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파라곤아파트 전자입찰 우수아파트 선정 조달청은 전자입찰 사이트인 나라장터를 민간에 개방해 투명한 입찰관리 확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1일 민간개방 1주년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전자입찰 우수아파트 11곳을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지방청 관할지역에서는 양천구 목동 파라곤 아파트가 선정돼 투명한 아파트관리를 인정받았다. 난방비리 폭로 사건으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모범이 되는 사례로 목동 파라곤아파트를 소개한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전자입찰을 통해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 높여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파라곤아파트는 26평에서 67평까지 700세대와 지하상가 66점포로 이뤄져 있다. 지하 6층에서 최고 35층까지 총 10개동으로 구성된 이곳은 각 동 대표가 모이는 입주자대표회의가 활발하다. 목동 파라곤 입주자대표회 오호석 회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회의를 열어 관리비 부과에 대한 심의를 하고 각종 입찰 및 관련 안건을 처리한다”며 “정기회의 외에도 수시로 모여 아파트관리에 대한 사항을 의논한다”라고 전한다.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1년 임기제로 오 회장은 3년째 연임하고 있다. “처음엔 아파트 관리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주위사람들에게 떠밀려 회장이 됐죠. 하지만 회의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생겼고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눈에 보이게 됐어요. 취임 후 동 대표 윤리강령을 만들어 모든 동 대표들이 청렴결백한 입주자대표로서의 자세를 잊지 않도록 했습니다.”2013년 목동 파라곤 아파트가 외부 용역업체 입찰을 집행한 건수는 총 10건이었다.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모두 조달청 전자입찰 사이트인 나라장터에서 입찰하도록 했다.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스템은 모든 입찰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해 실시간으로 입찰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서면입찰을 할 때보다 대면 접촉이 감소해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온라인 처리로 인한 제출서류 감소와 절차 간소화로 시간 및 거래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이우성 목동 파라곤 관리소장은 “나라장터에 가입할 수 있는 업체의 조건이 까다로워 신뢰도가 높고 투명성이 담보되기 때문에 공동주택단지들의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내년부터는 모든 공동주택단지에서 서면입찰 대신 전자입찰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법이 바뀐다. 오 회장은 “목동 파라곤에 거주하는 766세대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 아파트 관리시스템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이 사는 거주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매달 나오는 관리비 고지서부터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이 투명한 아파트 관리의 시작이다”라고 조언했다. < 미니인터뷰 >오호석 목동 파라곤 입주자대표회 회장더 좋은 생활공간 함께 만들어요저희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투명한 아파트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목동 인근지역 아파트단지들도 투명한 관리에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4월 임기까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자세로 임무를 다 하려고 합니다.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 관심을 갖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아 건의하다보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이 조금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샘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카페 테아로’ 어느날 오래된 아파트 상가에 근사한 카페가 오픈을 했다. 카페 테아로(caf? Te Aro), 요즘엔 눈길만 돌리면 카페가 여기 많지만 샘마을 임광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잡은 카페 테아로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카페 옆 커다란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카페 테아르는 유럽의 한적한 카페를 연상시킨다. 실내 또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자꾸 머무르고 싶게 만든다. 굳이 모임이나 약속이 없더라도 마실 나가듯이 나가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 한잔. 생각만 해도 미소가 머금어 진다. 갈수록 질 좋은 커피를 찾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해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을 하기 때문에 커피의 맛 또한 일품이다. 일주일을 기본으로 매주 로스팅 하여 변함없는 신선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커피종류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홍차와 허브티 종류, 쥬스와 스무디, 그리고 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물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스트나 파이, 쿠키종류도 갖추어 놓고 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간단하게 담소를 즐기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끼리와도 좋을 듯 하다. 10월 부터는 브런치 메뉴를 추가했다. 바게트 피자와 클럽샌드위치, 그리고 불고기 파니니까지.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0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2시부터 8시 위치: 호계동, 샘마을 임광아파트 상가 1층문의: 010-2257-7010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노원, 대한민국 최대, 최초 25일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착공 노원구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와 함께 지난 25일 하계동에서''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착공식을 개최했다. 노원구, 서울시 그리고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명주)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연구사업인 ‘제로에너지 주택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의 일환으로 총 442억원(일반건축비 202억원+국토교통부 연구개발비 240억원)이 투입된다. 실증단지는 노원구 하계동 251-9번지에 연면적 17,729㎡, 총 12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16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아파트(7층) 3개동 106세대, 연립주택 9세대, 합벽주택 4세대, 단독주택 2세대가 건립되며 부대시설로 홍보관, 근린생활시설, 경로당, 커뮤니티시설 등이 설치되어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한편 구는 2억 9천만원을 들여 노원구 하계동 251-8 골마을근린공원내에 제로에너지 실험(Mock-up)주택을 준공했다. 실험주택은 2층, 85.17㎡ 규모로 실증단지가 준공되기 전까지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홍보관으로 활용된다. 실험용주택 관람은 12월 2일부터?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화요일과 토요일은 예약제로 에너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문의 : 2116-39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춘천관광열차, 농촌체험 중심으로 운영 제목: 춘천관광열차, 농촌체험 중심으로 운영 내년 봄부터 운행 예정인 춘천관광열차 상품이 농촌체험 중심으로 만들어진다.춘천시는 수도권 전철 관광객 증가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정기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하고 지난 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춘천을 찾는 관광객을 연 1천1백만명을 넘고 있으나 당일 관광이 주를 이루면서 도심이나 주요 명소 주변만 경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춘천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관광열차 상품은 농촌 방문 중심으로 개발키로 했다. 관광열차는 월 2~ 3회 임시, 특별열차 성격으로 회당 200~ 4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코레일이 상품을 홍보, 관광객을 모객하면 관광열차로 춘천에 와 전세버스로 농촌마을을 찾아 체험 활동과 농산물을 구매토록 하는 방식이다. 춘천시는 체험관광이 가능한 마을을 조사, 내년 2월까지 상품 개발, 체험기반 조성, 주민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제목: 5백세대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5백세대 이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자치단체에 신고해야한다.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2012년 8월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대상이지만 현재는 후평4단지 아파트만 설치신고가 되어있다.응급의료법률이 정하는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는 현재 보건소, 보건지소를 비롯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소방서 구급차 등에 설치돼있다.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 도청, 주민센터, 시외버스 터미널(관리사무소), 송암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에 총 81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 40곳은 표지판을 부착했다.춘천시는 설치의무 대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보건소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50-4502 제목: 춘천시여성회관 내년도 사회교육강사 공개 모집춘천시여성회관은 내년도 사회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강좌는 △정보화(4과목) △외국어(2) △취미교양(11) △건강(7) △생활문화(10) △조리(4) △화훼(2) △미용(2) △야간(11) 53개 세부과목에 선발 인원은 54명(신바람노래교실만 2명)이다. 위촉기간은 2015년 2월~12월까지이며, 강사료는 시간당 3만3천원이다. 응모자격은 해당분야 직업훈련교사 3급이상, 초중등학교 준교사이상 자격증,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 또는 졸업(수료)증 소지자로 공고일(12월 1일) 현재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12월9일~11일까지 춘천시여성회관 방문접수해야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문의: 245-5190~1 제목: 애니메이션박물관, 12월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이벤트애니메이션박물관은 12월 1일(월)부터 12월 25일(목)까지 박물관을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면 카드를 대신 발송해주는 크리스마스 카드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관람료 50%할인과 선착순 입장 어린이 300명에게 구름빵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DVD등을 선물한다. 문의: 245-6470 제목: 협동조합 영화제 개최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 영화제가 12월 3일과 4일 이틀동안 강원대학교 의학1호관(414동) 2층에서 개최된다.12월3일에는 ‘로치데일공정선구자 협동조합’의 설립과정을 다루는 영화 ‘로치데일의 선구자들’이 상영되며, 12월4일에는 ‘일본의 유서 깊은 노동자협동조합 ''워커즈코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워커즈’가 상영된다.문의: 010-4234-0268 춘천생협 로컬밥상품목12월 2일(화) 공급품목: 두부/감귤5kg/차조/메추리알/삼치구이/쌈모음/세척냉이/파/당근12월 9일(화) 공급품목: 유정란/감자1kg/시금치/감말랭이/쑥찐빵/닭날개 문의: 253-62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제대로 된 지방자치 위해선 서구 분구해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통합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지역의 특색에 맞게 분구 등도 과감히 결단해야 합니다.”신임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방선거에서 서구의 분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50만 명의 서구를 서구와 둔산구로 나누자는 주장이다.장 구청장은 “서구의 둔산권과 비둔산권 차이는 극명하다”며 “각 지역별 발전전략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별 발전전략에도 지역간 불균형 해소는 쉽지 않다. 그것도 한 구청이 동시에 다양한 발전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 둔산구 분구다. 지역별 발전단계가 다른 만큼 분구를 통해 다른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주장이다.장 구청장은 “현재 서구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는 527명인 반면 동구는 348명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세금을 내고도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서구청사는 둔산구청사로 사용하고 비둔산권 원도심지역에 새 서구청사를 세워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자는 주장도 내놨다. ■ 서구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고 있나. 해법을 제안한다면. 한 달 반이 넘도록 서구의회가 원구성을 못하고 있다. 안타깝다. 집행부에서 이래라 저래라 얘기하기 힘들지만 정말 선출직들은 투표권을 행사하는 구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 같은 행태는 민을 무시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왜 민의를 감투싸움에 이용하고 왜곡하는지 모르겠다. 당초 서구의회는 새정치연합이 11석이고 새누리당이 9석이었다. 이 같은 민의를 존중하면 된다. 복잡할 것 없이 민의를 따르면 쉽게 해결될 문제다. 민의를 왜곡하는 어떠한 행동도, 뒷거래도, 권모술수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지금이라도 의회가 반성을 하고 원구성을 통해 새 출발하면 용서가 될 것이다. 더 이상 이 상태가 지속되면 대한민국에서 유례가 없는 유권자들의 심판을 자초할 것이다. ■ 서구는 큰 규모만큼이나 지역별로 발전이 불균등하다. 균형발전전략을 듣고 싶다.서구를 크게 구분하면 둔산권과 비둔산권으로 나눌 수 있고 비둔산권은 관저·도안지구 중심의 신도심 지역과 변동·도마동의 원도심 지역, 그리고 기성동 같은 미개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둔산권은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각종 행정·교육기관이 자리해 그동안 서구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오히려 인구가 줄고 있다. 20~30년 이상 된 노후한 아파트 탓이 크다. 수직증축법의 시행과 더불어 철저한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새로운 아파트로의 변모가 필요하다.관저·도안 등 신도심 지역은 개발에 따른 교통문제, 문화시설, 주민 편의시설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겠다.원도심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문제가 제기된 10년 동안 손도 못 대고 있다. 도시재개발을 추진할지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 단장이라도 새로 해야 할 것 아니냐. 미개발 지역은 환경을 보존하면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가능한 빨리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치기업도 공해산업이 아닌 첨단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해 서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 ■ 균형발전전략의 방법으로 서구의 분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유와 추진계획을 듣고 싶다. 둔산구 분구문제는 서구의 중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공약이다. 둔산구 분구는 확고한 소신이다. 예를 들어 현재 서구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527명이다. 반면 동구는 348명이다. 똑같은 시민으로 세금은 서구민이 더 많이 내는데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거대 자치구의 모순을 분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또 둔산구를 분구하고 새로운 서구청사를 원도심 지역에 유치한다면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둔산구 분구문제는 서구균형발전프로젝트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할 방침이며 필요하다고 결정이 나면 절차를 밟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하지만 분구는 정부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통합정책에 반하는 공약이다. 현 정부의 추진방향과 반대되는 것은 맞다. 정부의 기초지자체 통합정책이 지방자치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1개 지자체가 50만 명이라면 정상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어떻게 자치라는 국민의 삶을 효율성이라는 경제논리만으로 재단할 수 있느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지방자치를 하려면 규모가 10만~15만 명이 가장 적합하다. 서구는 분구를 하더라도 25만 명으로 많은 편이다. 도시가 발전해온 과정과 주민의 성향이 다른데 경제논리만으로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아파트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싶다.서구 주택의 56.6%가 아파트다. 아파트 문제는 서구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특히 둔산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그동안 관리비 비리와 공사비 조작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불거져 나왔지만 대책이 없었다.우선 ‘서구 아파트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파트관리지원센터는 이미 서울시에서 ‘맑은 아파트 만들기’란 이름으로 시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에서도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올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구에서도 민관이 참여한 아파트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아파트 관리와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전문가에 의한 공사비 산출, 이웃단지와 공동계약을 추진해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또 이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층간소음 분쟁 등 각종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화합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 ■ 주민자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공약을 듣고 싶다.대학 박사과정에서 지방자치를 전공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대의기관인 의회가 있지만 직접 민주주의 요소로 주민들이 예산이나 정책에 음으로 양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 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자치위원회에 준자치권을 부여할 계획이다.특히 기초단체 최초로 개방형 감사위원회제도를 도입하겠다. 외부인을 참여시켜 부정부패 없는 자치구를 만들도록 하겠다. 내부 반발도 있겠지만 잘못이 있다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주거용 건축허가 중 단독주택 38% 강원도에서 올 1~6월 중 건축허가 전체 연면적은 195만7,289㎡(약 60만평)로 국토교통부가 집계됐다. 이중 주거용이 전체의 34.7%인 67만8,855㎡(20만5,300평)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33.4%), 문교·사회용(14.1%), 공업용(5.3%) 등의 순이었다. 주거용 중에는 단독주택의 건축허가 면적이 25만8,056㎡로 전체의 38.0%나 차지했다. 아파트는 37.6%인 25만4,972㎡로 조사됐다.상업용에서는 숙박시설이 36.2%로 가장 많았고 일반음식점·테니스장·공연장·금융업소 등 제2종근린생활시설(28.8%) 이 뒤를 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완성된 송파의 로드맵 송파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송파구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송파비전 2020 대토론회’가 7월18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행정, 교육, 안전 등 총 20개 분야로 나누어 자유롭게 발표와 토론,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송파구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통해 완성된 송파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알아본다. 구민이 생각하는 내 고장 송파는?재신임에 대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감사의 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의 특징은 주민이 직접 구에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구청장의 화답으로 이어졌다는 것. 문제에 대한 토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민선6기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 토론자들의 말이다. 20개 분야에 토론자로 선정된 200여명의 구민들의 현장 전자투표를 통해 본 송파에서 살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녹지,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 다양한 편의시설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불편한 점으로 교통의 혼잡과 주차 공간 부족, 비싼 주택가격, 교육서비스 부족 등을 꼽았다. ‘미래의 송파구가 어떻게 변화하길 바라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사람중심의 쾌적한 주거도시가 31%,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관광도시가 24%로 집계됐다. 송파에서 가장 보여주고 싶은 명소는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순으로 나타났다.마천동에서 온 한 토론자는 “송파는 다른 구에 비해 자연녹지가 풍부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송파구의 상징인 소나무를 많이 심어서 녹지를 확대,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녹지공간의 유지를 강조하고, 마천 청소년수련관의 김미숙씨도 새로운 건물을 확대하기 보다는 있는 것을 잘 유지하고 관리해서 건물 중심이 아닌 녹지중심의 송파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송파의 상징인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녹색교통 분야 토론자로 참석한 최영란(오금동)씨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강조하면서 “초등 저학년의 하교시간이 점심시간과 겹치면서 학교주변의 식당 등의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스쿨존의 확대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며 문제점의 지적과 함께 대안이 되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비전 2020 테이블별 상호토론에서는 주민소통, 주거환경개선, 교통인프라 등 핵심전략사업 20개 분야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 이 시간에는 전략적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토론을 통해 발전된 송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특히 청소년교육과 제2롯데월드타워 건설에 따른 안전과 교통, 주차문제가 가장 큰 현안으로 부각되어 롯데월드 건축허가 때 구민의 안전은 물론 교통 혼잡을 막을 대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청소년 토론참석자인 오지원(정신여중2)양은 “상업시설이 확장되다보니 학교주변에 유흥업소가 늘어나 건전한 학생생활 환경에 부적합하다. 학교 주변에 유흥업소가 들어서지 않도록 제한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청소년 교육 분야를 토론하는 테이블에서는 PC방과 노래방 등에서 시간을 때우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안이나 학교주변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민과의 소통과 주민자치, 평생교육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제시된 구민들의 의견에 대해 박춘희 구청장은 “송파구의 주인인 주민의 의견인 만큼 2020비전수립과 핵심사업 선정에 구민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시켜 구민들이 원하는 살기 좋은 송파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과 의견을 같이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페인트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다!” 대화동에 있는 페인트 전문점 ‘던에드워드’는 국내 유명한 페인트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페인트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즐거움을 알리고자 오픈한 곳이다. 기존의 페인트 가게와 달리 탁 트인 공간에 페인트와 관련된 모든 물건들을 깔끔하고 보기 좋게 진열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과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밖의 건물과 바닥에만 칠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페인트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국내외로 질 좋은 페인트들이 보급돼 페인트에 대한 선호와 소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손쉽게 집안을 바꿀 수 있어 페인트로 벽을 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방 전체를 해야 하는 도배와 달리 페인트는 부분적으로도 손쉽게 벽을 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인트의 냄새나 견고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요즘 나오는 친환경 페인트는 냄새가 나지 않고 완전히 마르면 벽지보다 더 단단하다. 흠집은 벽지나 페인트나 압력을 받으면 잘 생기기기 마련이지만 페인트는 흠집이 난 곳을 몇 번이고 덧칠할 수 있어 보정력도 우수한 편이다. 단점은 본인이 칠했을 때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 주의를 기울여 꼼꼼히 칠해야 하기 때문에 페인트칠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이에게 낯설고 다가가기 어려운 작업이다. 그래서 던에드워드에서는 직접 페인트칠을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매달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페인트에 대한 기본 상식과 효과, 제품군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페인트칠하는 방법을 배워 실습까지 해볼 수 있다. 수업료는 1인당 1만원에 3시간 수업이다. 수업 전날 까지 신청을 받고 인원은 10명 내외다. 수업을 들으면 소정의 사은품도 준다. 현재 방수 페인트 구매 시 부자재(붓, 롤러, 장갑, 방수 실리콘 등)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또한 매달 가격 할인과 증정 등의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페인트 가격은 페인트마다 차이가 있지만 1리터 기준 국내산은 1만5000원~2만원, 수입 산은 2만원~3만원이다. 참고로 1리터는 1평의 공간이나 문 한 짝, 혹은 작은 식탁을 칠 할 수 있는 양이다. 아파트 32평을 페인트로 칠한다면 대략 40만원~60만원의 비용이 든다. 벽 한쪽 면을 칠판이나 화이트보드로 만들거나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는 특수한 페인트도 있다. 자녀들의 공부방과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던에드워드’로 가보자. 저렴한 비용으로 집안을 바꾸고 페인트를 칠하는 즐거움도 배울 수 있다. 위치 일산구 대화동 2161-2 문의 031-914-77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인테리어의 모든 것 ''LEE HOUSE'' 청담역 10번 출구를 나오면 골목길로 들어서는 모퉁이에 아담한 가게가 있다. ''LEE HOUSE''라는 간판이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쇼윈도를 통해 안을 들여다보니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멋스러운 식탁에 포인세티아로 장식된 식탁보가 덮여있다. 아~ 벌써 크리스마스가......언뜻 보기에는 작고 협소해 보이지만 그 공간에서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이 이뤄진다고 한다. 이미영(67세) 대표의 오랜 노하우와 함께 말이다. "이 일을 한지도 벌써 40년이 넘었네요. 제가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인테리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시절이었지요. 신혼 때 작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여기저기 뜯어내고 붙이고 하다가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녀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부터 디자인, 공사, 가구 주문제작, 커튼, 홈패션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관여한다. 고객의 취향과 의도에 맞는 맞춤형 작업을 위해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다그치는 것도 그녀의 몫이다. 이러한 진정성이 돋보여 이곳의 고객들은 그녀를 믿고 찾아오는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홈 스타일링이나 수납, 공간배치, 이사를 앞둔 사람, 집수리를 하고 싶은 사람 등 인테리어에 관한 조언을 듣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가보자. 위치 : 강남구 청담동 76-6 한성빌딩 106호문의 : 02-540-6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고품질 가구, 기분 좋은 가격으로 만나는 곳! 수원시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이 맞닿은 곳에 보라색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비감이 느껴지는 건물이 있다. 오가는 이들을 한 번에 사로잡은 이곳의 정체는 창고형 가구매장인 ‘퍼플하우스가구.’ 이젠 창고형 가구매장을 찾아 멀리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반가움이 앞선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가구, 여기 다 모였다처음에는 보라색의 신비스러운 외관에 이끌렸지만, 1·2층으로 구성된 넓은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가구들에 또 한 번 마음을 빼앗긴다. 창고형 가구매장이라는데 감각적인 트렌디한 가구들이 위풍당당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스러운 옷장과 침대. 친환경 원목 책상세트, 세련된 식탁, 편안한 소파 등 눈길이 닿는 가구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요즘 불황기에 똑똑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창고형 가구매장은 관심의 대상. 퍼플하우스도 예외는 아니다. 11월14일에 오픈했지만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근 실속파 주부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김성인 대표의 설명이다. “퍼플하우스가구는 도심 외곽에 위치한 여느 창고형 매장과는 달리 아파트가 많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주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젊은 감각의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라 30~40대 주부가 무얼 원하는지, 현재의 가구 트렌드는 무엇인지 잘 파악해 제품을 구비해 놓은 것도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80~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는 고품질 가구퍼플하우스가구의 남다른 인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흔히 창고형 가구매장이라고 하면 저 품질의 값싼 가구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퍼플하우스가구는 퀄리티 높은 제품만을 선별해 80~4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현명한 소비자들은 단지 싼 가격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여기저기 다니며 품질 대비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를 한다”는 김 대표는 “고품질의 메리트는 그대로 누리면서 가격은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유명 브랜드가구, 일반 중소업체 가구, 수입가구, 스크래치 가구가 총 망라돼 있는 매장 내 제품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김 대표의 말에 수긍이 간다. 스크래치가구는 배송 중이거나, 유통 과정에서 스크래치가 아주 조금 생겼거나 단순 변심반품 제품들이라 정품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스크래치 정도를 설명하고 가격을 차등해서 80%까지 할인해 판매함으로써 신뢰를 준다. 다른 창고형 가구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명브랜드 가구도 눈에 많이 띈다. 정품인 브랜드 제품들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직행해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단다. TV나 영화에 자주 등장해 앙증맞은 모습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북유럽풍 원목가구는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편. 여기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50~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고객에 대한 무한 책임과 정성을 다하다 가구와 어울려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해줄 시계, 스탠드, 그림, 액자 등의 소품도 판매되고 있다. 아직 다양하게 구비되지는 않았지만 점차 늘려갈 예정에 있다. 또한 침구류도 판매함으로써 집을 예쁘게 꾸미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원스톱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퍼플하우스가구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진다. 고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다 고객을 위해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실 창고형 매장을 찾았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해도 판매되고 없거나 세트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한다면 책임지고 구해 줄 것을 약속한다. 당일 배송으로 신속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고, 자체 A/S로 더욱 신뢰를 높이고 있다. 퍼플하우스가구 카페(cafe.naver.purplehausegagu)의 문도 열었다. 카페회원에게는 정기적인 1000원 이벤트와 비정기적인 한정 수량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돌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만 주는 가구 구입, 이제는 우리 집에서 가까운 퍼플하우스가구에서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위치 화성시 영통로 80번길 18 (승용차 이용 망포역3분, 영통역5분 거리)문의 031-203-437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