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1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갓 구운 빵처럼 따끈한, 그들의 이야기 빵을 비롯한 오븐에 구운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졌다. 덕분에 ‘빵순이’, ‘빵덕후’, ‘빵킷리스트’, ‘빵지순례’ 같은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빵을 색다르게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맛과 개성으로 입소문이 난 집은 먼 길을 마다않는다. ‘빵덕후’라면 한 번쯤은 가보았을 우리 동네 빵집. 그 빵집의 주인장을 만나 빵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신정동 ‘파티세리 소나’의 한소나, 박현수 부부“이웃 사랑 듬뿍 받는 빵집으로 남고 싶어요”신정역 근처 낮은 언덕길에 자리 잡은 ‘파리세리 소나(Patisserie SONA)’. 30대의 젊은 제과기능장인 한소나씨와 그의 남편 박현수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빵집이다. 제과기능장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유사)직무 분야에서 7년 이상 종사하거나, 업계 실무경력 9년 이상이 돼야 일 년에 두 번 치러지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어렵고 까다로운 실기시험으로 인해 최상급 숙련기능자도 5수, 6수가 흔할 정도이다.한소나씨는 빵보다 요리에 관심이 더 많았다고 한다. 빵과 맺은 첫 인연은 빵집 판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부터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장식하는 일을 경험하면서 빵에 매료됐고, 호텔조리학과에 가려던 꿈을 접었다.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땄고, 10년 넘게 꾸준히 다양한 업장에서 빵을 만들었다. 남편 박현수씨도 제빵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의 소개로 알게 됐다.“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말이 잘 통했어요. 우리가게를 갖고 싶다는 꿈을 함께 꾸었죠.” 결혼을 하고 난후, 집 가까이에 소나씨의 이름을 딴 빵집을 열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빵을 만들어 팔면서 소나씨가 먼저 제과기능장 준비에 돌입했다.“당시 남편의 도움과 조언이 없었으면 엄두도 못 낼 일이었죠. 운이 좋았는지 한번 만에 합격을 했어요.”돌쟁이 아기부터 연세 지긋한 어르신까지, 파티세리 소나에는 다양한 세대가 찾아온다. 빵과 과자는 하루에 보통 50여 가지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정해진 시간마다 진열대에 가득 쌓인 빵은 대부분 문 닫는 시간보다 일찍 소진된다. 파티세리 소나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에그타르트로 손님 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에그타르트라 부르길 주저하지 않는 이도 있다. 한소나씨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케이크는 숟가락으로 양껏 떠먹어도 질리지 않는 은근한 단맛을 자랑한다. 브런치빵도 다양한데 버섯, 토마토, 치즈 등의 부재료를 듬뿍 얹어 인기가 좋다. 건강빵이나 조리빵, 식빵, 구움 과자 등 양껏 담아도 아쉬울 메뉴가 한 가득이다.“우리 가게의 빵을 드시고 힐링했다고 말씀하실 때 행복하죠. 나름의 신조라면, 손님에게 부끄러운 재료는 쓰지 않겠다는 것이랍니다. 어떤 빵을 드셔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이 집은 주기적으로 메뉴를 바꾸고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단골이 많다. 지금은 공간이 협소해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지만, 향후 좀 더 넓은 장소에서 손님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단다.“큰 욕심은 없어요. 그저 이웃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빵집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한 자리에서 오래오래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 싶어요.”위치: 양천구 신정동 948-26문의: 02-2606-4454(수요일 휴무)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소진 시)https://www.instagram.com/patisserie_sona양평동 사워도우빵집 ‘아쥬 드 블레’의 이성규씨“유기농 토종앉은뱅이 밀로 건강 빵 만들지요.”양평역 인근, 주택과 상가가 어우러진 골목 모퉁이에서 작은 빵집 ‘아쥬 드 블레’를 만날 수 있다. 가게 안에는 바게트 캄빠뉴 치아바타 호밀빵 프레첼 브누아통 등의 유럽식 식사 빵이 트레이를 채우고, 제주도 유기농 레몬으로 만든 타르트도 먹음직스럽다. 진열대 위, 샘플유리병에는 다양한 종류의 밀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쥬 드 블레(ÂGE DE BLÉ)는 불어로 밀의 시대, 혹은 곡물의 시대라는 뜻이다. 이 집은 우리 땅에서 자연재배로 기른 밀과 잡곡으로 곡물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빵을 만든다.오너 베이커인 이성규씨는 서울대 공학사와 동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유럽과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12년을 생활한 경험이 있다. ‘차이나유럽인터내셔널 비즈니스스쿨’에서 MBA과정을 밟으며 엔지니어에서 경영인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중국에 거주하던 당시 생긴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은 2014년 귀국한 이후, 텃밭농사로 이어졌다. 2015년에는 모든 식단을 채식으로 전환했다고 한다.“속이 편한 빵을 먹고 싶었어요. 빵을 직접 만들면서 밀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우리밀로 빵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서더군요.”아 쥬드 블레는 우리 토종밀인 앉은뱅이 밀을 비롯해 프랑스, 이집트, 캐나다 토종밀 등을 직접 길러 맷돌제분기로 가루를 내어 빵을 굽는다. 종류는 20여 가지. 주로 사워도우 식사 빵이다. 사워도우(sourdough)란 직접 배양한 천연효모를 발효시켜 만든 빵을 말한다. 이 집은 국산 토종 통밀과 호밀가루로 7일 이상 효모를 배양한다.“사워도우를 이용하여 만든 빵은 잘 익은 과일 향, 구수한 버터 향, 약간의 신맛 등 다양하고 복잡한 향과 풍미가 있습니다.”이성규씨는 많은 사람들이 지역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비하도록, 농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고 전한다. 곧 수원에서 베이킹 스튜디오를 여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이다.“밀과 빵의 역사, 인류와 함께 한 다양한 빵 이야기를 인문학과 접목시켜 풀어낼 생각입니다. 농사와 요리, 빵으로 제 자신과 삶의 가치를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16문의: 070-7779-8888운영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8시(일요일 휴무)https://www.instagram.com/age_de_ble신정동 멜론빵집 ‘카멜리온’의 박종호씨“세계 최고 멜론빵 명장을 꿈꾸고 있어요.”한국인의 추억의 빵이 단팥빵이라면, 일본인에게는 멜론빵이 가장 대중적인 추억의 빵으로 알려져 있다. 멜론빵은 과일 멜론과 상관없이 빵의 겉 표면의 쿠키가 멜론처럼 골이 진 모양인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목동역 인근에 자리 잡은 ‘카멜리온’은 멜론빵 전문점이다. 이곳의 주인장인 박종호씨는 11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멜론빵을 맛보고 연구해온 멜론빵 장인이다.“어렸을 적부터 멜론빵을 좋아했어요. 처음 접한 것은 일곱 살 무렵이었죠. 할머니집을 방문했을 때, 대전 외곽의 한 제과점에서 맛본 거북이 모양의 멜론빵이 제 인생을 바꿔놓을 줄은 몰랐어요. 멜론빵에 대한 경외심 같은 것이 생기더군요.”박종호씨는 중고등학생 때도 친구들로부터 멜론빵 마니아로 통할 정도로 멜론빵을 좋아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과 일본어를 전공했지만 멜론빵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22세에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땄고, 일본어 자격증, 한자 자격증 등을 취득해 일본으로 건너갔다.“오사카에 거주하면서 전국의 빵집을 엄청 돌아다녔어요. 한국과 일본의 빵집을 모두 합쳐 1,000여 군데 이상 방문했을 겁니다. 빵에 대해 알고 싶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멜 2019-02-13
- 가정문제, 이제 법률전문가와 함께 하세요 가족 단위 생활이 중심인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가정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의 생로병사와 함께 당연히 파생되는 가정문제는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일로 치부되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이처럼 가족들의 복잡한 감정이 얽힌 가정문제를 가족들끼리 해결하려다 보면 자칫 제대로 된 정보의 부족으로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개별 상황에 맞는 섬세한 전문상담으로 정평이 난 분당 정자동의 법률사무소 ‘도담’의 문진주 변호사에게 대표적인 가정문제와 해결방안을 들어보았다. 이혼, 법률전문가의 법적지식으로 권리 놓치지 말아야과거와 달라진 이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보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선택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혼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문제가 아니다. 결혼생활을 함께 하는 동안 달라진 상황에 대해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재산분할과 위자료, 양육비 등 금전적인 문제를 일반인이 명확히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문진주 변호사는 실제 상담자 중에는 법률정보의 부족으로 금액 산정을 잘못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부부간의 합의를 통해 이뤄지는 협의이혼이라도 서울가정법원에서 만든 산정기준에 따른 양육비, 위자료, 그리고 기여도에 따른 재산분할까지 반드시 꼼꼼히 따질 것을 조언했다.조정전문가·국제중재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가족심리상담사를 포함한 13개의 각종 심리상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문 변호사는 “이혼은 인생에 결혼과 함께 가장 큰 결정입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계획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상담으로 상담자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가이드를 해주는 것이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양보와 타협을 끌어내는 것이 이혼문제를 해결하는 변호사의 소명이라고 전했다.노년의 재산을 지키는 방법, 성년후견제도성년후견제도는 노령인구가 증가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성년후견제도는 치매와 뇌졸중 등 정신적 판단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상황에 놓인 부모님의 신상과 재산에 관한 부분을 관리하는 후견인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주로 가족들 간의 협의를 거쳐 후견인이 지정되지만 이견이 있을 시에는 법원에서 전문 후견인을 지정해 갈등을 해결합니다”라며 연로하신 부모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려고 변호사를 찾는 상담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문 변호사는 성년후견인이 지정되더라도 부모님의 재산을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순위 상속인들의 동의와 법원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재산을 처리할 수 있어 상속과 관련된 다툼을 줄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성년후견제도는 법 안에서 일평생 모은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유언과 상속문제,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정확한 형식 갖춰야사후에 일어나는 상속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언장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문 변호사는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40대에서도 스스로 유언장을 작성하며 지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하지만 유언장으로서의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엄격한 형식 요건을 갖춰야만 합니다. 이런 조건에 맞지 않으면 그저 단순한 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라며 달라진 재산목록에 맞춰 해마다 업데이트하는 것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또한 법적상속분할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담은 상속분할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며 전문 변호사를 유언 집행자로 지정해 등기를 비롯한 까다로운 법적 절차를 해결하고 정확한 법적 집행까지 맡겨 사후에 생길지도 모르는 가정문제를 대비하기도 한다.위치 분당구 성남대로 331번길 3-13대명제스트빌딩 303호문의 031-786-1113 2019-01-21
- 우리아이 영어교육의 첫걸음, 엄마표영어 맘스플래닛 평촌본원김정숙 부원장엄마표영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간다. 12년 전 나도 내 두 아이들에게 엄마표영어로 영어교육을 시작하였다. 지금은 엄마표영어교육 전문기관에서 코칭을 하면서 영어에서 자유로워진 아이들의 수많은 성공사례를 경험하고 있다. 내가 엄마표영어를 하게 된 계기는 결혼 전 나의 외국여행과 연수를 가게 되면서 부딪힌 언어장벽으로 기존의 영어공부방식이 의사소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서였다. 영미권 나라로 이민을 간 가족들을 보며 영어로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아이들이 부러웠고, 그러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그들에게 물었을 때 대답은 의외였다. 1~2년정도 지나니 잘 적응하더라는 것이다. 영어는 언어라 그 환경에 놓이면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는 걸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몇몇 깨어있는 엄마들에 의해 시작된 엄마표영어가 효과를 보면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벙어리 영어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이 절실했음을 말해준다. 벙어리 영어에서 벗어나게 해줄 가장 강력한 매체가 디즈니 영화였다. DVD가 없던 시절이라 비디오로 디즈니 영화를 볼 때면 꼭 자막을 종이로 가려야 했다. 그런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은 이유는 그만큼 온전히 영어로 들어야만 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DVD가 있어 편하게 무자막 시청이 가능하지만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지금의 편리함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를 것이다.엄마표영어의 핵심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때는 영화만이 아니라 책도 포함되어야 한다. 모국어를 잘 하려면 독서가 뒷받침되어야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미국의 동 학년들이 보는 책의 양만큼 보면 된다. 영어원서를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미권의 문화를 간접경험하게 되고, 책속에는 영미권 아이들이 사용하는 표현들이 풍부하므로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언어는 그 나라의 정서와 문화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문화를 모르고서는 언어를 이해 할 수 없으므로 영어책 보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시대가 많이 변했다. 이제는 소수의 깨어있는 엄마들이 아닌 수많은 엄마들이 엄마표영어로 우리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변화시키고 있다.엄마표영어는 엄마가 아이의 영어의사소통과 기본적인 학습독립을 위해 밀착 관찰하고 파악하고 기다리고 끌어주는 것이다. 엄마표는 학원표의 반대가 아니라 학원에만 의존하는 방치교육의 반대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 하지 말고 아이도 엄마도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엄마표영어를 시작하길 바란다.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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