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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입시, 학교별 맞춤 수업과 입시코칭으로 성공! 중계동 마들프라자 5층에 개원한 지 불과 1년여, 지역 고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하며 이공계 입시 성공을 알려온 코스모스과학학원. 이범석원장을 비롯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전담하는 과학전문가들이 학교별 맞춤수업과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이 원장은 진주와 대전 지역 고교에서 자소서 및 면접 특강을 진행했고, 강사들 역시 외부전문가의 입시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중등과학 전담강사를 영입하며 중고등 과학수업의 연계와 이공계 입시 경쟁력을 강화했다.입시로드맵에 맞춘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내신경쟁력 확보이범석 원장은 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공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별 맞춤수업을 통해 내신성적 향상과 동시에 비교과 활동 (동아리, 경시대회, 독서활동 외)에서 과학관련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코스모스과학학원의 내신대비는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통합과학’의 경우 고교별 과학교사의 수, 시험 범위, 배우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현재 코스모스에서는 학교별로 교사 프린트, 수업노트, 교과서, 담당교사의 출제경향 등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한 고교의 경우 코스모스 재원생이 1등급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학종대비 과학관련 비교과활동 연계 코칭코스모스과학학원는 학생의 입시코칭을 자처하며 관심분야 - 전공 - 학과선택 - 학교생활기록부 기록항목에 이르는 입시정보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는 물론 비교과활동에 있어 독서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자율활동과 연계된 독서, 수업과 연계된 독서,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독서를 통해 교과세특사항에서의 과학심화 학습과 자기소개서에 독창적인 스토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고2 과학 선택과목은 전공적합성과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고1에 전공을 빨리 결정하여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집중시켜야 한다. 전공이 결정되면 교과에서의 선택과목과 비교과 활동이 곧 입시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학생별로 특기, 성향, 1학년 과학과목의 내신성적, 선호과목,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진로방향 설정에 집중하고 있다.중앙유웨이 프로그램 도입,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 김00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진학 성공)코스모스과학학원 강사들과 3년 동안 공부해온 김00 학생. 고1, 고2에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을 염두에 두고 동아리활동에 집중했다. 그러나 고3 소프트웨어학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다른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 이 원장의 코칭을 받아 자기소개서에 컴퓨터언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독서와 수학과학 기초개념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을 강조했다. 대학진학 후 충분히 학습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한 것. 면접은 50개의 예상문제와 동영상 촬영을 지원받으며 실전훈련 및 코칭을 받아 중앙대에 합격했다. 내신등급 대비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코스모스과학학원에서는 중앙유웨이 프로그램을 도입, 가상 시물레이션을 통해 학생별 성적에 따른 진학에 유리한 대학 및 전형, 전공 등을 코칭하고 있다. 재원생의 경우 성적추이, 성향,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고1부터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이 원장은 “과학학원이지만 목표는 대입이다. 과학만 잘하는 학생보다 대입에 성공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우리학원의 목표이다. 입시컨설팅을 받기 위해 강남갈 필요가 없다. 우리는 노원 중계지역 학교에 집중하여 지역특성에 강한 학원, 입시에 강한 학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Tip> 고교 학년별 과학공부에 대한 조언▶고3 : 1학기의 내신반영 비율이 높고, 정시로 전환한 학생들로 인해 내신 고득점이 수월한 만큼 내신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정시와 수시 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2 : 올해 처음 선택과목이 운영되는데 과학교과는 특정과목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공에 따라 과목 선택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모든 과학교과는 전공과 관련이 있다. 특히 정시까지 고려하다면 선택한 과학과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1 : 과학과목의 선행에 치중하기 보다 ‘통합과학’에 집중해야 한다. 난도와 상관없이 상대평가라는 점에 유의하고, 1~2문제로 1등급이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공부가 필요하다.문의 : 코스모스과학학원 02-933-0421참조 : cafe.naver.com/cosmosedu 2019-02-21
- 2019년도 연간 고입일정 매년 이슈가 생기는 대입 제도 못지않게 고등학교 입시 역시 요동치고 있다. 특히 올 한해는 굵직한 고입 이슈가 많아서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 3학생과 학부모라면 눈 여겨 봐야만 한다. 2019학년도 월별로 체크해 볼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참고 자료 에듀동아(www.edu.dong.com)진학사 고입정보(www.jinhak.com)3월 - 고입 기본 계획발표와 헌재의 판결3월에는 각 시·도 교육청의 고입전형 기본계획이 발표된다. 영재학교를 제외한 과학고, 예술계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등 모든 고교는 해당 지역교육청의 고입전형 입학전형 계획을 따르고 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통해 전형일정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으니 3월 중에 발표되는 전형계획안을 체크해보자. 고입전형 기본계획보다 먼저 큰 이슈가 있다. 바로 전국 단위 자사고 이사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바로 그것. 이들은 지난 해 2월,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 지원 금지에 따른 동시 선발이 위헌이라고 헌법소원을 제기해 3월 판결을 앞두고 있다.헌재의 판결은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이전에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지난 해 6월,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 지원을 금지한 법령의 효력을 헌재의 최종 판결 전까지 정지한 바 있다. 이 결정에 따라 2018년도에는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지원이 가능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자사고가 크게 위축될지, 다시 특목고와 자사고 중심의 전기고와 일반고의 후기고 선발 방식이 될 지 결정이 난다.4월 - 영재학교 입시 시작자사고와 특목고가 일반고와 함께 후기 선발로 바뀌었지만 영재고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전기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영재교육진흥법’의 취지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전기고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영재고는 출신 중학교의 소재지나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중학교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1·2학년도 학교장이나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는 과학영재학교 6개교(경기과학고, 광주과학고,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서울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2개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총 8개의 영재학교가 있다. 영재학교 입시는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난해의 경우 광주과학고가 3월 26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대구과고와 대전과고가 4월 2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4월 4일, 한국과학영재학교가 4월 5일, 경기과학고가 4월 13일, 서울과학고가 4월 17일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올 해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경기과학고. 작년까지 1단계 서류 제출자 전원이 영재성 검사를 치르고, 여기에서 합격한 사람에 한해 면접에서 제출된 서류를 참고했지만 올 해부터는 다른 영재고와 마찬가지로 1단계 서류에서 일정 인원을 선발하고 여기서 선발된 인원이 영재성 검사를 치르게 된다.영재학교의 경우 학교 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2단계 전형일이 같아 실질적으로 한 곳의 시험에만 응시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으로 지원자가 영재성이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지필고사를 치른다. 3단계에서는 1박 2일 내지 2박 3일의 캠프를 통해 지원자의 영재성을 최종 평가한다.7·8월 - 자사고 재지정, 과학고 원서접수 7월과 8월에는 자사고 관련 이슈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자사고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자사고는 5년마다 해당 교육청을 통해 자사고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는 전국 42개 자사고 가운데 24개교가 재지정 평가 대상이다. 자사고는 5년마다 교육당국으로부터 자사고 지위 여부에 대해 평가를 받도록 되어 있다.전국의 42개 자사고 가운데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은 24개교다. 강남 서초지역의 세화고와 중동고를 포함해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북일고, 상산고,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 김천고 등 전국 단위 자사고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올 1월만 하더라도 사회통합전형 충원율, 평가 기준 점수 80점으로 상향 조정 등 자사고에 불리한 평가 기준을 내세웠던 각 교육청이 2월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분위기다. 울산교육청과 강원교육청이 평가 기표를 완화하고, 경북과 전남 교육청 역시 일부 지표를 정량이 아닌 정성평가로 수정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특목고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8월 중 실시된다. 광역 단위로 모집하는 과학고는 영재학교와 달리 출신 중학교 소재지 및 거주지 내의 과학고 한 곳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일정은 매년 조금씩 달라지며, 자세한 일정은 3월에 발표되는 시,도교육청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과학고는 일반적으로 2단계에 걸쳐 학생을 뽑는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와 방문면담을 통해 학생의 수학·과학적 창의성, 잠재력, 자기주도 학습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단계 전형에 반영되는 내신 성적은 수학·과학뿐이다. 2단계에서는 소집면접이 진행되며, 지원자의 수학·과학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10월 - 전국 마이스터고 전형 시작대학 진학을 우선시하는 일반 고교와 달리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명장 육성을 목표로 한 마이스터고는 2018년 기준 전국에 총 51개교(운영 47교, 개교 준비 2교, 신규 지정 2교)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 7월에 원서접수를 실시한 공군항공과학고를 제외한 모든 마이스터고가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제히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학교별 특성화 분야가 다양한 마이스터고의 입학전형은 중학교 교과 성적, 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요소별 배점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별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마이스터고와 비슷한 성격의 특성화고는 기존 실업계 고등학교의 대안적 성격을 갖는 고등학교로 현재 서울 소재 73개교가 운영 중이다. 특성화고는 12월 중에 입학전형이 진행된다. 특성화고는 마이스터고와는 다르지만, 이와 비슷하게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고교다. 특히 특성화고의 경우 특성화고 재학,졸업생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11· 12월 - 후기고 선발, 과연 자사고는 어떻게11월 말부터 12월 사이에는 후기고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가장 먼저 입학전형을 진행하는 곳은 ‘전국단위 자율학교’이다.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서 자율성을 보장받는 자율학교 가운데 공주사대부고와 한일고 등 전국 단위 모집을 하면서 입시 실적이 우수한 고교의 경우 특목고, 자사고 못지않은 입학 경쟁이 펼쳐지기도 하므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 자사고가 후기고 선발을 이어갈지는 3월 헌재의 최종 판결에 따라 달라진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합헌’으로 날 경우 작년처럼 외고(국제고) 및 자사고는 일반고와 같은 후기에 신입생을 받게 되고, 반대로 ‘위헌’ 판결이 나면 다시 전기고 선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일부 비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별도의 전형 없이 전산 배정으로 진행되는 일반고 배정은 12월 중에 희망 고교에 대한 배정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후기고 최종 합격(배정) 결과는 12월 말에서 1월 중순 사이에 발표된다.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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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스카이’ 의대 수시 특강 후기
지난 2월 17일 상위권 대학 입시전문가그룹 ‘소도스카이’가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 호텔’ 금강홀에서 ‘2020 소도 의대 수시 합불 특강’을 열었다. 의대 수시는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강남에서도 공개적인 강좌나 설명회보다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코치하는 학원이나 컨설턴트들이 대다수라 필요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반면, ‘소도스카이’는 매년 의대 수시 특강을 열어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현장을 찾아가봤다. 이날 진행된 강좌를 간단히 후기로 소개한다.4부에 걸쳐 통계자료와 사례 중심으로 의대 학종 준비 방법 공개‘소도스카이’는 의대를 비롯해 서울대와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자기소개서 및 면접 지도를 실시해 괄목할만한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입시전문가그룹이다.이날 강좌는 네 가지 주제를 4부로 나눠 5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년간 누적된 ‘소도스카이’의 합불 통계자료와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해 수험생들이 강점과 약점에 따라 어떻게 의대 입시를 준비하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낱낱이 공개했다.1부 - 학종 대학별 차별화, 수능은 의대 입시 전반 지배최상원 대표는 ‘2020 의대 핵심’을 주제로 전형별 현황, 의대 전형 구조, 수능 원 점수 기준 정시 지원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는데, “학종은 대학이 생각하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므로 전형방법이 대학마다 차별화된다.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생이 성균관대나 이화여대에 불합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학종에서 학생부 내용은 포화상태이므로 내신 합불 사례를 기준으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되, 학생들은 자신의 비교과 유형과 수준을 파악하고, 대학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의 비중과 편차, 평가방식 등을 고려해 세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수시든 정시든 의대 입시 전반을 지배하는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이라고 강조했다.2부 - 대학별 정량 vs 정성 측면 고려해 유·불리 학종 전형 파악김현중 부원장은 ‘의대 전형별 합불 내신 분석 및 원서 구성 전략’을 주제로 메이저 의대와 지방 의대로 나누어 설명하고, 메이저 의대 입시의 틈새 지원과 전국 의대의 교과전형 지원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도스카이’의 축적된 자료와 대학들의 입시결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학별·전형별 합격 내신 컷을 4개의 고교유형별(일반고A, 일반고B&광역자사고, 전국자사고, 영재과학고)로 상세히 설명해 목표 대학과 전형을 설정하는 기준을 제시했다.김 부원장은 통계적인 분석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는 정성적 요소보다 정량적 요소(교과 내신)가, 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그 외 메이저 의대들은 정량적 요소보다 정성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고1~2학생들은 내신 성적을 챙기고 고3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과 정성적 측면을 고려해 유리한 의대 전형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3부 - 나를 기록하고 나를 파악하라김유찬 부원장은 ‘메이저 의대 합격자 서류분석’을 주제로 합격자들의 수상, 탐구활동, 동아리, 봉사활동과 리더십 등 비교과 통계를 분석해 소개하고, 학생부에 어떻게 기록되면 좋은지를 형식과 소재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대학별 합격자들의 서류 분석 결과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김 부원장은 “겉으로 보이는 비교과 활동은 합격자와 불합격자 간 차이가 없다. 속에 담긴 내용이 중요하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깊은 탐구력을 보여주는 방법으로는 이미 밝혀진 사실을 조사하거나 일회성 실험에 그쳐서는 안 되고, 독서, 실험설계, 필요한 학문에 적극 도전하는 방법 등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탐구력이 돋보이는 사례들을 소개했다.4부 - 정답을 찾기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박정진 대표는 ‘의대 면접’을 주제로 전국 의대의 대학별 면접 유형, 진행방식, 난이도, 메이저 의대의 MMI((Mul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 핵심 질문과 사례, 서류 면접 질문과 사례, 연세대와 고려대 제시문 질문과 사례 등에 설명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실제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박 대표는 “MMI는 주어진 정보에 대한 다면적 이해를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합리성, 바람직한 가치관, 유연성 등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면접관을 논쟁의 상대가 아닌 평가자나 조언자로 인식해야 한다. 또한 서류 면접을 위해서는 제출서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며, 자기소개서에 어려운 용어 사용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소도스카이’의 MMI 강좌는 여름방학에 개설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네이버카페 ‘소도스카이’에 공지할 예정이다.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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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물리학과 박세익 학생(휘문고 졸)
박세익 학생(휘문고등학교 졸업)은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양대학교 물리학과에 합격했다. 물리학자가 되겠다는 꿈이 확고했던 터라, 고교 입학과 동시에 ‘물리 마니아’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고교 3년간 쌓아온 ‘박세익 표’ 학종 경쟁력, 그 뒷얘기를 나눠봤다.1단계 : 진로 결정물리Ⅱ가 필수였던 휘문고 교육과정고교 선택부터 남달랐던 물리 마니아어릴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다는 박세익 학생은 여러 가지 과학 분야 중에서도 유독 물리를 좋아했단다. 자연현상을 수학적인 틀 안에서 담아내는 게 좋아서 고교를 선택할 때도 입학 후 배울 교육과정을 꼼꼼히 살폈다.“휘문고는 과학고나 과학중점 학급을 운영하는 학교가 아닌데도 물리Ⅱ가 필수 과목입니다. 입학할 때부터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어릴 때부터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해 고교 진학과 동시에 진로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해나갔습니다.”2단계 : 전공 이해박세익 학생에게 주목할 부분은 ‘스스로 배운 지식을 응용하고 확장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업능력과 전공 이해도를 확장해나갔다는 점이다. 1학년 때는 물리가 아닌 화학과 지구과학을 배웠지만, 각각의 분야를 물리와 연관 지어 생각해보는 지적 탐구의 즐거움을 탐했다.“예를 들면 화학에서 두 이온 간의 거리에 따라 미치는 힘에 주목해, 그에 따른 결합 에너지를 식으로 계산해보기도 했습니다. 지구과학에서는 지구 내부로 들어가면 중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계산해보기도 했죠.”이러한 학구열은 수업시간에 배웠거나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직접 조사해보고, 이를 물리 현상으로 재해석해보는 활동으로 발전했다. 물리에 대한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전공 이해도를 쌓는 밑거름이 된 것이다.3단계 : 학교 활동확고한 꿈은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진로 활동으로 연결되었다. 1학년 때 과학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데 매진했다면, 2~3학년 때는 물리에 초점을 맞춘 진로 활동에 주력했다. 정규 동아리였던 물리학부에서는 부장을 맡아, 학교 축제에서 체험형 오락실을 테마로 ‘사격장–파이프 총(PVC 파이프 내부에 알코올을 분사해 불꽃이 일게 하는 방식)’을 만들어 전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자율동아리는 식견을 넓혀준 즐거운 진로 활동이었다.“로봇 동아리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사람 진입이 어려워 구조가 어려웠다는 점에 주목해 ‘재난 구조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과학신문토론 동아리에서는 당시 이슈였던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내용을 토론하고 정리해서, 그 내용을 교내 신문에 싣기도 했죠. 수학 관련해서는 1학년 때부터 했던 수리논술 방과후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로 활동은 아니었지만, 학교생활에서 활력소를 찾기 위해 밴드 동아리 보컬도 맡았어요.”4단계 : 전공 심화관심 분야를 더 깊이 있게 탐색하기 위해, 독서를 통한 전공 심화 활동도 이어갔다. “1학년 때는 공학 관련 책을 포함해 다방면의 독서를 했고, 2~3학년 때는 물리와 수학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을 주로 읽었습니다. 전공 서적으로 한 학기에 5권의 책을 선정해 3권은 물리 관련, 2권은 수학 관련 책을 읽었죠.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대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라 꽤 어려운 책입니다. 저 역시 겉핥기식으로 접해본 거지만, 앞으로 무엇을 배울지 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더 고조시켜주었죠.”이 외에도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 상대성 이론’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다큐멘터리와 각종 교양서적을 찾아 읽었고, 물리학의 모든 내용을 수학적으로 접근해나갔다. 이처럼 남다르게 사고하는 습관은 ‘맥스웰 방정식(전기장과 자기장의 관계를 기술하는 4개의 방정식)’을 주제로 한 소논문 탐구활동으로 이어져, 교내 우수 논문에 선정되기도 했다.5단계 : 학생부 관리박세익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휘문고 ‘빅맨 프로젝트’에 1학년 때부터 참여해왔다. 학생부 관리에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된 교내 활동이다. 3학년 때는 과학철학 교과를 선택해 전공 심화 활동에 주력했고, 이러한 내용은 학생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과학철학 교과서에 뉴턴과 케플러의 일화가 나옵니다. 케플러가 뉴턴에게 ‘만약에 중력이 거리 제곱에 반비례하는 힘이면, 행성은 어떤 궤도로 운동할까?’라고 질문했더니, 뉴턴은 곧바로 ‘타원’이라고 답했는데요. 케플러가 되물으니 뉴턴이 ‘계산해봤으니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도 뉴턴의 계산을 직접 해보았죠. 저 역시 궁금하니까.”물리 마니아다운 대답 속에서 꿈과 함께 달려온 고교 3년의 즐거운 발자취를 엿본다. ‘박세익표 학교생활’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올곧은 사례로 남길, 앞으로의 꿈 행보를 더욱 응원한다.Tip 학종 준비 이렇게!●주요 학교활동 : 물리반, 로봇공학연구소, 과학신문토론동아리, 학종 준비 ‘빅맨 프로젝트’ 등●주요 수상내용 : 물리 경시대회 동상, 물리 실험 경시대회 동상, 전공 진로 에세이 대회 자연과학 부문 은상●주요 독서활동 :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 <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 이론 강의>
2019-02-21
- SKY명문대 학종 합격,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 SKY명문대 학종 합격, 왜 고1 학생부가 중요한가?학종에서 가장 강력한 평가요소는 학생부다. 학종전형으로 SKY명문대에 합격하는 일반고 재학생의 학생부는 17페이지 이상 분량이다. 우리 아이 학생부는 어떨까? 그나마 고3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채워져 있으나, 고1 학생부는 백지 상태에 가깝다. 이런 학생부를 들여다본 입학사정관이 고3 학생부에만 있는 화려한 학교 활동을 신뢰할 리 없다.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은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고1 학생부, 진로탐색과 자율동아리가 중요하다학종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경험다양성, 인성 관점에서 학생부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중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진로선택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문계, 자연계란 용어가 사라졌을 뿐 어문계열, 인문계열, 사회계열, 경상계열, 의학계열, 이학예열, 공학계열 등 문·이과가 더 심층 세분화 되었다. ‘2022 학생부 개선안’의 핵심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에 있다. SKY명문대 합격권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모두 보여주기 위해 진로탐색을 위한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면 어떨까?교과 세특과 자율동아리를 연계할 수 있을까?로봇공학자, 기계공학을 전공하려는 A학생이 관련 자율동아리를 만들고 국어 과목과 연결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외래어와 한자어로 기술된 기계공학용어사전에서 고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개념 용어를 찾아, 이를 국어 시간에 배운 음운과 단어의 원리를 활용해 순우리말로 바꾸는 노력을 한다면, 자율동아리 활동내용이 국어 교과세특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원리를 전 과목에 확대해 보면 어떨까? SKY명문대 합격권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기계공학과 음악? 어떤 관련성을 만들 수 있을까?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을 위해 다면사고, 융합사고 등 창의성이 필요하다.박보라소장파인만 입시컨설팅문의 02-548-9230 2019-02-21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하나고 면접문항 분석 및 입시대비법 하나고의 면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별문항면접으로 진행되었다. 공통문제가 아니라 자소서와 생기부를 바탕으로 한 압박과 꼬리질문이 대략 15분 동안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나왔다. 하나고의 면접에서 대표적인 꼬리질문이 많았는데 아래는 그 중의 한 예이다.사례1질문 : 세계적 석학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석학들이 다 영어권 사람들은 아니지 않은가?질문 : 너무 영어권 중심의 사고 아닌가?질문 : 발해의 대외 교류와 문화에 대해 조사했는데 발해의 위상에 대해 설명해보시오?질문 : 그러면 발해가 우리나라를 통일했으면 지금 어땠을 거 같습니까?질문 : 미세먼지를 화학적 방법으로 막는 방법이나 이에 대한 강연 아는 거 있으면 말해보시오?질문 :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질문 : 도서관 자주 갑니까?질문 : 그러면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도 자주 갑니까?질문 : 일주일에 몇 번 정도 갑니까?질문 : 본인이 읽었을 때 조금 편하게 읽혔던 책은 어떤 분야?질문 : 다른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해준다면? 위의 질문은 철저히 자소서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보면 말꼬리 잡기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꼬리질문이 이어졌다. 이런 유형의 질문에 미리 생각을 못한 지원자는 좀 당황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사례21. 자소서에 보니까 상식을 벗어나는 참신한 풀이를 요구하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봤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예요?- 또 뭐가 있어요?- 어디서 찾아봤어요?- 융합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그럼 수학과 뇌과학의 융합은 뭐예요?- 그래프 이론과 뇌과학이 어떻게 융합이 돼요?- 프로젝트랑 뇌과학이 어떻게 융합이 되나요?2.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에세이를 썼다고 하는데 그 에세이의 Thesis Statement가 뭐예요?- 그러니까 배경 말고 주제가 뭐냐고요?- 그러니까 에세이에 쓴 내용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내용이 뭐냐고요?- 자신이 생각하는 윤리적 기준은 뭔데요?3 인공지능이 생기면 만들어야할 도덕적 기준은 뭔가요?4 오케스트라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활동을 하면서 늦는 친구들 때문에 일찍 온 친구들이 불만을 갖지 않았나요?- 친구들이 한 번에 설득이 됐나요? 위의 질문도 사례1과 마찬가지로 학교 측에서는 학생이 자소서에 서술한 내용을 철저히 검증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 이런 현상은 요즘 자소서가 사교육기관이나 외부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는 소문이 많이 나도는 관계로 학교 측에서는 더욱 더 면접을 철저히 해서 지원자의 진짜 능력을 알아보려다 보니 압박면접, 꼬리질문등의 기법을 동원하는 것으로 짐작된다.하나고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실제로 자신이 준비하고 실행한 활동을 기술해야 한다. 섣불리 면접관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자 하지도 않은 활동이나 읽어보지도 않은 책을 읽었다고 허위로 작성하면 자칫 면접과정에서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생기부도 중요하다. 아래와 같은 질문은 당연히 나온다고 예상해야 할 것이다.- 생기부를 보니까 영어원서를 많이 읽었는데 읽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생기부를 보니까 조퇴가 한 번 있는데 사유가 무엇인가요?그러나 올해 하나고의 면접에서는 생기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꼬치꼬치 묻는 것은 별로 없었고 자소서의 비중이 훨씬 커진 느낌이다. 올해 하나고 합격생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신부터 봉사, 독서이력, 장래계획까지를 철저히 미리 준비를 한 학생들이 많이 합격하였다는 점이다. 화려한 스펙보다 교내활동 및 자신만의 학습, 탐구활동 내용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진로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압박형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동아리 및 세특에서 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았다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2-21
- “봉사와 동아리 활동으로 초등교사 꿈 키웠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3년 동안 흔들리지 않은 초등교사의 꿈서울교육대학교에 교직인성우수자 전형으로 최종합격한 손정욱 학생(대일고 졸)은 고1 때부터 초등 교사를 꿈꿨다. 원래는 이과로 진학할 계획이었으나, 고1 때 사회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아이들을 좋아해요. 교사라는 직업을 놓고 생각해볼 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 중에 인성을 담당해야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격이 발달하는 초등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정욱군의 학생부 진로희망사항에는 3년 내내 초등교사라는 꿈이 기록돼 있다. 진로의 날에는 직업현장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진로 희망이던 교사를 체험하기 위해 경기도에 있는 중학교를 찾아가서 선생님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교사의 시선으로 경험했다.“‘훈계와 가르침으로 아이들을 반듯하게 성장시키는 마력’이라는 멘토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심층 분석하기 위해 교사와 관련된 책을 선택해서 읽었고 학교 탐방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체험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했고, 이 내용은 학생부 자율활동란에 기록이 됐습니다.”교사의 기본 자질 ‘공감능력’, 동아리·봉사활동으로 어필정욱군은 초등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등교사가 가장 갖추어야 할 것이 공감능력과 전달력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자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1학년 때는 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과 대화가 안 돼 어색한 침묵이 계속되자 청소만 도와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문 사회복지사들은 어르신과 재미있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문제는 어르신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단순히 ‘청소하는 봉사활동’에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바꿀 수 있었다.QnA(학습멘토링) 동아리에서는 1학년 후배들에게 공부와 학교생활에 대해 멘토를 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후배가 질문하는 내용을 설명해주는 단조로운 활동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도전하지 않아 아쉬웠던 교내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팁도 알려줬다.공감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정욱군의 노력은 봉사단을 직접 만드는 열정으로 이어졌다. 2~3학년 때 ‘우리 친구할래’ 봉사단을 만들어 장애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어린아이들, 특히 지체장애가 있는 아이와 소통하기는 쉽지 않았으나 그 나이 또래 친구들이 쓰는 쉬운 어휘를 사용하며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했다. 1시간 내내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목표량을 정해주고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과 질문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활동도 정했다.지식의 확장 가능성 보여준 자소서정욱군의 자소서의 키워드는 지식의 확장으로 귀결된다. 자소서 1번 문항부터 4번 문항까지 고교 생활에서 교과지식을 어떻게 확장했는지 상세하게 기록했다. 특히, 자소서 1번은 교사의 개입이 최소화된 ‘수학원리탐구반’이라는 특별한 심화반 수업으로 교육의 힘과 그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어필했다.“수학원리탐구반 수업에서 선생님은 틀린 점과 부족한 점을 피드백해주는 정도의 역할만 수행할 뿐 수업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했어요. 그래서 그날 수업할 내용을 학생 스스로 준비해 진행해야 했기에 단순히 문제를 기계적으로만 풀어왔던 저에게 공식이 최초로 만들어진 이유와 그것을 만든 학자의 삶을 관찰하는 기회가 됐습니다.”정욱군은 이 수업에서 피보나치수열이 토끼의 번식에 대한 문제에서 시작된 것과 이 피보나치수열이 꽃잎이나 사람의 귓바퀴, 앵무조개의 껍데기에서 발견된다는 흥미로운 내용도 알게 됐다. 이 수업에 재미를 느낀 정욱군은 조장을 맡아 등비수열의 원리를 이용해 수학원리 탐구반 교사가 받게 될 연금을 계산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익숙한 공식이 품고 있는 숨은 이야기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주었을 뿐 아니라 그 공식이 현실에 구현되는 과정에서 수학이 가진 진짜 매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으로 초등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과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습니다.”자신의 실력보다 성공할 수 있는 선택, 수시고교 3년 내내 매시간 공부에 매진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정욱군도 수험생활이 끝날 날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고 한다.“내신도 떨어지고 저 멀리 있는 목표만 보고 죽기 살기로 공부하기는 힘들어요. 하지만 고3이 되면 내신 2번만 치르면 어느 정도 끝이 보이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2학년 여름방학 때 일본여행도 다녀왔고 매일 공부가 끝나면 게임을 하기도 했어요. 스스로 스트레스 해소할 방법을 찾을 것을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정시만 생각하고 수시를 포기하는 일은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수시 준비하기 싫으니까 정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입시에는 자신에게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요. 자신의 실력보다 대학에 더 잘 갈 수 있는 방법이 수시이니 끝까지 놓지 말고 준비하기를 당부합니다.” 2019-02-21
- 책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과 특강, 참여해볼까? 우리지역 도서관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다양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자신의 느낌을 나누기도 하고, 독후감이나 토론회 등을 진행하는 등 활동 내용도 알차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독서회, 성인대상의 독서회, 주부들을 위한 주부독서회 등 다양한 모임에 선택의 범위도 넓다. 인기 있는 독서회의 경우, 모집 공고가 나자마자 마감되기도 한다.겨울이 끝나가는 요즘, 봄부터 시작될 독서회 회원모집이 시작됐다. 어떤 모임에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주부독서회, 어린이독서회 등 2019 신규 회원 모집안양 만안도서관에서는 주부독서회인 ‘다솔회’ 회원을 모집한다. 다솔회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안양 거주 주부들이 모이는 독서모임이다. 올해 4월부터 매월 2·4번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모임을 가진다. 봄부터 시작될 독서회 모임을 위해 안양시 거주 주부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접수 및 문의 받는다.안양 호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바오밥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원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독서회가 운영된다. 바오밥독서회는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은 물론 영화토론과 시사토론 등도 계획돼 있다.안양 삼덕도서관에서도 독서동아리의 신규 회원을 모집 중이다. 삼덕도서관에는 아침목요독서회, 단편읽기 독서회, 장편읽기 독서회, 시읽기 독서회 등 4가지 독서모임이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아침목요독서회는 2·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지정해 읽은 후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2~30대 청년들이 주축이 된 단편읽기 독서회는 1·3째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모여 단편소설을 읽고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나눈다. 장편읽기 독서회의 경우 혼자 읽기 어려운 장편소설을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모임으로 2·4째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시읽기 독서회는 시인별로 좋은 시를 선정해 함께 읽고 감상평과 토론을 진행한다고. 4가지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성인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독서회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만안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회인 ‘책벌레 친구들’이 상반기 회원을 모집한다.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10명을 모집하며, 3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전에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2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마감할 예정. 안양 어린이도서관과 평촌도서관 등에서도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원을 모집이 예정돼 있다.독서회에 관한 특강도 참여해 볼만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회와 함께 하는 이색 특강을 마련했다. ‘저, 독서모임은 처음입니다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은 독서회에 참여해보고 싶은데 낯설거나 어색해서 망설이는 사람들과 독서모임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독서모임을 잘 운영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독서모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알려줄 예정이라고.3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되며 일반 성인 8명을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나서 독서모임 만들기와 운영에 대한 비법을 알려주고 실습도 병행한다고. 2월 2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한다.한편, 동안구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1일 독서교실’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평촌, 관양, 비산, 호계, 어린이, 벌말도서관 중 견학을 원하는 도서관에 참가신청을 하면 담당 사서의 진행으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예절, 독서활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19-02-20
- 초등부터 고등까지, 성공적인 학교생활 미리 준비하자! 벌써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부터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까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해야하니 아이도 부모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입학, 예비 초·중·고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달라지는 점들을 미리 대비해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초등 입학 준비, 어떻게?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학교라는 공교육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학교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다른 생활방식을 요구한다. 거기다 이들보다는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도록 지도한다. 따라서 아이에게 학교가 보육기관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학교가 정한 규칙을 지켜야한다고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학교는 등교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만큼 지금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훈련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수업시간에는 적극적으로 발표하도록 지도하고, 자기 물건과 자리는 스스로 정돈하는 습관도 길러주어야 한다.초등학교 1학년은 담임교사와 반 친구와의 관계가 특히 더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담임교사를 신뢰하고, 아이들에게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도록 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3월말에는 담임교사와 1:1로 상담하는 ‘학부모 상담기간’이 있으므로, 이 기간 담임교사와 만나 아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유익하다. 직장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학교에 찾아갈 여건이 안 된다면 전화 상담을 신청해 담임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요즘 초등학교는 독서교육을 점점 더 강화하는 추세다. 1학년부터 학교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을 지도할 만큼 책읽기는 필수인 셈. 따라서 책읽기를 위한 한글을 어느 정도 익히고 입학하는 것이 학교 적응에 유리하다.한편,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 준비할 물품도 많다. 가방, 실내화 및 실내화주머니, 필통 등 필기류 등은 입학 전 미리 준비하고 그 외 다른 준비물들은 입학식 날 나누어 주는 준비물 목록을 참고해 구매해도 늦지 않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다 샀다가 규격에 맞춰 다시 사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에서는 학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문구점들이 많다. 안양 호계동 1번국도 변에 위치한 만안문구는 대표적인 할인문구점으로 30~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학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물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 또한 평촌 학원가에 있는 페이펄과 요꼬마꼬, 알파문구 등의 할인문구점에서도 용품에 따라 20~40%까지 할인이 되기 때문에 발품을 조금만 팔면 보다 저렴하게 학용품을 살 수 있다. 참고서나 문제집 등도 시내 대부분의 서점에서 1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모든 학용품과 자기 물건에 이름을 적도록 교육한다. 연필 한 자루까지 이름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네임스티커를 넉넉히 준비해 두면 입학 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등, 달라진 학교생활 스스로 챙기는 습관 중요학교생활부터 교과목의 수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는 중학교 입학준비 무엇부터 해야 할까?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교실에 상주하며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반면, 중학교는 과목마다 담당 교사가 따로 있어 매시간 다른 교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쉬는 시간과 수업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여러 과목의 수업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과목 수업 시간마다 담당 교사가 과제나 준비물을 알려주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메모해 두었다가 본인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각 과목 담당교사가 나누어주는 수업 프린트, 안내문 등이 생각보다 많으니 프린트 물과 안내문을 꼼꼼하게 챙기고 부모가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자.봉사와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다. 특히 봉사활동은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봉사활동은 한 학년에 20시간씩 중학교 3년 동안 총 60시간을 해야 하므로 3학년말에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바쁘지 않도록 미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관리하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www.vms.or.kr),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시스템(www.dovol.youth.go.kr)을 참고하자. 봉사활동은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활동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공공단체 및 공공기관의 봉사활동만 인정되고 개인의 계획에 따라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담당교사에게 봉사활동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동아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가 있다.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에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과 연관된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중학교는 출결사항이 내신 성적에 포함되어 고등학교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나 지각은 반드시 사전에 담임교사에게 알리고 이후 약 봉투나 처방전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리 알리지 않은 결석은 무단결석으로 처리되어 내신 점수가 깎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는 교복을 입지 않거나 머리 염색 등 교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벌점을 받게 되므로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의 교칙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설계를 통해 자발적 학습의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학년에 자유학년제를 실시한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에는 중간, 기말고사와 같은 지필식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1년 동안 진로탐색활동,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 체험활동 중심의 탐색활동에 집중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탐색과 체험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러므로 1년 동안 우리 아이가 어떤 활동에 집중하면서 보내면 좋을지 미리 로드맵을 짜는 것이 좋다.고등, 첫 지필평가 철저히 대비하고 교내일정 챙겨보자일반고 배정이 끝나 예비소집을 마치고 입학을 앞둔 예비고1들은 입학할 고교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교복을 맞추고, 준비물을 챙기는 등 서서히 입학준비를 해야 할 때다. 고교는 입학과 더불어 사실상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우선 3월에는 학급 임원선출 및 동아리가 조직되는 등 1학기 학교활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각 학교의 홈페이지 등을 살펴 학교 활동 일정을 살펴보고, 동아리나 특색 있는 활동 등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자녀가 백영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민정(50)씨는 “학교 배정을 받고나서 아이엠스쿨에 학교 설정을 하고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있다”며 “2019년 학사일정에 대한 공지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학사일정을 알고, 학교행사를 알 수 있어 앞으로 어떻게 학교생활이 이루어질지 그려지고,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고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신 성적이다. 대입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의 경우, 1학년 때부터 내신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첫 지필고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3월부터 내신대비반이 운영되는 학원이 2019-02-20
- 알찬 생활기록부 준비를 위한 독서활동 새 학년이 시작되며 학생들은 생활기록부 관리에 방향을 잡아야 할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창의적체험활동과 세부능력특기사항과 연계된 독서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독서활동 기록’은 2017학년도부터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재하도록 학생부 기재요령이 변경되었다.도움말 서정민(보인고 홍보기획부장)교사 · 자료제공 보인고‘창체’와 ‘세특’이 씨줄과 날줄처럼 유기적으로 엮여야학생부에서 교사의 정성적 평가가 가능한 대표적인 항목은 ‘창체 특기사항(이하 창체)’과 ‘교과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그리고 담임교사가 작성하는 ‘종합의견’이다. 이 중에서 ‘창체’와 ‘세특’의 경우 학생의 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매우 중요시되는 영역이다.학생부가 지원한 대학의 학종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성적 평가가 가능한 항목에 ‘단순 복사-붙여넣기’식의 공통된 내용이 아니라, 학생 개인별 특성이 드러날 수 있는 내용들이 기재되어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다.창체에 해당하는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4가지 항목과 세특에 해당하는 여러 교과별 세특 항목의 내용들이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야 좋은 생기부로 평가 받는다. 각각의 항목들이 분절되어 있지 않고 연계되어 있을 때 학생부의 신뢰도가 높아지며 학생의 역량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각 항목 간 연계성은 학생이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교과 수업에 임할 때 학생부에 기재되는 내용 역시 일정한 맥락을 가지고 하나의 스토리와 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나타난다.독서활동은 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평가자료독서활동 영역은 기재요령 변경으로 인해 교사의 정성적 평가 요소가 배제되었다. 이에 따라 독서활동 기록의 주체인 교사의 부담도 크게 감소되었다. 해당 영역의 글자 수 제한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학생이 읽지도 않은 책을 대량으로 학생부에 입력할 수 있는 부작용 또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이런 점으로 인해 독서활동 기록의 중요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독서활동 기록은 학생의 학업역량 및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창체 특기사항 및 교과세특에서 나타난 학생 모습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예를 들어 특정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모습이 창체 및 교과세특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와 연관된 독서활동이 없을 경우 학생의 활동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독서활동으로 기록된 도서와 관련된 활동이 창체 및 교과세특에 잘 나타나 있으면 학생의 독서활동에 대한 평가자의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독서활동 기록이 의미 있기 위해서는 독서활동 기록과 다른 항목간의 연계성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항목과 연계되지 않은 독서활동의 경우 평가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여긴다. 평가자 입장에서 그 책을 왜 읽었는지, 어떻게 읽었는지, 독서 이후 학생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평가 대상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바람직한 ‘독서활동 기록’의 예시① 교과세특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된 경우독서활동이 교과별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경우 아래 예시와 같이 교과세특의 내용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되어 나타난다. 교과세특의 내용이 독서활동 기록을 통해 신뢰도가 높아진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면 자료 수집을 위해 당연히 독서활동이 수반되어야 하는 점은 당연하다. 독서활동 기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학생의 탐구활동 자체가 ‘인터넷 검색’ 수준으로 평가 절하될 소지가 다분하다. 교과세특독서활동 기록② 창체 특기사항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된 경우사진1의 경우 학생의 자율 활동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심화 탐구 형태의 후속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독서활동 기록이 그러한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는 점이 보인다.사진2의 경우에는 진로활동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됨으로서 학생 자신의 진로 탐색을 위한 노력이 구체적 사실로 뒷받침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다.항목 간 연계성은 학생부 및 학생 활동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으며, 개별 독서활동이 어떠한 맥락에서 이루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창체 특기사항<2학년 자율활동 특기사항><3학년 진로활동 특기사항>독서활동 기록Mini interview서정민(보인고 홍보기획부장)교사Q1. 의미 있는 독서활동이 되기 위해서 학생이 해야 할 일은?교내 창체 활동, 교과 수업과 관련된 활동을 할 때 항상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탐구해보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지적인 호기심이 생기거나 모르는 분야가 있을 때 책을 통해 찾아보고 더 심화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독서기록과 학생부 다른 항목 간의 연계성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다.Q2.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교사는 교내 창체 활동과 교과 수업을 진행할 때 학생이 심화탐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독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독서와 관련된 수행평가를 제시할 경우 단순히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 내용 중 주제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탐구 과정에서 연관된 도서를 읽도록 지도하며 탐구활동과 독서가 연계되도록 고민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기본은 학생의 학업역량이며 학생부에 학업역량이 잘 드러나기 위해서는 창체와 수업 모두에서 학생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조화되어야 한다.Q3. 학교에서는 원활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하는가?학생부는 결국 학생의 활동을 교사가 관찰·평가하여 기록하는 시스템이다. 교사가 학생의 활동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독서활동의 경우에도 학생이 개별적으로 실시한 독서활동을 담임 또는 해당 교과 교사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학교에서 마련해야 한다. 학생이 개별적으로 읽은 책을 정리하여 교사에게 전달할 수도 있지만, 시스템을 통해 제도화하면 모든 학생들의 독서기록이 누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보인고의 경우에는 보인아이라는 학생생활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기록이 교사에게 전달되도록 운영 중이다. 학교에서는 ‘학생-교사’가 아니라 ‘학생-시스템-교사’의 체제를 갖추며 학생들의 활동이 누락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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