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제불황에도 재산 불린 의원 72% 국회의원 10명중 7명은 지난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동산 보유가액도 평균 7200만원 늘어 경기불황과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재테크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2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체 의원 296명(의원직 상실자 3명 및 비례대표 승계자 1명 제외) 중 71.6%인 212명의 재산이 늘었다. 이는 2011년 49.8%(293명중 146명)에 비해 21.8%p가 증가한 수치다.전체 의원 평균 재산은 500억원 이상 자산가 4명을 제외하면 18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재력, 새누리당 압도적 = 19대 의원들의 재산 증가액은 1억~5억원이 99명(33.4%)으로 가장 많았다. 5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7명(2.4%)으로 나타났다.의원들의 재산증가는 주로 주식 등 유가증권과 부동산의 평가가액 변동 때문으로 보인다. 또 지난 해는 총선이 있는 해여서 총선 비용을 돌려받은 데다 '당선 축하금' 명목의 후원금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통적으로 재력가가 많았던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야당을 압도했다. 새누리당 의원 151명의 평균 재산은 23억9180만여원(500억원 이상 제외)으로, 민주통합당 의원 127명의 평균 재산 13억247만여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 특히 500억원 이상의 재력가 4명이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정몽준 의원의 재산이 1조924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희선 의원(1984억원), 김세연 의원(879억원), 박덕흠 의원(530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을 포함시켜 새누리당 의원의 평균 재산을 낼 경우 무려 173억원에 이른다.재산총액 상위 10걸도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5위에 오른 무소속 현영희 의원(197억원)도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제명되기 전까지 새누리당 소속이었다. 민주당의 최고 재력가는 장병완 의원이었다. 79억원을 신고했다. 군소 야당으로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 소속 각각 6명의 재산 평균액은 2억2959만여원과 1억2504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국회의장에 선출되면서 새누리당에서 당적을 이탈한 강창희 국회의장은 26억140만원을 신고했다.◆황우여 22억, 문희상 5억대 신고 = 여야 주요 정치인들도 지난해 보유 재산에 변동이 적지 않았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지난해보다 1억3000여만원 늘어난 22억4400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재산은 3억4100만원이 줄어든 5억8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신고내역은 44억6400만원이었다.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이주영 의원의 재산은 12억3600만원이었다. 역시 차기 원내대표 주자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의 재산은 44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12억4100만원을 신고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1억4000만원 증가한 10억1100만원을 신고했다. 당 대표에 출마한 김한길 의원의 재산은 민주당 의원으로서는 상위권인 41억2800만원이다. 역시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용섭 의원은 13억27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최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기정 의원의 재산은 6억1900만원이었다.◆의원 107명은 고지거부 = 19대 국회의원 중 107명(36%)이 부모나 자식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54명, 민주통합당 43명, 통합진보당 3명, 진보정의당 3명, 무소속 4명이었다. 새누리당의 거부율이 35.7%로 민주당(33.9%)보다 높았다. 의원이 각각 6명인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은 절반이 직계 존비속 재산 신고를 하지 않았다.국회의원들이 직계 존비속 재산을 고지하지 않는 이유는 이를 합쳐서 신고할 경우 재산규모가 많이 늘어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성홍식 기자 king@naeil.com[관련기사]- 박 대통령은 없고, 이 전 대통령도 빠지고…- 전 청와대 고위직 30억 이상 6명-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사실상 늘었다- “지방공직자 최고부자는 변함없이 진태구 태안군수”- ‘뒷심’ 발휘한 엠비정부 각료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여야 내달 의원연금폐지 합의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는 '국회의원 수당법 개정안'과 의원연금을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대한민국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정부의 예산제출시점을 한 달가량 앞당기는 국가재정법 개정도 빠르면 올해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8일 4월 8~30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선공통공약 사항을 우선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 부동산 등 민생법안과 국회쇄신안을 포함한 법안, 국가재정법안 등이 합의할 주요 법안들이다. 그러나 일부 민생법안은 여야 이견으로 임시국회 기간 내에 합의할지 의문이다. 이언주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부동산과 관련한 법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이견을 갖고 있어 좀더 논의를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국회 폭력을 처리하는 문제, 인사청문회 등도 합의처리될 예정이다. 여야는 또 정기국회 회기 중인 9∼10월에 실시해온 국정감사를 정기국회 이전으로 앞당겨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첫 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기존처럼 정기국회 기간에 국감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건을 처리하는 본회의는 11~12일, 29~30일 총 4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11일 본회의에서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상정된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최문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연구용역 특혜의혹 주식투자 기업에 정부융자금 지원 … '치명타' 불법토지매입·사외이사 부당겸직 … 진실공방연일 불법의혹이 쏟아지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에게 연구용역 특혜의혹까지 제기됐다. 29일 장병완 민주통합당 의원(전남 광주 남구)에 따르면 최 후보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을 마친 직후에 연구용역 6건 중 4건을 자신이 근무했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수주해 전관예우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 총 수주액만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또 최 후보자는 네오웨이브 임프레스정보통신 미리텍 헤리트 텔리언 등 5개 기업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했으며 이중 미리텍으로부터 재직기간에 2건의 연구용역을 각 1000원만씩을 받고 수행했다. 미리텍은 당시 최 후보자가 12만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던 기업이다. 이는 "사외이사로 참여한 기업들이 벤처 초기투자 회사로 기업 운영상 어려움이 많아 별도의 급여를 따로 지급받은 적이 없었다"는 최 후보자의 해명과 배치된다는 게 장 의원의 지적이다. 자기가 주식을 보유한 기업에 정부기금을 지원해줬다는 의혹도 나왔다. 최민희 민주통합당 의원(비례)은 "최 후보자가 정보화촉진기금 융자사업심의회 위원장을 맡으며 자신이 500~4614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 5곳에 총 19억3500만원을 융자해줬다"고 지적했다.장병완 의원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대규모 임대사업을 한 것도 문제 삼았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서울 동작구갑)은 동생에게 3억원을 빌린 후 6년간 이자를 전혀 납부하지 않은 게 무상대출에 해당, 증여세 1540만원을 탈루한 게 된다고 주장했다.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비례)은 "2008년 이후 5년여간 최 후보자의 늘어난 소득과 최근 제출한 재산내역을 비교하면 9억여원의 차액이 발생한다. 최 후보자 장남과 차남의 아파트 구입 비용 등에 쓰였을 것으로 본다"며 증여세 탈루혐의를 제기했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청문회에서는 특히 평택에 있는 토지매입과 사외이사 겸직에 대한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경작하지도 않으면서 토지를 매입한 것은 불법에 해당한다는 게 배재정 의원의 지적이다. 최 후보자 측은 농번기에 일을 직접 도와줬고 공동지분이 있는 동생이 주로 경작해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민희 의원실에서 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한 결과 해명내용과 다른 부분을 포착, 문제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 의원은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소유한 것, 대가를 받고 빌려주거나 위탁경영한 것은 모두 농지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서울 영등포구을)는 국립대인 한국정보통신대학교 교수 재직때 사외이사 겸직과 관련해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당시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자체 규정에는 사외이사 금지조항이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신 의원은 "원칙적으로 (국립대 교수는 자체 규정보다 상위법인) 국가공무원법상 영리업무 겸직금지 조항을 지켜야 한다"면서 "총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겸직이 가능한 만큼 이는 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송자 전 교육부 장관과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은 사외이사 겸직문제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외에도 신경민 의원은 원장시절 방만경영을 꼬집었으며 야당 의원실에서는 최 후보자의 정치활동 의혹, 대기업에 특허권 제공건 등을 집중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신간 │소액 부동산 경매 따라잡기] 불황에 맛보는 짭짤한 부동산경매 이 책은 입이 딱 벌어질 수익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다. 그러나 누구라도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 그것을 몇 배로 활용하는 여러 방법 중에 소액 부동산 경매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 보자는 것이다. 독하고 모질게 사는 자세와 습관을 갖는 것이 솔직히 힘들다는 사람에게 이 책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경매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게다가 이 책은 쉽게 읽힌다. 그럼에도 텍스트에 들어간 경험의 내공이 하도 단단해 머리에 오래 남는다. 쓰윽 하고 읽은 한 줄에도 경험치가 들어 있어 곱씹을수록 그 맛이 우러난다. 제 1장 '입찰, 그리고 첫 낙찰'에서는 어떻게 물건을 보고, 임장을 다니고, 입찰을 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들려준다. 제 2장 '낙찰 물건 처리기 1'에서는 낙찰 받은 반지하 빌라의 세입자와 아파트 전 소유자를 상대하면서 어떤 변수들이 생기고, 이를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들려준다. 제 3장 '낙찰 물건 리모델링'에서는 교통이나 위치가 좋지만 겉보기엔 살기 꺼려지는 반지하 빌라를 어떻게 리모델링하고 어떤 관점으로 매매 혹은 임대 계획을 짜는지 보여 준다. 제 4장 '낙찰 물건 처리기 2'에서는 두 번째 낙찰받은 물건에 대해 경매당한 줄 모르는 임차인을 상대로 풀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마지막 5장 '입찰 전에 꼭 알아야 할 열두 가지'에서는 실제 경매를 진행하면서 궁금한 사항을 풀었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을 투자하는 부동산 경매는 이제 필수 재테크"라며 "1년에 1~2채만 꾸준히 임대를 놓으면서 매매를 한다면 10년 후 당신은 경제적 자유에 가깝게 가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물병자리 /이재범 지음/ 1만2000원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가수 ‘더원’과의 점심식사 경매 “누가 차지할까?” 런치옥션이 가수 '더원'과 점심식사를 하고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점심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점심식사 경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런치옥션 홈페이(lunchauction.c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경매방식은 일반 경매와 비슷하다. 사이버 머니인 이머니에 원하는 입찰가를 충전한 뒤, 입찰 금액의 10%를 예치하면 경매에 참여된다. 최종 낙찰자는 경매가 끝난 뒤 90%의 차액을 입금하면 된다. 유찰된 참여자들의 10% 예치금은 경매 종료 후 전액 환불되며, 경매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고가 낙찰자는 4월 중 동반 2인을 포함해 '더원'과 함께 세상의 단 한 번뿐인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또한, 음악을 통해 고난과 시련을 이겨냈던 가수 '더원'의 진심어린 멘토링도 이어진다. '더원'은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태연(소녀시대), 김현중 등 400명이 넘는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부동산 사업에 실패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 해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포기할지 않고 버티면 고통은 곧 지나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런치옥션 아론 박 대표는 "음악을 통해 많은 시련과 고통을 이겨낸 가수 '더원'의 이야기를 듣고, 국내 첫 번째 점심경매의 주인공이라고 확신했다"면서 "평생 잊지 못할 '더원'과의 시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점심경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유명인사와의 점심식사 경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점심경매는 작년에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40억 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되면서 세계적으로 이슈를 낳기도 했다.<연예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광주시, 부동산 실거래가 인터넷 신고 증가 광주시, 부동산 실거래가 인터넷 신고 증가 광주광역시가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확보와 공평과세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방법을 분석한 결과 2월중 인터넷 신고가 1,817건으로 전체 3,876건 중 47%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 39% 대비 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신고는 부동산 투기 및 부동산 거래 시 취득세 · 등록세 · 양도소득세 등을 적게 내기 위해 탈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중 계약서 작성을 금지하기 위해 거래당사자 또는 중개업자가 실거래 가격신고를 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는 인터넷 또는 자치구 민원 창구 방문 신고를 60일 이내에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기간도과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돼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구미]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의 자격증 시험 합격 전략 부동산 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이 많다. 미래 노후대비를 위한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공인중개사는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취득할 수 있고 취업과 창업이 비교적 쉬우며 직업적 전망이 좋은 편이다. 공인중개사학원인 박문각의 도움말로 시험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공장지대 소형아파트 전원주택 전망 좋아구미 원평동의 박문각고시학원 엄기송 원장은 “부동산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개사가 많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간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부동산 중개보다는 컨설턴트 개념으로 접근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공단지역인 구미는 공장지대나 소형아파트, 노령화에 따른 전원주택의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지역특성에 맞게 특성화시키면 전망이 좋다”고 덧붙였다.올해 공인중개사시험은 오는 10월 27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 중개사법, 부동산공시 및 세법, 부동산공법으로 40점 과락 없이 평균 60점이면 취득할 수 있다. 외울 것만 외우고 버려라23년 전통의 박문각고시학원은 출제경향을 확실히 분석해 현장강의, 위성강좌, 동영상강좌 등 호환식 3차 입체적 강의방식으로 수강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합격 후에도 개업문제, 진로문제 등을 선배들과 연계해 해결하고 있다. 엄 원장은 “공인중개사시험은 민법이 중요하게 다뤄진다며 무엇보다 법률용어 등 기초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단순한 학원 강의와 복습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시험경향을 파악해 요령껏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학문하는 것처럼 공부하기보다 외울 것만 외우고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민법 개론 기초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문각고시학원에서는 부동산 경?공매 교육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국토해양부 인재개발원 부동산정책교수인 엄 원장의 현장실습위주의 강의와 교육이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고객과 함께 재도약을 꿈꾼다! 우리투자증권] VVIP<초우량고객> 자산관리 ‘우리’가 맡는다 전문가와 PB의 만남 'PB지원단' … 상품·세무·재무 맞춤 서비스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블루'를 확대 개편해 VVIP(초우량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와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어블루의 목표는 고객의 자부심에 어울리는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자산관리 명가로서 우리투자증권의 명성을 새롭게 쌓아가는 것이다.◆고객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 = 프리미어블루는 초고액자산가 시장을 목표로 한 우리투자증권의 최상위 영업채널브랜드다. 우리투자증권은 프리미어블루와 WMC(웰스매니지먼트센터), 지점 3단계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WMC는 PB와 일반영업이 결합되어 있고 지점은 대중고객을 상태로 일반적인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미어블루는 1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그 동안 축적한 우리투자증권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자산 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 수익 창출은 물론, 명예와 자부심 등 고객이 원하는 감성적 가치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표방한다. 또한 4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통해 대상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를 감안한 맞춤 서비스와 철저한 프라이버시 보장을 약속하고 있다. 프리미어블루는 재테크와 세테크 중심의 기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영업과 지원의 시너지 효과 추구 = 지난 20일 신설된 PB지원단은 비상설 프리미어블루 지원조직으로 상품, 세무, 부동산, 회계, 재무컨설팅 등 종합자산관리에 필수적인 본사 전문 인력들이 PB센터를 직접 지원한다. PB와 전문가들이 힘을 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영업과 지원의 시너지를 추구한다.PB지원단은 펀드·랩·채권·해외상품 등 각종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사 PB상품지원팀과 회계·세무·부동산 등 재무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본사 PB어드바이저리팀에서 영업현장 PB들의 고객 상담 및 영업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어블루의 대표 PB로 구성된 PB영업팀은 영업현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PB지원단 내에 공유하여 신상품 및 고객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해외채권 적극적 판매 =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 해외상품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상품발굴단에서도 별도의 해외채권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배한규 우리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본부장은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주로 해외채권 투자가 활성화됐다"며 "이젠 환율조건이 좋아져 브라질채권에도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외채권 판매를 차별화해 잘 하는 것은 같은 해외채권을 팔더라도 시기마다 어떤 채권을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며 "해외상품을 잘한다는 것은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잘 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상품발굴단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출시 = 저성장 저금리시대.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투자대상이 필요한 시기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에게 0.1%라도 높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미래상품발굴단을 조직했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 세계, 전 투자군을 대상으로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개발목표상품은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며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안정적이면서 높은 월지급금을 지급하는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주식과 채권 자산배분을 통해 매월 수익을 지급하게 된다. 또 특허받은 매매기법으로 주식을 자동매매하는 '스마트 인베스트 5.0'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분할 매수로 위험을 낮추는 투자서비스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SH공사 ‘투명 회계공개’는 했는데… 2012년 5354억원 순손실 … 서울시 '빚 줄이기' 차질SH공사가 유례없이 전년도 결산결과를 공개하고 고강도 경영혁신을 약속했다. '투명 행정'을 약속한 서울시 방침에는 맞지만 7조원 규모 채무를 줄이겠다는 박원순 시장 공약과는 간극이 더 벌어지게 됐다. 지난해만 50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봤기 때문이다.SH공사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12 회계연도 결산'을 공개했다. 이종수 사장은 "5354억원 규모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며 "다만 공사 설립이래 쌓인 이익잉여금이 1조5994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시에서 출자한 4조1952억원 납입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SH공사 채무도 2011년 12조2671억원에서 지난해 말 12조5882억원으로 3211억원이나 늘었다. 주요 손실 내역은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알파로스)와 관련해 발행한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3002억원, 재고자산 평가 손실충당금 1011억원, 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관련 유가증권 손상평가 490억원 등이다. 이 사장은 "과거에 무리하게 투자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부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며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택지매각 부진과 자산가치 하락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은 위험이 큰 대규모 사업에 주로 사용되는 자금조달 방법으로 사업이 성공하면 투자금과 수익을 돌려받지만 사업이 실패하면 원금마저 날리게 된다. SH공사가 서울시를 대신해 끼어든 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은 세빛둥둥섬 은평중심상업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이다. 각각 29.9%와 19.9%, 4.9%에 달하는 지분을 갖고 참여해 128억원과 238억원, 490억원을 출자했다. 이밖에 동남권물류단지(19.9%)와 우면산터널(25%)에도 99억5000만원과 66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SH공사는 공사 설립목적과 거리가 먼 이들 사업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은평중심상업지구는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인데 그 결과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코레일 사업정상화방안을 논의해 사업을 계속 추진할지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종수 사장은 "공사설립 취지와 무관한 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은 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단계별 정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손해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시장 핵심공약인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계획은 그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그간 진행해온 7개 지구와 새롭게 4개 지구를 더해 모두 11개 지구에서 2만1863호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공사사옥 매각, 임원 연봉 20% 삭감, 팀장급 이상 간부 성과금 반납 등 강도 높은 긴축경영계획을 밝혔다. SH공사가 서울시에서도 하지 않는 결산공개를 해 '투명회계' 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또다른 핵심공약인 '채무 7조원 감축'과는 더 거리가 멀어지게 됐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서울시 부채 가운데 가장 덩어리가 큰 SH공사 채무를 2014년까지 7조원 이상 줄여 시 총 채무를 7조508억원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예상치 못했던 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 부진으로 10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날릴 위기에 처했고 택지와 주택 분양도 부동산경기 영향으로 순조롭지 않다. 게다가 SH공사는 임대주택 건설 사업비를 택지·주택판매 등 영업수입으로 우선 조달하지만 부족할 경우 공사채를 발행해 이를 메운다는 방침이다. 당장 그만큼 빚이 더 늘어나는 셈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지방공직자 최고부자는 변함없이 진태구 태안군수”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재산 1위는 올해도 변함없이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다. 진 군수 재산은 230억6174만원. 2002년 태안군수에 취임하면서 지금까지 11년째 기초자치단체장 중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이강수 전북 고창군수(94억8584만원), 3위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92억4648만원)보다도 2.5배쯤 많다. 광역시·도의원들 가운데서는 이재녕 대구시의원이 124억5843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기초자치단체장 재산총액 상위 10위까지의 평균은 92억9837만원, 광역시·도의원 상위 10위까지의 평균은 71억2521만원이었다.재산 증가액 순위로 보면 14억6133만원이 늘어난 임명규 전남도의원을 시작으로 정만규 경남 사천시장,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 김영분 인천시의원, 장영석 경북도의원 순이었다. 이들 5위 안에 든 단체장·지방의원들은 재산이 늘어난 공개대상 전체 공직자 가운데서도 모두 10위 안(각각 3·5·6·7·8위)에 들었다. 이들은 모두 토지·건물을 팔거나 값이 올라 재산이 늘어났다.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 사이에서도 부동산이 단연 1위의 재산증식 수단임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김영분 인천시의원은 지난해 재산등록 때 누락된 토지가가 더해진 탓에 신고 재산이 2억여원밖에 안 되는데도 재산증가 상위자에 이름을 올렸다.거꾸로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순으로 보면 이태순 경기도의원,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방문추 제주도의원이 7억원 이상 줄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부모재산을 고지거부해 줄어들었다. 재산감소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정종득 전남 목포시장(6위),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9위)도 각각 차남과 장남의 재산을 고지거부한 것이 재산감소의 주된 이유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관련기사]- 박 대통령은 없고, 이 전 대통령도 빠지고…- 경제불황에도 재산 불린 의원 72%- 전 청와대 고위직 30억 이상 6명-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사실상 늘었다- ‘뒷심’ 발휘한 엠비정부 각료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