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재건축 완화’ 조례안 통과되나 서울 ‘재건축 완화’ 조례안 통과되나 시의회, 4회 ‘보류’ 뒤 31일 재심의 … 통과 여부 불투명 서울시의회가 최장 40년으로 묶여 있는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이 완화할 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는 31일 도시관리위원회를 열어 시내 아파트의 재건축 가능 연한을 앞당기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부두완 의원 등 23명과 고정균 의원 등 43명이 개정 조례안을 각각 공동 발의했다. 두 조례안 모두 재건축 가능 연한을 현재 최장 40년 이상에서 30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조례는 재건축 가능 연한을 1981년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는 20년, 1982∼1991년 지어진 아파트는 준공연도별로 22∼39년, 1992년 이후 건립된 아파트는 40년 이상으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 조례안은 지난해 6월, 10월, 12월에 이어 올 2월 열린 도시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잇따라 보류된 바 있어 이번 심의에서도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그동안 이 개정 조례안을 두고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도시관리위원회 심의에서는 “내진설계가 안 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찬성 의견과 “자원 낭비와 집값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도 ‘재건축 연한이 풀리면 집값이 치솟을 수 있고 튼튼한 주택도 무분별하게 재건축돼 자원이 낭비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해 왔다. 하지만 도심 지역의 원활한 주택공급과 재산권 행사 보장을 위해 재건축 허용 연한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는 여론도 적지 않아 개정안이 원안 또는 수정 통과될 가능성도 있다. 노원과 양천구 주민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낡았는데도 재건축을 하지 못한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 한편 서울시장 한나라당 경선 후보로 나온 원희룡 의원도 재건축 연한을 최대 30년까지로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남광토건 올해 수주목표 1조5천억원 남광토건(대표이사 사장 이동철)은 올해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950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토목 8000억원, 건축 3500억원, 해외 및 플랜트 3500억원 등으로 지난해 1조2720억원보다 18%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은 7834억으로 집계됐다. 남광토건은 국내 주택 경기의 느린 회복에 대비해 토목사업과 해외사업 중심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아프리카 앙골라, 베트남, UAE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도 계약할 계획이다. 또한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택분야에서는 4개 사업 3000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올 6월 경기 안양시 석수동 재건축을 시작으로 경기 김포 신곡지구, 인천 영종하늘도시, 수원 장안구 주상복합 등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서울 버블4구 전세가 100조원 돌파(그래프) 강남 재건축 시작되면 전세대란 심화될듯 서울 강남3구 등 주요 버블지역 4개구의 아파트 전세가 총액이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다. 은마아파트 등 강남 재건축이 가속화될 경우 이들 지역의 전세대란이 심각해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목동) 지역 699개 단지 30만5400가구의 아파트 전세가 총액을 조사한 결과 100조4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월과 비교해 이 지역의 전세 가구는 2%(29만9657) 증가했지만 전세가 총액은 22% 늘었다. 공급물량이 늘었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급등했다. 여기에 최근 ‘조건부 재건축’이 허용된 은마아파트 입주민의 이주가 본격화될 경우 전세대란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인데다가 강남3구에는 재건축 연한을 넘긴 아파트가 4만9000가구에 달한다.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허용으로 다른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탄력 받을 경우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버블4개구 전세가 총액은 2008년 10월 85조5139억원을 기록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공급물량 증가로 12월에는 81조8650억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전세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2009년 9월 9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전세가총액이 올 1월보다 6조8461억원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다음으로는 서초구(5조8492억원) 강남구(4조3750억원) 양천구 목동(9439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버블지역을 제외한 서울 나머지 지역 2333개 단지 92만961가구의 전세가 총액은 149조9976억원에서 167조8608억원으로 17조8632억원(12%)이 늘었지만 버블4개 지역의 증가액에는 못 미쳤다. 버블지역이 아닌 곳 중에서는 강동구가 지난해 1월 대비 2조345억원 증가해 가장 많이 올랐다. 다음으로는 마포구(1조6896억원) 강서구(1조5021억원) 노원구(1조4460억원) 광진구(1조2211억원) 등 순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수도권 아파트 일제히 하락 부동산시장이 유례없는 혼돈에 빠져있다. 전통적인 성수기인 봄철임에도 불구하고 매매시장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전셋값은 몇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집없는 서민들을 고통으로 몰고 있다. 29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 등의 집값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서울(-0.03%)과 신도시(-0.02%), 수도권(-0.03%)이 일제히 내림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오른 지역은 거의 없고, 하락한 지역은 늘었다. 오히려 수도권은 전주보다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스피드뱅크도 서울 -0.01%, 신도시 -0.03%, 경기 -0.06%, 인천 -0.01%로 수도권 전역이 내림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세하락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월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개포지구 마스터플랜 발표 등 호재가 있었음에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재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강남4구 재건축 물량도 불황을 피해가지 못했다. 닥터아파트가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0.65%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송파구(-2.75%), 강동구(-0.85%), 강남구(-0.25%) 등이 떨어졌다. 특히 송파구 재건축 대표단지인 잠실동 주공5단지는 한달 동안 최대 9500만원까지 하락하면서 무서운 급락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고,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분양 및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매수자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4월에는 2차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도 앞두고 있어 기존 아파트 거래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전세값 상승세는 브레이크없이 내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 품귀현상이 이어지다보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려는 집주인들도 늘고 있다. 부동산뱅크는 전국 전세가 변동률은 0.17% 상승했으며 서울을 비롯한 경기지역도 각각 0.23%, 0.11%의 올랐다고 밝혔다. 인천(0.17%), 신도시(0.08%)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강서구의 ㅂ부동산 대표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투자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기존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임대수익을 얻으려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셋집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태” 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수도권 아파트 일제히 하락 수도권 아파트 일제히 하락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가격도 떨어져 … 전세가만 높아져 부동산시장 성수기인 봄철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불황을 맞고 있다. 기존 주택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집값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 등의 집값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서울(-0.03%)과 신도시(-0.02%), 수도권(-0.03%) 일제히 내림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오른 지역은 거의 없고, 하락한 지역은 늘었다. 오히려 수도권은 전주보다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이 -0.06%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이 밖에 버블세븐 -0.10%, 신도시 -0.05%, 경기 -0.03%, 인천 -0.02% 등을 보이고 있다. 강남도 0.14% 떨어졌다. 재건축의 경우 0.41%가 하락해 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스피드뱅크도 서울 -0.01%, 신도시 -0.03%, 경기 -0.06%, 인천 -0.01%로 수도권 전역이 내림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세하락은 이례적이다. 3월 부동산 시장의 경우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개포지구 마스터플랜 발표 등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강남4구 재건축 물량도 불황을 피해가지 못했다. 닥터아파트가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0.65%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송파구(-2.75%), 강동구(-0.85%), 강남구(-0.25%) 등이 떨어졌다. 송파구 재건축 대표단지인 잠실동 주공5단지는 한 달 동안 최대 9500만원까지 하락하면서 무서운 급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고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분양,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매수자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4월에는 2차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도 앞두고 있어 기존 아파트의 거래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전세값 상승세는 브레이크가 없다. 전세시장의 품귀현상이 이어지다보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려는 집주인들도 늘고 있다. 부동산뱅크는 전국 전세가 변동률은 0.17% 상승했으며 서울을 비롯한 경기지역도 각각 0.23%, 0.11%의 올랐다고 밝혔다. 인천(0.17%), 신도시(0.08%)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강서구의 ㅂ부동산 대표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투자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기존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임대수익을 얻으려는 집주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셋집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태” 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안양시, 도시정비사업 전담 자문관 둔다 경기도 안양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지원할 전담자문관을 두기로 했다. 안양시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를 오는 8월쯤 자문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안양에는 재개발지역 16곳, 재건축 19곳 등 35개 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문관은 주 2~3회 35개 지역을 순회하며 법률적 자문과 조언, 사업지구 내 분쟁예방을 위한 상담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법안심사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7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도 편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구별 조합마다 관계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경험도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전담 자문관이 위촉되면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안양시, 도시정비사업 전담 자문관 둔다 경기도 안양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지원할 전담자문관을 두기로 했다. 안양시는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를 오는 8월쯤 자문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안양에는 재개발지역 16곳, 재건축 19곳 등 35개 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문관은 주 2~3회 35개 지역을 순회하며 법률적 자문과 조언, 사업지구 내 분쟁예방을 위한 상담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법안심사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7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도 편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구별 조합마다 관계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경험도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전담 자문관이 위촉되면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한줄 지방선거] ▶정장식(한나라, 경북도지사) 10일 “이번에 당선되더라도 4년 단임만 일해 경북의 과감한 개혁을 이끌겠다”며 “최근 도청의 일부 간부 공무원들 중심으로 선거 운동에 깊이 관여해 도청이 거대 선거 집단으로 변하고 있고, 김관용 경북지사가 행정력을 동원해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 ▶김진표(민주, 경기도지사) 10일 “이명박정권이 느닷없이 시도교육감의 인사권과 재정권을 축소한다고 하는데, 이는 제2의 김상곤 출현이 두려워 교육자치를 거꾸로 돌리겠다는 시대역행적 발상”이라는 성명발표. ▶주승용(민주, 전남도지사) 10일 약학대 유치에 성공한 순천대로부터 유치감사패를 받고 “전남은 천연자원과 신소재가 풍부한 만큼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힘. ▶이방호(한나라, 경남도지사) 9일 사무실 개소식에서 “현정권을 창출하는데 온 몸을 바쳤다. 이에 보상 대가를 주는 그런 정당이 될 때 당에 충성하고 정권을 잡아야 한다는 희망을 꿈꿀 수 있다”고 섭섭한 마음 토로. ▶조택상(민노, 인천 동구청장)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10일 민노당 인천시당 이용규 위원장, 민주노총 전재환 인천본부장, 현대제철 최영민 노조위원장 등의 지지를 받아 범진보 단일후보 출마선언. ▶신장용(민주, 경기 수원시장) 10일 신극정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의 지지를 받아 “중앙정치 및 성공신화를 이룬 기업경험을 바탕으로 위대한 수원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출마선언. ▶임기원(한나라, 경기 과천시장) 10일 “시의원 두 번을 거치면서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생활정치를 해왔다”면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지원할 수 있는 재건축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신속한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는 출마회견. ▶이정일(민주, 광주 광산구청장) 10일 광주 군용비행장과 평동 포 사격장 부지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유엔 산하 국제기구 또는 미국 NASA 키드존을 유치해 광산을 대한민국 대표 국제화도시로 조성방침”밝힘. ▶홍영기(민주, 광주 목포시장) 경찰출신 영입인사로서 10일 “선거인단 체육관투표는 짧은 시간에 돈과 조직을 집중할 수 있는 후보에게 만 유리하다”면서 ‘시민공천배심원제도’ 도입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발표. ▶김대현(한나라, 대구 수성구청장) 9일 복지부문의 ‘효(孝) 0308(30~80세)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로 매주 실천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다짐. ▶김영립(한나라, 경남 김해시장) 현 시의장으로서 9일 “전문 CEO로서 중소기업 육성으로 고용창출, 환경과 교육·청소년 정책 등 복지그린도시, 농촌과 연계한 문화예술·레저·휴양 복합도시 만들겠다”고 출마 기자회견. ▶이래호(한나라, 통합창원시장) 국제학박사로 거평그룹 중국 총괄지사장을 지냈으며 9일 “아시아의 대표적 다국적기업 도시로 개방해 5개이상의 기업을 통합시에 입주시키겠다”며 출마회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1
-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시프트 공급 확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시프트 공급 확대 서울시, 용적률 최대 500%까지 완화 … 빠르면 7월부터 추진, 1만3천호 공급될듯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에서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역세권 내 주택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하고 그중 절반을 시프트로 공급받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 민간시프트 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시프트는 서울시가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전세가격의 80% 수준에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전세주택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역으로부터 250m 이내의 1차 역세권은 원칙적으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용적률을 500%까지 완화한다. 역에서 250~500m 이내의 2차 역세권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하는 등 용도지역과 밀도를 차등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시프트 사업이 추진될 대상지는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구역 18㎢ 중 약 4%인 0.8㎢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예상 공급량은 약 1만3000호에 이른다. 이번 방안은 2008년과 2009년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발표한 바 있는 ‘역세권 지구단위구역 내·외’ 시프트 공급방안에 이은 세 번째 방안이다 주택건설사업과 건축허가 방식 이외에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도 시프트 사업이 가능해졌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지하철역에서 7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양호한 보행접근성과 편리한 교통·생활여건을 갖춘 역세권 지역에 시프트 보급을 최대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역세권이라도 도시자연공원구역, 자연경관지구, 최고고도지구, 전용주거지역 등과 접한 경우 그리고 택지개발지구·아파트지구 등 별도의 관리계획이 수립된 구역과 전용·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원칙적으로 대상지에서 제외했다. 또 역 승강장 반경 250m 이내에 있는 10만㎡초과 사업대상지는 대상지에서 제외키로 하고 최대사업대상지 면적을 10만㎡이하로 제한했다. 다만 역으로부터 250~500m이내 2차역세권의 경우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한정하고 있어 면적제한을 두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는 조례를 개정하고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7월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1
- 한줄 지방선거 0326 -자를 때는 맨 뒤부터 ▶김영종(민주 서울종로구청장)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구청장 직속 70인의 ‘종로 비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주민참여 재개발 및 재건축 위원회를 도입하며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 주민참여 ‘공무원인사위원회’를 실시” 등 ‘주민이 주인되는 거버넌스 종로’를 선언할 예정. ▶유덕열(민주 서울동대문구청장)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방조혐의로 기소한데 대해 25일 “2006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조직위원장으로서 한화갑 대표의 지시를 받아 (특별당비를 내겠다는 양승일의 대리인을) 경리부장에게 안내했고 경리부장이 영수증을 발부했으며, 본인은 단돈 1원을 본 적도 만져본 적도 없다”면서 “검찰은 유력한 야당 후보자에 대한 흠집내기식 정치탄압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 ▶고계추(한나라 제주도지사) 25일 “동문시장은 제주경제의 바로미터”라며 “다양한 먹거리 권역을 설정해 야간에도 사람들이 재래시장 안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통해 재래시장을 확실히 살려내겠다”고 강조. ▶허 숭(한나라 경기안산시장) 25일 “일부 인사들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돔구장 사업을 유보하자며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민의 꿈인 안산 돔구장 건설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 ▶임우영(한나라 경기파주시장) 25일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존 경제구조의 빈틈메우기, 산업간 시너지 극대화,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새로운 블루오션 찾기, 사람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 찾기 등 5대 목표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면서 ‘파주디자인 플랜’ 공약을 발표 ▶최규진(한나라 경기수원시장) 25일 “새마을 운동의 뿌리를 찾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 시키자”며 새마을 운동의 기본 덕목인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강조. ▶엄재철(민노 강원도지사) 25일 “알펜시아 리조트 사업의 위기 등 잘못된 정책과 정치에 대한 비판이 한나라당 일색인 강원도에서는 사라진지 오래”라며 “잘못됐다면 사람도 정당도 세력도 모두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기자회견. ▶한태선(민주 충남천안시장) 25일 “(이명박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은 충청권 포기하고 서울에서 이겨보자는 선거전술”이라며 “한나라당 소속 성무용 시장은 세종시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 ▶주승용(민주 전남도지사) 25일 “민주당 후보로 3선에 나서겠다는 박준영 전남지사의 출마 선언을 환영한다”면서 “세 후보가 ‘민주당 승리와 공정한 전남지사 선거를 위한 서약식’을 갖자”고 제안. ▶서삼석(민주 전남무안군수) 25일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는 사업의 연속성과 신뢰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무안 기업도시는 6월 지방선거에서 누가 군수에 당선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 ▶김정길(민주 부산시장) 노무현 전대통령의 동지로서 행자부 장관을 지냈으며 민주당과 친노세력의 출마종용이 잇따르자 25일 “정당인으로서의 소명의식과 함께 나마저 출마를 거부할 경우 부산시장 선거판 자체가 없어진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며 다음주 출마를 공식화할 의향. 접수 정리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