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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절약형 주택 ‘패시브 하우스’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겨울철 난방이다.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생활비를 물어보면 대부분 겨울철 난방비를 꼽는다. 이런 이유로 최근 전원주택시장의 또 하나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에너지 절약형 주택 짓기다.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도시가스기반이 없는 전원주택에서는 기름이나 LPG가스, 전기 등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난방을 하는데, 아파트 등 도심 주택보다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든다. 기름값이 비교적 저렴할 때는 기름보일러를 많이 사용했다. 값싸게 심야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을 때는 심야전기보일러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기름값은 많이 올랐고 심야전기에 대한 혜택도 없어졌다.최근에는 나무를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나 목재칩을 연료로 하는 펠릿보일러를 설치하는 주택들도 많이 늘고 있다. 보일러 없이 전기필름이나 패널 등의 난방시스템을 채택해 필요할 때만 잠깐씩 온도를 높여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집을 아예 에너지 사용을 극소화하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설계해 짓는 경우도 있다. ‘패시브하우스’가 대표적이다. 기름이나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20℃ 정도의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집이다. 고단열과 고기밀성을 통해 집안에 있는 열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기존 주택 대비 난방에너지를 90%까지 줄일 수 있다.태양열이나 지열 등으로 난방을 하는데 고단열, 고기밀, 로이코팅 3중 유리 유럽식 시스템 창호, 열회수환기장치, 외부 차양장치 등 5가지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를 실내에 가둬 두고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쓴다.실내에 에너지를 최대한 가두려다보니 벽체는 두꺼워지고 실내공간은 낮춘다. 그래서 지붕선이 낮고 단조롭다. 열 손실이 많은 창은 크기와 개수를 줄이고 기능성이 뛰어난 창호를 쓴다.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창호(창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어떤 제품의 창호를 쓰느냐에 따라 건물의 단열·기밀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창호를 사용할 경우 열손실이 크다.패시브하우스는 1991년 독일 남부의 다름슈타트에서 최초로 건축되었고 유럽에 1만5천 여 채가 지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패시브하우스 건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해와 인식이 부족해 보급은 아직 더딘 편이다. 일반 건물에 비해 30~40% 정도 비싼 건축비도 걸림돌이다.한국 실정에 맞는 패시브하우스 건축 기술 개발에 신경쓰는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겨울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원주택이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균형 잡힌 생활습관과 성장치료로 겨울을 충전하라! 우리 몸은 자연의 이치와 닮았다. 동면하는 동물들이나 앙상해진 꽃과 나무들은 겨우내 쉼을 통해 봄이 되면 새싹을 틔우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한마디로, 겨울은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저장 기간이자 기운을 갈무리하는 시기인 셈. 겨우내 다졌던 기운이 어떤가에 따라 봄에 자라는 속도나 튼튼한 정도도 달라진다. 그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겨울방학, 수원영통함소아한의원 조혜영 원장에게서 성장을 돕는 알찬 습관들을 들어봤다. 영양 갖춘 식단으로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한 겨울나기 “요즘 아이들에게는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북반구인 우리나라는 겨울철 일조량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특히 겨울엔 바깥활동도 줄어들기 때문에 비타민D가 더욱 부족해질 수밖에 없어요.” 칼슘 섭취를 도와주는 비타민D의 부족에 운동량 부족까지 가세해 성장에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는 게 조혜영 원장의 설명이다. 운동과 식생활, 수면 등 성장에 필요한 덕목들을 짚어보자.▶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_ 운동량 부족은 골질량도 감소시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고, 허리가 구부러져 키가 줄어드는 현상을 유발한다. 햇볕 좋은 한낮에 30~40분 정도 산책을 하거나,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스트레칭, 줄넘기, 농구, 달리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정 어렵다면 아파트 계단 오르기도 도움이 된다. 기혈순환을 돕는 바른 자세는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필수. 특히 스마트폰 사용 시 흐트러지기 쉬운 자세를 의식적으로 바로 세우려고 노력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겨울철 일출?일몰에 맞춘 수면리듬_ 겨울의 기운에 맞추듯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도록 한다. 뇌의 휴식을 방해하는 취침 전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TV시청도 숙면의 적이다. 특히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열량제한보다는 영양균형 고려한 식생활_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열량제한을 할 필요는 없다. 영양균형은 맞추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삼겹살보다는 수육과 같은 형태의 조리법을 활용하고, 콩, 생선 등의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을 차린다.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쇠고기, 간을 비롯한 육류, 간,굴,게,새우 등 패류, 덜 도정된 곡류,콩류가 있다. 각종 채소, 견과류, 두유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자. 인스턴트 속의 ‘인’성분이 칼슘 배출을 유발해 성장을 저해한다. 공부를 이유로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하루 1잔은 청소년 하루 카페인 권고량을 넘는 수치이면서 그만큼의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성장단계별 성장보조제 섭취, 겨울방학 성장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일조량이나 음식만으로 충분한 비타민D, 아연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성장보조제나 성장에 좋은 한약을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중학교 입학 전의 남자아이, 가슴멍울이 나오기 시작한 여자아이가 있다면, 최대 성장기가 될 이 시기를 잘 도와줘야 한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왕성한 성장 시기에 돌입한 청소년의 경우엔 녹용, 두충, 우슬, 오가피 등을 넣은 한약으로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준다. 그리고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엔 건강을 유지하면서 잘 성장해갈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엔 겨울방학 성장프로그램도 인기다. 운동효과를 줄 수 있는 성장캡슐,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침치료, 겨울 동안 기운을 모아주는 뜸치료, 뼈의 균형을 잡아주고 기운의 흐름을 도와주는 교반치료 등으로 고른 성장을 도와준다. 교반치료는 자세를 잡아주는 척추의 정렬로 바른 자세를 통한 원활한 혈액의 흐름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렇게 겨울을 잘 난 아이만이 위로 쑥쑥 자라나는 봄의 기운을 실컷 만끽할 수 있다. 성장과 건강, 모두를 잡는 겨울방학이 되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도움말 수원영통함소아한의원 조혜영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공을 차는 이 남자들 ‘설마 이렇게 추운 날에도 축구를 할까?’ 잠시 동안 했던 리포터의 생각은 기우였다. 대설(大雪)의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일, 파주 교하체육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공과 함께 달리는 남자들이 있었다. 바로 파주 교하 운정 축구동호회 ''청암FC'' 회원들이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땅이 얼고 추위가 밀어닥친다는 ‘대설’에도 ‘청암FC’ 회원들의 축구 사랑은 식을 줄을 몰랐다. 손끝과 귓볼이 얼얼해지는 추운 날씨에도 교하체육공원에 모인 회원들은 얼다시피 한 축구장 잔디 위를 종횡무진 누비며 달리고 있었다. 특히 이날은 지역 내 타 축구동호인들과의 시합이 있는 날로 공 하나를 두고 서로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며 열정을 쏟는 이들의 모습은 대설의 추위도 무색하게 만들었다.축구장 한쪽, 비닐천막으로 만든 휴게 공간에서 몸을 녹이며 운영진을 중심으로 한 몇몇 회원들에게 청암FC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교하, 운정 지역에서 10년 넘게 이어져 온 축구사랑 청암FC는 파주 교하, 운정지역의 주민들이 주축이 된 축구동호회이다. 2000년대 초반 운정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되던 무렵,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던 지역주민 몇몇이 모여 축구동호회 결성을 도모하며 시작됐다. 초창기, 길가에 현수막을 내걸며 회원모집 홍보를 했는데 오래지 않아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 발족한 ‘청암FC’. 운정신도시 주민이 주축이 돼 결성한 축구동호회로는 가장 오래됐다. 현재 이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교하체육공원에서 모임을 갖고, 평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는 저녁 7시부터 가온구장이나 운정체육공원 등에서 만나 3시간가량 운동하고 있다. 회원은 교하, 운정지역 주민들이 대부분으로 연령층은 20대~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1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어져 온 이들의 축구사랑은 지극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축구사랑을 접지 않았다. 눈이 쌓여도 장마가 와도 습관적으로 축구를 하러 나오곤 했다는 이들. 그렇게 세월은 흘러 20대 후반에 들어왔던 신참회원은 이제 40대로 접어들었고, 자녀가 어렸던 회원들은 이제 장성한 자녀와 함께 축구장에 나온다. 이들 회원 중에는 60대 아버지가 30대가 된 아들과 같이 나오는 이들도 있단다. 타 축구팀들과 매주 시합 펼쳐 이렇게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매주 만나 축구를 하다 보니 형님, 동생하며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웃들이 늘었다. 김정식(57)회원은 “운동을 매번 함께 하다 보니 친해져 가까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전화해 식사를 함께 하기도 하고 가끔은 가족 동반 모임을 갖기도 한다. 또 동호회 안에서는 상반기에는 가족동반 야유회, 하반기에는 가족동반 송년회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청암FC 회원들 뿐 아니라 파주지역 내 타 축구 동호인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유지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파주시축구협회 교하운정축구연합회 소속팀들과 함께 시합을 펼치고 있는데, 그 덕분에 팀은 다르지만 서로의 팀에 애경사가 있으면 초청받거나 초청을 할 정도로 서로를 챙겨주고 있단다. 청암FC에는 40년 넘게 축구를 한 회원도 있지만 축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회원도 있다. 초보자의 경우 팀 내 프로축구선수 출신의 트레이너가 1대 1 개인지도를 해준단다. 그래서 축구경륜 상관없이 지역과 가까이 살며 축구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진짜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시간만 되면 나와 운동하고 시합도 하며 전술을 짜는 분들이 많죠.”노창남(55)회원의 말이다.이야기를 듣는 사이, 어느덧 이날의 축구시합이 끝이 났다. 그런데 축구장을 빠져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어느 팀이 이겼는지 가늠할 수가 없다. 유니폼은 다르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밝은 표정들이었기 때문이다. 동호회카페: cafe.naver.com/pajufafa가입 문의: 010-8675-4567 >>> 미니인터뷰: 청암FC 사람들 “축구, 남자들의 매력이 많이 드러나는 운동입니다”시합을 할 때에는 남자들끼리 서로 몸을 부딪치며 격렬하게 하지만 게임이 끝나면 서로 사나이답게 웃으며 악수하고 헤어지는 운동이 축구예요. 남자들의 매력이 많이 드러나는 운동이죠. 언제까지고 계속 축구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정식(57)씨 “겨울 추위에도 감기 걸리지 않아요”50대 중반이 되면 무릎이 아프다, 오십견이 왔다, 여기저기 아프다는 분들이 많잖아요. 제가 40년 정도 축구를 했는데 저에게는 중년에 올 수 있는 증상들이 오지 않더라고요. 또 겨울 추위에도 감기 걸리지 않고 살도 찌지 않아 좋아요. 노창남(55)씨 “땀 흘리며 뛰고 나면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요”29살 때 청암FC에 들어와 40대가 됐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사귈 수 있는 것도 좋고요. 무엇보다 운동 자체가 좋아요. 땀 흘리며 뛰고 나면 한 주간의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거든요. 그래서 주말을 많이 기다리게 되요. 임성환(42)씨 2014-12-15
- 버려진 땅이 꽃길로 변한 방죽머리 둘레길 걸어보실래요? 옛날, 갯물이 들어오는 포구가 있어 방죽을 쌓은 마을이 있었다. 방죽머리는 지금도 이 마을의 별칭으로 남아있다. 신도시가 되면서 대부분 지역은 고층아파트로 채워졌지만 간간이 남아 있는 농지는 과거를 더듬게 한다. 이 곳 태장동 주민들이 ‘방죽머리 르네상스 추진협의회’를 결성하고 마을 환경을 다듬기 시작했다. 버려진 땅에 꽃을 심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바람개비와 솟대를 세웠다. 후미진 벽에는 멋진 벽화도 그려 넣었다. 그렇게 완성된 ‘방죽머리 둘레길’은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책길로 바뀌었다. 꽃을 심고 가꾸는 마음은 국화 향기 그윽한 ‘국화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주민 손으로 만든 ‘방죽머리 테마 둘레길’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이 태동할 무렵인 2011년 6월. 태장동은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주민 참여자를 모집했다. 22명이 마을만들기 전문가로부터 4주간 교육을 받았고, ‘방죽머리 르네상스 추진협의회’는 닻을 올렸다. 그들이 처음 한 일은 ‘마을지도’ 만들기. 그 지도는 나침반이 돼 마을 구석구석의 환경을 바꿔나갔다. 최중영 회장은 “그 당시 지역별로 올레길, 둘레길 등이 조성됐다. 우리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방죽머리 둘레길의 탄생을 설명했다.회원들은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많이 이용하지만, 노후화로 불편한 박지성 도로의 지하터널 꾸미기부터 시작했다. 물이 잘 안 빠지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조명을 설치했다.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부착하니 멋진 길로 재탄생됐다. 그 뒤 박지성 공원에 재활용품으로 만든 솟대와 바람개비를 세웠다. 망포고~태안농협 망포지점까지 농지 주변의 버려진 짜투리땅을 정비해 꽃길을 만들고, 바람개비와 태극기 거리도 조성했다. 잠원초 앞의 페트병을 이용한 꽃길과 화단, 동수원 자이1차 맞은편 해바라기길 등 주변에 아름다운 꽃길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둘레길은 주민들에겐 너무나 반가운 산책길이지만, 땀 흘리며 길을 만든 회원들에겐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방치된 땅의 무성한 풀들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꽃씨를 뿌렸다. 으슥하고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던 곳이 꽃길로 변하자 밤에도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곤 한다”며 백효현 회원은 노고가 빚어낸 결과를 자랑스러워했다. 김영순 회원은 손수 다듬은 놓은 뒤에는 흐트러진 곳만 보면 어떻게 꾸며볼까 고민에 빠진다고 귀띔했다. 소문리길에 벽화골목이 생겼어요~올 여름에는 망포동 소문리길에 벽화 및 입체벽면을 완성했다. 꼬불꼬불 골목길에 회원들과 학생들, 어린아이의 고사리 손까지 합쳐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했다. 벽화는 류선하 감사의 힘이 컸다. 38년의 교직 생활에서 퇴직했지만 미술전공을 살려 박지성도로 터널 작업, 마을 벽화작업에 밑그림을 그리는 등 열정을 보였다. 심춘구 회원은 주민들이 산책하면서 아름답고 화사한 벽면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니 마음까지 환해진단다. 점점 예뻐지는 마을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는 두영애·유선희 회원은 고백한다. “여기서 오래오래 살래요!” ■또 하나의 자랑, 국화 향기 그윽한 ‘태장국화축제’ 방죽머리 둘레길에 꽃길을 조성하면서 꽃과 가까워진 회원들은 ‘태장국화축제’도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로 접어든 축제는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직접 주민이 가꾼 국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 뒤, 수원시 행사에도 참여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회원들은 매주 함께 땀을 흘린다. 현재 지초농장 이범용 대표가 국화재배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축제를 위한 국화꽃들을 키우는 감독을 맡고 있다. 조그만 화분에서 시작해 3번을 옮겨 심고, 유인작업을 하며 국화작품을 완성해 간다. 드디어 열리는 국화 축제. 가지각색의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상상만 해도 피로는 눈 녹듯이 사라진다는 이순영 회원. 국화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에 힘이 난다는 유선희 회원. 축제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국화축제라고 하면 태장동을 떠올리게 하고 싶다는 박영숙 회원. 축제를 보는 사랑은 한마음, 한뜻이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마을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무엇보다 1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들 사이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돈독해 졌다. 최 회장은 이런 회원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회원들의 노력은 어디 가서 살 수 없다. 바로 이것이 마을을 발전시키는 동기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노력들이 쌓여 조금씩 변모시킨 마을은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과 봉사의 보람을 되돌려 준다. 퇴직 후 참여하고 있는 우영기 감사는 마을을 위해 활동하니 오히려 젊어졌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며 맞장구를 친다. 관에서 거저 해 줬을 것이라 생각하고 무관심했던 주민들의 반응이 날로 좋아지자 신바람이 난다는 회원들. 방죽머리 둘레길에 피어난 꽃처럼, 1년 내 정성 들여 만개하는 국화꽃처럼 태장동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돼 머물 것이다. ■국화축제 일정일시 10월21~22일 예정 10월24~26일 수원시 국화축제프로그램 국화전시 및 판매, 사생대회, 마을음악회, 체험부스 운영, 먹거리 장터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아동·청소년에 대한 미래투자 아끼지 않겠다” “교육은 이제 교육청에만 맡길 문제가 아닙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야 할 사회문제이고 지역문제입니다.”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은 인터뷰 내내 지자체의 변화를 촉구했다. 유성구는 최근 충청권에서 세종시와 함께 가장 변화가 뜨거운 도시다. 지난 4년간 인구가 5만 명 늘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가 됐다. 유성구 인구 32만 명 중 학생과 영유아가 전체 44%인 14만 명이다. 대덕연구단지가 밀집해 있어 서울 강남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학력이 높은 자치구였지만 최근 인접한 세종시 공무원이 대거 입주하면서 강남구마저 뛰어넘을 기세다. 허 구청장은 “우선 급속하게 늘어나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자치구의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 구청장은 청소년 수련관과 청소년 진학진로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관심을 끌고 있는 유성구 선거구 증설문제에 대해선 “대전시와 정치권이 주민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 보육·교육복지 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이유와 계획을 듣고 싶다.유성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다. 유성구는 32만 인구 중 학생과 영유아가 전체 44%인 14만여 명에 이른다. 무엇보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 민선 6기에는 공공형 어린이집과 보육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공보육시스템’을 강화하고 선택예방접종비 지원 등 보육복지에 힘쓰겠다.11만 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죽동에 ‘청소년수련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수련관을 청소년들의 힐링센터로 만들기 위해 산림청에 휴양림 조성사업을 신청했다. 센터 안에는 현 입시제도하에서의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청소년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진로진학은 교육청 업무로만 한정할 문제가 아니다. 공교육 기능을 교육청에서 기본적으로 주관하지만 모든 것을 담보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미 사회 문제이고 지역문제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자녀들의 진로와 진학문제다. 지방정부에서도 아이들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이에 추가적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상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연구단지, 세종시 공무원 등 주민들의 수준이 전국 최고수준이다. 행정이 이를 충족시키기에 쉽지 않을 듯하다.그렇다. 유성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 이곳에 6만4000여명의 연구인력이 종사하고 이 중 2만여 명이 석·박사 소지자일 정도로 고학력이다.또 최근 세종시 이주 공무원 중 1000여명이 유성구에 정착하는 등 정주여건이 매력적인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인구도 지난 4년간 5만 명 넘게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행정수요도 다양해진 게 사실이다.이런 행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민선 6기에는 행정혁신과 협치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려 한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와 구민제안, 구민배심원제 등 다양한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요구에 충실히 반응하고자 한다. ■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역이다. 현재 나타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지난해 부지매입비에 대한 지자체 분담에 이어 최근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조성이 당초 내년에서 2021년으로 6년이나 늦춰졌다. 중이온가속기는 국내용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치열한 속도경쟁이 붙은 분야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정부의 결정은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반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경북 포항에 설치될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홀대론이 부상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대전충청권이 힘을 모아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보상과 건설시기라도 제때에 하겠다는 의지표명이 필요하다. 과학벨트사업을 우선사업으로 배치하고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하는데 정치논리와 지역색에 휘둘리고 있다. ■ 유성복합터미널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다.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유성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다.하루 4000여명이 이용하는 현재 터미널이 너무 협소해 항상 차량정체를 빚는 등 유성구민 뿐 아니라 대전시민들의 불편은 이루 다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다.그동안 사업자 선정에 따른 소송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러나 현재 대전시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등을 고심하고 있으며 지난달 권선택 대전시장이 유성구를 초도방문한 자리에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한 만큼 사업추진에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 유성구 선거구 증설이 거론되고 있다. 입장은 무엇인가.쉽지 않은 문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이고 고민해야 하는 사항이다.예산확보나 정치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 구와 같이 성장하는 도시는 더욱 그러하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선거구 증설을 논의할 시점이 됐다. 현재 선거구 상한선은 31만여 명인데 유성구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32만4108명으로 이미 상한선을 넘어섰다. 2016년 20대 총선을 위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구성되는 내년 말까지 33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건은 충족된다. 그러나 선거구 증설 논의와 관련해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주민편익과 공감대 형성이다. 이 문제는 대전시와 정치권이 나서 주민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최근 연구개발특구의 연료제한 완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입장을 듣고 싶다.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상에 포함된 대덕특구 입주기관의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를 완화하려는 이번 미래부의 조치는 참 아쉬운 부분이 많다.대덕특구 인근에는 대단위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해 있다. 청정연료 사용 의무조항을 삭제한다면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실제로 지난 7월 특구 환경의 영향이 미치는 6개동 주민 997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한 결과 주민 90%가 청정연료 사용 의무조항 삭제에 반대했다.이를 근거로 유성구는 대전시와 미래부에 현행대로 대덕특구 입주기관의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 조항을 유지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수학교과서 만들고 분석하는 e해법수학 아주 오래전 이집트에는 새끼줄을 꼬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새끼를 꼬면서 세발, 네발, 다섯 발(345)마다 매듭을 짓는 이들의 직업은 건축가. 새끼줄은 직각삼각형을 만들고 그 직각을 이용해야 균형 잡힌 튼튼한 구조물이 완성되는 것이다. 언어가 소통하며 살아가는데 필요하기에 생겨난 학문이듯 수학도 따지며 살아가는데 필요해서 생긴 학문이다.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함께 하는 것인데, 학교 교과서속에도 이야기가 있는 수학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수학교과서를 만들고 또 철저히 분석하는 e해법수학. 스토리텔링 학습법을 도입한 다양한 교재를 준비하고 있다. 집 근처 가까이 e해법수학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라. 수학과 친해지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학교시험에 적중하는 문제 ‘꿰고 있다’천재교육은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를 발행하는 곳이다. e해법수학이 학교시험에 적중하는 문제를 제시할 수 있는 이유는 더 있다. 오랫동안 수학문제를 만들고 오답이 어디에서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지 ‘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1:1 수준별 맞춤학습이 개개인의 수준에 맞도록 준비되어 있다. e해법수학 안산시흥지사 최종주 지사장은 “교재가 8가지 단계로 잘 만들어졌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능력에 맞춘 다양한 학습 콘텐츠 중에 최고가 모여 있다고 자부 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 지사장은 “들어갈 때 테스트를 통해 자기 수준을 알고 그 수준에 맞게 공부하니 자신감을 우선 갖는다. 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신감은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한 공부방은 소개했다. 고잔동에 있는 e해법수학은 토론시간이 있다. 친구들과 같이 의논하고 토론해서 문제를 풀다가 서술형문제 풀이능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내 풀이과정과 친구들의 풀이과정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공부가 되는 셈이라고 한다. 부모와 학생의 마음을 안다해양초등학교에 다니는 대민(13)이는 기말고사에서 수학시험지를 받고 놀랐다. 모든 문제가 서논술 형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풀이과정을 정리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으니 답만은 잘 썼지만 달라진 시험방식에 준비되지 못함을 느꼈다. 근처 중학교에 다니는 누나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학교라서 시험은 없지만 수행평가로 성적이 처리되니 시험 준비와는 다른 수학공부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찾게 된 e해법수학, 가까운 근처 아파트에 있어 시간이 절약되고 두 자녀를 보내도 부담이 적다. 해법공부방에 다니면서 평소 수학을 좋아하는 대민이 누나도 신이 났다. ‘셀파수학교실’은 해법에듀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내는 국내 최초의 수학전문 학습 프로그램이다.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마음과 꾸준히 믿고 맡기고 싶은 부모를 모두 흡족하게 한다.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이유는 바로 부모와 학생의 마음을 아는 교육기관이라는 것이다. 정성들여 지도하는 일터, 든든한 지원자오는 8월 28일 e해법수학에서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해법수학, 셀파수학교실, 해법공부방 개설에 대한 안내가 섬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해법수학 안산 시흥지사 최종주 지사장은 “훌륭한 교재가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그 교재를 설명해줄 교사를 만나야 한다”며 역량 있는 강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본사의 적극적인 지지와 혜택이 유난히 많은 행사이다. 수학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노하우가 있는 교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계약이 이루어지는 경우, 가맹비지원은 물론 여러 가지 광고지원이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수학교육에 경험이 있는 주부라면 더욱 좋은 기회. 작지만 내 공간을 갖고 학생마다 수준에 맞게 정성들여 지도하는 일터를 갖는 것이다. 더구나 든든한 지원자를 얻는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재교육과 가맹점관리에 정성인 최 지사장. 최 지사장은 리포터가 만난 날도 해법공부방 홍보를 위해 광고지를 함께 돌리고 사업설명회준비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었다. 8원 28일 오전 11시, 안산 디오컨벤션 4층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든든한 조력자를 만날 수 있다. 성적이 올라 그 자신감으로 표정이 밝아지는 아이들이 다니는 수학교실. e해법수학 회원들만을 위한 푸짐한 이벤트와 함께 ‘가르치는 기쁨’도 마일리지로 쌓아보자. 문의 : 1577-2090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민트색깔 멋진 버스 타고 떠나는 ‘밀키하임’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 위치한 ‘밀키하임’에는 파스텔 톤의 민트색 미니버스가 금방이라도 손님을 태우고 여행이라도 떠날 듯이 상점 앞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호기심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역시나 깔끔하고 단정한 화이트 색 인테리어가 버스 내부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하게끔 한다. ‘밀키하임’의 하임(heim)은 독일어로 ‘집으로’ 혹은 ‘고향으로’라는 뜻이며 이곳 ‘밀키하임’의 아이스크림 이름에도 들어간다. ‘밀키하임’은 대치점이 본점으로 아직 오픈한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특색 있는 인테리어로 인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밀키하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블 티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유기농 과일 음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가격 역시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콘 2,800원부터 시작해 블랙(홍차) 버블 밀크 티 3,000원 등 스무디를 포함해 대부분의 음료를 4,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다. 이곳 대부분의 음료에는 버블이 들어가는데 쫄깃한 전분의 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냉동제품을 쓰지 않는 것이 자랑이다. 처음 시도해보는 경우 우롱 버블 밀크 티(3,400원)도 좋으며 학생들에게는 민트초코 버블 밀크 티 종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스무디 과일주스는 유기농 과일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겨주고 있다. 일반 스무디의 경우 500원을 더 내면 버블을 추가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1동 1021-10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문의 : 02-565-12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자동심장충격기 관리하는 어르신들 강동구가 어르신 이색 일자리 사업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사업단’을 선보였다. 강동구, 보건소, 구립해공어르신복지관 3개 부서간 협업으로 발굴한 이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제공, 자동심장충격기의 효율적인 관리, 자동심장충격기 홍보, 어르신에 대한 인식 전환, 담당 공무원 업무 경감 등 1석5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강동구에는 관공서, 공공복지시설, 도서관,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360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사업단에 선발된 12명의 어르신들은 응급처치 및 기기 사용법 교육을 받고 강동구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고, 설치장소의 관리자와 직원에게 사용법을 교육하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배산임수 월계동 SK뷰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에 재건축한 꿈의숲 SK뷰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84㎡, 504가구 규모로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이다. 홈 네트워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가구 내 모니터를 통해 방문자 통화 및 영상녹화, 에너지 사용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고 방범기능도 지원한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바로 옆에는 우이천이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접해 있다. 또한 강북 지역의 대형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총면적 66만2627㎡)도 지근 거리에 있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분양가 또한 인근 주변에 비해 낮게 책정되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성동구 왕십리 도선동과 노원구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도 곧 착공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방문예약제로 운영중이다. 문의. 02-6425-0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동탄 5억원대 단독형 타운하우스 ‘엘라스카운티’ 엘라스카운티 타운하우스는 동탄 생활권에서 유일한 5억원대 단독형 타운하우스이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불편한 점과 단독형주택의 단점을 보완,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기존 주택시장과 아파트로부터 탈피한 합리적인 대체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독형이어서 층간소음의 걱정이 없고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는 커다란 정원 등이 매력적인 요소이며 친환경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관리비를 큰 폭으로 줄인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동탄타운하우스 엘라스카운티는 81세대의 대단지에 대지지분 108평 이상을 제공해 350여 평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과 수경공원, 그리고 놀이터를 제공한다. 경비동과 셔틀버스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켰을 뿐 아니라 입구엔 번호인식 차단막을 설치하여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안전한 단지를 추구했다. 단지 주변의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서동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여서 접근성도 좋다.1차분 81세대를 공급하며, 단지의 구성은 1~4단지로 형성되어 있다. 현재 1단지와 2단지를 선공급, 분양 중이다. 1단지와 2단지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이 가능하다. 문의 031-372-33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