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복 맞춤·대여 ‘청어람 부천점’, 하계 휴가·방학 여행 이벤트 한복 맞춤·대여 ‘청어람 부천점’이 하계 휴가·방학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다.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분에게 한복 한 벌 1주일기준 1인당 5만원에 대여 한다. 단, 여행 사진을 3장 이상 보내주어야 한다. 개성과 감각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맞춤 코디도 해준다. 특별히 자체 제작한 퓨전 한복 드레스를 맞춤 대여도 진행한다. 15만원부터 대여가 가능하다. 행사기간 맞춤 한복 상품에 따라 2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한복 대여는 상품에 따라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하게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위치 부천시 원미구 상동 534-5(현해프라자 5층 502호, 상동세이브존 건너편)문의 032-327-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특목고 자소서 면접 설명회 부천 아발론에서는 오는 7월 7일(화) 오전 11시, 8시 특목고 자소서, 면접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날 설명회에는 ‘어떤 학생이 특목고에 지원하는가?’, 또 ‘어떤 학생이 특목고에 합격하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분당 올가 김홍중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분당 올가교육은 지난 2014년 특목고입시에서 외대부고 15명이 지원해 11명, 경기외고 18명 지원해 13명, 성남외고 12명이 지원해 9명, 과천외고의 경우 18명이 지원해 12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학원이다.또한, 7월 9일(목) 11시, 8시에는 ‘자유학기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2차 설명회를 진행한다.문의 032-323-0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8개 시립도서관 상호대차&무인도서반납함 운영 부천시의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가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율이 늘고 있다. 도서관 이용 시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9만여 권의 책을 대출·반납했으며, 올해 이용량은 70만여 권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천시 상호대차서비스란 관내 8개 시립도서관 책을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인도서반납함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원하는 책과 수령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한 책이 도착하면 신청자의 휴대폰으로 도착안내 문자가 전송되며, 이용자는 도착일 포함 3일 동안의 대기기간 내에 대출할 수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부천역민원센터,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 중원중학교도서관 등 총 38곳에서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도서 반납을 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8개소, 공립작은도서관 12개소, 다중이용시설 4개소(복사골문화센터, 부천역민원센터, 역곡역사, 상동홈플러스) 등에 무인도서반납함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2-625-4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클래식 그랑 탱고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열정탱고가 부천을 찾아온다. (재)부천문화재단은 7월 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그랑 탱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남미 음악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한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음반 <탱고 Tango>, <이터널 탱고 Eternal Tango>를 함께 작업한지 7년 만에 이어지는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그랑 탱고에서는 반도네온 특유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아래 강렬하게 펼쳐지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 Oblivion’을 비롯하여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인 ‘리베르탱고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에선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Duet)로 만든 곡인 ‘위대한 탱고 Le Grand Tango’ 등을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만의 사운드로 편곡하여 부천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문의 032-320-6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낙지의 모든 것, 부천중동 ‘당근낙지’ 낙지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예로부터 자양강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갯벌 속의 산삼이라 불리기도 한다. 요즘같이 지치는 더위에 제격인 이유다. 이러한 낙지요리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만 잘하는 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 부천중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당근낙지’는 부천에서 낙지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주재료인 낙지는 입구의 수족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싱싱한 생물을 사용한다. 국내산임은 물론이다. 신선한 맛은 물론 양도 푸짐하다. 곁들이 반찬도 부드러운 일본식계란찜을 포함하여, 냉국 등 다양하고 셀프로 양껏 먹을 수 있다. 당근낙지 식사손님은 바로 옆의 당근카페에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700원에 제공하므로 식후 차 한 잔도 여유롭다. 문의 032-327-3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부천 입체적 시범마을 추진 부천시가 ‘입체적 시범마을 마을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천대 주변 등 4개 시범지역의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계획과 보완사항을 논의했다.입체적 마을 계획은 도로건설 등 물리적 정비가 이뤄진 후 이를 더욱 개선하고 유지해 나가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가꾸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시범마을로 선정된 곳은 부천대 주변, 역곡 임꺽정로, 도당동 판타박스, 까치울 마을 등 4개 지역이다.부천대주변 마을계획 수립용역 수행업체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에 따르면, 부천대주변은 부천대학로 공사를 마치고 10월부터 주민들이 마을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향후 부천대학로 상인모임과 협조하여 특색 있는 거리, 이벤트 기획, 상가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조경작업소 울에서 컨설팅을 맡은 역곡임꺽정로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월 ‘제1회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공식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임꺽정로 공동메뉴 정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역곡 임꺽정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도당동 판타박스 주변은 러번다이나믹스(주)에서 컨설팅을 맡아 진행했다. 마을의 장·단점을 분석해 ‘즐거운 마을’, ‘봉사하는 마을’, ‘가꾸는 마을’, ‘안전한 마을’ 등 4가지 테마로 강남마을 다문화 축제, 마을합창단, 벽화거리, CCTV 추가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까치울마을은 디자인연구소 이락에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향토유적 숲길의 중심이 되는 마을’,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있는 마을’, ‘산책하기 좋은 마을’을 비전으로 삼았다. 지역주민이 우선과제로 꼽은 마을 내부도로 확장을 비롯해 마을상징물 및 안내판 설치, 마을쉼터 조성 등을 단계별로 추진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시끄러운 소리로부터 귀를 지켜요. 며칠 전 길을 가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멋진 자전거를 타고 귀에는 하얀색 헤드폰을 하신 채로 함께 신호등을 기다리게 되었다. 무슨 음악을 들으시는지 자전거 위에서도 연신 즐거운 표정의 할아버지를 보니 곁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이분 같은 멋쟁이 할아버지들이 많으신 것 같다. 길을 가다보면 이 할아버지 같은 분들을 자주 만난다. 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그리고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 또는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어떤 경우에는 무슨 음악을 듣고 있는지 옆 사람이 다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틀어 놓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있어서 옆 사람이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이렇게 크게 음악을 듣다보면 소음성 난청을 겪을 수 있다. 과거에는 시끄러운 공사장이나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주로 소음성 난청을 겪었지만, 지금은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이 일반화 되어서 공장이나 공사장이 아니어도 소음에 늘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귓속의 달팽이관에는 머리카락 보다 더 가느다란 털을 가진 유모세포가 있어서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전달하는 일을 한다. 그런데 소음에 오래 노출되면 이 유모세포가 손상을 입는다. 잠깐 동안 큰 소리를 들은 경우라면 유모세포의 능력이 회복되지만,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면 유모세포가 손상된다. 난청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손상된 유모세포는 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 시작된 난청은 회복되지 않고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난청은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난청 예방을 위하여 이어폰을 사용하여 음악을 듣더라도 한 시간에 10분 이상은 시끄러운 소리로부터 귀를 쉬게 해 주고, 가능한 한 최대 볼륨의 50%이상의 크기로는 듣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족들이 켜 놓은 텔레비전 소리가 작게 느껴지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꾸만 되묻는다면 혹시 난청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난청이 의심되면 즉시 청력검사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난청이 발생한 경우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글 : 부천 독일지멘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수도권 최대의 도심 속 논썰매장 부천에 오픈 도심 속 논썰매장으로 유명한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이 지난 20일 개장했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61-2번지에 자리한 논썰매장은 올해로 개장 4회째를 맞이하며 인근 서울과 인천 시민들까지 이용하는 수도권 최대의 논썰매장 명소로 자리 잡았다. 논썰매장은 운영으로 나온 수익금을 홀몸어르신 돕기와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오정동 복지사업 운영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논썰매장 조성을 맡아 준비해 온 류동엽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은 “올해 휴게실과 매점에 난방시설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썰매장 주변을 그물망으로 차단하고 진출입 통로를 보완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최근 계속된 추운 날씨로 최고의 빙질을 유지하고 있는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은 내년 2월 22일까지 2달간 운영되며, 약 150대의 주차공간과 휴게실, 야외화장실이 구비되어 있고 각종 먹거리도 제공되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썰매 대여료는 2000원이다. 문의 032-625-7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귀에서 윙윙 소리가 들린다구요?? “내 머리 속에 매미가 살아” 70세 정화순(가명)님께서 우리 센터 소파에 앉으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머리 속에서 매미소리가 늘 들린다는 것입니다. 정화순님께서는 머릿속에 매미가 세 마리 살고 있다고 하시는데, 머리 속에 매미가 살 수 있을까요? 이명이란 무엇인가?정화순님이 들으시는 매미소리를 다른 사람들은 들을 수 없습니다. 오로지 정화순님에게만 들리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는데 본인의 귀에만 들리는 소리를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명은 한자 이름인데 ''귀이(耳)''에 ''울명(鳴)''을 씁니다. 순우리말로 쓰면 ''귀울음''입니다. 영어로는 tinnitus라고 쓰는데 ''tinnir''라는 라틴어가 어원입니다. tinnius의 어원인 ''tinnir''는 ''울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명은 왼쪽이나 오른쪽 중 어느 한 쪽에서만 들리기도 하고 양쪽 귀에서 동시에 들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머릿속에서 들린다고 하기도 하고,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 알 수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으로 들리는 소리들다른 사람들은 들을 수 없고 환자 혼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라는 이명은 어떤 소리로 들릴까요? 한 가지 소리만 있을까요? 아니면 다양한 소리들이 있을까요? 정답은 여러 가지 소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정화순님의 경우처럼 매미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삐~~'' 하는 소리, ''치익~~~''하는 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들립니다. 저희 센터 고객님 중에는 노랫소리가 들린다는 분도 계십니다. 때로는 마치 심장이 뛰는 것처럼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들리기도 합니다. 이명의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소리가 존재하며 그 크기도 다양합니다. 이명으로 인한 어려움이명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15%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이명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아주 작은 소리가 잠시 들리다가 없어져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 분도 계시고, 집중력의 저하를 받거나 수면의 방해를 받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명 연구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하면서 이명의 유병율도 증가하는데 65세부터 84세 사이의 노인의 유병율은 34%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011년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02년에 약14만명이던 우리나라의 이명환자 숫자가 2009년에는 약26만명으로 거의 두 배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안 들리고 환자 자신에게만 들리기 때문에 환자가 아니면 이명으로 인한 고통을 알 수 없고 그래서 더 고통스러운 이명에 대해 앞으로 몇 회에 걸쳐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문의 032-326-8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부천출신 입양자 고향 방문 오는 6월 26일 오래 전 대한민국 부천에 태를 묻었지만 미국으로 입양 간 아이 2명이 부천을 찾는다. 이들은 34년, 46년 전 각각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많이 자란 이들이 마음속에만 담아 두었던 가족을 찾고자 귀국한다. 그동안 함께 입양되었던 사람들과 연락해서 모은 어린 시절의 자료가 있다. 하지만 고국에 오기까지 두 입양자가 가족을 찾기에는 너무 부족한 상황이었다. 당시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사정과 아픔이 담긴 편지 사연만이 그들의 부모를 아는 유일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이제 이들은 ‘모자이크 투어 2015, 내가 돌아온 나라 한국’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고국 땅을 밟는다. << 조민우(36세, 남) 조 씨는 형 조민수 씨와 함께 1981년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그의 가족은 1979년에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으로 이사를 했다. 당시 아버지는 폐결핵으로 많이 아팠고, 엄마는 가출했다. 1981년 3월에 아버지가 결핵으로 세상을 떴다. 당시 이웃 주민들은 민우네 친척을 찾았지만 허사였다. 결국 따듯한 이웃들의 도움으로 아버지 장례를 치렀다. 홀로된 민우 형제는 부천시를 통해서 동방사회복지회에 연결됐고, 그해 9월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미국인 민우’ 씨는 위스콘신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했으며, 지금은 일리노이주 리버티빌에서 엔지니어로 일한다. 그가 엄마를 찾을 확률은 아주 낮다. 하지만 그래도 그와 관계된 ‘누구’라도 찾고 싶은 그의 마음은 여전하다. << 김수지(47세, 여)김 씨는 1968년 1월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입양 당시의 주소는 ‘부천군 오정면 고강2리 산18번지(기름집)’이고, 입양서류에는 ‘현주 엄마’라는 글씨가 남아있다. 출생지는 ‘오쇠리’라고 적혀 있다. 이것이 그녀가 가진 기록의 전부다. 그녀는 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결혼해서 남편과 두 명의 자녀와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녀의 직업은 피지컬 트레이너, 가족과 함께 태권도 클럽에 다니고, 주말에는 카약을 타고 줌바댄스를 즐긴다. 그녀가 잃어버린 46년을 찾는 것이다. 그녀의 양부모는 그녀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아이들을 입양해서 키웠다. 그녀가 아는 건, 그녀를 낳은 엄마가 아주 어렸고 아기를 낳자마자 바로 고아원 문 앞에 놓고 갔다는 사실뿐이었다. 이후 2014년 당시 같은 고아원에 있다가 함께 입양되었던 양언니가 한국에 와서 그녀에 대한 기록을 찾아내, 고국 방문이 이뤄지게 되었다. 문의 032-625-411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