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파트값 상승폭, 5년간 서초구가 최고 아파트값 상승폭, 5년간 서초구가 최고 평균 매매가 서울시 평균 2배, 11억원 최근 5년간 아파트 가구당 평균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초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5년 4월 15일부터 2010년 4월 13일까지 5년간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11억25만원으로 5년전보다 4억2307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간 서울시 가구당 평균 상승액인 2억1856만원의 2배에 달한다. 서초구 아파트 가격은 5년전 6억7718만원이었으나 2007년 4월 10억원을 넘어섰으며 조정기를 거쳐 다시 11억원을 넘어섰다. 가격 상승 견인차는 반포주공단지의 재건축이었다. 지난해 4월 10억원이 넘던 아파트 가격은 9억8000만원대까지 떨어졌으나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주공 재건축 지역의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11억원을 넘었다. 다음은 강남지역이 아닌 용산구로 나타났다. 5년간 3억9926만원 올랐다. 5년전 5억7913만원이었으나 9억7839만원까지 급등했다. 역시 재건축과 재개발이었다. 구도심지를 재개발한 시티파크와 대우월드마크타워용산, 용산파크타워 등이 입주가 가격상승을 부추겼다. 강남구는 2006년 4월 가구당 평균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지만 2007년부터 정체되고 있다. 서초구와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격차는 7462만원에서 4924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서울에서 가격 상승이 가장 더딘 금천구 역시 5년간 1억11만원 상승했다.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도 서초구로 2005년 4월 평균 1억2675만원 상승한 3억8274만원으로 집계됐다. 도봉구는 서울시 25개구 중 가장 낮은 전세가 상승액을 기록했다. 도봉구는 금천구와 마찬가지로 최근 2년 이상 새 아파트 입주가 없었고, 노후아파트 비율이 비교적 높아 전세가격상승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0년 4월 현재 도봉구의 가구당 평균전세가격은 1억3812만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4
- 아파트값 하락, 신도시가 주도 신도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세는 신도시인 분당과 산본 등이 주도하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2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떨어지고 전세는 0.0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분당신도시 수내동 일대 대형 아파트에서 한 주 새 1억원 이상 하락한 단지들이 등장했고 푸른신성 158㎡가 가장 큰 폭(1억4500만원)으로 떨어졌다. 산본신도시도 대형 아파트 위주로 하락하는 모습. 서울지역은 한달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송파구가 0.25%나 급락했으며, 강동구(-0.11%), 강남구(-0.10%), 서초구(-0.05%) 등 강남권 하락세가 돋보였다. 이밖에 양천구(-0.13%), 관악구(-0.10%), 광진구(-0.09%), 노원구(-0.07%), 강서구(-0.07%), 서대문구(-0.07%), 중구(-0.04%)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에서는 입주 3년차가 다가오는 잠실동 트리지움에서 급매물이 등장해 낙폭을 가중시켰다. 가락동 가락시영1차 49㎡가 1250만원 하락한 5억9000만~6억원, 잠실동 트리지움 142㎡가 7500만원 하락한 13억~14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재건축단지 약세는 고덕주공과 둔촌주공 등 강동구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급매물이 호가를 낮추면서 시세가 하향조정되고 있다.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59㎡가 1500만원 하락한 7억~7억4000만원이다. 분당신도시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가 가파르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판교신도시 입주물량 등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산본신도시는 매수자들이 지금보다 더욱 싼 매물만 찾고 있어 거래가 멈춰있다. 인접한 군포시 산본동(5월말), 부곡동(9월) 일대에서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 추가하락 우려가 높다. 이에 반해 전세가격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마포구(0.15%), 구로구(0.15%), 광진구(0.13%), 성북구(0.11%), 노원구(0.10%), 중랑구(0.10%) 등이 올랐고 양천구(-0.09%), 강북구(-0.08%) 등은 떨어졌다. 구로구는 역세권 단지가 인기다. 신혼부부 등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보금자리주택 등 청약을 위해 전세를 찾는 수요도 많다. 중대형 아파트도 물건이 없어 계약이 어려운 모습이다. 신도림동 신도림3차대림 148㎡A가 2000만원 상승한 2억6000만~2억8000만원, 구로동 구로롯데 105㎡가 2000만원 상승한 2억~2억2000만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반면 양천구 목동, 신정동 일대는 전세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에서조차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이 등장하고 있으나 계약이 쉽지 않다. 신정동 목동현대 105㎡가 1500만원 하락한 2억3000만~2억7000만원, 목동 삼익 148㎡가 2500만원 하락한 3억2000만~3억8000만원 수준이다. 분당신도시는 크게 하락하고 있는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나날이 상승세다. 소형 아파트를 찾기 힘들자 중대형 아파트까지 상승세가 번지고 있다. 성남시도 물건이 없는 반면 금광1구역 재개발 이주 수요 등으로 인해 전세 상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은 남동구 구월동 일대가 올랐다.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인기가 많은 곳으로 집주인들이 전세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세가 너무 높아 세입자 문의는 다소 줄었다. 구월롯데캐슬 112㎡가 500만원 상승한 1억4000만~1억6000만원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
- 아파트가격 하락, 신도시가 앞장 아파트가격 하락, 신도시가 앞장 매매시장 위축, 전세 높아져 신도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표 신도시인 분당과 산본 등이 주도하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2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떨어지고 전세는 0.0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분당신도시 수내동 일대 대형 아파트에서 한 주 새 1억원 이상 하락한 단지들이 등장했고 푸른신성 158㎡가 가장 큰 폭(1억4500만원)으로 떨어졌다. 산본신도시도 대형 아파트 위주로 하락하는 모습. 서울지역은 한달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송파구가 0.25%나 급락했으며, 강동구(-0.11%), 강남구(-0.10%), 서초구(-0.05%) 등 강남권 하락세가 돋보였다. 이밖에 양천구(-0.13%), 관악구(-0.10%), 광진구(-0.09%), 노원구(-0.07%), 강서구(-0.07%), 서대문구(-0.07%), 중구(-0.04%)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에서는 입주 3년차가 다가오는 잠실동 트리지움에서 급매물이 등장해 낙폭을 가중시켰다. 가락동 가락시영1차 49㎡가 1250만원 하락한 5억9000만~6억원, 잠실동 트리지움 142㎡가 7500만원 하락한 13억~14억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재건축단지 약세는 고덕주공과 둔촌주공 등 강동구 지역에서도 보이고 있다. 일부 급매물이 호가를 낮추면서 시세가 하향조정되고 있다.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59㎡가 1500만원 하락한 7억~7억4000만원이다. 분당신도시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가 가파르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판교신도시 입주물량 등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산본신도시는 매수자들이 지금보다 더욱 싼 매물만 찾고 있어 거래가 멈춰있다. 인접한 군포시 산본동(5월말), 부곡동(9월) 일대에서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 추가하락 우려가 높다. 이에 반해 전세가격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마포구(0.15%), 구로구(0.15%), 광진구(0.13%), 성북구(0.11%), 노원구(0.10%), 중랑구(0.10%), 관악구(0.10%) 등이 올랐고 양천구(-0.09%), 강북구(-0.08%) 등은 떨어졌다. 구로구는 역세권 단지가 인기다. 신혼부부 등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보금자리주택 등 청약을 위해 전세를 찾는 수요도 많다. 중대형 아파트도 물건이 없어 계약이 어려운 모습이다. 신도림동 신도림3차대림 148㎡A가 2000만원 상승한 2억6000만~2억8000만원, 구로동 구로롯데 105㎡가 2000만원 상승한 2억~2억2000만원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반면 양천구 목동, 신정동 일대는 전세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에서조차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이 등장하고 있으나 계약이 쉽지 않다. 신정동 목동현대 105㎡가 1500만원 하락한 2억3000만~2억7000만원, 목동 삼익 148㎡가 2500만원 하락한 3억2000만~3억8000만원 수준이다. 분당신도시는 크게 하락하고 있는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나날이 상승세다. 소형 아파트를 찾기 힘들자 중대형 아파트까지 상승세가 번지고 있다. 성남시도 물건이 없는 반면 금광1구역 재개발 이주 수요 등으로 인해 전세 상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은 남동구 구월동 일대가 올랐다.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인기가 많은 곳으로 집주인들이 전세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세가 너무 높아 세입자 문의는 다소 줄었다. 구월롯데캐슬 112㎡가 500만원 상승한 1억4000만~1억6000만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
- “김길태가 숨을 빈집 없어요” “김길태가 숨을 빈집 없어요” 성북구 ‘재개발지역 빈집관리대책’ 세워 ‘김길태 사건’ 이후 대표적 우범지대로 떠오른 빈 집.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지역 내 빈 건물을 앞으로 자치구에서 관리하게 됐다. 서울 성북구는 8일 ‘정비사업구역 내 빈집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조합원 이주 등으로 발생한 빈 집이 우범지대화되는 경향이 있어서다. 기본적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축물은 소유자와 조합이 관리한다. 그러나 인명·재산보호나 범죄예방을 위해 긴급을 요하는 경우 구청에서 직접 나설 수 있다. 구는 추진위원회나 조합과 ‘정비사업구역 내 안전사고 우려 건축물 처리협약’을 맺은 뒤 철거 등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 여기 소요되는 비용은 사업시행인가가 난 뒤 조합에서 부담해야 한다. 구는 또 빈 집이 발생할 경우 소유자 조합 경찰 등과 협조, 점검·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인가 때는 보안등 체계유지나 CCTV 설치, 범죄자가 은닉할 수 있는 공간 제거, 민간경비계획 등 범죄예방계획을 수립해 사업계획에 포함시키고 관할 경찰서와 이를 사전 협의하도록 의무화한다. 구 관계자는 “나아가 조합 정관과 운영규정에 빈집관리계획을 반영하고 관련 법 규정에 범죄예방계획을 의무화하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장단기 제도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견본주택 미리보기 견본주택 미리보기 - 답십리 한신휴플러스 넉넉한 주방·거실 눈길 … 분양가도 저렴 한신공영이 동대문 답십리 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계 한신휴플러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일반분양에 나섰다. 725가구중 전용면적 59~107㎡ 1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A·B·C)가 134가구로 물량이 풍부한편이다. 중대형은 조합원들이 이미 분양을 받았다. 59㎡는 작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과 거실을 터서 넉넉하다. 거실TV받침대와 액정TV, 반찬냉장고, 가스오븐,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및 탈수기, 김치냉장고, 빌트인 쌀통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주방과 세탁실이 맞닿아 있어 주부의 가사노동 동선을 최소화했다. 일반 판상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라면 A형이나 B형이, 주상복합이나 타워형 아파트를 선호한다면 C형이 선택할 수 있다. C형의 경우 안방이 작은 것이 흠이지만 나머지 2개의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터서 큰 침실로 사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1500만원대다. 59㎡의 경우 3.3㎡당 1560만~1590만원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3억8000만원선이다. 107㎡는 5억1000만원대. 서울지역 중에는 상당히 저렴하다. 또 일부 분양권이 급매로 나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청계천과 가깝고 청계천8경중 하나인 버들습지 및 간데메공원, 용두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입구가 천호대로와 바로 이어져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강남이나 강북도심지로 접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왕십리·전농뉴타운과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 등 개발호재가 이어진다. 바로 옆에 할인매장인 홈플러스와 동대문구청이 자리잡고 있어 주부들은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하철 이용은 아쉬운 부분이다. 1호선 청량리역과 제기동역 중간에 위치한데다가 2호선 신답역이 가장 가까이 있지만 신설~성수노선 사이에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같은 2호선이더라도 한번 갈아타야 하는 단점이 있다. 후분양 아파트로 올 8월 입주할 수 있다. 문의 02-2248-7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서울지역 재건축지역 분양 개시 서울지역 재건축지역 분양 개시 4월 3만가구 분양 예정 … 보금자리 2차 사전예약도 3월 한달간 극심한 비수기를 겪던 분양시장이 4월에는 풀릴 전망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38곳 3만202가구로 조사됐다. 보금자리 2차지구를 포함해 민간건설 분양도 3월보다 7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3월에는 수도권에서 보금자리 및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공공분양이 분양시장을 주도했다. 4월에도 1만가구가 넘는 보금자리 주택이 공급되지만 강남권을 비롯해 인기 지역에서 민간 건설사들도 분양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1곳 2만7785가구 △지방광역시 5곳 1557가구 △지방중소도시 2곳 86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재건축 757가구 = 서울지역에서는 뉴타운 등 정비사업을 통해 7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월에는 GS건설이 금호자이 1차를, 한신공영이 청계 한신 휴플러스 재건축 물량을 일반분양한 데 이어 4월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지역에서 골고루 일반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현대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미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397가구 중 86~116㎡ 11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송파구 신천동 11의 4번지 옛 우리은행 전산센터 부지에 주상복합 115~335㎡ 288가구를 지어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3구역에 주상복합 117가구 중 155~216㎡ 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에서도 일반분양이 이어진다. 1148가구의 대단지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며 80~195㎡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부지역에서는 조합원 물량이 저렴하게 매물로 등장해 여건이 된다면 분양권 매매를 하는 것도 내집 마련의 방법이다. ◆보금자리 물량 대거 대기 서울 강남과 서초, 수도권에서는 보금자리 2차 물량이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6개지구에 모두 1만3491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강남 세곡2지구와 서초 내곡지구에서 각각 1130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다. 세곡2지구는 위례신도시 서쪽, 수서역 인근 2개의 사업지로 나눠지며 기존 1차 보금자리지구인 강남지구와 인접하다. 내곡지구는 주변에 청계산, 구룡산, 대모산 등이 위치해 주거 녹지율이 높다. 이들 지역은 현재 진행중인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물량보다 저렴할 것으로 기대된 많은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외 수도권의 보금자리 주택으로는 △구리 갈매지구(2348가구) △남양주 진건지구(4304가구) △부천 옥길지구(1957가구) △시흥 은계지구(3522가구)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중 구리 갈매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 택지지구도 눈길 = 광교신도시와 별내지구, 송도경제자유구역 등 지난해 인기를 끌어온 수도권 택지지구도 다양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수원 광교신도시 A7블록에 128~231㎡ 중대형으로 1970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A7블록은 광교신도시내 중심상업지구 북쪽에 바로 인접해 있어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는 한화건설이 A19블록에 112~115㎡ 729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주상복합 117~302㎡ 1703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내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또 대우건설은 부천시 소사본동 133의 14번지에 81~148㎡ 79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물량은 많지 않다. 벽산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183의 7번지에 주상복합 120~122㎡ 29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걸어서 2분이면 부산지하철 1호선 두실역에 닿는 역세권이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 695의 2번지에 3583가구 중 1단계로 104~303㎡ 6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수건설과 벽산건설은 대구 북구 복현동 234번지 복현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을 공동으로 맡아 788가구 중 83~155㎡ 25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과천 재건축계획 조건부 승인 경기도 과천시의 9개 주공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계획이 조건부 승인됐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과천시가 상정한 중앙동과 별양동 일대 주공아파트단지의 재건축계획을 골자로 한 ‘2020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위원회는 시가 입안한 각 주공아파트 단지 용적률 200~250%를 140~250%로 낮추도록 했다. 또 중앙동 20-1 일대 중앙단독구역(면적 7만1000여㎡)과 주암동 63-9 일대 주암단독구역(면적 5만2900㎡)의 용적률도 200%에서 100%로 낮출 것을 주문했다. 과천시가 도시계획위원회의 부여 조건을 충족시키면 과천지역 주공아파트 및 중앙단독구역·주암단독구역의 재건축 및 재개발 계획은 확정된다. 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아파트단지 및 단독주거단지 건물.토지 소유주들은 조합 등을 설립, 2020년 마무리를 목표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재건축이 진행될 곳은 △중앙동 주공1단지 △원문동 및 별양동 주공2단지 △별양동 주공4단지 △별양동 주공5단지 △별양동 주공6단지 △부림동 및 별양동 주공7단지 △부림동 주공8·9단지 △중앙동 주공10단지이며, 전체 면적은 82만4200㎡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지난달 공동주택 2만1천가구 분양 국토해양부는 1일 지난달 전국에서 총 2만1273가구의 공동주택이 분양됐다고 밝혔다. 최근 3년(2007~2009년) 3월 평균(1만7641가구) 대비 21%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5498가구, 인천 1040가구, 경기 3712가구 등 수도권이 1만250가구로 전체의 절반 가량(48.2%)을 차지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공급됐던 수도권 3월 평균 물량(5806가구)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지방은 1만123가구로 최근 3년 3월 평균 물량(1만1834가구)보다 약간 줄었다. 4월에는 전국적으로 2만2497가구, 수도권에서 1만684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만3651가구, 서울 2381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만5632가구, 임대주택 4757가구, 재건축 등 조합주택 2108가구 등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3차보금자리주택 강남권이 빠졌다 정부가 인기를 끌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강남권이 빠져 시범지구, 2차만큼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차 보금자리 청약은 1차와 2차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편이다. 인천 구월지구는 첫 도심권 보금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인천지역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금자리로서 역할을 할지 미지수다. 강남과 인접한 하남 감일지구·성남 고등지구는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강남 보금자리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이 3차보금자리에 빠져 시장의 폭발력은 다소 떨어진다”고 말했다. ◆단지별 특징 =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도심 동남측 약 16km 지점으로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오금동, 오륜동과 인접해 있다. 시범지구, 2차지구에서 지정된 우면·세곡·내곡지구보다는 강남접근성이 떨어져 청약경쟁률도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 고등지구는 판교신도시 삼평동, 성남시 성남동과 인접해 있다. 자연환경이 쾌적해 중저밀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지만 지하철 이용이 불편하고 단지규모가 작은 게 단점이다. 인천 구월지구는 도심권이라는 점 때문에 주목을 끈다. 재개발 및 재건축 이주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청라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될 경우 도심지라는 점을 등에 업고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광명 시흥지구는 3차 보금자리주택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미니신도시급으로 서울 서남부지역과 인접해 도로사정과 지하철 이용이 용이하다. 다만 규모가 크다보니 개발완료까지 시일이 걸릴 우려가 있다. 서울 항동지구는 위치상 서울에 위치하고 있지만 생활권은 부천시 권역이다.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은 쾌적하지만 교통여건과 편의시설은 미흡하다. 인근에는 2차 보금자리인 부천옥계 및 시흥은계, 3차 보금자리인 광명시흥이 몰려 있다. 박원갑 소장은 “수도권 서남부축이 새로운 주거벨트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어떻게 청약할까 = 시범지구와 위례신도시 등의 청약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보금자리주택은 특별공급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청약통장을 가입해야 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당첨만이 목적이라면 전용 84㎡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소형보다는 84㎡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통장이 필요 없었던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8월 이후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가능하다. 당첨커트라인은 인천 구월이 400만~500만원선, 서울 항동과 광명 시흥이 600만~7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하남 감일과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권과 가까워 1000만원이어야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다. 청약저축 납입자 중 저축총액이 높은 경우 무조건 청약하기보다는 입지 위주로 해야 한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주변시세의 50~70%선에서 공급되고 있지만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주변가격이 하락세를 겪고 있어 주변시세 70%선에서 보금자리가 공급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1
- ‘재건축 연한 완화’ 조례안 다섯번 보류 ‘재건축 연한 완화’ 조례안 다섯번 보류 서울시의회 "정책자문위 구성 실태 파악 ... 6월 재상정 여부 검토" 서울 시내 아파트의 재건축 가능 연한을 앞당기려는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에서 다섯 번째로 보류됐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공동주택 재건축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실태파악을 한 뒤 그에 따라 재상정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는 31일 회의를 열고 재건축 가능 연한 단축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부두완 의원 등 23명과 고정균 의원 등 43명이 각각 발의한 것으로, 두 조례안 모두 재건축 가능 연한을 현재 최장 40년 이상에서 30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시관리위원회는 “합리적인 재건축 허용 연한 검토를 위해서는 공동주택 재건축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주택단지의 구조변경 등 전문적인 실태파악을 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관한 세부 운영사항을 보고받은 후 재상정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 개정안을 두고 상임위 내부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조례는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을 1992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40년 이상, 1981년 이전 준공 아파트는 20년으로 하고, 1982~1991년에 지어진 아파트는 준공연도에 따라 22~39년으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개정안은 6월 21~30일 제7대 시의회의 마지막 결산회기인 제222회 정례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며 여기서도 통과되지 않으면 폐기된다. 도시관리위는 지난해 6월과 10월, 12월, 올해 2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재건축 연한 완화 안건을 보류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