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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고, 먹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감량에 도전은 해 보지만 성공까지 가는 길은 그리 쉽지가 않다. 설사 성공적으로 살이 빠졌다 하더라도 체중 유지를 하는 것은 빼는 것만큼의 노력이 필요할 수 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을까?김영욱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장은 “다이어트 성공이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비만은 섭취량에 비해서 소모량이 적을 때 발생한다. 가끔 정말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체질이나 건강상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체내에 독소가 과다하게 쌓여 있거나 식습관 등을 살펴보면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있다”고 한다.식습관의 경우 예를 들어보면, 하루에 한 끼만 먹는데 그 식사 시간이 늦은 밤이라든지, 아니면 빵이나 라면 자장면 등의 밀가루로 된 탄수화물을 주로 섭취한다거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본인의 입맛과 구미에 당기는 것만 먹을 경우 편식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도 나빠지게 되고, 칼로리만 높아져 비만을 유발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에만 목적을 두지 말고 식생활을 개선하려는 본인의 의지가 반드시 뒤따라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에 자신의 체질상 약점이나 정체된 체내 독소의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개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사람은 누구나 체질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것도 입지 않고 똑같은 환경에서 사우나에 들어갔을 때 어떤 사람은 금방 땀이 나고 몸에 열이 올라 일찍 밖으로 나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땀도 천천히 나고 열도 늦게 올라 길게 사우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저마다 체질이 다르고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구미 동의보감한의원은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이러한 본인만의 체질을 진단해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경우와 몸이 냉해서 생기는 경우를 구분해서 각각 처방을 달리해야 한다. 몸이 냉한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한약을 써야 하는데, 이를 모르고 식욕 억제 목적으로 성질이 찬 다이어트 한약을 처방 하다보면 몸이 점점 차지면서 오히려 지방이 증가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다이어트는 체내에 정체되어 있는 독소의 제거도 중요하다고 한다. 체내 독소란 인체의 대사 기능 과정에서 발생한 유해한 부산물을 얘기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담적, 담음, 어혈 등으로 불러 왔으며 이를 제거하는 것이 건강을 찾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보았다. 한의학서인 ‘상한론’을 살펴보면 보면 이런 독소를 땀을 내거나 구토를 시키거나 하는 등으로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해 놓았다. 독소는 부분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독소가 많이 모이는 곳에 부분적으로 살이 더 찔 수도 있는데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등이 독소가 잘 모이는 장소다. 이런 독소는 그 원인에 따라 눌렀을 때 반응이 다르다. 눌러서 통증이 발생하면 ‘수분의 정체’가 원인이고, 통증이 발생하지 않으면 ‘지방’이다. 수분이 모여서 뭉치는 것을 ‘결’이라고 하는데 ‘수독’으로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부분비만을 해결하려면 이런 ‘수독’을 제거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구미 당기는 음식을 피하고, 나는 어떤 체질인지 파악한 후 몸속에 쌓여 있는 ‘수독’을 제거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비만치료를 위해 해독과정과 건강관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해독요법으로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그 과정에서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의 약점을 보완하며 아울러 ‘결’을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서 부분 비만을 해결한다고 한다.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은 “적정수준의 체중으로 감량하고 이를 오랫동안 유지하길 원하는 경우라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오로지 살만 빼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밥을 굶거나 본인의 비만 상태와 원인을 모른 체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폭식증 등의 섭식장애를 앓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7
- 피곤하세요? 자연 피로회복제 주꾸미 드세요! 피로야 가라! 주꾸미가 왔다!바다에 사는 자연 피로회복제라 불리는 주꾸미는 오징어나 문어 낙지에 비해 타우린 함량이 월등히 높아 피로회복에 탁월하고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간장해독, 시력회복, 신경정신활동의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늘 피로를 달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주꾸미는 맛과 영양이라는 일석이조의 장점을 갖춘 외식메뉴이다. 하루 150인분 한정수량 신선한 주꾸미로 승부해2017년 11월 운정 산내마을에 오픈한 주꾸미 전문점 ‘오늘은 쭈꾸미’는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주꾸미를 손님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기 위해 매일 50kg의 주꾸미(150인분)를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루 분량의 주꾸미가 소진되면 영업이 마감된다. 이곳의 메인메뉴로는 매콤하게 양념한 주꾸미를 철판에 볶아 먹는 ‘쭈꾸미철판볶음’, 야채를 듬뿍 넣어 양념 주꾸미와 볶아 먹는 ‘쭈꾸미야채철판볶음’, 주꾸미와 삼겹살의 만남 ‘쭈꾸미삼겹철판볶음’, 주꾸미와 차돌박이의 만남 ‘쭈꾸미차돌철판볶음’이 있다. 여기에 쫄면사리나 우동사리, 라면사리를 넣어 볶아 먹어도 좋고, 쌀떡이나 치즈떡, 고구마떡사리, 모짜렐라 치즈, 표고버섯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3단계 매운맛을 조정해‘오늘은 쭈꾸미’에서 추천하는 ‘주꾸미를 특별하게 먹는 비법’이 있다. 깻잎과 김, 콩나물 그리고 어니언소스와 함께 주꾸미쌈을 싸먹는 것이다. 깻잎은 식감을 위해 뒷면이 위로 오게 한 뒤 김을 한 장 깔고 그 위에 콩나물과 주꾸미 순으로 얹는다. 이때 쌈장 대신 달콤한 어니언소스를 곁들이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살아난다. 주꾸미를 다 먹은 후 치즈와 날치알을 넣어 만든 알치즈볶음밥은 퓨전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다.주꾸미볶음의 매운맛은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1단계는 보통 매운맛으로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2단계 매운맛은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이고 3단계는 매운맛 매니아가 즐겨찾는 정도이다. 가끔 3단계 이상의 맵기를 원하는 손님에게는 그 이상의 맵기를 선사하기도 한다. 방문포장시 주꾸미 2배로 제공해‘오늘은 쭈꾸미’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 어린이 손님을 위한 특별 메뉴로 등심돈까스와 치즈돈까스, 떡갈비스테이크가 저렴하게 제공된다. 모든 메뉴에는 계란찜이 제공되는데 어른들의 매운 입맛을 달래주기도 하지만 유아들을 위해 밥과 비벼 먹여도 좋다. 왕새우튀김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이다. 12시~15시 사이에 주문가능한 점심특선메뉴인 ‘불향쭈꾸미 비빔밥’도 인기가 많다. ‘오늘은 쭈꾸미’에서는 방문 포장을 하는 경우 반찬류 없이 주꾸미를 2배로 제공한다. 복층형으로 구성된 매장에는 20~30명 가량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이 완비돼 있다. 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67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31-943-7798 2018-09-14
- ‘집중과 몰입’은 수학의 기적을 만들어 낸다 6개월을 책상에 앉아 있었어도 정작 공부에 진정으로 몰입한 시간이 하루라면 공부는 단 하루만 한 것이다. 1시간 책상에 앉아 그 한 시간을 오롯이 공부에 집중 몰입했다면, 10시간 공부한다고 앉아있으면서도 딴짓하느라 제대로 된 공부는 30분도 못한 학생보다 훨씬 훌륭하고 효율적인 공부를 한 것이다. 만일 그 정도 집중력으로 10시간을 제대로 수학에 몰입한다면 남들 한 달 두 달 공부한 성과를 하루 만에도 따라잡을 수 있기에 수학의 기적은 분명 이루어진다.헛공부란 글자 그대로 학교에서, 학원에서, 독서실 등에서 공부한다고 앉아는 있는데 이 생각 저 생각 딴짓과 잡념으로 그냥 시간만 보내는 한심한 공부를 말한다. 이렇게 헛공부를 하게 되면 공부한 성과도 없을 뿐 아니라 성적은 하향하고 자신감마저 상실하게 되어 완전히 공부의 의욕도 꺾인다. 헛공부를 극복해내는 ‘집중과 몰입 능력’은 반드시 키워내고 발전시켜야 한다. 공부에 대한 집중과 몰입능력도 의식적인 훈련과 연습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 내게 만드는 전략적 환경과 시스템으로 극적인 향상과 발전을 끌어낼 수 있음은 물론이다.그렇기에 연휴든 명절이든 어느 특정한 때에 단기간 집중해서 수학에 몰입할 시간을 가져 보길 적극적으로 권한다. 왜냐하면 그것보다 더 좋은 ‘집중과 몰입’에 대한 연습 기회와 적합한 환경은 없으며 수학 역전의 천금 같은 기회가 바로 그러한 특정 기간의 간절한 각오와 도전 속에서 잉태되기 때문이다.그러니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그깟 며칠 수업으로 우리 아이가 얼마나 달라지겠어”라며 헛되게 보내지 말길 바란다. 집에서 노는 꼴 보기 싫으니 그냥 대충 며칠이라도 공부시켜 볼까 하는 안이한 마음도 거두길 바란다. 그 짧은 시간 ‘집중과 몰입’에 기반을 둔 아이의 변화와 발전은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기에 아이 자신도 그 모습에 뿌듯해하며 큰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수학 공부의 기적은 작지만 용기 있는 도전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걸 그리고 그 도전의 뿌리가 바로 ‘집중과 몰입’임을 명심 또 명심하길 당부한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8-09-13
- 신우신염, 감기몸살로 알고 치료 방치하면 위험 평소 방광염 증세가 종종 있는 서초동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갑자기 열이 나고 옆구리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신우신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고열과 통증이 심해 입원해서 1주일간 항생제 치료를 받고 상태가 좋아졌지만 구토 증세까지 있어서 식사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발병률이 높은 신우신염, 그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타워여성비뇨기과 이경래 원장신우신염, 세균이 요로를 타고 신장에 들어가 감염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방광염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방광염이 더 진행이 되면 요관을 따라서 신장(신우)에도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신우신염이라고 한다. 신체구조상 남성보다 여성이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에 더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그럼, 어떤 경우에 발병하게 될까? 타워여성비뇨기과 이경래 원장은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신우신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몸이 피곤하고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등의 상황에서 잘 발병한다. 성관계도 방광염의 흔한 원인 중에 하나이다. 흔히 ‘허니문방광염’이라고 해서 여행 중에 흔히 생기는데 이 역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흔한 상황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배뇨 증상, 하복부와 옆구리 통증,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 동반신우신염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우신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의 증상은 방광염증상(국소증상)과 전신증상이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변을 볼 때 통증과 시원치 않은 느낌이 있고 화장실을 자주가거나 잔뇨감이 생기는 등 보통은 배뇨증상(방광염증상)이 먼저 생기게 된다. 이후 옆구리 통증, 허리 통증, 하복부 통증과 함께 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면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원장은 “손으로 좌/우 측 등 쪽을 쳤을 때 한쪽이 심하게 울리는 증상(측복부통)과 소변이 탁하거나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혈뇨도 신우신염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소변검사, 신초음파, 요로조영술이나 CT 등으로 진단신우신염의 진단은 먼저 소변검사에서 염증뇨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변검사에서 염증(백혈구뇨)이 나오면서 옆구리 통증, 열, 오한이 동반되면 신우신염으로 진단을 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하기 위해서 요 배양검사, 항생제감수성 검사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요로결석과의 감별을 위해서 신초음파 검사를 한다. 신우신염의 원인을 확인하거나 합병증의 확인을 위해서는 추후에 요로조영술이나 CT를 시행하기도 한다.항생제 복용하면 1-2주 내에 대부분 치료 가능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하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심하지 않은 신우신염은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1-2주내에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항생제를 복용해도 발열, 오한 등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혈관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원장은 “특히 38-40도의 고열이 나는 경우는 반드시 빨리 병원에 내원해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패혈증이 동반되면서 위험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우신염’, 생활 속의 예방법신우신염의 예방법은 방광염과 동일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쉽지 않다. 피곤할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다. - 평소 배뇨기관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이라면 배변 후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 세균 감염을 피한다.- 성교 후에 바로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바로 보도록 한다.- 수분 섭취는 방광염과 신우신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2리터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신다. 2018-09-13
- 화상부위 염증 생기면 전문병원 찾아봐야 화상 치료는 크게 3단계로 나눠질 수 있다고 한다. 첫 번째 단계는 화상 수상부위 손상을 최소화하고 다음단계로는 염증을 적절히 조절해서 상처회복이 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마지막 단계로 피부가 잘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3단계 모두 중요하긴 하지만 2단계 염증조절단계가 중요하다. 그 이유에 대해 한강수병원 송우진 과장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흉터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 중 염증단계는 정상적인 상처회복 과정 중에 하나다. 상처 부위의 염증세포에서 여러 세포전달물질을 만들어 진다. 이 물질들이 각질형성세포, 섬유아세포를 활성화 시켜 피부를 재생되도록 만든다.이처럼 염증은 상처 회복에 필수과정이기는 하지만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병적인 흉터반응을 증가시켜 추후 비후성 반흔(불거져 튀어나오는 흉터) 혹은 켈로이드 흉터(빨갛고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는 흉터)를 만들기도 하고, 염증 후 색소침작을 만들기도 한다. 화상부위에 통증 있다면 항염증제 치료가 필수심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초기처치가 잘못된 경우다. 또 염증 부위에 지속적인 활동이 동반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초기 진물이 많이 나는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거나 아예 치료가 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된다. 송 과장은 “특히 하지에 염증이 생겼을 때 하루 종일 걸어 다니고 서있는 것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염증이 생기게 되면 화상부위가 붓고 아프며 주위가 빨갛게 변해있게 된다. 안 아팠던 부위가 갑자기 욱신거리고 아프다면 약물치료 및 적절한 항염증제 치료가 필수다. 부기가 오래 지속되면 통증이 악화되고 상처 치료가 지연되게 되며 최악의 경우 혈관이 막혀 조직이 괴사되기도 한다.특히 다리 쪽에 화상을 입은 경우에 화상 부위를 많이 움직이거나 또는 진물이 많이 나는 재료로 드레싱을 했을 때 화상부위가 욱신거리거나 아픈 경우가 있다. 염증이 심해졌다는 신호다. 이런 경우 치료가 지연되거나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화상의 경우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2018-09-13
- '집중과 몰입'은 수학의 기적을 만들어 낸다 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2653-5504 6개월을 책상에 앉아 있었어도 정작 공부에 진정으로 몰입한 시간이 하루라면 공부는 단 하루만 한 것이다. 1시간 책상에 앉아 그 한 시간을 오롯이 공부에 집중 몰입했다면, 10시간 공부한다고 앉아있으면서도 딴짓하느라 제대로 된 공부는 30분도 못한 학생보다 훨씬 훌륭하고 효율적인 공부를 한 것이다. 만일 그 정도 집중력으로 10시간을 제대로 수학에 몰입한다면 남들 한 달 두 달 공부한 성과를 하루 만에도 따라잡을 수 있기에 수학의 기적은 분명 이루어진다. 주위를 둘러보면 공부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해 시간을 헛되이 흘러버리는 헛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헛공부란 글자 그대로 학교에서, 학원에서, 독서실 등에서 공부한다고 앉아는 있는데 이 생각 저 생각 딴짓과 잡념으로 그냥 시간만 보내는 한심한 공부를 말한다. 이렇게 헛공부를 하게 되면 공부한 성과도 없을 뿐 아니라 성적은 하향하고 자신감마저 상실하게 되어 완전히 공부의 의욕도 꺾인다.그렇기에 책상에는 앉아있으나 공부에는 전혀 몰입하지 못하고 겉도는, 몸 따로 생각 따로인 헛공부를 극복해내는 '집중과 몰입 능력'은 반드시 키워내고 발전시켜야 한다. 공부에 대한 집중과 몰입능력도 의식적인 훈련과 연습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 내게 만드는 전략적 환경과 시스템으로 극적인 향상과 발전을 끌어낼 수 있음은 물론이다. 그렇기에 연휴든 명절이든 어느 특정한 때에 단기간 집중해서 수학에 몰입할 시간을 가져 보길 적극적으로 권한다. 왜냐하면 그것보다 더 좋은 '집중과 몰입'에 대한 연습 기회와 적합한 환경은 없으며 수학 역전의 천금 같은 기회가 바로 그러한 특정 기간의 간절한 각오와 도전 속에서 잉태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그깟 며칠 수업으로 우리 아이가 얼마나 달라지겠어"라며 헛되게 보내지 말길 바란다. 집에서 노는 꼴 보기 싫으니 그냥 대충 며칠이라도 공부시켜 볼까 하는 안이한 마음도 거두길 바란다. 그 짧은 시간 '집중과 몰입'에 기반을 둔 아이의 변화와 발전은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기에 아이 자신도 그 모습에 뿌듯해하며 큰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수학 공부의 기적은 작지만 용기 있는 도전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걸 그리고 그 도전의 뿌리가 바로 '집중과 몰입'임을 명심 또 명심하길 당부한다.! 2018-09-12
- 중간고사 100점 맞는 공부습관의 비결 정혜원 (주)스토리 에듀대표개학하자마자 2학기 중간고사가 코앞에 다가왔다. 이 때쯤 되면 많은 아이들이 중간고사 대비를 위해 나름대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 '자신만의 방법'이라는 것이 영 미덥지 못한 경우가 많다. 공부방에 들어 간지 얼마 되지 않아 침대에 배를 깔고 공부를 하고 있거나, 책상에 앉아 있더라도 계속 핸드폰을 힐끗 거리는 모습이 영 눈에 거슬린다. 초등학교 때부터 크고 작은 온갖 시험을 거쳤건만 아직도 공부하는 모습이 서툴기만 한 우리아이. 과연 고등학교 가서는 제대로 해낼지 걱정이 앞서지만 시험기간이라 잔소리도 못하겠고 이대로 나둬도 되는 건지 고민이 마를 날이 없다.지적하기 전에 잘 관찰하여 근거 있는 조언을 하라결론은 이번 중간고사 기간만큼은 아이의 시험 공부방법을 제대로 관찰하고 기록하라는 것이다. 사실에 근거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야 아이가 수긍하고 고쳐 나갈 수 있다. 이번 중간고사가 끝나면 결과를 두고 내 아이의 입에서 나올 변명은 ‘실수했다’, ‘다 알고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문제를 잘못 읽었다’ 등 뻔하다. 늘 같은 변명에도 관계가 나빠질까봐 다음엔 잘하라는 말로 넘어간 것이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닐까?부모 세대에는 공부 방법이라는 것을 딱히 배운 적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기에 내 아이도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바로 그 생각을 버리는 것부터 내 아이 100점 습관은 시작된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공부방법이라는 과목이 버젓이 대학의 강좌로 개설되어 연구되고 있는 시대이다. 열심히는 하는 어떤 아이의 성적이 게임만 하는 아이와 성적이 별반 다르지 않다면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중간고사에 당당히 100점을 맞을 수 있는 공부방법첫째, 중간고사 100점을 ‘왜’(Why) 받아야만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왜'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를 멈추지 않는다. '왜'가 동기를 강화하고 신념을 굳게 만든다. ‘왜’가 해결 되어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할 수 있다.둘째. 목표를 찾고 글로 써서 붙여놓아야 한다.경영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그날 할 일을 종이에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일에 순서를 매기면 더욱 의욕이 솟는다고 했다. 계획은 머리 속에 있을 때보다 종이에 적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 시간을 공부 하더라도 반드시 공부계획표를 작성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작은 목표라도 글로 써서 책상 앞에 붙여놓고 공부계획표를 작성 후 순서를 매기며 공부하게 해보시라.셋째, 평소에 공부의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라.무엇보다 평소에 공부 기초공사가 얼마나 튼튼히 되어 있는지가 큰 관건이다. 시작은 수업시간에 잘 듣는 것과 교과서의 중요성이다. 수업 전에 목차를 읽어보며 수업을 예측하는 예습법(목차학습법)과 수업 후 5분간 복습하는 5분 복습법, 집에 가서 자기 전에 한번 더 복습하는 하루 복습법, 그리고 시험 3주전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는 것을 재배열 해보는 정리 학습법등으로 공부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놓는 것이야 말로 시험 때 흔들림 없이 100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모든 공부법에 교과서가 중심에 있어야한다.넷째, 문제집 풀기시험 때가 되면 반복학습 문제집만 푸는 경우가 많은데 상위권 및 최상위권 일수록 반복학습과 심화학습 문제집을 1:1의 비율로 풀어야 효과적이라는 것이 실험으로도 증명되었다. 그리고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채점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대로 채점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고 실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 그리고 문제를 잘 읽고 주어진 조건에 번호를 매기는 연습을 평소에 해놓는다면 더욱 좋다.다섯째, 오답노트 활용오답노트는 내 공부의 역사이다. 수학의 경우 질문오답과 실수오답이 분류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대로 만든 오답노트는 당장 성적에도 영향을 주지만 나중에 자신만의 학습 컨텐츠로 학생기록부에 기재 될 수도 있는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여섯째, 자투리 시간 활용과 시험 실전연습자신의 시간관리 특히 자투리 시간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위해서는 플래너 작성도 한 가지 방법인데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제대로 배워야 하는 학습법이다. 구체적인 작성법은 다음기회에 자세히 알려주겠지만 플래너는 실천유무보다 평가유무가 중요하다는 사실만은 기억하자.시험불안 또한 성적에 30%이상의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이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시험실전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 보기 전 3번 이상 실전과 똑같이 연습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연습해야 한다.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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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 베베장터’ 아이용품 중고장터 열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 체형도 커지고 관심도 변하면서 시기에 맞는 옷가지와 장난감을 마련해 주기가 쉽지 않다. 특히 값비싼 겨울 옷은 한 해 몇 번 입지도 못하지만 그렇다고 안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현명한 엄마라면 중고 시장을 찾게 된다. 안산지역 엄마들의 커뮤니티 모임인 ‘안시모’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싶은 ‘상록구청’이 손을 잡고 지난 8일 ‘베베장터’를 열었다. 한 두 달 사용한 아이 장난감과 옷가지, 추억이 쌓인 동화책 등 버리자니 아깝고 집에 두자니 짐만 되는 철 지난 아이용품을 판매도 하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 마당의 이모저모를 담았다.상록구청 로비에 장이 열렸어요지난 8일 상록구청 1층 로비엔 엄마들과 아이들로 모처럼 시끌벅적했다. 햇살이 쏟아지는 로비 가장자리로 알록달록 아이용품들이 줄을 지어 놓여있고 자리마다 이제는 손 때 묻은 장난감과 작별해야 하는 어린 주인들이 동그란 눈망울로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다. 성포동 선경아파트에 사는 나윤엄마는 “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나윤이 어릴 때 사용하던 카시트며 안 입고 작아진 옷, 장난감을 추려왔어요. 기대만큼 잘 팔리면 좋겠다”고 말한다.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장터 참가비 1000원만 내면 가게를 오픈할 수 있다. 물건이 적으면 이웃 친구와 어울려 상점 하나를 열기도 한다. 초지동에서 온 전선미씨는 “안쓰는 물건 팔면 가게에도 도움이 되고 또 아이들에게도 물건을 소중히 사용해야 한다는 걸 가르칠 수 있어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한다.아이맘카페 장난감 빅세일참가자들이 발걸음이 몰린 코너는 아이맘 카페의 장난감 코너. 장난감 대여사업을 진행 중인 아이맘카페는 이날 유아용 장난감을 1000원에서 5000원을 받고 판매했다. 아이맘카페 강보경 센터장은 “대여하던 장난감 중 손상이 생긴 제품들을 갖고 나왔다. 공공기관이라 대여하기는 어렵지만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없는 제품들이다”며 “저렴한 가격이다 보니 부모님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한다. 아이맘카페는 장난감대여는 물론 부모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육아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모인 곳이라 홍보는 자연스럽게 이뤄졌다.상록구청 직원 기부코너도 인기상록구청 직원들의 기부용품으로 운영하는 코너의 판매금액은 1000원 이상. 소비자가 가격을 책정해서 내면 된다.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 한복과 겨울 외투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이태석 상록구청장도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처음 진행한 행사인데 부모님들의 참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다. 좋은 취지의 행사다 보니 직원들도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였다. 오늘 행사를 잘 분석해서 앞으로 더 좋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록구는 플리마켓과 함께 문화공연까지 결합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플리마켓 전도사 ‘안시모’ 든든한 지원이날 행사는 네이버카페 ‘안산시흥맘모여라’와 함께 준비했다. 매달 플리마켓을 운영 중인 ‘안시모’가 행사진행을 도운 것이다. 안시모 대표 메니저 박미경씨는 “플리마켓은 상업적이어서는 안 된다. 순수하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용하던 물건을 가져 나와 판매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참가한 아이들과 어른들의 즐길거리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라고 조언한다. 문화와 장터가 결합된 플리마켓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올해 축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장터’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별망성축제를 비롯해 김홍도 축제에도 수공예품과 중고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올 가을 축제에서 ‘잇템’ 하나 건져보자. 2018-09-12
- 과학중점 & 사회중점 교육과정, 학생 진로를 밑그림으로 맞춤형 진학 완성 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를 생각하면 고교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학생의 진학과 진로를 고려한 정교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남다른 이유다.일반고임에도 특목고·자사고 못지 않은 명문대 진학률로 전국 최상위권 고교로 우뚝 선 낙생고등학교(이하 낙생고).우수한 학생풀과 입시 명문을 이룬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시는 물론 수시전형에서도 매년 놀라운 실적을 내고 있는 낙생고를 찾았다. 서울대 15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29명정시와 수시 고르게 합격낙생고는 사립학교의 특징을 최대 강점으로 바꾼 학교다. 내 아이 대학보내는 마음으로 학생의 진로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교사를 믿고 따르는 학생이 낙생고 성장의 원동력이다. 입시 결과는 그 이러한 교육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2018년에도 낙생고는 서울대 합격자 배출 최상위권에 어김없이 자리매김했다. 수시전형에서 4명, 정시전형에서 11명 총 1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냈는데, 수시에서는 자연계열 3명, 의학계열 1명을 정시에서는 의학계열 1명 자연계열 6명, 인문계열 2명이 합격해 고르게 합격했다.정시와 수시를 포함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연세대의 경우 정시 16명, 수시에서 10명이 합격했다. 이 중 수시에서는 10명이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2018년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늘린 고려대에 정시 15명, 수시 14명 총 29명이 합격시켰다. 수시에서 고교 추천을 받은 15명 중 7명이 1차에 합격했고, 서울대 진학을 위해 면접에 미응시 한 경우를 제외한 4명이 최종 합격증을 받았다.낙생고는 2018 입시에서 정시전형으로 220명이 총 332건 합격했고, 수시는 98명이 125건 합격했다. 수시 전형별 합격자는 논술전형 74명, 적성전형 4명, 종합전형 35명 등으로 논술전형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다. 과학중점과정, 과학수학 소양과전공 심화 활동으로 학종형 인재 양성압도적으로 높은 낙생고의 자연과학계열 진학률은 고교의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최상위 대학이 인정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낙생고는 과학체험활동, 과학탐구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수학소논문 발표대회, 과학탐구 포트폴리오대회, 수학과학 심화탐구반, R&E 프로그램활동 등 오랜 과학 교육의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한 과학중점 고교가 됐다.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과학실 증설, 3D프린터, 아두이노, 로봇, 드론 등 첨단 시설을 활용한 과학교육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낙생고는 이공계열 희망 학생들이 과학 수학적 소양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보다 심도있고 정교한 학생부종합전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3년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5%이상, 또한 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ⅠⅡ 총 8과목 이상 이수하게 된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하며, 2,3학년에 과학 중점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2학기(10월~11월)에 신청을 받아 적성 및 잠재력, 개인포트폴리오, 교과우수성,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수능과 학종에 강한 교육과정 편성이낙생고 입시전략의 핵심낙생고의 인문사회 교과 담당 교사들이 의기투합해 학생들의 전공 심화활동을 만들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이 바로 사회중점과정이다. 자연계열이 강한 만큰 인문사회 계열을 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기 위해 학교에서 주력하고 있는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창의융합(인문사회탐구)프로그램은 심화탐구반, 정규 11개와 자율 23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회중점과정. 진로진학 탐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 작가초청 독서토론, 대학 교수 초청 심화탐구 프로그램과 봉사활동도 연계했다.낙생고는 자유수강제 확대에 따른 학생 선택권을 강화해 과학중점과정과 사회중점과정 이외에도 인문융합과정과 자연융합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성의 노하우는 그 학교의 대입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낙생고는 비전공 교과 및 다과목 지도에 따른 부실한 수업을 예방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13명 이하 소인수 과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방과후 교과활동을 통해 교과를 심화할 수 있게 열어 놓았다.교과와 연계한 과목별 심화 활동을 위해 외국어 교과의 날, 국어교과의 날, 수학 교과의 날, 과학교과의 날, 사회교과의 날, 예술교과의 말 행사를 열어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수능 실력 강화를 위해 2021년과 2022년 수능을 고려, 고3 교육과정에 국어, 수학 과목 단위 수를 높여서 편성했다. 미니인터뷰 낙생고등학교 최준경 교장“서울대 아니면 어때요?학생이 전공에 만족하는 것이 최고의 입시 지도입니다”학생들에게는 품넓은 아버지 같은 존재로 통하는 최준경 교장은 평교사부터 교장까지 31년째 근속하고 있는 그야말로 ‘낙생맨’이다. 누구보다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가 높은 즉 학생이 행복한 진학지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 교장이다.“서울대를 많이 보내야 좋은 학교라고 평가받는 현실이죠. 하지만 진짜 공부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시작됩니다. 자신이 하는 공부가 즐거워야 학생들이 행복합니다. 제가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 진학 지도’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최 교장이 말하는 학생이 만족하는 진학지도는 우리 교육의 큰 방향이기도 한 학생부종합전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으면 즐겨하게 되고, 즐기다보며 잘하게 되고, 잘하는 것이 곧 재능이고 적성이라고 최 교장은 말한다. “공부도 마찬가지에요. 공부가 좋아서 즐기듯이 하는 학생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게 그 학생의 진로이고 평생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낙생고 교육과정이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잘 할 수 있게’에 방점을 찍고 있는 이유입니다.”입시의 흐름에 맞게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은 거의 모든 학교들이 일반화되었다. 하지만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등 구성원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지에 달려있다는 것이 최 교장의 설명이다.“낙생고는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전혀 강제성이 없었음에도 올 여름방학 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율학습에 참여한 학생이 400명이 넘었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 공부 이외에 다른 재능도 인정함으로써 단 한명도 들러리를 세우지 않겠다는 것이 낙생고 정신입니다.” 2018-09-10
- 아이들은 재미있고 안전하게, 어른은 더 편안하게~ 폭염이 한풀 꺾기고 여름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무더위에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거나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인근의 키즈펜션은 어떨까. 특히 어린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어른들만 가는 여행보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많고, 그러다 보면 여행이 여행이 아닌 경우가 많다. 키즈펜션은 아이들이 놀기에 알맞은 시설과 인테리어로 아이들도 즐겁고, 어른들도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우리 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스러운 키즈펜션.노을이 아름다운 ‘가을노을펜션’‘가을노을펜션’은 이름 그대로 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이곳에서 보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난 키즈펜션이다. 인근에 프로방스마을, 헤이리, 파주 영어마을, 파주 출판단지 등이 모두 3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인근에 대형마트까지 있어 따로 장을 보지 않고 가볍게 떠나도 좋다. 무엇보다 이곳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어른들은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부터 운영까지 가족을 배려한 맞춤 운영을 하고 있다.이곳의 시설은 각 나이대별 남자아이 여자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계속 새로운 장난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언제 가도 새롭다. 또 프로방스 풍 원목가구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편안함까지, 만족스런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객실과 야외 바비큐 공간이 붙어 있어 방안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편안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독채의 경우 대용량 바비큐 그릴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인원도 불편하지 않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핫한 방방룸이 독채 신관의 경우 방 하나에 설치되어 있어 인기가 많다. 본관에는 전 객실에 볼풀장이 있으며 공동 유아용 야외놀이 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오렌지. 키위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락방도 있고 이번 시즌은 지났지만 2m사이즈의 풀장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 한 가지 커피와 세면도구, 간단한 조미료와 젖병 세정솔 및 세정제 등 아기용품도 무료로 제공된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세오리로 161번길 13-33예약문의: 010-9814-2010, www.pajukidspension.co.kr내 집처럼 편안한 ‘장명산 파주펜션’장명산 파주펜션의 특징은 펜션 같지 않은 펜션이라는 것. 화려하지는 않지만 당장 살림을 살아도 전혀 부족 할 것 같지 않은 편안함이 최대 장점, 일반 가정집 같은 펜션이라는 것이 고객들의 평이다. 또 주변 풍광 또한 뛰어나 펜션 뒤로 백두대간 한북정맥의 마지막 종착지인 장명산이 뒤를 받쳐주고 있고 앞에 푸른 논밭이 펼쳐져 있어서 시야가 넓고 시원하다. 이곳 또한 키즈펜션으로 3층 다락방이아이들 놀이방으로 꾸며져 있어 엄마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펜션 옆으로는 유아 풀과 캬라반도 있고, 놀이방은 자작나무로 되어 있어 들어서는 순간 나무 향이 상쾌하다. 신생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신생아 침대도 준비되어 있으며, 유야용 변기커버와 유아 발 받침대, 유아용 샴푸 등 엄마의 마음으로 배려한 부분이 돋보인다. 또 퀸 사이즈의 침대와 바닥에 널찍한 매트리스로 놓여 있어 아기가 많아도 여유 있게 놀고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 아침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어 주부들이 좀 더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금 현재는 하루에 한 팀만 받는 독채 펜션으로 운영 중이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테라스 공간에서 바비큐도 물론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대골길 142(오도동)예약문의: 010-9876-1803, blog.naver.com/pajupension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