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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김장채소, 절임배추, 김장체험 등 다양한 김장 노하우 김장철을 맞은 주부들의 요즘 일상 인사가 “김장은 하셨어요?”이다.시댁에 모여 김장을 하고 몇 통 얻어왔다느니, 절인배추는 어디가 맛있다느니, 올해는 몇 포기나 담았냐 등.김장에 얽힌 수다가 한바탕 쏟아진다. 집집마다김장철 풍경은 다르지만 맛있는 김장김치로 만든 보쌈은 만추의 식욕을 돋운다.내손으로 담근 김치를 가족에게 먹이고 싶은 분당·용인 주부들을 위한 알짜 김장정보를 한가득 풀어본다.성남 주부들의 김장 노하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산지 직송된 수산물로 김장 준비 완료성남시 관내에서 생산된 야채류, 버섯류 및 육류, 축산물을 판매하여 지역주민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성남 농협의 우리농산물장터에서는 배추, 무를 비롯해 김장 양념에 필요한 채소류 일체를 구입할 수 있다. 성남 중앙시장 맞은편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 성남농협 하대원지점에서 매주 월요일에 11월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산지직거래를 통한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는 12월 20일까지 김장젓갈행사를 진행 중이다. 목포 수산업협동조합 순천농협, 광천농협 등에서 올라온 새우 육젓 특산품과 추젓 외에 황석어젓, 멸치속젓 등 다양한 젓갈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코너에서는 산지에서 직송된 생새우, 굴 등의 김장수산물 모음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안 탈수염을 10kg, 20kg 단위로 행사가격에 판매 중이며 농협이 보장하는 ‘명인명작 우리농산물’ 코너에서는 이진우 명인의 의성 금쪽 마늘을 판매한다. 대형 마트답게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믿을 수 있는 절임배추로 적은 양의 김장은 간편하게 끝내자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한 절임배추는 어디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조합 가입비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분당에 이미 4군데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유기농 매장 우리생협 미금, 서현, 정자, 수내점에서는 ‘김장은 축제다’라는 모토로 김장 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당진 친환경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의 절임배추, 무농약 갓, 무농약 알타리, 무농약 쪽파 등을 20~25% 기간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생활 특가전을 마련하여 삶아 쓰는 고무장갑, 사탕수수 당밀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김장백 등도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친환경유기농 도매가 할인매장 새농 유기농 푸드마켓 야탑점과 정자점에서는 무농약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절임배추는 10kg 단위로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공급예정이며 같은 날, 김치 양념 속 3kg 단위로 예약 판매하여 절임배추에 김치 양념 속만 넣어도 되고 기호에 따라 추가 재료를 넣어 본인만의 김장을 완성할 수도 있다. 김장김치 완성품도 10kg단위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결제 후 예약 공급일에 찾아가면 된다. 새농 유기농 푸드마켓은 월조합비, 출자금 없이 평생회원가입비 1만원으로 평생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 지역 김장 재료 구입처 정보>농협하나로마트성남점031-738-9000농협하나로마트야탑점031-703-7054낙생농협 하나로마트031-781-1055성남농협 하대원지점031-752-9560우리생협 분당본점(금곡점)031-719-6233우리생협 분당수내점031-709-6233우리생협 분당정자점031-715-6277우리생협 분당서현점031-701-6233새농유기농푸드마켓 분당정자점031-786-0667새농유기농푸드마켓 분당야탑점031-708-9800용인 주부들의 김장 노하우2017 김장 콘셉트는 ‘로컬 김치’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는 로컬 푸드의 성지이다.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올해 김장을 담는 용인 주부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자 이산화탄소 발생도 줄이는 지구 지킴이들이다.용인시 내에는 용인시 농가에서 나고 자란 싱싱한 농산물을 직거래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4곳의 로컬 푸드 직매장과 8곳의 로컬 푸드 입점매장이 있다. 거주지 가까운 매장에서 친근한 용인시 농가와 농부의 실명제 명찰이 달린 배추, 무를 비롯한 다양한 김장재료를 구입해보자. 용인 수지, 죽전과 가까운 구성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는 지난 11월 24일까지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이 시기에 절임배추도 주문이 가능하다. <용인시 로컬푸드 매장 >구분매장명위치연락처로컬푸드직매장구성농협기흥구 구성로 40031-283-9483포곡농협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246번길 8031-334-2860원삼농협처인구 원삼면 고당로 24031-339-2042죽전휴게소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로컬푸드 입점매장롯데마트 수지점기흥구 진산로 116031-266-2500롯데마트 신갈점기흥구 중부대로 375기흥역 롯데캐슬스카이031-442-2500이마트 죽전점수지구 포은대로 552031-888-1234이마트 수지점수지구 수지로 203031-270-1234용인시 로컬 푸드를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용인시에서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시민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해 매년 3월부터 12월 초까지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용인시 농특산물 생산자(20농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월요일 수지구청 광장 앞에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는 김장철답게 각 농가 부스마다 배추, 무, 알타리무 등 다양한 김장채소들을 선보였다. 수지구 주민들은 매주 2회 열리는 직거래 장터가 익숙한 듯 유통과정 없이 갓 재배한 싱싱한 채소들을 구매하고 있었다. 장소운영시기(매주)참여업체주요품목수지구청 광장월/목요일용인시 농특산물 생산자(20농가 및 단체)채소, 과일, 버섯, 장류, 화훼, 축산물 등용인시청 청소년수련원 앞화/수요일기흥구청 광장금요일용인마을협동조합의 백암 절임배추용인마을협동조합에서는 용인 백암배추로 만든 절임배추를 주문받는다. 배추가 자란 백암은 지대가 높아 낮 밤의 일교차가 커서 남쪽의 따뜻한 지역의 배추보다 조직이 단단하고 매운 맛이 돈다고 한다. 이런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오랫동안 아삭거리고 시원한 맛이 난다. 수돗물이 아닌 청정 암반수로 세척해서 무르지 않고, 익었을 때 맛이 풍부하다. GAP인증 배추로 국산 천일염을 사용해 위생적인 세척 시설에서 제작해서 믿고 먹을 수 있다.용인마을협동조합 절임배추절임배추1박스(20kg / 8-10포기)가격조합원가 28,000원, 비조합원가 29,000원(택배비 4000원 별도)김장세트절임배추와 기타 손질된 속재료 일체20키로 1박스 기준 고춧가루 2근 .채썬 무3개. 쪽파 1단. 갓 1단. 마늘. 생강가격13만 원 정도 (가격문의)공급시기11월 30일 까지(17일, 22일, 24일, 29일 )수령방법매주 수, 금 마을밥상 동백 매장에서 수령(기흥구 중동 853-2 제일프라자 204)택배는 요일 상관없이 가능(일요일은 불가)주문방법010-4903-5235로 이름, 주소 문자분당·용인 초보 주부들의김장체험김장체험하며 맛있는 김치도 한가득 마련김장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정작 배추를 절이고 무, 대파, 갓, 쪽파, 마늘, 생강 등 필요한 재료들을 다듬어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남사농원의 황호현 대표는 겨울을 앞둔 주부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인 김장을 보다 손쉽게 해결해 주는 것이 김장체험의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이곳에서 한창 김장체험 중인 주부들은 번거로운 준비는 물론 뒷설거지 없는 것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며 활짝 웃었다.또한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믿을 수 있는 채소들과 엄선된 김장재료들은 최고의 김 2017-11-21
- “봉사와 진로 결합한 활동으로 성장해요”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자율동아리고 말한다. 자율동아리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함께 탐색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목동 교교에서 주목할 만한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경쟁력 있는 물리동아리 ‘일상’‘일상’은 물리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모여 만든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의 실력 있는 자율동아리다. 동아리 이름 ‘일상’은 물리라는 학문을 공부하다 보면 일상적인 것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로 동아리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우리의 일상생활에 접하는 모든 것은 물리 법칙을 기반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력, 마찰력, 관성 등 일상생활에 벌어지는 모든 현상이 물리와 연관됩니다.”‘일상’ 회원들은 1학년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에 물리실에서 모여 물리 과목을 심도 있게 다룬다. 조장이 그날 배울 물리 주제를 선정해 강의식으로 수업을 한다. 지금까지 등가속도 운동의 고찰, 전류가 흐르는 원리를 알아보기 위한 전기장의 개념 살피기, 단전자운동의 개념과 원리 이해하기 등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강의 후에는 조장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조원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이 이어진다. 단순히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판서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서로 다른 풀이방법을 나누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다. 내신기간에는 내신과학과 관련된 개념을 같이 공부하고 예상문제를 만들어 풀어본다. 지난 중간고사에서는 열역학 법칙을 공부할 때 열역학 법칙이 수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그래프 형식으로서의 의미를 공부하고 그와 관련된 주요 개념을 섞어 문제를 만들어 풀기도 했다.“과학에 대해 넓게 알아보고 배우는 활동을 주로 합니다. 물리동아리이지만 화학이나 지구과학 등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물리와 화학을 어떻게 연관해 효과적으로 학문을 연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합니다.”현 교육과정으로 심도 있는 물리를 공부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일상’ 회원들은 학교에서 배운 교과과정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을 탐구해 조사하고 연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물리 지식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때로는 이론을 넘어 학교 물리실에서 실험을 하고 선생님의 추천으로 서울과학관에 가서 DNA 관련 실험에 도전하기도 했다.“고등학교 물리지식을 넘어 대학 과정의 물리 내용을 학습하면서 고등 과정을 심화시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물리 분야의 깊이 있는 공부로 내년 5월에 있을 한국물리학회에서 주관하는 미적분 선택부분 고등부 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해 겨울학교에 입교를 목표로 경쟁력 있는 물리동아리를 만들 계획입니다.”물리동아리‘일상’의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계획: 물리 관련 교양서적에 나오는 물리 주제 토론하기, 동아리원들이 관심 있는 과학 주제를 선정해 강의식 발표하기,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 정규동아리를 형성해 과천과학관 탐방 등과 같은 구체적인 활동 미리 해보기, 일반 물리학과 수리 물리학 분야의 기초적인 학습 진행주제 관련 교과목: 물리지도교사: 김동수 선생님동아리 회원: 1학년 6명(김민우, 최주혁, 이정우, 강민종, 이휘환, 김대원)활동 목적: ①물리인증제, 올림피아드 등의 물리시험 준비를 통해 교내 교육과정으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물리적인 사고력과 직관력을 키우고 그에 따른 좋은 성과 거두기 ②진로가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과 관련된 친구들과 진로 관련 경험을 쌓기 위한 발표식 활동 진행 ③기존의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을 친구들과의 소통과 실험,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확인활동 내용: 조장이 그날 배울 물리 주제를 선정, 강의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 후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내신 기간에는 내신과학과 관련된 개념을 동아리에서 공부하고 예상문제를 만들어 풀어본다. 물리실험에서 다양한 물리실험을 하고 물리인증제 시험과 교내과학경시대회에 참여한다. 물리 분야의 심도 있는 공부로 내년 5월에 있을 한국물리학회 주관의 미적분 선택 부분 고등부 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해 겨울 학기 입교를 목표로 한다.환경과학 봉사 동아리 ‘미네랄’생체의 생리 기능에 필요한 광물 영양소인 미네랄, 몸의 구성에 있어 비타민보다 중요한 요소다. 영일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미네랄은 양천구의 환경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원이 되고자 ‘미네랄’을 동아리 이름으로 도입했다.미네랄은 양천구의 환경보전과 감시, 기부와 봉사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현장 활동을 펼침으로써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방법을 찾기 위해 올해 초 결성됐다. 사실 미네랄은 동아리 부장을 맡은 서유륜 학생이 중학교 시절 자율동아리로 활동을 한 경험을 영일고에서 이어가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시사적인 의미를 재해석하는 데 집중하고 양천구·강서구 지역의 환경 탐색을 통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창의적으로 구상한다. 또한, 이 내용을 산출해 지역 장애인 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푸드마켓 등 여러 곳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올해 주요 활동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easy opener를 제작하여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양천구 내 커피숍 일회용 컵 사용 실태조사를 하고 일회용 컵을 수거해 꽃모종을 심어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 약속나무를 작성하고 일회용 컵 환경 화분을 기부했다. 안양천 수질 실태 조사와 수질 오염을 줄이기 위한 EM 발효액을 제작·기부하고 폐현수막 실태와 이를 활용한 모래주머니, 제설제 주머니 만들어 기부하기, 환경에 무해한 천연 제습제 탐구·제작·기부하기,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발자국 및 이산화탄소 줄이기 캠페인, 양천구 내 커피숍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의 실태분석을 통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천연 염색약 및 방향제 제작해 기부하기, 재활용 비누 만들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 3D 펜을 이용한 컵 홀더 만들어 노인복지관에 기부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이런 활동을 하기 위해 재료비가 필요하다. 회원들이 각자 용돈을 털어 재료를 사고 기부할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전화로 기부할 곳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기부한 곳에서 회원들이 만든 제품을 쓰는 것을 볼 때, 또 기부를 기쁘게 받아주는 기부처를 컨택했을 때 생활기록부에 한 줄 기록되는 것보다 고등학생이지만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회원들은 전한다.‘미네랄’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2017년 영일고 미네랄은 양천구의 환경보전과 감시, 기부를 통한 봉사로 학생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방법을 찾는다. 고교생으로서 좀 더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시사적인 의미를 재해석한다. 양천구·강서구 지역의 환경 탐색을 통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창의적으로 구상하고 구상한 내용을 산출해 산출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활동 내용: 4월-3D 프린터 이용한 easy opener 제작해 노인복지관에 기부, 5월-재활용품으로 마을 가꾸기(양천구 내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컵 사용실태 분석을 위한 현장조사 및 수거, 세척, 화분 제작, 환경 약속나무를 2017-11-16
- 달려라! 도로위의 맛 집 푸드 트럭 길을 가다가 누구나 쉽게 들어가 음식을 사 먹는 곳, 푸드 트럭.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푸드 트럭은 단속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간편하고 빠르고 저렴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넘어서 저렴한 가격에 레스토랑 못지않은 음식을 선보이며 멀리서도 찾아 가는 맛 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 걸으며 먹으며 즐기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건 어떨까? 찹쌀츄러스, 고등어요리, 새우요리까지 줄서서 먹는 우리 동네 푸드 트럭을 소개한다. 취향을 존중하는 길 위의 카페 ‘KIHO’안양시 만안구청 내 ‘도심 속 행복 쉼터’ 앞에 자리한 푸드 트럭 ‘KIHO’. 앙증맞고 귀여운 트럭 안에는 다양한 커피머신이 진열되어 있다. ‘취향의 존중, 기호의 발견 KIHO’라는 간판이 트럭 위에 떡 하니 걸려있고,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커피 메뉴가 보기 좋게 쓰여져 있다.‘KIHO’ 대표 김바리 씨. 그가 아침 일찍 집을 나와 카페의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 시간은 8시다. 새벽부터 장을 봐 구입한 과일을 씻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다보면 시간은 어느덧 훌쩍 지나 정오를 향해 치닫는다. 점심식사를 마친 인근의 관공서와 회사의 직원들은 커피 한 잔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믹서기 돌아가는 소리가 푸드 트럭 안을 가득 메우면 푸드 트럭 주위는 시끌벅적해지고 어느덧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보인다.“아메리카노 따뜻한 걸로 드릴까요? 달콤한 스무디는 어떠세요?”메뉴판을 보며 서성거리는 사람들에게 추천 메뉴를 알려주면 주문이 쏟아진다.“점심 식사 후에 직원들과 커피를 마시는데 회사 근처라 가깝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더운 여름에는 테이크아웃 해 사무실에서 마셨지만 지금은 날씨가 선선하고 바깥 풍경이 좋아 쉼터에 앉아서 대화도 나누고 차도 마시고 그래요.”동료들과 함께 푸드 트럭을 찾아온 40대의 한 직장인은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 종류를 비롯해 스무디, 쥬스를 비롯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와 간단한 토스토를 판매하고 있는 ‘KIHO’는 겨울 메뉴로 쌍화차, 대추차, 유자차, 생강차 등의 수제차도 준비했다. 또 스페셜 메뉴로 시나몬 크림블랙, 시나몬 크림라떼, 시나몬 크림초코를 야심차게 메뉴에 올렸다. 달달하고 향긋한 시나몬과 크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인기 급상승 중이다.달콤한 츄러스와 회오리감자가 별미 ‘마이츄 찹쌀츄러스’매일 오후 2시가 되면, 평촌 지역 곳곳과 의왕 일부 지역에서 민트색의 밝고 아기자기한 푸드 트럭 한 대를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츄러스’와 ‘회오리감자’를 판매하는 트럭으로, 친절한 모녀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마이츄 찹쌀츄러스’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 트럭은 운영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기다리는 단골이 생길 정도로 동네에서 인기가 많다. 화요일은 평촌 한신 아파트 주변에서, 수요일은 평촌 꿈건영 3단지 입구, 목요일은 의왕 포일동, 금요일은 안양 대안여중 앞, 그리고 주말에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이동 영업한다.맛은 어떨까? 츄러스의 경우, 푸드 트럭 안에 마련된 튀김기에서 주문과 동시에 바로 튀겨내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깨끗한 기름에 튀겨 츄러스의 맛이 깔끔하다. 갓 튀겨내 따뜻한 츄러스에 계피 시나몬 슈가 가루를 묻힌 ‘오리지널 찹쌀츄러스’와 하얀 슈가 파우더를 묻힌 ‘천연눈꽃 찹쌀츄러스’가 준비돼 있다. 기호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가격은 개당 2000원. 만원을 내면 하나를 더 얹어 6개를 준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아이나 어른 모두 좋아한다. 오후가 되면 아이들 간식을 위해 나온 엄마들과 지나가다 들른 사람들로 트럭이 북적일 정도. 시간 맞춰 찾아오는 단골이 많다.또 하나의 메뉴, ‘회오리 감자’는 주문과 동시에 튀김기에서 튀긴 후, 특제 소스를 발라 내준다. 소스는 바베큐맛, 허니버터맛, 치즈맛 세 가지가 준비돼 있으며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아이들은 달콤한 허니버터맛을 어른들은 감칠맛의 바베큐 소스를 많이 찾는다고. 회오리 모양의 감자튀김에 소스가 절묘하게 어울려 별미를 선사한다. 작은 것은 2000원, 큰 것은 3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직화 생선구이 트럭 ‘고등어구이 전문’평촌 인근의 푸드 트럭 중에서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 중 하나는 생선구이 푸드 트럭 ‘고등어구이 전문점’이다. ‘고등어구이 전문점’은 이름 그대로 고등어구이 하나만 판매하는 푸드 트럭이다. 지난 7월, 처음 평촌 지역에 모습을 드러낸 이곳은 4개월 남짓한 짧은 시기에 벌써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고등어 맛 하나로 유명해졌다. ‘고등어구이 전문점’ 주인장은 “마트 생선 판매대에서 오랫동안 일하다가 어느 날 문득 ‘생선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데 왜 유독 50, 60대 주부만 살까?’라는 의문이 들었다”며 “냄새 때문에 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 주부들이 먹고 싶어도 잘 사지 않는다는 단순한 답이 떠오르는 순간 푸드 트럭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등어구이 전문’ 트럭이 인기가 높은 이유로 주인장은 ‘싱싱한 물 좋은 생선’과 ‘불 조절’ 두 가지를 꼽았다. 매일 새벽에 노량진에 직접 가서 생선을 사 오기 때문에 고등어의 신선도는 유명 생선구이 맛 집에도 뒤지지 않는다. “불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가 구이 맛의 비결”이라는 주인장은 이제는 그릴에서 ‘탁탁’ 기름 튀는 소리만 들어도 고등어가 어느 정도 잘 익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주인장은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단골이라고 늘 찾는 손님들께 감사하다. 전화(010-8858-8589)로 몇 마리 구워달라고 주문하는 단골도 많다”고 말했다. 거의 매주 화요일마다 고등어 2마리를 사간다는 단골 정은서(44.평안동)씨도 “집에서는 번거롭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냄새가 아파트 위 아래층까지 퍼져 먹고 싶어도 망설이게 되는데 푸드 트럭에서 생선을 구워주니 너무 좋다”며 “바삭바삭 잘 구워줘서 참 맛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깔끔하게 포장된 생선구이 한 마리이면 밥상이 풍성해진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등어는 살이 두툼하면서 짜지 않아 밥반찬으로도 참 좋다. 안양 대원 아파트 상가나 동안초 인근 등 평촌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고등어 시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고등어 2마리 약 6800원, 3마리 약 1만 원.통통한 새우 맛이 일품 ‘WOKER’매주 목요일 5시가 되면 동편마을 1단지 입구에서 ‘WOKER’라고 적힌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다. ‘WOKER’의 주 메뉴는 싱싱하고 통통한 고급새우 요리로 소스 종류에 따라 망고크림새우와 칠리새우, 칸풍새우 3가지를 맛볼 수 있다. 망고크림새우는 노릇노릇하게 튀긴 통통한 새우 살에 망고를 직접 갈아 만든 망고크림소스와 견과류를 함께 올려 고소하고 달콤해 누구나 좋아하는 베스트메뉴다. 칠리새우는 케첩베이스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그 맛이 일품. 칸풍새우는 굴소스에 간장별미소스를 가미하고 불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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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외국어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현장 스케치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대일외고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회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를 10월 21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학교에서 마련한 다산홀과 교실엔 2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으며, 설명회는 2018학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법으로 이어졌다. 외고 폐지 논란 속 다소 어순선한 분위기였지만, 어학 계열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대일외고 이름 앞에는 ‘대한민국 1호’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대원외고와 설립연도가 같은 대일외고는 외고 역사의 어제와 오늘을 대변했다고 평가 받을 정도다. 그래서일까, 이를 방증하듯 6회에 걸쳐 진행된 대일외고 입학 설명회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 청중들로 가득 찼다. 이날 최종적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본격적으로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외고 입시를 준비해 왔다는 한 학부모는 “외고 폐지 논란으로 싱숭생숭하지만, 중3 딸이 외고 진학 입장을 굽히지 않아 오늘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이 같은 불안감을 인식한 듯 대일외고 이도훈 교장의 ‘외고 폐지 무용론’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교장은 환영 인사말과 함께 “교육부에서는 2019학년 입학시험부터 고교 입시 동일 실시로 선발 특혜를 없애고,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에는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는 우리 학교와 무관한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학교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교육부의 지원 없이 자력으로 학교를 운영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외국어고등학교 본연의 설립 취지를 이어나가겠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참고로 교육부가 지난 10월 20일 입법 예고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할 경우 학교 운영경비로 3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전환 첫 해에 3억 원, 2년차에 2억 원, 3년차에 1억 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당초 일부 보도를 통해 자사고가 받던 10억 원이 축소되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 지원금은 학교가 아니라 시·도 교육청에 지원되던 것이다. 학교는 지원금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받게 되는 것이다. 사교육 의존도 낮춘 대일외고만의 에듀케어 소개본격적인 설명회는 학과 소개로 시작됐다. 전공어로는 프랑스어과와 독일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스페인어과, 러시아어과, 영어과를 지원할 수 있고 영어과를 제외한 모든 전공어학과는 영어를 선택어로 공부해야 한다. 이어서 외국어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3년 6학기 동안 총 204 단위를 이수하는데 이 가운데 전공외국어를 44단위, 선택외국어를 28단위 이수해야 한다. 대일외고 입학 뒤 학교 구체적인 학교생활 설명도 이어졌다.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겐 기숙사 입소 자격이 주어지며 재학생 전원은 오전 7시 40분까지 등교해 20분 간 아침독서를 마친 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으로 일과를 마무리한다. 여기서 대일외고만의 장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소그룹 활동 튜터링이 그것. 학생들 간 상호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스터디 그룹이 학교에 일정 과목이나 혹은 영역에 대한 심화 수업을 원하면 학교에서 담당 교사를 배치해 이를 지도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이 사교육에 대한 의존 없이 학교에서만의 공부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높은 대입 실적, 학생 맞춤형 입시 지도 결과대일외고의 장학제도 설명이 끝나고 화면에 지난 2년간 주요 대학 입시 실적이 뜨자 청중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대일외고는 지난 2016학년 입시에선 서울대 34명과 연세대 78명, 고려대 97명, 성균관대 63명, 서강대 67명, 이화여대에 66명을 합격시켰다. 2017학년 입시에선 서울대 31명과 연세대 65명, 고려대 106명, 성균관대 93명, 서강대 76명, 이화여대에 6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어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3년간 대일외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었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학교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에듀케어’가 만든 성과라는 것. 설명회의 마지막은 사회통합전형으로 마무리 됐다. 학교 측은 “경쟁률이 높지 않은 만큼 합격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회통합전형 지원 시 고려할 소득분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공식적인 설명회가 끝난 뒤 후문 쪽 운동장에서는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면접 대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대일외고는 2018학년 정원 내 신입생 2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 50명이다. 전공별로는 프랑스어 중국어 영어 각 50명,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는 각 25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영어 내신은 2학년 성취평가제, 3학년 석차 9등급제 성적을 환산해 반영한다. <표> 대일외고 2018학년 전형일정과 원서 접수 구분일시장소유의사항인터넷원서접수2017.11.23.(목)~11.26(월) 기간 중 24시간 운영마감일은 오후 1시까지대일외고 홈페이지- 전형료 2만7천 원(인터넷 접수 수수료 별도) 출력원서와기타 서류 제출2017.11.23.(목)~11.26(월)대일외고 접수처- 직접 방문 제출(대리인 가능), 우편접수 불가- 주말엔 서류 접수 없음면접 대상자 발표2017.11.29.(수) 오후 5시대일외고 홈페이지- 1단계 합격 여부 확인면접 전형일2017.12.4.(월)대일외고- 추후 시간 공지- 수험표 신분증 지참최종 합격자 발표2017.12.6.(수) 오후 5시대일외고 홈페이지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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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선택제 - 예술·체육 중점학급 음악과 미술, 체육을 전공하려는 중학생들의 관심이 학교에서 실기와 공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예체능 중점학급 운영학교에 모아지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 부담이 큰 실기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고, 수시와 정시 전형에 따른 체계화된 입시전략을 학교 차원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이다.대원여고(음악)와 송곡고(체육), 그리고 송곡여고(미술)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는 중점학급 운영학교로 대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중점학급, 1단계 서류전형 & 2단계 면접예술·체육 중점학급 입학전형은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후기고등학교에 속한다. 서울체고와 예술계고가 전기고등학교 속하는 것과는 달리 중점학급은 일반고 내에서 교과과정을 달리 하는 형식이다. 일반고보다 먼저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일반고 원서접수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예체능 중점학급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일이다. 원서는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나 택배는 불가하다.중점학급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으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각 학교별로 음악(대원여고), 체육(송곡고), 미술(송곡여고) 교과내신성적(1학년 성적 미포함)과 출결, 봉사활동, 창체 활동, 행동발달 등의 비교과 영역점수, 자기소개서 등이 반영된다.2단계 면접은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실시하며 음악과 미술 중점학급은 ‘예술적 잠재 능력 및 품성평가’를 진행하고, 체육중점학급은 ‘체육적 잠재능력 및 품성평가’와 함께 운동역량평가(제자리 멀리 뛰기, 윗몸 일으키기, 좌전굴)를 진행한다. 학교별 2단계 면접일은 12월 18일이다.대원여고, 92.9%가 인서울 4년제대원여고(광진구 중곡동) 음악중점학급은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피아노와 성악, 작곡,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전공자를 모집한다. 예술고등학교와 달리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일반인문계와 동일한 학비가 적용되며, 교과과정 중 전공실기 시간에 이뤄지는 개인레슨은 학교가 부담한다.전공실기수업, 합창·합주 수업, 전공 실기 강사 워크숍을 통해 단계별 전공실기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내 음악회, 강연, 콩쿠르를 통해 전공실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 실기실력 향상을 위한 심도 높은 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부족한 실기와 학업을 보완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Arete School’도 진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대원여고에는 20여 개가 넘는 연습실이 갖춰져 있는데, 성악과 피아노·작곡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과 관악·현악 등의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2017 대입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예술종합대에 각 1명씩 합격했으며 이화여대와 중앙대에 각 3명, 경희대(2명), 숙명여대(2명), 성신여대(4명), 서울시립대(1명) 등 총원 57명 중 92.9%가 서울 내 4년제 대학교에 합격했다.송곡고, 98% 4년제 대학 진학송곡고(중랑구 망우동) 역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체육중점학급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외 다양한 체육심화과목을 듣게 된다. 1학년 학생들은 운동과 건강생활, 체력운동, 스포츠 경기체력, 스포츠 개론 등의 수업을 듣고, 2학년은 스포츠 문화, 수상/투기/단체운동/빙상 및 설상/체조/대인 및 개인 운동 수업을 듣게 된다. 또 3학년은 체육의 이론적 지식과 실기기량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육상운동, 체육과 진로탐구, 스포츠 경기실습, 스포츠 경영행정, 스포츠 경기기술 등의 수업이 진행되는 등 2017학년도 기준, 총 64단위의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체육중점학급학생들을 위한 PECP(Physical Education Program)는 송곡고만의 대입 노하우와 실적이 함축된 프로그램.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성적, 실기성적의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개인별 입시전략을 수립, 최적화된 입시자료를 제공하고 있다.54321프로그램은 체육중점학급의 핵심프로그램. 주5회 하루 4시간씩 자기주도학습, 주3회 하루 2시간씩 방과후체육활동, 주1회 봉사 및 체험학습을 진행한다.2017학년도 대입에서 98%가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송곡고 체육중점학급. 한국체육대, 용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한편, 2017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7대 3이다.송곡여고, 2017대입 수시전형에서만 26명 합격송곡여고(중랑구 망우동)는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전공으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미술 전문 교과 68단위를 운영하며, 2018학년도 1학년 개설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한국사, 체육, 종교/철학, 미술이론, 평면조형, 드로잉 등이다.미술전공 실기 과정을 모두 방과후학교로 운영하며 전공학생들에게는 수준별 개인지도와 전공 심화 특강 및 주제 탐구, 작품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대비를 위해 대학 연계 전공 실기 캠프를 운영하며, 예술 감성 심화 프로그램, 개인별 포트폴리오 누적 관리, 마을교육 활동 재능기부 프로젝트, 벽화 재능 기부 등을 진행한다.송곡여고는 디자인실과 소묘실, 서양화실, 한국화실, 입체조형실, 그래픽디자인실 등의 10여 개의 전공실기실과 학생들의 작품전시공간인 송곡갤러리와 복도갤러리를 갖추고 있다.2017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1명)와 홍익대(6명), 경희대(2명), 건국대(1명), 성신여대(4명) 등 총 26명이 합격했으며, 정시전형에서는 단국대(3명)와 중앙대, 동국대, 건국대, 동덕여대 등의 대학교에 총 11명이 합격했다.상일여고·오금고·배명고의 미술·체육 특별과정반중점학급과 달리 일반고에 진학한 후 미술과 체육 특별과정반에 들어갈 수도 있다.상일여고과 오금고에서 운영하는 미술반과 배명고의 체육반이 그것. 일반고보다 먼저 지원하는 중점학급과 달리 이들 특별과정반은 고교선택제에 의해 각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미술 및 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말 그대로’ 특별과정반이다. 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이 눈에 띄며, 대비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어 높은 대입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미술진로집중반을 운영하고 있는 상일여고. 1학년 학생들은 방과후학교로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되는데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 2, 3학년은 미술진로집중반에 소속되며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별도로 관리된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오금고 미술반은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2·3학년 각각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진행되며, 매년 6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미술이론,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기초 디자인·공예 등의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편성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비롯 인서울 대학 7명, 수도권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3학년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국어와 영어 4단위(기존 6단위에서 2단위 감축), 수학 2단위, 체육관련 과목이 8단위로 구성되며 내신산출은 문과 학생들과 별도로 산출된다. 전형별로 실기와 학업, 자소서 작성과 면접 대비 등의 집중 시간을 달리해 대입 성과도 높다. 대학 진학률은 거의 100%로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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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종합 단과 전문 ‘현덕학원’ 입시 전략 공개 올해로 19년째 진학 성과를 쌓아온 현덕학원(원장 권현덕)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치동 종합단과 학원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예리하게 대학입시를 분석하고, 이에 맞게 한 발 앞서 과목별 학습 전략을 구축해온 덕분이다. 현덕학원을 찾아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해법과 예비 고1~3 및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 대해 들어봤다.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의 홍수 속 자녀에게 맞는 입시정보 찾아야 할 때강남에서 ‘엄마의 정보력’이 자녀교육을 좌우한다지만 현덕학원은 학부모들이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의 홍수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음을 지적한다.대치동 1세대 입시전문가이자 자녀들을 의사와 서울대 법대 및 서울대 로스쿨생으로 길러낸 현덕학원 권현덕 원장은 “자녀의 장래가 걸린 교육 문제를 단지 ‘~어떻더라’는 말에 현혹돼 결정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현덕학원은 학생들의 합격수기에서 보듯 부모와 같은 애정을 가지고 조성해온 따뜻한 학습 분위기가 강점이다.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합격으로 이끌어주는 경험자들의 맞춤 진로상담으로 ‘원생들을 위한 입시 조타수’ 역할을 해왔다”며 자녀를 위한 현명한 입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이에게 맞는 종합 단과 학원 선택 기준검증된 강사, 입시 성과, 출제 적중도!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며 학원을 운영해온 현덕학원 호기중 대표이사는 강남 학부모들에게 19년간 똑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내 아이에게 맞는 종합 단과 학원 선택 기준’에 대한 궁금증이 바로 그것이다.호기중 대표이사는 “첫째, 입시와 직결된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검증된 강사인가? 둘째, 그 학원의 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가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입시 성과는 어느 정도인가? 셋째, 그해 입시 변화를 꿰뚫고 예측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출제 적중도를 보였는가? 이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종합 단과 학원 선택 시 이 기준을 먼저 고려한 뒤, 주요 교과목 강사진의 수업 특징을 꼼꼼히 비교해 자녀에게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대성 이영덕 입시소장, 수능 국어 김봉소 등입시 전문가·1타 강사의 과목별 학습 전략 현덕학원은 오는 10월 31일(화)부터 예비 고1~3 설명회 및 대원 예비 고1 설명회(연사: 이영덕 소장 외 주요 과목 강사진), CAL & STAR 설명회(연사: 최준석 강사), 김봉소 강사와 함께 하는 수능 국어 만점 프로젝트 설명회(연사: 김봉소 강사 외 주요 교과목 강사진)를 개최한다.호기중 대표이사는 “대학은 학력과 적성에 따라 신입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고, 수험들은 학력 증진에 온 힘을 기울인다. 이런 단순한 원칙이 어떤 요인에 의해 왜곡되고 복잡 다변화되면서, 입시전문가란 새 직업이 생겨났다. 지금은 공부하느라 여념 없는 자녀를 대신해서 학부모들이 직접 학원 설명회를 찾아다닌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정확하고, 꼭 필요한 입시정보에 목마른 분들을 위해 올해도 입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아울러 “현덕학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올바른 조타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문의 02-557-7783~4현덕학원 설명회 일정▶ 예비 고1 설명회 : 10/31(화) 오전 11시▶ 예비 고2 설명회 : 11/2(목) 오전 11시▶ 예비 고3 설명회 : 11/1(수) 오전 11시▶ 대원 예비 고1 설명회 : 12/8(금) 오후 2시▶ 대원 예비 고2 설명회 : 11/2(목) 오후 2시▶ CAL & STAT 설명회 : 11/1(수) 오후 2시 (최준석 강사 - 5점 만점 최다 배출)▶ 김봉소T 수능 국어 만점 프로젝트 설명회 : 11/21(화) 오전 11시- 장소 : 현덕학원(한티역 롯데백화점 맞은 편고용노동부 건물 5층) 2017-10-30
- ‘내 꿈을 밝히다’ 2017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최 2017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11월 2~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진로 및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진행한다.▶ 기획체험관은 전문대학 대표 분야 및 직업을 시범 선정해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공업전문대학의 항공운항서비스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게임콘텐츠, 신안산대학교의 뷰티분야가 선정돼 참가학생들에게 전공설명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율체험관에서는 간호보건, 공학, 자연, 사회, 예체능, 교육 등으로 분야를 나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래사회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체험장으로 미래사회와 관련된 정보 및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다. 동양미래대의 로봇콘텐츠와 부천대 레고봇, 한국나노기술원의 나노드림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나노드림관에서는 진로특화 사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로직업탐색검사와 검사결과 등을 해석해주며 경기영상과학고,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국제컨벤션고, 한국외식과학고, 부천공업고, 수원하이텍고 등의 특성화고 부스를 마련해 학교 소개 및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대학 학교기업관에서는 학교별 특징을 살린 기업 제품 등을 선보인다. 군장대 아르텍스, 대원대 대원 순 홍삼, 부천대 제펫스튜디오, 연암대 화훼가공센터, 인천재능대 JEI 베이커리 등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전문 상담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상담관이 현장에서 상시 운영된다. 진로상담관에서는 진로 및 적성과 관련된 분석 및 상담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jobexpo.kcce.or.kr/)에 11월 1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하면 편리한 관람이 가능하다. 2017-10-27
- “또 하나의 명문학교가 되겠다”는 각오로 분당에 왔다 대원외고에서 수학 교과를 가르치면서 고 3 담임과 진학지도부장을 17년간 맡아 온 최보규 원장이 분당에 수학전문 학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학 교과만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교육 컨설팅도 함께 하는 입시전문 수학학원이다.분당에서 대원외고와 같은 “또 하나의 명문학교를 만들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설립한 ‘씨앤탑 수학전문학원’이 내세우는 강점은 무엇인지 최보규 원장을 만나 직접 들어보았다.수학의 모든 개념은심화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씨앤탑 수학전문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기본으로 갖추게 될 역량은 ‘깊은 사고력’과 ‘바른 공부습관’이 될 것이다. 최보규 원장이 강조하는 수학의 학습원칙을 따르면 자연스레 얻게 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인 것이다. 최 원장은 수학의 모든 교과 과정은 연결되어 있어 어느 단원도 소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각 단원에서 배운 개념을 습득하고 응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단원을 심화 응용 단계까지 소화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어려운 문제를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풀어야 합니다. 이렇게 심화 단계의 문제를 풀어 버릇하면 깊게 생각하는 훈련이 되고 엉덩이 힘으로 공부하는 바른 수학 공부 습관이 몸에 베개 되는 것입니다.”고등 수학 성적 향상의 비결은 누가 뭐래도 집중력을 가지고 오랜 시간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를 돕기 위해 ‘씨앤탑 수학전문 학원’의 강사진 대부분은 수학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강사 간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수업 진도와 복습과 평가를 바탕으로 완전학습을 추구할 계획이다. 배웠던 개념은 모두 복기하는완전학습 시스템복습의 중요성은 많이 회자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행 진도에 쫓겨 제 학년 진도를 제대로 복습할 시간을 만들지 못하거나 복습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최 원장은 내신을 잡기 위해서는 가장 빠르게 배운 개념을 되풀이 하는 복습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쉬는 시간에 방금 수업 시간에 배웠던 주요 내용을 한 번 훑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학생은 드물다.그렇기에 그는 학원 문제풀이 시스템을 저절로 복습이 되는 완전학습 시스템으로 마련했다. 중 1 학생이 중 3 과정의 프린트 문제를 풀고 있어도 그 안에 중1, 2 과정의 문제가 끼워져 있는 방식으로 프린트를 편집한 것.“일반적인 학원 커리큘럼은 상위 개념을 배우다가도 내신기간이 되면 나가던 진도를 멈추고 내신대비를 합니다. 그러면 내신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어렵사리 배웠던 상위 개념을 쉽게 잊지요. 씨앤탑에서는 내신과 연계되도록 상위 개념 학습 중에도 그와 연계된 단원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복습하도록 해 심화학습과 내신대비 감각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17년간 진학지도 해온 경륜으로‘학종’ 대비 컨설팅까지교사시절 담임을 맡으면 첫날밤 최 원장이 했던 일은 학생카드에 붙여진 학생 사진을 보며 학생 이름을 외우는 것이었다. 학생을 관심과 정성으로 대하는 그의 이런 교육 철학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학종 컨설팅이라는 것이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으면 기계적인 첨삭을 해주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학생의 학생부에서 어떤 점을 보완해주면 좋을지 그 학생이 갖고 있는 어떤 역량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그리고 어떤 대학의 인재상과 이 학생의 역량이 맞아 떨어지는지 지난 17년간 진학지도를 담당해 온 저의 경륜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지도해나갈 것입니다.”수학 교과과정과 별도로 입시 컨설팅만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씨앤탑에서는 교육컨설팅 연구소를 부설로 설치했다. 분당에 ‘또 하나의 명문학교’를 이뤄낸 교육자로 남고 싶다는 최 원장의 각오와 다짐의 결실이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문의 031-605-0551 2017-10-24
- 토피아어학원, 2018 자사·특목·자율고 합격 전략 설명회 개최 2017학년도 하나고 13명, 민사고 5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11명, 영재·과고 7명, 대원외고 12명, 대일외고 54명, 서울외고 50명, 서울국제고 6명, 자율고 52명 등 총 241명의 전국이 아닌 단일 학원 합격생을 배출하여 자사·특목·자율고 입시 名家임을 또 다시 입증한 ‘중계’ TOPIA Academy가 지난 28일 2018학년도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고·국제고·자율고 대비와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로 나눠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자사·특목·자율고 입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중3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TOPIA Academy의 학교/학과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2018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반의 강점과 학교별 합격 기준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접수를 앞둔 강북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TOPIA Academy 비전플랜 선생님들과 개인별 1:1 컨설팅도 진행되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외고·국제고·자율고 대비 FINAL 전략... 이제국 대표지금이 바로 진학의 절호의 기회현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입 변화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많은 논란이 있었던 수능 체제와 내신 평가 방식은 현행을 유지, 학생부 종합전형은 그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일단락 되었다. 특히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교내 활동이 핵심인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에 가장 유리한 고교는 단연코 자사·특목·자율고임을 강조했다. 올해의 경우 중3 학생수의 감소와 현 정부의 자사·특목·자율고 정책(단계적 일반고 전환, 우선 선발권 폐지 등)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로 인해 지난해보다 지원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자사·특목·자율고 진학의 절호의 기회라고 이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2018학년도 서울 6개 외고의 정원은 1,400명이며, 이중 강북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대원·대일·서울외고의 모집 정원은 각각 250명이다. 여기에서 대다수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각각 200명으로 2010학년도 대원외고 415명, 대일외고 415명, 서울외고 345명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다시 말해 대원·대일·서울외고 중 1개 학교가 사라진 것과 같은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정원 축소의 결과는 학교별 합격생들의 영어 내신 커트라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정원이 축소됨에 따라 학교간 합격생들의 격차도 미미해져 지난해 대원외고와 대일외고의 TOPIA Academy 출신 합격생들의 영어 내신 커트라인도 A-A-1-2(or 2)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앞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중3 영어 내신 중 ‘3등급’이 있는 학생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과감하게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자율고도 눈여겨봐야 한다. 강북 지역의 자율고는 선덕고, 이화여고, 신일고, 경희고, 한대부고, 중앙고, 동성고, 대광고, 이대부고, 대성고 등 총 10개 학교가 있으며, 이과 성향의 학생뿐만 아니라 문과 성향의 학생들도 자율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강북 최고의 자율고로 성장한 선덕고의 경우 대입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최적화된 수학, 과학, 인문·사회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고 전환 이후 매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과(2017학년도 서울대 12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30명, 의·치·한의대 10명)를 내고 있다.최종 합격의 절대 변수 ‘서류 및 면접’올해 외고·국제고 입시는 전년과 동일하게 1단계 내신 동점자를 전원 선발하여 2단계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많은 수의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는 것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우선 학생부 마감일 전까지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등 취약 부분과 누락된 내용을 반드시 보완, 완료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한층 강화될 심층 면접에 대비한 철저한 연습이 필요한 상황. TOPIA Academy 외고·국제고·자율고 FINAL 서류 및 면접 대비 특강반의 핵심 강점은 서류와 면접을 담당하는 비전플랜 강사들이 매년 수백명에 달하는 지원생들과 합격생들의 서류(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및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을 코치해줄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워 면접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이다. 또한 동일 학교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과의 영어 내신과 서류 평가, 면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학생별 역량평가서를 작성해 최종 컨설팅을 실시함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 FINAL 전략... 백민호 부서장대입 변화 분석, 자사·특목고 유리!2018학년도 연세대 전형 요강을 예시로 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 교과는 260명(10% 내외)인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난해 373명에서 474명으로 늘어난 상황. 학생부 종합전형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기자 전형(1단계 서류, 수능 최저 없음, 865명) 모집 인원과 합하면 1,339명(수시 모집의 56%)에 달한다. 일반고 학생들이 몰리는 일반전형(논술 70% + 내신 20% + 비교과 10%)의 경우는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되고, 실질 내신 반영률은 등급 간 차이가 거의 없다. 결과적으로 논술과 토론 수업을 꾸준히 받아온 자사·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일 수밖에 없다. 대학들이 선호하는 인재 상을 고려하면 대입에서 유리한 고교의 순서는 첫째, 영재학교·과고, 자사·특목고, 둘째, 지역 단위 자율고, 셋째, 교육특구 일반고, 넷째, 대도시 일반고 순으로 정리된다. 특히 서울대 수시 5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에 주목해야 한다. 이미 수시 확대가 예고된 상황에서 대입에 대응하는 수시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전년 대비 경쟁률 하락 예상, 과감한 도전이 합격 전략!2018학년도 자사고 입시는 경쟁률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과목 ALL ‘A’ 학생들은 적극 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이과 성향 학생들은 영재학교·과고 지원에 한정짓지 말고 전국 단위 자사고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자율고 진학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과 학생 역시 외고·국제고 경쟁률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내신이 다소 불리한 학생이라도 과감하게 지원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강북 학생들은 상위 11개 대학 진학률이 60% 이상에 달하는 서울외고에 지원하는 것도 장기적 관점에서 대입 전략이 된다. 2017학년도 자사고별 경쟁률(전국 단위 일반전형 기준)을 살펴보면 민사고 2.79 : 1, 상산고 3.02 : 1, 하나고 4.57 : 1, 외대부고 3.92 : 1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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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ㆍ대원 국제중 입학 설명회 열려 서울 소재 국제중학교인 영훈과 대원이 차례로 2018학년도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특목고, 자사고 폐지 분위기가 유예되면서 국제중 역시 2020년 영훈, 대원 모두 재지정 심사로 어수선한 분위기는 일단 진정된 국면이다. 게다가 100% 전산 추첨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작년 대원의 경우 18:1을 보였을 정도로 치열하다.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일반 중학교는 확연하게 다른 수업방식, 원어민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영어 몰입환경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은 국제중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분명 매력적인 요소이다.영어로 대화와 토론이 가능하도록 교육국제중학교인 만큼 아이가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입학설명회를 가진 두 학교 모두 입학의 우선 조건이 부모의 의지나 욕심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학습과정,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의 국제중학교 교육과정이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내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오히려 3년의 시간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영훈의 경우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수학, 과학, 국제교과 수업이 있고, 수업 방식 역시 16명 단위의 세미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원어민이 주관하는 행사와 문화체험이 많다. 대원은 한국인 선생님이 영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Bilingual Class로 운영된다. 국제이해 교육은 원어민과 토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두 학교 모두 중국어, 스페인어 등의 원어민 제 2외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전형에서 면접이 없어진 후로 영어 실력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레벨별로 반편성이 이루어지고 또 영어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년 과정을 통해 영어로 토론하고 의사소통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학습목표로 삼고 있다.자기 주도적, 깊이 있는 심화학습영훈과 대원 국제중의 학습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 깊이 있는 심화 학습이 요구된다. 두 학교 모두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해 3년 동안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소논문을 작성하도록 하고, 모든 학습의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있다. 악기와 스포츠 교육 역시 다양해 모든 학생이 1인 1악기, 1인 1스포츠를 겉핥기식이 아니라 세계 어느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도록 방과 후 다양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지역 사회 내 장애인 요양원이나 복지관 봉사와 재능 기부 활동,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의 학교(영훈-캐나다, 대원-하와이) 방문 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많다. 영훈국제중학교는 ‘YIP(영훈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 변호사, 영화감독, 외교관, 게임프로그래머, 성우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원국제중학교는 ‘Vision Academy'를 운영 영어, 수학, 과학 각 과목별 심화 학습, 역사탐구, 사회탐구, 한자능력시험반, 한국사능력점정시험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엇갈리는 학부모 반응영훈과 대원국제중은 비슷한 커리큘럼과 비슷한 교육과정이지만 분위기와 지향점이 조금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명회에서도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영훈의 경우 원어민으로 진행되는 영어 몰입교육에 세미나 토론 위주의 수업방식이라면 대원의 경우 한국식과 외국식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느낌이다.설명회에서도 대원국제중학교의 경우 국내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거기에 영어 소통능력과 세계문화 이해와 체험의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대원은 학습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영훈은 수업 진행방식에서부터 방과 후 활동 등이 학습적인 측면보다는 자기 주도적, 심화학습을 보다 강조했다. 두 학교 모두 수행평가로 평가의 대부분이 이루어진다. 그만큼 평소에 챙겨야하고 수행해야할 과제가 많은 편이다. 실제 국제중학교를 보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엇갈리는 반응들이 많다.첫째가 국제중 2학년에 재학 중인 학부모는 “집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6시50분에 셔틀을 타고 등교하는 데다 집에 와서도 수행평가 때문에 새벽 1시에야 겨우 잠드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 그냥 일반 중학교에 보냈어야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지만 일반중학교에 다녀도 늦게까지 학원을 가지 않나요? 오히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을 더 즐거워하고 또 영어실력도 확실히 느는 게 보여요”라고 했다.“확실히 국제중 출신이 지역 자사고, 전국단위 자사고, 영재고, 과학고 실적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국제중을 다녀도 일반중과 똑같이 사교육을 시켜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반중이 더 나은 것 같아요”라는 의견도 있었다.2018년 영훈ㆍ대원 국제중 전형일정●모집인원 일반전형 128명, 사회통합전형 32명, 보훈자 자녀전형 4명 이내(총 164명)●지원 자격 서울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 초등졸업자의 경우 자신을 포함한 가족 모두 서울시에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함.●제출서류 입학원서 1부(인터넷접수 시 작성), 초등재학(졸업)사실 확인서,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사실관계 증명서류●전형방법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구분해 전형별로 따로 전산추첨●전형일정 일반전형 외 서류사전 검토 10월 23일(월) ~ 10월 27일(금) / 각 학교로 제출 일반전형 원서 접수 11월 1일(수) 10시 ~ 11월 8일(수) 16시 / 인터넷접수 전산추첨 11월 23일(목) 10시 사회통합전형 13시 일반정형 / 장소 미정 최종합격자 발표 11월 23일(목) 18시 / 학교홈페이지, 예비합격자도 포함 합격자 등록 11월 27일(월) ~ 11월 29일(수)●수업료 영훈-분기별 207만 원대, 대원-분기별 170만 원대(입학금, 셔틀, 급식비 등 별도)●주의사항 전국 소재 ‘학생을 선발하는 중학교(중학교 학력인정 각종 학교 포함)’에 지원한 적이 있는 사람은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이중지원으로 합격이 취소됨/사회통합전형은 소득 8분위 이하인 경우만 지원 가능함.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