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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 보고 자란 아이들, 난독증 심각하다 전국에 있는 아이들을 TV앞으로 집합시킨다는 ‘뽀로로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일명 ‘뽀통령’은 꼬마아이들의 우상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태어나자 마자 ‘뽀로로’ 같은 재미있는 TV영상매체에 너무나 많이 노출되며 자란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며 그 정도가 심해졌다. 젊은 엄마들을 곁에서 잠시 지켜보면 어린아이가 조금 보채거나, 울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던져준다. 그러면 울던 아이가 금새 ‘뚝’그치고 스마트폰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옛날처럼 아이 달래보려고 들쳐 엎고 놀이터 한 바퀴 돌거나, 엄마 가슴에 안고서 온갖 이야기며, 노래 불러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점점 책을 멀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육아이렇게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엄마는 자주 사용하게 되고 아이는 서서히 스마트폰 노예가 된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은 활자로 된 종이 책을 읽고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왜냐고? 스마트폰이나 TV는 머리 굴리지 않아도 저절로 바로 보여주니까!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적인 독서능력이 부족하다. 학생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영상매체에 너무 노출되어 생각이나 이해의 기능을 발전시킬 기회가 애초부터 차단되며 자랐기 때문이다.문맹률은 0%, 하지만 난독증은 오히려 증가이제 그 아이가 학교 입학하면서 각종 교과서를 배워야 하는데 글자에 대한 난독증이 생겨서 읽어도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심각한 학습장애를 겪는다. 난독증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병적인 증상을 통칭한다. 난독증이 있으면 아이 학습능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등 모든 과목에서 뒤처진다. 심지어 시험문제가 무엇을 묻는지를 몰라 답을 고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 정 요즈음 아이들 대부분이 난독증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가 위대한 한글의 영향으로 문맹률은 거의 0%에 가깝지만 안타깝게도 조금만 글이 길어지고, 내용에 깊이가 담기면 그 글이 내포하고 있는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혼자서는 어려운 책 읽기, 엄마와 같이 하면 쉬워만약 우리 아이가 난독증을 보이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할 수만 있다면 TV를 치우거나,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아이가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훈련해야 한다. 아이가 나중에 크면 자연스럽게 고쳐지겠지 하고 방심했다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왜냐하면 아이의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있다.생체학자 스카몬의 성장 곡선에 따르면 갓난아기의 두뇌 중량은 성인의 25%수준이지만 1세가 되면 50%, 3세 땐 75%, 6세까지 성인 중량의 90%에 도달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결정적인 시기라고 한다. 두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다.아이가 똑똑해지기를 바란다면 스마트폰이나 TV로 아이 달래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없애려고 노력해야 한다. 재미있는 그림이나 쉬운 내용이 들어간 종이 책부터 시작해서 엄마와 함께 읽은 후 이야기해보는 기회를 자주 갖는다. 책 읽기는 뇌가 생각하도록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 여백이 있는 종이 책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하고 상상력을 길러준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난독증을 극복하려면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처음 읽어서 이해가 안되면 같은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이해될 때까지 소리 내어 읽는다. 그러면 뇌의 언어기능이 활성화 되어 점점 이해력이 좋아진다. 사실 모든 학문의 기본은 읽기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책을 읽고서 바로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발달되면 말하기, 쓰기 실력은 덩달아 좋아진다. 처음 스토리 북을 읽기 시작할 때는 읽는 속도가 더디다. 하지만 읽기 재미에 빠지면서 자주, 많이, 꾸준히, 읽다 보면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영어책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말하기처럼 빨라질 때 원어민과 의사소통 하는 것이 유창해진다. 이러한 영어책 읽는 훈련은 어릴 때부터 습관되도록 엄마가 신경 써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영어독서는 바로 난독증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길이며 점차적으로 영어고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목동 센트럴1리딩클럽(센클)대표 이두원<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4차 산업혁명과 영어독서의 힘>저자 문의 02-2644-8137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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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분석 시스템과 개별 클리닉으로 맞춤국어 학습 낯선 지문도 자신 있게 만드는 분석 능력 키워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문법도 해야 하고 고전의 경우 낱말의 뜻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국어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독해력이다. 수능 시험에서 점점 길어지는 지문을 읽어내려 가며 주제문을 찾고 단락도 나누면서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는 힘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수능 국어의 해답은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에 있다고 보고 논리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문분석 능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기출문제나 기존 문제의 지문을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고 처음 보는 낯선 지문을 대할 때도 배운 분석력으로 짜임새 있게 읽어내려 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도한다. 1:1 개인 맞춤 클리닉으로 성적 향상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개개인별로 맞춤 클리닉을 실시한다. 주말에만 정규수업이 있고 주중에는 모든 시간을 강사와 함께 1:1로 시간을 정해 클리닉을 실시한다. 개인별로 진행을 하다 보니 학생은 수업시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질문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도 가능하다. 또한 학생 개인별로 취약한 부분을 바로 파악해 다시는 그 부분에서 오답이 나오지 않도록 같은 유형의 문제를 또 풀어보고 고쳐보기를 반복한다.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어 내면서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영역별, 수준별로 보완 할 수 있는 클리닉 시간을 잘 활용하면 최상위권의 성적으로 향상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답에 대해서도 대충 정답만을 정리하고 체크해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논리와 근거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학생과 강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 같은 분야의 오답이 또 나오지 않도록 한다. 학교별 꼼꼼한 내신 관리는 기본평소에는 수능 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내신 기간이 되면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보다 꼼꼼한 내신 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의 내신 관리는 보다 더 특별하다. 목동에서만 15년이 되가는 노하우를 살려 학교별로 내신 유형을 손바닥 보듯 잘 알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수능 형으로 외부 지문을 활용하는 학교, 비문학의 비중이 높은 학교 등 학교별로 내신 문제 출제 경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어 내신 고득점을 자신 있게 약속한다.내신 4~5주 전부터 내신 개인 테스트를 통해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개인별로 파악한다. 개념 강의를 통해 해당 작품과 본문 내용을 정리하고 내신 경향 및 문제를 적용해 보는 비밀 노트를 제공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수업 전체 총정리와 마무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예상 문제들과 개념 내용을 확인 정리한다. 과제가 미흡한 학생은 끝까지 체크하고 별도의 지도를 통해 관리한다. 내신 기간 중에도 1:1 맞춤 클리닉은 똑같이 진행되고 내신 적중 자료들을 계속해서 받아볼 수 있고 학교별 경향과 내신에 맞는 예상 문제들을 제공받는다. 학부모를 감동시키는 학생관리모든 학원이 학생들의 출결 상황이나 성적에 관한 내용을 문자로 제공하는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의 학생 관리는 특별하다. 주말 정규 수업시간의 출결관리와 당일 테스트 결과는 기본적으로 문자 발송이 될 뿐만이 아니라 매주 진행되고 있는 클리닉 결과까지 받아볼 수 있다. 수업 내용과 과제, 다음 주 계획까지 개개인별로 자세한 분석 자료가 학부모가 한눈에 보기 편하게 문자로 바로 발송된다. 개인별로 8개 영역별 오답을 추이 분석한 내용이라 내 아이가 어느 부분에 취약한지 어떤 방법으로 클리닉을 받고 있는지 속 시원하게 손안에서 볼 수 있다. 일정기간 테스트 본 내용이 쌓이면 국어 모의고사 및 첨삭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학생을 통해 발송한다. 내신과 모의고사 이후 클리닉이 진행될 때 국어 학습법 및 학생 개인의 상황에 대한 상담이 수시로 이뤄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학원 자체적으로 정기 모의고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비고1, 김종길 원장직강 문법 개념정리 수업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11월 18일과 19일 예비고 1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범강의를 실시한다. 예비고1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의 시간이 국어의 기본 개념을 잡기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다. 김종길 원장 직강으로 3월에 있을 첫 모의고사와 첫 내신 대비에 필요한 모든 기본 개념을 고등국어 전 영역에 대해 꼼꼼하게 강의한다. 수능국어 전반적인 기초 개념 확립과 수능 문제에 서툰 학생들을 위해 유형별 분석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11종의 고등 국어 필수 작품 분석을 통해 사전에 당황하지 않는 첫 내신 대비를 해준다.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첫 수업은 누구나 시강으로 들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예비고1들의 정규 수업 오픈은 11월 25일과 26일에 있다. 문의 010-9476-5342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동 우성에펠타운 4층 2017-11-17
- 2015 개정교육과정 기초부터 적용까지 ④ 선택과목 개관 이번 시간에는 2학년 때부터 적용되는 보통교과 내의 선택과목(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교육부 에듀넷> 교과 중 보통교과, 그 중 공통과목은 지난 시간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과목이 신설과목이고 총 7과목이며 이 중 과학탐구실험 과목은 총 2단위 밖에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에서는 통합과학에 포함된다는 정도까지 아시면 됩니다.이제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2학년 때부터는 선택과목을 공부하게 되어있습니다. 선택과목은 크게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조심하실 것은 ‘2학년 때 일반선택, 3학년 때 진로선택’ 이렇게 분류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학년 때도 진로선택을 공부할 수 있고 3학년 때도 일반선택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일반선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선택은 2009 개정교육과정(현 고등학생 대상)과 유사한 과목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교육부에서도 일반선택과목에 대해서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위한 과목'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어교과의 일반선택 과목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 등 총 4과목이 있습니다. 이 중 화법과 작문, 문학은 기존 과목을 유지한 것이고 독서 과목은 '독서와 문법'이라는 기존 과목을 재편한 과목이고 여기서 문법 과목을 따로 떼어내고 '매체'라는 부분을 통합해서 신설과목인 언어와 매체 과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어 과목은 기존 과목의 유지(화법과작문/문학), 기존 과목의 재편(독서), 신설(언어와 매체) 이렇게 다양하게 일반선택과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총 4과목이 있습니다. 수학1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 단원이, 수학2는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적분이, 미적분은 수열의 극한, 미분법, 적분법이,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확률, 통계가 세부단원으로 있습니다.유의할 점은 현행 고등학생에게 해당되고 있는 2009 개정교육과 정상 인문계열 학생에게 해당되었던 미적분1 내용이 수학2 내용으로 갔고 자연계열 학생들이 배우던 미적분2가 미적분 과목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참고로 2009 개정교육과정 상에서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일반과목으로 배웠던 기하와 벡터 과목이 없어지고 진로선택과목에 기하 과목이 포함되어 있는 점도 유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능 시험 범위에 진로선택과목이 배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쉽게 설명 드리면 지금 고등학교 이과학생은 기하와 벡터 과목을 수능 시험 범위로 공부해야하는데 지금 중학생은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 때문입니다.영어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영어회화, 영어1, 영어독해와 작문, 영어2 이렇게 4과목입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4가기 주요 기능의 고른 발달을 위한 교과목입니다. 사회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총 9개인데 군별로 정리해보면 역사군(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군(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지리군(한국지리, 세계지리), 일반사회군(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입니다. 재미난 것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법과 정치’였던 과목의 명칭이 ‘정치와 법’으로 바뀌었습니다. 장난 같지만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법’이라는 내용보다 친숙한 ‘정치’라는 내용을 앞세우면 과목에 대한 친숙도가 나아질 것이라는 이유로 과목명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과학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이렇게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과목들의 2과목은 진로선택 과목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11-17
- 고교수학, 개념학습을 통한 진짜 실력 만들기 개념은 잘 아는데 문제 푸는건 어렵다고 말 하는 학생이 있다. 수학은 개념에 기반을 둔 학문인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올까. 학생들이 개념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개념을 어떤 특정한 이미지처럼 인지하는 경우와 정의나 약속에 대한 끊임없는 사고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려는 경우다. 물론 후자의 경우가 올바른 개념 학습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개념의 이해를 위해서는 먼저 전자의 경우처럼 경험적 인지가 먼저 될 수 밖에 없다. 경험적 인지가 적절히 되면 충분한 사고를 통해 내용적 이해로 도약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은 경우에 경험적 인지된 내용을 개념의 완성인 것으로 알고 이때부터 문제풀이만 계속한다. 이러한 방식이 중학교때는 고득점을 낼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반드시 한계에 부딪친다. 어떤 학생은 정석을 여러 번 봤고 쎈 블랙라벨 자이스토리 같은 유명한 시중교재들도 많이 풀었지만 점수가 안 나온다고 하소연한다. 이러한 학생은 개념에 대한 이해보다 유형별 학습을 통한 이미지화 된 수학에 익숙해져있을 뿐이다. 물론 많은 문제를 풀면 실력은 오른다. 하지만 일정한 수준 이후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한계를 넘어서려면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잘못된 방식과 수학을 학습하는 일련의 과정을 올바르게 잡아줄 선생님을 만나서 그대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 가장 안정적일 수 있다. 또는 본인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잘 선정하고 처음에는 가볍게 푸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다음에는 그 문제집을 다시 교과서에서 말하는 개념과 매칭을 시키면서 문제에서 주는 개념이나 원리에 대해서 고민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최상위권은 일반적으로 수학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매커니즘이 잘 되어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문제를 푸는 것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다시 정석을 보면서 문제 배열을 왜 저렇게 했어야 했는지, 또 수능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출제자가 문제에서 어떤 개념을 묻고 싶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 즉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함께 고민해볼 때 올바른 수학 학습이 될 수 있다. 결국 고교 수학은 개념에 관해 끊임없이 사고하고 이해하는 과정만을 통해 진짜 수학 실력이 만들어질 것이다.목동 강한수학 부원장 박동명문의 02-2643-1155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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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 영재들의 창의성 돋보이는 산출물… 부스별 전시·체험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선) 초등영재교육원은 지난 1년간 90시간의 영재교육을 마치고 영역별로 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다. 산출물 발표대회는 1년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팀을 이뤄 주제를 설정하고 과제를 수행한 후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창의성과 리더십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5학년 40명, 초등 6학년 20명의 수학 영재들이 영재교육 성과를 나누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 서울목운초등학교 영재교육원 수학 영역 발표대회 현장을 찾았다.5학년 40명, 6학년 20명… 15개 부스 운영“우리 부스에서 퍼즐을 이용해 살인자를 찾아보세요. 맞춘 분들에게는 선물도 드립니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코딩을 경험해 보세요. 코딩은 순서가 중요해요. 코드가 맞더라도 순서가 맞지 않으면 에러가 뜹니다. 순서를 잘 맞춰보세요.”지난 11월 4일 오전 서울목운초등학교에서는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 수학영역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가 열렸다. 지난 3월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시작으로 90시간의 수업을 마친 초등 5학년 40명, 초등 6학년 20명의 수학 영재들은 일상생활과 접목되는 활동 중심으로 4명씩 한 팀을 이뤄 부스를 운영하는 형태로, 총 15개의 부스에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지식 나눔의 장이 됐다. 이번 산출물발표회는 심사위주의 대회가 아닌 축제 형식으로 개최돼 자신의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의 연구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우리 주변의 다양한 현상 수학적으로 접근교육청영재교육원 영재들은 연구를 위한 모둠을 구성하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현상을 수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연구했다. 모둠별로 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설계하고 그 과정을 친구들이 볼 수 있게끔 하드보드지에 옮겨 적었다. 수학 영재들이 올해 발표한 주제는 수학 퍼즐, 테셀레이션, 코딩, 소마큐브, 암호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지식 나눔의 장에 참가한 영재들은 스스로 연구했던 산출물을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엄마, 아빠에게 보여주고 작품에 대한 개발 배경 등을 설명했고 참신한 주제의 여러 가지 산출물을 체험하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산출물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부스별로 마련된 체험에 참가하며 한 해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자녀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한편 강서양천교육청영재원은 교육청이 주관하여 운영하되, 중심학교에서 수업한다. 수학영재 수업은 서울목운초등학교에서 학기 중 토요일, 방학 중에는 집중수업으로 연간 90시간의 수업을 진행했다. 인터뷰 팀 >작도와 친구들 <작도>5학년 이승우(유석초), 안규민(영도초), 문혁준(경인초), 이재혁(영도초)‘작도와 친구들’ 부스는 작도와 공법의 기념 개념을 설명하고 작도에 필요한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에 대한 도구와 용도를 설명한다. 그리고 정삼각형을 컴퍼스 없이 작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작도 퍼즐과 원형, 하트 퍼즐 뽑기를 응용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었다. 이 팀이 작도를 주제로 선정한 건 수학이 단지 공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작도를 이용해 그리고 싶은 도형을 마음대로 그릴 수 있고 원 3개를 작도법을 이용해 정삼각형과 마름모를 그릴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선택했다.공공칠 <암호>5학년 조경민(정목초), 채영채(영도초), 박혜민(공항초), 이혜원(장수초)공공칠팀이 선보인 수학적 지식은 암호다. 옛날 암호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시저암호를 소개하고 팀원들이 만든 한글암호와 암호열쇠를 이용한 암호를 설명했다. 한글암호는 창작암호로 선대칭을 이용해 만들었다. 암호열쇠를 이용한 암호는 알파벳을 한글로 치환하는 방식으로 한글의 남는 부분은 특수기호나 숫자를 이용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시저 암호를 이용해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잘 맞추지 못하는 친구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힌트를 주며 암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코딩수학 <코딩>5학년 정민규(월촌초), 황지완(월촌초), 한준희(월촌초), 최홍우(신서초)코딩이란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지만 코딩수학 팀은 코딩을 수학과 결합했다. 이들이 코딩을 수학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만드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이날 컴퓨터를 2대에 스크래치와 C++를 이용해 수학계산을 만들었다. 게임은 2진법, 소수, 덧셈과 계산, 숫자야구, 닝 게임 등이다. 코딩수학 팀원들은 코딩에서 순서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코드가 맞더라도 순서가 맞지 않으면 에러가 뜨기 때문에 순서를 잘 맞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인로직 살인사건 <라인 디자인, 네모네모로직>5학년 박상수(목동초), 김서현(염경초), 변재용(경인초), 고수인(영도초)어느 날 밤, 저택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대기업 회장, 회장은 죽음을 예측하고 네모네모로직을 남겼다. 살인사건의 범인을 네모네모로직과 라인디자인을 해결해 찾는 아이디어를 낸 라인로직 팀은 수학에서 퍼즐이란 공통점을 살인사건과 접목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에게 라인디자인과 공간지각력과 추리력을 함께 사용하는 퍼즐인 네모네모로직을 설명하고 살인자를 찾는 사람에게는 선물도 지급했다. 특히 컴퍼스 없이 직선으로 곡선을 만들 수 있는 라인디자인을 이용한 방법도 설명했다.위상수학 <위상수학>6학년 홍태원(염동초), 원치호(서정초), 박준상(지향초), 최창열(강월초)위상수학(Topology)팀은 영재교육원에서 접하게 된 위상수학에 대해 아이클레이를 이용해 설명했다. 팀원들은 아이클레이의 모양을 바꿔가며 손잡이가 있는 컵과 도넛, 그리고 안이 꽉 찬 찰흙공과 접시의 같음과 다름을 구분하는 위상수학을 이해시켰다. 평소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위상수학을 배우면서 신기했고 풀리지 않던 수학문제도 위상수학을 이용해 풀이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영재원 교육과정 중 가장 즐겁게 참여한 위상수학을 산출물 발표대회 주제로 선정했다. 수학퍼즐 <수학퍼즐>6학년 최주영(목운초), 박종경(월촌초), 유지훈(계남초), 류태상(목운초)수학에 대해 깊이 생각하다 두뇌도 쓰고 사고력도 키우고 재미도 추구할 수 있어 퍼즐을 선택한 수학퍼즐팀은 4명이 각자 하나씩 퍼즐을 준비했다. 첫 번째 퍼즐은 칼라퍼즐로 색깔별로 같은 수의 칸을 지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흰색 칸은 포함하지 않는 퍼즐 맞추기 게임을 만들었다. 두 번째 퍼즐은 숫자퍼즐로 막대를 배열시켜 모두 올바른 수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산돌로프 퍼즐로 90도씩 돌리며 해독하는 암호 퍼즐이며 마지막은 체스퍼즐로 주어진 그림대로 완성시키는 게임이다. 2017-11-16
- “봉사와 진로 결합한 활동으로 성장해요”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자율동아리고 말한다. 자율동아리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함께 탐색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목동 교교에서 주목할 만한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경쟁력 있는 물리동아리 ‘일상’‘일상’은 물리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모여 만든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의 실력 있는 자율동아리다. 동아리 이름 ‘일상’은 물리라는 학문을 공부하다 보면 일상적인 것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로 동아리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우리의 일상생활에 접하는 모든 것은 물리 법칙을 기반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력, 마찰력, 관성 등 일상생활에 벌어지는 모든 현상이 물리와 연관됩니다.”‘일상’ 회원들은 1학년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에 물리실에서 모여 물리 과목을 심도 있게 다룬다. 조장이 그날 배울 물리 주제를 선정해 강의식으로 수업을 한다. 지금까지 등가속도 운동의 고찰, 전류가 흐르는 원리를 알아보기 위한 전기장의 개념 살피기, 단전자운동의 개념과 원리 이해하기 등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강의 후에는 조장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조원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이 이어진다. 단순히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판서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서로 다른 풀이방법을 나누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다. 내신기간에는 내신과학과 관련된 개념을 같이 공부하고 예상문제를 만들어 풀어본다. 지난 중간고사에서는 열역학 법칙을 공부할 때 열역학 법칙이 수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그래프 형식으로서의 의미를 공부하고 그와 관련된 주요 개념을 섞어 문제를 만들어 풀기도 했다.“과학에 대해 넓게 알아보고 배우는 활동을 주로 합니다. 물리동아리이지만 화학이나 지구과학 등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물리와 화학을 어떻게 연관해 효과적으로 학문을 연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합니다.”현 교육과정으로 심도 있는 물리를 공부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일상’ 회원들은 학교에서 배운 교과과정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을 탐구해 조사하고 연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물리 지식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때로는 이론을 넘어 학교 물리실에서 실험을 하고 선생님의 추천으로 서울과학관에 가서 DNA 관련 실험에 도전하기도 했다.“고등학교 물리지식을 넘어 대학 과정의 물리 내용을 학습하면서 고등 과정을 심화시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물리 분야의 깊이 있는 공부로 내년 5월에 있을 한국물리학회에서 주관하는 미적분 선택부분 고등부 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해 겨울학교에 입교를 목표로 경쟁력 있는 물리동아리를 만들 계획입니다.”물리동아리‘일상’의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계획: 물리 관련 교양서적에 나오는 물리 주제 토론하기, 동아리원들이 관심 있는 과학 주제를 선정해 강의식 발표하기,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 정규동아리를 형성해 과천과학관 탐방 등과 같은 구체적인 활동 미리 해보기, 일반 물리학과 수리 물리학 분야의 기초적인 학습 진행주제 관련 교과목: 물리지도교사: 김동수 선생님동아리 회원: 1학년 6명(김민우, 최주혁, 이정우, 강민종, 이휘환, 김대원)활동 목적: ①물리인증제, 올림피아드 등의 물리시험 준비를 통해 교내 교육과정으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물리적인 사고력과 직관력을 키우고 그에 따른 좋은 성과 거두기 ②진로가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과 관련된 친구들과 진로 관련 경험을 쌓기 위한 발표식 활동 진행 ③기존의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을 친구들과의 소통과 실험,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확인활동 내용: 조장이 그날 배울 물리 주제를 선정, 강의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 후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내신 기간에는 내신과학과 관련된 개념을 동아리에서 공부하고 예상문제를 만들어 풀어본다. 물리실험에서 다양한 물리실험을 하고 물리인증제 시험과 교내과학경시대회에 참여한다. 물리 분야의 심도 있는 공부로 내년 5월에 있을 한국물리학회 주관의 미적분 선택 부분 고등부 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해 겨울 학기 입교를 목표로 한다.환경과학 봉사 동아리 ‘미네랄’생체의 생리 기능에 필요한 광물 영양소인 미네랄, 몸의 구성에 있어 비타민보다 중요한 요소다. 영일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미네랄은 양천구의 환경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원이 되고자 ‘미네랄’을 동아리 이름으로 도입했다.미네랄은 양천구의 환경보전과 감시, 기부와 봉사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현장 활동을 펼침으로써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방법을 찾기 위해 올해 초 결성됐다. 사실 미네랄은 동아리 부장을 맡은 서유륜 학생이 중학교 시절 자율동아리로 활동을 한 경험을 영일고에서 이어가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시사적인 의미를 재해석하는 데 집중하고 양천구·강서구 지역의 환경 탐색을 통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창의적으로 구상한다. 또한, 이 내용을 산출해 지역 장애인 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푸드마켓 등 여러 곳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올해 주요 활동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easy opener를 제작하여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양천구 내 커피숍 일회용 컵 사용 실태조사를 하고 일회용 컵을 수거해 꽃모종을 심어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 약속나무를 작성하고 일회용 컵 환경 화분을 기부했다. 안양천 수질 실태 조사와 수질 오염을 줄이기 위한 EM 발효액을 제작·기부하고 폐현수막 실태와 이를 활용한 모래주머니, 제설제 주머니 만들어 기부하기, 환경에 무해한 천연 제습제 탐구·제작·기부하기,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발자국 및 이산화탄소 줄이기 캠페인, 양천구 내 커피숍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의 실태분석을 통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천연 염색약 및 방향제 제작해 기부하기, 재활용 비누 만들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 3D 펜을 이용한 컵 홀더 만들어 노인복지관에 기부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이런 활동을 하기 위해 재료비가 필요하다. 회원들이 각자 용돈을 털어 재료를 사고 기부할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전화로 기부할 곳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기부한 곳에서 회원들이 만든 제품을 쓰는 것을 볼 때, 또 기부를 기쁘게 받아주는 기부처를 컨택했을 때 생활기록부에 한 줄 기록되는 것보다 고등학생이지만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회원들은 전한다.‘미네랄’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2017년 영일고 미네랄은 양천구의 환경보전과 감시, 기부를 통한 봉사로 학생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방법을 찾는다. 고교생으로서 좀 더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시사적인 의미를 재해석한다. 양천구·강서구 지역의 환경 탐색을 통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창의적으로 구상하고 구상한 내용을 산출해 산출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활동 내용: 4월-3D 프린터 이용한 easy opener 제작해 노인복지관에 기부, 5월-재활용품으로 마을 가꾸기(양천구 내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컵 사용실태 분석을 위한 현장조사 및 수거, 세척, 화분 제작, 환경 약속나무를 2017-11-16
- 목동 국어 잡고 명문대 진학하기 대학교를 진학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수능 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정시와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수시진학이다. 정시영역과 수시영역에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국어는 정시와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년은 예비 고1이다. 곧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예비 고1 학생에게 입시에 대한 혜안과 방향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1이 되면 중학교 시험과는 전혀 다른 고등 국어로 인해 당황해하는 학생이 많다. 때문에 예비 고1은 난해하고 어려워진 고등 국어 내신의 감각을 미리 익혀야만 한다. 특히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고등 국어 내신을 잘 잡을 수 있다. 이에 고등학교 입학 전 11월부터는 고등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위한 국어 공부가 절실하다. 특히 문학 영역에서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학 문제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한다. 먼저 현대시와 소설을 빠르게 정리하여 고등 학습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한다. 대표적인 고등 문학 작품과 연계되는 문제 및 어휘 역시 함께 병행하여 풀고 암기하면 개념을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겨울 방학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치르게 될 모의고사 역시 동일한 시간을 두고 풀어봐야 한다. 이에 대한 정리와 분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지을 때 고등 국어를 단단하게 잡을 수 있다. 정시 영역에서 절대 평가가 아직 거론되지 않은 영역이 국어이다. 해마다 수능에서 국어 영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난이도를 고려하여 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상당히 높게 측정된다. 학생들이 국어를 강점으로 갖게 되면 정시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국어 영역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게 되고 다른 학생들과 차별점을 가질 수 있다. 수시 영역에서도 국어의 역할은 매우 크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텍스트에 대한 독해 능력은 국어의 가장 기본이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은 다른 과목에서 역시 문제의 지시사항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확인하여 답을 찾는다. 곧, 국어 내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다른 과목에서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생기부’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다. 생기부에서 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이 영역이 두드러지려면 교내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회 및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예컨대, 동아리 활동 안에서의 프레젠테이션, 토론 대회, 소논문 쓰기 대회, 논술형 수행평가 등이다. 생기부를 알차게 짜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언어’와 친해져야 한다. 국어와 파생되는 다양한 언어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국어 내신을 대비하며 기본기가 훈련된 학생들은 교내 활동에 적응하는 능력 역시 빠르다. 마지막으로 논술 전형 대비 역시 국어와 직접 연계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국어 영역의 기본인 비문학 독해가 논술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자신이 독해한 것을 선지에서 고르는 국어와 달리 논술은 문자 언어로 구조화되는 차이가 있다. 독해가 명확하다면 글로 옮기는 작업은 짧은 시간 안에 훈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문대 논술 전형에서는 한 학교도 빠짐없이 문학 제시문이 등장하는데,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도가 있어야 학교가 요구하는 논술문에 가까워질 수 있다. 목동 지역은 성취도평가 기준이 높은 학교가 많다. 때문에 목동 지역에서 국어 내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이와 연계되는 언어활동을 토대로 생기부관리를 한다면 무리 없이 좋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국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수학과 영어 공부에만 매몰되어 공부시기를 놓치고 입시의 끝 무렵에 그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한다. 자기 자신의 입시 청사진을 그릴 때는 혜안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기적인 피드백에 집착하지 말고 목동 지역에서 국어를 잘 잡았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외부 효과에 집중하여 계획을 짠다면 대학 진학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높은 꿈은 그 자체로 무모한 것은 아니다. 실천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았을 때 비현실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지만 국어를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잘 짠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문명국어 논술전문학원 조은아 강사현) 강서고, 양정고, 한가람고 전문 강사현) EBS 국어 강사문의 02-6258-4041 2017-11-10
- 외고 자소서 최종점검,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나라 전체 외고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 및 경기지역 외고의 지원서 접수가 경기권은 11월 7일, 서울권은 11월 23일에 시작한다. 올해 외고입시 경쟁률은 예년에 비해 학령 인구감소 등으로 줄어들 공산이 크며, 어느 해보다 학생부, 자소서에 기반한 면접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이번에는 특히 면접의 기반이 되는 자소서 작성에 대해서 최종 점검할 항목을 알아보고자 한다, 외고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는 학교 특성과 연계한 지원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 진로계획 등을 기술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생이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자기소개서에서 요구하는 바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자신의 활동에서 느끼고 배운 바를 토대로 내용을 구성해야 하지만,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데 그치거나 자신의 인성을 드러내기 위해 단순히 ‘나는 어떠한 사람이다’라는 식의 특성을 줄줄 쓰기도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막막해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합격을 위한 자소서 작성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자신의 꿈은 현실과 연계되어야 한다.일부 학생들은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면 학교 측에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 보면 지원자의 대부분은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일 뿐이다.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 꿈이 큰 학생만을 선발하려고 하지 않는다. 과거 외고에 합격한 학생 중에 “역사학과 교수”가 꿈인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은 평소에 역사관련 책을 즐겨 읽었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꿈을 키웠다. 그러면 이런 학생은 어떻게 자소서를 작성하였을까? 만일 이 학생이 “저의 꿈은 역사학과 교수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역사관련 책을 많이 읽으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등등으로 했으면 아마 면접위원들에게 큰 감명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학생은 다르게 접근하였다고 한다. 자신의 꿈을 동아리 활동과 연계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탐구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 학생의 경우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영어로 알리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서 올리고,여기다가 다양한 독서이력을 첨가함으로써 자신의 실력과 끼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고 한다. 학교 측에서는 지원자의 꿈의 크기보다 학업적 소양과 실력을 더 알고 싶어 한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자 한다.꿈은 클수록 좋다. 그러나 거기에 실체적 진실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가급적이면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기술하자. 그러나 학생부에서는 빠져 있으나 자신이 나타내고 싶은 다른 장점이 있으면, 자소서는 자기 PR의 훌륭한 자리가 될 수 있다. 단, 이 경우 거의 예외 없이 자신이 자랑하고 싶어 하는 장점에 대해서 면접관들은 진위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알아두자. 면접관들의 압박형 질문을 예상하고 미리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만일 이 답변여하에 따라 합격의 영광과 불합격의 쓴 잔이 갈린다는 점을 명심해 두자.꿈과 끼는 나의 진로설계와 연계되어야 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앞의 예에서 나온 학생은 자신의 학업적 열정을 유튜브 활동과 독서활동을 연계지어 나타내면서 역사학과 교수를 꿈꾼다고 서술하였다. 그러면 자신의 향후 진로설계는 어떤 식으로 나타내어야 할까? 모두가 선망하는 서울대 사학과에 진학하여서 학자의 길로 가고 싶다고만 얘기하면 끝나는 것일까? 뭔가 다른 점이 필요하다. 서울대 사학과는 보편적으로 훌륭한 학교라는 점을 대부분 수긍한다. 그러나 서울대 사학과만이 가지는 다른 대학과 차별되는 점이 있을 것이다. 커리큘럼, 교수진, 학문의 방향성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런 점을 자소서에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조금 더 훌륭한 자소서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훌륭한 학교,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고교 때는 어떤 방향으로 노력할 지를 학업설계를 하여야 한다. 잘 모르겠으면 자신이 진학하려는 외고의 홈페이지나 인터넷, 또는 그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자세한 정보를 들어보자. 이래도 정보가 부족하면 직접 학교 측에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여도 된다. 그래서 그 외고만의 독특한 동아리나 심화교과 등을 수강을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그 활동을 하기 위해서 학업적으로 어떤 점을 구체적으로 지금 노력하고 있는지를 서술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외고에는 사학과는 없다. 그러나 사학에는 언어의 습득이 필수요건이다. 이런 학업소양을 쌓기 위해서 현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해보자. 예를 들면 학교 ‘CNN동아리’, ‘국제교류동아리’ 등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써야 한다.인성은 자소서에서 필요충분조건이다.인성은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을 통해서 나타낸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학급의 어려운 일을 떠안고 처리했다든지 두 그룹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했다든지 하는 해결사 역할을 강조하지 말자. 이것은 그동안 너무나 많이 볼 수 있어서 필자가 보기에도 조금 지겨운 면이 없지 않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보려고 노력하자. 봉사활동을 주기적, 장기적으로 해왔으면 이것보다 더 좋은 소재는 없다. 만일 이러한 주기적인 활동이 없더라도 자신의 진로결정이나 사고에 많은 영향을 미친 봉사활동이나 체험활동이 있으면 인성을 나타내는데 더욱 더 훌륭한 재료가 될 수 있다. 어떤 학생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것은 없었지만, 요양병원에 가서 연주 봉사활동을 할 때 어르신들을 위해 흘러간 옛 노래, 가요 등을 준비해서 연주하여 환자어르신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받은 것을 서술했다고 한다. 이런 활동이 구태의연한 봉사활동보다 더 감동적일 수도 있다. 자신만의 체험이라는 점과 환자들의 성향을 분석해서 연주곡을 선별했다는 점이 면접관들에겐 더욱 더 참신하게 다가섰을 것이다.지금까지 외고 지원생들을 위한 자소서 작성 요령을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올해 지원하는 학생들은 면접에 의해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자소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서 합격의 기쁨을 지원생 모두 누리길 기원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11-10
- 깊은 국물 맛이 일품! 후회 없는 선택이네요~ 중국집에 가면 자장이냐, 짬뽕이냐를 두고 우리는 늘 기로에 선다. 호기롭게 주문을 했지만 선택한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후회가 밀려오는 건 고민의 순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일까. 여기, 짬뽕을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매장을 소개한다. 대표메뉴인 짬뽕으로 승부하는 곳이니 문을 열고 테이블에 앉았다면 고민하지 말고 당당하게 ‘난, 짬뽕!’이라고 외쳐보자. 당산동 ‘파파짬뽕’아버지의 마음으로 만든 짬뽕&짬뽕밥파란색 외관이 인상적인 ‘파파짬뽕’은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4월, 처음 문을 열자마자 금세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으며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테이블이 늘 만석이다. 이곳은 짬뽕, 짬뽕밥, 자장면, 탕수육, 딱 네 가지로 메뉴가 단출하다.‘파파짬뽕’의 인기비결은 불 맛 나는 얼큰한 국물과 푸짐한 채소라 할 수 있다. 짬뽕에는 고기와 해산물이 들어갔지만 국물 맛을 내는 주 메뉴는 바로 채소이다. 불 맛을 입혀 볶은 채소를 면만큼이나 푸짐하게 올렸는데 빨간 국물과 어우러져 눈과 입이 즐겁다. 짬뽕밥은 당면을 넣은 것이 색다르다. 짬뽕 면이 없어도 아쉽지 않고 밥과 함께 먹으니 기분 좋은 포만감에 속이 든든하다.단골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짬뽕을 만드는데 들어간 ‘정성’일 것이다. 여느 짬뽕 집과 차별화 시키고 싶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김규선 대표는 “어린 딸아이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음식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상호를 정하고 한 그릇을 주문받아도 최선을 다해 만든다”고 전했다. 이 집의 짬뽕은 주문을 받으면 그때그때 면을 뽑고 채소를 볶기 때문에 다소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국물포장은 12,000원으로 ‘2인분 반’ 정도의 넉넉한 양을 담아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메뉴: 짬뽕 6,000원/ 짬뽕밥 6,000원/ 자장면 5,000원/ 탕수육 12,000원위치: 영등포구 양산로23길 15문의: 02-2671-2346신정동 ‘루이짬뽕’불 맛 나는 짬뽕,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루이짬뽕’. 중국풍이 물씬 풍기는 노란간판에 빨간 글씨가 멀리서도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40여 석의 테이블이 배치돼 있는 홀이 보이고 출입구 맞은 편 주방에서는 ‘불 쇼’가 벌어지고 있다. 이곳은 ‘루이짬뽕’, ‘차돌짬뽕’, ‘해물짬뽕’, ‘하얀짬뽕’ 등 다양한 짬뽕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차돌짬뽕’이 인기 있는데 고소한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불 맛 나는 짬뽕이다. 차돌박이와 오징어, 홍합, 채소를 면 위에 수북이 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른 느낌이다. 특히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엄지를 척하게 만든다.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하는 ‘하얀짬뽕’도 있다. 오징어, 홍합 등의 해물과 호박, 양파, 당근 등의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으며 아이들도 잘 먹는다. ‘해물짬뽕’ 역시 홍합을 비롯해 굴, 게, 오징어 등의 해물이 골고루 들어가 입맛을 돋운다.‘루이짬뽕’은 주문과 동시에 메뉴를 만들기 때문에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장면은 4,500원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양도 넉넉하다. 여럿이 모임을 가진다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탕수육이나 깐풍기도 추천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이다. 메뉴: 차돌짬뽕7,500원/ 하얀짬뽕 7,500원/ 루이짬뽕 5,500원/ 해물짬뽕 7,500원위치: 양천구 오목로 48길 2문의: 02-2608-5567등촌동 ‘짬뽕늬우스 가양점’재미있고 색다른 메뉴 가득한 매장등촌동 SBS공개홀 옆에 위치한 ‘짬뽕늬우스’는 다양하고 색다른 짬뽕메뉴로 유명한 가게이다. 방송국 근처에 있으니 연예인이나 방송국 관계자들의 방문이 많을듯한데 아니나 다를까 매장 안에는 인기 연예인의 사인을 담은 액자가 한쪽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짬뽕늬우스’의 메뉴는 재미있는 이름에 내용도 독특하다. ‘지옥짬뽕’, ‘남자의 짬뽕’, ‘짬뽕만두국밥’, ‘뚝배기 짬뽕’ 등이 ‘뚝배기 4대 천왕’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옥짬뽕’은 이름 그대로 강력하게 매운 맛으로 순두부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남자의 짬뽕’은 얼큰한 짬뽕 국물에 제육볶음과 숙주, 부추 등의 채소가 듬뿍 올라가 있다. ‘짬뽕만두 국밥’은 직접 만든 왕만두를 넣었으며 공깃밥이 함께 나온다. 또 다른 별미 ‘볶음짬뽕’은 오징어를 비롯해 목이버섯, 배추, 호박 등 각종 해산물과 채소,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졌다. 이 집의 짬뽕은 수타식 생면으로 밀가루와 천일염, 물로만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하다. 국물은 사골과 특제소스 등 20여 가지의 천연재료로 맛을 내어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매운 맛은 청양고추만 사용하고 주문할 때 조절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메뉴: 볶음짬뽕 6,500원/ 남자의 짬뽕 7,000원/ 지옥짬뽕 7,000원/ 짬뽕만두국밥 7,000원위치: 강서구 양천로 452문의: 02-3665-4772양평동 ‘이비가 짬뽕 오목교점’다양한 웰빙 식재료 사용, 고급스러운 맛으로 승부‘이비가 짬뽕’은 ‘짬뽕의 달인’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은 사골, 토종닭, 한약재를 넣어 24시간 동안 고운 국물과 청양 태양초 고춧가루, 알칼리수로 반죽해 저온 숙성시킨 면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99좌석의 쾌적하고 넓은 매장에다 테이블 간격이 시원시원해 단체회식이나 모임, 온 가족 외식에도 편안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짬뽕을 주문하면 아삭한 무절임과 백김치, 작은 공깃밥이 같이 나온다.이 집의 추천메뉴인 ‘참새우 짬뽕’은 잘 말린 고춧가루로 우려낸 국물 안에 참새우를 듬뿍 넣었다. 깊고 칼칼한 국물 맛에 바닷새우 특유의 담백한 향이 더해져 풍미가 뛰어나다.‘매생이 짬뽕’은 몸에 좋은 국내산 매생이와 통영산 굴, 바지락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향긋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고 숙취해소에도 그만인 매생이와 쫄깃한 짬뽕이 잘 어우러져 영양가 역시 우수하다. ‘순한짬뽕’도 있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사골국물과 굴, 바지락, 잘 볶은 채소로 맛을 내 고소하고 개운하다. 짬뽕을 먹고 나면 바로 옆 ‘왕의 커피’에서 아메리카노를 500원 할인된 가격에 마실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메뉴: 이비가 짬뽕 8,000원/ 순한 짬뽕 8,000원/ 참새우짬뽕 10,000원/ 매생이 짬뽕 10,000원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33 목동비즈타워 1층문의: 02-2634-2582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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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동아리들이 만든 축제, 아~ 우리가 스타”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주최하고 양천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 1회 주민참여형 축제인 ‘양천 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아~스타’가 지난 11월 4일 토요일 양천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이번 동아리 페스티벌은 전시, 체험, 공연분야로 나눠 진행되었고 전시분야는 11개 동아리 100여 작품이 전시되었다. 가훈 써주기, 캘리 체험, 가죽 공예 등의 미술체험이 문화회관 광장에서 이뤄져 가족단위 참여가 많았다. 기타, 합창, 밴드 등의 21개 동아리의 공연은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생활문화 활성화를 추진하는 이 행사는 축제 명, 포스터, 리플릿 제작과 전시작품의 배치까지 축제기획부터 공연의 축제 전체를 동아리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존 축제와는 다른 큰 의미를 가졌다. 앞으로도 예술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로 축제는 성황리에 마쳤다. 1. 한마루 예술단-전통악기와 춤을 연구하는 동아리로 흥겨운 춤으로 공연의 문을 열고 있다. 2. 장사모 나르샤-가죽 공예 작품을 위주로 만들고 있는데 가죽에 색을 입히는 가죽 팔찌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3. 누리봄캘리-캘리그라피 작가들의 동아리로 원하는 문구를 멋진 글씨로 써주었다. 가족 간의 건강과 소원을 비는 문구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4. 동아리 작품전시-양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11개 동아리 100여개의 작품이 전시 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5. 하모니카 합창단-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와 함께 가족합창단으로 4살 어린이의 노래 소리가 천사 같았다. 6. 하하웃음봉사단-웃음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달려간다는 웃음 봉사단으로 음악에 맞춘 활기찬 율동으로 보는 이들도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7. 열려라 종이세상-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수업 등의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동아리로 종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8. 목동 리더스 우쿨렐레-우쿨렐레 연주로 하나가 된 동아리로 남미 의상과 더불어 멋진 연주 솜씨로 박수를 많이 받았다. 9. 그린나래 냅킨아트-냅킨아트 동아리로 손쉽게 아름다운 문양이 있는 냅킨을 이용해 가방도 만들고 시계도 만들어 볼 수 있다10. 행복수레오카리나-신영 시장 안 학습센터에서 수업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