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고다, 엄홍길씨와 산행 이벤트 PAGODA교육그룹(대표이사 박경실, www.Pagoda21.com)은 28일 오전 9시부터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씨(PAGODA교육그룹 홍보이사)와 함께하는 청계산 산행 행사를 갖는다. 이번 산행은 파고다 산악회의 지휘 아래 조별로 이루어지며 조별 인원이 다 함께 내려온 조에게는 순위별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파고다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산행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각 학원 상담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120명으로 신청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산행 후에는 파고다 강남 어학원 11층 인터내셔널 카페 ‘Huh?’로 이동, 히말라야 16좌 완등 축하파티 및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이번 2007 로체샬·로체남벽 원정대의 원정 기록을 담은 비디오 상영과 엄홍길 대장의 강연, 사인회가 이어진다. 축하파티 참가자에게는 ‘엄홍길 특집 월간 가이드포스트’ 1권을 증정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7
- “전국 록 마니아 인천 송도에 모인다” 국내 록 마니아들이 인천 송도에 모인다. ‘한국판 우드스탁’으로 불리는 ‘2007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30만㎡)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와 SBS, M.net 미디어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록 음악축제로, 올해는 영국 미국 일본 아일랜드 스위스 호주 등 7개국에서 58개 팀이 참가해 72시간 동안 쉼 없는 공연을 펼친다. 뮤즈(Muze)와 애쉬(Ash), 라프크앙 시엘(L''''Arc~en~Ciel), 헬로굿바이(Hellogoodbye), 크라잉 넛 등 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는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의 첫 내한 공연과 영화 ‘클로저’의 주제곡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신인 선발 프로젝트인 ‘록큰롤 슈퍼스타’가 처음 진행된다.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21스캇’, ‘스타보우’, ‘앤썸’ 등 3팀이 무대에서 경쟁한다. 50m 규모의 초대형 스틸 트러스 무대가 세워지는 ‘빅탑 스테이지’는 폭우가 쏟아져도 시설을 보호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페스티벌 기간 내내 매일 밤부터 새벽까지 대규모 야외 그루브(Groove) 댄스파티도 열린다.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3000명이 텐트를 치고 숙박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캠핑존, 볼거리가 가득한 펀존,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될 후드존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최측은 현재 예매율 등으로 볼 때 하루 2만명이 넘는 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장료는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3만2000원, 3일권 16만5000원이다. 서울 강남과 동대문에서 송도까지 오는 셔틀버스가 오전 9시, 오후 3시와 11시 50분 등 하루 세 번 운행된다. 인천지하철 동막역과 공연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4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로 운행된다. 문의 02-783-0114, www.pentaportrock.com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7
- 국내 록 마니아, 인천 송도로 집결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오늘부터 72시간 공연 국내 록 마니아들이 인천 송도에 모인다. ‘한국판 우드스탁’으로 불리는 ‘2007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30만㎡)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와 SBS, M.net 미디어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록 음악축제로, 올해는 영국 미국 일본 아일랜드 스위스 호주 등 7개국에서 58개 팀이 참가해 72시간 동안 쉼 없는 공연을 펼친다. 뮤즈(Muze)와 애쉬(Ash), 라프크앙 시엘(L''Arc~en~Ciel), 헬로굿바이(Hellogoodbye), 크라잉 넛 등 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는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의 첫 내한 공연과 영화 ‘클로저’의 주제곡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신인 선발 프로젝트인 ‘록큰롤 슈퍼스타’가 처음 진행된다.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21스캇’, ‘스타보우’, ‘앤썸’ 등 3팀이 무대에서 경쟁한다. 50m 규모의 초대형 스틸 트러스 무대가 세워지는 ‘빅탑 스테이지’는 폭우가 쏟아져도 시설을 보호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페스티벌 기간 내내 매일 밤부터 새벽까지 대규모 야외 그루브(Groove) 댄스파티도 열린다.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3000명이 텐트를 치고 숙박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캠핑존, 볼거리가 가득한 펀존,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될 후드존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최측은 현재 예매율 등으로 볼 때 하루 2만명이 넘는 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장료는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3만2000원, 3일권 16만5000원이다. 서울 강남과 동대문에서 송도까지 오는 셔틀버스가 오전 9시, 오후 3시와 11시 50분 등 하루 세 번 운행된다. 인천지하철 동막역과 공연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4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로 운행된다. 문의 02-783-0114, www.pentaportrock.com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7
- ‘수도권 전셋집 구하기’ 여름이 적기 비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전세값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7·8월 수도권에서 대형 아파트단지 입주가 잇따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에게는 싼값에 집을 구하는 적기가 될 전망이다. ◆대단지 입주효과를 노려라 = 대규모 단지 입주 소식은 비교적 싼 가격으로 신규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꺼번에 수백~수천가구 아파트 입주가 이뤄져 저렴한 전세 물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기존 세입자들 역시 신규 입주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주변 기존 아파트 전세값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7·8월 서울·수도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3만253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2만2116가구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올해는 인근 단지 전세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대단지 입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수도권 전세값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 0.01% 신도시 0.04% 수도권 0.01%가 하락했다. ◆어디가 좋을까 = 서울 강남권에서는 강동·송파 지역의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강동시영2단지를 재건축한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는 지난 10일 입주를 시작했다. 현대건설·대림산업이 시공한 아파트로 16~30층 22개동 1622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도보 3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교가 몰려 있고 이마트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워 생활여건이 좋다.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109㎡(32평형)의 경우 전세가격이 1억8000~1억9000만원 수준이고 물량도 많다. 8월에는 잠실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트리지움이 입주를 시작한다.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했고 19~32층 46개동 3696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도보로 3분 거리다. 크기 109㎡(32평형) 기준으로 전세값이 2억8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서울 강북에서는 성동구 금호동 푸르지오(888가구)와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85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에서는 8월 남동구에서 초대형 단지가 잇따라 입주가 시작된다. 구월동 힐스테이트1·3단지 5550가구, 구월동 롯데캐슬 3384가구, 간석동 신동아파밀리에 715가구 등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7
- 백화점세일 튀는 상품 찾아라 6일부터 17일까지...김아중청바지 등 자체 상품 눈여겨 볼만 주요 백화점들이 6일부터 17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세일 참여 브랜드는 80%에 이르며 제품별로 정상가의 1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때마침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도 할인 행사에 나서 양쪽을 비교해 가며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싶다. 롯데백화점은 진(jean) 캐주얼 브랜드인 게스와 손잡고 ‘A STAR JEANS with Ah Joong’(일명 김아중 청바지)이란 신상품을 공동기획, 이번 세일에 선보이기로 했다. 영화배우 김아중을 모델로 옷에 자수를 넣고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장식까지 단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이지만 가격은 업계 평균가격인 7만8000원(바지)으로 맞췄다. 정종견 롯데백화점 진캐주얼 담당 과장은 “백화점이 패션업체와 기획해 신상품을 내놓기는 업계에서 처음”이라며 “앞으로 정기세일 등 쇼핑객들이 몰리는 시점에 맞춰 제2, 제3의 상품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Only 롯데’코너를 마련,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고른 ‘코데즈컴바인 돌먼 T셔츠’를 1만5000원에 판매하고 ‘톰보이 런칭 30주년 기념 T셔츠’도 단독 출시한다. 데님바지 4만9000원, 원피스 7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선 작년부터 시행 중인 ‘바겐스타(bargin star)’ 행사를 눈여겨 볼 만하다. 인기 상품만을 골라 구매담당자와 업체가 협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장식 등을 제거하되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정상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의 값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금강 핸드백(100개)을 7만9000원에, 엠포리오 아르마니 목걸이(15개)를 28만8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비비안 웨스트 우드(200개) 선글라스를 5만원에, 엠포리오 아르마니 패션 시계(20개)를 19만2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전점은 폴햄, ASK, TBJ와 공동으로 ‘단독 바캉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티셔츠, 바지, 샌들, 선캡’을 패키지로 구성해 5만∼6만원에 판매한다. 가정용품 매장에서는 ‘쿨섬머 침구데이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이불 기획상품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도 ‘아이파크몰 썸머 세일’을 실시한다. ‘여름 인기아이템 실속가 특선전’, ‘멀티캐주얼 30∼50% 특가전’ 등 다양한 기획전이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도 여름 세일에 돌입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8월 말까지 CRUX, 잠뱅이, NII 등의 캐주얼 브랜드와 로엠 등 여성패션 브랜드를 최고 90%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05
- 학교복합화시설도 강남북 차별? (표-학교복합화시설현황) 주민도 이용 가능 학교복합화시설 강남북 차별 심해 서초강남, 1000여평 규모 수영장 헬스장 간이골프장까지 자치구 재정 어려운 노원도봉, 300평 체육관도 감지덕지 학교복합화시설도 강남북 차별? 서초강남, 수영장 헬스장 간이골프장까지 … 노원도봉, 체육관도 감지덕지 서울 강남·북 지역 아이들이 학교 체육시설에서도 차별받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대규모 예산을 투자해 짓고 있는 학교복합화시설 역시 자치구간 재정격차에 따른 지역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 서초·강남구와 강북권 노원·도봉구가 대조적이다. 서초·강남은 이름 그대로 복합화시설인데 반해 노원·도봉은 체육관뿐이다. 2005년 문을 연 포이초등학교는 2168㎡(656평) 규모에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을 갖춰 시설이 가장 작은 편이다. 지난해 개장한 서초구 신동·서일중은 체육관에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까지 갖췄다. 이들보다 2주가량 앞서 개관한 언남중고는 3738㎡(1131평) 규모에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을 넣었다. 공사가 진행중인 강남구 3개 초등학교는 체육관과 헬스장 수영장에 문화교실까지는 기본이다. 도서관과 멀티미디어실, 학교에 따라서는 어린이집과 간이골프장같은 특화시설도 예정돼있다. 재정여건이 어려운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는 복합화시설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4개 초·중학교에 학교복합화시설 공사를 끝낸 노원구는 990㎡(300평) 안팎인 체육관이 전부다. 2003~2005년 문을 연 당현 수암 중현초등학교는 물론 지난해 문을 연 중평중도 마찬가지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원·하계중 두곳이 공사 중이지만 둘 다 체육관만 예정돼있다. 도봉구도 사정은 같다. 도봉 창일 창동중은 모두 990㎡(300평)이 안되는 체육관뿐이다. 지난해 말 개관한 초당초등학교만 체육관에 수영장을 더했다. 체육시설 지역격차는 기본적으로 자치구간 재정격차 때문이다. 교육청과 시비 지원율이 50%와 40%로 일정하고 지원한도도 같다. 건축면적 3.3058㎡(1평)당 600만원, 1653㎡(500평)까지다. 그러나 강남권은 교육청·시비 지원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시설을 중심으로 짓고 나머지 금액을 구청에서 부담한다. 실제 운영중인 시설에 강북권 구청이 1억2000만~6억7500만원, 강남권은 54억~141억원을 투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지역은 예산지원 신청도 않는다”고 밝혔다. 강북지역은 체육관만이라도 감지덕지라는 입장이다. 억단위 예산도 부담스러워 복합화시설 내용물보다는 빠른 시일 내 확충하는 데 무게를 둔 것이다. 그러다보니 교육청 예산이 강남권에 더 많이 투입되는 현상을 초래하기도 했다. 강북권은 5억~11억원, 가장 금액이 큰 곳이 22억5000만원인데 반해 강남권은 14억4500만~30억원이다. 강북지역 한 구청 관계자는 “체육관은 주민들이 가장 이용하기 쉬운 생활체육시설”이라며 “서울시에서 특별지원을 해준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인구 10만명당 한곳이라는 제한을 풀어 체육관을 더 지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시설복합화는 자치단체가 학교 내 체육시설을 다목적시설로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대신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인구 10만명당 한곳씩 지을 수 있으며 7월 현재 서울시내 34곳에 운영 중이다. 공사가 진행중인 학교가 12개, 10곳은 설계·준비 중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2007-07-27
- 파고다, 엄홍길씨와 산행 및 사인회 PAGODA교육그룹(대표이사 박경실, www.Pagoda21.com)은 28일 오전 9시부터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씨(PAGODA교육그룹 홍보이사)와 함께하는 청계산 산행 행사를 갖는다. 이번 산행은 파고다 산악회의 지휘 아래 조별로 이루어지며 조별 인원이 다 함께 내려온 조에게는 순위별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파고다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산행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각 학원 상담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120명으로 신청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산행 후에는 파고다 강남 어학원 11층 인터내셔널 카페 ‘Huh?’로 이동, 히말라야 16좌 완등 축하파티 및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이번 2007 로체샬·로체남벽 원정대의 원정 기록을 담은 비디오 상영과 엄홍길 대장의 강연, 사인회가 이어진다. 축하파티 참가자에게는 ‘엄홍길 특집 월간 가이드포스트’ 1권을 증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6
- [의료현장에서 만난 사람]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 외국인 노동자 무료 상설진료소 설치 … 편도선 강화로 냉방병 극복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무료로 진료하는 상설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한 지방자치단체와 합의를 끝냈습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가 진료를 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 안산이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곳 가운데 하나이다. 서 원장은 “이곳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 동남아시아인들이 많다”며 “‘한의약의 씨앗을 뿌린다는 생각으로 이들에게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나라에서는 우리나라 한의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이 몸이 아플 때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무료진료소를 상설화해 진료를 하고 이들에게 한의약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생각이다.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한의약을 전파하는 씨앗이 된다면 엄청난 돈을 들여 광고를 하지 않아도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이 알려질 수 있다. 현재 안산시와 한방클리닉 개설에 합의를 하고 시 복지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키로 했다는 게 서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한의약 시장이 정체돼 있으며 일부 지역은 서로 과열경쟁을 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눈을 넓은 곳으로 돌린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의약의 세계화’를 강조했다. 그가 세계시장에 내놓은 한의약이 ‘편강탕’이다. 편강탕은 폐를 우선 강화시키는 원리를 집약해 만들어낸 한방 생약이다. 이 약은 186가지 유독 물질 검사를 거쳤다. 농약이나 방부제, 스테로이드성 물질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입증돼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먹어도 문제가 없는 식품으로 허가받았다. 우리 몸속 면역력 주체는 백혈구와 임파구이다. 이들 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이물질이나 세균을 잡아먹어 몸을 지킨다. 백혈구는 혈관을 따라 움직이며 식균작용을 하고 임파구는 경계선을 따라 집단을 이루고 있다. 목에 있는 편도선이 이 경계선에 해당한다.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와 기도로 침입하려는 전염성 병원균들은 편도선에 있는 임파구에게 가로막혀 안으로 침입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이 편도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감기를 비롯, 기관지염, 인후염, 폐렴 등 폐와 관련된 질환에 걸린다는 게 서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편강탕으로 편도선을 튼튼히 하게 되면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쇄성 폐질환(COPD)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양방에서만 치료하던 각종 폐질환이 이제 한방에서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여름철 현대인이 잘 걸리는 냉방병도 면역력의 문제이기 때문에 폐와 편도선을 강화하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 원장은 지난해 한의원 가운데 국내 납세실적 1위를 기록했다. 그가 문을 연 곳은 이른바 잘 나가는 강남이 아닌 경기도 안산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일이다. 그를 납세실적 1위에 오르게 한 일등공신은 ‘편강탕’이다. 편강탕은 지난해 미국이나 중동지역에 수출이 되고 있다. 올 예상목표액은 6억원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6
- 수도권 전셋집 구하기 8월이 적기(표 있음) 7·8월 서울·수도권 3만2500가구 입주 … 대형단지 많아 전셋값 약세 예상 비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전세값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7·8월 수도권에서 대형 아파트단지 입주가 잇따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에게는 싼값에 집을 구하는 적기가 될 전망이다. ◆대단지 입주효과를 노려라 = 대규모 단지 입주 소식은 비교적 싼 가격으로 신규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꺼번에 수백~수천가구 아파트 입주가 이뤄져 저렴한 전세 물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기존 세입자들 역시 신규 입주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주변 기존 아파트 전세값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7·8월 서울·수도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3만253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2만2116가구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특히 올해는 인근 단지 전세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대단지 입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수도권 전세값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 0.01% 신도시 0.04% 수도권 0.01%가 하락했다. ◆어디가 좋을까 = 서울 강남권에서는 강동·송파 지역의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강동시영2단지를 재건축한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는 지난 10일 입주를 시작했다. 현대건설·대림산업이 시공한 아파트로 16~30층 22개동 1622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도보 3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교가 몰려 있고 이마트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워 생활여건이 좋다.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109㎡(32평형)의 경우 전세가격이 1억8000~1억9000만원 수준이고 물량도 많다. 8월에는 잠실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트리지움이 입주를 시작한다.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했고 19~32층 46개동 3696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도보로 3분 거리다. 크기 109㎡(32평형) 기준으로 전세값이 2억8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서울 강북에서는 성동구 금호동 푸르지오(888가구)와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85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에서는 8월 남동구에서 초대형 단지가 잇따라 입주가 시작된다. 구월동 힐스테이트1·3단지 5550가구, 구월동 롯데캐슬 3384가구, 간석동 신동아파밀리에 715가구 등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7
- 여름방학 특수 노리는 홈쇼핑 입시 상품 여름방학은 자신의 취약 과목을 점검하고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여기에 무더운 여름철, 발품 들일 필요 없이 원하는 강의를 반복해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활용하기에는 방학만한 기간도 없다. 이런 특수를 반영하듯 최근 홈쇼핑 채널에 온라인 강좌로 구성된 입시 상품이 등장했다. 대입은 물론 특목고 입시까지 담은 상품을 내놓은 교육업체와 홈쇼핑 측은‘강남 유명 학원 강사들의 강의를 집 안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온라인 강좌 상품 판매 채널로 홈쇼핑을 적극 활용하는 곳은 ‘대성 마이맥스터디’와 ‘대교 공부와락’이다. 대성학원이 만든 온라인 전문 브랜드인 대성 마이맥스터디는 CJ홈쇼핑을 통해 ‘대성 마이맥 인터넷 강의 VIP 클래스 6개월’과정과 여름방학을 겨냥한 ‘대성 마이맥 인터넷 강의 Summer VIP’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선행학습을 하려는 중3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들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논술 등 대성학원 마이맥스터디에서 연간 진행하는 700여 강좌를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대교가 특목고 전문 학원 페르마에듀를 인수해 만든 중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 ‘공부와락’은 지난 5월부터 GS홈쇼핑을 통해 ‘대교 학년별 창의사고력+내신 강좌’와 ‘파이널 특목고 입시 특강’상품을 팔고 있다. 특목고 입시에 관심 있는 초등 4학년부터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사고력 제품을 구매하면 12개월 동안 단계별로 창의사고력 수업 60강좌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내신 대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중3 학생들만 대상으로 한 특목고 입시 특강은 6개월 동안 외고 45강좌, 자사고 60강좌를 들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공인된 ‘스타 강사’ 앞세워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온라인 상품의 특징은 우선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 단발성 판매라는 점 때문에 특가 상품으로 기획하거나 다양한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수강 기간이 6개월인 대성 마이맥스터디는 판매가가 40만 원대고, 2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Summer VIP는 18만 원대, 공부와락의 경우 제품당 39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 강의를 개별적으로 듣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여기에 무이자 5~10개월, 10~15일 무료 체험, 온라인 모의고사와 평가원 배치표 제공, 내신 교재 1년 분량 무료 제공 등의 혜택도 따른다. 또 온라인 강의를 편리하게 들을 수 있도록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를 같이 묶은 상품 구성도 눈에 띈다. PMP를 따로 구매할 때보다 10만 원 이상 저렴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홈쇼핑에서 강조하는 또 하나는 이들 상품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온라인 강의의 특성상 어느 정도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는 것. 실력이 입증된 ‘스타 강사’들의 강의라 수준이 높다는 점은 특히 강조하는 대목. 이 때문에 대성 마이맥 강좌는 주로 특목고 재학생 등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이 주 고객층이고, 공부와락의 강좌 역시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수강한다는 것이 업체 측 얘기다.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지방 수요층도 흡수 이처럼 온라인 강좌의 판매 경로로 홈쇼핑이 부상하는 데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교육업체와 교육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려는 홈쇼핑 측의 의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대성 마이맥 콘텐츠팀의 권재찬 차장은 “홈쇼핑은 일반 고객을 겨냥한 매스마켓(Mass Market)이기 때문에 서울·경기권에 비해 강남권 유명 학원 강사들의 강의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 학생들의 수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실제 직접 매출 외에도 홈쇼핑 판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대교 공부와락 마케팅팀의 정승필 대리도 “온라인 사업에서는 후발 주자다 보니 전국망을 보유한 홈쇼핑을 통해 지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열어줬을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상당 부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 대성 마이맥은 80퍼센트 이상이 지방에서 판매됐고, 공부와락도 서울·경기권에 집중되었던 수요층을 부산 지역까지 늘렸다. 이처럼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둔 탓에 이들 업체는 앞으로 방학이나 신학기 ‘특수’에 맞춘 프로그램, 인증시험 대비 프로그램 등 홈쇼핑을 통한 온라인 강좌 상품 판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홈쇼핑 파급력 고려해 일정 가이드라인 필요 홈쇼핑 측도 교육 상품 판매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온라인 교육업체의 상품을 적극 론칭하겠다는 입장이다. 시행 초기지만 논리적으로 설득이 필요한 교육 상품 판매 경로로 홈쇼핑의 정보 전달력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GS홈쇼핑의 김재웅 MD는 “상품 구매층이 학부모들이다 보니 특목고 입시나 창의사고력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며 “1회 방송분보다 2회 방송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홈쇼핑이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교육 시장의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홈쇼핑의 서성호 MD는 “초기라 홈쇼핑이 온라인 교육 시장의 판매 경로로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요가 커지는 교육 상품의 특성상 고객 유입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홈쇼핑의 주 고객층과 인터넷 강의 구매 고객층이 다르고, 사용자와 구매자가 동일하지 않다는 점 등을 보완하는 것이 숙제”라고 분석했다. 한편 제품의 판매율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홈쇼핑의 특성상 교육 상품의 판매 경로로 홈쇼핑을 활용하는 데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김현옥 정책위원장은 “입시 상품이 가장 대중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에까지 등장했다는 것은 사교육 시장이 얼마나 팽배해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며 “전국망이 있는 홈쇼핑의 파급력을 고려해 교육 상품 판매가 본격화될 경우 제품 홍보에 대한 일정 가이드라인, 환불 관련 소비자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명확한 규정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취재 정애선 리포터 evarz@naver.com 사진 제공 대교 공부와락·GS홈쇼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