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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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지역사회 하천살리기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펼쳐 “물아~깨끗해져라~” “흙 공이 물에 녹아요~ 물이 맑아지는 거죠~”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화천 다리 위에선 작지만 특별한 소원을 담은 행사가 펼쳐졌다. 고양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들이 참여한 지역사회 하천정화활동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캠페인이다. 각 원 원생과 교사들이 직접 빚은 EM 흙공을 하천에 뿌려주며 소중한 자연이 깨끗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한데 모은 자리였다. 작은 손으로 힘껏 흙공을 던지고 내려다보며 물고기들과 하천 주변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거라 기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청명한 5월 하늘만큼 푸르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의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효모, 광합성균, 유산균 등의 유익한 미생물들이 있어 악취 제거, 산화 방지, 수질 정화 등의 효과를 나타내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장은주 총무는 “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가정과 연계하고 실천해갈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고양시 27개소 공공형어린이집이 다 함께 참여하는 자리다”고 소개했다.이를 위해 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그간 구청 EM 전문가를 초빙해 EM에 관한 내용과 사용법 등을 익히는 것은 물론, 원아와 부모들과 함께 EM 주방세제 만들기, 만능 스프레이 만들기, 흙공 빚기 등 사전활동을 함께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슬기로운 EM 생활’이라는 캠페인 아래 가정에서도 설거지를 함께하거나 나무에 뿌려주는 등 친환경적인 생활을 아이들이 지속해서 경험,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가정과 함께 연계해 피드백 활동을 이어간다면 장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실현, 고양시엔 공공형어린이집 27개소 운영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은 2011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환경을 갖춘 민간 어린이집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일정 수준의 평가 등급(A등급) 획득해야 하고, 정원 충족률, 운영상태 등 철저한 관리 감독 아래 질 높은 보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 유지해야 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을 지향한다. 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나 보육 환경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모교육이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토록 힘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기준 미달로 탈락하면 다시 재지정될 수 없을 만큼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다.박은진 회장은 “먹을거리부터 활동내용, 생활 환경 등 원아들을 위한 차별화된 보육환경에 힘쓰고 있다”라며 “교사들 역시 공공형어린이집 교사라는 자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양시에선 27개소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박은진 회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모가 신뢰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모두가 힘쓰고 있다”며 “이번 EM 캠페인뿐만 아니라 공공형어린이집만의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다양한 활동들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양시 공공형어린이집> [덕양구]꿈의요정/하늘별/호반꼬마숲/꼬마루소/피앤피/쑥쑥[일산동구]두산파랑새/키즈하우스/호크마/하늘꿈나무/햇살몬테소리/숲속오감놀이[일산서구]태영아이/연세/느티나무/늘행복한/대우사과나무/파스텔키즈/꼬마둥지/대화동뽀로롱/꼬마별/이레하바/도담도담/후곡천사/아이마루/롯데영아/사랑샘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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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6모) 분석과 수능 영어 등급 올리기 전략 올해 수능의 수준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6월 전국모의고사가 실시되었다. 과연 올해 수능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현 상태에서 어떠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할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 자신의 현시점의 상태에 대해 진단해보고 영역별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후기 및 분석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선 현역 학생들이 풀어내기에는 다소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특히 30번의 합리적인 인공지능 장치의 구현이나, 32번 노동력 공유집단의 노동정산 방법, 33번 과학자와 예술가의 현실적 목표 추구의 차이, 34번 서양철학사의 공통된 주제인 합리적 이성 문제는 우리말로 봐도 그 내용이해가 쉽지 않은 문제들이였고, 특히 눈에 띄게 어려워 보인 문제들은 39번 나무의 상생성장과 생산성과의 관계, 그리고 41, 42번의 고정된 파이 관점 중심의 협상법이 지니고 있는 한계 등은, 현행 교과 과정상으로는 풀이가 어려워 보일 정도의 문제들이었다. 즉 올해 수능영어도 작년과 재작년 수준의 출제 난이도에서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예고하는 듯 보인다. 듣기청취력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만점을 받아야 등급을 올리기 수월하다. 현재 3, 4등급을 기록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듣기를 다 맞고 현재의 등급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최소한 듣기에서 2~4문항 정도를 실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받는 등급이므로, 기본적으로 단 한 등급이라도 아쉬운 때라면 일단 듣기는 다 맞는다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과연 여름을 앞둔 4, 5개월 동안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당연히 가능하다. 다만 시기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이고, 곧 있으면 기말고사까지 시작이 되는 관례로, 듣기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최적기는 이번 여름 방학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사설 포함 듣기 모의고사를 매일 2~3편 정도 실시하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는 최소한 아침 저녁으로, 가능하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일 3회 이상을 매일 같은 시간대에 방학 끝날 때 까지 빈도수를 높여가며 반복해서 듣기테스트를 시행해 보면, 2학기 9월 모의고사를 듣기만점과 함께 산뜻한 기분으로 수능마무리 과정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 지필고사문제는 독해문항들인데, 3등급에 안착하려면 전체 28문항 중에 실수를 최소한 10~13문항 안으로 줄여야 한다 (듣기문항들은 다 맞는다는 전제로). 현 6월 모고 영어 등급이 4등급 이하라면 어차피 전 문항을 읽고 풀어낼 정도의 실력은 아니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풀이를 통해 맞출 수 있는 문항들과 자신이 없는 문항들을 선별해놓고, 본인이 풀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문항들에 집중하여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다음 해당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풀이 방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소위 답을 찍더라도 가장 확률이 높을 수 있도록 표기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쉬운 난이도의 문항들을 틀리는 실수들을 거의 없도록 줄여야만 등급향상이 가능하다. 현재 모고 예상등급이 3등급인 학생들은 단순한 산술법으로 현 상태에서 2~3문항들에 대한 실수만 줄여도 그나마 손쉽게 등급을 2등급으로 향상시킬 수가 있는데, 그 비결 역시 가장 먼저 기존의 실수들을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25~28번 도표와 상용문 안내문 문제들과 43~45번 장문독해 문항들은 시간을 더 투자하더라도 실수 없이 풀어내야하고, 철저하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따낼 수 있는 득점들을 현실적으로 계산해서 얻어내야 한다.가장 문제가 되는 구간이 2등급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다. 계산해보면 현재 7~8문항을 틀리고 있는 학생들인데, 실질적으로 2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작업이 가장 힘든 과정이다. 왜냐하면 웬만한 유형들은 풀이를 통해 맞추거나 유추해 낼 수 있는 수준이 이미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그럼도 1등급으로 올리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최소한 2~3문항의 실수를 줄여햐 하는데 이때부터 실력을 결정하는 것은 단순한 풀이요령을 통해서가 아닌 순수하게 평소에 준비해 온 과정들이 그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이 어휘이다. 고3 과정에서 뜬금없이 왜 어휘를 운운하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정도 민감한 득점구간에서 그 우열을 나누는 시금석은 다름 아닌 단어와 어휘량이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은 이번 여름 방학동안 기본어휘부터 심화어휘, 그리고 동의어 정리까지 한 번 더 시간을 내서 단어를 중점적으로 복습해 줄 필요가 있으며, 가능하다면 사설모의고사 테스트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테스트 자체에 대한 적응성과 훈련 과정을 다시 한번 거쳐야 한다. 어떠한 시험유형에도 요령은 존재하고, 당연히 수능영어에도 그러한 요령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요령들도 결국에는 일정한 수준의 풀이능력과 노력이 기반되지 않으면 무용하며, 분명한 것은 남아있는 5개월이라는 시간도 절대 짧은 기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어떤 전략으로든지 목표를 세우고 학습을 실천한다면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것이다.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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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 트렌드란 무엇인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시행되었다. 평가원에서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신유형’을 선보이고 대중의 반응을 관찰한다. 성적 분포 분석을 통해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한다. 수능은 변별력을 가져야 하므로 이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킬러 : 15번, 22번 등은 다른 문제들에 비해 어려웠다. 이 문제들을 ‘킬러’ 라고 부른다. 선택과목은 늘 30번이 킬러문제였다. 오답률이 매우 높으며 시간 투자도 필요하다. 준킬러 : 킬러까진 아니지만 풀기 까다로운 문항들을 ‘준킬러’ 라 부른다. 때때로 준킬러 문항이 22번보다 어려울 때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면 시간을 다 써서 킬러까지 도달하기 힘들었다. 상위권과 중상위권을 가르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6월 모의고사의 변화‘ㄱㄴㄷ’ 문제 :기억, 니은, 디귿 중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합답형 문제는 항상 ‘오지선다’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변화가 있었다. ㄱ이 참이면 100점, 거짓이면 0점, ㄴ이 참이면 10점, 거짓이면 0점, ㄷ이 참이면 1점, 거짓이면 0점이고 이 점수를 합산해야 하는 단답형 형태로 출제되었다. 단답형의 답이 0은 아니므로 답은 7가지의 경우가 가능하다. 하지만 답을 물어보는 형식만 달랐을 뿐 알맹이는 예전에 많이 나오던 ‘지수로그 그래프의 성질’이었다.29,30보다 어려운 28번:선택과목은 늘 30번이 매우 어렵고, 이후 29번이 어려운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엔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모두 29번, 30번이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오히려 28번이 난해하였다. 특히나 미적분 28번은 답은 맞게 나오더라도 논리적 결함이 있을 수 있는 풀이가 등장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그 외에도 반드시 미적분 시험에 나오던 ‘삼각함수 도형의 활용’ 이 안 나왔고, 30번에는 ‘급수’가 출제되는 등 예상을 벗어난 시험이었다. 학생들의 시간 부족 호소 :아이들이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우선 난이도 있는 문제들의 배치가 달라진 것이 한 몫했다. 선택과목의 경우 보통 23~28번을 빠르게 푼 뒤 29번과 30번은 나중에 도전하곤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28번이 어려웠으므로 기존의 방식대로 문제를 풀다가 흐름이 꼬이게 되는 것이다.킬러 문제의 난이도가 하락하고 준킬러 문제들의 난이도가 상승한 것도 원인이다. 13번 기하 문제의 경우 원이 두 개나 그려져 있고 사각형도 같이 있어서 문제를 보고 겁을 먹은 아이들이 많았다. 결과적으로는 쉽게 풀리는 문제였지만 시험장에서 학생들을 위축되게 만들만한 ‘비주얼’이었다.14번 ‘속도와 미분’ 문제도 정석적으로 풀었을 경우 많은 케이스들을 다 직접 계산해서 조사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계신 실수를 유발할 수 있었다. 물론 빠르게 비교하는 ‘스킬’들이 존재하지만 시험장에서 그런 방법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1. 형식만 달랐을 뿐 내용은 그대로였다새로운 느낌의 시험이었지만 문제 하나 하나 따져보면 모두 과거에 나왔던 주제들을 벗어나지 않았다. 원칙에 충실하게 공부해야 하며 편식하면 안된다. 최근 수능에 자주 나온 굵직한 주제들을 공부해야 함은 당연하다. 하지만 소외된 주제들도 가리지 말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편법 없이 폭 넓게 공부하고 우직하게 대비했을 때, 어떤 변화가 와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 2. 시간 관리란 불가능하다시간 관리에 대한 오해들이 많다. 글씨를 빨리 쓴다고 시간이 단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자는 공식을 많이 써야 시간 여유가 생긴다고 한다.하지만 시험에 임해보면 시간은 두 가지 상황에서 낭비된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거나, 답을 냈는데 답이 보기에 없는 경우이다. (혹은 단답형인데 답이 자연수가 아니게 나오는 경우이다.)이것은 오로지 수학 실력의 문제다. 따라서 평소 실력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 시간에 시간을 대충 쓰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평소에 공부를 안 하던 학생조차 시험 시간 동안 최선을 다 한다. 시험장에서 더 노력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평소가 중요함을 명심하자.물론 한 가지 염두 해야 할 점은 있다. 킬러 및 준킬러의 자리 배치가 기존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장에서 유연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센스 또한 실력에서 나온다. 시험을 보느라 수고 많았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소를 잃었으면 반드시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남은 기간 현명하고 우직하게 공부해보자.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모두 대처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되자. 열심히 공부하는 당신에게 새로운 시험이란 더 이상 없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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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내신 1등급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현재 지도하고 있는 고1 학생 두 명을 얘기해보면, 중학교시절 모두 A등급을 받은 학생들이다. 영민하고 이해가 빠른 학생들이고 이과형 성향을 가진 학생들이라 여느 영어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들과는 달리 단어암기를 싫어하고 해석에 대해 몹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까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학교 내신영어가 가진 특징은 일단 시험범위의 정형성이다. 대부분의 일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필고사의 전형은, 교과서 2~3개의 학과와, 소위 외부지문이라 부르는 간단한 독해자료들의 지문 4~5개, 그리고 해당 학과와 관련된 어법 내용들이고, 대부분의 변별은 문법에서 이뤄지는 형태들을 띤다. 따라서 실질적인 학습 시간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중학교 시절 지속적으로 A등급을 받아오던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영어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과목 정도로 여겨지기에 충분하다. 중학교 아이들이 고등부로 진학해서 새로운 학습유형에 적응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이고, 심지어는 별 문제없이 1등급을 받고 유지하는데 충분한 대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안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다. 그런데 다소 충격적이게도, 위에서 언급한 두 학생들의 경우 각각 3등급과 1등급을 받아온 것이다. 물론 이 학생들도 중3과정과 방학동안 어느 정도 고등영어의 맛을 본 바가 있고, 문제 풀이 경험과 해설 강의들도 꾸준히 받아왔던 상황이라서 어느 정도 학습 능력이 형성되어 있다고 사료되었고, 시험 준비과정에서 다소 실수들과 오답들을 정오해주고 반복 훈련시켰던 와중에 나온 결과들이라 학생 본인들 역시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럼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결과들이 나왔을까?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개인적인 학습 습관에 있다. 3등급을 받은 학생의 경우, 여전히 영어라는 과목을 단기 암기 혹은 속칭 벼락치기가 가능한 과목이라고 여기는 사고에서 벗어나질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과목들을 치러야 하는 일정 상 각 과목을 준비해가는 과정에서의 시간안배는 당연히 중요하고, 그 과목들 가운데에서도 과목별 개인 선호도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터라 실제 과목별로 투여된 학습시간에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과형 성향에서 보이는 이공계 관련 과목들에 편중된 학습시간으로 인해 그만큼 영어과목에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준비시간도 큰 원인이었다. 실제로 해당범위에 대한 분석과 기출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에 대한 예상 지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결국 그 내용들을 익히고 본인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작업은 전적으로 학생들 몫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다른 1등급을 받아온 학생의 경우에는, 일단 학습 방법에 있어서 시간 쪼개기가 가능한 학생이다. 선행정도나 실력의 차이는 거의 없고 오히려 이과 관련 과목들에 대한 선호도도 그만큼 극명한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한계에서 오는 차이를 스스로 인지하면서 그 부족함을 지속적인 학습습관으로 메우는 영리함을 보인 것이다. 일단 고등부 영어가 중등부 때와 비교해서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우선, 학습의 양이 달라진다. 단순한 두 세 과의 본문과 대화문에, 간단한 대여섯의 외부지문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선택된 부교재들이나 분기별로 치러지는 전국모의고사, 그나마도 없으면 전년도나 전전년도에 시행된 전국모의고사들의 기출 지문들을 시험범위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다보면 일단 시험범위에 포함되는 지문들 수만 해도, 교과서를 제외하고 10~20개의 지문들에 이르고, 교과서 본문들의 길이역시 중학교 때보다 1.5~2배 정도 길어진다. 즉 단순암기와 벼락치기는 더 이상 소용이 없어진다. 시험시즌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내용정리와 요약을 하는 습관이 일단 필요하다. 문법이나 어법의 약점은 그나마도 반복 숙지와 정보 구분으로 메울 수 있는 것이다. 범위가 커지고 늘어날수록 전체 범위의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이를 반복함으로써 일단 해당 범위의 내용들과 친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처리 가능한 문장들이나 어휘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하고 솎아낸 후, 문제가 될 만한 내용들을 반복해서 눈에 익혀 놓는 작업들이 선행되어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늘어난 학습량에서 오는 이질감과 충격을 다소 해소시킬 수가 있다. 보통의 학원들에서도 그러하듯, 시험범위를 많게는 3번까지 반복시켜 주게 된다. 여기에 본인의 학습 스케줄에 따라 한, 두 번 더 반복해 주면 적어도 1, 2등급은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고2 중반을 지나면 서서히 속칭 영포학생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전국 모의고사도 부담이 커지고, 교과서 지문도 거의 10문단에 이르게 되면, 일단 장기간 학습해 봐도 1번 보기가 급급해진다. 내용도 점점 난해한 지문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영어에 대한 흥미는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내용요약과 정리, 장기간의 학습 스케줄로 준비를 해 본 경험들이 쌓인 학생들은, 길이와 내용의 심화가 생기더라도 지난 경험들을 통해 다시 극복해 낼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결국, 중학교 때의 학습 습관을 벗어나 규모의 학습을 해 본 경험들이 쌓여가야만 현행 고등부 영어의 난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넘어설 수가 있게 된다.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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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 영어 기말고사 성적 상승 전략 이제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다. 한 달 남짓 남은 기말고사는 시험대비 기간도 짧고 시험난이도나 시험범위의 양도 상당하다. 하지만, 한 달 간 집중해서 전략을 잘 세운다면 얼마든지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중학교 영어 기말고사 전략중학교 내신대비는 어휘력과 문법적 습득력에 달려 있다. 중학교 기말고사는 문법 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된다. 특히 ‘문법적 오류를 모두 고르시오.’ 혹은 ‘다음중 어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이는 과거 본문을 달달달 외워서 시험을 보아서 고득점을 노렸던 단순 암기의 패턴을 탈출하고자 하는 각 학교의 의지로 보인다.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그만큼 문법적 지식의 습득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내신 대비시 문법적 상황을 예문을 외워서 문제를 풀려고 하거나, 단순한 규칙을 암기해서 문제를 풀려고 해서는 안된다. 문법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 해야 한다. 중2, 중3 학생들의 공통적인 기말고사 출제범위인 사역동사의 개념이나 관계대명사를 명료하게 정의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사역동사는 make, let, have 가 있다는 식의 단순한 암기가 아닌, 사역동사라는 말을 순수 우리말로 정의하면 ‘시키다의 뜻이다’ 라는 본질적인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목적어에게 어떤 동작을 하도록 권한을 주고 있기 때문에 목적보어는 동사원형의 형태를 취해서 그 동작을 강조하는 표현법을 쓰는 것이구나.. 라는 이해를 해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해야만 단순 암기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 보다 실수를 줄일 수 있다.또한 어휘력도 중등 내신영어에서는 중요하다. 어휘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학교에서 보충 프린트로 배부하는 단어장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선택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를 자신의 단어장을 만들어 기록하면서, 익혀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고등학교 영어 기말고사 전략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영어시험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 중학교 영어는 문법능력, 단순독해 능력을 요구하는 반면에, 고등영어는 그 보다 훨씬 심오한 해석능력은 기본이고, 사고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처럼 단순히 본문을 외우는 것은 소용이 없다. 본문을 외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어법문제나 글의 순서 문제 정도이다. 그 외의 문제들은 지문이 변형되거나, 선지 문항의 문장이나 구문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문장 분석력과 어휘력이 요구된다. 또한 서술형 문제 역시 영작 문제가 나올 경우 특정한 문법적 구조의 변형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편이다.그러므로 고등영어를 학습할 때 내가 속한 학교의 중간고사 시험지를 꼼꼼히 다시 확인하고,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우리 학교의 출제 비중이 교과서 위주로 출제 했는지, 아니면 모의고사나 EBS교재 위주로 출제 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학교의 출제 경향 파악이 끝났으면, 내가 약한 유형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고등영어는 단순히 학원만 다닌 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학원에서 각 학교의 출제경향과 방향성을 알고 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결국, 나의 약점을 보완하고 해결하는 것은, 나의 노력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은 시험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내가 공부해야 할 분량을 가늠해 보는 것이다. 그 후 출제 비중별로 공부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두 번째로 영어는 논리적인 과목이므로 각 지문의 주제나 요지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지 못하면, 결국 주제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고 나서 답을 알게 되면 한결 같이 아는 문제인데 틀렸다는 얘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각 지문에서 글의 주제나 요지 문장을 스스로 반드시 찾아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다. 기출문제는 지문이 변형된 문제, 선택지가 까다로운 문제 등 그 출제유형이 다양하므로 나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었다면 반드시 오답정리를 통해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여름방학이 끝나면 그 즉시 2학기 중간고사이다. 이처럼 학기 중에 4번의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일 년의 세월은 금세 지나간다. 그러므로 각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간다면, 어느새 내 영어 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더운 더위와 싸우면서. 이제 체력안배를 하면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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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어떠한 방법을 쓰든지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뜻이다. 수험생의 입장에선 ‘목적 = 문제를 풀어내는 것’ 일 것이며, ‘수단 = 공부 방법’ 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공부 방법은 중요하다. 같은 시간, 같은 돈을 들여 공부해도 어떤 사람은 좋은 성과를 내는 반면 다른 사람은 성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무엇이 옳은 공부법인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에게 어울리는 공부법은 다 다르다. 따라서 일단 문제를 많이 풀면 된다. 열심히 문제를 풀다보면 좋은 방법을 찾게 된다.학생들은 수학공부에 있어서 어떤 우를 범하고 있을까?개념이 중요하니 무한 반복한다?수학에서 개념은 너무나 중요하다. 개념을 모르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개념의 깊이가 얕으면 응용문제에서 막히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개념을 반복하고 쉬운 문제집을 여러 번 풀면 어떻게 될까? 계속 그 수준에 머물게 될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개념은 문제를 풀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개념만 계속 보면 그것이 어떻게 실전에서 쓰이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개념은 감을 잡을 정도로만 보고 빨리 문제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한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한다?예전에는 ‘실력정석만 네 번 돌리면 실력이 좋아진다.’ 라는 말이 있었다. 무조건 여러 문제집을 풀지 말고 한 권을 풀더라도 진득하게 풀라는 뜻이다. 이는 일리가 있는 말이다.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내심이 부족하고 문제를 깊게 탐구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따라서 책 학원을 파헤치는 방법은 집중력이 높은 일부 학생들에게 맞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계속 새로운 문제집을 풀면서 무한 반복을 하면 된다. 이것은 마치 영어단어를 외우는 과정과도 같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 한 단어를 깊게 곱씹고 분석하면서 외우지 않는다. 하루에 100개의 단어를 외우면 어차피 50개 이상의 단어는 잊게 된다. 하지만 나머지 50개의 단어를 기억하기 위해 100개를 외우는 것이다.수학도 이처럼 양을 많이 쌓아야 한다. 100퍼센트를 다 소화하지 못해도 된다. 공부를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과거에 틀렸던 것들이 떠오르게 된다. 모든 것들이 이해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뒤를 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할까?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오답노트는 필수가 아니다. 우선 오답노트를 만드는 과정이 오래 걸린다. 설령 열심히 노트를 만들어도 내가 기억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수했던 상황을 머릿속에 저장해서 다음 시험 때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공부를 막 시작하고 실력이 쌓일 땐 적절한 오답노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로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를 만들 시간에 비슷한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다.반면 오답노트의 효과를 얻는 친구들도 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오답노트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직접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답지는 절대 보면 안 된다?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답지를 멀리하다고 한다. 나도 이에 동의하고 늘 이렇게 가르친다. 이상적인 공부법은 수학 한 문제를 한 시간 이상 고민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당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문제와 씨름하고 있을 수는 없다. 게다가 학생들은 1시간 동안 문제를 고민할 체력이 부족하다. 수학을 좋아해야만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지 않는가?약간의 고민도 없이 답지를 보는 것은 매우 안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인 뒤’ 에는 답지를 조금씩 보면서 양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앞서 말한 영어단어 외우는 것이 원리와 같다. 많은 양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와야 조금이라도 남기 때문이다. 답지를 보면서 공부해도 실력이 는 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공부하든 결국 시험만 잘 보면 된다. 공부방법엔 정답이 없다.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진리가 있다 하더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맞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꼭 많이 풀어야 한다. 많은 양을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빈 곳이 채워지고, 과거에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풀린다.공부법을 고민하지 말고 일단 공부하자.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최고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화이팅!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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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인기 상승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K-콘텐츠의 중심, 웹툰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3 해외 한류 조사' 결과가 미술인의 관점에서 흥미롭다. K 콘텐츠 중에서 웹툰이 2021년에는 조사에서 소비 비중으로 6위를 차지했으나, 별도 항목으로 분류한 작년 조사에서는 28.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해외 외국인들이 웹툰에 사용하는 시간도 이전해 대비 0.9시간 증가하여 16.1시간으로, 한류 콘텐츠의 평균 시청시간인 15.2시간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 웹툰의 성장과 인기를 명백히 보여주는 수치이다. 그 결과 교육 분야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교와 대학이 웹툰을 창의성, 스토리텔링, 교육 콘텐츠의 매체로서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초의 웹툰 디지털 실기고사 도입현대는 디지털 시대이다. 온라인이 세상을 연결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세계가 열렸다.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메타버스 기반 기술과 AI 기반 서비스가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 세대에게는 디지털 방식이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보다 더 편리하다.웹툰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다. 디지털로 창작되고 디지털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는 웹툰 입시에 대한 패러다임을 창조하기 위해 작년부터 입시에서 웹툰디지털 전형을 실시했다. 이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처음으로 시행되는 혁신적인 실기 입시 방법이다. 이제 학생들은 수작업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만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웹툰 관련 학교 및 학과의 등장추가로 눈여겨볼 만한 발전은 웹툰 관련 학교와 학과의 등장이다. 기존의 만화. 애니대학들이 웹툰이라는 이름을 달고 학과개편과 학과개설을 실시하여 웹툰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3년 전 서울의 한 웹툰 전문교육기관은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지망생을 양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바 있다. 웹툰이 디지털 만화의 한 형태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이 아카데미는 이 분야의 창작에서 경력을 쌓기 원하는 이에게 포괄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 교육 기관은 학생들이 웹툰 제작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식 및 업계 통찰력을 습득할 수 있는 고유한 플랫폼을 제공한다.서울웹툰애니고최근 서울웹툰애니 고등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전자고등학교가 학과 개편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서울웹툰애니고'로 개명한 것이다. 기존 전자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쌓은 하드웨어적 기반위에 웹툰 산업의 성장을 반연한 웹툰 제작자를 양성하는 학교로서 대 변신을 한 것이다. 이는 웹툰 산업의 중요성과 성장세를 반영한 변화이고, 학교의 목표와 학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결정이다.서울웹툰애니고는 학생들에게 웹툰 제작과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는 전자 공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하면서 웹툰 제작과 관련된 실무 능력을 키운다. 학생들은 웹툰제작, 스토리텔링,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웹툰 제작에 대한 전문성을 배우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또한 서울웹툰애니고는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웹툰 제작자와 연계된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웹툰 제작 환경에 노출되며,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동향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웹툰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이처럼 서울웹툰애니고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웹툰 산업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학교의 존재는 한국 웹툰 산업의 미래에 밝은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웹툰 제작자들의 육성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지난 5월 23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2학년과 3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SWAS 웹툰 애니메이션 실기 대회'를 23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실기 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에서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특강이 진행됐다.웹툰의 잠재력을 키워줘야한다한국에서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교육계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학교와 대학은 웹툰의 창의적 잠재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수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학생들에게 가치 있는 기술을 갖추게 할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시각 예술 및 문화 감상에 대한 사랑을 키워준다. 웹툰이 계속해서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 교육자와 기관은 웹툰의 이러한 영향력을 인식하여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웹툰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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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내신 준비 과정, EBS 교재들과 모의고사 이제 고3 내신도 5월 중간고사와 함께 반이 지나고 있다. 실제로 1학기 내신 반영이 전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기말고사의 중요성은, 한 등급이라도 올리려는 재학생들에게는 특히 말할 필요도 없다. 현행 고등학교 3학년 내신의 특징은 비교적 단순하다. 이미 텍스트는 교과서가 아닌 EBS 독해 시리즈로 특정되어 있고, 매월 실시하는 전국모의고사 및 사설 모의고사의 유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실제 시험 준비에 임하는 학생들의 경우 애초 시작단계부터 3분의 2 정도의 학생들은 시험대비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그 속사정에 대해 설명해보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한번 살펴보자. 고3 과정에서 기존 교과서는 거의 채택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기존 교과서의 내용과 실제 모의고사나 수능에 출제되는 내용상의 차이가 속칭 넘사벽이기 때문이다. 특히 빈칸 추론이나 문장순서, 최근에는 문장삽입 문형에서도 쉽게 칸트나 정상과학, 혹은 양자역학 등, 실제 현장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다룰 수 있는 내용을 넘어선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기본 교육과정에서도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 내용이 우리말로 나와도 힘든데 영어로 해독을 하고 답을 찾아야 하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부해도 어차피 풀어내거나 맞출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인식이 쉽게 학생들 뇌리에 고착화 되어 버린다. 즉 공부를 하나 안하나 그 점수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는 속단이 내려지는 것이다. 보통 고3 내신 지필고사의 범위에 해당하는 교재는 연계가 되는 크게 3가지, 즉 수특특강 영어, 독해연습, 수능완성 등이 채택되며, 실재로 3권 모두를 수업으로 진행해주는 학교들도 많지 않고 그 가운데 일부 한, 두 권을 채택하고 그것도 처음부터 끝까지는 수업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시험범위와 관련된 일부분들만 지정해 주거나 수업을 진행한다. 그만큼 내용의 난이도가 높고 어려운 데다가 학생들의 수준도 천차만별이어서 공통된 수준의 진도를 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중간고사의 경우에도 특강이나 독해연습 중 한 권만을 채택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범위는 수능특강의 경우 보통 6~7강 (40~42개 지문), 독해연습의 경우 3~4강 (40~45개 지문) 정도이고, 여기에 모의고사를 포함시키는 학교들의 경우 10~20개 문항을 더해 출제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범위는 대략 50~60개의 지문이 된다. 문제 유형은 수능유형+주관식 단답형, 서술형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그 난이도는 그저 객관식으로 푸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게 된다. 워낙 고3 내신 비중이 크고 변별력을 내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지만 지문 하나 이해하고 해석해내기가 힘든 학생들 입장에서는 ‘내신영포’라는 말이 왜 그리 쉽게 나오는지 이해할 만하다. 그러면,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1~2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은 도대체 어떻게 준비를 할까? 이번 중간고사에서도 97점을 받아 온 한 여학생을 가르친 과정을 간단히 소개해보면, 일단 수능특강 영어 7강과 모의고사 20문항, 합해서 약 60개의 지문이 이번 시험에 출제가 되었다. 물론, 이 학생도 고질적으로 품사와 어법에 다소 약점을 가진 학생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종종 어려운 인문학, 사회과학 지문에서는 해석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면 일단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본 전제는 일단 내용이 현행 고등학생이 쉽게 범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즉, 첫 범위에 대한 자세한 강독과 해석해설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해독해 낼 수 있는 문장들과 아닌 문장들을 구분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기출 단어와 어휘들이 암기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렇게 범위를 한번 마치게 되면, 두 번째 과정에서는 내용정리에 들어간다. 즉 각 문단의 소재와 주제, 그리고 난해한 문장들과 해석이 매끄럽지 않은 문장들에 대한 선별작업에 들어가고, 그 문장들을 집중적으로 재해석 설명을 해주게 된다. 물론 품사와 문법에 대한 부분을 더 세밀하게 설명해 주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연습문제와 변형문제 풀이를 과제로 내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진도를 나갈 때에는 속도를 높여서 소재와 주제, 핵심어와 핵심문장, 그리고 기출될 가능성이 높은 문장들을 선별하면서 다시 범위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흝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소한 한 학생과 그 해당 범위를 3번 정도를 함께 반복해 줘야, 그 학생도 시간관리에 여유가 생기고, 그 만큼 수업에 대한 효율도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직전학습, 즉 시험 전날에는 그간 풀었던 문제들에 대한 오답 설명 및 주관식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장들만 다시 한 번 복습해 본다. 한번 보기도 어려운 내용과 범위를 어떻게 3번을 볼 수 있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 아이들의 능력을 너무 낮게 보는 시각이고, 진도를 나가고 회를 반복하면 할수록 아이들의 인지력과 기억력도 함께 향상되며, 그 진도 속도도 처음보다 배로 빨라지게 된다. 보통 이러한 과정으로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아무리 범위가 많고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단, 수업에 빠지지 않고 본인들의 학습 계획에 맞춰 진도를 꾸준히 복습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말이다.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중등 고등 영어 전문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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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중 신일중 대진고 주엽고 중간고사 시험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모든 시험이 지난주에 모두 끝났다. 이제 다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는 달리 시험대비 기간도 짧고 준비해야 할 과정도 중간고사에 비해 많다. 우선 다시 한 달 후로 다가온 기말고사 준비를 위해 중간고사 시험에 대한 문제 유형과 자신의 오답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마중, 신일중 중간고사 분석 및 대책오마중과 신일중은 서술형 평가가 빠져있었다.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했다. 신일 중학교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와 고1 모의고사 6개 지문을 시험범위로 지정하여 시험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어법 문제 즉, 학생들의 문법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어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문법적 지식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오마중학교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외부지문을 출제하였고, 외부지문의 문제에서 내용 일치 불일치를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내용 일치 불일치 문제 유형은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 이외에도 선지에서 그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기에 평상시의 동의어, 반의어와 같은 어휘력과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해석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다. 이는 단순히 본문을 외운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평상시에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판단 능력이 필요하고, 어휘력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습득되어야 하는 패턴인 것이다. 대진고, 주엽고 학년별 중간고사 분석대진고 1학년 시험범위는 교과서와 모의고사를 시험범위로 지정하였다. 서술형 문제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으며, 어휘력을 묻는 문제와 특정한 표현을 영어로 영작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객관식의 문항에서는 모의고사의 출제 비율이 교과서 출제 비율보다 높았다. 모의고사 문제 중 눈에 띄는 문항은 지문을 깊이 있게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선지에서 학생들이 유혹적 오답에 빠질 수 있는 선지를 배치하여 평상시에 어휘력을 충분히 갖추지 않은 학생이라면, 자칫 판단 착오를 일으킬 수 있는 선지가 배열되었다. 주엽고의 경우에는 시험범위가 대진고와는 달리 교과서와 EBS 부교재를 선정하여 시험범위로 주어진 EBS 출제 비율이 높았다.학년마다 시험범위의 양도 사뭇 다르다. 앞서 언급한 주엽고 2학년의 시험범위는 1학년과는 달리 교과서, 모의고사, EBS 부교재의 수능특강 LIGHT가 시험 범위였다. 한달 정도의 시험대비 기간을 감안할 때 학생들이 학습해야 하는 학습량이 그만큼 부담스러운 양이다. 문제 유형 역시 수능형을 출제 하였으며, 교과서, 모의고사, EBS 부교재의 출제 비율은 고루 출제 되었지만, 역시 어휘력과 정확한 지문 이해,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다. 서술형 역시 어휘력을 묻는 문제와 특정한 의미의 문장을 영어로 구성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해이제 일산에서 중학생이라고 해서 단순히 중학교 수준의 영어 공부만 시켜서는 더 이상 상위권의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이미 일산에도 강남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고등과정의 지문을 선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등학교의 시험 역시, 주목할 점이 있다. 일산서구의 모든 고등학교의 시험 유형은 수능유형으로 출제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항은 어법문제, 주제문제, 요약문제 등이 있다. 어법 문제는 서술형에서 유사어를 알고 있지 못하면 틀리기 쉬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주제문제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하더라도, 선택지에서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없다면,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는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해서는 상위권 진입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며, 특히 고등 내신은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점수이기에 더욱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우선 5등급 학생이 1등급 점수를 받는 것은 현실 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자신의 영어의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해야 하는 약점을 인정한 후 차분히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이러한 전략은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학업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 현자들의 어록이 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 열매가 맺고 그 열매가 익어서 단 맛이 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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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 대진고 2023학년도 1학년 수학 중간고사 분석 1학년 1학기의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준비한 전략은 잘 들어맞았는지 시험지 분석을 통해 알아보자. 일산지역학교는 코로나가 끝났음을 알리기라도 한 듯이 작년보다는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한 것 같다. 다들 첫 시험이라 긴장 많이 했을 텐데 고생했고 이번 시험에 대해서 학교별로 분석해보자.주엽고주엽고는 작년보다는 까다롭게 출제하였다. 문제들을 만났을 때 바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떠올리지 못했다면 바로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주요문항을 보면 다양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기용하는 주엽고의 특징이 드러남을 볼 수 있다. 주요문항을 자세히 분석해보자. 첫 변형은 9번 문항으로 숫자변형만 이뤄졌다. 2023년 고2 3월 교육청 17번 문항이고 원래 문항에서는 의 합이 8로 나왔었는데 시험에서는 곱 11의 정보로 바꿔서 나왔다. 다음 10번 문항은 많이들 연습하는 인수분해 후 삼각형 형태 추론 문항이다. 원본 문항은 2009년 교육청 고1 공통 9월 17번 문항이며 예전 문항이기 때문에 시중 문제집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중 하나이다. 16번 문항은 2018년도 고1 6월 21번 문항이며 이 역시 숫자 변형만 한 것을 볼 수 있다. 17번 문항의 경우 이차함수의 실생활 활용에 해당하는 단원이며 일반적으로는 간단하게 출제되지만, 이번의 경우 작정하고 문장을 길게 서술하여 출제했다. 읽고 해석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을 것이다. 18번도 원본 문항의 경우 보통 로 주어진 식을 정리하는 문제에서 제수의 차수를 높여서 출제하였다. 로 주어진 식을 정리하게 출제되었고 푸는 논리는 똑같으므로 5로 나눈 나머지가 0, 1, 2, 3, 4일 때를 조사하면 되는 문항이었다. 논술형 1번 문항은 14년 고1 6월 21번 문항이며 역시 약간의 계수와 상수만 변형하여 출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형 2번 문항도 고1 6월 21번 문항에서 ㄱ, ㄴ, ㄷ 선지를 주관식으로 바꿔 출제되었다. 이처럼 주엽고는 이번에도 역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연도 상관없이 크게 많이 바꾸지 않고 출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끌리는 문제가 나와 흐름을 잃기 쉬운 시험지로 평할 수 있을 것 같다.대진고대진고는 전 기고에서 언급했듯이 보통 학교프린트를 꽤 어렵게 낸 다음에 그 안에서 많이 출제하는 식이다. 하지만 문제가 어려워도 학교프린트만 제대로 본다면 많이 득점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학교프린트가 절대적인 시험이다. 그런데 올해 4월 초쯤 학교프린트를 새롭게 만들어서 주셨다. 출처가 어디인지 어느 문제집을 많이 보시는지도 대략 파악이 되는 듯하다.주요문제 분석해보자. 8번 문항은 2012년 고1 6월 20번 문항이며 프린트에 있었던 문항이다. 숫자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11번 문항도 프린트에 있던 문항으로 숫자 3에서 4로 단순 변형되었다. 13번 문항은 2013년 고2 3월 16번 문항의 숫자 변형문제이다. 14번 문항의 경우 2018년 고1 6월 30번 문항으로 인수분해 및 정수를 점검하고 가능한 제곱수의 합의 조합을 찾아내는 문항이다. 시간 대비 점수가 높지 않은 문항으로 30번 문항답게 시간을 꽤 잡아먹는 문항이다. 16번 문항은 학원 자체 내신대비 교재에 그대로 있던 문제로 이차함수의 성질을 이용하면 금방 풀어낼 수 있지만, 이차함수 비율 관계를 사용하지 않으면 식을 많이 써야 하는 문제이다. 17번 문항이 특이한데 두 이차함수의 교점으로 이뤄진 직선을 잡고 그 직선을 평행이동하였을 때 각각의 이차함수와 접하는 절편의 값을 구하는 문제였다. 이 문항의 발문을 이해했다면 금방 풀었겠지만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많은 학생이 건너뛰었을 문항이다. 논술형 2번 문항은 위에서 말했던 문제집에 있던 문제의 숫자변형이다. 논술형 3번 문항은 이번 프린트 뒤에서 3번째 문항으로 알고 있어도 서술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이다. 그래서 문항 변형 없이 그대로 나왔으나 그래도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던 문항이다.이번 대진고등학교 시험은 백 점 5명 정도에 1등급 컷은 1문항이었다. 아마 기말 때 조금 더 신경 써서 출제하실 그것으로 예상한다. 작년과 비교해서 분명 문항은 꽤 바뀌었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문제를 내는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작년과 다른 점은 새로운 문제집을 많이 참고하셨다는 것 정도이다.중간고사에서 출제하셨던 선생님이 갑자기 바뀌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위의 분석으로 기말고사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를 바란다. 이번에 성적이 조금 생각보다 못 나왔더라도 교과 내용이 조금 더 어려운 기말고사에서 역전할 기회가 분명 있다. 역전드라마를 한번 써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 강사031-919-8912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