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잣고개의 잣은 무엇일까?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길을 가다보면 오르락 내리락 고갯길이 정말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은 기계가 발달하여 웬만한 언덕이나 고개는 중장비로 밀어붙이고 농경지로 또는 주택지로 개발하지만 옛날에는 생활의 큰 장애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고개는 자연스럽게 구역을 나누는 경계 역할을 하게 되고 지역 위치를 말할 때에는 고개를 중심으로 방향을 말하게 되므로 지명으로 정착된 곳이 많은데 문제는 고개라는 말이 생긴 지가 오래지 않고 아주 옛날에는 다른 말로 쓰였기에 구전되면서 다양하게 표기된 것이다.원래 고개를 뜻하는 말은 ‘잣’이었다. 꽃작골(내수 주중), 부처작골(오창 탑리), 황새적골(옥산 장동), 부처직골(현도 시동), 복숭아나무직골(현도 시동), 황청이직골(현도 시동), 새작골(오창 성산) 등에서 보이는 ‘작’ ‘적’ ‘직’은 ‘잣’이며 일반적으로 고개를 ‘잣’으로 불러온 것이다.그런데 지명에서 끝말을 ‘잣, 작, 적, 직’으로 부르기에는 불편하고 실제 지명에서 그런 예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지명의 끝말에서는 자연적으로 음운변이가 일어나 ‘잣’이 ‘재’로 쓰이지 않았는가 유추해 볼 수가 있다. 청주시 가경동의 ‘꽃재’와 주성동의 ‘수름재’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유명한 ‘문경 새재’, ‘박달재’를 비롯하여 전국의 지명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잣’과 ‘재’가 혼용되어 쓰여 오다가 한자가 들어오면서 ‘성(城)’의 훈(訓)을 ‘재’ 또는 ‘잣’으로 설명하다 보니 의미상의 혼란이 일어나고 말았다. 적을 막기 위하여 인간이 쌓은 큰 규모의 건축물을 성(城)이라 하게 되어 지명에서의 ‘잣’과 ‘재’는 ‘고개’의 의미가 점차 소멸되면서 의미 전달이 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고개’라는 말을 첨가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어 ‘잣’+‘고개’ > ‘잣고개’, ‘재’+‘고개’ > ‘재고개’라는 지명 형태소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잣고개’(보은 내송 백현, 진천 사석), ‘매작고개’(옥산 후기), ‘꽃재고개’(보은 회북 부수) 등이 그 좋은 예라고 할 것이다,특히 ‘잣고개’를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잣’이 ‘고개’라는 의미를 상실하였으므로 ‘잣나무’를 의미하는 ‘백(栢)’으로 표기하고 보니 지명의 의미를 잣나무가 많은 고개로 만들어 갈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청원 옥산 장남리의 ‘잣고개’가 백현(栢峴-잣나무고개)으로 표기된 것이 그 예라고 할 것이다. 청원군에 인접해 있는 보은 내북 산성리(山城里)의 ‘잣미’는 ‘재미’라고도 하고, 영동 용산 천작리의 ‘자작동’을 ‘재재기’라고도 하는 것은 ‘잣’과 ‘재’가 혼용되고 있는 예이며, 보은 내북 산성리(山城里)의 ‘잣미’는 이곳 지명이 원래 성산(城山)이었음을 나타내고 있어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에 ‘산성리’라고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 것이다. 이상준지명연구가, 수필가,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침 공고에 따라 서민가계의 에너지 비용절감 및 복지 향상을 위해 ‘2014년도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융자 지원 대상 사업은 도시가스 신규 사용을 위한 보일러 및 내관설치비, 시설분담금과 인입배관 설치비 등이다. 융자조건에 따라 주택은 가구당 500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율은 연 2.5% 수준이고 상환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는 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주택 소유자 및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등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소유 증명서류, 공사견적서, 도시가스공급확인원 등을 준비하여 원주시청 녹색성장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3-737-3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농촌을 살리려면 부동산업자(?)를 지원하라” 전원주택지를 개발하는 사람들 중에는 돈을 벌겠다며 부동산적인 접근을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내 집 짓고 살려 땅을 샀는데 좀 커서 개발에 손을 댄 사람도 있고, 은퇴 후 전원주택 지어본 경험을 주변 사람들과 나눌 생각으로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그들의 이력도 대단해 기업체 임원이거나 신문기자나 고위 공무원 출신들도 있다. 마구잡이로 돈만 쫓아 땅을 파는 사람들은 아니다. 순수하고 마음에서 시작한 사람들이다. 전원주택단지를 만들어 분양을 끝내면 10~20명의 도시민들이 찾아와 정착을 한다. 자연히 인구도 늘고 지역도 활성화 된다. 지역사회에서 보았을 때 이들은 대단한 역할을 한다. 상을 줘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들을 대하는 행정 마인드는 부정적이다. 몇 10명씩 입주해 사는 전원마을을 완성해도 행정지원을 받는 일은 없다. 진입로 포장 같은 것은 언감생심이고 정자라도 하나 지어 줄까하는 기대도 사치다. 어떤 이는 진입도로 포장을 얘기했다 ‘부동산업자’에게는 아무 지원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분통을 터트린다. 돈을 벌기 위해 택지를 개발하는 ‘부동산업자’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니다. 세금을 내고 하는 일이다. 부동산업자가 전원주택지를 팔아 도시민들을 한 사람 정착시켰을 때 중앙정부의 교부금부터 달라진다. 인구가 늘면 지역 경제는 당연히 좋아진다. 요즘 농촌을 살리겠다는 정책의 정성은 대단하다 못해 갸륵하다. 재정투입도 많다. 별별 명분을 내세워 농촌 마을에 세금을 쏟아 붓는다. 작은 마을에도 무슨 센터에 회관이 몇 개씩 있고 멀쩡한 땅을 깔아뭉개 공원이나 운동장을 만들며 헛돈을 쓴다. 쓰지 않고 방치된 건물과 시설은 어느 마을이나 쌓여있다. 하지만 전원주택지를 개발해 도시민들을 불러들이는 일을 하는 것처럼 실제적인 곳, 효과가 바로 나는 곳에 대한 지원은 인색하다. 이것이 바로 행정의 자만이고 기득권에 대한 고집이며 한계다. 농촌에 관심있고 마케팅, 서비스 능력을 갖춘 도시민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농촌 살리기의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중 한 부류가 전원주택지를 개발해 도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그들이 정착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 ‘부동산업자’가 됐든 ‘전원주택 개발업자’가 됐든 그런 ‘업자’들이다. 구호나 모양을 내세우며 요란을 떠는 정책보다 어떤 면에서는 훨씬 더 많이, 실제적으로 농촌 살리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향후 3년간 신규 주택구입해 준공공임대 활용하면 양도세 면제 최근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은 주거비가 적게 드는 전세를 찾지만 임대인은 수익률이 좋은 월세를 선호한다. 임대시장의 수급불일치로 전셋값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2월 26일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우선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주택기금과 민간의 여유자금이 투자하는 ‘공공임대리츠’를 통해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민간주도의 ‘임대주택리츠’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등의 노후주택을 재·개축할 경우, 주택 사업승인기준을 현행 20세대에서 50세대로 완화하고, 주택기금에서 저리의 재·개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의 미분양 물량을 전세금반환보증 및 모기지 보증 등을 통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한 후 매각하는 시범사업을 상반기중 1천호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및 과도한 규제완화, 임대소득 과세방식 정비 등을 통해 민간의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먼저 준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세제·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산세는 40~60㎡의 경우 감면율이 50%에서 75%로, 60~85㎡는 25%에서 50%로 확대되고, 소득·법인세도 감면율이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신규·미분양 주택 및 기존주택을 향후 3년간 구입해 준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경우, 임대기간 중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한 양도세 면제를 신설키로 했다. 또 주택기금의 매입자금 지원 대상을 예산 범위 내에서 현행 미분양, 기존주택 외에 신규 분양주택까지 확대키로 했다. 민간의 임대사업 참여를 저해하는 규제도 완화한다. 매입임대사업자에 대한 ‘5년간 부도 없음’ 요건을 삭제하고, 작년 4. 1일 이전 취득 주택에 대해서도 준공공임대주택 등록을 허용키로 했다. 또 매입임대주택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등록할 때 기존 임대기간의 50%(최대 5년)를 준공공임대주택 임대기간으로 인정해 매입임대주택의 준공공임대주택 전환을 유도키로 했다. 임대조건 신고위반 등 가벼운 의무위반 사항에 대한 과도한 벌칙(형벌)을 과태료로 전환하고, 임대의무기간 내라도 금년에 구축되는 임대주택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임대사업자간 원활한 매각을 지원한다. 임대의무기간 중 일반인에 대한 주택 매각이 허용되는 예외사유도 완화해 민간의 임대사업 참여를 꺼리게 하는 임대의무기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방식도 정비하는데 소규모 월세 임대소득은 분리과세로 전환한다. 즉, 2주택 이하 보유자로서 주택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인 경우, 단일세율(예:14%)로 소득세를 분리과세하고, 세법상 사업자 등록의무가 면제된다. 3주택 이상자 또는 주택임대소득 2,000만원 이상자는 종합소득과세대상이다. 저리의 주택구입자금 지원, 월세 부담 완화를 통해 지나친 전세쏠림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실수요자 및 여유계층의 자가구입 지원을 위해 공유형 모기지 등 디딤돌 대출(최대 12만가구, 11조원)을 지속 지원하여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을 유도하고, 고액 전세거주에 대한 정부지원도 조정한다. 주택기금의 전세자금 대출은 보증금 3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일반 시중은행의 전세대출에 대한 공적보증 지원은 보증금 4억(지방 2억원) 초과에 대해서는 중단키로 했다. 월세에 대한 공제방식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하고, 공제대상을 현행 총급여 5천만원 이하에서 7천만원 이하로 확대키로 했다. 바뀐 제도가 시행될 경우, 월세액의 10%를 소득세에서 공제해 1년에 한달 이상의 월세액을 지원해 주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주택 임대차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재원, 통계, 법령 등 정비를 통해 임대차시장 선진화 기반을 마련한다. 현행 전세 위주로 규정되어 있는 주택임대차보호제도를 최근의 월세증가 경향을 반영해 보완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정부는 앞으로 임대차시장 동향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보완대책을 강구하는 등 전월세시장 안정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1주 원미구 ‘생활쓰레기배출 문화해설사’ 모집원미구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 정착을 위해 ‘생활쓰레기배출 문화해설사’ 제도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공모한다. 이 제도는 종량제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그동안 원미구는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환경정비를 해왔으나, 단속보다는 사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예방하는 방향으로 생활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운영 예정인 해설사의 주요 역할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감량방법을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교육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형 사회정착 실천방법 홍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점검과 단속 등이다.‘생활쓰레기배출 문화해설사’ 운영에 따른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원미구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543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약대주공 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재개약대주공아파트가 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공사를 3월부터 다시 들어갈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번지 일원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현재 조합과 시공사 간에 세부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해당 공동주택은 모두 1613세대로 이중 소형평수는 150세대이며, 일반 분양물은 416세대이다. 건축 규모는 23개동으로 지하 2층, 지상 10~25층이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말로 예정이다. 다만 추가 분담금 890억 원에 따른 수용 합의를 지난 1월 총회에서 거친 상황이다. 만화둘레길 탄생부천시가 만화를 주제로 둘레길을 개발했다. 만화둘레길이 조성된 곳은 부천둘레길 1코스인 진달래동산에서 문학동산에 이르는 구간이다. 현재 만화둘레길에는 둘레길 사업과 시민스토리 만화팻말 설명 등을 알리는 안내문이 진달래동산에 설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만화펜스 설명, 돌 채색 및 만화소망 돌탑쌓기 등도 쉬어가는 숲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 한자자격증 취득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자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늘고 있어 화제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제22기 고리울글서당 수료식을 갖고 (사)한자교육진흥회와 한자평가원 주관 한자능력검정에 합격한 51명의 아이들에게 수료증과 한자시험 자격증을 교부했다.시험에서는 모두 57명이 응시해 89.5%인 51명이 합격했으며, 해당 합격생은 어린이들로 한자8급 7명, 7급 32명, 6급 8명, 5급 4명에 자격을 얻게 되었다. 고리울글서당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기초자치단체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자반을 열어 제22기까지 약 1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곳의 이유인 훈장은 “서당에서는 실용한자와 천자문 학습,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의욕을 높였다. 또 해마다 학습효과가 커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교과서 이해 돕는 과제지원센터 운영부평도서관이 초등학생 대상 과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과제지원센터는 어린이자료실 내 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는 도서관 교과학습지원서비스이다. 센터에서는 지역학교와 연계해 공공도서관 사서와 교과담당교사가 선정한 3,000여권의 교과연계도서와 학습참고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전용 책 프로그램 오픈심곡도서관이 유아와 초등학생의 독서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7세 유아 대상 ‘펀펀! 동화 놀이터’는 동화책 읽기, 노래, 게임 등 독서와 영어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초등 1~2학년 대상 ‘상상 동화책 만들기’는 직접 동화책 만들기를, 초등 4~6학년 대상 ‘생각 톡(talk)! 재미 톡(talk)! 즐거운 스피치 교실’은 스피치훈련을 통해 표현력과 논리력을 기르고 발표에 자신감을 갖도록 구성했다.‘펀펀! 동화 놀이터’는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상상 동화책 만들기’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생각 톡(talk)! 재미 톡(talk)! 즐거운 스피치 교실’은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문의:032-625-4583 주말 특별 바다열차 운행주말의 휴식과 낭만을 위한 바다열차가 운행된다. 공항철도 측에서 운영하는 바다열차는 서해로 가는 여행객을 위한 용유임시역까지 다니는 연장 노선이다. 공항철도 측은 바다감상을 원하는 이용객을 위해 기존 인천국제공항역에서 한 정거장을 연장한 용유 임시역까지의 코스 운영에 들어갔다.부천지역에서 바다열차를 이용하려면 부천지하철을 타고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에서 계양행으로 환승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다시 환승하면 된다. 코스는 용유임시역에 하차해 약 5분 거리의 잠진도 입구와 마시안해변을 감상하거나 용유8경을 돌아보면 된다. 바다열차 이용 시간은 용유임시역 하행의 경우, 오전 7시 39분부터 오후 5시 39분까지 1시간 간격이며, 서울역행 상행 시간은 오전 9시 27분부터 오후 7시 27분까지이다.문의:032-625-3880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부천시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4년 부천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공모 일반 분야는 저소득층가정 밑반찬 배달, 나들이 활동 등이며 지원금은 최대 30만원이다. 재능나눔 분야는 무료진료, 법률상담, 집수리 등 재능과 특기를 이웃과 나누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부천지역에서 부천시민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이다. 단 종교단체나 정치활동이 목적인 경우는 제외된다. 공모 대상 총 지원 금액은 900만원이며 1년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문의:032-324-0166 중1동 ‘행복찾기 방문의 날’ 운영부천시 원미구 중1동주민센터가 ‘중1동 행복찾기 방문Day!’란 주제로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중1동 행복찾기 방문Day!’ 복지상담소제도는 매월 2회 동장, 복지담당공무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복지알리미들이 아파트, 오피스텔, 고시원 등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특히 활동에서는 취약계층 발굴과 주민고충 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가구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미추홀외고 졸업생 멘토 신입생 설명회 개최신생 외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가 신입생 대상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을 열었다. 신입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교 적응력을 위해 마련된 멘토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어계열 특목고 교육 활동 소개, 수업 맛보기, 사회극(Sociodrama), 디베이트 수업, 선배들의 학습 노하우 등을 다뤘다. 또 졸업생들이 전공어 습득 방법과 학습 노하우를 전달도 있었다. 올해로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미추홀외고는 그동안 고대 6명, 연대 15명, 서강대 15명, 성대 27명, 한양대 1 2014-03-06
- 농사용은 농림지역, 주택용은 관리지역 선택해야 은퇴자들이 늘면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계획부터 실행까지 많은 결정이 필요하고 고려할 사항도 많다. 귀농귀촌은 일반적으로 ▲마음의 결심 ▲가족 동의 ▲자금 계획 ▲할 수 있는 일 찾기 및 기술 습득 ▲농지와 주택 마련 ▲운영관리 및 생활 등의 순서를 거친다. 물론 개인 사정이나 주변 상황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도 있고 생략 되는 과정도 있을 것이다. 귀농·귀촌의 과정별 고려사항과 주의할 점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귀농·귀촌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음의 결심이다. 농촌과 농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도시회피식이나 목가적 생각만으로 결정을 내리면 위험하다. 귀농과 귀촌은 농촌으로 자리만 옮겨놓는 것이 아니고 먹고 사는 문제가 따른다. 단순히 농촌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것만으로 시작하면 실패한다.가족의 동의도 중요하다. 귀농귀촌해 사는 남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주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을 꼽으라면 아내를 설득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가족의 동의를 얻기도 쉽지 않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귀농귀촌이라야 성공할 수 있다. 특히 귀농의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동의는 필수다. 귀농의 정신적인 동료이며 농업 노동력을 해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은퇴 후 귀농귀촌, “자녀부터 버려라” 은퇴 후 귀촌할 때 자식들 가까이 살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터를 잡을 때도 자식들 잘 올 수 있는 곳, 집을 짓더라도 자식들이 편히 쉬어다 갈 수 있게 만든다. 결국 집이 커지는 등 무리함이 따른다. 자녀들이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방은 늘 비어있게 된다. 은퇴 후 귀농 귀촌을 할 때는 특히 자녀들을 계획에서 되도록 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자금계획에서는 좀 여유가 있어야 한다. 땅을 사고 집을 짓는 과정이나 농업시설을 하고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예상했던 비용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금이 모자라면 그동안 진행했던 것들도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귀농·귀촌 후 할 수 있는 일을 정하는 것은 진행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사항 중 하나다. 귀촌일 경우에도 꼭 수익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 귀농이라면 어떤 농사를 지어야 할 것인가? 즉, 어떤 작목을 선택할 것인지를 우선 정해야 한다. 작목은 가족의 노동력과 자본능력, 기술수준 등에 따라 결정한다. 어떤 농사를 지을 것인가에 따라 준비할 토지 규모가 다르고 거기에 맞는 농기계도 필요하다. 작목 종류에 따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자본회수 기간도 계산해 자신의 경제상황과 노동력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작목 선택을 할 때는 지역별 특산품들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특산물들의 주산지가 어디인지를 파악해보면 귀농지역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각 도에는 농업기술원이 있고 시군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있는데 작목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할 일과 작목을 결정했다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정착지는 우선 자신이 선호하는 지역이 있거나 정해진 지역이 있다면 문제가 없고 이때는 할 수 있는 일, 작목만 정하면 된다. 하지만 정해진 지역이 없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해 정착지를 결정한다. 귀촌이라면 선택의 폭이 좀 넓겠지만 귀농의 경우에는 자신이 선택한 작목에 맞는 지역을 찾기가 쉽지 않다. 지역에 따라 맞는 작물이 다르다. 예를 들면 시설원예와 같은 것은 도시근교가 적당하고 벼농사, 채소, 밭농사는 평야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과수, 약초, 축산을 한다면 당연히 준산간지역을 선택해야 좋다.작목을 선택했다면 농업기술을 익혀야 한다. 재배기술, 가공기술,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익혀야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된다. 무리한 투자보다 관리하기 쉬운 주택이 최고 영농기술 습득 후 농지를 구하고 주택을 마련해야 한다. 농지는 영농의 형태에 따라 규모나 토질, 물 사용 여건 등을 고려해 구입해야 한다. 농업용으로 구입할 때는 ‘국토의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농림지역’ 농지법 상의 ‘농업진흥지역’의 농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경지정리 등이 잘 돼 있어 농사짓는 환경이 좋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하다.만약 주택 용도나 아니면 펜션이나 전원카페, 식당, 숙박시설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국토의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관리지역’이라야 한다. 다른 지역의 경우는 개발행위를 통한 시설물의 건축이 까다롭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주택을 마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기존의 주택을 임대해 사용하거나 구입을 하는 방법이 있고 농촌 빈집을 수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땅을 구입해 신축하는 방법도 있다. 주의할 점은 주택의 경우에는 무리한 투자로 후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욕심은 금물이다. 귀농 귀촌해 사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주택의 규모를 키웠다 후회한다. 관리하기 편한 경제적인 집이 가장 좋은 집이다.땅을 사고 집을 짓기까지는 인허가에서부터 공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된다. 빠듯한 예산보다 여유자금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농촌빈집을 구입해 간단한 수리만하고 사용할 생각으로 관심을 갖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간단히 수리해 사용할 수 있는 빈집은 많지 않다. 실제 수리를 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시골에 빈집을 살 때는 대지가 아닌 경우도 많아 대지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땅만 구입하면 빈집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해 집을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땅주인과 집주인이 다른 땅들도 많다.모든 준비를 끝내고 이주를 했다면 생활을 하게 된다. 여유자금을 갖고 시작했다면 시간을 갖고 기다릴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장 수익이 필요하다. 하지만 농촌생활에서 바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힘들다. 농사를 지어도 적게는 6개월에서부터 몇 년을 투자해야 수익이 난다. 시간을 끌 수 있는 꼼꼼한 자금계획이 필요하다.이런 이유로 귀농귀촌의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제가 선명한 일과 기술, 여유자금,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한 즐거운 생활이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보온성, 경제성, 인테리어 모두 만족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공기가 느껴지면서 따뜻한 실내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공간을 차지하는 부담스러운 벽난로가 아닌 집안 분위기를 포근하고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벽난로가 이제는 특별한 겨울철 포인트 인테리어로 진화하고 있다.멀게만 느껴지던 난로가 요즘 우리에게 한 발 다가 와 있다. 호텔이나, 펜션, 카페, 혹은 전원주택에서도 한번쯤 벽난로를 접해 보았을 것이다.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지고 기능 또한 많아져 집안을 아늑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디자인과 품질 다양한 제품 많아마산 회원동에 위치한 장작난로는 넓은 매장에 주물난로, 강철난로, 전기난로 등 서부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벽난로를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상담에서 구입, 시공 설치까지 한 번에 이루어진다. 국산, 수입 벽난로를 취급하며 가격도 30만원대부터 수백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의 난로를 평수나 개인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인테리어 역할도 톡톡히 하며 기능면에서도 편리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설치 비용이나 부대비용이 들지만 실내외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최근에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모델의 주물벽난로가 많이 보급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얼마든지 좋은 벽난로를 구입해 설치할 수 있다. 크기나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벽난로는 요즘은 품질과 디자인 등이 좋아져서 많이 선호한다. 특히 전원주택이나 식당, 별장, 펜션, 카페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특히 카페의 경우 실내 온기는 물론 운치 있는 분위기 연출에 한 몫 한다. 종류는 크게 매립형과 노출형이 있는데, 매립형은 난로를 벽돌이나 자연석, 대리석 등으로 쌓아서 장식한 것이고, 노출형은 알맞은 공간에 보이도록 난로를 시공한다. 매립형의 경우, 열효율은 노출형보다 덜하지만 인테리어 효과와 분위기 때문에 시공비와 재료비가 더 들어가도 선호되는 편이다. 노출형은 크게 주물벽난로와 강철난로로 나뉠 수가 있다. 주물이나 강철 벽난로의 경우 크기나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강철난로의 경우 주물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빨리 연소되고 빨리 식는다. 주물 난로는 내부시스템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날수 있다. 내화 벽돌이 내재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 열효율이 좋고 한번 태우면 장시간 온기가 지속된다. 주물난로의 경우 견고하고 고급스러워 어느 집이나 잘 어울린다. 벽난로에 불을 붙이기도 간편하다. 고체로 된 연료에 불을 피우거나 가스토치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연기도 안 나고 그을음도 없다. 장작주입구에 세라믹 유리가 삽입돼 있어 장작 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따뜻하고 훈훈한 실내를 만들어준다.벽난로 관리만 잘 해주어도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다. 재받이도 따로 분리되어 청소하기 편리하고 연통도 이중관으로 되어 있어 열에 잘 견디고 안전하다. 연통은 일 년에 한번 정도 청소해주면 된다. 인테리어 효과와 난방을 동시에 벽난로의 연료는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작이나 참나무, 소나무 등을 이용하면 된다. 참나무의 경우 서서히 타면서 열효율도 좋아 은은한 향도 느낄 수 있다. 연료비 절약의 차원에서도 좋고 무엇보다 전원에서 자연의 에너지에 의한 불빛을 보면서 난방을 얻고 동시에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정취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함도 있다. 장작난로 이미화 대표는 “벽난로는 집안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예전에 비해 난로도 디자인과 품질이 다양하게 진화해 요즘 사용하는 소형 난로는 실내에서 불꽃이 타는 것을 거실에 앉아서 볼 수 있으며, 집안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고 전한다. 좋은 벽난로의 선택은 소비자들의 기호와 경제적 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격이 적당하고 열효율이 높고 연소시간이 길며 재가 많이 나오지 않는 난로라면 좋은 벽난로다. 벽난로를 오랜기간 곁에 두고 안전하고 따뜻하게 사용 할 수 있어야 한다.이 대표는“ 벽난로라고 해서 꼭 한 켠 벽에 세워두는 것이 아니라 집안 구조에 따라서 코너나 중앙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서 이모저모 따져보고 선택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5-221-8882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3월 1주 송파소식 음식물쓰레기 줄여 지난해 9억 원 절감송파구가 지난 해 총 9368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해 9억2800만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했다.구는 지난 해 종량제를 실시하면서 잠실지역 15개 아파트 단지에는 각 세대별 계량장비(RFID)방식, 나머지 140개 아파트·공동주택은 배출 총량에 대해 세대수로 나눠 수수료를 부과하는 단지별 종량제를 도입했다. 종량제 시행 후 7개월 동안 운영결과를 분석해보면 개별 계량장비를 사용하는 15개 아파트 8877세대에서는 4419톤 배출, 단지별 종량제인 140개 단지 6만4122세대에선 9896톤을 배출했다. 세대별 월평균 배출량을 비교해보면 RFID장비 사용 지역이 16.23kg, 단지별 종량제 지역은 26.72kg이었다.구는 RFID장비 사용 지역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두드러지는 만큼 장비 확대설치를 위한 국?시비를 확보해 올해 말까지 117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관내 155개 아파트에 모두 RFID장비가 설치되면 연간 1만2965톤 가량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산정하고 있다. 강동소식‘걸어서 10분 이내’ 작은 도서관 9곳 운영 강동구 길동자치회관 2층에 ‘반딧불 작은도서관’을 개관, 강동구에는 ‘걸어서 10분 이내’를 목표로 설치된 작은도서관이 9개로 늘었다.기존 길동 마을문고의 공간을 개선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전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또한 공간통합으로 12㎡ 늘어나 52㎡로 넓어졌다.반딧불 작은도서관은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아이디어 회의에서부터 공사감독까지자원봉사자인 문고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공사 막바지 수천 여권의 도서목록정리, 도서이동, 분류, 라벨작업까지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무했다.한편 강동구는 암사2동 해오름작은도서관(2011년), 암사3동 서원마을작은도서관과 천호2동 햇살작은도서관(2012년), 명일1동 도담도담북카페와 고덕2동 글마루작은도서관(2013년)을 개관해 운영해오고 있다. 5호선 강일역 신설 시동강동구가 서울 강동·경기 하남지역 광역교통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을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결하기 위한 지하철 5호선 연장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이 발주됐다고 밝혔다.지하철 5호선 연장공사는 총 99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미사지구를 경유, 하남시 창우동까지 약 7.7km 구간을 연장해 5개의 정거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서울 시계 구간은 2018년 말까지, 전 구간은 202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2016년까지 입주 완료하는 택지개발지구 내 하남미사지구의 입주시기를 고려, 하남풍산지구(1단계 사업) 구간까지 우선 착수되고 후속구간 하남시 창우동(2단계 사업) 구간까지는 단계별로 추진된다. 어린이 건강동산 새단장강동구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전용 건강체험시설인 ‘강동구 어린이 건강동산’을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로 새단장하여 선보인다. 2008년 전국 보건소 최초로 개장돼 지금까지 7만 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간 건강동산은 딱딱한 보건 교육의 틀을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 지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꾸며져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흡연 및 음주, 개인위생, 성교육, 영양, 안전과 운동 등 전체 5개 테마 18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고, 평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30분 세 타임으로 진행된다. 만3세 이상부터 10세 사이의 아이들이 이용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광진소식 무인발급기로 민원서류 편하게 발급 광진구가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손쉬운 버튼 조작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장비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세목별 과세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총 18종 56개다.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종전 400원에서 200원으로 감면되며, 가족관계등록부는 민원창구보다 500원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권역별로 24시간 민원발급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 봄, 매실나무 심어요광진구가 집 마당이나 골목길, 생활 주변의 자투리땅, 공공시설 빈 공터 등에 매실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무료로 보급하는 매실나무 나눠주기사업을 추진한다. 매실나무는 봄철에 피는 매화꽃이 관상용으로 보기 좋고 매실 역시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으며 병충해에도 강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키울 수 있어 도심 환경에서도 키우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매실나무 묘목 총 3천주를 확보해 마을공동체, 지역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묘목의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 묘목을 배부 받은 주민들에게 관리매뉴얼을 배포하고 비료도 무료로 지원한다.매실나무 가꾸기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3월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광진구에서 전화 및 현장 확인 후 적합 여부를 판단하여 배부, 3월 중순경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청소년 척추 건강 지키기광진구보건소가 사춘기 전후 성장기에 급속히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 예방하기 위해 척추측만증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22개교 5학년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3월~11월 보건소 검진팀과 고려대병원 척추측만증 연구소가 함께 이동형 엑스레이 검진차량을 이용해 해당 학교별로 방문하여 순회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는 먼저 1차로 전 학생을 대상으로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척추의 비틀린 정도를 측정하는 ‘등심대 검사’를 실시하고, 1차 검사 결과 5도 이상의 척추변형 의심학생에 대해 경추부터 골반까지 척추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2차 검사를 실시한다. 광진구는 척추검사를 분석하여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현재 상태 및 향후 치료계획을 개인별로 통보해주고, 엑스레이 결과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담당의사와 인터넷을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무료 진료 상담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천안시, 삶의 질 평가서 세계 98위로 선정 천안시가 머서(Mercer)의 ‘2014 삶의 질 평가 보고서(2013 Quality of Living Survey)’에서 세계 98위로 선정됐다.머서(Mercer)는 매년 220여개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정치·사회, 경제, 문화, 의료·보건, 교육, 공공서비스, 여가, 소비생활, 주택, 자연환경 등 10개 분야 39개 항목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고 있다. 머서(Mercer)의 세계 도시 삶의 질 평가 결과는 세계 주요 언론에서 인용 보도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정평이 나있다. 천안시는 민선5기 시정목표를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으로 정하고 2010년부터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해왔다. 천안시는 2010년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종합실행계획 용역을 실시해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를 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완성했다. 2012년에는 삶의 질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74개 삶의 질 지표 및 46개 실천사업 추진, 삶의 질 국제컨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머서의 삶의 질 책임연구원인 슬래진 파라카틸 등 유명 석학 6명을 국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해는 그 동안의 삶의 질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천안시 삶의 질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국제교류도시 초청 세계 삶의 질 향상 국제포럼 개최, 두 차례에 걸친 삶의 질 시민 정책토론회 개최, 천안 시민 및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삶의 질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머서의 삶의 질 평가에서 100위 안에 진입한 도시는 천안이 최초다. 2012년 머서의 보고서에서 서울은 75위, 부산이 92위로 선정된 바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다이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싱싱한 회 한 점 맛보구려 겨울의 끝자락, 찬바람의 느낌이 싫지 않은 날 산책을 겸해 백병원 인근의 동네한바퀴를 돌다보니, 외관이 눈에 띄는 가게가 보인다. 막다른 골목의 주택 1층 외벽이 조개 껍데기로 장식돼있고 스킨스쿠버복장의 마네킹이 가게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김희주 독자가 추천한 횟집 ‘다이버하우스’다. “겨울 바다를 좋아하지만 이런저런 핑계 때문에 잘 못 가게 되죠. 바다가 그리운 날엔 가족과 함께 갯가 내음 가득한 생선회랑 해삼 멍게 개불을 먹으러 이곳에 옵니다. 스킨스쿠버 장비랑 용품을 구경할 수 있고 수족관 가득 팔딱거리는 크고 싱싱한 활어를 볼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해 자주 찾게 되네요.” 다이버하우스는 스킨스쿠버 전문가인 지찬식 대표가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는 활어 회 및 매운탕 전문점이다. 지찬식 대표는 활어차를 끌고 일주일에 한 번씩 바다로 나가거나 인천이나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에 직접 참여해 횟감용 생선과 수산물을 구입한다. 이렇게 사 온 활어는 3개의 수족관에 나눠 보관하는데 8Kg이상의 대 광어나 지금 한창 제철인 대 방어를 볼 수 있다. 활어를 직접 구매해 공급하므로 생선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신선한 회 맛에 끌려 찾는 이가 많다. 메뉴로는 모둠회가 2만원부터 7만원까지 가격대별로 나눠져 있고 점심에는 매운탕도 인기다. 모듬회는 제철 활어 위주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요즘은 참광어 송어 도미 농어 방어 등을 맛볼 수 있다. 신선하고 쫄깃한 육질을 느낄 수 있도록 큰 활어만 횟감으로 사용하고 두께가 7~8mm정도로 두툼하게 회를 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이드메뉴로는 농어껍질 홍합탕 계란찜 생선무조림 버섯구이 굴전과 해물 모둠 등을 선보인다. 해물 모둠에는 멍게 해삼 개불 소라 석화 등이 나오는데 바다의 영양과 신선함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회를 다 먹을 즈음 얼큰하고 속을 확 풀어주는 시원한 맛의 매운탕이 제공된다. 메뉴 회정식 2만원 해물뚝배기8천원 생선초밥(12pcs) 1만원 멍게비빔밥 7천원 등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54-7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휴무일 없음 (전화 확인 요)문의 031-922-0821주차 인근 주택가 주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