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카이 ‘찾아가는 마케팅’ 전개 스카이(대표 박병엽 부회장)는 판매점 대상 ‘매직키패드 시연행사’를 19~21일 3일간 펼치며, 발로뛰는 현장 마케팅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판매대리점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휴대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용산 아이파크몰, 강변 테크노마트, 강남역, 안양역 등 수도권 6곳 판매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스카이는 포스터, 카탈로그 등 판촉물 지원과 함께 ‘매직키패드폰 시연행사’를 통해 키패드 화면을 최대 27가지로 구성할 수 있는 매직기능과 터치센서의 ‘붐붐’기능에 대해 판매원들에게 집중 홍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20
- 해외공사로 2251억달러 벌어들여 건설협회, 건설 60주년 맞아 건설관련 10대기록 발표 가장 긴 다리 광안대교 … 최고층 건물 타워팰리스 3차 도표명 : 건설60년각종기록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해외건설시장에서 그동안 벌어들인 외화는 얼마나 될까. 지난 5월말 현재 2251억불, 우리 돈으로 약 200조원이 넘는다. 18일 대한건설협회는 현대적 의미의 건설산업 60주년을 맞아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건설관련 10대 기록을 선정,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건설업 면허를 가장 먼저 받은 건설업체는 삼부토건이다. 삼부토건은 초창기 10대 건설사로 군림하다 외환위기 이후 20위권 이하로 주저앉았다. 현재 시공능력은 26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 해외건설업 면허 1호 업체는 지난 65년 면허를 취득한 경남기업이다. 당시 경남기업은 태국 중앙방송국 타워신축공사에 참여했다.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높은 건물은 삼성물산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주상복합아파트다. 73층에 높이만 264m에 달한다. 이 아파트는 2004년 4월 입주한 이래 강남권의 대표적 ‘귀족아파트’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2012년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설 ‘인천타워’가 갈아치울 전망이다. 인천타워의 예상높이는 610m, 151층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다. 타워팰리스3차에 이어 현재 2위는 현대건설이 준공(2003년 6월)한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 주상복합아파트로 69층 256m이며, 3위는 여의도 63빌딩(신동아건설, 1985년 5월 준공)으로 60층, 249m에 이른다.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는 7420m의 부산 광안대교가 차지했다. 거의 20리에 가까운 길이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너비 18~25m, 2층 구조의 왕복 8차선으로 대림산업,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16개사가 공사에 참여했다. 다리 길이만큼이나 공사기간도 길어 94년 8월에 착공해 2003년 1월 완전 개통까지 8년5개월이 걸렸다. 2위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시공한 서해대교로 길이가 7천310m(폭 31.4m)로 광안대교보다 110m 짧다. 하지만 현재 공사중인 12.3㎞ 길이의 인천대교가 내년 10월 완공되면 1위 자리가 다시 바뀐다. 한편 국내에서 설립 60년이 넘은 건설회사는 대림산업(1939.10) HHI(1940.9) 삼환기업(1946.3) 중앙건설(1946.7) 극동건설(1947.4) 현대건설(1947.5) 남광토건(1947.7) 등 7개사로 조사됐다. 해외건설 단일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수주액은 103억9000만달러로 동아건설이 83년 11월 수주한 리비아 대수로 공사였고, 해외건설 진출 40년 동안 벌어들인 총 외화금액은 지난 5월말 기준 225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현재 건설사 CEO 중 최고령자는 대륙건설의 조운태 회장으로 현재 86세, 처음으로 건설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업체는 삼성물산, 국내에 가장 먼저 진출한 외국 건설업체는 일본의 ㈜후지타(2006년 10월)로 조사됐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8
- 강남구-리청구 교류 확대 자매결연 서울 강남구가 중국 산둥성 지난시(濟南) 리청구(歷城)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남구와 리청구는 15일 오전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상호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등 각 분야 교류를 확대한다. 리청구가 있는 산둥성은 중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이 몰려있는 곳으로 인구가 1억명에 달하는 중국 제2의 성(省)이다. 1만4000여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5
- 휘발유값 사상 최고치 돌파 정유사 공장도가 인하, 정부는 뒷짐 GS 이어 SK도 리터당 19원 인하 … 정부 “유류세 못 내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정유사들이 공장도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했다. 정유사의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기름값 고공행진과 관련해 ‘유류세가 높아서냐, 정유사의 폭리 때문이냐’를 놓고 치열한 논란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단행돼 주목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54원으로, 지난 2월 첫째 주 1394원을 기록한 이후 1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도 1621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강남구·중구 등 일부 주유소에서는 이미 1800원대에 육박했다. 이와 관련, SK는 14일자로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세후 공장도 기준가격을 리터당 1497원에서 1478원으로 19원 인하했다. 이는 지난 1월 셋째 주 22원을 내린 이래 가장 큰 인하 폭이다. GS칼텍스도 지난 13일자로 휘발유 공장도 기준가격을 8원 내렸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한꺼번에 큰 폭으로 공장도 가격을 인하하면 그동안 그만큼의 폭리를 취해왔다는 점을 정유사가 시인한 것이라는 세간의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여론을 의식해 최대한의 인하폭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부는 “유류세 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원칙론을 되풀이하고 있다.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14일 “유류세는 종량세로 가격 상승과 관계없이 일정액이 부과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유가 상승의 원인이 아니다”며 “"세금 인하를 통해 유류가격을 주요 선진국보다 낮게 가져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대신 기름 유통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정유사간 경쟁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기름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휘발유와 경유, 등유 같은 석유제품의 수입관세율을 인하, 원유를 수입·정제하는 정유사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석유수입사간 경쟁을 유도해 기름값 인하를 유도한다는 것. 하지만 재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고유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불만해소 효과 외에 실제 가격인하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유사들이 내수 현물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완제품 수입가격보다 오히여 낮아 수입 경제성이 없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석유수입사들이 도입한 석유제품은 우리나라의 1일 석유소비량에도 못 미치는 175만배럴에 그쳤고, 특히 휘발유는 단 한방울도 수입되지 않았다. 따라서 정부는 세수감소를 의식, 유류세 인하는 무조건 안된다는 식의 일방통행에서 벗어나 서민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놔야한다는 지적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5
- 휘발유값 사상 최고치 돌파 SK 리터당 19원 인하 … 정부 “유류세 못 내려” 석유제품 수입관세율 인하 조치는 탁상행정 표본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정유사들이 공장도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했다. 정유사의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기름값 고공행진과 관련해 ‘유류세가 높아서냐, 정유사의 폭리 때문이냐’를 놓고 치열한 논란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단행돼 주목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54원으로, 지난 2월 첫째 주 1394원을 기록한 이후 1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도 1621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강남구·중구 등 일부 주유소에서는 이미 1800원대에 육박했다. 이와 관련, SK는 14일자로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세후 공장도 기준가격을 리터당 1497원에서 1478원으로 19원 인하했다. 이는 지난 1월 셋째 주 22원을 내린 이래 가장 큰 인하 폭이다. GS칼텍스도 지난 13일자로 휘발유 공장도 기준가격을 8원 내렸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한꺼번에 큰 폭으로 공장도 가격을 인하하면 그동안 그만큼의 폭리를 취해왔다는 점을 정유사가 시인한 것이라는 세간의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여론을 의식해 최대한의 인하폭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부는 “유류세 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원칙론을 되풀이하고 있다.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14일 “유류세는 종량세로 가격 상승과 관계없이 일정액이 부과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유가 상승의 원인이 아니다”며 “"세금 인하를 통해 유류가격을 주요 선진국보다 낮게 가져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대신 기름 유통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정유사간 경쟁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기름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휘발유와 경유, 등유 같은 석유제품의 수입관세율을 인하, 원유를 수입·정제하는 정유사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석유수입사간 경쟁을 유도해 기름값 인하를 유도한다는 것. 하지만 재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고유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불만해소 효과 외에 실제 가격인하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유사들이 내수 현물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완제품 수입가격보다 오히여 낮아 수입 경제성이 없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석유수입사들이 도입한 석유제품은 우리나라의 1일 석유소비량에도 못 미치는 175만배럴에 그쳤고, 특히 휘발유는 단 한방울도 수입되지 않았다. 따라서 정부는 세수감소를 의식, 유류세 인하는 무조건 안된다는 식의 일방통행에서 벗어나 서민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놔야한다는 지적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5
- 강남구 중국 지난시 리청구와 자매결연 강남구 중국 지난시 리청구와 자매결연 서울 강남구가 중국 산둥성 지난시(濟南) 리청구(歷城)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남구와 리청구는 15일 오전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상호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등 각 분야 교류를 확대한다. 리청구는 특히 합의서 서명에 앞선 14일 강남구 전자정부사업을 시찰하며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교류의향서를 교환할 때도 5년 이내에 강남구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리청구가 있는 산둥성은 중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이 몰려있는 곳으로 인구가 1억명에 달하는 중국 제2의 성(省)이다. 1만4000여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고 한국인 체류자는 10만여명이 넘는다. 강남구상공회와 리청구 국제상회도 양 도시 상공회간 상호방문과 무역협력 관계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5
- 테마파크가 호텔 안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는 내달 1일 가족 고객들을 위한 캐릭터룸을 오픈한다. 롯데호텔월드는 호텔 내 7~8층에 걸친 캐릭터룸 전용층에 스위트룸(3실), 트윈룸(20실), 패밀리트윈룸(7실) 등 총 30실 규모의 캐릭터룸을 운영한다. 캐릭터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인 로티·로리를 활용한 테마룸으로 국내 호텔에서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캐릭터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물결무늬를 형상화한 카페트와 인형과 벤치가 비치된 포토존으로 구성된 엘리베이터 홀이 고객을 맞이한다. 객실복도도 기존 호텔 복도와 달리 어린이들을 위해 밝은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꾸몄고 객실문도 로티·로리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객실 천장은 하늘과 별을 형상화했고 각종 퍼즐로 장식된 침대가 구비돼 있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객실이기 때문이 최대 6명의 가족이 함께 투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 고객을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와 어린이용 세면대 및 좌변기 시설이 있고 목욕·세면용품도 어린이 전용 제품을 갖춰 놨다. 양 석 총지배인은 “롯데호텔월드는 강남의 중심과 인접해 있고 롯데월드 및 샤롯데 뮤지컬 전용극장이 연계돼 있어 가족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성인 고객중심의 호텔 서비스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고객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4
- 강남구 빠른 민원 전담팀 신설 서울 강남구가 빠른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한다. 강남구는 전담팀 구성 등 신속한 민원처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7가지 혁신 체계를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민원 접수와 동시에 처리가 가능한 업무를 전담하는 팀을 다음달부터 가동한다. 과거에 9개 부서 공무원 43명이 3~7일 걸려 처리하던 97가지 단순·유기한 민원을 전담처리요원 7명이 3시간 이내에 처리한다. 종전에는 7일 걸리던 옥외광고물 등록신고가 접수 즉시 처리돼 그 자리에서 신고필증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지원받아 민원 전문상담실도 설치한다. 세무 건축 도시계획 법률 등 전문분야와 외국인 통역 전담, 일반 업무 전담까지 별도 상담실 3곳을 설치·운영한다. 또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민원 예약상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4
- 서울 구청 단신 주민생활지원 ‘찾아가는 서비스’ 송파구 지역자원 연계 정기생활점검 성동구 복지급여신청 가정방문 접수 서울 자치구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송파구는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생활지원 사례관리를 시작한다. 구는 이를 위해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관 사회복지사, 보건소 방문간호사, 동 복지위원 등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복지관 정신보건센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동원하는 한편 민●관 서비스 제공기관과도 연계망을 짰다. 특히 이 가운데 동별로 꾸려진 복지위원들이 지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하루에 1가구씩 정례적으로 방문해 수급자 가운데 정신장애 해체위기 조손가구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발굴해낸다. 복지위원 모니터링을 통해 구는 각 가구가 안고 있는 문제와 구성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사례관리자는 기초 모니터링을 활용해 서비스 방향이나 계획 변경 종료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주민이 요구할 때가지 기다려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기적인 생활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복지급여 신청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12일부터 시작한 ‘가정방문 복지급여신청 접수서비스’다. 정부 지원을 받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해서 신청을 못하는 저소득주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급여신청을 접수받아 처리하는 제도다. 현재 각종 복지급여 신청은 본인이나 친인척, 기타 관련자가 동사무소나 구청에 복지급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조사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재산조회나 현장방문 뒤 대상자를 선발해 왔다. 하지만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부탁하기 어려워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동작구 보육시설 평가인증도우미 위촉 서울 동작구가 지역 내 보육시설 상향평준화를 선언했다. 구립은 물론 민간과 가정보육시설까지 지역 내 190여개 보육시설 모두 평가인증제를 통과한다는 목표에 따라서다. 동작구는 이를 위해 2005년부터 평가인증을 통과한 구립어린이집 원장 14명을 ‘보육시설 평가인증 조력자’로 위촉했다. 이미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경험을 전수해주는 셈이다. 조력자는 2명이 한 조를 구성해 각각 민간시설 두곳을 맡아 도움말을 주게 된다. 보육시설환경부터 각 발달단계에 따른 영역배치 방법, 어린이·학부모와의 상호작용 등 평가영역 전반에 대해서다. 윤영숙 동작보육정보센터 센터장은 “준비과정이 까다로워 평가인증 자체에 부담을 갖는 시설들이 많다”며 “경험있는 시설장들이 여러 평가지표를 하나하나 짚어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력자들은 무보수 자원봉사자들. 윤 센터장은 “교통비 등 실비지원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편성했는데 시설장들이 순수 자원봉사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1년간 활동한 뒤 활동기간을 연장할지 여부를 다시 결정한다. 동작구는 190여 시설 가운데 63곳(33.2%)이 평가인증을 신청했다. 32개 시설은 인증을 통과했고 나머지 31곳은 인증심의를 받는 중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용산구 ‘담배꽁초 단속 지원반’ 구성 서울 용산구가 공무원과 함께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에 참여할 단속지원반을 구성하고 14일 오후 발대식을 갖는다. 용산구는 지원반을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소득이 낮은 노인 50명을 참여시킨다. 노인들은 관련 교육을 마친 뒤 각 동에 배치된다. 주 3회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홍보, 단속지원, 과태료부과내용 안내 등 활동을 펼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광진구 여권우편택배제 시작 서울 광진구도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택배제를 시작했다. 광진구는 11일부터 여권수령 우편택배제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여권을 신청할 때 우편 택배 신청서를 제출한 뒤 택배비용 3000원은 여권을 받을 때 지불하면 된다. 여권이 두차례 배송된 뒤 반송될 경우에는 여권민원실에서 직접 받아가야 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게 특히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지난 2월 여권발급기간을 실 근무일 기준 5일로 단축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하루 더 줄여 근무일 기준 4일만에 여권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남구 빠른 민원 전담팀 신설 서울 강남구가 빠른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한다. 강남구는 전담팀 구성 등 신속한 민원처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7가지 혁신 체계를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민원 접수와 동시에 처리가 가능한 업무를 전담하는 팀을 다음달부터 가동한다. 과거에 9개 부서 공무원 43명이 3~7일 걸려 처리하던 97가지 단순·유기한 민원을 전담처리요원 7명이 3시간 이내에 처리한다. 종전에는 7일 걸리던 옥외광고물 등록신고가 접수 즉시 처리돼 그 자리에서 신고필증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지원받아 민원 전문상담실도 설치한다. 세무 건축 도시계획 법률 등 전문분야와 외국인 통역 전담, 일반 업무 전담까지 별도 상담실 3곳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설치 운영한다. 현재 설계 용역 중에 있다. 또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민원 예약상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이밖에도 은행창구식 통합증명민원 창구 설치, 민원업무 처리내역 실시간 문자전송, 민원서류 택배 배달시스템, 면허세 전자 자동납부 등 서비스를 새로 시작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4
- 유니베라 해외농장 천만평시대 천연물 기업인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영환 www.uni vera.com)가 최근 멕시코와 중국에 각각 46만평과 60만평 규모의 농장을 확보해 해외 농장 1000만평 시대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유니베라는 러시아 연해주에 650만평, 멕시코 탐피코에 186만평, 미국 텍사스에 80만평, 중국 하이난에 130만평 등 전 세계 총 1046만평의 천연물 농장을 보유하게 됐다. 유니베라의 해외 농장은 여의도 면적의 4.1배로 서울 강남구나 송파구와 맞먹는 면적이다. 지난해 4월 남양알로에에서 사명을 변경한 유니베라는 농장 확대를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신약, 기능성화장품 등 천연물 소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미, 유럽, 아프리카 공략을 위해 미국 텍사스 농장을, 중남미 공략을 위해 멕시코 탐피코 농장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를 겨냥해 중국 하이난 농장을 3대 전략 거점으로 삼고 허벌라이프, 암웨이 등 세계적인 회사들과 경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니베라 이병훈 총괄 사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땅에도 별을 심겠다는 마음으로 땅을 일구고, 정직한 농부의 마음으로 자연을 가꿔 왔다”며 “자연에서 최상의 것을 골라내 혜택을 인류에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농장 확대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유니베라는 전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만 8000만 달러의 매출(2006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전세계 농장에서 재배한 알로에, 에크네시아, 황금(黃芩) 등과 같은 천연물을 가공해 건강기능식품, 신약,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해 ‘유니베라’란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