문기관 실사가 진행중이다. 이 결과에 따라 워크아웃 및 퇴출 여부가 정해진다. 삼능건설과 대동종합건설 녹봉조선 송촌종합건설 영동건설 중도건설 등 6개사는 워크아웃을 개시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오승완 정재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4
-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세요! 직장인 손종규(42·암사동)씨는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제까지 현금으로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며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시라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지만 부모님 중 한분도 병원을 찾은 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씨는 이번 어버이날은 꼭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아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부모님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려고 마음먹고 있다.어버이날을 맞이해 손씨처럼 부모님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평소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건강보조제부터 운동에 도움이 되는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관련상품이 어버이날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부모님들의 진정한 참살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강. 올해 어버이날은 부모님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면 어떨까.나도 이제 자전거족자전거는 이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웰빙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OMK자전거 강동/하남점 나기태 대표는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60~70대 어르신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고 그 수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아울러 자전거를 처음 배워서 타는 초보 어르신들도 많다”고 말했다.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운동신경이 좋지 못한 점을 감안, 작동하기 쉽고 자전거에 타고 내리기 쉬운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이나 초보인 경우에는 여성용 자전거를 이용해 테크닉을 익힌 후 다른 자전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나 대표는 “어르신들에게는 자전거에 오르내리기 쉽게 자신의 치수보다 한 사이즈 작은 사이즈의 자전거를 권하고 있다”며 “아울러 운동하기에 편하고 타기 쉬운 가벼운 자전거가 어르신들에게는 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미를 위한 자전거는 10만원 후반 대부터 100만 원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자전거를 선물할 때 반드시 함께 마련해야할 것이 자전거 안정용품이다. 헬멧과 장갑, 야간운행을 위한 안전등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용품으로 10만원 내외면 모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473-7686걸으면서 건강 챙기세요걷기는 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인 동시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일부터 짬을 내서 걷기도 하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생활을 위해 걷게 되는 걸음의 수도 만만찮은 게 사실. 이 때 건강을 배려한 기능성 신발은 건강에 큰 몫을 차지한다. 기능성 건강슈즈 베네슈의 박연건 기획실장은 “발과 신발에 문제가 있으면 보행 자세가 나빠지고 이로 인해 신체의 다른 부위에까지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며 “특히 노인들을 위한 신발이라면 신발의 설계는 물론 소재에까지 신경을 써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베네슈에서는 신체의 하중을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포시켜 움직임을 균형 있고 편안하게 해줄 뿐 아니라 천연 코르크와 삼베, 최고급 소가죽을 재료로 한 기능성효도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박실장은 “베네슈 건강슈즈는 발바닥에 미세한 마사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어르신들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걸으면서 즐겁고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베네슈는 정장화 뿐 아니라 스니커즈, 등산화, 운동화, 샌들, 슬리퍼, 골프화 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18만~36만 원 대. 문의 (02)878-4170꾸준히 먹으면 보약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기에 ‘먹는’것만큼 편한 방법은 없다. 그 중에서도 음식이 아닌 건강보조제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홍삼관련제품과 비타민은 특히 인기. 정관장홍삼 고덕점의 김대원 대표는 “홍삼은 5~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피곤함이 줄고 자양강장, 원기회복, 면역력 증진에 좋아 노인은 물론 남녀노소 상관없이 권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들에게는 뇌기능 보충의 효과까지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홍삼은 그 종류가 많은 만큼 홍삼제품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6년 근 홍삼을 달여 그 진액만을 농축시킨 환제는 복용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 꾸준히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5만 원 대. 쉽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파우치도 할 달에 10만원 내외면 꾸준히 이용할 수 있다. 홍삼 제품 중 가장 고가의 제품으로는 홍삼 뿌리가 있다. 직접 다려먹는 제품으로 가격은 30만 원 이상. 문의 (02)427-2323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하거나 기억력 감퇴, 혈액순환 장애 등 질병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노화와 함께 수반되는 이런 증상들은 미리 몸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것이 우선. 이를 위해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하우스 박효선 전문상담원은 “노인분들은 비타민이 종합적으로 함유되어있는 멀티비타민을 선호하고, 연골과 관절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을 함께 복용하면 더 좋다”고 설명했다. 또 오메가-3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 예방과 치매예방에 좋아 선물로 많이 찾는 품목이며, 칼슘 보충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씹어 먹는 제품도 인기가 높다. 가격은 1만 원 대에서부터 4~5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문의 1588-8529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05-02
- 21개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추진중 건설.조선업 구조조정 추진현황>>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금융감독원은 3일 1차 및 2차 건설.조선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29개사 중 21개사가 워크아웃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는 업체 중 이수건설.동문건설.신일건업.월드건설.풍림산업.우림건설 등 6개사는 경영정상화계획을 확정하고 채권단과 자산매각과 비용절감, 신규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남기업.대한조선.신도종합건설 등 3개사는 경영정상화계획을 확정하고 MOU 체결을 협의 중이다. 삼호는 경영정상화계획 작성을 위해 채권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있고 늘푸른오스카빌은 워크아웃 절차개시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다. 르메이에르건설.SC한보건설.대원건설산업.화성개발.태왕.새한종합건설.한국건설.세코중공업.TKS 등 9개사는 워크아웃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실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롯데기공과 대아건설은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고 삼능건설.대동종합건설.녹봉조선.송촌종합건설.영동건설.중도건설 등 6개사는 워크아웃을 개시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hoju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3
- 코이카 지원 한·네팔 친선병원 개원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 티미(Thimi)시에 한·네팔 친선병원이 건립돼 28일 개원했다. 박대원 코이카 총재는 이날 오전 개원식 축사를 통해 “한·네팔 친선병원은 한국 국민의 네팔 국민에 대한 우정의 표시”라고 말했고 람 바란 야다브 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티미시 시립병원으로 건립된 한·네팔 친선병원은 50병상 규모이며 수술실과 치과, 이비인후과, 임상병리실, 응급실로 구성돼 있다. 보건인프라가 부족한 티미시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이카는 지난 18년간 네팔에 대해 2600만불 규모의 무상원조를 펼쳤으며 올해는 ‘직업훈련원 건립’ ‘정부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등 사업에 364만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NGO 칼럼]백년대계 교육, 신중한 정책을(송대원 2009.04.28) 백년대계 교육, 신중한 정책을 송대원 (희망교육연대 간사)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사람들의 눈길을 강하게 잡아끌었다. 전교조에서 발행하는 주간지 ‘교육희망’이 이명박정부 출범 300일(12월 20일)을 앞두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조사 결과였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17.4%(대체로 잘함 12.7%, 아주 잘함 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보통으로 평가한 응답은 32.3%였다.(나머지 수치가 부정적 평가) 이명박정부의 교육정책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지목된 분야는 영어몰입교육이었고 그 뒤를 이어 사교육비 문제, 국제중, 자율형 사립고 추진, 일제고사 등 과잉경쟁 부활 등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17.4%로 나온 교육정책의 긍정평가지수 물론 조사 주체가 정부의 반대 진영인 전교조이긴 하지만 무조건 불신하고 외면하기에는 나름 시사 하는바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교육현장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조사결과 중 일정부분은 참고하고 반영할 대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17.4%로 나온 교육정책의 긍정평가지수가 최근 24%대로 발표된 대통령 개인 지지도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는 것은 한마디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은 믿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최대의 피해자들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그들의 가족일 것이다. 과연 국가의 교육 관련 부서들은 이렇게 거의 매년 교육정책을 바꾸면서 정책 대상자를 고려하면서 정책을 짜고 있는지? 자신들은 그저 서류상으로만 조사를 하고 발표하는 정책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십, 수백만 학생들이 한숨을 쉰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다. 어찌 보면 너무 입시위주의 교육 때문에 이렇게 정책이 바뀔 때마다 학생들이 고통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새로운 정책을 내놓고 1~2년 새에 변화가 없으면 무작정 책임자 잘못으로 돌려 책임자 책임으로 돌려 물러나게 하고, 후임자는 주먹구구식으로 전임자와는 다른 정책을 펼쳐 또 발표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과연 어떤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효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진정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장 지금 눈앞에 보이는 문제 상황 해결에만 급급한 모습들이다. 더욱이 예전부터 보아왔던 문제가 아직도 변화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도 하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학력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상황에 왔다. 이제는 대학교까지는 기본으로 나와야 하는 시대이고 대학원은 옵션인 셈이다.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생이란 신분 자체가 참 대단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대학생은 그저 초등학교부터 이어지는 단순한 교육 과정 중에 한가지로 취급되어 버린다. 그러나 이는 그저 평균 학력만 높이는 꼴이 되었고, 이전의 고등학교 졸업만도 못하게 되어버린 것 같다. 좀 과장하여 글을 쓴 것도 있겠지만 너무 틀린 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다. 교육 주체들이 문제점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길 바란다. 교육 정책에 관한 한 몇번이고 신중에 신중을 더해 결정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비롯한 교육 주체들의 여론을 귀담아 듣고, 그들이 자신들의 문제점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제도로 정비하여 나아간다면 그것이야말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닐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