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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는 깻잎 한 장 차이Ⅱ 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의 기본적 차이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의 기본적 차이는 전자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반면에 후자는 신체적 순발력과 노력이 우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느 쪽이 좋고 어느 쪽은 나쁘다고 흑백논리로 판단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우리 주위의 일부 학생들이 프로게이머가 될 것처럼 하루에 3-4시간 이상 게임에 빠져 있는 학생을 보면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현실도피처로서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11월, 네이처가 발행하는 정신의학 전문저널 ‘트랜스레이셔널 사이키애트리’에 비디오 게임중독에 빠진 청소년의 뇌가 마약중독에 빠진 것처럼 변했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벨기에 겐트대 시몬 쿤(Kuhn) 박사의 국제공동연구진은 벨기에·영국·독일·프랑스·아일랜드에서 14세 청소년 154명의 뇌를 촬영했다. 결과 조사대상의 평균치(일주일에 9시간)보다 게임을 더 많이 한 청소년의 뇌는 왼쪽 줄무늬체가 훨씬 커져 있었다. 이 부분은 쾌락을 요구하는 뇌의 보상중추로 보통 마약중독에 빠지면 커지게 된다. 한국에서도 2009년 유사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상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핵의학과)는 게임중독자는 코카인 중독자처럼 뇌 안와전두피질(안구 주변의 전두엽 피질)의 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밝혔다. 김 교수는 “안와전두피질은 합리적 의사결정·충동성 조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역”이라며 “게임이나 마약중독자는 이곳에 이상이 생겨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고 당장의 이득만 추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보 가천의대 교수는 “전두엽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고 자극을 자제한다.”며 “게임이 주는 단기적인 쾌락자극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면 전두엽이 정상적인 반응을 하지 못해 잘 참지 못하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ADHD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게임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는 차라리 학부모가 프로그래머가 되기를 권하고 유도하거나 아니면 중·고교 때는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방과 후 코딩수업을 받도록 권유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게임을 진짜하고 싶어서 프로의 길을 가고 싶으면 대학 때 관련학과로 진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프로게이머와 프로그래머 어떤 길을 갈지는 지금 청소년기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 기회에 게임에 빠진 자제분을 둔 학부모님들에게 말씀드린다. 하루 1시간 이상 게임을 허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임 시간을 정할 때는 하루 30분씩 매일보다는 일주일에 1~2회 한 번에 한 시간씩이 낫다. 게임중독은 학업적인 측면에선 마약중독, 알코올중독어와 동의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실제 사례중학교 2학년이었던 A군은 다중지능검사를 해보니 모든 일에 관심이 많고 목표의식이 높은 학생이었다. 자신은 과학분야 특히 화학 쪽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학교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상담을 통해 좀 더 깊숙한 얘기를 해보니 아직은 공부보단 친구들과 노는 것이나 게임에 더 관심이 많고 시간 배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 평균 하루에 2시간이상을 게임하는데 바치고 있었다. 왜 공부를 안 하는지 물어보니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하면 된다는 것이다. 부모님도 아들이 머리는 있으니 고등학교에 가서 하면 잘 할거라고 믿고 일단 기다려보자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는 공부는 강요에 의해서보다 자율적으로 해야 된다는 철학을 갖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이었다. 물론 필자도 공부는 스스로 해야 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입시 체제에서는 예전처럼 수능 한가지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고 학생부 종합, 논술, 학생부 내신 그리고 수능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신 듯해서 전형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렸다. 그리고 최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종의 비중이 높으며 수능비중은 부모님세대보다 1/4에 불과하며 그만큼 진학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말씀드렸다. 그리고 학종의 원래 취지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영역을 학교 내에서 다양하고 심도 있게 탐구한 학생을 뽑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학생의 성향상 학종으로 대학을 가는 것이 좀 더 적합할 것이라는 의견을 말씀드렸다. 그러려면 필수적으로 수학, 과학, 영어 과목만큼은 심화능력을 중학교 때 배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각종 체험학습 사이트와 독서 목록을 A군에게 제시하고 스스로 학습플래너를 작성해서 실행하도록 권유하였다. 현재 A군은 지방의 전국권 자사고에 진학을 했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부모님들이 흡족해 한다는 근황을 전해 듣고 필자도 매우 기뻤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사춘기의 학생들은 입시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관계로 정작 학습의 중요성을 놓칠 때가 많다. 부모님들은 이런 학생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학종 가이드>1) 고교 선택과목 : 수학은 기하까지 하는 것이 유리. 과학은 화학, 물리 다 유용함 .가급적 물리는 Ⅱ까지 하는 것이 전공연계성이 돋보일 수 있음.2) 동아리 : 프로그래머가 되는데 필요한 자질을 연마할 수 있는 동아리를 1학년부터 가입하는 것이 유리함.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보면 좋음3) 봉사활동 : 학종의 합격자들은 보통 연간 50~100시간 내외임. 시간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함4) 수상실적 :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나타내는 학교대회의 수상실적이 중요. 다다익선5) 학교 내신성적 : 전 과목의 평균 내신성적도 중요하나 전공과 관련 있는 교과목의 수강여부, 그리고 내신성적이 중요함6) 대학 관련학과 :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전자공학과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11-23
- 자유롭고 편안한 인문학 놀이터로 오세요~ ‘문래당 1630’은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우쿨렐레, 캘리그래피, 일러스트 그리기,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소모임과 세미나, 소규모 공연, 영화제, 전시 등의 인문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문화 공간이다. 문래동 창작촌, 소규모 철공소가 밀집한 골목의 건물 3층에 문을 연 이곳은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세대나 성별, 직업, 처한 환경과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이야기하고, 만들고, 보여주고, 나누며 놀고 있다. 인문예술 공유지라고 불리는 이곳의 풍경은 ‘날 것 그대로’라는 느낌을 준다. 문을 열면 중앙 공용 공간 가운데 놓인 커다란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테이블 뒤 책장에는 수천 권의 인문예술 서적과 일본 만화책, 영화 DVD 등이 꽂혀 있다. 탁구대와 플레이스테이션, 빔 프로젝터, 기타, 키보드, 보드게임 종류도 있어 무엇을 하고 놀지는 각자의 판단이다. 문래당은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일종의 공동운영 방식인 셈으로 회원이 되면 24시간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중세 동아시아 연구자, 기자, 동화작가,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직업과 환경이 다양한 만큼 재미있는 일도 많다. 회원들은 대부분 예명을 사용한다. 거리낌 없이 친해지고, 있는 그대로 서로를 인정해주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곳은 인근 중고등학교의 직업체험과 방과후 학교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학 외부강의도 진행한다. 문래당의 공동운영자인 김이소씨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오픈 동아리방”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인문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보시라”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도림로125길 6문의: 010-3210-1968/소모임 신청 블로그 확인http://blog.naver.com/moonraedang 2018-11-23
- 사고를 확장하고 인식의 평을 넓혀라 책을 읽는 모범적인 스타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가장 안정감 있는 시간에 편안한 자세로 읽기 마련이다. 하지만 책은 읽은 후가 중요하다. 책을 조용히 서가에 꽂고 잊어버리면 나중에는 그 줄거리조차 가물가물해진다. 그래서 독후 활동이 중요해진다. ‘지평’은 주부들이 모인 독서토론 동아리다. 책을 통해 사고를 넓혀가는 경험을 매주 하는 ‘지평’동아리를 만나 책을 사랑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책을 통해 마음도 생각도 넓혀가‘지평’동아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함께 책을 함께 읽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 달에 두 권씩 책을 읽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모두 열심히 읽고 모인다. 함께 읽을 책 목록을 정하는 일부터 정리하고 발제하는 일까지 순서를 정해 똑 부러지게 해낸다. 모두 주부들이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을 내는 것도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눌 생각에 집안일을 하는 틈틈 식사를 만드는 사이사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최인애 씨는 “주부들은 정말 바빠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엄두를 못 냈었는데 모임 하면서 책을 많이 읽게 됐어요. 계속 독서를 하고 싶어요. 정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기분도 좋아지고 성취감도 생겨요” 한다.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지정된 책을 읽은 후에는 그 책안에 나오는 다른 책들을 찾아 읽는 확장 독서까지 진행하게 됐다는 회원들이 많았다. 권영미 씨는 “책을 많이 좋아했는데 점점 책 읽을 시간이 줄었어요. 모임에 들어와 정해진 책은 다 읽으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다 읽어내면 뿌듯함이 느껴져서 기분도 좋아요. 책 읽으며 좋은 구절은 가족들과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니 가족 간에 대화도 늘어났어요”라면서 ‘지평’ 모임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독서로 서로의 의견을 수용해책을 선정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회원들 각자 만들어 온 수많은 목록 중에서 함께 읽어 볼만한 책들을 쏙쏙 뽑아 지평만의 목록을 만들어 간다. 문학 작품부터 역사, 과학, 자기계발 등 책의 분야나 내용의 한계는 없다. ‘미움받을 용기’ 같은 심리학 서적부터 ‘총균쇠’같은 과학을 역사로 다룬 책들까지 함께 읽고 싶은 책의 한계는 없다. 원혜영 씨는 “원래 책을 좋아해서 많이 읽어왔는데 함께 읽는 재미가 있어요. 우리 동아리는 책도 잘 읽어오고 참여율도 높아요. 처음에는 모두 행간의 의미를 잘 모르고 읽어오기도 했는데 이제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알게 됐어요. 책을 선정하는 작업도 즐거워요” 한다. 처음에는 흥미위주로 자신이 읽고 싶은 책들만을 선정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모두 같이 읽고 생각을 공유할만한 책들을 찾는데 주력한다. 조성순 씨는 “함께 읽으니 더 많이 읽게 됐어요. ‘1일1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 작가가 책으로 일어서는 내용이라 감동을 했어요. 나의 힘들었던 시간도 떠오르고요. 책을 통해 감정을 교류하는 일도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한다. 책으로 이야기 나누는 가족 대화가 늘어나‘지평’모임은 책을 통해 지식과 생각을 넓혀가면서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내는 혜안이 생기기를 바라고 있다. 강혜숙 씨는 “독서토론 동아리는 처음에는 낯설지만 독서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인 사람들이라서 책에 대한 열의가 상당해요. 독서와 사람들에 대한 신뢰감이 점점 생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예요. 중학생인 아이에게 엄마의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아이에게 책도 추천하고 남편도 이해할 수 있게 돼 좋은 점이 너무 많아요” 한다. 책을 읽어가면서 나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과의 관계, 내 이웃들과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고 다정해 진다면 좋겠다는 것이 ‘지평’동아리의 바람이다. <미니인터뷰>최인애 씨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귀는 노트에 적어보니 집중력도 생겨요. 한 작가의 다양한 책을 읽기도 하는 등 확장 발전 된 독서를 하는 힘도 길러지고 좋아요김경욱 씨바쁘게 살아가고 있는데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아요. 책을 읽어가는 과정이 행복하고 좋아하는 일이라서 오래도록 모임을 이어가고 싶어요원혜영 씨작가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이 점차 길러지는 것 같아요. 나의 독서의 지향점과 동아리의 생각이 같아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어 좋아요조성순 씨책을 좋아하는 남편이 동아리 활동을 적극 협조해줘요. 동아리 안에서 책을 다양하게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해요. 내가 읽은 책을 지인들에게 추천 하는 즐거움도 있어요권영미 씨함께 책을 선정하고 읽어가니 편독하지 않아 좋아요. 총균쇠 같이 어려운 책도 같이 읽어가니 완독하는 성취감이 있어 좋아요강혜숙 씨나만의 프레임에 갇혀 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어 좋아요. 내 생각의 틀을 넓히고 고칠 점은 고치고 내 장점을 살릴 수 있어 좋아요 2018-11-23
- 중점학교… 심화 교육과정·과제연구 ‘주목’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별로 교과목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유리하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명덕고등학교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는 남학생 863명, 교원 71명(남 61명/여 10명)으로 구성된 과학 중점학교다. 탁월한 진학률과 차별화된 창의·인성교육, 열정적인 교사들로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는 사립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2018학년도구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 수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7차일반112571128812318348637112.7학급당 학생수23.426.226.525.4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강한 학교명덕고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유리하다. 블록타임제로 운영하는 ‘과제연구’ 수업을 통해 연구 방법, 연구 윤리, 연구 노트 작성, 자료 검색 방법 등을 배운다.교육부가 주관하는 STEAM R&E 대회에서 5년 연속 서울지역 최다 주제선정 학교로 뽑힐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생 R&E 대회’를 통해 학생, 교사, 자문 교수 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이공계 진로 설계 능력을 신장시킨다.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적합한 연구기관 및 대학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연구논문을 작성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수학, 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명덕 인문학 페스티벌은 분기별 인문학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및 대담, ‘명덕-후마니타스 특강’(경희대 연계 융합 교육) 프로그램,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빙 21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개발하는 MDSEP(명덕 자기역량 강화프로그램)명품 강의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문사회 탐구 활동 동아리를 중심으로 탐구 주제를 선정해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명덕 인문사회 탐구 발표대회’와 연구 성과의 명덕 학생 인문사회 논문집을 발간한다.수능에 강한 학교2018학년도 참여율 71.6%, 학생만족도 88.7%, 학부모 만족도 89.5%의 방과후학교는 수능 및 수시를 대비한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평균 60% 이상의 자발적 참여를 보여주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전용 자기주도학습실(202석)을 주말을 포함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어·수학·영어 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개발해 학년별 성취수준, 교과목별 지도내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명덕 SHIFT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 대비, 최저학력기준의 충족뿐만 아니라 정시에서의 탁월한 입시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치한경찰대공군사관학교합격생수13 (수시6, 정시7)18171121학교서울대 합격생수과학중점학교 서울대 합격순위졸업생수학생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명덕고13전국 3위3713.50% (실질적 전국1위)K고(강남구)16전국 1위5452.93%S고(서초구)14전국 2위6062.31%명덕고 2018학년도 대학입학 실적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능력 배양과 국제적 안목 육성 프로그램인 영어캠프 및 글로벌리더십(M-GLP) 과정을 운영한다. 영어 원서를 읽고 영어로 발표하는 Food for Thought, 슬로바키아 대사, 이란 대사와의 대화를 통한 국제 문화 이해, 이집트와 필리핀 청소년 교류단과의 문화교류 및 과학연구 성과 발표,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생 본교 방문과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인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 영어 저널(PATHFINDER) 발간을 위한 학생 기자 활동, 영어연극 봉사 동아리(EVC) 활동, TEPS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특히, 명덕 챔버오케스트라와 토요 스포츠데이(축구/농구반), 명덕누리제(공연), 스포츠과학반 등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2학년 선택가능 교과목기하, 여행지리, 고전과윤리, 사회문제탐구,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경제,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 지구과학Ⅰ, 한문Ⅰ,일본어Ⅰ, 프랑스어Ⅰ, 논술, 논리학, 철학, 교육학3학년 선택가능 교과목실용국어, 경제수학, 미적분, 실용영어, 세계사, 윤리와사상, 세계지리, 정치와법,생활과과학,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한문Ⅱ, 일본어Ⅱ,프랑스어Ⅱ, 실용경제, 심리학, 체육과진로탐구마포고등학교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남학생 수 950명, 교원 수 70명(남 50명/여 20명)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9년 10월 22일 과학 중점학교로 지정돼 9년 차 운영 중인 사립학교다. 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구분1인당 학생수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 7차일반102981030810344309507015.1학급당 학생수29.830.834.431.7연합형 선택교육과정 운영마포고는 과학중점과정으로 1학년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수학, 2학년 물화생지I, 수학I, 수학II, 기하/실용수학(택1), 과학융합(평가 없음), 전문교과(물리실험, 지구과학실험/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3학년 물화생지II, 확률과통계), 미적분/경제수학(택1) 등이 있다.수학과학 교과 개설 과목은 과학(통학과학, 과학탐구실험, 물화생지I/II 10개 과목, 수학(수학, 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 미적분/경제수학(택1), 전문교과(물리실험, 지구과학실험/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격년제)), 특별교과(과학융합(탐구와 실험중심)) 등이 있다.특히, 마포고는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주변 학교 간 협력에 의해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다. 2019학년도에는 경복여고, 동양고와 연합해 정보과학, 프로그램밍 실무, 컴퓨터 구조, 비평적 읽기와 쓰기, 사회과학방법론을 운영할 계획이다.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마포고는 2017년부터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2017학년도에는 웹드라마(러브시큐리티, 아이엠), 인터넷 강의 등과 연계한 거꾸로 수업 및 토론수업을 했다. 2018학년도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 1학년 통합과학 교과담당 교사들이 협력해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교원학습공동체 ‘통합과학 연구회’도 운영된다. 연구회에서는 교과서의 창의 융합 과제를 활용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자기 평가를 위한 맞춤식 피드백을 진행한다. 포트폴리오 내용을 바탕으로 학급별 통합과학 교과서를 재구성해 10개 학급별로 특색 있는 교과서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영재캠프 운영마포고는 수학 관련 동아리로 수학과제연구반, 수학체험반, 수학목공반, 수학사 연구반을 운영하고 학교 수학체험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수학 관련 행사로 수학용어 말하기대회,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대회, 일상 속의 수학 사진전이 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수학클리닉도 운영된다.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마포탐구 프로젝트 및 마포메이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포메이커 프로젝트는 2018 메이커 프로젝트 문화 확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설정해 PB 2018-11-23
- 책이랑 내 마음속 평생 친구 할래요~~ 책을 읽고 저자를 만나 읽다가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고 책에서 나온 물건들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면서 독서를 하면 얼마나 즐거울까? 목동중학교(교장 경종록) 도서부 학생들은 종이책 안에서 책만 읽지 않는다. 손으로 눈으로 입으로 오감을 쓰면서 다양하게 체감하고 있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을 만나 즐거운 독서 활동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책속으로 한 발 더 깊이 가는 저자와의 만남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을 만나 너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올해 파주 출판단지를 찾아가 손원평 작가를 만나 이야기도 듣고 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파주 출판단지의 서점과 출판과 관련한 것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도 보냈다.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읽은 다음 궁금했던 점을 질문도 하고 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책을 쓰게 된 것인지 들을 수도 있었다. 또 손서은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승현 학생은 “손서은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시간은 유익했어요.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특히 진로 선택에 대한 도움말을 들을 수 있었어요. 진로는 중간에 바뀔 수 있는 것이고 열심히 책도 읽고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한다.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게 책을 읽고 저자의 생각을 한번 알아볼 수 있는 심화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단다. 책을 보고 가슴 뛰는 경험을 하는 아이들윤동주 시인 기념관에 가서 윤동주 시인의 시집도 보고 교과서에서나 보던 작품들을 한 번 읊어보기도 했다. 광화문의 교보문고에 가서는 베스트셀러 목록을 찾아보기도 하고 자신만의 책 목록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문선경 학생은 “커다란 서점에 가서 수많은 책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각 분야의 책들을 둘러 볼 수 있었고 나만의 추천 도서 목록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매일 학교 도서실만 오가다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고 한다. 지역의 푸른 수목원에 가서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시낭송을 하는 체험도 있었다. 학생들은 각자 낭송할 시를 준비해 와 나무 아래서 순서대로 낭송하고 듣는 체험을 했다. 현민예 학생은 “푸른 수목원에 갔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시낭송을 했는데 친구들이 낭독하는 소리가 나무가 많은 수목원에서 들으니 새소리처럼 듣기 좋았어요. 그 날 들었던 시는 못 잊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책을 종이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읽을 때 더 즐거울 수 있고 감동하는가를 이미 체험하고 있었다. 책을 느껴볼 수 있는 놀라운 프로그램이 한가득목동중학교 도서부는 1년이 바빴다. 외부 활동도 파주 출판단지 저자체험, 남산 도서관, 교보문고 방문, 푸른 수목원 시낭송, 윤동주문학관 둘러보기 등으로 즐겁게 보냈다. 가족 독서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목동중학교 학생과 가족들이 모여 책도 읽고 작가와의 만남, 가족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을 해 큰 환영을 받았다. 통가죽공예를 해보는 프로그램도 있어 학부모들이 좋아했다. 2학기에는 양천구 북페스티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에코백과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행사를 했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 목동중학교 도서부를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의 날에는 우드마커스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무로 만드는 책갈피는 내가 원하는 그림이나 책 속 문구를 새겨 넣을 수 있어 큰 인기였다. 한 달에 한 번씩 도서관 퀴즈를 내고 ‘네잎클로버’라는 도서관 소식지도 꼬박꼬박 만들어 낸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과 양서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만들고 운영하고 있어 1년이 바쁘다. <미니 인터뷰>이승현 학생(1학년)손원평 작가를 파주 출판단지에서 만났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를 만난다는 건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김련우 학생(2학년)윤동주 시인의 기념관에 가서 교과서로 보던 작품과 생애를 실제로 느껴보니 감격스러웠어요. 짧은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도 감동적이에요문선경 학생(3학년)책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교보문고 갔을 때 수많은 책의 표지를 보고도 기분이 좋았어요. 김용태 시인의 시들을 친구들에게 많이 추천해요노유림 학생(3학년)학교 도서실에서 책을 잘 정리할 때 기분이 좋아져요. 소식지에 내가 추천하는 책이나 연극, 뮤지컬 등이 내 이름과 함께 실렸을 때도 자부심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해야지 해요. 정다온 학생(1학년)도서부는 다양한 체험을 해서 좋아요. 광화문 교보문고를 가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다양한 책들을 골라 볼 수 있어 신선했어요.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현민예 학생(2학년)다른 동아리에 비해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어 좋아요. 책을 통한 활동이라서 더 좋아요김민정 학생(3학년)동아리 선후배 사이가 너무 좋아요. 만나면 책도 함께 읽고 우드마커스 같은 활동도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눠요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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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1을 위한 2019학년도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급 교육과정 오는 12월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남서초 고교 중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 세 학교가 과학중점학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및 과학특기자전형 등에 대비해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경기고등학교 박기식 교사, 반포고등학교 박지현 교사, 서울고등학교 노석호 교사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강남서초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경기고·반포고·서울고 세 곳강남서초 고교 중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는 삼성동에 있는 경기고등학교(남고), 반포동에 있는 반포고등학교(공학), 서초동에 있는 서울고등학교(남고)이다. 세 학교 모두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은 변경될 수 있음)경기고 과학중점과정과학·수학 비교과 활동 50시간 이상 이수3학년 과학 진로 심화교과(화학실험) 4단위 경기고등학교(교장 최광락)는 1~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과정을 학년 당 3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과학중점학급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경기고에 입학하는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1학년에 공통 교과목이 편성되어 일반 학급과 모든 교과목이 동일하게 운영되므로 내신도 같이 산출한다. 또한, 과학·수학 비교과 활동으로 50시간 이상 이수 프로그램에 학생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2학년이 되면 탐구 과목으로 과학Ⅰ4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학기당 2단위로 1년간 4단위씩 이수하게 된다. 일반과정 학생들도 탐구 교과 과목당 이수 단위 수가 4단위로 같기 때문에, 동일한 교과목을 듣는 경우 내신 성적도 같이 산출한다.3학년의 경우 과학 진로 심화 과목으로 화학실험을 4단위로 개설해 학기당 2단위씩 이수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에서 진로 선택으로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Ⅱ 4과목을 5단위(1학기 3단위, 2학기 2단위)로 모두 이수해야한다. 내신은 과학Ⅰ과목과 동일하게 과학Ⅱ과목을 선택한 일반 과정 학생들과 같이 산출한다.(표1 참조)표1. 경기고 과학중점과정 교육과정(안) - 2019학년도 입학생구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 합과학통합과학(8)과학탐구실험(2)물리학Ⅰ(4)화학Ⅰ(4)생명과학Ⅰ(4)지구과학Ⅰ(4)물리학Ⅱ(5)화학Ⅱ(5)생명과학Ⅱ(5)지구과학Ⅱ(5)46수학수학(8)수학Ⅰ(4)수학Ⅱ(4)기하(4)확률과통계(6)미적분(6)32전문교과 화학실험(4)4특별교과 과학융합(2)2토요 아카데미, 스템 전공심화 과정 주목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 시스템경기고 토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경기 융합인재 아카데미(학기당 주 4회)’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유명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경기 창의인재 아카데미(학기당 주 6회)’는 인문학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고력 겸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특색 활동으로 창의융합 과제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 1학년은 스템(STEM) 실험반 개설, 2학년은 진로와 연계해 물리, 화학, 의생명, 공학 관련 스템 전공심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학 TED 강연회 등 수학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다.특히 학생들의 수학·과학 비교과 활동을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시스템(ESS: Experience Program Support System)’을 구축, 대입 수시 지원 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준다. 또,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수학반, 물리반, 화학반, 생물반, 항공반, 뇌융합과학반 등) 및 자율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반포고 과학중점과정50시간 과학,수학 체험 활동차별화된 교육과정 주목 반포고등학교(교장 최춘옥)는 과학 중점 과정으로 3년간 과학・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단위 45% 이상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현재 학 학년별로 3학급씩 총 9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1학년은 공통 교과목에 편성되어 일반 학급과 모든 교과목이 동일하게 운영되고 내신도 같이 산출한다. 탐구 교과로 공통과학, 과학탐구실험과 함께 특별교과로 과학 교양을 이수하고, 비교과 활동으로 50시간 과학・수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2~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과학중점과정은 물론 일반과정 학생들 모두 동일하게 일반 및 진로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이수하고 성적도 같은 교과를 선택한 학생과 같이 산출된다.반포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2~3학년 과정동안 수학・과학 과목 학생선택권을 충분히 준다는 점이다. 특히 전문교과로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이 개설되어 있다. 이는 수학·과학에 뛰어난 학생들은 희망할 경우 전문교과를 18단위까지 이수할 수 있어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표2 참조)표2. 반포고 과학중점과정 교육과정(안) - 2019학년도 입학생구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 합수학수학(8)수학Ⅰ(4)수학Ⅱ(4)기하(4) 확률과 통계(6)미적분(6) 32과학통합과학(8)과학탐구실험(2) 물리학Ⅰ(3)화학Ⅰ(3)생명과학Ⅰ(3)지구과학Ⅰ(3)화학Ⅱ(3)생명과학Ⅱ(3)물리학Ⅱ(6)지구과학Ⅱ(6) 40전문교과 고급 물리학(6), 고급 지구과학(6), 고급 화학(6), 고급 생명과학(6) 중 택312특별교과과학교양(2) 2수학과학 특화 프로그램 주목콜로퀴엄과 반포 TED까지 다양해반포고 과학중점과정 탐구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탐구 과정에서 철저한 지도가 있다는 점이다. 지도교사와 학생의 탐구활동 의사소통 기록인 1학생 1연구 노트제와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원문검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독자적 프로그램으로 전 교사와 학생이 탐구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여 해결하는 프로그램인 콜로퀴엄(Colloquium)제를 운영하고 있다.희망자는 누구든 참여가 가능한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수학·과학 창의체험교실과 2학년의 토요 수학·과학 심화탐구교실을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심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창의수학·융합과학·기술교육 교실을 통해 수학·과학·정보를 아우르는 융합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정규 교육과정인 스템(STEAM) 체험 학습과 Science·Mathematics Open Day, 방학을 이용한 창의 과학캠프도 주목할 만하다.안타레스(천체탐구), 물리지학반, 화학생물반, 생물탐구반, 수학반 등 다양한 과학·수학 동아리에서 자연탐사나 공개 관측, 체험 수학,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열려 있다.이 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융합 과학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강연자가 되는 반포 TED를 진행한다. 또, 대학 및 과학연구소 탐방 등 다채로운 연구 활동 및 진로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서울고 과학중점과정전문교과 개설 및 과학 융합수업 진행18개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 운영서울고등학교(교장 박노근)는 학교 자체에서 운영하는 과학중점과정을 포함해 학년별로 과학중점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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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모범청소년상 수상한 신승원 학생 지난 11월 8일(목)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제27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이 열렸다. 각 부분별 수상자 중 모범청소년상을 수상한 신승원 학생(서울로봇고등학교 3학년)을 만나봤다. 신승원 학생은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으로서의 모범을 보였을 뿐더러 서울지방경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고 한다.성실함과 단단한 심지가 동시에 느껴지는 영락없는 모범 학생11월 중순 무렵의 늦가을이 만연한 서울로봇고등학교(이하 서울로봇고) 교정을 지나 학교 교실 복도에서 처음 본 신승원 학생은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해 보였으나 인터뷰 내내 성실함과 단단한 심지가 동시에 느껴지는 영락없는 모범 학생의 이미지 그대로였다. 차분한 눈빛으로 또박또박 말하는 강남구 모범청소년상을 받은 신승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신 군은 강남구 모범청소년상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어 수상 사실 자체를 모르는 친구들이 아직도 많다고 한다.신승원 학생은 현재 고교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로봇고 3학년이다. 서울로봇고는 첨단로봇설계과, 첨단로봇제어과, 첨단로봇시스템과, 첨단로봇정보통신과가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지난 1994년 강남공업고등학교에서 시작해 2005년에는 서울로봇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2013년에는 로봇 마이스터고교로 개교했다.특히 로봇 분야 최고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로봇고의 기능인재반에서는 정보기술, 메카트로닉스, 공업전자기기, 산업용로봇, 모바일로보틱스 등 로봇기초 이론부터 응용실무까지 로봇 분야의 전반에 걸친 기초이론과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공동아리인 PROTOTYPER, R.DA, THINK DIFFERNCE, M&A(IoT), ARRUN, CARPEDIEM,CREEROBOT등이 있어 다양한 공모전 참가와 로봇 관련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방과 후 수업,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자격증 취득이곳 학생들은 재학 중에 이미 자격증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질문에 신승원 학생은 자신도 정보기능사, 웹디자인, 전자캐드기능사 등 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곳 로봇고에는 5개가 넘는 자격증을 가진 학생들도 많다며 3개가 결코 많은 것은 아니라고 손 사래를 쳤다. 신 군은 중학교 졸업 전에 이미 자신이 좋아하는 로봇분야를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졸업 후 취업까지 고려해 취업이 잘된다는 마이스터고로 진학을 하게 됐다고 한다. 마이스터고의 경우는 선 취업 후 대학진학도 가능하다. 그가 딴 자격증 중에 웹디자인과 전자캐드기능사 자격증은 특히 스스로 공부해서 혼자 힘으로 얻은 것인 만큼 보람도 컸다고 한다.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듣고 인터넷에서 문제를 찾아서 풀어가면서 소위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한다.신군은 여러 분야 중에서도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 운영과 도큐먼트 프로세싱, JAVA 프로그래밍,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을 이용해 실력을 배양하는 정보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동아리에도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면서 정보기능사 자격증까지 딸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프로그램과 관련된 과목은 다 좋아해서 C언어, JAVA언어 등도 모두 재미있게 들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기능사 자격증은 생각보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지만 승부욕이 유달리 강한 신군이었기에 결코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향해 끝까지 도전했다고 한다.점수가 아닌 실력을 중요시 하는 학교2학년 때는 학급의 부회장을 지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학교 일에도 앞장섰던 신군은 자신이 로봇고를 지원해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가고 있는 만큼 후배들 역시 로봇고라고 해서 로봇만을 만든다는 편견을 버리고 오히려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곳이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특히 신군은 기계분야이든 프로그램 분야이든 자신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로봇고에서 폭넓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로봇고는 일반고와는 달리 필기시험보다는 수행 평가의 비중이 높아 시험을 조금 못 봐도 능력만 있다면 수행 평가로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고 특히 점수가 아닌 실력이 중요시 되는 점이 장점이라고 하면서 깨알 학교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지금 한창 취업을 준비 중이라는 신군은 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배워 웹개발 분야로 나가고 싶다고 한다. 친구 중에는 이미 취업을 해서 현장 실습을 나가는 친구들도 있다면서 그 역시 머지않아 취업과 관련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군은 로봇고의 경우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해 남들보다 사회에 1~2년 빨리 나가서 경험도 빨리할 수 있는 만큼 얻을 수 있는 것도 많다면서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2018년 2월 기준으로 로봇고의 제3회 졸업생 취업현황은 96%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 11명을 포함해 서울지역 취업률 역시 1위이다.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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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2019학년도 청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11월19일 오전 11시 노원구 소재 청원고등학교 (교장 성홍길,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 이하 청원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표방하고 있는 청원고는 이날 청원중3학년 학생과 관심 있는 지역 학부모를 초대하여 ‘청원고등학교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청원고의 2019학년도 교과운영 및 영재학급, 졸업생의 대입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설명회는 성홍길 교장선생님의 인사말, 최정아 홍보연수부장의 청원고의 교과운영 및 교육활동, 김현진 교사의 영재학급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내용을 정리했다.달라지는 교육과정, 학생적성에 맞는 교과 선택 및 자기만의 학습 로드맵 중요최정아 홍보연수부장은 2019학년도 교과운영의 변화와 대입에 유리한 부분을 짚으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기존의 획일적인 교과운영과 달리 현 중3은 2019년 고1에는 공통과목 수업을 받게 되지만, 고2, 고3때는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나의 적성은 무엇인지, 어떤 과목에 관심이 있고 잘하는 지’를 살펴 적성 및 희망전공에 따라 교과 선택을 결정하고, 관심분야1~2가지에 집중하면 대입진학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2019학년도 청원고의 교과운영도 공개했다. <표1 참조> 특히 청원고는 특목고의 전문교과 과정을 도입하여 과목별로 ‘심화영어II, 국제경제, 과학과제 탐구, 체육전공 실기 등’전문교과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또한 공통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기존 9등급제 평가로, 진로선택과목은 A,B,C 성취평가제로 대입에 적용되는 만큼 일반선택과목은 수강생이 많은 과목 선택이 유리하며 진로선택과목은 학생이 진로와 관심 분야를 고려해 선택할 것을 조언한다.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개설 & 학습자 중심 ‘토론·프로젝트·실험실습’적극 지원청원고의 교과활동은 ‘학생중심, 참여중심, 배움중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방과후 학교는 학생 수준과 역량에 따라 융합 연계수업, 몰입, 심화, 실험, 경연을 지원하며, 동료 간 협력학습, 멘토와 멘티 협동학습, 교과문화 체험 (인문, 문학, 융합, 생태, 사회, 역사, 예술)도 눈여겨 봐야 한다. 최 부장교사는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 중심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생활기록부’로 평가지표는 단순히 ‘성적’이 아니라 학생이 어떤 교과과정을 듣고, 전공을 위해 어떤 준비과정을 거쳤는지 면밀히 살피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교육과정, 교과활동 (교과 성적, 비교과활동), 교과외 활동 모두를 다면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한다.청원고 교육과정 특징 중 하나는 ‘청원여고와의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이다. 청원여고와 연합하여 단일개설이 어려운 교육과정인 ‘고급 수학I, 로봇 기초, 융합과학 탐구, 사회과제 연구’등 전문교과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어떤 의미일까? 일반 학생들이 주34시간 수업 외 ‘고급수학 3단위’를 선택했다면 주37시간 이수가 인정되며, 이를 학교생활기록부 중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재하여 대입에 활용한다는 것.최 부장교사는 “이제는 학생의 성적이나 결과보다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하다. 이는 학생 중심의 평가로 학생이 어떻게 자신을 성장시켜왔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청원고는 토론 및 발표 학습, 프로젝트 학습, 실험실습을 적극 지원한다. 토론 및 발표학습을 통해 학생의 언어적 상호작업, 의견교환, 집단 내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프로젝트 학습은 조별로 학생별 장점을 살려 계획-정보수집-과제수행-발표 등 역할을 맡아 협력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250여개 강좌가 개설된 방과후학교,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실험실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입시 적중, 학생역량과 희망전공 살리는 청원고 심화학습 프로그램▶ STEAM 교육...,,,학생주도 과학중심 융합 심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교내외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내 소집단 실험, 교외 체험,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하고 교내 학습동아리 발표회도 진행하고 있다.▶ SW교육 특화·우수학교......소프트웨어교육 특화학교로 고1 코딩교육을 비롯해 창의공학반과 SW연구반을 조직하여 방과후학교, 교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심화학습과 팀별 프로젝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SW 동아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컴퓨터공학과, 컴퓨터교육학과 등 전공을 살려 매년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통합정독반......학부모에게 높은 평판을 받고 있는 통합정독반의 경우, 고1은 중학교 내신, 고2는 고1 내신을 기준으로 학년별 각 30명을 선발하고 담당교사가 상주하여 출결, 학습 관리, 상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시키고 있다.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선배와의 1;1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원고 졸업생들이 만든 ‘청원 서포터즈’는 후배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학습 동기부여, 상담 및 조언 등 아끼지 않는다.▶ 창의적 체험활동......수업시간에 배우고 교과활동을 통해 익혔다면 대학에서는 학생이 이를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평가한다. 청원고의 동아리는 학술동아리 (수학, 과학, 토론, 인문 외) 52%, 봉사동아리 12%, 예술체육 동아리 36%로 구성되어 있다.▶ 심화수업 일정...... 주3일(월,화,수)은 수업후 8교시 방과후 학교, 논술 심화수업이, 목요일에는 7교시 청원여고와의 연합형 선택 교과수업이, 금요일 5교시 이후 동아리활동 및 영재학급 수업, 토요일은 수능공부 중심 융합연계 수업, STEAM활동, 체육 활동이 진행된다.▶ 영재학급...... ‘학교안의 학교’로 기존 교육과정에서 어려운 체험, 실험을 통해 학생의 진로를 구체화한다. 청원고 영재학급은 단일 학교에서 구성 가능한 최대 3개 학급으로 1학년은 ‘수학과학 융합 기본반’, 2학년 자연계에는 ‘융합과학 심화반’, 인문계는 ‘인문사회 융합 심화반’이 운영된다. 1달전 선발공고, 3월내 선발, 교사추천 및 학생 본인 추천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 중학교 학생부 제출, 2단계 면접, 3단계 심층토론 방식으로 반별 20명을 선발한다. 매주 금요일 석식 후 1교시 100분, 2교시 100분씩 수업이 진행되며 올해 청원고는 연간 108시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진로정하기-진로연계 활동-다양한 영역의 심화수업(1학년 수학중심 수업, 2학년 자연_과학 실험 중심, 2학년 인문_인문토론 중심 외)을 운영한다.(표1) 청원고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표2) 청원고 학생의 대학진학 성공사례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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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정보도서관, 창작 · 메이커 활동 베이스캠프로 변신 중 동네 곳곳에 자리 잡은 도서관은 지식 축적의 베이스캠프다. 책을 빌려보거나 공부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작가나 강사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거나 메이커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도서관이 제공하면서 일상의 창작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광진정보도서관을 찾았다.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된 광진정보도서관. 3D프린터 16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갖췄고 향후 5년 간 매년 5000만원씩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면서 창작 활동의 든든한 날개를 달게 됐다.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선정, 각종 기자재 갖춰이곳이 내로라하는 대형 도서관을 제치고 전국 도서관 가운데 유일하게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으로 선정된 건 그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전개해 결과물,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성인 대상으로 드라마작가, 시나리오작가 양성교육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역 작가의 밀도 있는 강의와 교육생들의 꾸준한 습작, 강평이 시너지를 내면서 공모전 당선 작가도 여럿 배출했다.초등생, 청소년, 성인 대상 웹툰 창작교육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웹툰 그리기에 재미를 붙여 네이버에 본인 작품을 연재하는 교육생들이 나오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운영중인 무한상상실에서는 3D모델링, 오토마타, 코딩, 로봇, 3D전자 의수 만들기 같은 메이커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후 매년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머릿속에 구상한 걸 창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가령 천연비누 제조가 취미인 분들은 3D모델링을 배워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 크기의 비누케이스를 직접 만들 수 있지요. 필요한 기자재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여러 분야 교육 노하우가 쌓이면서 강사풀이 탄탄한데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게 우리 도서관의 장점입니다”라고 윤자영 광진정보도서관 사서는 설명한다.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실습 중심 창작·메이커 교육 진행광진정보도서관은 올해 전국 2399개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1년, 201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이다.도서관의 저력은 독서모임에서 나온다. 사서가 토론 리더가 되는 독서모임을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연령대별로 운영하고 3년간 책 100권을 읽는 책 읽는 엄마학교를 뚝심 있게 운영해 자리 잡았다.독서와 토론으로 다져진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창작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연령대별 스토리 창작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중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처음엔 자기개발 목적으로 참여했던 분들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만남의 횟수가 많아지면서 점점 사회적 가치를 고민합니다.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3040여성들은 일자리에 앞서 일거리를 절실히 찾고 있으며 연륜이 풍부한 은퇴한 시니어들도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합니다. 이처럼 열정과 능력 있는 분들이 도서관을 베이스캠프 삼아 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오지은 관장은 말한다.도서관 동아리들 협동조합으로 변신 독려우선 여성들로 구성된 동화책 작가 모임, 활발히 동화 구연 봉사를 하며 100명의 맨파워를 지닌 시니어 모임이 첫 출발선에 섰다.“생동감 넘치는 동화구연을 위해 필요한 소품, 유아·아동용 동화 교구를 직접 디자인해 3D 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생활밀착형 메이커 활동이지요.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며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키면 경제적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 협업을 준비중입니다”라고 오 관장은 덧붙인다.도서관 강좌 통해 ‘내 일’ 찾은 40대 여성들코딩강사 양성과정 통해 커리어 개척한 서인선 씨광진정보도서관 애용자였던 서인선 씨(42세)는 4년 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코딩강사양성 과정에 참여했다. 패션디자이너였던 그는 둘째 출산 후 육아 때문에 5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냈지만 ‘내 일’에 대한 갈망이 컸다.코딩에 문외한이었지만 배울수록 빠져들었고 3개월 수료 후 동네 아이들 모아 홈스쿨을 열었다. 적극적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인선 씨에게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코딩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업력이 쌓이자 의기투합한 동료 셋이서 아예 코딩 강의와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달달생각공장’ 회사까지 창업했다. 코딩이 아이들에게 논리적인 사고력, 표현력, 창의성을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등 융합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중이다.우연히 배운 코딩에서 인생2막을 연 인선 씨. 그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무료 강좌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오토마타 강사 & 메이커로 활동하는 김성희 씨10년 전부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며 독서심리치료 등 관련 자격증을 여러 개 딴 김성희 씨(47세). 두 딸을 가르치기 위해 2016년에 오토마타 지도자 과정에 도전했다.로봇의 기본 개념이 적용된 오토마타는 조형미와 함께 기계적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한다. 디자인 전공자라 아트적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만 공학적 메커니즘 이해가 부족했던 그는 이 분야를 파고들었다.오토마타는 융합 교육에 효과적이어서 각광받는 분야며 중고교, 대학 교육 과정에 강의가 개설되고 있다. 현재 성희 씨는 여러 교육기관에서 오토마타 강사로 활동중이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기술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제작해 메이커대회에 출품하는 등 창작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는 중이다.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그는 도서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며 끊임없이 배움을 모색한 노력 덕분에 자신만의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광진정보도서관 프로그램*웹툰창작(어린이, 청소년, 성인) 웹툰 그리는 방법, 도구 소개, 아이디어 발상과 스토리 만드는 법, 인물과 배경 그리기 등 강의 후 실습*시나리오작법(성인)이야기 서사구조, 시나리오 소재 찾기, 영화와 시나리오 분석 등*3D 프린팅 및 제작 (초등, 성인)3D프린팅 기술 이해, 아두이노 기초, 블록코딩 등 분야별 이론 수업 후 이족보행로봇, 피규어제작, 스캐너를 활용한 흉상제작 등 실습-올해 프로그램은 현재 모집 마감, 신규 수강생 모집은 홈페이지 통해 2019년 공고 2018-11-22
- 일반전형만으로 서울대 4명 합격, 대학 제공용 고교 프로파일 우수교 증명 입시는 성적뿐만 아니라 다면적인 평가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꿈과 진로, 그리고 학업능력과 전공적합성이다. 이 모든 것은 학교안에서 이루어진다.First mover로 성장을 이끌어주는 이매고는 이러하 비전에 걸맞게 학교가 만든 교육과정에 학생이 맞추는 것이 아닌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학교가 제공하고 있다.도교육청 혁신공감 학교, 성남형 교육 운영으로 다양한 기회제공이매고는 작년과 올해 일반전형만으로 서울대 4명을 수시로 합격시켰는가 하면 의예과 3명, 치의예 2명을 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매고는 학생부종합전형 대학 제공용 고교 정보 프로파일 우수교로 수시 합격에 유리함이 증명된 것이다.진로진학 전문 강사 모든 교실을 순회하며 강의를 실시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맞춤형 프로그램인 학부모 맞춤 특강을 연 20회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학교의 모든 교사, 학부모가 방향과 방법을 공유할 때 결과가 나온다는 인식에서 시작된 일이다.경기도교육청의 혁신공감 학교, 일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남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매고는 체계적 구체적 계획 수립 및 시행으로 한국나노기술원과 MOU체결,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토요 과학교실 등 학생들의 교과 학습 활동 및 진로 진학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학생 주도 및 참여 활동 왕성이매고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1,2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에 적극적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매 리더십반’과 ‘이매 챌린지반’을 운영한다. 또한 친구들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또래학습멘토링’,‘교과학습동아리’는 이매고의 자율적인 면학분위기가 정착된 사례다. 또래 멘토-멘티 활동으로 교과느 물론 진로와 학교 생활에 있어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해 간다. 학생 자율로 조직된 분야별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 스포츠동아리, 스포츠 클럽 등 6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 역시 이매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나가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연말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해 단순한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긴 지적 호기심과 탐구과제를 발표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다양한 교과 탐구 동아리도 활성화 되어 있으며 결과물은 주제발표 및 프로젝트 활동으로 연계해 완성도를 높였다. 코딩 알고리즘 기초인 프로그래밍 과목 개설 &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진로 목표에 맞게 과목 선택권을 대폭 확대한 이매고등학교. 특히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필수 능력인 코딩 알고리즘을 구현할 있는 기초인 프로그래밍 과목을 개설했다. 학생 과목 선택권은 방과후 학교에서도 이어진다. 기본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매고 방과후 학교는 교재, 기간, 교사, 수어방식, 학습 난이도 등을 기준으로 학생이 최적의 과목과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학습 내용의 체계성과 완결성을 고려한 ‘12월~1월’ 연계 프로그램을 수립 구체적인 수업계획을 제시하고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과목을 개설한다.또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중시하는 이매고는 학생들이 언제든 마음만 먹을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월~금은 본인의 교실과 학년 학습실을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토요일은 밤 9시까지 개방한다. 물론 담당 교사에 의한 관리 감독제도 실시한다. 진로진학 상담전문가 동반한 학년별로 진로진학 로드맵 ‘진학주치의제’학생부종합전형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분명한 이해다. 이매고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진학주치의제’. 1학년때부터 적성과 진로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유발하고 구체적인 탐색활동을 구상하도록 한다.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상담 전문가가 동반해 학년별로 진로진학 로드맵에 따른 활동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유도한다.진학주치의제의 일환으로 이매 3味(흥미,재미,의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가 하면, 미래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로봇코딩, 드론 등도 체험한다. 또한 학생의 개별 관심과 진로성숙도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활동 및 체험, 진로진학 컨설팅,진로 상담 페스티벌도 운영된다. 이 외에 진로 포트폴리오, 구술면접, 문이과 논술, 대입전형 특강도 실시된다.First mover로 성장을 이끌어주는이매고 프로그램차세대리더 양성*이매-리더십반*이매-챌린지반학습 동아리*또래학습동아리*교과학습동아리다양한 동아리*창제동아리*자율동아리 스포츠 동아리 스포츠 클럽안전하고행복한 학교*학생회*교장선생님과 학생과의 대화*학생 자치활동*Wee클래스 심리상담학생부종합전형 맞춤프로그램*진로진학 전문강사 모든 교실 순회 강의*학생부종합전형 정기 상담*학생 및 학부모 특강맞춤형방과후 수업*학생 선택에 따른 과목 개설*수능과 내신 대비 과목 개설창의적체험활동*창의적 체험활동 중심 교육과정 운영*한국나노기술원과 MOU 체결*토요과학교실진로진학시스템*진로진학 상담실운영*진학주치의제 실시*이매 3味프로그램 운영*로봇코딩, 드론*맞춤형 진로 컨설팅*구술면접 및 논술 프로그램자기주도 학습*월~토 교실 및 학습실 개방*담임교사 관리감독제자기관리시스템*이매 꿈이룸상*교내 대회(47개)학부 아카데미*진로진학 전문가 초청 강연*계열 탐색 개별상담*대학 및 학과 정보 공유*교사와의 수시 상담미니인터뷰 이매고등학교 송광래 교장“학교와 학생, 학부모 교육 3주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갑니다”4차 산업혁명이 가져 올 미래는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고 적응해야 한다. 따라서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필요한 것을 찾아서 자신만의 특성을 드러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다양화 개별화를 추구하는 이유라고 송광래 교장은 설명한다.“학생 한명 한명의 개성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교육은 나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걸림돌이 적지 않아요. 과목 조합에 따른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이 존재하고, 과목 선택에 따른 입시 유불리, 교원 수급 문제 그리고 여기에 장소와 시간까지 조건들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교육과정 편성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필요과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이 학교의 책무라고 송 교장은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클러스터교육과정, 고교 학점제, 학생 주문형 강좌 등의 제도를 십분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라고.“이매고는 이를 위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 교육의 3주체가 직접 참여해 지난 학년도 교육과정에 대한 실효와 득실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교육과정 대토론회’를 진행합니다. 그렇게 이끌어 낸 의견들을 반영해 다음 해의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합니다. 교육 주체들이 함께 소통하면 만들어가는 교육이야 말로 미래지향 교육의 모습이 아닐까요?”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