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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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전형’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합산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인재전형’은 2024학년도에 ‘CAU융합형인재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지난해보다 13명 감소한 513명을 1단계 서류 100%로 모집단위별 3.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충실도,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개인별 심층면접(서류기반면접) 형태다.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CAU융합형인재전형’은 일반고 지원자 합격비율이 ‘CAU탐구형인재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학생부종합전형 ‘CAU탐구형인재전형’서류100%로 일괄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탐구형인재전형’은 2024학년도에 ‘CAU탐구형인재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지난해보다 16명 증가한 424명을 서류100%로 일괄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해당 전공분야에서 탐구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 그리고 교내 학업 관련 수상실적, 수업, 창의적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탐구활동 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지원자의 탐구능력 전공분야의 학업잠재력, 학교생활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CAU탐구형인재전형’은 특목고 지원자 합격비율이 ‘CAU융합형인재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두 전형 모두 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서류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세 가지를 평가한다. 2023학년도 다빈치인재전형은 서울은 평균 22.32, 안성은 9.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탐구형인재전형은 서울은 평균 18.76, 안성은 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전형’학생부 교과 90%+비교과(출결) 10% 합산 선발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전년도보다 1명이 감소한 50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20명이며,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서울 캠퍼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자연(약학부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약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전 모집단위에 공통으로 탐구는 상위 1과목을 반영하며,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안성 캠퍼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에는 영어 등급 반영 시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산정하는 점이 눈에 띈다. 학생부 교과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공통 및 일반 선택과목 90%, 진로선택과목 10% 성적을 합산한다. 과목별?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전형은 서울은 평균 10.19, 안성은 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는 전년도보다 지원인원은 1,887명, 경쟁률은 4.61%p 감소했다.논술전형학생부 교과 20%+비교과(출결) 10%+논술 70% 합산 선발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9명 감소한 478명을 학생부 교과 20%, 비교과(출결) 10%, 논술 7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서울 캠퍼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상위 1과목 반영) 이내, 자연(약학부, 의학부 제외)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상위 1과목 반영) 이내다. 약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과탐은 상위 1과목 반영),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과탐은 2과목 평균 반영) 이내다. 전 모집단위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약학부는 과탐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안성 캠퍼스는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영어, 과탐 중 2개 영역 등급 합 6(과탐 상위 1과목 반영) 이내다. 지난해는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에서 6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2024학년도에는 영어 등급 반영 시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산정한다. 자연계 과학논술은 2024학년도부터 폐지돼 수리논술만 치른다. 인문사회 논술유형[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간호학과(인문)]는 언어논술, 경영경제 논술유형은 언어논술, 수리논술을 함께 치른다. 자연계는 과학논술이 폐지돼 수리논술만 치른다. 전 모집단위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며 대학에서 수학에 필요한 사고력과 쓰기 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서울은 평균 79.26, 안성은 10.16의 경쟁률을 보였다. 끝으로, 중앙대 ‘지역균형전형’은 충원율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꼼꼼히 살핀다면 소신지원도 가능하다. ‘CAU융합형인재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1단계 3.5배수 통과여부를 면밀히 파악해야 하며 2단계에서 30% 반영하는 서류기반면접 대비가 필요한 점 잊지 말자. ‘논술전형’은 약학과와 안성캠퍼스 수능 최저가 완화된 점과 자연계열 과학논술이 폐지된 점을 충분히 고려해 지원전략을 수립하자.■ 중앙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명칭 변경- 평가교소 개선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46조의3(사회통합 법제화)에 따른 변경2023학년도2024학년도다빈치형인재CAU융합형인재탐구형인재CAU탐구형인재사회통합CAU어울림고른기회기회균형■ 중앙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실적(실기형) 전형 변경 사항 모집단위별 전형방법, 실기고사, 모집인원 변경- 공연영상창작학부 영화: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으로 전형방법 변경-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뮤지컬연기): 1단계 선발배수 8배수, 비대면 실기 운영-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 실기고사 변경(글쓰기 및 촬영실기)- 글로벌예술학부(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 실기고사 변경(이미지보드)- 스포츠과학부(골프): 골프 기술 실기평가- 음악학부: 정원 조정 및 수시모집 비율 확대- 전통예술학부: 수시 100% 모집■ 중앙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실기/실적(실기형)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공연영상창작학부(문예창작, 사진):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탐구 영역은 상위 1과목 반영, 한국사 미적용(단, 필수 응시)- 상기 외 모집단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영어영역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하여 1등급으로 간주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산정함 2023-05-12
- 2023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이하 용화여고)는 2023학년도 미래융합형 선도학교로서, 학교 특색 과학중점, AI(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이중 언어, 국제교류, AI(인공지능) 영재학급 및 인문사회영재학급 등을 운영한다.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입시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의 다양성을 고려해 학년별 계열별 전형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용화여고의 2023학년 대입 실적과 결과 분석, 합격사례를 정리했다.서울 소재 4년제 대학 165명, 의·치·약·특수대 9명 합격, 수시 경쟁력 최상!용화여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3명, 연세대 6명, 고려대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최상위권 합격생이 지난해보다 많았다. 또한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5명 등 일부 중복 합격을 고려하면 서울권 4년제 대학(약대, 한의대 특수대학 포함) 합격자 수는 165건 (2022학년 153건)으로 줄어드는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12건이 늘어났다. 또한 의대 3명, 약학대와 치의예 3명, 특수대학 3명을 배출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한편 2023년 졸업생 기준 합격생의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전형은 60.60%, 정시는 27.73%으로, 수시 합격 비율이 훨씬 높다. 이는 수시전형에 최적화된 학교 프로그램과 생기부 관리의 경쟁력을 짐작할 수 있다.2023학년 대입에서 재학생은 서울 4년제 대학 기준 수시 36.64%, 전국 4년제 대학 기준 53%로 나타났고, 재수생의 경우 서울 4년제 대학 기준 약 30명의 합격생이 나왔다.또한 2023년 졸업생 기준 수시 전형별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학종은 40.52%, 교과 전형 32.67%, 논술 전형 23.52%로 논술 전형에서의 합격 비율이 매우 높다. <표1> 용화여고 2023학년 대학별 진학 현황 (*재수생, 일부 중복 포함)<표2> 용화여고, 2023학년 대입 합격자 분석논술 전형, 자연·인문계열 전국 최고 합격률! 학종에 최적화된 계열별 프로그램 운영용화여고는 자타공인 논술 전형에 강한 학교다. 실제 2023학년 대입에서 논술 전형의 합격률을 살펴보면, 자연 계열, 인문계열 전국 최고 합격률 수준이다. 자연 계열의 경우 지원자 대비 27%, 인문계열은 20% 합격률을 보여준다.이인수 진로진학부장은 “논술 전형에서 강한 이유로 논술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진이 확보되어 있고,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학생을 지도, 상담하고 있다. 또한 논술 전형의 합격을 위한 수능 최저 충족, 독서기반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라고 전한다.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이 40%에 달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용화여고의 국제교류창체부, 융합과학부, 연구부, AI교육정보부, 학년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C·L 프로그램 등 전형별·계열별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또한 3학년부 중심으로 면접 대비 TF팀 (체계적인 실전연습)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입에서는 고려대 학생부 교과, 종합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하며 11명이나 합격증을 받아냈다.<표3> 2023학년도 용화여고 대입 합격사례 (논술 전형)2023년 용화여고의 큰 변화 : 미래융합형 선도학교, 인공지능 캠프 신설 외용화여고는 2023학년도 미래융합형 선도학교로서, 학교 특색 (과학중점, AI(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이중 언어, 국제교류, AI(인공지능) 영재학급 및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 등을 활용한 용화만의 특색 있는 STEAM 융합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캠프를 신설하여 코딩에 대해 심화 학습을 제공하고,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도 제공한다.아울러 AI 교육정보부를 획기적으로 설치 운영하여 학생의 문제 해결력을 키워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도록 도울 예정이다.Mini-Interview 이인수 진로진학부장Q. 2023학년도 자소서 폐지, 학생부 반영 축소를 어떻게 대비하나?먼저 본교 졸업생과 고3 재학생 간의 진로 진학 멘토링인 ‘이튼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철저한 내신 관리, 논·구술 면접 대비(실전 대비 면접팀 구성) 프로그램도 강화한다.수능을 대비해서 방과후학교 수업 활성화, 밤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도 실시하고 있다.Q. 정시 인원 확대에 따른 학교의 대응?무엇보다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길러주고, 수시로 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독려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 차원에서 모의고사 강평회를 통한 자체 분석 및 교과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로 목표 대학 설정,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나갈 것이다.Mini-Interview 강용학 교감선생님Q.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차원의 준비는?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국제교류 우수 프로그램 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교의 교육과정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교육 공간을 충분하게 확보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원 연수를 강화하여 2022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잘 구현하도록 준비하고 있다.Q. 고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전하는 조언?용화여고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용화인 성장 교육’을 통해 ‘인류와 겨레에 봉사하는 큰 사람을 길러내자’라는 목표로 발전적 변화를 수용하고, 본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은 만남을 통한 학생과 교사의 성장’이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님은 고교생활을 시작하면서 지식의 단순한 성취보다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성장의 지속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Tip> 2023년 용화여고의 특별함!√ 높은 in 서울 진학률√ 6년 연속 과학 중점 전국 (최)우수학교√ 입시컨설턴트 및 학습코칭 (Coaching Learning)√ 해외화상수업 (영어, 중국어)/ 인문 AI 영재교육√ 글로벌 인재육성√ 명품 입시설명회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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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27명 증가한 948명을 선발한다. 서류100%로 일괄선발한다.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7명, 인공지능학과 10명을 미래인재전형에서 선발한다. 2023학년도 미래인재전형은 평균 10.95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른기회전형은 6.85, 사회기여자전형은 7.73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5(수학 포함, 탐구는 과학만 허용), 의예과는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과학만 허용), 약학전공은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과학만 허용), 미래산업약학전공은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 스크랜튼학부(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는 3개 등급 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응시한 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은 미래인재전형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을 선발하며, 스크랜튼학부 역시 계열 구분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자.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세 가지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학생부교과 80% 면접 20% 성적 합산해 선발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서 전년도와 변동이 없는 4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80%와 면접 2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임에도 면접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면접 유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질문하는 ‘서류기반면접’이다. 2023학년도 고교추천전형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교과 등급만을 볼 때, 모집정원의 1배수 그룹이 44.9%, 2배수 그룹 31.7%, 3배수 그룹 15.6%, 그리고 그 외의 그룹도 7.8%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합격한 학생들의 약 1/4(23.4%)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교과등급만을 비교했을 때는 3배수권 또는 그 아래의 순위였으며, 결국 이 학생들은 면접을 잘 봄으로써 내신 등급의 차이를 극복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공통/일반선택 90%와 진로선택 10%를 합산한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3학년 재적 여학생의 5%이며 최대 10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고교추천전형은 평균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 논술 100%로 선발2023학년도 평균 36.75의 높은 경쟁률 보여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10명 감소한 300명을 논술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논술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하여 선발하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5(수학 포함, 탐구는 과학만 허용), 올해 새롭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약학전공은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과학만 허용), 스크랜튼학부(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는 3개 등급 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응시한 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2023학년도 경쟁률과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을 살펴보면, 인문Ⅰ의 경쟁률은 32.4,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2.3이었다. 인문Ⅱ의 경쟁률은 24.8,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2.3이었다. 자연의 경쟁률은 45.0,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2.0이었다. 스크랜튼학부의 경쟁률은 61.1,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1.8이었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평균 36.75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부터 약학부 약학전공(자연) 5명을 선발한다. 인문Ⅰ[인문과학대학,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모집단위는 언어논술Ⅰ 유형, 인문Ⅱ[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인문),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인문)] 모집단위는 언어논술Ⅱ 유형, 자연[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신산업융합대학(자연), 간호대학] 모집단위는 수리논술, 스크랜튼학부는 인문Ⅰ, 인문Ⅱ, 자연 중 선택이 가능하다. 수리논술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포함한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에서 출제된다. 인문Ⅰ은 영어지문이 제시되며, 인문Ⅱ는 통계자료, 표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포함된다. 전 유형 모두 3개의 대문항이 제시되며, 각 문항은 세부 문제들로 구성된다. 논술고사시간은 전 유형 모두 100분이다.끝으로, 이화여대는 수시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고교추천전형은 충원율과 면접 역량을 고려해야 하며, 미래인재전형은 인문계 지원자의 경우 학교활동을 충실히 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소신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은 낮다는 전형 특징도 잊지 말자.■ 이화여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1. 학업역량① 기초학업역량- 교과목 석차등급 또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수강자 수,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 등을 활용하여 도출한 학업능력 지표와 교과목 이수 현황, 노력 등을 기반으로 평가한 교과의 성취 수준이나 학업적 발전의 정도② 심화학업역량- 고교 교육과정에서 지원 전공(계열)의 수학에 기초가 되는 과목 수강 및 해당 과목에 대한 학업 성취 수준?교과성적은 우수한가?(이수 교과 평균, 표준편차, 이수 학생 수 등 고려)?교과목 이수 현황과 성취도는 어떠한가??지원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는 어떠한가?(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술 내용 등 참조)?학업 관련 수상, 교과 활동 내용이 우수한가??수강한 과목의 선택과 수학 과정은 도전적이었는가??지원 계열에 대하 관심과 노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이 드러나는가?2. 학교활동의 우수성?학교활동에 충실히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얻었는가??진로, 전공에 대한 관심, 탐색, 열의가 있는가??지원 계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단순 지식 습득이 아니라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 등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였는가??학교활동의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비판적, 체계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였는가??학교활동에서 리더십 역량을 키운 경험이 있는가??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활동한 경험과 성장이 드러나는가?3. 발전가능성① 성실성- 책임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태도와 행동② 성장잠재력- 현재까지의 행동 성향과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향후 더 큰 폭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되는 상태?지원학과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대학에 진학하여 더욱 발전할 것으로 판단되는가??교육환경 내에서 충분히 노력하였는가??인성, 사회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 등이 어떠한가??교사의 종합의견은 어떠한가?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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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학교 3학년의 영어 학습 방향 기존 공교육의 향방이 다시 내년을 기점으로 크게 바뀌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대 후반 수시입학전형과 입학사정관제도로 크게 몸살을 앓았던 것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공교육과 내신 체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더군다나, 아직 제도 실시만 명확히 했을 뿐, 세부내용들은 내년 발표예정인 것 외에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그만큼 그 제도 변화에 영향을 받게 될 세대들 역시 당분간은 예측과 전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입시이기 때문에 꼭 유의해야할 영어 학습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예정대로 제도가 시행된다면, 먼저 안타깝게도 제도의 사각에 놓이게 될 학년과 세대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이전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로, 내신 산출이나 전형방식이 이전 세대들의 그것과 동일했고 이미 다소 일률적인 내신 전형방식에 너무도 길들여 있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이미 영어학습이 정형화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재수나 N수를 하게 될 경우에는 바로 제도적 불이익을 당하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다. 일례로, 기존 내신 전형의 경우 중등부에는 교과서와 학습 유인물, 수행평가 등을 통해 절대등급을 산출하고 분류해왔고, 고등부 역시 교과서와 외부지문 (전국 모의고사 포함), 그리고 부교재들을 이용해 상대평가한 뒤 등급을 나눠왔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수시입학전형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 아예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을 때도 있고, 아니면 최저 등급 맞추기 위해 수능 성적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러한 기존 체계에 변화를 가해서 평가방식을 학점제로 바꾸고 소위 AP과정을 개설하거나 이런 류의 강좌들을 수강시켜서 다시 등급으로 분류하면 과연 그 만큼의 객관적인 변별력을 갖출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고등부 내신 평가방식이 다시 절대등급으로 전환된다면, 위에 언급한 재수 혹은 N수를 준비할 학생들의 내신 산출에 대한 구제책이 마련되어야 하거나 병행되어야 하겠지만, 시행초기에 그 부분까지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2, 3년 동안 기출되어 온 수능영어에도 잠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내신에서의 체계변화로 수시전형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 결국 수능을 통한 구제방식이 가능할 수가 있을 것이고 결국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정시로 유도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수능 영어, 아니 가깝게는 일선 학교들에서 시행하는 전국단위 모의고사마저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형상이다. 특히, 년 초에 시행되는 3, 4월 모의고사는 몇 해 전까지는 최소한 난이도를 조정하면서 상급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을 배려해왔으나, 최근의 출제기조는 연말에 시행되는 모의고사 난이도에 범접할 정도로 난해한 경향을 보인다. 내신 성적과 수행을 통해서도 충분히 대학 진학을 보장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과는 상반되게 수능, 그것도 절대평가화시켜 변별력을 낮췄다는 수능 영어를 대비시키는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점점 더 올리고 있다는 것은 나름 시사하는 바가 있겠다. 더군다나 최근 수능영어의 경우, 국어과와 마찬가지로 외부지문, 즉 비문학 영역의 출제 내용의 한계를 계속 허물어 가면서 준 전공자 급의 내용이해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더 하다 할 수 있다. 그러면 가장 피해가 예상되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처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단 기존 체계를 따라 내신을 준비해야 한다. 즉 매 시험기간마다 정해진 교과서와 모의고사, 부교재를 포함한 지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적게는 교과 2개 단원에 모의고사 지문 20여개, 상위학년일수록 그 양이 늘어나 고2~3의 경우 많게는 교과 3개 단원에 40~50개 이상의 외부 지문 정보를 다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은 늘 A이상 나오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급격히 성적이 하락하는 현상들이 속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속칭 벼락치기는 고등부 내신에서 무용하고, 장시간이 지속적인 양적 학습을 요구한다. 그러려면 내용정리와 함께 미시적인 품사와 문장 구조방식을 익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밖에 없다. 거기에 제도에 끼인 세대이다 보니 수능 정시를 투트랙으로 진행시켜야 한다. 제도와 체계가 얽히면 결국 가장 객관적 변별력은 전국단위 시험에서 밖에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시험기간 이외의 기간들을 적극 활용해서 평소에 수능영어를 준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일선 대학교들 역시 변별력의 객관성을 의심하는 내신보다는 수능성적을 더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현행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진학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오롯이 학생들에게 학습부담으로 지워지게 될 것이다. 물론 제도적인 미비점으로 인해 학점제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가장 현실적인 상황을 놓고 계획을 짜야한다면 결국에는 두 가지를 모두 준비해 놓아야 늘어가는 학습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산서구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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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평가제공되는 학생부 영역을 ‘횡단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6명 감소한 8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일괄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는 제공되는 학생부 영역을 ‘횡단평가’한다. 학생의 강점이 과정 중심으로 상세히 기술되면 좋다. 자연계열학과는 수학, 과학에서, 인문계열학과는 언어, 사회에서의 내용을 가산한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충원율은 151.6%, 학생부종합(고른)전형 충원율은 118.8%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자연계 모집단위 충원율은 186.4%, 인문계 모집단위는 115.3%, 상경계 모집단위는 107.8%다. 2023학년도 일반전형은 평균 15.6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등록자 고교유형 별 비율은 일반/자공고 54.7%, 자사고 27.0%, 영재학교 3.8%, 과학고 1.9%, 외고/국제고 12.6%였다. 수시 전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학생부교과전형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 6명 모집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전형’에서 전년도보다 2명 증가한 33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일괄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3학년 재적인원의 11%이며,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6명 모집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의예과 및 일부 학과는 선발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인문, 자연, 상경계열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에서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개만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지역균형발전전형 ‘일반 및 자공고 지원자’ 의 내신 평균은 1.57로 전년도 1.71에 비해 0.14%p 올랐다. 하지만 충원율은 314.9%로 매우 높았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발전전형은 평균 8.2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평균 107.94의 경쟁률충원율은 9.8%에 불과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10명 감소한 236명을 논술 90%와 학생부종합평가 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하여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을 90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평균 107.94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원율은 9.8%에 불과했다.인문, 자연으로 따로 선발하던 의류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계열이 통합되며, 논술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끝으로,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전형은 합격선이 높아진 점과 높은 충원율을 고려해야 하며,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은 고른 학업성적과 교과세특이 우수하다면 소신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은 낮다는 점을 잊지 말자.■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횡단평가’란“횡단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나타난 학생의 역량을 항목?학년 간 ‘횡단’ 확인을 통해 상호 연계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것은 한양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기본 원칙으로서 평가절차 상 종합평가 및 심층평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다수의 교사에 의해 다년간 작성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에 나타난 학생의 역량을 ‘횡단’ 확인을 통해 충분히 평가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외 기타 평가 서류 없이 우수한 인재를 정교하게 선발하고 있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평가’와 ‘심층평가’란종합평가 : 학생부종합 평가항목 중 종합성취도를 중심으로 이를 얻기까지 수행했던 실행의지, 사고과정, 실천내용, 협력관계 등의 과정을 확인하고 여기서 도출된 학생의 4대 핵심역량과 종합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평가자 간의 자문 및 검토과정을 포함한다.심층평가 : 학생부종합평가 평가항목 중 4대 핵심역량 (비판적 사고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협업역량)에 중점을 두고 학생부 내 평가영역간의 상호연계성을 바탕으로 기초, 심화 및 융?복합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평가자 간 일정수준 이상의 편차발생 시 이를 조정하는 과정도 포함한다.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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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록부(비교과)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이유 2022년 12월 교육부 발표로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었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개편안도 2014년인 내년 상반기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확정 발표 되면서도 자사고,외고 페지 여부의 결정이 미루어진 것은 제대로 된 방향을 잡지 못한 것 같고 피해를 보는 측은 또다시 학생, 학부모라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정치적 논란을 부를 수 있는 것들은 제쳐두기로 한다. 고교 학점제를 필두로 변화 예정인 교육환경은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제도이니 그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이를 숙지하고 대처해야 함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중3과 고1 자녀를 둔 부모님들 또한 2015교육 과정이 적용되는데 있어 고교 학점제가 부분적용이 되고 중3 아이들이 혹여라도 재수를 할 경우 입시체계를 달리하는 새로운 대입제도로 시험을 보아야 하므로 나름의 촉을 세우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중3, 고1 그리고 중2 이하의 공통분모를 찾아본다면 중3, 고1은 정시의 변별력 약화, 중2 이하는 현행 정시 제도의 페지 또는 더 약해지는 정시의 변별력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는 수시 준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며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위주로 한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므로 오늘은 그 배경과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로 한다. 고교학점제와 새로운 교육과정의 이해고교 학점제는 간단히 말해서 본인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여 듣는 제도이며 I학점을 획득했을 때 재수강 하는 제도이다. 재수강 기준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는 기본적 성실성을 겸비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ABCDEI학점제로 운영하게 되며 총 192학점을 이수해야하고, 예정대로라면 고1때는 상대평가, 고2, 고3때는 절대평가(성취도평가)방식으로 시행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학점제는 자기진로, 적성에 맞추어 수강과목을 선택하게 해야 하므로 기본 전제는 학생 개인의 진로가 명확히 설정되어 있어야 함은 필연이다. 중학교 때 주어지는 진로 탐색활동 시간이 그냥 지나쳐져서는 안 되는 이유일 것이다. 물론 진로 선택과목은 고3때 수강하게 되어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그 차이가 클 것이다.변화 예정된 대학입시제도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①수능 전과목 절대평가가 시행되고 학생부 교과 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유지 되는 안 ②현행처럼 시행하되 수능을 상대평가로 하고 학종과 교과 전형을 살려 두는 안으로 논의가 좁혀져있고 여건상 1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고교 학점제의 시행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와 기본적인 궤를 함께 하나 이는 현 중3 아이들이 교육과정이 달라 재수에 진입하기 어렵고 또한 곧바로 시행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므로 현행 상대평가를 유지하겠다는 취지일 것이다. 문제는 현재의 중3과 고1아이들도 영어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하고 국어, 수학, 탐구과목은 선택과목이 존재하여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선택으로의 쏠림현상이 나타나 변별력이 다소 떨어지는 수능을 치를 것으로 분석되는데 개편된 안에서는 수학에서 미적분Ⅱ에 해당하는 ‘미적분’과 ‘기하’가 빠져있고(미적분Ⅰ으로 대체) 과학에서 Ⅱ과목들이 사라져서 절대적으로 이과 계열(수학 잘 하는) 상위권이 유리하고 변별력이 상위권으로 갈수록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생기부의 중요성새 교육과정의 시행과 더불어 수능제도의 개편 방향을 간략히 살펴보았는바, 예비 중 혹은 중등 저학년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선 진로 관련하여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힘들겠으나 진로 관련 목표 설정의 조기 확립을 위해 학교에서의 진로 탐색 활동은 물론 부모님들과의 소통 하에 좀 더 열려있는 생각과 고민, 그리고 진지한 토론이 필요할 것이다.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새 제도가 수능 상대평가 유지 쪽으로 방향이 잡혀가는 것으로 보이나 앞서 언급했듯이 변별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마당에 주요대학들이 정량으로 평가 후 아이들을 선발하는 정시를 선호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큰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새 교육과정에서는 고1 상대평가 고2,3 절대평가(성취도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수시에서의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은 절대적일 것이다. 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4-28
- 2023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기록해온 강북 최고의 입시 명문고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도 역시 탁월한 입시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주도형 ‘수시 정시 경쟁력 강화’라는 확고한 지향점을 가지고, 학생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학업 역량을 끌어내며 어떤 입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북 고교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선덕고의 2023학년도 대입 결과를 살펴봤다.2023 입시 결과, 서울대 29명 합격, 의·치·한·약·수 22명, 서울 소재 대학 524건!선덕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29명 (2022년 19명, 2021년 20명), 의·치·한·약·수 합격자 22명(2022년 29명, 2021년 21명)을 비롯해 연세대 48명, 고려대 44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21명에 이른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도 27명 (2022년 14명),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17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50명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까지 파악하면 524건에 이른다. <참조 표1, 2023 대입 합격자 현황>특히 서울대의 경우 수시전형 최종 8명 합격, 정시 21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선덕고의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서울대의 경우 1차에서 20명이 합격했지만, 수능 성적이 높게 나온 학생들이 의대 등의 진학을 위해 면접에 미응시하면서 수시 최종 합격자는 8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내신 등급과 상관없이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정시로 대거 서울대에 입성하면서 합격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라고 설명한다.상위권 학생의 수시 합격률 높아, 등급마다 수시 정시 경쟁력 모두 갖춰!!내신 등급별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 본교 3학년 학생 중 내신 1.0~2.5등급 학생 중 67.86%가 수시전형으로 합격하였으며, 이는 서울지역 자사고 중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나머지 25%는 정시로 합격하였으며, 의대 등 진학을 위해 미응시와 불합격한 비율은 7.14%에 불과하다.한편 내신 2.5등급 이상 학생은 정시 합격 비율이 55% 이상 육박하여, 선덕고 학생들은 내신 성적에 비해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으며, 두 전형 모두 고른 경쟁력을 갖추었음도 알 수 있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에는 내신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모의고사 성적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또한 내신 중위권인 학생들이 우수 대학 수시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다. 고3에 이르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시로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 이는 단편적으로 선덕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우려보다 수시와 정시 경쟁력 모두 갖출 수 있는 입시 명문고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한다.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는 잘 가르치고, 교사는 입시지도로 결과 만들어내!아울러 선덕고의 2016학년부터 2023학년까지 8개년 대학 합격자 현황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기준으로 10명이던 합격자 수는 8년이 지난 지금 29명으로 늘어났다. SKY 대학 기준으로는 76이던 합격자 수가 121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의·치·한·약 대학 합격자 수 역시 12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2022년 29명)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 수도 2016년 172명에서 2023년 325명으로 2배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는 교사와 학생의 열정과 노력을 기반으로 학교가 주도하여 꾸준히 입시 경쟁력을 만들어왔다. 선덕고의 입시 결과가 다른 자사고에 비해 높은 것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많이 입학한 것이 아니라, 첫째, 우리 선덕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이고, 둘째, 학교에서 공부를 잘 가르쳤기 때문이고, 셋째, 진학위원회와 담임교사 간의 워크숍을 통한 체계적 입시지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표1> 2023학년 선덕고 대입 합격자 현황<표2> 선덕고 8개년 (2016~2023학년) 대학 합격자 현황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표3> 2023학년도 선덕고 대학 합격 사례 중Tip> 2023년 지금 선덕고는?√ 월화목금 매일 밤 10시까지, 전교생 97%가 자습하는 학교√ 방과후 여기저기 배회하지 않아도, 학교 중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노원, 도봉, 강북, 성북, 중랑구를 활보하는 28개 노선의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학교√ 강남권 못지않은 좋은 대학 입결을 보여주는 학교√ 전국의 많은 고교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성공적 시스템의 모범 학교√ 모의고사와 연계된 선덕고 내신시험의 높은 입시경쟁력Mini-Interview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대학입시의 변화에 따른 입시 대응 및 세특 관리? 선덕고 내신의 경우 시험 범위와 분량이 다른 학교에 비해 1.5배 정도이며, 문제 역시 수능식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하고 있다. 선덕에서 내신 공부를 충실히 하면, 자연스럽게 수능 모의고사까지 준비가 가능해진다.아울러 교사 워크샵을 통해 학생의 진로활동, 성적 분석, 진학 방향, 입시 정보와 입시 노하우공유, 생기부 활동 분석과 보완 등을 세밀하게 살펴 학생별 입시 로드맵 설계와 실천, 가이드 라인을 협의한다. 교과 세특에서 담당 교사들이 학생 개별 탐구 과제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수준높은 교과탐구활동과 교사들의 예리한 관찰, 그리고 학생 개별 차별화된 내용을 추구하고 있다.Q. 고교 생활을 시작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조언? 선덕고는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모토로, 학교에서 정규수업, 방과후수업, 자율학습의 기본 3원칙을 지키며, 학업의 중심을 학교로 두고 있다. 빨라진 등교 시간과 야간자율학습 등으로 피로하지 않도록 컨디션 체력관리에 힘쓰자. 고1부터 수시와 정시를 미리 결정하는 것은 매우 성급하다. 수시와 정시 모두 파이를 크게 키우는 게 좋다.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Mini-Interview 배경철 교장Q. 입시결과 우수한 선덕고에 대한 오해? 선덕고가 다른 학교에 비해 학업 강도가 높다 보니, ‘선덕에서 공부하여 대학만 잘 가면 된다’라고 잘못 생각하실 수 있다. 그러나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 우리 선덕고는 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더욱 강조하고 있다.선덕에 대한 오해 중 또 하나는 ‘공부를 잘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곳’이라고 지레 겁을 먹는 경우다. 그러나 선덕고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평균은 여타 다른 서울지역 자사고의 신입생에 비해 딱히 높지 않다. (2023 신입생 중학교 석차 백분율 평균 25%) 내신 경쟁은 어느 학교나 치열하다. 선덕은 인풋 대비 아웃풋이 좋고, 실력을 향상하는 학교이다.Q. 선덕고등학교의 특별한 교육 방향?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자기를 아끼며 사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섬세히 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 정직과 정의, 리더십과 공공 의식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부엉이 하이킹, 등굣길 음악회, 격려 꽃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하게 체험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완공된 드넓은 초록색 잔디 구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등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여건도 마련돼 있다. 인성이 좋아야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선덕에서 실력도 향상하고 좋은 대학도 가서, 따뜻한 마음과 공공성을 가진 참된 인재들로 모두 성장해가길 바란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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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휘문고등학교 개교 이래 휘문고등학교(교장 강명구, 교감 곽경만, 이하 휘문고)는 언제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큰 사람들을 양성해왔다. 문인, 스포츠인, 언론인, 경제인, 법조인 등 대한민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는 인재 중에는 휘문고 출신이 유독 많았다. 최근 휘문고가 의학 계열 입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실적을 내고 있는 것 또한 그간의 흐름과 다르지 않다. 자율적 학풍으로 개인의 재능 개발을 독려하지만 한편으로는 강력한 내부 경쟁으로 긴장과 발전의 톱니바퀴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휘문고. 그 결과 2023학년도 입결 또한 압도적인 수치로 마무리 되었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를 만나 보다 자세한 2023학년도 입시 결과와 진학 강점 등에 대해 들어봤다.의학 계열 입결의 전국구 강자 2022학년도 휘문고의 의학 계열(의대・치대・약대・한의대) 진학결과는 220명(졸업생, 중복포함)이었다. 2023학년도 의학 계열 진학 결과는 213명이다. 물론 올해도 중복 포함, 졸업생이 포함된 수치다. 이중 의대 진학만을 보면 144명이다. 151명이었던 작년보다 살짝 낮아진 수치이지만 재학생 입결만 놓고 보면 오히려 내실이 강해졌다. 작년 2022학년도 의예과에 합격한 재학생은 47명이었고, 올해 2023학년도 의예과에 입학한 재학생 수는 72명으로 25명이 늘었다(중복 포함).그 외 2023학년도 치대 진학은 26명, 한의대 진학은 18명, 약대 진학은 25명이다(중복 합격 포함, 졸업생 포함).정시 강세 뚜렷, 서울대 입결 상승성장을 목표로 경쟁하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하기에 학교나 동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휘문고 학생들. 의학 계열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 또한 뛰어나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기조가 뚜렷해지자 서울대 합격자 수가 증가하며 이를 증명했다. 2023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는 50명, 연세대 합격자 수는 89명, 고려대 합격자 수는 44명이다(중복 합격 포함, 졸업생 포함).심재준 교사는 “연세대와 고려대 합격생 수는 줄어들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세대와 고려대 지원하려던 학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자 서울대와 의학 계열로 이동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올해는 과학탐구2 선택 조건과 교차지원 이슈가 물려 서울대 입결이 상승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했다.2023학년도 휘문고 입시 결과(연세대 미래, 고려대 세종 제외) ※중복 합격 포함, 졸업생 포함2023 휘문고 재학생 비율내신과 수능의 상관관계 뚜렷2023 휘문고 입결의 특징 중 하나는 학종과 논술 합격생의 감소다. 수시 입결이 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심재준 교사는 “휘문고가 수시에 약해서가 아닙니다. 수능 결과가 잘 나오다 보니 1차 합격을 하고도 면접이나 논술시험에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휘문고에서는 내신 3등급까지는 수능 대박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한다.3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6월, 9월 모평을 진행할수록 범위가 늘고, 재수생이 유입되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재학생의 모의고사 성적 패턴이다. 그러나 휘문고의 경우에는 오히려 수능에서 1등급대 학생들의 수가 늘어난다. 재학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맞춰본 심재준 교사는 “5등급대 학생도 모의고사로는 1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모든 3, 4, 5등급이 수능을 1등급으로 마무리하지는 않죠.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면밀히 대조해 본 결과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애쓴 학생들이 결과적으로 모의고사 성적도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난 정시에만 집중할 거다’ 결정하고 내신 공부에 소홀했던 학생은 실제로는 절대적인 학습량이 줄기 때문에 3학년에 가서 실력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휘문고에서는 내신 경쟁을 통해 공부의 깊이를 다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을 통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탁월한 재학생 학종 관리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 입결이 강했지만 눈에 띄는 학종 사례도 있다. 내일신문을 통해 소개되었던 한양대와 포스텍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진학 사례가 대표적이다.학종으로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 학부에 진학한 이원빈 학생의 경우에는 1학년 때 이미 진로를 정한 뒤 도서를 비롯한 비교과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설계해서 성공적인 진학 열매를 땄다. 3년간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은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후 과세특)에 오롯이 담겼고, 각 교과 교사들의 중복된 검증과 깊이 있는 세특 증언으로 학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었다.(내일신문 1000호 참고) 의학 계열 진학을 위한 이과 최상위들의 내신 각축전이 벌어지는 휘문고에서 뚜렷한 진로와 탐구 정신으로 이뤄낸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포스텍에 진학한 반가운 학생도 일찌감치 진로를 공대로 정하고 학종 준비를 치밀하게 해온 경우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동시 합격했지만 조금 더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포스텍 무은재학부를 선택했다. 이 학생의 경우 치열한 내신에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걸 계기삼아 더욱 자신을 담금질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학생 스스로는 고3에 가서 정시에 올인했다고 고백했지만 심재준 교사가 본 성적분석은 달랐다.심재준 교사는 “본인(반가운 학생)의 기준에서 내신보다는 정시에 더 비중을 두었다는 뜻입니다. 실제 성적표를 보면 내신을 놓지 않았어요. 그랬다면 학종으로 포스텍에 합격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학종은 대학 진학 후의 모습이 기대되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니까요”라고 말한다.실제 학생도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수없이 많았기에 현재 노력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하여 공부의 양을 늘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경쟁이라기보다는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아울러 수시든 정시든 어떤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서 수시를 쉽게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내일신문 1004호 참고)한양대 성대 등 서울 주요대 합격 648 의학 계열과 SKY 대학 외 입시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 51명, 성균관대학교 30명, 서강대 14명, 중앙대 106명, 경희대 42명, 카이스트 7명, 사관학교 2명 등 총 648명이다(중복합격 포함, 졸업생 포함). 재학생 합격자 기준으로 보면 한양대는 21명, 성균관대는 13명, 서강대는 7명, 중앙대 42명, 경희대 16명이다.“사실 휘문고 학생들은 학종으로 서성한에 원서를 잘 쓰지 않아요. 합격을 위해서는 2, 3등급대의 내신이 필요한데 휘문고 학생의 경우 정시에서 훨씬 더 높은 성적대 입학결과를 기대할 수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수시로는 잘 지원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 이하 내신으로는 경쟁력이 없고요. 그래서 수시에 서울대, 고려대를 제외하고 학종 지원자가 적고, 합격자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심재준 교사의 설명이다. 재학생 합격 건수를 기준으로 서울대부터 경희대까지 입시 결과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전형별 입시결과의 변화*서울대~경희대 통계, 타 대학 의예과 제외*재학생 합격 건수 기준 2023-04-20
- 고등수학 전문강사가 중등과 초등까지 가르치는 스터디판다 수학학원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수학공부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진 가운데 꼼꼼하게 가르치는 수학학원은 어디인지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고등수학만 전문으로 하던 스터디판다가 중학생과 초등학생까지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해서 삼부프라자 4층을 찾았다.압도적인 자료제공과 소통이 동반된 탁월한 강의밝고 깔끔한 분위기의 스터디판다 수학학원은 고등부 전문 수학강사가 기초개념과 실전개념을 완벽하게 가르친다. 개념교재와 기출유형서 및 내신대비 핸디북까지 시험기간별 다양한 교재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내신자료와 수능자료가 엄청나게 많아서 타 학원 대비 압도적인 자료를 반별 난이도에 맞게 선별해 제공한다. 또한 제공된 자료의 개념과 문제에 대해 선생님과 학생이 토론을 하는 등 소통을 동반한 강의가 진행된다고 한다.학생개별일지로 꼼꼼한 관리중고등학생 모두 주 3회 학원에 오는데 2회는 수업과 클리닉이 있고 1회는 클리닉만 4시간이 진행된다. 반마다 클리닉 선생님이자 부담임 한 명이 배정되어 전 시간 숙제검사, 주요 개념 보충학습 및 교재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또한, 단원평가와 리뷰테스트 시행 후 시험결과는 매쓰플랫에 기록해 학생 개별 오답유사 유형지를 만든다. 부담임은 클리닉시간의 진행사항을 학생개별일지에 꼼꼼하게 기록해 담임강사에게 전달하는데, 기록된 내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보강과 함께 학부모 상담이 진행된다.학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스터디판다 원장은 학생의 학습태도와 성적, 수업 진도 그리고 숙제 및 입시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매일 카톡으로 학부모님께 메시지를 보낸다. 월간, 주간, 일간 커리큘럼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테스트 결과나 부족한 부분을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학부모도 매번 꼼꼼하고 세심한 분석에 감사드린다면서 답장을 보내 준다. 하현학 원장은 학생이 성적이 올랐다거나 수학이 재미있어졌다는 답장에 힘이 난다고 한다.송 민창 원장선행도 심화문제까지 해야 완벽송민창 원장은 “기존에는 고등부만 운영했었지만 고등부만 가르치다보니 학생들이 중등부에서 꼼꼼하게 배워오지 않아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고등부에서 다시 잡으려고 하니 늦은 거 같아서 중등과 초등부터 아이들을 끌고 가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선행은 진도보다 꼼꼼함이 중요하고 선행을 할 때 꼭 심화문제까지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하 현확 원장고등부 전문수학 강사 출신 원장스터디판다의 하현학 원장은 이투스 인터넷강의를 2년간 진행했고 현재는 하현학, 송민창 두 원장 모두 세븐에듀에서 인터넷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고3 및 재수생 대상 대치동 소그룹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입시교육 전문가과정도 배워서 학생들에게 수시로 조언을 해주고 있지만 필요한 경우 대치동 컨설팅팀을 연계해 주고 있다.초등부 연산트레이닝부터 중등부 의치한 반까지고등부와 중학교 3학년은 학생의 수준별?난이도별로 반배정이 이루어지는 반면, 중학교 1-2학년은 개별진도로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부는 수요에 따라 4시 반 수업도 개강하며, 고3의 경우 모의고사반도 여름 중에 개설할 예정이다. 중등부는 의치한 특강반 운영을 위해 이미 커리큘럼 제작 및 입시지원팀을 만들어 두었는데, 입학테스트를 통과해야지만 입반이 가능하다. 초등은 연산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초 연산트레이닝반과 선행반을 따로 운영할 예정이다.네이버 블로그 : blog.naver.com/duddj1214인스타그램 : studypanda_6695유튜브 : youtube.com/studypanda993문의: 070 4151 6695 2023-04-14
- (구) 송나경국어학원, 중계동 더:오르고 국어·영어학원! 중계동에서 ‘입시 국어’를 대표해온 ‘송나경 원장’이 새롭게 개원하며 화제가 된 ‘더:오르고 학원’은 국어, 영어학원과 스파르타식 독학재수학원을 결합한 입시 전문 학원이다. 더:오르고학원 (구,송나경국어학원)은 매년 의대, SKY대학 합격자를 배출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역량별 맞춤 소그룹 수업으로 대응하고 있다. 송나경 원장을 만나 가성비 높은 국어·영어학원을 표방하고 있는 더:오르고학원의 입시 수업에 대해 들어봤다.입시는 속도전이 아닌 학생 주도성 갖춘 누적 학습이 중요!송나경 원장은 “공부는 주체성과 주도성이 중요하다. 아이의 학습력과 상관없이 많은 학원을 보내는 것은 엄마의 만족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부는 속도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과 학습 습득력을 고려한 밀도 있는 학습이 중요하다.”라며 “아이마다 다른 학습력, 학업 역량에 맞춘 수업이 아이의 주도성을 살려준다. 이것이 입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 된다.”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더:오르고 학원에서는 잘 가르치는 전문 강사는 기본이고, 아이마다 다른 학습 진도와 레벨별 교재를 완료하는 ‘입시 중심의 공부’를 강조한다.중1부터 입시 국어 수업 시작, 중등부 비문학 원장 직강 운영!더:오르고 학원의 수업은 중1부터 입시 중심이다. 특히 지문 이해력과 추론력을 키우는 중등부 비문학 수업은 송나경 원장의 직강으로 운영한다. 송 원장은 “예전에는 중3에 고등국어 과정을 시작했다면 지금은 달라졌다. 변별력이 높아진 수능 국어를 고려할 때 어휘부터 지문 이해력을 키우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마치 어학의 토대를 쌓기 위해 충분한 기본 과정이 필요한 것과 같다.”라며 “단순한 독서 수업이 국어역량과 직결되지 않는다. 중등부에서 고등국어 과정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다.”라고 설명한다.따라서 더:오르고 학원은 중1부터 입시에 필요한 어휘, 문장구사력, 학업능력을 키우기 위한 입시 국어를 시작한다.중2 겨울부터 고등국어 과정 시작, 국어·영어 모두 5명 소그룹 · 레벨별 수업!중등부는 현행 과정을 기준으로 레벨별로 운영한다. 오답률을 기준으로 같은 중2라도 역량에 따라 중1 과정을 배우기도, 중3 과정을 배우기도 한다. 중등 과정을 레벨별로 완성하고, 부족할 경우 반복 누적 학습하게 된다. 과정별로 오답률이 높으면 단계를 내려와 반복 수업을 통해 탄탄하게 다지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송 원장은 “비문학은 답이 지문 안에 있다. 마치 오픈 북 시험과 같다. 결국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지 못한다. 아이의 지문 이해력을 상승하면, 언제든 학습 속도를 낼 수 있어 중3 과정의 지문을 읽어낸다면 고등국어 과정을 진행한다”라고 전한다.더:오르고국어학원에서는 교재 1권을 한 달 기준으로 완성하고, 주 2회 수업을 통해 숙제와 수업의 연장선에서 국어 공부 습관도 유지하고 있다. 숙제 역시 매일 3개의 지문을 풀고, 학원에서 채점과 점검을 통해 지문을 마인드맵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국어 공부는 다른 과목에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고교진학 후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모든 과목의 성적과 직결된다. 우리말이니 금방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국어는 꾸준히 현행의 지문 이해력을 확장해가는 공부다. 입시 역량의 토대를 쌓으려면 절대적인 학습 시간과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문의 : 더오르고학원 02-935-0456Tip> 송나경 원장이 전하는 내 아이 공부 역량 키우기√ 학원 정하기 전, 먼저 내 아이를 적확하게 직시하라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의 학습 역량을 직시하자. 공부의 목표, 현재 상황에 대한 파악 없는 속도전은 자칫 아이의 학습 의욕을 상실시킬 수 있다.√ 아이가 현행에서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라아이마다 성장 과정이 다르다. 부침이 많은 아이, 학습력이 뛰어난 아이 등 다양하다. 현행에서 아이의 학습 습득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자. 현재가 쌓이지 않는 미래는 있을 수 없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키워주자주도적인 독서 습관은 학부모의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가 중요하다. 전자제품을 멀리하는 환경, 게임 시간에 대한 일관된 기준으로 아이의 주도성을 길러주자.√ 무조건 평가원 모의고사 풀이? 선 기본기, 후 풀이가 더 효과적이다!기본기는 없는데 모의고사부터 풀린다?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니 풀이도, 숙제도 하지 않고 학원만 전전할 수 있다. 학년에 맞춰 기본기를 갖추면 오히려 효과적인 속도전이 가능해진다.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