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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 연구팀의 2020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분석 2020학년도 수능 이후,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학이 입시 당락을 가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는 가채점 예상 등급컷과 분석 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어려운 수학이 쉬워지는, 읽으면서 이해되는 <수학을 읽는다>를 펴낸 포갬교육과 함께 2020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을 분석하고, 올바른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살펴봤다.수능 수학 나형 14번의 다항함수 문항계산량과 사용하는 개념 수준 차이 극명2020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 대해 ‘가형은 평이하고 나형은 어려웠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고난도 문항 즉, 킬러 문항 대신 준킬러 및 중간 난도의 문항이 늘면서 중상위권 응시생은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 평이다.포갬교육 유익상 대표는 “실제 2019학년도 수학 등급컷과 2020학년도 예상 등급컷을 보면 1등급의 점수 차는 4점에 불과하다. 반면, 어렵다는 평이 많은 나형의 2~3등급(중상위권)의 점수를 비교하면 8~10점의 큰 차이를 보인다. 결국, 조금만 어렵게 나와도 중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크게 떨어진다. 작년과 올해 14번 문항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2019~2020학년도의 수학 나형 14번(4점) 다항함수를 묻는 문항을 예로 들며 “똑같은 번호임에도 계산량과 사용하는 개념의 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올해 출제된 14번은 <함수의 극한>에 관한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만 긴 계산을 끝까지 믿고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수학 공부 방법에 있어서 상위권 학생과 중,하위권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개념학습의 부제’에서 찾을 수 있다. 이렇듯 학생들은 ‘유형학습’에만 길들여져 있어 올바른 개념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이다.규칙의 원리, 과정 익히는 개념학습이수능 고난도, 신유형 맞추는 자양분 킬러 문항인 21번 수열 문항에서도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유익상 대표는 “보통,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은 규칙을 찾아 다시 식을 구성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학생들이 어떤 규칙을 찾아서 어떻게 식을 다시 구성하는 것인지를 모른다. 어디에서도 그 부분을 짚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는 그 부분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며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예를 들어 수열 문항에서 ‘짝수 번째 항과 홀수 번째 항을 나타내는 표현’을 접했을 때 수열에 대한 규칙과 개념이 정립되는 과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상수항을 없애는 방향으로 식을 더하거나 빼는 풀이 과정’을 활용할 것이다. 이처럼 개념학습은 어떤 난도나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그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다.최고난도 30번 문항 푸는 핵심두 개념을 떠올리는 것이 관건수학 가형의 최고난이도 킬러 문항 30번은 개념학습의 중요성이 집대성한 문제이다.유익상 대표는 “보통,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관계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른다. 지수함수와 로그함수가 오직 한 점에서 만난다면 교점이면서 동시에 접점인 관계를 갖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올해 출제된 30번 문제를 보자마자 접점에서의 함숫값이 같고, 접점에서의 기울기가 같다는 두 가지를 한 번에 생각해낼 수 있어야 한다”며, 올바른 개념학습이 수능 수학을 정복하는 ‘핵심’ 임을 역설했다.그렇다면 대체 어떤 방법으로 수학을 공부해야 할까? 개념학습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고심한 포갬교육의 <수학을 읽는다>에 그 해답이 숨겨져 있다.수학 점수 편차 큰 중하위권이라면 더더욱 고1부터 올바른 개념학습 필수 수십 년간 수능의 흐름을 보더라도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실로 크다. 특히 중상위권 및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고1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에 따라 입시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이를 위해 포갬교육은 고등수학의 뼈대를 잡는 개념 학습에 집중해 고등 수학 전 과정을 총 68단원으로 담은 <수학을 읽는다>를 선보였다. 시중교재와 차별화 된 ①개념서를 읽고, ②부족한 부분을 인강으로 채우고, ③서울대생의 개념 적용 방법을 담은 온라인 해설서를 읽은 후, ④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4가지 학습시스템을 통해 수학공부의 핵심을 모두 담았으며, 12월부터 전국 학원에서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수학 점수 편차가 큰 고1 학생이라면 더더욱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문의 1666-9145, www.pogaem.com 2019-11-21
- 예비고1 학습법 중3 2학기 기말 내신이 끝나는 시점부터 다음 해 고등학교 입학 전인 2월말까지의 약 100일의 시간은 고등학교 공부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다.왜냐하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의 성적이 결정되는 것은 물론이고, 진학 가능한 대학교의 범위도 어느 정도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이 시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구체적인 전략이나 계획 없이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혹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하고 있더라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알고도 안하는 학생들이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막연하게 알고 있거나 혹은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고등학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지식의 단순 이해수준을 넘어 활용수준까지 나아가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공부에 비해서 내용과 분량 면에서 압도적으로 방대하다. 중학교 공부는 평소에 공부하지 않다가 시험 때만 바짝 공부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평가의 기준이 특정 영역의 지식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를 평가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그러나 고등학교 공부는 사실상 벼락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계획적으로 일정량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평가의 기준이 특정 영역의 지식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활용에까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특정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단기간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다양한 문제 유형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은 후 문제 마다 들어 있는 핵심원리를 완전 학습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둘째, 국어와 수학 필수 상대평가 두 과목을 최우선 순위로 마스터 하자.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 수학, 영어 그리고 과탐(사탐) 과목이 종국에는 다 잘해야 하는 과목들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시간의 한계로 인해 동시에 같은 밀도로 공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그러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순차적으로 마스터 할 수밖에 없는데, 국어와 수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공부하는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두 과목이 절대점수가 아닌 상대평가로 평가 받는 과목이면서 다른 교과를 학습하는데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도구과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학교에서와는 다르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국어와 수학은 벼락치기가 쉽지 않은 과목으로 평소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지식의 단순한 이해 수준을 넘어 활용된 문제를 자유자재로 풀어 낼 수 있는 수준까지 가려면 100일 동안 매일 8시간 이상은 꾸준하게 국어와 수학에 우선순위로 시간을 투자해 주어야 한다.국어는 우선 독해력과 어휘력을 높이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예비고1 학생들에게 실제 시험 시간을 준수하고 고1 수준의 수능모의고사를 풀게 하면 처음에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은 고사하고 마지막 문제까지 다 풀지도 못하는 학생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 이유는 어휘력이 낮아서 지문을 읽으면서도 핵심 내용을 잘 간파하지 못하고, 독해력이 부족하다 보니 동일한 지문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주어진 시간을 다 써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학교 내신 시험 문제도 대부분 수능형으로 지문이 길면서 배운 작품과 배우지 않은 작품 들이 같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즉, 문제에서 단순 지식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자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비교 판단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어휘력과 독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그리고 문학은 특정 작품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본질적인 문학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학의 갈래를 구분할 수 있고 갈래별로 사용되어지는 개념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시험에서 특정 작품이 나왔을 때 해당 작품을 배웠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갈래 학습으로 정리된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문법은 영역별로 구조화를 시켜 놓아야 한다. 구조화란 문법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개별 개념들을 묶어주는 틀을 말한다. 설령, 문법 개념들 각각의 내용은 안다고 치더라도 구조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판단의 순간에 그것을 떠올리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문법은 급하게 공부하면 법칙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암기로 끝나 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물리적 심리적 여유가 있는 지금 문법공부를 시작해야하고 구조화까지 해 놓아야 한다.수학은 우선 중학교 수학영역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고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보완하는 게 우선순위다. 그 다음은 무리하게 빼는 선행보다는 1년 정도의 선행 수준에서 최대한 많은 유형을 경험하게 해서 4월말 혹은 5월초에 치러질 내신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가끔 수학을 열심히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 이상하리만큼 노력하는 것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는 학생들이 있다. 학원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시험에서의 결과도 좋았고, 평소에 과제로 풀어온 문제를 보면 실수하지 않으면 다 맞는 것으로 나오는 학생이 실제 학교 내신 시험이나 수능모의고사 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솔루션 하나를 제시한다.“실제 시험의 조건으로 공부해라”학생들이 풀었던 문제지를 펼쳤을 때 좌우 페이지에 비가 내리지 않고 눈만 내린다면 학생도 학부모도 대부분은 이 영역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맞췄다는 것은 문제를 풀 당시에는 그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문제지 상의 동그라미 개수가 실력이라고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과만 가지고는 알 수 없는, 시험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를 간과해왔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매 페이지의 문제를 다 푸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학생과 학부모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모든 과목의 평가에서 시간은 매우 중요하지만 특히 수학은 시간에 매우 민감한 과목이다.가령 평소에 수학 문제를 풀 때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문제를 푸는 어떤 학생이 있는데, 한 페이지 8문제를 다 푸는 데 1시간이 걸렸고 답은 다 맞았다고 하자. 평균 시간을 보면 한 문제 푸는데 7분 정도 걸려서 푼 셈이다. 다 맞췄다는 것은 분명 실력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평소에 여유롭게 문제를 풀어왔던 습관이 실제 시험이라고 해서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그래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으면 평소에 문항별 평균 시간을 적용해서 실제 시험의 조건으로 공부해야 한다. 만약 평소에 문제 풀 때 시험의 조건을 적용해서 문제 풀이 연습을 했고, 그 결과가 좋게 나왔다면, 본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해도 좋다.셋째, 혼자서는 힘들다. 강제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으로 뛰어 들어라.사람은 탁월한 능력 중 하나는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회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학업에 있어서는 매우 부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기도 한다.학생들에게 “공부 잘하고 싶어”라고 물으면 열이면 열 다 “네”라고 대답한다. 맞다. 그 순간 학생들이 한 말은 다 진심이다. 하지만 그런 진심 혹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간은 환경에 잘 적응하는 동물이라, 환경이 공부에 협조적이지 않으면 순식간에 처음 가졌던 의지와 희망은 무너져 버린다.그러니 자신의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을 믿어라. 그리고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뛰어들어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과 2019-11-21
-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회탐구에 주목하라! 수능이 치루어진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수능최저를 맞춘 아이들은 논술과 면접 준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이들은 좌절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차례인 예비고3, 또는 예비고2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쏟아지는 입시 정보들로 머리가 많이 복잡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대학 입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소홀히 여기고 있는 사회탐구 영역에 대해 안내하고자 합니다. 내신에서, 그리고 수능에서 사회탐구를 어떻게 선택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4주에 걸쳐 차례차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사회탐구 영역이 내신에서 어떤 비중으로 반영되는지 혹시 아시나요?”현재 고1은 대부분 사탐을 한 학기에 7단위(통합사회4+한국사3)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2,고3에서는 인문계지망 친구들은 2~3과목 (6~9단위), 자연계지망 친구들은 보통 1과목 (3단위)을 선택하여 공부하고 있구요. 단위수를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비중입니다.그러면 여기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학종이나 교과 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내신을 산출할 때는 등급이 산출되는 영역의 과목을 ‘단위수’를 기준으로 합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국,영,수,과,사에 해당하는 모든 과목을 반영하고 있구요. 따라서 사탐을 소홀히 여기고는 절대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습니다. “수시 최저, 무엇으로 맞추시겠습니까?”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수시전형에서 최저등급을 맞출 때는 당연히 사회탐구 영역을 넣어서 전략을 짜야 합니다. 특히 고려대학교나 서강대, 경희대, 이대, 건대 등은 사탐을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다만, 사회탐구 영역에서 등급을 받는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는 사탐을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시고, 자녀의 사탐 점수가 안나오는 이유가 단순히 ‘외우는걸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사회탐구 영역은 표와 그래프를 분석하는 분석형 문항들의 비중이 매우 높고, 난이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으로 접근을 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최상위권에는 언제나 많은 재수생들이 있기 때문에 1등급을 받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2020년 대입 수시 전형 요약>우리나라는 대학입시제도가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탐구영역은 과목이 많고 (총 10과목) 과목들의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과목 선택부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각 과목에 대한 설명과 선택방법은 다음주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사탐 기획 연재 ②] 선택도 전략이다! 사탐 과목 선택 방법[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사탐 공부법[사탐 기획 연재 ④] 내신 사탐 공부법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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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중 높아진다는데…수학공부 어떻게 할까? 2020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은 과목별 공부법을 알아보는 나침반. 특히 올해는 수학 나형 1등급 컷이 84점, 2등급 컷이 74점으로 예년에 비해 6~10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일까? 전문가들은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달라진 것이라 말한다. 중고등 입시수학 전문학원 ‘종로엠스쿨’ 김정임 원장의 올 수학문제 출제경향 분석을 들어보고 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수학공부 노하우를 알아봤다.킬러문항 사라진 시험지 중상위권 문제 포진“올해 수능 수학은 지난해 입시와는 판이하게 달라졌어요. 12번부터 문제 난이도가 높아진 반면 최고 난이도 문제는 사라졌어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쉽게 느꼈겠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은 어렵고 까다로운 문항이 많은 시험”이라고 분석하는 김정임 원장. 특히 몇몇 문제는 소위 ‘노가다형 문제’로 문제풀이 속도가 늦거나 실수를 자주하는 학생들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이 곳곳에 숨어있어 꽤 까다로운 문제도 많았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김 원장은 “이번 수능문제를 보면서 이제는 확실히 수학 공부법이 변해야 한다는 걸 느겼다”며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가능했던 기존의 시험과 달리 원리를 정확히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학 내신대비? 수능대비? 정답은?그렇다면 안산지역 학생들의 수학공부법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수능대비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이 고3 여름방학부터, 빠르면 고3 들어와서 시작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늦게 시작한다면 달라진 수능수학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아졌다. 예비고1부터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지고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한다.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일부 학교들이 내신 문제 유형이 수능형 문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최근에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중간 기말고사 문제의 유형에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가 등장해 내신 대비하면서도 수능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예비 고1학년들은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등수학에 대비해 겨울방학 동안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모의고사식 수학문제에 적응해야 하고 예비 고3 학생들은 모의고사 대비를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 한다. 김 원장은 “고3 모의고사에서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줘야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은 수능대비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달라진 고등수학 ‘수학적 사고력’ 키워야지난해 개원한 종로엠스쿨 김 원장은 함현고 상록고 부곡고 등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했다. 수학교육학을 전공하고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학교현장에서 10여년간 근무하다 수학학원을 오픈한 것이다. 김 원장은 “공교육의 역할과 사교육의 역할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학교교육이 변화하길 바라며 공교육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쉽지 않았다. 즐겁게 가르치고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성취감은 학원도 적지 않아 지난해 문을 열었다”는 김 원장. 종로엠스쿨 한 반 정원은 4~5명. 수업은 칠판앞에서 진행하는 판서 수업보다는 그룹과외 형태로 진행된다. 그 때문에 수업에서는 자율과 통제가 적절히 개입된다. 김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문제를 읽고 무엇을 질문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원교육의 역할은 문제유형별 길잡이를 해 주는 것이다”며 “수학적 사고력 즉 수학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2019-11-21
- 중등 및 예비고1의 고교 선택 및 과탐 학습 전략은? 최근, 정시비율 확대와 2025년 자사특목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등 교육부의 잇단 입시 정책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평촌 이찬화과학학원은 ‘성공적인 자연계 대입을 위한 예비고1 간담회’를 지난 7일 열어 이 부분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개편안, 고교 선택 방법과 선택기준, 자연계 진로를 위한 과탐 학습전략까지 대입 제도의 변화를 앞둔 현시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소개됐다.특히, 고교 선택과 선택 기준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많아 이 부분에 대한 호응이 컸다. 간담회 강사로 나선 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중등·고1팀장은 “안양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가 대동소이하므로 어느 학교든 진학 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고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고려해야 한다”며 “자신의 진로부터 먼저 정하고 이와 관련된 학교 교육과정을 검토해 고교를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중등과 예비고1들의 고교 선택 전략은? 대입 사전예고제로 인해 현 중3까지는 현재 체제로 입시를 치른다. 따라서 입시준비에 대한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고교 선택 시 수시 정시의 비율과 학생부 비교과 부분에서 교과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 특색 프로그램이 잘 구축돼 있는지는 점검해야 한다.하지만, 아무리 선택과목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편제가 구축돼 있어도 학생의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렵다. 현재의 대입은 진로를 빨리 정하고 그에 맞는 선택과목과 비교과 활동 등을 해나간 학생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팀장은 “진로 정하기는 고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빠를수록 좋다”며 “힘들다면 최소 인문인지 자연인지 계열만이라도 정한 뒤 고교 선택에 나서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늦어도 고1 때까지 진로나 계열을 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과탐 학습전략, 중등부터 고등까지 학교별 내신대비가 가능한 시스템 주목대입에서 내신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 수시나 정시는 내신 교과학습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탓에 이찬화과학학원에서는 우리지역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학교별 내신대비에 나서고 있다.학교별 내신대비는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이 담보되어야 하는 것으로, 평촌학원가에서 학교별 과학 내신대비가 가능한 곳은 이찬화과학학원이 거의 유일할 정도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지만 효과가 크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정 팀장은 “수년간 중등 및 고1 과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며 쌓아온 방대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안양과 주변 지역 학교 내신을 대비한다”며 “고1 통합과학은 학교별로 출제 경향과 문제난이도, 유형 등이 천차만별이므로 학교별 대비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한,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탐구 영역의 두 과목 모두를 과탐에서 지정하도록 하는 등 소위 좋은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선 과탐 준비가 필수다. 따라서, 이들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진로를 정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과탐 수업이 가능한 곳에서 학습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이찬화과학학원에서는 중등부터 통합과학을 학습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고등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사 특목고를 목표로 한 ‘창의과학과정’도 운영 중이며, 성과가 좋아 작년에는 6명 중 5명이 전국 단위 자사고에 합격하기도 했다.또한 고1의 경우는 1학기에는 통합과학 전체를 학습하며 내신대비에 주력하고, 2학기에는 자신이 선택할 과탐 과목을 공부하며 다음 학년 준비에 매진한다. 2019-11-20
- 1등급 받기 어려운 과탐·사탐 학년별 겨울방학 전략 탐구과목은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에 비해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정시와 수시에서 모두 중요한 과목이 바로 탐구과목이다. 1문제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거나 정시에서의 희망대학을 낮춰야 하는 탐구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전공적합성을 나타내는 가장 밀접한 과목이기 때문에 과목 선택부터 입시를 고려해야 한다.분당·수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원생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 전문그룹 ‘평촌 분당 사이언스카이’의 변경훈 총괄원장은 “학기 중, 주요과목 공부에 쫓겨 탐구과목까지 신경 쓰지 못했다면 이번 겨울방학에 전략을 세워 확실한 대비를 해둬야 탐구과목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고1 앞둔 중3, 단위 수 높은 통합과학과 통합사회 대비해야고1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문·이과, 희망계열과 상관없이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를 이수해야 한다. 두 과목은 탐구과목이지만 단위 수가 높아 내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사이언스카이’의 변경훈 원장은 “고1 교육과정에서 국·영·수의 단위 수는 8단위이며 통합사회 또한 동일한 8단위입니다. 통합과학은 학교에 따라 9~10단위로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중3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1학년 내신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는 물/화/생/지처럼 세분화된 과목들의 내용이 단원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또한 연계된 내용을 통합해 출제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과계열 학과로 진학하려하는 학생들은 통합과학만을 학습해서는 안 됩니다. 2~3학년의 심화 교과를 염두에 두고 미리 물리와 화학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과목별 심화 내용을 미리 학습해둔 학생들은 통합과학에서 등급을 나누는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됩니다”라고 물리와 화학 등 과탐 중 한 두 과목은 미리 학습해 둘 것을 제안했다. 단, 입학 후에는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에만 집중해야 한다.고1, 개별과목 내신과 수능과목 준비 시작해야고2 진학을 앞둔 고1 학생들은 학교별로 과탐 8과목과 사탐 9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변 원장은 이때 자신의 진로를 염두에 둔 연계과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과탐의 경우, 물/화/생/지의 I과정을 선택하면 되지만 사탐은 다릅니다. 학생들이 수능에서 주로 선택하는 과목을 3학년 교육과정에 편제해두었기 때문에 수능과는 무관한 과목들을 선택해야합니다. 단,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경제와 법과 정치처럼 수능 기피과목이지만 지원학과와 연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과목들을 선택해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재수생과의 경쟁해야 하는 수능에서 탐구과목 1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2학년 내신부터 철저히 학습해 수능을 준비해둔다면 3학년 때 보다 수월하게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수험생이 되는 고2,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라이제 수험생이 되는 고2들의 겨울방학은 국·영·수는 물론 탐구과목까지 모두 염두에 둔 전략을 세워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과목 선택이다. 변 원장은 “과탐은 2문제, 사탐은 1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I,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처럼 응시자가 많은 과목들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고3이 되어 탐구과목을 준비하면 늦습니다. 고3에 이어 집중적으로 1년을 학습한 재수생들에게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겨울방학부터 전략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고 꼼꼼히 준비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탐구과목은 쉽게 느껴지지만 한 문제만 실수해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는 과목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야합니다”라고 당부했다.평촌종로학원에서는 11월 30일(토) 오후 3시 변경훈원장의 학년별 탐구과목 집중설명회가 진행되며, 11월 23일(토) 오후 3시에는 고등부 평촌윈터스쿨에 대한 설명회, 12월 14일(토) 오후 3시에는 중등부 평촌윈터스쿨 설명회가 진행된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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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샘 보인고 강이욱 교사 학생부종합전형, 2015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기 오래 전부터 꾸준히 학생중심수업을 진행해 온 보인고등학교(학교장 김종환) 강이욱 국어 교사. 학생들의 국어 학습 역량은 물론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까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보인의 ‘젊은 브레인’이다.“국어수업의 목표는 읽는 힘, 생각하는 힘, 소통하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힘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학생들이 있습니다.”지금의 변화된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학습과정을 10여년 꾸준히 이어온 강 교사를 만나 그가 지향하는 교육에 대해 들어봤다.10여 년 간 이어온 학생중심수업처음 학생참여수업을 시작했을 때 학생들의 한숨 소리가 터져 나왔다.창작풍자극, 저자인터뷰, 시영상UCC, 자신의 이야기를 수필로 써서 라디오에 사연 보내기 등등.학생들의 한숨 속에는 ‘저걸 어떻게 해?’ ‘내가 할 수는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숨어있었다. 하지만 강 교사의 확실한 방향 제시 안에서 학생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과제를 수행해나갔고 한 학기를 마쳤을 때의 성취감과 한층 성장했다는 자부심 또한 커져갔다.강 교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국어교사모임 내 고교수업연구모임에서 꾸준히 교수법을 공부하고 있다.“보인고의 훌륭한 선생님들과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걸 보고 배웁니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참여한 고교수업연구모임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응용하며, 또 새롭게 수업방식을 개발해 수업을 진행하죠. 변하지 않은 건 꾸준히 학생중심의 학생참여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불만도 많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2015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자연스러운 수업형태로 정착되었습니다.”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학생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지만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는 수업은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수업이다. 대화 보고서, 저자 인터뷰, 서평 쓰기, 시집을 읽고 시경험 쓰기 등 책을 활용한 여러 가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보인고 국어 시험은 어렵다?‘보인고 내신’하면 어렵다고 송파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평이 나있다.강 교사는 “학생들의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고, 아울러 ‘어렵다’는 말은 외부 기관의 평가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객관적으로 60점 만점에 평균이 48점 정도 나온다면 그리 어렵다고 평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변별력으로 인해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될 순 있지만,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는 정도의 난도라는 것.그는 “새로운 문제의 유형이라기보다 수업 시간에 충실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려 노력한다”고 덧붙인다.국어교사로서 강 교사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국어 공부의 핵심은 ‘역량’을 키우라는 것이다.“문제풀이식 공부, 누군가의 강의를 듣고 그 지식을 암기하려고 하는 방법으로는 국어를 잘 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6가지 핵심역량(자기관리/자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통체 역량)을 키우는 것입니다. 국어는 다른 과목과는 다른 특수성이 있고 역량이 특히 더 중요한 과목이라 지식 위주의 암기보다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부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고등학교 대비한 폭넓은 독서 중요또, 강 교사는 보인고 진학을 고려하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그는 “자사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데 성실히 노력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보인고의 좋은 환경과 친구들 속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가 겪은 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학부모독서모임에서 교육 관련도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내신 관리를 너무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1학년 끝난 즈음 전학을 권유했는데 아이가 ‘전학을 가고 싶지 않다. 보인고에 다니면서 존경하는 선생님이 생겼다’고 말했다고요. 그러면서 ‘성적, 대입 모두 중요하지만 아이가 공부하면서 존경하는 선생님이 생겼다고 얘기하는 학교면 그냥 보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고마웠습니다. 내신의 불리함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적 비교를 통해 보정되는 면이 있고, 공부하는 환경 또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고등학교에 비해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생들에겐 교과공부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공부를 대비한 ‘폭넓은 독서’ 역시 중요하다. 재미있으면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을 읽는 게 고등학교 공부를 뒤쳐지지 않고 잘 따라가는 방법이라 강 교사는 강조한다. 교과서 개념 설명부분을 혼자 읽었을 때 ‘아! 이런 내용이구나’를 이해하면 그 학생은 교과공부를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는 것.“고1이면 고1 교과서를 읽을 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그 과목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안 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독해력이 떨어지든가 배경지식이 부족하든가 여러 이유가 있겠죠. 그런 학생들은 공부를 해도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어렵고 재미없게 느끼고 누적되면 격차가 더 벌어지죠.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입니다.”학생들에게 ‘바른 길’ 제시하는 교사 되고파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의 억압적 분위기가 싫어 ‘내가 교사라면’라는 생각을 유독 많이 했다는 강 교사.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교사의 꿈을 키웠고, 그는 교사가 됐다.학생들을 위한 수업에 충실하며 꾸준히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그. 사회와 조직의 분위기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끊임없이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는 교사의 길을 걷고 있다.1학년 담임을 맡으면 학기 초 꼭 진행하는 ‘친구만남보고서’ 역시 그만의 철학이 담겨진 수업이다. 두 명씩 짝을 지어 상대방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그 친구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제. 갓 입학한 생소한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데에 부담을 느낀 학생들이 많았고, 학생부종합전형과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기 전에는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분명 긍정의 효과도 있었기에 그는 이 보고서 과제를 멈추지 않고 이어갔다.“그런 수업들이 학생들에게 분명 큰 의미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과제 수행 과정을 통해 교사와 학생과의 신뢰는 물론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도움이 됐으리라 확신합니다. 옛날엔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준 선생님’으로 기억해준다면 더 바랄 게 없겠죠.”항상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집중하는 강 교사는 서울, 대구, 부산, 경기도, 강원도, 충남, 전남 등의 교육청과 교사모임 연수에서 활발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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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고등학교 분당지역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서현고등학교(서현고)는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자사고 못지않은 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통 명문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IT 융합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하며 빠르게 바뀌는 교육에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바로 서현고의 명성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비결이다.서현고는 규율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현고의 대표적인 특색 활동인 ‘3無, 3有, 6善 프로젝트’는 서현인의 자긍심을 높여준다. 수업 중 잠자는 학생, 자습, 무의미한 동영상 시청을 없애는 3無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업 2분전 예비령, 질문 있는 수업, 자존감 높이는 칭찬의 3有의 수업으로 학업역량을 키우고, 학급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배려, 나눔, 협력, 환경, 정의, 예술의 6善을 실행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는 바른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때문이다.고교학점제로 학생 선택권 넓히고, IT융합 교과로 융합형 인재 키운다2022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방침을 밝힌 경기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서현고는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 정착단계인 서현고의 교육과정은 소인수 과목까지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수업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와 성취평가제를 적용함으로써 심화된 전문 교과를 이수하는데 따르는 부담도 줄였다. 이와 같은 전공적합성과 심화된 교과 학습이 강화된 교육과정은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다.올해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타 고교에 비해 3학년에서 과목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영·수 기초교과 과목 10개 중에 4개의 교과를 선택하고, 다양한 기초·탐구·생활교양 교과 중에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해 나만의 교육과정을 완성할 수 있다.고교학점제와 더불어 IT융합 교과중점학교로 지정된 서현고는 정규교육과정에 IT과목을 편성해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구현하고 있다. 프로그래밍(C언어, 파이선), 정보통신 교과를 비롯해 응용프로그래밍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교과를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3D모델링 로봇제어, 앱 개발 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IT 방과후 교육과 코딩과 드론 등 다양한 IT 특강 및 SW캠프를 운영한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나 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시켜 좀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역량 키울 수 있어오랜 전통과 학생들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서현고에는 비교과 프로그램 또한 셀 수 없다. 이미 오랜 세월을 거쳐 전통이 된 프로그램부터 ‘예술드림 거점학교’와 같이 학생들이 가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들은 서현고의 자랑이다.특히 수많은 학생 자율스터디 그룹 및 자율동아리 운영과 학생의 요구와 선택 중심의 서현PLUS(방과후 활동), 교과 연계 체험활동인 ‘역사장정 프로젝트’와 ‘주제별 체험학습‘을 비롯해 독서·토론·논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심과 수준에 따른 독서+토론 통합 그룹 활동인 ‘30북스 클럽’과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매학기 2권의 교과연계 독서활동을 하는 ‘서현 필독 10권’은 서현고의 자랑이다.이외에도 인문사회, 자연과학영역의 탐구논문프로젝트, 창의지성 과학인재(CIS), 인문학 탐구반(CIH), 창의적인 IT 인재육성(CIT)으로 구성된 ‘서현 탑리더스 클럽’, 영어 말하기대회와 독서감상문 대회 등 외국어 활용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경연 대회, 학생회 주도의 자율적 ‘자기성장프로젝트’와 자치활동, 그리고 멘토멘티 운영도 빼놓을 수 없다.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최적의 진로 선택서현고는 전략적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V3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제공한다. 진로뿐 아니라 진학에 대한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은 비전 아카데미로 꿈 탐색→비전 컨설팅을 활용한 꿈 진단→비전 업으로 꿈을 키우는 단계를 거쳐 꿈을 구체화시켜준다. 학생들이 세운 꿈에 적합한 전략을 세워 3년 동안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보다 과학적인 진로진학지도를 제시한다.이외에도 성남시 진로진학주치의제, 대학별 입시설명회, 자기소개서와 면접 특강, 입시전문교사의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과 졸업생 멘토링이 시기별로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이 자신의 롤모델을 직접 섭외하고 강의를 개설해 운영하는 ‘서현 진로멘토링 프로젝트’,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전공학과의 특징과 대학 지원에 대한 직접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진로특강’, 졸업생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홈커밍 데이’가 인기다.이외에도 학부모와 교사가 매달 모여 서현고에 적합한 입시전략을 모색하고 토의하는 ‘서현고 대학입시전략위원회’는 서현고 학생들의 꾸준한 진학 결과의 원동력이다.<2019년 입학생 기준(현재 고1)>교과(군)2학년3학년기초교과고전문학감상/기하/심화영어독해I[택1]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현대문학감상/확률과 통계/미적분/수학과제탐구/영어독해와 작문/심화영어I/심화영어회화I[택4]탐구교과세계사/정치와 법/세계지리/경제/윤리와 사상/물리학I/화학I/생명과학I/지구과학I/생활과 과학/프로그래밍[택3]생활과 윤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한국지리/고전과 윤리/사회문제탐구/물리학II/화학II/생명과학II/지구과학II/응용프로그래밍 개발[택3]예술교과음악감상과 비평/미술 창작[택1] 생활교양교과중국어I/일본어I/정보통신[택1]한문 I/정보[택1]심리학/민주시민[택1]기초,탐구,생활교양교과 심화국어/심화수학I/진로영어/여행지리/융합과학/중국어II/일본어II/빅데이터분석[택1]미니인터뷰 - 서현고등학교 김정훈 교장“존중과 자율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차이를 만듭니다”학생들의 자율성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꾸준한 진학성과를 내는 것이 서현고의 강점이다. 김정훈 교장은 “서현고의 전통과 함께 변화된 교육과정을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는 것이 서현고의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한다.“학생의 선택권을 중시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존중과 자율에 기반을 둔 교육활동이 핵심입니다. 형식적인 선택이 아니라 진정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살핀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제시해 학생들이 자율적인 참여는 물론 학업 역량을 비롯해 진로 선택에 다양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학교가 길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김 교장은 훌륭한 전통을 갖추고 있지만 미래 교육과정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받아들여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교육의 변화의 큰 흐름을 읽어내고 먼저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교학점제와 IT역량이 고교 교육과정에서 필요해지는 요즘, 머뭇거리지 않고 먼저 수용해 적용한다면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시점에는 그 어떤 학교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며 학교에서 학생들이 잠재능력과 적성을 찾아 원하는 학과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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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내신에서 살아남는 제대로 된 국어교육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김호 국어학원’은 2년 연속 수능 국어 만점자를 배출한 학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수능의 맥을 정확히 짚을 뿐만 아니라 죽전과 보정동 일대 고등학교의 내신 경향까지 제대로 꿰뚫고 있어 수능과 내신에 정통한 학원으로 9년째 검증받은 곳이기도 하다.학원 시스템이 철저한 명문학원김호 국어학원의 재원생들이 매년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내신 1등급의 탄탄한 실력을 갖추게 된 이유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국어교육을 하기 위한 이곳만의 학습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학원에서의 수업시간은 학생의 미래가 바뀔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가장 좋은 학습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각하지 않고, 과제는 꼭 해야 한다는 분위기를 계속해서 조성하고 있습니다.” 김호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조금은 엄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학습태도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기 때문.“예습·복습·주간 과제물이 주어지는데, 예습 과제는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과제로 해오지 않으면 그 주 수업을 따라가기 힘듭니다. 주간 과제물은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위한 과제입니다.” 김호 원장의 말처럼 김호 국어학원은 과제확인 및 수업내용을 확실히 숙지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도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유명하다. 이렇듯 선생님들의 명강의 이외에 확실한 학생관리가 이루어지기에 고등국어 학원의 절대강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가르침의 수준이 다르다 -최고의 강의 & 교재김호 국어학원의 최대 강점은 선생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최고의 교재라 자부하는 자체교재에 있다.“아이들 입장에서 특정 문제를 왜 틀리는지, 특정 내용을 왜 어려워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해 해결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강의합니다. 시간을 길게 가지고 문제 다루는 방법을 터득하고 감각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백화점식으로 다 들어가 있는 시중교재가 아니라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을 선정하고,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자주 틀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룬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 교재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수업하고 있습니다.”오랜 기간 입시와 내신 준비를 시켜온 김호 원장이야말로 아이들이 무엇을 어려워하고 어디서 오류가 나는지 현장에서 지켜보고 가르쳐왔기에 필요한 부분만 집대성하여 자체교재를 개발할 수 있었을 것이다.김호 국어학원에서는 대지, 보정, 죽전, 현암, 구성, 동백, 풍덕고 등 다양한 학교를 학교별 독립반으로 구성해 내신 대비를 한다. 학교별, 선생님별 출제 경향이 이미 분석되어 있다. 또한 내신 준비만을 목적으로 학원에 오는 신규생은 받지 않으며, 한 선생님이 여러 학교를 담당하지도 않는다. 서술형 클리닉 수업으로 첨삭지도까지 한다. 이와 같은 빈틈없는 내신 준비가 있었기 때문에 4등급을 전교 1등으로, 5등급을 반 1등으로 만드는 신화가 이루어진 것이다.고등국어 전문학원에서 하는 중2, 3을 위한 프로그램김호 국어학원에서는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중3, 고1 예비반을 운영한다. 이들을 위해 개발한 자체교재와 시스템으로 문학, 비문학, 문법, 문제해결방법 등을 12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재원생만을 위해 방학 중 4주 완성 집중 정리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클리닉 특강은 각자 부족한 부분을 선택해 방학을 이용해 집중 정리하는 과정이다. 문법, 고전시가, 가사, 고난도 비문학, 시조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문의 031-889-7743현 중2/중3 설명회1차 : 11월 25일 월요일 오전 11시2차 : 12월 2일 월요일 오전 11시내용 : 국어 고득점 학습비법, 변화된 입시에 따른 대처 전략※좌석 관계로 전화 예약 부탁드립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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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부터 수능, 수리 논술까지 한 번에 해결 초등학교부터 학원을 다니지만 저마다 수학 성적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차이는 바로 학생들을 쉽게 이해시키는 강의력과 학생들의 실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학원의 성실함일 것이다.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동네수학 학원’은 이런 강의력과 성실함으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내신부터 수능은 물론 수리 논술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학원이다. 지난해 수리 논술을 준비한 재원생의 약 70%가 경희대와 건국대를 비롯해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정도인 이곳은 철저한 수업과 클리닉으로 학생보다 학부모들이 더 좋아하는 학원이다.심화실력으로 고등 수학의 자신감이 생기는 중등 수업‘동네수학 학원’의 공향욱 원장은 “고등과정에 대한 선행 정도가 곧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중학교에서는 무리한 선행보다는 중등과정에 대한 심화실력까지 다져 탄탄한 수학적 역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중등 수학의 한 과정을 2~3번 이상 반복하며 기초부터 심화실력까지 다져 고1 수학을 준비한다. 일단 고1을 탄탄히 준비하면 이후의 과정도 문제없이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심화실력을 갖기 위해서는 각 반마다 고등 수학을 강의할 수 있는 두 명의 강사가 두 타임으로 나눠서 한 반을 수업한다.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강사들의 지도는 학생들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효율적이라는 것이 공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학생들의 객관적인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분당지역 중학교의 기출문제를 활용한다. 예시로 주어진 문제들의 수만 바꿔 제시되는 문제집과 달리 진짜 알고 있지 않으면 풀어낼 수 없는 기출문제들로 개별 학생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클리닉을 통해 실력을 보완하는 것이 이곳 중등 수업의 강점이다.내신, 수능, 수리논술까지 문제없는 고등부고등부는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 그리고 수리 논술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부교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분당 대진고와 중앙고, 프린트로 주어진 기출문제 대비를 해야 하는 서현고와 돌마고, 송림고 등 각기 다른 학교별 특성에 맞춰 내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동안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은 수학 실력만 있다고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최근 분당지역 시험들은 유형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는 시간의 부족을 호소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어 학교별 맞춤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공 원장은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학을 배운 고2 학생들의 수능 전략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한다”며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의 변별력을 가진 문제가 출제되는 미적분을 확실히 학습해야만 수학 등급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3~5년 동안의 기출문제로 수능문제 유형도 함께 학습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공 원장은 “지난 입시 결과로 평소 풀이과정에 대한 첨삭으로 실력을 쌓아둔다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되는 수리논술에 대한 대비는 6월 모평 이후에 학교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대비해도 무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논술전략을 제안했다.12월, ‘고1 대비반’과 ‘중1 대비반’ 개강수학 실력을 올리려면 겨울방학을 놓쳐서는 안 된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과 예비 고1은 학습량과 난이도가 부쩍 어려워진 상위 학교를 방학동안 집중해서 대비하지 않고는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수행평가와 내신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제대로 내신을 학습하기란 어렵다.따라서 ‘동네수학 학원’에서는 인근의 서현중과 양영중 등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1 대비반’과 각 학교에 맞는 전략으로 내신과 수능을 중3 겨울방학부터 동시에 준비하는 ‘고1 대비반’을 모집한다.문의 031-705-8968 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