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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밥전문점 ‘밥초’에서 즐기는 행복한 한끼 식초로 간을 해 곱게 뭉친 밥 위에 얇게 저민 생선회를 얌전히 올린 초밥. 눈과 입이 즐거운 고급 요리로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우리 지역에도 많은 초밥집이 있다. 그 중에서도 초밥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가게, ‘밥초’를 소개한다.당일입고, 당일 소진 원칙 준수로 늘 신선해!신선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기 있는 초밥은 얼핏 간단해보이지만 별다른 양념이 없기 때문에 좋은 식재료와 주방장의 솜씨에 따라 맛의 차이가 천차만별 달라진다. 목동역 인근에 자리 잡은 ‘밥초’는 뛰어난 경력을 가진 오너쉐프가 운영하는 초밥집이다. 문을 열면 나무와 벽돌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실내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혼밥’이나 ‘혼술’하기 딱 좋은 깔끔하고 아담한 공간이다. 100% 오픈된 주방은 매장의 크기에 비해 넓다. 손님들이 앉은 자리 바로 앞에서 요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청결함과 정직한 재료사용은 기본이다.‘밥초’는 밥을 초에 비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밥초’의 지준민 실장은 한식, 일식, 복어조리 등의 자격증을 갖춘 베테랑 요리사이다. 97년부터 시작해 20년을 일식에 매진해오고 있으며 재료선택과 요리솜씨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이집의 초밥맛을 결정짓는 핵심은 그날 들어온 신선한 고급생선만 사용한다는 분명한 철칙과 소량으로 갓 지은 밥에 있다. 미리 밥을 지어두지 않고 고객을 맞이할 때마다 그때그때 밥을 비벼 만들기 때문에 탱글탱글 씹히는 밥알의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사시미 간장은 가쓰오 숙성 저염 간장을 사용해 감칠맛이 그만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모든 소스는 기성품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이다.‘밥초’의 지준민 실장은 “당일 입고된 소량의 재료만 준비하고 당일 소진원칙을 준수한다”며 “매일 변화무쌍한 수산시장의 입고상황이나 제철 물고기, 패류, 갑각류 등으로 인해 메뉴구성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성비 좋은 푸짐한 메뉴구성과 즐거운 분위기!초밥을 좋아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밥초’는 거품을 뺀 가격으로 누구든지 부담 없이 초밥을 즐길 수 있다. 메밀정식(계절메뉴), 우동정식, 초밥정식으로 구성된 평일 점심세트는 더 저렴하다. 특히 ‘밥초으뜸정식’은 새우장초밥, 사시미, 튀김, 연어구이, 와규 타다키, 절임참치, 덮밥, 면 등을 푸짐하게 내는데 가성비가 훌륭해 쉐프가 추천하고 많은 손님들이 찾는 메뉴이다. 혼술족을 위해 5~7종의 생선회를 소량씩 제공하는 ‘꼬맹이사시미’도 인기다. ‘밥초’에서는 주문한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쉐프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세계여행에 취미가 있는 지준민 실장 역시 손님들과 요리와 여행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지치지 않는 활력을 준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밥초’는 한번 온 손님들의 재방문율이 높으며 곧 열렬한 단골이 된다.지준민 실장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동네가게라 찾아오시는 손님들과의 인연을 귀하게 여긴다”며 “오랫동안 친분을 쌓으면서 천천히 가고 싶다. ‘밥초’는 항상 미완성이라는 생각으로 메뉴개발과 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일 그저 그런 비슷한 메뉴에 지쳤는가. 특별한 맛과 가격, 분위기까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밥초’에서 나를 위한 행복한 한 끼를 즐겨보자.위치: 양천구 오목로 48길 10(목동역7,8번출구)문의: 02-2690-4810(일요일 휴무) 2017-11-05
- ‘고1 국어’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과 크게 달라져 해마다 11월의 학원가에선 두 가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입시를 마무리하는 고3의 긴장감과 고교 진학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 고1의 설렘과 걱정이 바로 그것이다. 두 모습은 사뭇 다르나 한편으로는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 왜냐하면 고1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수능 결과와 대학 입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필자는 국어강사로서 다년간 고3과 재수생을 지도해왔다.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학생은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수능 국어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학생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하루는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더니 그 학생에겐 부정할 수 없이 비어있는 기간이 있었다. 바로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고1의 10개월 정도의 시간이었다. 수없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고1국어를 지혜롭게 정복하기 위해서 다음의 3가지를 반드시 기억해 주자. 첫째, 고1 국어는 왜 중요한가? 둘째,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셋째, 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다. 첫째, 고1국어는 왜 중요한가? 고등국어는 중학교 때와는 많이 다르다. 중학교 국어는 교과서를 충실하게 공부하면 시험에서 정답과 오답이 바로 보인다. 하지만 고등학교 국어는 그렇지 않다. 난이도 있는 문제는 교과서에서 본적 없는 외부지문에서 출제되고 이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문제를 쉽게 풀기 위해서는 기초를 튼튼하게 세워야 한다. 시험기간 4주 벼락치기로는 장기전인 대학 입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또 하나 분명한 사실은 국어에는 선행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점이다. 학생의 능력치에 따라 글을 읽고 해석하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학년을 넘어서는 학습이 가능하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출발점이 바로 고1이라고 할 수 있다.둘째,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고등학교 국어는 크게 화법 작문 문학 독서 문법 5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고등학교 1학년 국어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부분은 문학과 독서 문법 3가지 영역이다. 화법 작문 영역과는 달리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문학 영역은 중학교 때와 가장 많이 달라지는 영역이다. 작품의 수가 폭발적으로 많아지고 배운 적 없는 작품을 스스로 분석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특히 중학교 때는 많이 접한 적 없었던 고전시가 장르가 고등 문학의 한 축을 차지한다. 따라서 예비 고1은 고교 진학전의 기간 동안 꼭 다양한 작품을 접해보고 현대시와 현대소설도 원문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독서는 글을 읽고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 정확하고 빠르게 읽어야 하는 영역이다. 다양한 글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특정 논리의 글이나 주장이 지나치게 강한 글을 읽는 것은 기본기를 다지는데 좋지 않다.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있는 고등학교 1, 2학년의 모의고사에 출제된 정제된 글을 차분히 읽으면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문법은 많은 학생이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특히 고1 과정에서는 고전문법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기본기에 충실하면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 또 고전문법을 제외하고는 중학교 과정의 반복, 심화이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주로 1학기 과정에서 한글 맞춤법이 출제되고 2학기에 고전문법이 출제되기 때문에 시기에 적절한 학습이 요구된다.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떻게 이를 준비해야 할까? 바로 내면화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여기에 전문가의 도움이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다. 지름길로 갈 수 있는 길을 굳이 돌아 갈 필요는 없다. 고교 입학 전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은 중학교 때 부족했던 빈틈을 채우고 고등학교 국어에서 필요한 것을 연마할 놓칠 수 없는 시간이다. 모든 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얼마나 다행인가. 내가, 혹은 우리의 자녀가 예비 고3이 아니라 예비 고1이라는 사실이. 고1 기간을 얼마나 슬기롭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목동 문명 국어논술 전문학원 이승혜 강사전) 대치 에듀필 학원전) 지티에듀 인강 강사전) 디딤돌 교재 검토위원문의 02-2650-8200 2017-11-05
- 신설되는 공통과목, 통합사회, 통합과학 지난번에는 신설되는 공통과목 중 국어, 수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잠깐 정리하면 2009 개정교육과정(현 고등학생 해당)의 국어1 과목과 국어2 과목의 내용 중 일부를 가져와 만든 신설과목 국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배우는 수학1, 2학기 때 배우는 수학2 내용을 추려서 만든 신설과목 수학. 유의할 점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도 수학1, 수학2 과목이 있는데 이름은 같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설과목 영어는 영어라는 과목을 통해 익혀야할 4기능(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고른 발달을 위한 교과목 구성을 위한 과목입니다. 특별히 국어, 수학처럼 단원이 어떻게 변경이 되었거나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이쯤에서 넘어가겠습니다.한국사도 기존 한국사에서 성취기준을 20% 정도 감축한 정도의 변화가 있다는 정도만 아셔도 됩니다.이제 정말 신설과목 같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합사회는 핵심개념 9개(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을 대주제로 하여 구성된 신설과목입니다. 모 교과서를 보면 목차가 크게 3개로 구성되어 있고 1.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2.자연환경과 인간, 3. 생활공간과 사회, 이렇게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이 과목의 특징은 주제중심의 구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역량을 기르도록 구성,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구성, 다양한 관점을 바라보게 하는 구성이 핵심입니다.교육부가 밝힌 바로는 중학교 수준이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기존 고1 수준이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어렵지 않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통합사회를 대비하려는 예비고1 학부모께서는 중학교 때 내신 공부하고 시험 끝나면 바로 관심 밖이었던 사회 과목을 다시 한 번 놓친 개념 없는지 공부하고 가능하다면 심화학습까지 해놓으면 통합사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은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 통합과학은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라는 4개의 큰 영역 안에 9개의 핵심 개념(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자연의 구성물질, 역학적 시스템, 지구 시스템, 생명 시스템, 화학변화, 생물 다양성과 유지, 생태계와 환경,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일반 선택 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1은 일반선택, 2는 진로선택) 으로 학습을 해야 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본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핵심 개념 9개를 제시하고 이 핵심 개념 9개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과학탐구실험은 3개의 영역(역사 속의 과학 탐구, 생활 속의 과학 탐구, 첨단 과학 탐구), 5개의 핵심 개념(과학의 본성, 과학자의 참구 방법, 과학적 태도, 과학 탐구의 과정, 과학의 응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탐구실험 과목은 2단위로 3년간 단 한 학기 동안 매주 2시간씩만 배정되어 있습니다.지금까지 총 7개의 신설된 공통과목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지난 8월에 나온 얘기 중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을 몇 가지 말씀드립니다. 이 공통과목은 이견이 거의 없이 모두 수능시험 과목에 포함됩니다. 이 공통과목만 볼지 일반선택과목도 포함시킬지 이런 논의는 있어도 공통과목을 수능시험에 볼지 말지 이런 논란은 없습니다. 수능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것은 이견이 없을 정도입니다.그리고 과학탐구실험은 통합과학에 포함됩니다. 따로 과학탐구실험 과목이 있는 것이 아니라 통합과학이라는 과목 안에 과학탐구실험 내용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수능에서는 한 과목으로 묶여 있습니다. 사회와 과학이라는 이질적이라고 보이는 두 과목을 ‘통합’이라는 명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겠지만 ‘통합사회, 통합과학’이라는 새로운 한 과목을 만들어서 수능에서 4교시 시험 과목으로 지정해버렸습니다. 현재 중3 학생들이 입학하게 되는 내년 3월부터 모든 고등학교(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서울과학고 등 고등학교라는 명칭이 일부 붙어 있는 영재고를 제외하고)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적용될 신설되는 공통과목 7개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다음 시간에는 2학년 때부터 적용되는 보통교과 내의 선택과목(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11-05
- 우리 아이 이과 보내도 될까요? 수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고등학교 입학전 또는 문이과 선택시기에 ‘이과 보내도 될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수학성적이 뜻대로 나오지 않거나 아이가 공부에 의지가 약하다는 생각에 이런 질문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Q. 이과 수학 따라 갈 수 있을까?올 해 치러진 6,9월 모의평가 응시자와 18년도 수능 응시자를 보면 이런 고민을 한 이유를 알 수 있다.과탐과 사탐 응시자 수는 거의 5:5의 비율을 유지한다. 하지만 수학 가형과 나형을 비교해 보면 가형 인원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과탐을 응시하는 이과생 중 약 19%(45,902명)가 수학 나형을, 9월 모의평가에서는 약 32%(72,468명)가 나형을 응시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한국 교육과정평가원 보도자료). 이과 한 반이 30명이라면 10명 정도가 수학 가형을 포기하고 수학 나형을 선택한 것이다. 고1 수학도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가 이과 수학을 끝까지 따라 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A. 너무 어렵게 하려 하지 마세요!시중 문제집을 살펴보면 역대 수능 킬러문항들이 다수 섞여 있다. 지금 공부 할 필요는 없다. 내신 1,2등급이 목표라면 다뤄볼 필요가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건 정확한 개념 이해라 생각한다. 학교 내신이 어렵긴 하지만 60%~70%는 개념 이해를 묻는 문제다. 수능 기출서의 고난도4점 문항은 과감하게 버리자. 2학년 때는 기본실력을 다져 놓고 3학년 때 학습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 지금은 우리 반 1등이 어떤 문제집을 푸는지 신경 쓰지 말자. 내 실력과 상황에 맞는 문제집을 선정해 익히고 숙달해야한다.A. 공부의 질을 향상시켜 주세요!학교 시험은 20여 문항을 60분 이내로 빠르게 풀어야 한다. 연산속도만 빠르다고, 많은 문제를 푼다고 문제풀이 속도는 향상되지 않는다. 정확히 풀어야 한다. 즉,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풀이를 해야 한다.가장 좋은 방법은 선생님이 학생의 풀이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 하지만 선생님이 항시 아이 옆에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해설지를 활용해야한다. 출제자의 의도는 해설지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렇지만 문제와 해설을 함께 펼쳐놓고 보면 안 된다. 해설지를 보는 방법부터 다시 가르치자. 문제를 충분히 숙지한 뒤 문제지를 덮고 해설을 읽는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몇 번이고 다시 읽는다. 그리고 해설지를 덮고 문제를 다시 풀자. 해설지는 반드시 눈으로만 봐야하며, 결코 해설지의 풀이를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Q. 선행이 안 되어 있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선행을 많이 한 아이들에게 상대평가로 매겨지는 점수가 유리한 건 사실이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2학년 동안 네 과목 모두, 적게는 세 과목을 내신으로 진행한다.예를 들어, 선행이 안 되어있는 예비 이과 학생이 2학년 때 네 과목을 한다고 하자. 이번 겨울방학 때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해야 한다. 1학기는 그나마 할만하다. 여름방학은 길면 4주 짧으면 3주.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중간고사 범위 개념 학습을 하기도 빠듯하다. 그래도 개학하고 한 달 더 공부해서 시험을 본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기말고사 까지 두 달 남는다. 기말고사가 다가오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런 기분 처음이다. 시험 범위 한번 봤는데 시험 보란다.’A. 늦었다고 생각되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세요!몇몇의 아이들은 이과 과정을 마무리 하고 고2가 되지만, 대부분은 미적분Ⅰ정도 했거나 많게는 미적분Ⅱ 정도 한 학생들이다. 선행을 안했다고, 미적분Ⅰ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서두르면 안 된다. 겨울방학 때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두 과목으로도 충분이 벅차다. 겨울 방학 동안 미적분Ⅱ까지 한번 봤다고 하자. 개학 후 3월~7월 5개월간 미적분Ⅱ 책 한번이라도 펼쳐 볼까? 내신 압박을 이기지 못해 겨울방학 동안 힘들게 배운 미적분Ⅱ를 깨끗이 지워버리고 만다.만약 학기 중에 미적분Ⅱ 유형서 한 권이라도 풀 자신이 있고, 타 과목 학습에 여유가 있다면 겨울방학 동안 미적분Ⅱ까지 해도 된다.여러 이유로 이과에 진학한다는 것을 말리고 싶은 아이도 있다. 꼭 가르치는 교사 또는 강사와 상의 해 봤음 한다. 아직도 게임과 연예인에 빠져있는 우리 딸, 아들.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부터 잡는 우리 아이라면, 위의 내용보다는 먼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밥 먹고 공부만 할 각오가 없다면 절대, 이과로 진학하지 않았으면 한다.목동 고등부 수학전문몬스터수학 정지흠 원장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85 황금프라자 603호,604호 2017-11-05
- “꽃차 한 잔 하실래요?” 차는 단순히 마시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중에서도 꽃차는 건강에 좋은 약리(藥理)적인 효과와 함께 시각적으로 아름다워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꽃이 마지막까지 품은 고운색감, 코끝에서 느껴지는 향과 부드러운 맛이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꽃차마다 가진 다양한 효능을 알고 나면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바람이 쌀쌀하다. 따듯한 꽃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고 지친 일상에 쉼표 같은 시간을 가져보자. 양평동 ‘카페 도깨비’정성가득, 직접 말리고 덖은 꽃차 판매양평역 근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은 ‘카페 도깨비’. 꽃차와 더불어 사주카페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빨간 출입문을 여니 아담한 공간에 원목으로 꾸민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노란색으로 칠한 벽에는 한눈에 봐도 멋진 그림액자를 걸어놓았다. 카페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그림은 모두 젊은 주인장이 외국 곳곳을 여행하면서 하나씩 구입한 것들이라고.‘카페 도깨비’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식용 꽃 재배하우스에서 공수해온 꽃잎을 직접 말리고 덖어 꽃차를 만든다. 꽃차의 종류는 목련, 메리골드, 금계국, 맨드라미, 당아욱, 아카시아 등이다. 꽃차는 투명한 유리다관에 담겨 나오는데 수채물감을 풀어놓은 듯 고운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고 작은 가게를 향기로 가득 채운다. 이곳은 꽃의 형태와 색, 향을 최대한 살리는 제다법을 통해 정성스레 차를 제조한다. 꽃차마다 지니고 있는 효능은 메뉴판 아래 적어 놓았으니 주문 시 참고하면 된다. 가격대는 3,000~3,800원 사이며 가정에서 마실 수 있도록 소량으로도 판매한다. 고급원두로 블렌딩한 커피와 레몬, 레드비트, 자색당근, 적채 등으로 만든 건강차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카페 도깨비’의 도호성 대표는 “꽃차는 색상 아름다워 육안으로 즐길 수 있는 유리다관이 적합한데 잠든 꽃을 깨우고 불순물을 헹군다는 개념으로 첫물을 버린 다음 마시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성이 있는 차이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 정도로 제한해서 마시라”고 덧붙였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자유롭게 운영하므로 전화문의한 후 방문하길 권한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서로 30길 17-1문의: 02-2637-1649/ 010-3693-7782(예약문의)목동 ‘다실리’맛과 멋이 어우러진 갤러리 찻집분위기 좋은 전통찻집 ‘다실리’는 목사랑 시장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민화작가 조은선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멋스러운 공간으로 세대의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다. 카페 벽이나 선반마다 조 대표가 그린 모던민화가 걸려있는데 독특하고 세련된 화풍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석구석 자리 잡은 소품들이 구경하는 재미를 더하는데 갤러리 찻집이니만큼 민화는 그 자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주방 옆에는 작은 작업대가 따로 놓여있다. 조은선 대표가 일하는 틈틈이 그림을 그리는 장소이다.‘다실리’는 대추차, 쌍화차, 생강차, 레몬차, 모과차, 오미자 등의 뜨거운 차를 비롯해 삼색제비꽃차, 천일홍꽃차, 감국화차, 메리골드차, 사과꽃차, 민들레꽃차 등 다양한 꽃차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소화기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통증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는 천일홍 꽃차를 주문하니 자주색의 진하고 화사한 색감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조은선 대표는 “꽃차는 눈과 향으로 즐기는 것”이라며 “계절마다 다른 꽃차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했다.‘다실리’는 한상차림 밥상으로도 인기 있다. 김치볶음밥과 새우볶음밥, 메밀국수 등을 1인씩 먹을 수 있도록 정갈하게 차려내 잘 대접받는 느낌을 준다. 커피와 생 과일 주스, 에이드, 도라지차와 오디차도 판매하며 죽과 가래떡구이, 허니브레드 등의 간식거리도 있다. 직접 담근 오미자 청과 매실 청, 모과 청, 편강 청 역시 주인장이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동절기에는 단팥죽과 호박죽도 준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남로11길 16문의: 02-6498-2720문래동 ‘봄날, 벚꽃, 그리고 너’향기로 채운 매력적인 공간문래동 예술촌 초입에 위치한 ‘봄날, 벚꽃, 그리고 너’는 지난 3월에 오픈한 아담한 카페이다. 이곳 매장은 바비큐펍 ‘그릴러즈’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간을 나눠 쓰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두 곳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것이 이색적이다. 테이블은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버드플라워’로 장식하고 유리로 덮었다. 망치나 철 등의 부품도 같이 넣고 꾸며 철공소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잘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봄날, 벚꽃, 그리고 너’를 줄여 단골들에게는 ‘봄꽃너’라고 불리는 이곳은 메리골드와, 자스민, 로즈버드 등의 꽃차를 판매하며 효능에 맞게 블렌딩한 다양한 수제허브티도 선보이고 있다. 자스민은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카테킨성분이 체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봉오리가 예쁜 로즈버드는 맛과 향도 좋지만 비타민C가 레몬의 17배, 에스트로겐은 석류보다 8배가 많아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곳은 차를 주문하기 전 시향을 통해 마음에 드는 차를 선택할 수 있다.‘봄꽃너’에서는 직접 조향한 디퓨저도 판매한다. 라그라스, 안개꽃, 유칼립투스, 장미 등과 함께 포장해주는데 디퓨저 용액 속에 스틱과 함께 꽂으면 꽃에 따라 디퓨저의 색이 달라진다고 한다. ‘봄꽃너’카페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후 시간은 바비큐펍 ‘그릴러즈’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그릴러즈’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그릴러즈’에서 점심식사를 하면 25% 할인된 가격으로 꽃차를 마실 수 있다. 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440-13번지문의: 02-2068-0214https://www.instagram.com/spring_flower_u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11-05
- “미래의 꿈, 자율동아리에서 미리 경험해요”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자율동아리고 말한다. 자율동아리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함께 탐색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목동 교교에서 주목할 만한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패션의 리더가 모였다 ‘패션시각영상반 F#0’F#0-Fashion Hashtag Zero. ‘패션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의 패션시각영상반 ‘F#0’는 패션과 사진촬영, 영상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모여 만든 화곡고등학교의 자율동아리다.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박종성 학생과 영상제작을 꿈꾸는 신근호 학생이 패션과 사진, 영상에 관심 있는 친구 10명을 모아 자율동아리를 개설했다.“패션과 영상을 혼합해서 자율동아리를 만들면 괜찮은 게 나오지 않을까 해서 친구들을 모았습니다. 학교 게시판에 올리고 알음알음으로 홍보를 했더니 자율동아리 최저 숫자인 8명이 채워졌어요. 이후 2명이 더 신청해서 총 10명으로 동아리를 시작했습니다.”회원들은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주말이나 시험이 끝나는 날, 재량휴업일, 학교가 끝나고 시간이 되는 회원들이 비정기적으로 모여 디자인 전시회를 가기도 하고 독특한 옷을 구경하러 유명한 옷가게를 찾기도 하고 프리마켓을 둘러보며 특이한 디자인은 사진을 찍는다.“정기적으로 시간을 맞춰 모이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다른 동아리와 차별화된 점입니다. 전시회나 옷 구경, 프리마켓을 구경하다보니 활동비용보다 교통비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점이 특이하죠.”‘F#0’는 올 3월 만들어졌지만 사실상 신근호 학생과 박종성 학생은 같은 중학교를 다니며 패션에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중2 때는 자율동아리를 만들 수 없는 학교 규정상 활동만 하다 중3 때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학교축제 때 패션쇼를 진행한 경험을 이미 갖고 있다.“중학교 축제 때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고 패션쇼를 왜 하느냐는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패션쇼를 본 친구들은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모델별로 특징을 잡아 옷을 입히고 무대에 세우고 촬영도 하면서 관심분야를 찾게 됐습니다. 올해도 동대문 동묘에서 옷을 싸게 구입해 리폼을 해서 동아리 축제 때 패션쇼를 열 계획이다. 레드카페, 조명, 영상 촬영과 편집까지 패션쇼를 영상에 담을 예정입니다.”회원들은 동아리가 조금 더 활성화되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활동사진을 찍어 블로그나 SNS, 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동아리를 알리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패션시각영상반 F#0’의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옷과 촬영에 관한 전시회와 관련된 장소에 가서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체험한다. 모델 촬영으로 티저를 만들고 이를 블로그에 올려 운영할 계획이다. 동아리가 조금 더 활성화되면 모델을 미리 선정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활동사진을 찍어 블로그나 SNS, 페이지 등에 게시한다.주제 관련 교과목: 가정지도교사: 백가혜 선생님동아리 회원: 1학년 10명(김민준, 신근호, 김주환, 조민혁, 권혁진, 박종성, 신호진, 전호준, 박수민, 장은석)활동 목적: 미래의 꿈에 도움이 되고자 옷과 사진촬영, 영상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모여 패션과 영상에 대해 경험한다.활동계획: 동대문 동묘에서 구제옷을 싸게 구입해 리폼해서 동아리 축제 때 패션쇼를 열 계획이다. 레드카페, 조명, 영상 촬영과 편집을 완성해 패션쇼를 영상을 제작한다.차별화된 점: 정기적인 모임이 아니라 자유롭게 활동한다. 전시회나 옷 구경, 프리마켓을 찾다보니 활동비용보다 교통비와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결합한 IT 동아리 ‘소프트웨어야 놀자’IT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소프트웨어야 놀자’는 1학년 10명, 2학년 10명으로 구성된 화곡고 자율동아리다. IT 인기를 실감하듯 김동민, 김의성 학생이 주축이 돼 홍보를 하자 금세 20명의 회원들이 채워졌다.이 동아리에서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도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H/W 연결과 분해 조립을 통해 시스템을 구성, SW융합코딩 작업을 하고 스크래치, Pythom, C, Java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SW 융합 관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응용해 심도 있는 창의 융합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특히 배운 것을 ‘자신의 특기를 사회에 나누자’는 슬로건 하에 IT 교육봉사도 계획했다.회원들이 만들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는 학교나 집에서 경험한 불편한 부분에서 시작한다. “예를 들어 가스밸브 자동 장금, 불꽃센서 자동 조절 장치 등 가정에서 어머니들이 자주 경험한 이야기를 듣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도 찾고 불편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토의를 거쳐 결정합니다.”이들이 주로 모이는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아이디어를 내고 컴퓨터 하드웨어를 구성하고 운영체제를 설치해 운영체제 관리법을 익힌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치해 프로그램을 익히고 실습하는데 이 시간을 활용한다. 게다가 스크래치, 파이썬, C, Java, 아두이노 스케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익히고 자신이 코딩한 프로그램으로 Making 보드와 여러 센서, 모터 등을 연결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다양한 창작물을 만든다.회원들의 활동은 교내·외로 연결된다. 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하고 외부로는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박람회에도 참가했다.“실생활에서 활용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축제 때 동아리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소프트웨어 관련 박람회가 있으면 검색해서 직접 참가도 해보고 관련 대학교도 탐방해 보면서 공학자나 컴퓨터 등 미래 IT 관련 직업을 미리 동아리에서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소프트웨어야 놀자’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H/W 연결 및 분해 조립 과정을 통해 시스템을 구성할 줄 안다. 스크래치, Pythom, C, Java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SW 융합 관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응용해 심도 있는 창의 융합 학습 능력을 키운다. 배운 것을 ‘자신의 특기를 사회에 나누자’는 슬로건 하에 IT 교육봉사를 한다.활동 내용: H/W와 SW융합코딩 작업을 한다. 매주 4시간씩 모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회의를 하고 교내 소프트웨어 경시대회와 코엑스에서 진행한 소프트웨어 박람회에 참가한다.활동 계획: 컴퓨터 하드웨어를 구성하고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운영체제 관리법을 익힌다. 오픈소스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치하여 프로그램을 익히고 실습한다. 스크래치, 파이썬, C, Java, 아두이노 스케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익히고 논리력을 향상시킨다. 자신이 코딩한 프로그램으로 Making 보드와 여러 센서, 모터 등을 연결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다양한 창작물을 만든다.지도교사: 박명운 선생님주제 관련 교과목: 정보동아리 회원: 1학년 10명+2학년 10명구성원 특징: IT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모임차별화된 점: 실생활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본다. 2017-11-04
- 국어 프랜차이즈 입시학원 ‘국풍2000’ 대치관·분당관 개강, 윤산 대표의 국어 길라잡이 국어 프랜차이즈 입시학원 ‘국풍2000’이 중계관, 목동관에 이어 대치관과 분당관을 오픈했다. 대치관은 청량원과 함께, 분당관은 분당 명인학원과 함께 국풍2000의 국어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풍2000’ 대치관을 찾아가 윤산 대표의 국어 학습 대비법에 대해 들어봤다.국어 학원 선택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입시 경쟁력 키우는 네 가지 확인해야지난해부터 어려워진 수능 국어 기조는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예측할 수 있듯 올해 수능에서도 그 여파가 예상된다. 게다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첫 시행인 만큼 다른 과목, 특히 국어에서 변별력을 둘 소지가 크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2012년 중계동 국어 전문학원으로 시작해 전국 국어 프랜차이즈 주식회사로 자리매김한 ‘국풍2000’은 전국에 국어 문제은행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학습시스템을 구축하여 중계관과 목동관에 이어, 대치관과 분당관을 직영관을 개원했다.‘국풍2000’의 윤산 대표는 “이제 티칭에서 코칭으로 바뀌는 시대다. 다수의 수업보다 개인의 맞춤형 시스템으로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입시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국풍2000’은 그런 형태의 학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국어 학원 선택을 위한 조언’으로 다음 네 가지를 강조했다. 하나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가?문제를 많이 푼다고 국어 실력이 느는 건 아니다. 수능과 내신에 얼마나 최적화된 문제인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국풍2000의 기출 문제은행은 이미 4만여 명이 사용 중인 검증받은 콘텐츠로 국어 경쟁력을 다지는 기반이 된다. 둘 집필 능력과 강의력을 갖춘 강사진인가?국풍2000은 기출 문제와 교재를 직접 집필한 명강사들이 직접 가르친다. 스타강사는 많아도 집필과 티칭 능력을 동시에 갖춘 역량 있는 강사는 그리 많지 않다. 국어공부의 핵심인 콘텐츠와 강의력을 두루 살펴봐야한다. 셋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반 구성 돼있나?국풍2000 중등부는 ‘독서논술’과 ‘국어’ 두 영역을 두 명이 선생님이 지도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고등부는 문학·비문학·모의고사로 나눠 강사 3명이 책임진다. 내신 대비는 학교별 전문 강사를 구성해 양질의 예상문제집으로 철저하게 운영된다. 넷 진단과 클리닉이 이뤄지고 있는가?국풍2000에서는 모의고사 성적이 안 나오면 과학적으로 진단 내리고 학생 맞춤형 클리닉 자동생성 교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러닝 솔루션’을 통해 학생 스케줄에 맞는 ‘끝장 클리닉’으로 국어 실력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수 있다.입시 내비게이션 ‘학종 입시 알파고’정시는 기본, 수시 교과·비교과 컨설팅이러한 네 가지 강점을 학원 시스템에 도입한 국풍2000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수능·내신 국어의 큰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재원생을 대상으로 정시 컨설팅은 기본이요, 수시에서 교과·비교과를 진단하고 컨설팅하는 입시 내비게이션 ‘학종 입시 알파고(121가지 항목의 비교과 관리와 합격 가능성 확인, 성적(교과 및 모의고사) 분석해 컨설팅)’의 시스템도 구축했다.개강을 앞둔 국풍2000 대치관과 분당관은 영역별 전문 강사진(4시간 동안 3명의 강사진-모의고사, 비문학, 문학)과 반별 담임제, 끝장 클리닉, 150명 이상 집필진이 만든 교재 및 전국 출판 저자 직강 시스템, 월별 학부모 및 학생 상담을 통한 밀착 관리, 월 2회 일요일, 고등부 실전 모의고사 진행, 전국 국어 강사들이 사용하는 국어 문제은행, 학교별 출제경향 정밀 분석집, 체계적인 내신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문의 1588-3149, 010-4455-3907(문자 전용) 2017-11-03
- 변별력 높아진 국어, 예·복습으로 내신·수능 동시 완벽 대비 수능영어 절대평가 등 입시변화로 인해 국어의 변별력이 높아졌다. 하지만 국어는 과목 특성상 좀처럼 상위등급으로의 성적향상을 이루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다. 여기에 학교별 출제경향도 제각각이어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따라잡으려면 국어학습에 대한 노력과 노하우가 뒤따라야 한다. 입시의 상징인 대치동과 목동 및 평촌에서 검증된 관리시스템과 강의력을 갖춘 사계국어학원의 개원은 그래서 더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학교 내신의 중요성을 감안한 학교별 강사제도학생부종합전형 등 입시에서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내신 성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부천 상동역 6번 출구 승재프라자 6층에 새로 문을 연 사계국어학원의 첫 번째 장점은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학교별 반편성에 따른 강사제도이다.내신 상위등급에 오르고 이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교마다 서로 다른 출제경향과 학습방법을 꿰뚫고 있어야 시험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교별 반편성을 원칙으로 한다. 여기에 학교별로 강사진을 따로 배치하고 있다. 완벽한 시험대비 국어실력을 쌓도록 지도하기 위해서이다.사계국어전문학원 이청화 원장은 “지도 강사의 전문성이야말로 성적향상과 학생 관리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교별 반변성과 학교별 강사제도를 통해 학교마다 다른 시험기간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수업손실을 없앴다. 따라서 모든 학원 강의는 각각의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춰 진행 된다”고 말했다.강사진의 강의 실력과 비례하는 학생의 성적 향상학교별 반편성에 따른 강사제도가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첫 번째 강점이라면, 이곳의 강사진들의 실력은 두 번째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 이유는 사계국어전문학원의 강사진들은 이미 스카이에듀 온라인에서 실제 강의를 해오고 있는 실력파들이기 때문이다.알려진 바대로 온라인 강사진에 오르려면, 일반적인 강의 수준으로는 진입 자체가 힘든 것이 현 입시계의 강사 풀 현실이다. 여기에 사계국어전문학원에서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강의내용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따라서 사계국어전문학원 학생들에게는 스카이에듀 온라인 강사진의 직강은 물론 온라인 강의까지가 함께 제공된다. 학생들은 예습과 복습을 통해 완전학습을 하는 시스템에서 공부하는 것이다.내신과 수능으로 검증된 강의력과 학생관리학교별 반편성과 강의력을 갖춘 강사진이 특징인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슬로건에 주목해보자. 이 학원에서는 ‘반드시 성적을 올리는 학원’이란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이 원장은 “성적향상이 말처럼 쉽지 않은 입시현실에서 반드시 성적을 올린다는 슬로건을 고집하는 이유는 학원 측의 자신감과 자부심 때문이다. 이미 사계국어전문학원은 대치동, 목동 조지형학원, 평촌사계학원에서 수능·내신교재, 시스템, 학생관리 등으로 국어지도 실력을 검증받은 학원”이라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성적 향상을 위해 매주 대치동 모의고사 실시와 결과지 배부, 수능과 내신교재 병행, 매주 서술형문항시험, 기본과 난이도 및 기출문제 분석노트 제공 등은 학원 경쟁력이자 성적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다.사계국어학원은 수업에 앞서 ‘대입정책의 변화와 학년별 대응전략’을 주제로 11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예비고1부터 고3 학부모와 학생이며, 진행은 전 EBS, 메가스터디 강사이며 현재 유웨이 중앙교육 교육평가 이사인 이만기 이사가 맡는다.또 설명회 모든 참석자에게는 ‘2019이후 수시·정시입시 전략’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강남하이퍼 의대관(청솔)입시전문가이자 현 사계국어전문학원의 원장인 이청화 원장의 1:1 입시 컨설팅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입시 설명회 참석자들은 설명회 후 학원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 등록 수강료 할인도 제공된다. 2017-11-02
- 사고력 초등논술 대치동을 비롯해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에서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가장 많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1등 논술 프로그램인 ‘지혜의 숲’이 드디어 압구정에 오픈한다. 강남지역 뿐만 아니라 한남, 동부 이촌동, 성수 등 강북지역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압구정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엄마들에게 검증받은 사고력 논술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에 담을 수 있는 사고력 글쓰기, 또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는 실력 있는 선생님으로 구성된 ‘지혜의 숲’ 압구정센터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가 있다.‘생각하는 힘’이 첫 번째‘지혜의 숲 압구정’ 한상면 대표 원장은 초등 논술의 핵심은 바로 생각하는 힘, ‘사고력’에 있다고 강조한다. 한 원장에 따르면 좋은 글쓰기의 재료는 아이의 생각이고, 생각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는 글의 내용도 풍부해진다. 하지만 학교나 집, 혹은 많은 독서논술 프로그램이 책을 읽고 이야기의 줄거리만 확인하거나 책의 내용만을 요약하거나 나열하는 평범한 글쓰기에 치중하고 있다.이런 방식은 아이의 생각을 정체시키고 또 나아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지혜의 숲 압구정’에서는 이런 획일적인 질문을 지양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질문을 던져 아이의 눈으로 책을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을 확장시켜나갈 있는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발문 능력을 갖춘 선생님과 함께해야만 사고력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한 원장은 한번 굳어진 글쓰기 방식이나 습관은 중·고등까지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글쓰기와 논술을 시작하는 초등단계에 사고력 독서와 이를 통한 풍부한 표현력을 길러야만 한다고 덧붙였다.통합적, 입체적 프로그램학부모들 사이에서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지혜의 숲’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읽기가 아니라 그림, 음악, 영화, 생활도구 등 다양한 텍스트가 통합적으로 사용하고 역동적으로 수업이 구성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게 독서 사고력, 명화 사고력, 역사 사고력 수업이 이루어진다.특히 그림을 활용한 수업은 명화 속에서 화자가 만난 세계, 또 화자가 경험한 것, 또 화자가 사유한 것의 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우리나라 명화뿐만 아니라 세계 명화를 통해 깊이 있게 관찰하고 나아가 추론능력도 키울 수 있게 된다. 또 역사 사고력 수업은 암기식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제별로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추론하고 이해하는 수업으로 각 시대, 나라, 인물이 만났던 문제를 이해하고 또 해결과정을 추론해보게 한다. 나아가 역사적으로 쟁점이 되는 주제를 토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이처럼 통합적이고 역동적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발표를 미루거나 주저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스스로 ‘나’를 표현하고 싶어 하고 또 나의 지식을 뽐내고 또 자신의 생각이 담긴 창의적인 글로 드러내고 싶어 한다. 이것이 ‘지혜의 숲’의 특별함이다.현역 소설가의 글쓰기 지도사고력 글쓰기, 독서논술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도하는 선생님의 역량이다. 선생님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적절하게 자극하고, 또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과학과 수학, 철학적 관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의 생각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지혜의 숲 압구정’의 지도교사들은 이미 중·고등 논술에서 그 실력을 검증 받은 선생님들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송성근 선생님은 현역 소설가로 ‘압구정국어논술’의 중등 3개학년 논술 교재 15권을 직접 집필한 베테랑 선생님이다. 또 이묘희, 정미선 선생님 역시 이미 중등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다.‘지혜의 숲’은 주 1회 2시간 30분, 수준별, 학년별, 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후에는 수업 진행내용과 아이들의 반응, 교육성과를 학부모 브리핑 학부모 평가회, 수업 참관 등의 방식으로 학부모와 공유하고 또 평가내용과 의견을 수업에 반영한다. 압구정이라는 지역적 장점으로 반포, 옥수, 한남, 동부이촌동 등의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다. 오는 11월 14일(화)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고, 설명회 참석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문의 02-3444-1776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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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없는 영어교육을 위한 올바른 예비중1 영어학습 방향성 자녀가 특정 과목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이미 확실히 방향성을 잡은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예비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과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더욱이 매년마다 계속 바뀌어 혼란이 가중되는 이 지독한 입시 현실에서 학부모들은 뚜렷한 목표나 소신도 없이 주변의 정보에 따라 다시 이리저리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런 시행착오를 없애고 대입까지 이르게 되는 긴 입시여정 가운데 우리 예비중1 학생들이 어떻게 입시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예비중1,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체질개선현재 예비중1 학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체질개선’이다. 기존에 자녀들이 해오던 영어 학습이 회화 패턴과 흥미위주의 ESL 스타일이었다면 이제 서서히 아카데믹한 영어 학습 방식에 적응하도록 그 길을 열어줘야 한다. 작년 표현 중심으로 개정된 중1, 고1 교과서를 살펴보면 회화 지문을 듣고 본문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영작하고 모둠 토론 과정에서 다시 발표하는 ESL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사실 별로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학교 내신이나 수능영어와는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그런데 실제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어떠한가? 입시경쟁이 치열한 목동지역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길어봤자 6~8단어 정도의 문장들을 외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중학교는 이젠 없다. 중1 내신문제에도 학년별 커리큘럼을 넘어서는 문제들이 수두룩하고, 이런 현상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더욱 심화된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방향과 실제로 학생들이 풀어야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은 너무나도 크다. 따라서 이제는 예비 중학생으로서 한국식 입시영어를 병행해야 할 때가 되었으며, 지금의 시기를 반드시 입시영어의 기틀을 다지는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 어휘가 없으면 영어도 없다!이제부터 치르게 될 시험이 학교시험이든 수능 영어든 TEPS같은 고난도 인증시험이든 고득점 전략의 선결과제는 ‘시험에 앞서 탄탄한 어휘력이 뒷받침 되어있는가?’와 일맥상통 한다. 지금껏 스토리텔링과 회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오로지 감각에만 의지한 채 그저 감으로 찍었다면 오늘부터 단 20개라도 실제 출제 빈도가 높은 아카데믹 영단어부터 암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목동의 많은 중학생들이 영단어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 된다. 해외파나 중등수준 이상으로 미리 영어실력을 다져놓은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을 펴서 자녀들이 영단어를 정말 제대로 읽고 있는지, 발음기호를 알고는 있는지 확인해 보길 권장한다.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 학생 혼자서 잘 암기할 수 없고, 또 독해지문을 정확히 해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발음을 모르기에 실제 아는 단어라도 듣기시험의 음원으로 나오면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 외워야 할 어휘들이 정말 많긴 하지만 그 단어들이 우리 아이들을 입시에서 성공하게 해주는 두둑한 한 밑천이 돼줄 것이다. 문법이 어려운 것인가? 아니면 문법용어가 어려운 것인가?현재 자녀들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회화에만 익숙해 있다면, 한국식 문법 용어는 분명 그들에게 매우 껄끄럽고 이해하기 힘든 또 다른 두려움의 대상이 돼버리고 만다. 예를 들어 형용사의 역할과 쓰임을 모르는 학생은 현재분사, 과거분사,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관계대명사절, 관계부사절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잠재적 불안요소를 없애고 문법의 기틀을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8품사, 문장의 5형식, 구와 절 등의 가장 핵심적인 문법 용어들부터 차근차근 정리해주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학습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지난 30년간 ‘단기간’ ‘속성’ ‘영문법 마스터’ 등 화끈한 광고들이 판치고 있지만, 정작 어린 학생들이 영문법 책 몇 권 봤다고 그렇게 빨리 문법이 정리되지는 않는다. 영문법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철저히 이해하고, 독해 지문에서 문법 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며, 짧은 문장이라도 정확히 영작하는 훈련을 거듭하며 어느 정도의 시간을 꾸준히 할애해야 영문법은 비로소 정리가 된다. 제발 영문법이란 것은 영어를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방법이지 문제풀이를 위한, 빨리 점수를 내기 위한 도구가 아니란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감각에 촉을 세우고 입시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라.사실 듣기 영역이 아니라면 어린 학생들이 영어에 큰 두각을 보이기 어렵다. 입시상황에서 지금 당장 예비중 학생들이 점수를 낼 수 있는 부분도 아직은 듣기영역 밖엔 없다. 어떤 입시 영어든 듣기영역이 차지하는 총점 비율이 40% 이상이다. 반복적인 듣기 훈련을 통해 기본 점수대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지금껏 동화나 짧은 에피소드 등의 읽기를 많이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서서히 내용과 사실적 정보가 있는 아카데믹한 독해를 시작해야 한다. 지문내용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긴 문장은 서서히 구조분석을 하며, 장황한 전체 지문 가운데 글의 흐름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겪게 될 입시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얻어야 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에서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무조건 감점이 되는 입시 현실에서 ‘실수했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학교에선 그저 ‘실력’으로 비춰지며 ‘점수’로 기록된다는 말이다. 감각의 촉을 세우도록 학습시켜 우선 어순배열부터, 짧은 문장부터 제대로 쓰도록 하고 향후 좀 더 디테일 한 영작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