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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AI창의융합캠프 오는 8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3박4일 동안 친환경 천정지역 제주에서 ‘GAIC(Green Ai Creative)융합 캠프’가 진행된다. 초3부터 고1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Digital Thinking 훈련, AI Chapt GPT・메타버스(Metaverse)훈련, 환경활동 참가, 친환경 교구 발명 제작하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다빈치 융합 발명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조찬영·최장혁 원장을 만나 캠프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Q. GAIC융합캠프의 운영목표는 무엇인가요?GAIC(Green AI Creative Convergence Camp)은 ‘그린 AI 창의융합 캠프’로, 환경 인식 제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 협력과 소통 능력 강화, 창의융합적 사고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고 들은 내용을 직접 적용하고 경험하게 하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킵니다. 이는 2022년 개정교육의 지향점에 따라 자기주도성(주체성, 책임감, 적극적 태도), 창의와 혁신(문제해결, 융합적 사고, 도전), 포용성과 시민성(배려, 소통, 협력, 공감, 공동체 의식) 배양을 주요 목표로 하는 것과 일치합니다. Q.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세요. 논술 : ‘자연을 기반으로 한 융합논술’을 배웁니다. LNT(Leave No Trace, 모든 야외 활동에서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지침) 7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자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자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디자인 싱킹’ 기법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 활동을 합니다. 이때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과 모둠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또한 토론·토의로 비판적 사고활동은 물론, 발표 대본 작성을 위한 글쓰기 기법과 발표 방법 등을 배우며 다각적인 통합 프로젝트활동을 펼칩니다. 조찬영 원장이 개발한 스토리봄 ‘STEAM 창의융합논술’학습 프로그램이 활용됩니다. 영어 : 문화와 상황으로 영어 문법을 배우고, 모둠으로 마인드맵 활동을 합니다. 기존의 영어문법을 타파한 혁신적인 ‘콘다영어’ 문법 학습법은 특허출원하여 인정받았고, 단 하루 만에 영어 문법을 이해하고 마인드맵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캠프에서 마법의 콘다영어 문법을 익혀 실전에 적용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수학 : 수학이 중심이 된 융합과정(M-STEAM)으로 수의 기원과 확장을 중심으로 사고 활동을 합니다. 수학 개념을 바탕으로 한 STEAM 프로그램은 우리 일상에서 수학이 얼마나 유용하고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수학과 예술, 수학과 인문학, 수학과 자연과학 등이 어떻게 융합되는지 그 방법과 수학개념의 활용법을 깨닫게 되는 활동입니다. 최장혁 원장이 개발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인 ‘다빈치 수학’을 활용합니다. 과학 : 과학이 중심이 된 융합과정(S-STEAM)으로 주어진 논제를 과학적 지식으로 추론해가는 절차적 사고를 배웁니다. 실험과 관찰을 통해 정리해가며 체계적인 단계를 통해 논리를 배우고, 추론적 사고방식과 유추방법을 배워나갑니다. 예를 들면, ‘메타버스 속 빗물 순환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빗물순환 메타버스 오브젝트를 만들고 빗물이 우리 인간에게 어떠한 유용성을 주는지 ‘물’은 우리에게 어떠한 존재이며 가치인지 등 과학·기술·공학은 물론 인문·사회적 측면까지 아우르는 융합적 사고를 다루는 활동입니다. 코딩 : 코딩은 컴퓨터 언어 문법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구현해내는 활동입니다. 하지만 GAIC캠프에서는 기존의 문법중심 아닌 실무중심의 프로그래밍 과정으로 수학·과학 학습을 코딩으로 배워봅니다. 실전 논제를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현해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해봅니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 게임으로 챌린지와 보상 체계를 넣어 동기 부여를 높이며 단순한 프로그램 개발자의 역할이 아닌 기획과 프로그래밍을 모두 경험해보는 활동을 합니다. SW융합교육 개발전문 기관인 ‘넥스트 코딩’에서 제공하는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문의 : 02-554-1998, www.jmetaverseschool.co.kr 2024-07-11
- [교육기고] 5등급 내신제의 영어 학습 방법 현행 9등급 내신 제도가 현 중3이 고교에 입학하는 내년부터 5등급제로 바뀜에 따라 이에 대한 영어 학습 방향도 달라져야 한다. 지금까지 고교 내신은 상대평가로 4%까지 1등급을 얻을 수 있었지만, 바뀐 5등급제에서는 10%까지 1등급, 33%까지 2등급이 된다. 심리적으로 학습에 소홀해지기 쉬운 이면에는 꽤 중요한 포인트가 들어 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도 드러났듯이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라고 해서 더 많은 학생이 1등급을 얻는 게 아니고, 오히려 난이도에 따라 그 비율이 대폭 축소되고 학생 개인별 명암이 극명히 갈리는 경우가 얼마든지 일어난다. 이처럼 5등급 내신 제도에서도 가벼이 여기면 안 되는 측면이 있다. 등급 인원 비율이 늘어난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1등급 안에 들지 못하면 웬만한 인서울 대학의 지원 또는 합격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반드시 1등급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우선 예상할 수 있는 것은 고등학교 내신 산정에 있어서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쪽지시험 형태의 수 행평가가 늘어나고, 아마도 작문 시험 위주가 될 수 있다. 정확한 문법, 적절한 어휘, 적합한 구문, 논리적 연결성까지 측정하는 평가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그다음은 중간, 기말고사의 출제 유형에서도 서논술형이 강화될 수 있다. 5등급제에서는 한 등급의 차이가 기존 9등급제의 두 등급 차이만큼의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 배점이 높은 서논술형 한 문제를 틀려서 등급이 하나 낮아지는 상황이 닥치면 그 여파는 매우 클 것이다.등급이 하나 떨어지면 학생 입장에서는 대입시 전략에 있어서 큰 타격을 입는 셈이다.어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본질적인 차이는 없을지라도 학생마다 취약한 영역이 있을 터인데 취약 영역이 많은 학생일수록 이러한 평가 환경의 변화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것이다. 디지털 교과서, AI 등 학습 도구의 변화가 일고 있지만 결국 학교 선생님은 출제 난이도를 높이고 변별력을 높여서 등급 간 격차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방향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각 대학에서도 한 등급의 차이를 이전보다 크게 평가&반영할 것이므로 늘어난 등급 인원 안에 내가 반드시 들어가도록 학습 계획을 세워야 안전하게 대입시 대비를 할 수 있다.임성수 원장카논영어전문학원문의 02-581-6669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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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 점수에 속지 마십시오! 30% 10% 4%의 차이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입시가 크게 변화한다. 고등학교 내신은 5등급제, 수능은 현행대로 9등급제로 이루어진다.변화된 입시의 특징은 내신보다 수능의 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 변별을 확보하는 지점이 내신이 아닌 수능이라는 뜻이다. 중학교는 30% 정도가 90점 이상 나오게 출제되어 100명 중에서 30여 명 정도 A등급을 맞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10%까지 내신 1등급이 주어진다. 중학교에서 A등급 30명 중에서 10명이 1등급을, 나머지는 2등급에 분포될 가능성이 크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현 중학생은 등급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수능에서는 이중 4명만이 1등급이고 나머지 학생은 2등급에서 4등급 정도에 위치하게 된다. 이렇게 30명의 학생이 1등급에서 4등급 정도까지 분포하게 된다는 것은 실력 차이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 차이가 90점이란 점수에 가려있어 보이지 않을 뿐이다.하지만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이러한 차이를 인식하기보다는 아이의 현재 점수로 실력을 판단한다.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점수에 가려진 30%와 4%의 차이의 의미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중학교 내신 시험과 고등학교 수능 모의고사 난이도 차이많은 학부모들이 국어 학습에 관한 상담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우리 애가 중학교 때는 90점 정도 나와서 국어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와서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 시험과 고등학교 수능 모의고사는 그 격차가 크다. 중학교에서는 학교 공부에 충실하고 자습서와 평가문제집 정도 꼼꼼히 풀면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온다. 하지만 수능 모의고사는 제한된 시간에 많은 분량을 통해서 다양성, 사고력, 이해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여기에 수능은 50만 명의 학생을 9등급으로 나누기 위해 시험의 내용도 어렵게 출제할 수밖에 없다.논술은 국어일까?많은 학부모가 독서 능력이나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논술을 많이 시킨다. 그리고 논술을 시키니까 국어도 당연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논술과 국어를 같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논술과 국어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논술은 국어에 비해 포괄적인 과목이자 학문이다. 논술은 국어,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다루는 포괄하는 과목인 반면 국어는 구체적인 과목이다. 국어는 문학, 비문학, 문법, 화법과 작문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이에 대한 공부법도 세분화되어 있다. 포괄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은 다르다. 포괄적인 것은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논술을 잘한다고 시를 잘 해석하거나 소설을 정확히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논술을 하면 국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국어 공부를 별개로 해야 국어를 잘할 수 있다.변화된 입시에서는 수능이 중요하다중학교 때부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수능 시험은 내신과 다르다. 내신 시험은 범위가 제한돼 있고, 그 범위를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특성이 있다.하지만 수능은 그렇지 않다. 수능은 사고력과 이해력 그리고 지식을 요하는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시간에 집중한다 해서 점수를 올릴 수 없다. 일주일 후에 있을 모의고사를 열심히 준비한다고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니다.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시험인 만큼 중학교 때부터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중학교는 국어의 틀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시, 소설, 희곡, 독서, 문법 등 국어에 해당하는 장르에 대해 그 전달 방식을 정확히 배우고 훈련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김호경 대표원장문의 031-946-9990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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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전국 10개 수의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으로 수시모집에 343명(69.2%), 정시모집에 153명(30.8%) 총 496명을 모집한다. 의학계열(의대, 치대, 수의대, 한의대, 약대) 중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수의대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은 225명으로 정시 모집인원 153명, 논술전형 9명 보다 많고 학생부종합전형 109명의 2배 이상을 모집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가장 많은 인원인 225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학생부교과전형이 없는 서울대를 제외하고 9개 대학에서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225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19명이 늘어났다. 특별한 자격조건이 없는 일반전형이 104명에서 115명으로 11명, 지역인재전형이 100명에서 108명으로 8명 증가했고, 고른기회전형은 2명 모집한다. 수의대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이 정시 모집인원 153명보다 많고 학생부종합전형 109명의 2배 이상을 모집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에서는 경북대 6명, 제주대 3명, 충북대 2명 총 11명이 늘어났다.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비율(2023학년도 대입부터 지방대학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지역인재 40%(강원·제주 20%) 선발 의무화)이 상승함에 따라 수의대 지역인재전형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역시 전년대비 8명 증가했다. 예를 들어 지역인재전형(대구, 경북권) 등은 출신고교의 행정구역 위치에 따라 지원이 제한되므로, 다른 지역과 수도권의 학생들은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역차별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다.수의예과 학생부교과전형은 건국대 KU지역균형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나머지 8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경북대가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경상대, 전남대, 충남대 등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강원대, 전북대, 제주대, 충북대 등은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지원한 모집단위에 맞는 교과 이수현황과 주도적인 노력 학생부에 기재돼 있어야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지만, 건국대는 서류 30%, 경북대는 서류 20%를 반영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즉, 지원한 모집단위에 맞는 교과 이수현황과 주도적인 노력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있지 않으면, 내신 성적이 좋아도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명심하자. 수의예과 전형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특히, 지방 학생들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특히, 강원대는 수학과 과탐, 경상국립대, 전북대, 제주대는 수학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맞추기가 녹록지 않다.끝으로, 수의예과는 모집인원이 많고 대학 숫자가 많은 의예과, 약학과와는 달리 모집대학과 모집인원이 적어서 서울 상위권 공학계열 및 한의예과, 약학과 등과 병행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수의예과의 수시모집 합격선은 어디가 발표 하위 70%CUT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은 내신 평균 등급이 1.1~1.4 정도다. 정시모집 합격선은 어디가 발표 하위 70%CUT 기준으로 수능(일반전형)은 백분위 94%~96% 정도다. 따라서 수의예과를 지원하고 싶은 학생은 내신이 1점대 초반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 1점대 중∙후반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백분위 95% 정도라면 정시까지 고려하여 준비할 것을 권한다.*2025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전형 제외) ‘일반전형’ 모집 현황 (9개 대학)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 최저학력기준강원대일반15학생부100국, 수, 영, 과(1) 중 3개 합 7 이내(수학, 과학 포함 필수)건국대KU지역균형5학생부70+서류30미적용경북대교과우수자14→20(+6명)학생부80+서류20국, 수(미/기), 영, 과(2, 절사) 중 3개 합 5 이내경상국립대일반13학생부100국, 수, 영, 과(2, 절사) 중 수 포함 중 3개 합 6 이내(수학 포함 필수)전남대일반10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1) 중 3개 합 6 이내전북대일반학생10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1) 중 3개 합 7 이내(수학 포함 필수)제주대일반학생9→12(+3명)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2, 절사) 중 3개 합 7 이내(수학 포함 필수)충남대일반19학생부100수(미/기), 영, 과(2) 3개 합 6 이내충북대학생부교과9→11(+2명)학생부100국, 수(미/기), 영, 과(1) 중 3개 합 7 이내합계104→115명(+11명)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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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2학기 대비 중1, 중2를 위한 국어 공부법 [중학교 1학년]독서(비문학) 공부법먼저 책을 많이 읽히려 하지 말고 오히려 짧은 글을 많이 접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 신문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사문 보다는 칼럼이나 연재된 글이 좋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글이 풍부하다. 동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이 글을 통해 생각을 할 수 있게 짜임새 있는 전문적인 글이다. 이것이 국어 교과서나 수능 시험 지문과 같은 좋은 글이다. 어휘력과 배경 지식을 넓힐 수 있어서 좋다문법 공부법2학기 지필고사가 처음이기 때문에 국어 개념 학습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문법 공부가 우선이다. 너무 많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형태소에서 시작한다.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머릿속에 온전히 담아야 한다.가급적 개념 하나하나 쓰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더 완벽한 공부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이다. 시중 교재 중에 중학생에 맞는 문법 교재는 사실상 없다. 왜냐하면 고2가 돼서야 문법 교과서가 따로 있다 보니 문법을 너무 어려운 교재로 공부해도 문제다. 또한 너무 쉬운 교재는 빠진 내용이 너무 많다.문학 공부법문학은 작품만 공부한다고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요즘은 중학교 문학 작품도 고등학교 문학과 같이 매우 체계적이다. 한자식 개념어가 나오기 때문에 생소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개념을 시 작품에 적용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따라서 수사법 운율 시상 전개 이미지 등 주요 개념을 작품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설은 이론은 많지 않으나 시점이나 서술 방식, 갈등 방식을 스스로 글을 읽고 찾아낼 수 있는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다. 과도하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문학에서 어려워하는 이유는 문제 중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에서 2개 정도의 선지가 헷갈리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단순 암기를 통해 작품을 공부하므로 어렵게 느껴진다. 이를 해결하려면 지문에 근거해서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학 개념 공부와 이를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수행평가(글짓기)글을 많이 써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독후감이 가장 좋다. 책을 무조건 다 읽으려 하지 말고 정말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글을 써도 괜찮다. 억지로 책 한권을 다 읽는 것 보다. 진심으로 읽은 부분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 기본이다. 글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쓰는 것이 좋은 글이다. 따라서 자신의 구체적 경험과 생각이 들어간 글을 쓰도록 연습하자.[중학교 2학년]독서(비문학) 공부법비문학 지문을 어려운 것보다는 쉬운 것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중심 찾기, 핵심 요약하기부터 습관화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때조차 기본 훈련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이룰 때까지 쉬운 지문으로 기본 습관을 만들자 그리고 글을 다양하게 접하도록 하자.문법 공부법중2학년 시기에는 형태소 공부를 한 번 다진 다음에 음운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인 음운과 뜻의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형태소 종류에 따라 소리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운 공부는 눈으로만 하지 말고 직접 소리 내면서 공부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꾸 소리내 보면서 공부해야 소릿값이 머릿속에 기억된다. 스스로 소리를 내보면서 공부해야 한다.문학 공부법문학은 아직 현대문학 학습이 다져진 시기가 아니므로 고전 문학을 공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해온 문학 개념과 함께 2학년 문학에서 다루는 이론 연습 작품 적용 학습뿐 아니라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할 시기이다. ‘문제 머리’라는 것이 있다. 국어도 마찬가지이다. 문학에서 문제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하는 이유는 객관식은 선지를 고르는 것, 즉 절대적 답을 찾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답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이다.끝맺으며국어도 공부 시기를 놓치면 점점 어려워진다. 중학생 때는 많은 양을 공부하기 보다는 현행 학년 수준 정도는 따라갈 실력이 필요하다. 이 시기를 놓치면 중3(예비 고1) 겨울방학 때 해야 하는데, 그때는 수학과 영어 등도 공부해야 하므로 국어까지 많은 양을 공부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학 국어의 시험 결과가 잘 나올 수 있게 노력하자. 그것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국어를 잘하는 비결이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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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 대비 위한 2024년 7~8월 보내기 현행 대입 제도에서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아시다시피 크게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이 있다. 그리고 수시 전형은 다시 교과, 종합, 논술 3가지로 나뉜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모집 인원의 40% 정도를 선발하는 ‘정시 전형’이다.따라서 25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초부터 ‘정시 전형’, 즉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날 즈음이면 학교 성적이 거의 결정되어 교과나 종합 전형으로는 대입 상황을 뒤집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7월, 8월 지내는 두 가지 방법-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와 수시 논술 준비지금부터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말까지의 기간은 수험생들에게 ‘황금 같은 기간’이자 ‘고난의 행군 기간’이다. 필자의 과거 수험생들 지도 경험을 돌이켜 보면, 많은 수험생들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결정적으로 달라졌던 것을 수 없이 확인했다.그래서 앞으로 두 달!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충분한 수면이란 하루 최소 5-6 시간은 통잠을 자고, 공부하는 중간 중간 쪽잠으로 1-2시간을 채워 최소 7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습관이 다르다. 그 때문에 잠을 자는 시간이 너무 많다거나 적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라면 하루 7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깨어있는 시간에 맑은 정신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특히 수험생에게 있어서 ‘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새벽 3-4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이렇게 공부하면 결국 수능 시험을 망치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잠자는 시간을 5-6시간 이하로 줄이게 되면 하루 24시간 중 깨어있는 18시간 이상을 비몽사몽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감당하지 못해 수업시간에 계속 졸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새벽에 잠깐 자고 낮에 이렇게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면 피곤이 풀리기는커녕 더 쌓여 낮이고 밤이고 몽롱한 상태에 있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몸은 만성 피로 상태에 있게 된다. 몸 상태가 무겁고 졸음이 계속 오는 만성 피로 상태가 되면 수험생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게 된다. 수능 시험 날짜는 군대가 압박해 오듯 착착 다가오는데, 공부 진도는 안 나가고 시험 점수는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신경이 매우 날카로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런 몸 상태와 정신 상태는 수능 시험 대비는커녕 일상적인 학교생활도 힘든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규칙적이고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논술 전형 도전을 권하며다음으로는 7월, 8월 두 달 동안, ‘수시 논술 전형을 집중 준비하라’는 것이다. 물론 정시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이 기간 동안 수능 최저 기준이 좀 여유롭고 느슨한 대학교를 중심으로 논술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면 기대보다 더 좋은 입시 결과를 볼 수도 있다. 수시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적지 않고,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으니, 정시 전형에 다소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수시 논술 전형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논술 전형이 또 하나의 기회이자 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물론 논술 실력이 하루 이틀 만에 쌓이는 것은 아니다. 초중등 때부터의 독서이력과 평소 세상일에 대한 관심 그리고 꾸준한 글쓰기 연습을 한 학생에게 최적의 전형이다. 그런데 이 정도의 실력자는 논술 전형 정원에 훨씬 못 미친다. 상당수의 논술시험 지원자들의 실력이 엇비슷하다. 그리고 이 영역 역시 시험이라 분명히 자신의 내공을 100% 끌어 올릴 준비, 공부 방법이 있다. 교과성적이나 학생부로는 뚜렷한 경쟁력이 없는데도 자신 없다고 포기하기엔 아까운 전형이니 기꺼이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유리나 원장 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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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방학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는 체험학습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린다.먼저 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학년별 강좌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부천 시내에서 열리는 방학 특강들을 알아보았다.시원한 도서관에서 즐기는 체험학습부천 시내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6일 ‘과학아, 실험이랑 놀자’를 시작으로 7~8월 두 달 동안 총 3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주제별 북 큐레이션, 원화 전시와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 풀고, 바로 대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동도서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창작 동화 만들기, 별빛마루도서관의 나만의 10초 애니메이션 만들기, 수주도서관의 스톱모션 북 톡 크리에이터, 꿈빛도서관의 여름 독서 교실, 동화나라도서관의 도서관 탈출게임이 열린다.또 원미도서관의 과학아, 실험이랑 놀자, 송내도서관의 생각이 자라요! 독서 논술, 한울빛도서관의 지구를 살리는 새 활용, 꿈여울도서관의 쓱~ 훑어보는 세계사, 오정도서관의 어린이를 위한 두근두근 서평 쓰기, 역곡도서관의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bcl.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환경 관련 로봇 체험부천로보파크가 부천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구를 지키는 환경 박사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이란 경기도 내 등록된 박물관‧미술관을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 기관 활성화를 위해 특별 콘텐츠 프로그램을 지원사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탄소중립 등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해결 과제를 환경 미로 탐험 임무를 수행하면서 배우고, 로봇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학습과 미래환경 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 등 환경을 생각하는 캠페인과 체험학습이 융합된 기획전으로 학생들의 환경 교육 체험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2022년 미래 로봇 상상화를 작품으로 제작 전시한 ‘상상에 날개달기’,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체험한 ‘가상과 현실 사이’, 바다 오염을 로봇으로 해결하는 ‘내가 바다를 지켜줄 거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싸이 팝 과학원리 체험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들에게 로봇에 관한 관심과 환경보호 실천의 계기가 될 이번 전시회는 로보파크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716-647선사시대 특별체험전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이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어린이 특별체험전 ‘왈강달강 청동기 마을 여행’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집터와 유물을 청소년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전시회 관람 어린이들은 선사시대 토기 퍼즐 맞추기, 움집 체험, 사냥 체험 등 청동기시대 의식주와 연관된 체험을 통해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청동기 마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032-440-6790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방학을 맞아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이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목일신 작가의 작품을 국민이 널리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 대상은 유치부(4~6세)와 초등저학년부(7~9세), 초등고학년부(10~12세)로 전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동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작품은 한 작품에 목일신 작가의 시와 그림이 모두 들어간 창작물의 형태여야 하며 보호자나 선생님의 손이 닿지 않은 어린이 작품으로 응모해야 한다. 그림은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재료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참여 신청은 7월 31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부천시 누리집(bucheon.go.kr)및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bc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발표는 오는 8월 23일이다. 시상은 총 49명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50만 원~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문의 032-625-9761편식 방지를 위한 특화프로그램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가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연다. 매달 특화프로그램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운영해오고 있는 이곳 센터에서는 제철 식품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요리체험을 진행하는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배우며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진행 중이다.오는 7월 19일에는 어린이들이 체험형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잘 먹지 않는 채소와 과일을 직접 접하며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과일 타르트 만들기’를 주제로 스페셜 패밀리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bcfoodsafety.or.kr/) 및 SNS에서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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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백석고등학교 대학 입결 성공 스토리 학부모 간담회 백석고등학교(김영인 교장)에서 3년간의 고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학부모들의 ‘대학 입결 성공 스토리’ 행사가 지난 12일 진행됐다. 백석고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 등 전형별로 합격한 졸업생 부모들이 자녀의 모교를 찾아 함께했다. 3년간의 다사다난했던 입시 경험을 나눈 이번 행사는 재학생 부모들에게는 입시에 관한 노하우는 물론 자녀를 키우는 같은 부모로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학부모회장 오지하씨는 “유튜브나 블로그 등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많지만, 같은 학교를 졸업한 선배 부모님들의 경험담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백석고 학부모님들에게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석고 학부모회는 “집중과 선택을 해야 하는 입시에서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 학교의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case1. 성균관대 인문과학/ 학종/ 최00 졸업생 어머니“학교 선생님들의 컨설팅 가장 도움 돼” 저희 아이는 수능 최저에 실패해 수시 지원 학교 중 보험 삼아 지원했던 학교에 합격한 케이스다. 2학년 때 시골에서 전학을 왔다. 1학년 때는 전공을 정하지 못했었고 2학년 때 학교도 다르고 전공과 연계해야 하는 게 과제였지만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셨고, 3학년으로도 잘 이어졌다. 담임 선생님과 학교의 몫이 컸다고 생각한다. 고3 9모에 3합 5를 받았지만, 최종 수능에서는 3합 7을 받아 희망학교 최저를 맞추지 못했다. 입시를 잘 알지 못했던 엄마라 사설 입시 컨설팅, 학교에서도 진행되는 컨설팅도 받았지만 가장 정확했던 건 학교더라. 3학년 여름방학 때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내신과 모고 성적을 바탕으로 상담을 받았었다. 6모 성적이 불안하니 최저 없는 전형도 추천해주셨고 결과적으로 일치했다. 담임 선생님과의 컨설팅, 학교에서 주선하는 입시 컨설팅이 도움이 많이 됐다.case 2. 홍익대 컴퓨터공학과/ 수리논술/ 박00 졸업생 어머니“수학에 강해 논술로 전향, 단 수능 최저 맞추는 노력 필요” 1학년 때 내신이 부족했지만 2학년 때부터 만회하고자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한 듯,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전날 코로나에 걸렸다. 당시 코로나에 걸린 학생은 시험도 못 보게 했던 터라 시험을 통으로 날려 내신에서 손해를 많이 봤다. 다행히 중학교 때부터 수학에 강한 아이였고 어차피 교과나 학종으로는 불가능한 내신이니 논술로 전향했다.논술은 2학년 겨울, 3학년 1월 이때쯤 학원 개강과 맞물려 많이 시작한다. 논술이 만만치 않은 터라 시작할 거면 이때쯤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단, 2학년 때까지는 무조건 내신을 챙긴 뒤 논술을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수능 전에 치러지는 학교가 있고, 수능 후에 진행되는 학교가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가짐도 수능 전과 후가 다른 듯하다. 아이도 수능 전에 본 논술에서 집중력을 더 발휘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학교 유형, 스타일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경쟁률도 어마어마하지만 의외로 수능 최저를 못 맞추는 경우가 많다. 논술 준비 시엔 최저는 최소한 맞출 수 있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case 3. 숭실대 행정학과 / 인문논술/ 윤00 졸업생 아버지“아이의 강점 파악하면 방법이 있다, 입시는 끝이 아닌 시작” 저희 아들은 수학에 취약했고, 교과는 생각지도 못한 내신이었다.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아들이 국어에 강했고 책을 많이 읽었던 강점이 있어 논술 전형을 추천해주셨다.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3개월간 학원에 다니며 인문 논술을 준비했다. 교과도 약했지만, 남학생이어서인지 생기부도 약했고 선택한 방향이 논술이었다. 논술도 수능 최저가 중요한 터라, 과감히 약점 과목인 수학을 포기하고 최저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의 강점을 생각하다 보면 방법은 없지 않은 것 같다.고3 시기, 부모님도 힘들 것으로 안다. 저도 아이를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니더라. 입시는 출발이자 시작이지, 결코 끝이 아니다. 아이가 그러더라. 입시를 못 버티고 포기하면 사회에 나가서도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았다고, 그래서 열심히 했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주시라.case 4. 시립대 컴퓨터공학과/ 정시/ 신00 졸업생 어머니“공부도 본인이 진심이면 하더라, 아이를 믿어줘라”우리 아이는 게임을 좋아했다.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했고, 내신이나 생기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애초에 정시를 생각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단, 수학에 강점은 있었다. 아이 스스로 학원을 원하지 않았고 시간 낭비라고 해서 3년 동안 인강만 끊어 준 게 다였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니 게임이었고, 관련 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결국 스스로 공부하더니 대학에 합격해 인강 업체에서 환불도 받았다. 학원도 억지로 보낼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공부는 강제로 시켜서 안 되더라. 본인이 스스로 원하면 반수, 재수하더라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 즐거운 것을 해야 시간 낭비, 돈 낭비를 하지 않는다. 아이를 믿어줘라.case 5. 건국대 수의예과 / 정시/ 김00 졸업생 어머니“해줄 수 있는 건 든든한 식사와 간식 챙겨준 것”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가톨릭 관동대 의예과에 합격했고, 건국대 수의예과에 진학했다. 수험생활을 돌이켜보면 너무 아팠고, 힘든 시간이었다. 체력이 너무 약해져서 수액을 맞아가면서 버텼다. 고3 때 성적으론 처음 꿈이었던 약대는 근처도 생각할 수 없었다. 담임 선생님께서 논술을 추천해주셨지만, 수능 준비와 맞물려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다. 급하게 준비했지만 결국 약대 논술은 실패했다. 인서울을 할 수 있는 수능 성적을 받았지만 결국 독학 재수를 선택했고, 원하는 단과 과목은 대치동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공부를 독하게 했다. 서울대에도 합격했지만 원픽이었던 건대 수의예과에 추합이 됐고, 용돈까지 받고 입학했다. 본인이 원한다면 재수는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공부에 대한 말은 2년 내내 절대 하지 않았다. 이미 학원이던 어디서건 공부 얘기로 가득할 테니 말이다. 해줄 수 있었던 것은 체력 보충을 위해 아침마다 소고기 구워주기, 새로운 간식 챙겨주기, 픽업해주기 등이었다.case 6. 아주대 약학과/ 정시/ 옥00 졸업생 어머니 “부모가 미리 알고 준비하면 시행착오가 적을 것”첫째 아이, 둘째 아이 모두 백석고를 졸업했다. 큰아이는 정시로 인서울을 했고, 둘째 아이는 수시 학종에도 도전했지만 정시로 합격했다. 다년간의 수험생활을 함께하면서 이런 부분을 좀 더 미리 알고 계셨으면 하는 점을 말씀드리려 한다. 생기부를 수정할 수 있는 시기엔 꼼꼼히 챙겨보는 것은 기본이고, 엄마도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으면 좋다. 빠른 정보는 수만휘가 좋았고, 고속성장분석기에서 모고 성적으로 대학 라인을 잡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정보를 획득해도 방법이다. 백석고 학생들은 학교 특성상 내신에 비해 모고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긴 하다. 내신 3등급대여도 눈높이는 그보다 더 높다. 끝까지 내신을 끌고 가되, 2학년 말 때쯤에 주/부전형을 정하면 좋다. 이과형 아이들이 영어가 약한데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할 힘을 길러야 한다. 내신이 어려운 백석고에 지원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강점이라 정시를 하더라도 그 힘을 발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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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5학년도 수의예과 논술전형은 건국대, 경북대 등 2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두 대학 모두 수능 이후에 수학 논술만 치른다. 수의예과 논술전형은 모집대학이 두 곳뿐이고, 모집인원도 9명으로 매우 적어서 경쟁률이 매우 높다. 경북대는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10명에서 3명으로 7명이나 줄여서 논술전형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북대의 경우 지나치게 높은 경쟁률로 인해 평가의 어려움과 변별력 문제가 올해 논술 모집인원을 대폭 줄인 이유로 예상한다. 2023학년도 건국대는 6명 모집에 2,651명이 지원해서 441.83:1, 경북대는 10명 모집에 2,322명이 지원해서 233.20:1이었다. 2024학년도 건국대는 6명 모집에 2,268명이 지원해서 378.00:1, 경북대는 10명 모집에 명이 1,766명이 지원해서 176.60:1이었다.최초 경쟁률 매우 높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한 실질 경쟁률 낮아하지만 내신 성적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이 부족하다면 논술전형 말고는 대안이 없다. 정시모집으로 지원하기에는 수능 합격선이 높기 때문이다. 논술전형 최초 경쟁률은 매우 높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실질 경쟁률은 낮아진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건국대 43.6%, 경북대 35.7%이었다. 또한, 두 대학 모두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가 치러지므로 결시율까지 고려한다면, 실질 경쟁률이 더 낮아진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이 두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와 수학 논술 실력 두 가지를 다 갖춰야 하는 점이 핵심이다.2024학년도 건국대 수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이었으며, 과탐은 2과목을 응시하여 그중 높은 과목을 반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영역별 선택과목 제한이 없다. 즉, 수학 미적분/기하/확통, 사탐/과탐 선택과목 제한이 없다. 또한 탐구영역 반영과목이 과탐(1과목)에서, 사탐/과탐(1과목)이 변경됐다.2023학년도에는 두 대학 모두 수리논술만 실시했으나, 2024학년도에 경북대가 의학논술을 도입했다. 경북대 논술(AAT: Academic Aptitude Test)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의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는 자연계열Ⅱ 논술유형을 치른다.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며, 2024학년도부터 의학논술이 도입됐다.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 출제 및 평가방법은 첫째,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자연계 관련 지문 제시하여 이를 근거로 출제한다. 둘째,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셋째,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끝으로, 수의대 논술전형은 지원할 대학의 최근 3개년 대학별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논술가이드북을 활용해 출제 기준, 출제 교과 및 범위, 출제 유형, 예시답안을 숙지해야 ‘슈퍼 경쟁률’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자.2025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 논술전형 ‘일반전형’ 모집 현황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 최저학력기준서울건국대KU논술우수자6명논술100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합 4, 한국사 5등급대구경북대논술(AAT)전형10→3명(-7명)교과30+논술(AAT)70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 절사) 중 3개 합 5합계9(-7명)2025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 논술전형 대학별 논술 유형대학명논술 유형출제 범위시험 시간건국대수리논술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4문항 난이도에 따라 차등 배점)100분경북대수리논술+의학논술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 의학논술(3문항 내외, 문제별 소문항 있음)100분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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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학습 방향과 추세 기말고사 기간이 막 시작되는 시기이다. 주변의 중학교들은 이미 끝나가는 곳도 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내신대비 과정을 학생들과 준비하면서, 조금씩 학습 과정과 내용에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고 분명 이전과 달라진 학생들의 성향도 다시금 느껴지기도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늘 느끼고 있던 부분이지만 일선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행평가들의 양이 상당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과제를 리서치하고 분석하면서 진행하는 간단한 보고서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시간적으로나 양적으로 학생들이 상당한 부담들을 느끼는 것이 보인다. 그만큼 지필고사의 비중과 학생들의 수가 줄면서 점점 공교육 과목들의 수업 평가 방식들이 대학 강의의 형태를 띠어가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영어 과목의 경우에도, 이젠 글을 구성하고 작성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를 스피치나 발표로 까지 이어간다는 게 다소 흥미롭기까지 한다. 그만큼 사교육에서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어야 하는 도움의 폭도 넓어져 간다는 점이다. 단순히 문제를 풀어 맞히는 단기 암기식 내신 수업으로부터, 이제는 독서량을 늘리고 글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단계로 아이들의 수업 초점을 바꾸어가야 한다는 인상을 점점 더 강하게 받게 된다.그러면 예전과 달라진 학생들의 상황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각종 기기의 편의성과 인터넷 세대답게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문화가 팽배해,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와 어휘의 암기가 예전 세대들보다 상당히 저조한 상황이고, 그 추세는 점점 더 늘어갈 것 같다. 특히 과거 입시 세대들처럼 선행을 무조건 요구하는 상황은 아니다 보니, 굳이 그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면서 단어들을 의무적으로 암기해야 하느냐는 상담 질문들을 학부모님들께서 문의하시기도 한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영어 문화에 접해볼 수 있었던 현세대들이 영어에 대해 감각적으로는 매우 빨라졌고 익숙해졌지만 구체적으로 언어를 구성하는 품사와 원리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무감각해지고 무관심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영어를 접하면서 흘러들었거나 눈에 익은 표현들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판단을 내리는 성향이 짙다. 수업을 통해 그러한 기본에 해당하는 내용을 매번 전달해 보긴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숙지하고 관심을 두지는 않는 부분 또한 그 부분이다.그럼 현실에서의 평가는 어떨까? 평가 내역 중에서 수행부분의 비율이 커지고 지필고사 부분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고등부 내신평가 등급도 앞으로 더 축소될 거라는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벗지 못하는 한계는 결국 변별력과 내신 등급 분류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수시입학과 정시입학에 필요한 수능 등급 역시, 당장 폐지되거나 다른 평가방식으로 대체될 가능성은 적다. 그나마 가장 진일보된 유형의 시험인 논술 역시도, 시행 취지와는 다르게 점점 축소되어가는 분위기이다 보니, 결국 평가 부분에 가서는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영어과에서의 최종적 변별력은 결국 어휘와 문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시 말하면 내신은 결국 문법과 어법이 그 변별의 차이를 만들어내며, 수능은 그 어법을 기반으로 한 독해능력과 어휘가 그 변별을 결정하게 된다. 제도는 계속 바뀌어 가고 있지만, 그 핵심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는 뜻이다.최근의 학원시장 사정상, 초6부터 고3까지 수업을 들어가고 있는데, 일선 학교 선생님들께서 중등부의 경우에는 외부 지문을, 고등부의 경우에는 부교재와 모의고사를 교과서와 함께 범위에 포함시키시는 경우가 많다. 중등부 외부 지문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고2 교과서 수준의 지문들과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어휘들을 포함하는 글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그 학습의 주안점은 결국 어휘에 대한 숙지와 더불어 매끄럽고 정확한 해석, 그리고 그 글을 구성하고 있는 표현 방식의 논리성을 주로 묻는다. 고등부의 경우에는 대게 이미 시행된 고등부 모의고사들의 변형과 응용 유형들이 지배적으로 출제가 되고 있으며, 학교들마다 다르지만 주로 양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그 양 적 차이가 변별력을 만들어낸다. 궁극적으로는 그 많은 양적 정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등급을 구분하게 만들고, 그 정보의 차이의 저변에는 품사원리와 어휘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기말고사가 막 시작되는 걸 보니 곧 여름방학이 다가올 테고, 또 여러 상담과 수업 문의를 학부모님들로부터 받게 되겠지만, 여느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그 해답은 품사 원리와 어휘에 있다고 답변 드리게 될 것이다. 학기 중에는 수행평가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실제로 학생들이 부족한 학습량을 채울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고 그 사이에 또 방학이 다가왔다. “내신과 수능의 성적의 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은 결국 품사와 어휘 암기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 시작이 이번 여름부터라면 더욱 좋고.” 학생들에게는 참으로 꺼내기 힘든 얘기이다.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