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파방지용 보온 팩 및 비닐 보급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겨울철 발생하는 상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말부터 주민센터에서 동파방지용 계량기 보온팩 4800개, 동파방지 비닐 5800개를 보급한다.동파방지 보온팩은 스치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것으로 스치로폼 알갱이들이 공기 흐름을 차단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아준다. 수도계량기 위에 덮은 채 보호통 뚜껑을 닫아주기만 하면 된다. 되며, 동파방지 비닐은 아파트 복도식 계량기함 뚜껑에 붙이면 찬 공기를 차단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아준다.시 관계자는“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동파방지 팩 외에도 계량기 보호함에 헌옷 등 보온재를 넣고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아 얼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한번 설치로 하수구 냄새, 벌레 걱정 끝~ 수리119홈클린 양천, 강서점에서 ‘하수구 냄새차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장비를 포함한 설치가격은 3만원에서 50% 할인된 1만5000원이다. 간단한 트랩 설치를 통해서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나 벌레들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수리119홈클린은 가정의 부분청소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업체다. 12K 세탁기의 분해 살균청소는 3만5000원, 침대와 에어컨의 살균 청소는 4만원이며 66㎡(20평)아파트 기준으로 수도배관청소는 10만원, 보일러배관 청소는 6만원이다. 두 집이 함께 청소서비스를 신청하면 10%를 할인 해준다.문의 010-7372-5737 070-8953-01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강원도내 전세가율 사상 최고 73% 전국은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16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70%대에 육박한 가운데 강원도내 전세가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69.6%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도내지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3.2%로 전북(75.3%), 충남(74.8 %) 경북(74.6%)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 도내 전세가율은 지난 해 10월 70.0%를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3.2%p 올라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올 1월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12만원, 전세가격은 9,226만원으로 3,786만원 차이였다. 하지만 11월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88만원, 전세가격은 9,506만원으로 격차가 3,482만원으로 줄어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불리지 않고 영양 그대로 ‘조포원 마른콩즉석생두부’ 두부만큼 영양도 좋고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음식도 드물다. 찌개요리에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두부만 있으면 한끼 식사는 뚝딱이다. 냉장고속 기본 아이템 두부. 이 두부를 순수 우리콩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다. 바로 ‘조포원 마른콩즉석생두부’다. 조포원 가게 입구에 들어서니 한쪽에서는 즉석에서 두부 만드는 기계가 돌아가고 갓 만들어진 두부와 순두부가 포장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믿음이 간다. 조포원 대표는 “콩을 물에 불리는 동안 물에 약한 중요한 영양분이 모두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물에 불리지 않고 두부를 만드는 세계유일의 특허기술로 두부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깨끗한 해수를 정제한 천연간수 이외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쪽벽에는 충남 홍성군의 국산콩 재배농가와 국산콩 공급협약서까지 전시되어 있어 신뢰를 더했다. 조포원의 두부는 ‘생두부, 순두부, 두유, 원액(콩물), 비지’ 등으로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착하다. 보통 생두부 한모에 2500원, 순두부는 1900원 가격으로 굳이 마트에 가서 국산콩 두부인지 확인하며 두부를 고르지 않아도 된다. 조포원 생두부 단골이라는 주부 신지영 씨는 “두부 맛도 담백하고 즉석에서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조포원 생두부 덕에 요즘에는 두부요리를 먹는 날이 더 많아졌다고. 조포원 생두부는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매주 월, 화, 수요일에 발송된다. 자주 찾는 단골들을 위해 쿠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위치: 호계동, 샘마을 한양아파트상가동 105호문의: 031-454-8882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수익형부동산도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피스텔이나 상가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과잉공급이 이뤄졌고 이곳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공실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투자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처이자 노른자인 강남 한복판에 도시형생활주택인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가 회사보유분 분양을 시작했다. 강남 투자의 수익률을 분석해봤더니 호텔투자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소형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상가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실제로 부근의 다른 상가나 오피스텔에 비해 투자금액 대비 임대수익이 확실히 높았다. 다른 곳은 임대수익이 대략 6%수준이었으나 한양수자인의 경우는 면적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평균적으로는 8.2%로 2%가량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20.70m²(6.26평)는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1백만 원이고 16.20m²(4.90평)는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90만 원이었다. 보증금이나 월세는 비슷하지만 투자금액 대비해서는 차이가 났다. 선 임대 후 분양으로 바로 수익 발생이곳의 최대장점은 이미 건물이 지어져 있고 임대수익이 현재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선 임대 후 분양이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그러니 건물이 지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센터의 이호영 이사는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성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공실 위험이 적고 얼마나 꾸준하게 월세가 나오느냐 하는 점”이라며 “특히 선 분양을 할 때 분양상품의 주변 시세와 현재 또는 미래에 튼튼한 배후수요가 있는지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에 “이미 건물이 완공되어 입주를 했거나 입주 중인 경우에는 실제 임대중이거나 거래사례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의 경우는 이미 임대중이라서 안전성 면에서는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이곳의 위치가 강남 한복판인 차병원사거리 바로 앞이라서 수요가 끊길 염려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곳은 2015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삼정역이 생기며 차병원과 압구정까지 이어지는 의료관광특구 지역이기 때문에 관광객을 비롯한 여러 의료진들과 주변에 SM, JYP를 비롯한 많은 엔터테인먼트 회사,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스튜디오들이 들어차 있어 배후수요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차장을 흘깃 보니 입주민들의 차인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같은 세계 최고의 고급 차종도 눈에 띄었다. 게다가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2호선 역삼역도 도보권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풀 옵션 오피스텔 아닌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곳은 가전제품만 구비되어 있는 풀 옵션 오피스텔과 달리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으로 되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것은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활가구가 완비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풀 옵션은 물론이고 다기능 홈 네트워크 월 패드, 시스템 기능의 고급수납장, 다용도 스페이스 월, 칸칸으로 수납이 용이한 의류전용 보관서랍, 붙박이장, 멀티 수납공간, 월 베드 등 가구까지 빌트인 되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테리어 시스템이다. 때문에 그야말로 몸만 들어오면 생활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이런 개인전용 시스템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사생활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게 최첨단 보안시설을 갖췄으며 1층의 필로티 공간과 옥상에는 예쁜 정원도 꾸며져 있어 입주민들의 정서안정에도 신경 쓰고 있다.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로 전체 10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16.20m²~20.70m²까지 4개 형태로 되어 있다. 분양가는 2억 2천만 원 대이며 기존 강남권 내의 원룸형 수익형부동산 분양가에 비해 3,000~5,000만 원 가량 싸게 공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수익률이 평균 8.2%로 높은 데다 앞서 언급했듯 선 임대 후 분양이라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계약조건은 1천만 원 계약금 정액제이며 7일 이내에 10%, 30일 이내에 나머지 잔금을 치르면 한 달 이내에 수익이 발생한다. 9호선 황금라인을 통과하는 강남 한복판의 검증된 수익형부동산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삼성타운의 조성에 이어 롯데칠성부지 개발과 제2롯데월드의 개장, 삼성동 한전부지의 개발까지 각종 호재 속에 분양되는 이곳은 앞으로도 엄청나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541-6388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아카이브 구축외 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아카이브 구축춘천의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수집, 정리해 다양한 이야기로 만들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김유정 소설과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 콘텐츠 개발이다.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사업은 우선 의암호, 소양호, 강촌지역을 대상으로 그 곳의 자연, 삶, 유래 등을 이야기, 사진, 지도, 여행 정보 등을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10개 마을 50개 이야기를 묶어 안내 시설을 설치하고 춘천시 홈페이지에도 올린다. 춘천시는 또 내년부터 2019년까지 5억원을 들여 역사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한다.구축 내용은 △불교역사문화(청평사 권역) △유교역사문화(봉의산 권역) △충의역사문화(남, 남산, 서면 권역) △고대역사문화(신북읍 권역) △민속문화(농악, 전통놀이, 지명, 설화, 민요) 등이다. 분야별 자료는 별도 홈페이지로 구축되고 보고서로 발간되며, 향토 교육,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김유정 소설 담긴 실레이야기’사업은 김유정의 대표작품인 ‘동백꽃’, ‘봄봄’을 소재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김유정문학촌 주변 걷기 코스인 실레이야기기 길을 여러 이야기를 찾아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다. 내년부터 2년간 국비 포함 6억원이 투자된다. 애니메이션 작품은 현재 조성 중인 김유정문학마을 사료관 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 김유정 소설 속 이야기길을 모형으로 만들고 음성 안내판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새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관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목: 겨울철 사고예방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 정비 춘천시는 겨울철 자전거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북한강 자전거길을 정비한다.북한강자전거길(경강대교~신매대교) 구간에 주의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위험 구간을 개선한다. 경강대교 아래 콘크리트 도로 굽은 곳에 반사거울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규사 포장을 한다. 한편 의암호 수상전망대(스카이워크)와 김유정문인비~ 송암스포츠타운 간 자전거 도로 신설구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공사는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며, 통제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 예정이다. 제목: 무인교통통제시스템(자동 CCTV) 추가 설치 춘천시는 2억6천만원을 들여 10곳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무인교통통제시스템(자동CCTV)를 다음 달 12일까지 추가 설치한다.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사고위험이 있는 곳이다.설치장소 △중앙초교 사거리 △성심병원 응급실 앞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남춘천역 뒷길 △강원대정문 삼거리 △팔호광장 오거리 △시청 앞 △육림극장 옆 △퇴계주공9차 삼거리 △소양로 하나로마트. 문의: 250-3082 제목: 동면 장학지구 부영아파트, 임대아파트로 공급동면 장학지구 부영아파트 신축 370세대 물량이 모두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춘천시는 시행사((주)부영주택)가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계획을 13일자로 승인 고시했다. 부영아파트는 지난해 말 착공,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신축 물량은 7개동 370세대로, 당초에는 임대 330세대, 분양 40세대로 계획했으나 370세대 모두 임대로 변경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0
- “우리집 수돗물 적신호! 수도배관청소로 해결 가능” UN이 발표한 국가별 수질지수에서 한국의 수돗물은 122개국 중 8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깨끗한 수돗물이라 해도 가정에서 사용하다보면 가끔 녹물이 나오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문제는 수돗물이 아니라 가정의 낡은 수도 배관에 있다. 상수도관에서 공급되는 수돗물 자체는 깨끗하지만 집으로 들어오는 통로 자체가 오염되었다는 이야기다. 수도토털케어서비스업체 ‘수도119 일산지점’ 이석호 대표는 “사실 수돗물의 수질이 좋다 하더라도 결국 가정의 노후화된 배관에 문제가 있다”며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배관의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지은 지 5년 넘은 아파트, 주택이라면 배관 오염 가능성 있어 가정 수도배관의 오염도는 오래 전 지어진 주택일수록 높아진다. 특히 예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식이 되는 배관을 자주 사용 했던 터라 특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어진 지 5년 이상 된 집이라면 수도관 안에 미생물, 유기물, 부유물 등이 고착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오염물질은 수돗물에 그대로 포함되어 결국 피부를 비롯해 우리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비금속 재질의 수도관이라 할지라도 물때와 슬라임(박테리아와 박테리아의 배설물이 물속의 부유물들과 섞여 관 표면에 흡착되고 부패되는 것)은 안심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배관 교체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고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에 일반 가정이 선택 할 방법은 못된다. 하지만 주기적인 수도배관청소만으로도 가정의 수돗물 수질이 훨씬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이석호 대표는 “일산, 덕양, 파주 등에는 오래된 APT 들이 많이 배관 부식의 문제점이 심각하다”며“2년 주기로 배관청소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압에어와 미세버블이 배관 속을 한번에 말끔히~ 수도 119는 이러한 가정 수도배관의 오염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수돗물 토털케어서비스업체다. 이석호 대표는 “약품을 사용하면 수도관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미세버블과 압력으로 배관 청소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도 119에서는 첨단 배관세척장비, 전문 교육을 받은 기술자들을 보유하고 있어 믿을 만하다. 시공 전에는 가정의 수압 상태나 누수 여부를 체크한다. 이후 계량기를 떼어내 세척기와 컴프레셔를 설치하고 수돗물이 나오는 모든 경로(세탁기, 씽크대, 화장실, 욕실, 베란다 등)를 세정한다. 컴프레셔의 고압에어가 발사되고 초미세버블이 스케일, 슬레임에 파고들어 이물질을 박리시킨다. 특히 강력 초음파가 물 분자와 스케일, 슬레임 분자들을 진동시켜 세척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후 세척수가 박리된 오염물질을 씻어내면서 녹물과 같은 오염물질이 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이석호 대표는 “온수관, 냉수관 모든 경로를 세정하고 세정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며 “서비스를 받아본 고객들은 배관 오염의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수돗물의 오염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오염물질을 재차 걸러주는 수도꼭지마다 필터를 설치하면 더욱 용이하게 수돗물 관리를 할 수 있다. 난방배관, 수압강화 서비스도 만족도 높아 수도119에서는 수도배관세정뿐만 아니라 난방배관, 수압강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앞선다거나, 가정의 난방이 시원치 않을 때는 난방배관청소를 이용해볼만하다. 수도관 세정처럼 난방배관도 노후화되기 마련인데, 배관 속 스케일이나 슬레임이 쌓이면 난방수의 순환을 방해해 열전달의 효율이 떨어진다. 난방배관청소를 하게 되면 난방의 효율성을 높여 연료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아울러 배관과 보일러의 수명도 연장된다. 수압강화서비스는 수압이 약한 원인에 따라 최대 4배까지 수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소모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이웃의 수압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 수도119에서는 수돗물 간편 정수기, 계량기형 녹물정수기, 직수형 정수기 등을 공급하고 있어 사용목적,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싱크대, 샤워기, 세탁기 등에 간단히 설치 가능한 자화육각수기는 영구자석을 통과하면서 물의 분자구조를 세분화하고 이온활성화시켜 우리 몸의 생체수와 같은 육각수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위생뿐만 아니라 건강한 물을 원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위치: 일산동구 대산로 27 4층 문의: 031-975-0788 / www.sudo119.net <수도119 특가행사 > 수도119에서는 겨울을 맞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냉, 온수관 배관청소와 난방배관 청소 서비스를 합쳐 18만원에 제공하고 있다.(30평 기준 정상가 28만원). 깨끗한 수돗물과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원하는 세대는 이 기회를 이용해볼만하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통하는 스마트맘이 대세 ‘온라인 지역맘카페’는 많은 엄마들의 즐겨찾기 1순위다. 지역정보를 서로 나누고 관심사나 고민거리에 대한 소통이 활발하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연계해 소모임을 만들거나 벼룩시장 개최, 공동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도 한다. 지역 상인이나 교육업계 종사자들도 이목을 집중하고 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한다.우리 지역에도 ‘온라인 맘카페’가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신도시에 거주하는 엄마들의 온라인카페 활동은 더 활발하다. 네이버에 둥지를 틀고 활약하는 우리 지역 카페를 모아봤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도담도담 - 온라인카페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2006년 개설한 후?5만5000명이 넘는 회원 수를 자랑하는 대전지역 대표 인터넷 카페다. 대전역에서 노숙자들과 생활하는 부녀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보태고 과정을 공유하면서 카페가 활성화됐고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2010년부터 3년 연속 네이버 대표카페로 선정되기도 했다.도담도담은 ‘어린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란 뜻의 우리말이다. 임신과 출산, 자녀 교육이나 지역 정보를 공유하며 오프라인 모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육아용품을 회원들끼리 서로 나누고, 맘스클럽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대여도 가능하다. 돌상의 경우 3~10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일정 등급 회원들에게는 신청을 받아 무료 혹은 5000원에도 빌려준다.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 조손가정, 미혼모센터 등에?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하는 것이 돋보인다. 카페 스태프 윤희경씨는 “지역 엄마들이 중심이 돼 나눔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것이 우리 카페 설립 배경이자 운영취지다. 이웃의 아이까지 함께 잘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지역 소외계층 후원을 점차 늘리고 있다”며 “몸으로 하는 봉사 외에도 교복 후원, 연탄봉사, 김장김치 후원 등 물품후원을 주기적으로 한다”고 밝혔다.2012년에는 (주)도담도담 맘스클럽과 법인을 분리해 사업적인 면에서도 성장세다. 자녀 돌봄, 첫돌상이나 유아용품, 장난감 대여사업을 해온 맘스클럽은 마을기업과?대전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분야가 다각화돼 현재는 기업 블로그 제작·관리, 홍보마케팅 기획, 파워블로그 체험단, SNS 마케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 노은맘들의 수다방 - 노은지구 생활·교육 정보 교류노은지구 엄마들의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2만20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주로 노은지구의 유아교육기관이나 학원 정보에 대한 교류가 많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소통도 활발한 편이다. 세월호 사건이후 세월호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촛불집회에 참여하고?거리행진을 하기도 했다. 10월에는 롯데마트 노은점 1층 광장에서 오프라인 벼룩시장을 개최해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협력업체와 함께 정기 이벤트를 마련해 가격할인혜택, 선물꾸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회원 이미숙씨는 “같은 동네 엄마들이라는 생각에 친근감이 더 많이 든다. 회원들끼리 세일정보나 득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거나 교환하기도 한다. 맛집이나 여행 글도 많이 올라와 도움이 된다”며 “처음 노은동에 이사 왔을 때 카페를 통해 지역의 소소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궁금한 점을 올리면 답변이 금세 달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경험담을 전했다.지난해 6월 반석동에 오프라인 공간인 노은맘 행복충전소를 오픈해 손뜨개, 재봉틀, 우크렐레 모임 등 강좌운영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전 도안맘 - 도안지구에 대한 궁금증 해결도안 신도시에 사는 엄마들의 소통이 활발한 카페로 7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지역맘카페의 주요 콘텐츠인 육아와 교육정보 공유가 많고 도안 지역 정보 카테고리를 따로 운영해 지역 내 구인 정보와 맛집, 병원, 유아교육기관에 대해 소통한다. 최신 드라마, 연예인 이야기도 자주 등장한다. 카페 회원 김정선씨는 “매일 도안맘카페에 접속한다. 아이 해열제가 필요한데 약국이 문 닫아 막막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 먹을거리를 함께 나눠먹을 수 있고 유아용품이나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을 올려 벼룩 거래도 하는데 여러 가지로 유용하다”고 했다. 세종맘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방 - 세종엄마들의 소통창구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온라인 공간으로 2만 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지역 내 문화정보와 단지별 정보 카테고리를 1-1생활권부터 4-1생활권, 조치원으로 방을 세분화해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세종시에 분양 아파트가 많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만큼 부동산 관련 카테고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1
- 덥다 더워 무더위, 도심 속 물놀이로 싹 날려 버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다. 으레 이맘때면 멀리 바다로, 수영장으로 떠날 피서 계획으로 분주하다. 하지만 요즘 수원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바닥 분수들이 구석구석 자리 잡아 인기다. 간단한 먹을거리만 준비하면 온 가족이 특급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집 앞 공원으로 떠나보자. ■신나고 다양한 물놀이 시설, 워터 파크 부럽지 않아▷수원1호 물놀이 시설 ‘매여울공원’, 바닥 분수도 짱짱!영통구청 맞은편에 자리 잡은 ‘매여울공원’은 지난해 수원에서 처음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큰 호응을 얻은 곳. 미끄럼틀은 물론 쏟아지는 물샤워, 워터 터널, 워터드롭 등 갖가지 물놀이 시설로 입소문이 나 있다. 또한 바닥 분수도 있어 물놀이시설과 함께 재미를 더해 준다. 있다. 한 편에는 부모들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와 시원한 그늘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 휴식처로는 그만이다. ▷‘마중공원’과 ‘권선공원’에도 신나는 물놀이 시설 개장 권선동 아이파크 뒤쪽에 새로이 문을 연 ‘마중공원’. 장다리천과 경수대로 사이에 생태공원이 있어 갖가지 꽃과 나무를 볼 수 있고, 얼마 전 한림도서관도 개관했다. 마중공원의 물 놀이터에서는 형형색색의 꽃잎에서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고, 커다란 물총을 발사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을 갖춘 권선동 이마트 뒤의 아담한 공원 ‘권선공원’에도 물놀이 시설이 개장됐다. 물놀이 시설 주변으로 뿜어 올라오는 물줄기로 놀이터는 더욱 시원해진다. 근처에 권선중앙공원이 있는데, 물놀이 시설이 있는 권선공원과 혼동하지 말자. 마중공원권선공원 ▷광교 신도시 내의 물놀이 공간, ‘고래등공원’과 ‘물봉선공원’광교 신도시에 두 군데의 물놀이 시설이 만들어졌다. 광교 카페거리 내의 ‘물봉선공원’의 들썩들썩한 함성은 멀리서도 물놀이 시설이 있음을 말해준다.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카페거리에서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로, 부모들은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더위를 잊어 보는 건 어떨까? 또 다른 하나는 경기대 후문 근처 마을의 ‘고래등공원’에 있다. 커다란 배 모양의 놀이시설은 마음을 멀리 바다로 데려다 준다. 다른 곳에 비해 아담한 것이 특징이다.고래등공원물봉선공원 ■시원스레 뿜어 나오는 바닥분수, 더위는 잊어라!▷작아도 재미는 가득, ‘늘푸른 공원’과 ‘고렴공원’권선동의 ‘늘푸른공원’은 가족이 함께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여름철에는 뿜어져 올라오는 바닥분수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혜샘어린이 도서관이 바로 옆이라 무더위를 책과 함께 잊어보다, 지겨워지면 한바탕 물놀이를 해도 좋을 듯. *곡반정동 ‘고렴공원’은 큰 대로와 아파트 사이에 있는 아기자기한 공원이다. 작지만 이곳이 여름철에 인기 있는 이유는 강력한 물줄기로는 단연 으뜸인 바닥분수 때문. 그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만 있어도 더위는 누그러진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커져가는 것은 당연지사.늘푸른공원고렴공원 ▷‘효원공원’과 ‘만석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는 바닥분수 워낙 잘 알려진 인계동의 ‘효원공원’에도 바닥분수가 생겼다. 빨간 지붕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과 아래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로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공원 주변의 오솔길은 걷기에 좋고, 중국식 정원인 월화원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도 맞닿아 있어 예술적 향기에도 취해볼 수 있다.‘만석공원’은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하는 공원. 저수지를 따라 펼쳐지는 산책로가 백미인 이 공원에도 효원공원과 꼭 닮은 바닥 분수가 있다. 작은 규모지만 아이들의 즐거움에서만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음악분수도 운영돼 더위를 식혀준다.효원공원만석공원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고 물놀이도 즐기는 ‘광교호수공원’광교호수공원은 수원에서 현재 가장 핫한 휴식공간. 특히 여름철이 되면 거울못, 신비한 물너미,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이 아이들을 반긴다. 얕은 물을 채워 마치 거대한 유리거울로 변신하는 ‘거울못’에서는 첨벙첨벙 걷거나 풍덩 빠져도 상관없다. 물줄기가 광장바닥에서 솟구쳐 오르는 ‘바닥분수’ 역시 누구나 좋아하는 장소. ‘신비한 물너미’는 로마시대 원형 극장을 보는 듯한데, 여름이면 벽천, 바닥분수, 터널분수로 최고의 물놀이터가 된다. 거울못 근처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텐트에서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해 보자. 한여름 최고의 휴식이 될 듯하다. ■이용시간 물놀이시설 7·8월 매일 11:00~17:00(월요일, 우천시 휴장) 바닥 분수 7·8월 매일 11:00~19:00(월요일, 우천시 휴장) 2014-07-28
-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안산 진짜 산악회 주5일제 정착으로 주말이면 산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류매장에서도 멋진 정상이 등산복에 밀려난 지 오래됐고 전국 명산에는 휴일이면 마치 에베레스트라도 정복할 듯이 등산복을 차려입은 산악인들이 산으로 산으로 모여든다. 등산 좀 더 쉽게 간편하게 이용하려면 산악회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계절마다 좋은 산을 선정해 등산 코스를 정하고 음식점 예약부터 차량까지 마련해 준다. 회원들은 준비된 상태에서 실비 비용만 부담하면 언제 어디든지 따라 나설 수 있다. 안산 산악회 200개 넘어 매월 1~2회 등산안산에서 활동 중인 산악회는 2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파트 주민들이 만든 지역산악회부터 매월 일정한 요일별로 출발하는 산악회까지 규모와 성격이 다양하다. 일요일에 아침에 출발하는 산악회가 100여개나 되며 화요일 산악회와 목요일 산악회, 토요일 산악회가 20여개씩이다. 그러나 산이 좋아 마냥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가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신길동 한미영(가명)씨에게 산악회에 얽힌 추억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등산을 하고 싶어 따라 나섰는데 낯선 사람들이 자꾸 술을 권해서 거절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또 오가는 차에서 어찌나 노래를 부르는지 도저히 쉴 수가 없어 다시는 안 따라가요”라고 말했다.이처럼 등산보다는 친목회 형태로 운영하는 산악회가 많다보니 과도한 친밀감 표시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일송’ ‘백두’ ‘평화’ ‘우리금강’ 산악회하지만 잘 찾아보면 건전한 등산문화를 이끌고 있는 산악회도 적지 않다. 안산지역 산악회 중에서 흡연과 음주를 절제하고 좋은 산을 찾아다니며 오로지 등산에만 집중하는 산악회로 알려진 곳은 일요일 ‘일송’ 목요일 ‘백두’ 화요일 평화, 우리금강 산악회 등이다.이 산악회의 특징은 바로 산행 중 음주가 금지되고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술을 마시는 행위를 회칙으로 금하고 있다는 점이다. 백두산악회 이대수 산악대장은 “70-80년대 정치인들이 개인 사조직 형태로 산악회를 운영하다 보니 등산보다는 놀이문화로 산악회가 생겨났었다. 그 때는 정치인이 음식이며 술을 버스에 채워주고 산에 가는 사람들도 등산이 목적보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한다.그러다 10여년 전부터 정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등산 중심의 산악회를 꾸리기 시작해 지금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건전한 등산문화 ‘음주가무는 안돼’백두산악회는 10여년 전 백두대간 종주를 위해 모인 산악인들이 만든 단체다. 지금은 온라인 카페 회원으로 등록하면 누구나 산행에 참가할 수 있다. 산행 날짜는 매달 두 번째 목요일이다. 지난 목요일에는 가평으로 노적봉과 옥녀봉으로 계곡산행을 다녀왔다.백두 산악회가 평일 산행을 추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주말이면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 산을 즐기기도 힘들고 오가는 도로정체도 심하기 때문이다. 이대수 산악대장은 “회원 중에는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있고 직장인 비율도 높다. 이들은 월차를 내고서라도 산악회 일정을 맞춰 등산을 한다. 평일에 산에 오르면 한적한 산을 만끽할 수 있어서 기쁨은 배가 된다”고 말한다.회원들은 아침 일찍 지정된 장소에서 버스에 오른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산행 코스에 대한 안내를 듣는다. 코스는 고급자 코스와 초급자 코스로 나뉜다. 고급자를 위한 산행 코스는 주로 7~8시간, 초급자는 그 절반으로 정해진다. 산에서 취사를 할 수 없어 점심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산행 후 저녁식사와 간단한 뒤풀이가 이어진다. 저녁자리는 1시간을 넘지 않는다. 버스 안에서도 소란스러운 노래나 음주는 금지된다. 산행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3만원을 넘지 않는다. 한 회원은 “혼자 산에 다니기는 위험한데 산악회와 함께 가면 더 안전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며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산악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처럼 등산하기 좋은 나라가 또 있을까? 네팔에서 온 한 친구는 우리나라 산을 보고 ‘그냥 언덕’이라고 놀렸지만 높지도 낮지도 않아 딱 하루걸음으로 정상까지 오르내릴 수 있는 높이. 새순이 돋는 봄, 야생초 가득한 여름,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흰 눈 아래 고요히 맨몸을 드러낸 겨울 등 사계절마다 모습이 변하는 산은 찾아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산악인을 맞는다. 올 가을 단풍이 오기 전 산악회에 가입해 아름다운 만끽하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려보자.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