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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마당-집값 안정세 유지될까 고가아파트 미분양 … 집값 상승세 강남 강북 역전 올 들어 아파트 거래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과의 양극화가 심해졌고 ''버블세븐''으로 불리는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기는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봄기운은 찾기 힘들다. ◆엇갈렸던 2007년 부동산 시장 전망 =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기는 했지만 올해 초 각 연구소나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장전망은 엇갈렸다. 지난해와 같은 폭등은 없겠지만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과 지속되는 정부의 정책과 경제력에 비해 과도하게 오른 집값으로 인해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나뉘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면서 의견에 따라 다양한 변수들을 꼽았다. 아파트시장이 쉽게 하향 안정세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는 쪽에서는 수도권 입주물량 감소, 이에 따른 이사철 매물부족, 연말의 대통령선거 등을 들었다. 반면 금리인상과 대출규제로 인한 주택자금압박, 11·15대책을 통한 공급확대, 분양가인하 기대감, 세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위축 될 것이라 본 사람들은 아파트값을 비롯한 주택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효과 발휘한 돈줄 죄기 = 현재까지는 정부의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돈줄 죄기’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가격이 높을수록 분양이 잘됐던 중·대형 평형 고가아파트가 미분양 되는 사태를 맞았고, 버블세븐 지역이 아파트값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도입과 청약가점제 실시 등이 포함된 주택법 개정 추진도 부동산 시장 안정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법 개정을 비롯한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이 얼마나 유지되는가가 올 해 부동산 시장 안정의 조건으로 보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거래량 줄고 가격 하락할 것 김 선 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2007년 국내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세계 경제 흐름, 국제유가, 북핵 등 대외여건과 관련해 아직 전망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수출이 부진한 반면에 민간소비 등 내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면서 연간 4%대 초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국제유가 재급등, 국제 금융 시장 불안 등 위험요인도 잠재해 있어 올해 예상되는 성장률보다는 더욱 하락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거시 경제 침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유동성 축소 정책, 대출 규제 강화, 경상수지 적자, 한은 지준율 인상 등으로 금리는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을 제공했던 저금리에 따른 과잉 주택 수요는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급 측면을 살펴보면, 2006년은 34만 2,781호가 입주했으나, 2007년은 28만 9,734호가 입주할 것으로 추정되어 전년 대비 15.5%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에상된다. 서울은 2006년 4만 3,051호가 입주하며, 2007년은 4만 7,943호가 입주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아파트 입주량은 2006년은 16만 7,561호가 입주하며, 2007년은 13만 6,490호가 입주할 것으로 추정되어 전년 대비 18.5%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전세가 하향 압력이 작용하고, 경기도 지역은 전세가 상승 요인이 내재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의 강력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함께 올해 연말 대통령 선거가 부동산 시장에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말 서울 수도권의 경이적인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서 정부의 가격 안정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었다. 지난해 11월 15일에 공공택지 분양가 인하 대책이 발표된 데에 이어 올해 1월 11일에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및 원가 공개 확대, 대출 금리 규제 강화 방안이 발표되었다. 또 1월 31일에는 연기금을 동원하여 건설하는 비축용 중형 임대 주택 50만 호를 포함한 공공임대 주택 확대 방안이 발표되었다. 장기적으로 임대 주택 공급 확대는 분양 수요 축소 및 기존의 민간 임대료를 하락시켜 주택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정부의 직접적인 공급 확대 및 가격 규제 대책 이외에도 금융권의 대출 규제는 작년 연말 이래로 점차 강화되고 있고 대출 금리도 상향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말에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것이다. 이를 위해 각 당에서 민심을 잡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지방의 민심을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상승해 거품 우려가 있는 서울 수도권보다는 지방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하반기에 들수록 지역 개발 공약과 함께 지방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각종 규제 완화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종합하면, 거시 경제 측면에서는 경기가 다소 침체하겠지만 실업 급증 등에 의한 수요 급락 요인이 없다고 평가되고, 공급 측면에서는 아파트 입주랑 감소가 예상되어 가격 상승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수요가 더 크게 위축되어 수요와 공급 모두 축소 균형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연말 대선으로 인해 지방의 개발 공약 발표와 규제 완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지방 부동산 시장은 호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은 비록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축소되기는 하지만 신규 주택 수요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되면서 가격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값 안정 장담할 수 없다 박 광 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일련의 부동산대책으로 주택가격의 안정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국민은행 자료에 의하면 2007년 2월의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는 전월대비 0.4%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율은 2006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책당국은 주택가격 상승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정책당국의 낙관적인 기대와는 달리 최근의 주택가격 안정은 단기적인 현상이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의 주택가격 안정이 단기적인 현상이며, 향후 상승의 여지가 잠재되어 있다는 주장은 크게 두 가지를 논거로 들고 있다. 첫째, 수급불균형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대책은 수요억제를 통한 수급불균형 해소를 주요한 정책수단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공급확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다. 2003년 10·29대책을 통해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강화했고, 2005년 8·31대책에서는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과 과세기준금액이 확대되었다. 또한 2006년 3·30대책에서는 재건축에 대한 개발이익환수, 은행의 담보대출 기준 강화가 포함되어 있다. 2007년 1·11대책에서도 분양원가와 분양가 상한제 확대가 주요한 내용이었다. 수급불균형 해결을 위해서는 대체할 수 있는 주택의 공급이 확대되어야 한다. 그러나 공급확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수요가 억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격상승의 요인이 잠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투자대상으로서 주택에 대한 경제주체의 선호도 수요증대의 주요한 요인이 된다. 즉 지속적인 저금리로 금융자산 투자에 비해 주택투자의 수익이 높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주택에 대한 수요가 잠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둘째,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 정부가 주택가격의 하락을 방치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06년 9월말 기준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약 352조원이며,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58.8%인 207조원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2년말 은행권의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2.5%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은행권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 2007-03-16
- 집값, 종부세보다 70배 올랐다 은마, 3억원 올랐지만 보유세 300만원 더 내 … 실효세율 0.4%로 외국 절반수준 지난해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액 74조원 … 올 전국 주택종부세는 1조2680억원 종부세 과표적용률과 아파트 공시가격이 급등해 일부에서 고가주택의 보유세 부담이 커져 “세금폭탄이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실제 집값 상승분이나 선진국보다 낮은 실효세율을 고려하지 않은 분석이란 지적이다. ▶관련기사 9면 16일 재경부에 따르면 6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올해 보유세는 1년 만에 50%~250%까지 늘어난다. 아파트 공시가격이 높을수록, 다주택보유자일수록 증가율은 더 늘어난다. 금액으로 따지면 수십만원에서 천만원대까지 보유세를 더 내야한다. 반면 지난해 집값 급등에 따른 보유주택의 재산가치 상승분은 수억원 수준이어서 세금폭탄이란 비판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34평형이 올해 내야할 보유세는 526만원(재산세 83만원, 종부세 304만원, 교육세 등 포함)으로 지난해 153만원보다 243%가 늘어난 373만원의 추가부담이 생겼다. 그러나 지난해 10억원하던 이 아파트의 시세는 1년 만에 3억2500만원이 올랐다. 결국 재산가치는 3억2500만원이나 늘었지만 보유세는 연간 373만원만을 더 낸다. 보유세가 177%나 급등했다는 서울 목동의 현대하이페리온 62평형도 마찬가지다. 보유세 부담은 447만원이 늘었지만 이 아파트 시세는 1년 만에 3억5000만원이 늘어난 18억2500만원이 됐다. 결국 1년에 3억~4억씩 오른 주택 소유자가 연간 보유세 300만~400만원을 더 내면 되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1월 현재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 3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246조원이 넘어서 1년 만에 약 74조원이 상승했다. 올해 전국의 주택종부세 납세총액 1조2680억원의 50배가 넘는다. 아직까지 외국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실효세율도 ‘세금폭탄론’을 무색하게 한다. 정부가 추산하는 시가 10억원, 공시가 8억원짜리 주택의 시가 대비 보유세 실효세율이 0.4% 수준이다. 실제 국민은행이 집계한 주택시세표를 활용해 6억원 초과 아파트 일부를 분석한 결과 실효세율은 0.2~0.9%에 불과했다. 미국은 보유세 실효세율이 1.5∼1.6%, 일본도 1% 수준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집값, 종부세보다 1백배 올랐다 문패 : 공시가격 상승 따른 세금폭탄 논란 강남은마, 3억원 올라 보유세 3백만원 더 내 … 실효세율 0.4%, 미국·일본의 절반도 안돼 지난해 강남3구 집값상승액 74조원 … 올 전국 주택종부세는 1조2680억 종부세 과표적용률과 아파트 공시가격이 급등해 일부에서 고가주택의 보유세 부담이 커져 “세금폭탄이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실제 집값 상승분이나 선진국보다 낮은 실효세율을 고려하지 않은 분석이란 지적이다. 16일 재경부에 따르면 6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올해 보유세는 1년 만에 50%~250%까지 늘어난다. 아파트 공시가격이 높을수록, 다주택보유자일수록 증가율은 더 늘어난다. 금액으로 따지면 수십만원에서 천만원대까지 보유세를 더 내야한다. 반면 지난해 집값 급등에 따른 보유주택의 재산가치 상승분은 수억원 수준이어서 세금폭탄이란 비판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34평형이 올해 내야할 보유세는 526만원(재산세 83만원, 종부세 304만원, 교육세 등 포함)으로 지난해 153만원보다 243%가 늘어난 373만원의 추가부담이 생겼다. 그러나 지난해 10억원하던 이 아파트의 시세는 1년 만에 3억2500만원이 올랐다. 결국 재산가치는 3억2500만원이나 늘었지만 보유세는 연간 373만원만 더 내면 된다. 보유세가 177%나 급등했다는 서울 목동의 현대하이페리온 62평형도 마찬가지다. 보유세 부담은 447만원이 늘었지만 이 아파트 시세는 1년 만에 3억5000만원이 늘어난 18억2500만원이 됐다. 결국 1년에 3억~4억씩 오른 주택 소유자가 연간 보유세 300만~400만원만 더 내면 되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1월 현재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 3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246조원이 넘어서 1년 만에 약 74조원이 상승했다. 올해 전국의 주택종부세 납세총액 1조2680억원의 50배가 넘는다. 아직까지 외국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실효세율도 ‘세금폭탄론’을 무색하게 한다. 정부가 추산하는 시가 10억원, 공시가 8억원짜리 주택의 시가 대비 보유세 실효세율이 0.4% 수준이다. 실제 국민은행이 집계한 주택시세표를 활용해 6억원 초과 아파트 일부를 분석한 결과 실효세율은 0.2~0.9%에 불과했다. 미국은 보유세 실효세율이 1.5∼1.6%, 일본도 1% 수준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올 50만세대 종부세 2조8천억 낸다 다주택자 63.5% 1주택자 36.5%...수도권에 90% 몰려 증가세수 교육 복지 사용...재산세 18% 늘어 3조1500억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은 50만세대로 지난해보다 16만세대 이상 늘어난다. 이에 따라 종부세수도 1조원 이상 증가한 2조8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종부세 대상 중 36.5%는 1주택자이며 개인 주택 종부세 대상자의 90% 이상은 강남 3구를 포함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5일 오전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한상률 국세청장, 허용석 세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브리핑을 갖고 올해 보유세를 이같이 전망했다. 올해 종부세수는 2조8814억원으로 전년도의 1조7179억원에 비해 1조1635억원, 68% 늘어날 것보다 추계됐다. 종부세 대상인원은 총 50만5000세대로, 작년 34만1000세대에 비해 16만4000세대(48%)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종부세의 경우 세수는 1조268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3% 늘어나게 되고 대상 인원은 38만5000세대로 64% 늘어나게 된다. 특히 개인 주택 종부세 대상자는 38만1000세대로 전년도의 23만2000세대에 비해 15만세대(6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민등록상 전국 1777만 세대의 2.1%, 주택 보유한 971만 세대의 3.9%로 추정된다. 개인 주택분 종부세 대상자의 94%가 강남 3구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고 2주택 이상 다주택 보유자가 63.5%, 1주택자가 36.5% 수준이다. 주택기준으로는 1주택자가 10.6%, 다주택자가 89.4%, 세액기준으로는 1주택자가 25.6%, 다주택자가 74.4%다. 허용석 재경부 세제실장은 "종부세는 보유세로 재산가격에 상응해 세금을 부과한다"며 "종부세가 이렇게 늘어난 것은 결국 부동산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토지 종부세의 경우 세수가 1조6134억원으로 35% 늘어나고 대상인원은 14만70000세대로 22% 늘어난다. 권 부총리는 "올해 늘어나는 종부세수는 1차적으로 주택 거래세 인하에 따른 지자체 거래세 세수감을 보전하고 남는 세수는 지자체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정액은 교육과 복지분야에 사용할 것"이라며 "교육분야의 경우 방과후 영어체험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자체 세수 보전으로 1조1000억~1조20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어서 교육과 복지분야에 쓰이는 재원은 1조6000억~1조7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는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체 재산세 규모를 작년보다 18% 증가한 3조1510억원으로 추산했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세율과 과표반영률(50%)이 전년수준으로 동결됐지만,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11.1%증가한 1조1272억원으로 추계됐다. 전체 주택의 세액을 평균해 보면 올해 재산세는 1주택당 평균 8만5000원으로 작년보다 9000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분 재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상승(표준지 12.4%)과 과표반영률이 50%에서 60%로 변경돼 작년보다 22.2% 늘어난 2조238억원으로 추계됐다. 한편 한상률 국세청 차장은 종부세 증가에 따른 조세저항에 대해 "세금은 입법절차를 통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부과되는 만큼 이같은 표현을 쓰는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에도 조세저항 우려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98.2%에 이르는 사람들이 종부세를 자진 신고하고 납부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6
- 개혁입법 지체되자 집값 안정세 ‘흔들’ 올들어 안정세를 찾아가던 집값이 또다시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부동산개혁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지난해 집값 폭등 양상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14면 2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수도권 집값은 0.03%, 신도시는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일자 조사에서 0.02%와 0.01% 상승을 기록한 것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특히 하락세까지 보였던 버블세븐 지역 집값 하락폭이 둔화되거나 일부 상승해 “부동산시장이 국회입법 차질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조사에서 0.1%까지 하락했던 서울 강남구는 0.01% 하락에 머물렀고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도 0.07% 하락에서 보합세로 반전됐다. 이밖에 서울 서초구(-0.01%→0%) 송파구(-0.02%→-0.01%)와 분당(-0.03%→+0.01%) 일산(-0.05%→0%) 등 신도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3
- “손품팔면 저비용으로 온라인 교육 받는다” 열심히 손품, 발품을 팔아 찾으면 월 5000~ 7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국내 유명 온·오라인 교육기업들의 패키지 종합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회비가 싸다고 상품의 질이 낮은 것은 아니다. 이 상품들은 많게는 수 십 만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어 회사입장에서는 저가에 공급해도 이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에듀모아 (www.edum oa.com) = 초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과목을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교과서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전자교과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각 학년마다 기초 쌓기, 실력다지기, 오답문제, 학습 진단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1995년 PC통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 후 현재 약 15만명의 유료회원이 가입해 공부하고 있다. ◆푸르넷 아이스쿨(www.p urunet.com) = 금성출판사에서 만든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교육 사이트로서 월 2만5000~3만원으로 전 과목 학습이 가능하다. 회원에게는 온라인 학습은 물론 독서논술 월간지 리딩프렌즈, 교육업계 뉴스를 담은 에듀뉴스, 3·9월의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한 주요과목 문제 풀이집과 기타 5과목 정리집을 제공한다. 또 6월과 9월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푸르넷 학력인증시험에도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푸르넷 아이스쿨은 서울시 노원구청과 마포구청, 경기도 과천시청 등 자치단체와 공교육 기관에 초등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캠프(www.wiseca mp.com) = 지난 2000년 삼성출판사에서 설립한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교육 회사로 주로 상위권 학생 수준의 콘텐츠를 많이 제작한다. 초등 교과 전과목을 월 4만원에 학습할 수 있다. 회원에게는 △하루 3과목의 학습시간표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심화학습 △학생의 학습 유형과 수준에 따른 맞춤학습 △서술·논술형 대비 특강 △중간, 기말고사 대비 특강 △매월 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월간 학습지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이버 담임선생님이 화상, 전화, 서술형 첨삭 등 1:1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일 동안의 무료 체험을 하고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1318클래스(www.131 8class.com) = 국내 최초로 2000년부터 시작한 중학생 대상의 온라인교육 사이트로 예비 중학생부터 예비 고등학생 대상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연간 회원 패키지 상품인 ‘고구려’로 연간 수강료는 69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내신에 대비한 출판사별 전 과목 강의 콘텐츠, 주요 과목 기출문제 풀이, 매 강의 단원별 평가 테스트, 중간·기말 고사 대비 교재 및 특강,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심화 학습을 위한 단과 강의 콘텐츠 등 1318클래스의 거의 모든 강좌가 제공된다. 또한 학년이 다른 형제자매가 함께 수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듀클럽(www.educl ub.com) = 2002년에 개설된 중학생 대상의 온라인교육 사이트로서 2004년에 두산동아에 합병됐다. 이 사이트의 패키지 대표상품은 ‘프리패스’로 연간 수강료는 84만원으로 월 7만원 수준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에듀클럽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에듀클럽의 콘텐츠는 내신 정규 강좌, 시험 대비 특강, 영어, 수학 등 심화 학습, 특목고 대비 강의, 국어논술, 과학영재 과정, 한자 강좌 등이다. 별도로 초등학생 대상의 사이트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케이스 ‘종합케이스’(w ww.case.co.kr) = ‘종합케이스’는 온오프 종합 교육기업 케이스에서 만드는 고등학생 대상의 전 과목 종합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이 상품은 10년 전인 1997년에 처음 선보인 장수 브랜드이다. 연간 회원비는 42만8000원(연계회원은 37만8000원)으로 월 약 3만5000원 수준이다. 종합케이스란 언어, 외국어, 수리, 사탐, 과탐, 및 논구술 등 108인의 현직 교사가 직접 집필해 수준별·단계별로 학습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연간 20여회의 교재 제공과 스타 강사의 동영상 강의, MP3, PMP 다운로드 학습 서비스 등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6개월 집중코스 수능 파이널 프로그램인 ‘노스트라다무스’(4월 출시예정)와 논·구술 대비 프로그램 ‘논술의 법칙’(6개월 24만원) 등 케이스에서 만든 저렴한 패키지 상품들이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기출문제 사이트인 족보닷컴(www.z ocbo.com)에서 중고등 학생 내신 동영상강의와 기출문제를 월 약 1민600원(연간 12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곰스쿨 등에서는 교재비만 부담하면 스타 강사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도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2
- 재수생 대상 마케팅 강화한다 대학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재수를 결정한 수험생들이 한해 더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학원들이 종합반 모집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은 강좌 패키지 할인, 1:1 컨설팅, 인터넷 종합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재학생 대상 콘텐츠에 주력해오던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이 ‘재수생 잡기 마케팅’을 강화한 것은 내신 비중이 늘어난 2008학년도 입시에서도 재수생은 수능에 올인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웨이에듀 =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이 운영하는 유웨이에듀(www.uwayedu.com)은 재수생을 위한 패키지 강좌를 비롯해 1:1 컨설팅, 입시전략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먼저 2007학년도 수능 이후 떨어진 수능 감각을 되찾아 주기 위한 영역별 수능 개념 강좌, 취약영역 집중강좌를 오픈했다. 3강좌 10만원 패키지, 3강좌 14만원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회원에 등록하면 ‘2008학년도 입시자료집’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웨이에듀는 또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재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3월 14일까지 1:1 온라인 학습 컨설팅을 실시한다. 언어영역의 이만기 강사, 수리영역의 남언우 강사, 외국어영역의 조오제 강사, 사회탐구영역의 서정민 강사, 과학탐구영역의 국순길 강사 등 영역별 스타강사들이 참여한다. ◆마이맥스터디 = 대성학원이 운영하는 교육포털사이트 마이맥스터디(www.mimacstu dy.com 대표 김희선)는 오프라인 재수종합반 강의를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마이맥스터디는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강남 대성학원 정규 주간 종합반의 강의-평가-관리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한 2008학년도 수능 대비 ‘강남대성 인터넷 재수종합반’을 26일 개강한다. 모집은 △수능+통합논술완성반 △수능완성반 △통합논술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수업기간은 연간 37주와 1학기 27주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단과신청 시 30% 할인 혜택도 준다. ◆이투스 =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 이투스(www.etoos.com 대표 유현오)도 재수생, 반수생 등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3월 9일 오픈한다. 이투스는 개념 심화 강좌와 문제풀이 강좌 등 심화반 강의와 중하위권을 위한 기본강의 등 세분화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투스는 재학생에 비해 일정 부분 개념학습이 되어 있는 재수생만이 갖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기별, 학기별로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좌가격은 1만원부터 10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비타에듀 =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 com)도 ‘성공 재수를 위한 추천특강’ 기획전을 오픈한다. 총 30~40여 개에 이르는 강좌들의 수강료는 3~4만원대이다. 3등급 이상 상위권 학생에겐 심화개념과 문제풀이를 위주의 강좌를 제공해 수능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등급 미만의 학생들에겐 수능 기본 개념부터 심화응용 개념까지 공부하도록 해 수능 1등급으로 성적 향상을 위한 수준별 맞춤 커리큘럼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재수를 통해 대입에 성공한 서울대 선배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해 △성공 재수를 위한 10계명 △재수생을 위한 학과 가이드 △선배들의 성공재수 체험담 인터뷰 동영상 등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2
- <인사> 근로복지공단 ◇전보 (본부 실국장) ▲보험징수 황원순 ▲감사 홍일표(지사장) ▲서울북부 전용배 ▲의정부 윤상희 ▲원주 전한태 ▲부산북부 최용환 ▲양산 조건영▲진주 정연일 ▲대구북부 이재덕 ▲인천북부 고영용 ▲수원 박종배▲안양 조준호 ▲전주 위계봉 ▲익산 한영철 ▲여수 배병헌 ▲서울성동 이창우 ▲태백 이성묵 ▲부산중부 이종주 ▲광산 차동준(본부 팀장) ▲비서실 김운석 ▲정보운영 안수복 ▲복지계획 김영준 ▲신용지원 김용철(지사 부장) ▲서울본부 장석주 전호동 김두용 ▲서울강남 박임복 이상식 ▲서울서부 김대수 ▲서울남부 김봉환 ▲서울관악 이길향 ▲의정부 강관중 ▲춘천 박종식 ▲강릉 이수영 ▲원주 양재홍 ▲부산본부 이종철 최창호 김진현 ▲부산동부 구경진 서태일 ▲부산북부 김광용 ▲창원 표용문 ▲울산 박인현 권이수 ▲진주 고은수 윤명수 ▲통영 윤영근 ▲대구북부 이성일 ▲대구서부 김봉태 ▲포항 정주봉 ▲인천북부 정성기 ▲수원 박종관 ▲평택 권오목 장영수 ▲안산 강재웅 ▲성남 김영성 ▲광주본부 오병두 백형도 양해헌 임채섭 ▲익산 김영권 ▲군산 이익수 ▲목포 윤연호 ▲여수 유재관 ▲대전본부 주영수 이의식 전각환 최대곤 ▲청주 이건우 임한병 ▲충주 양승국 고종석 ▲보령 류덕길 ▲천안 배윤정 ◇교육파견 ▲서울대 홍형기 이동형 ▲고려대 이상호 이홍길 이명수 이성기 김형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2
- 주식시장 투자지도 5년 분석 떠났던 개인투자자 다시 몰려온다 주가상승으로 감소세 마감 ... 지난해에만 60만명 늘어 주식시장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몰려오고 있다. 15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주식투자자수가 지난해에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투자자들은 2005년부터 늘기 시작했다.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전체 주식 투자자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주식투자 인기 치솟아 = 2000년과 2001년말에 355만명이었던 실제 투자자수가 매년 하락세를 이어갔다. 2002년엔 18만명 감소해 연말엔 337만명으로 줄었고 2003년과 2004년에도 각각 20만명, 25만명이 주식시장을 떠났다. 주식시장이 호황을 되찾은 2005년에는 3만명 감소하면서 이탈속도가 큰 폭으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305만명으로 16만명이나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자 역시 지난해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자 역시 2000년 715만명, 2001년 652만명, 2002년 644만명으로 줄었으며 매년 하락세를 이어가 2005년엔 503만명으로 축소됐다. 6년만에 212만명이나 감소한 셈이다. 그러나 지난해말에는 유가증권시장 투자자가 537명으로 34만명 증가하며 반전됐다. 코스닥시장은 2005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코스닥시장 투자자는 2000년에 373만명이었고 2001년에는 377만명으로 늘었지만 2002년 361만명, 2003년 319만명, 2004년 255만명으로 빠르게 줄었다. 2005년엔 296만명으로 41만명이나 늘어난 이후 지난해에는 324만명으로 또 28만명 확대돼 2002년수준까지 회복됐다. 2001년말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각각 565개사, 642개사였으며 지난해말에는 635개사, 926개사로 증가했다. 매년 상장사가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줄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은 주가 덕인 것으로 보인다. 종합주가지수는 99년말 1028.27포인트에서 2000년말엔 504.62포인트로 떨어졌으며 2000년과 2002년엔 600포인트대, 2003년과 2004년엔 800포인트대로 올라섰다. 2005년말엔 1379.37포인트로 뛰어올랐고 지난해말엔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434.46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젊은이 주식투자 안한다 = 20, 30대 연령의 주식투자비중이 줄고 있다. 2001년말에 20대는 6.9%, 30대는 28.7%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해말에는 5.9%와 27.9%로 줄었다. 특히 30대 비중은 2002년말 32.5%로 뛰어올랐고 2003년에도 30.6%로 30%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빠르게 줄기 시작했다. 20대 역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에 처음으로 5%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50대와 60대이상 투자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 50대 비중은 2001년말 18.0%였으나 지난해말엔 20.0%까지 뛰었고 60대이상 비중도 10.0%에서 11.9%로 확대됐다. 영원한 선두는 40대다. 2001년 40대 비중은 34.7%였으며 지난해말엔 33.0%로 소폭 줄었다. ◆부는 서울로 = 서울지역 투자자 비중이 5년만에 33.8%에서 34.9%로 올랐다. 주식시장이 활황으로 접어든 2005년에 34%대로 올라섰고 꾸준히 늘고 있다. 주식수로는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2006년말 개인투자자의 소유주식수는 81억주로 전체주식의 50.4%에 달했다. 2002년말엔 45%에 그쳤지만 2004년과 2005년엔 48.8%, 49.9%로 뛰었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지역의 주식투자비율이 급격하게 늘었다. 서울지역 투자자수는 2004년과 2005년엔 93만명이었으나 지난해말엔 97만명으로 4만명 증가했다.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지역 3개 구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이 서울지역 투자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강남 3개구 투자자들은 2005년엔 투자자 비중 27.3%, 보유주식 비중 44.4%를 기록했고 지난해말엔 27.7%, 45.0%로 확대됐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5
- 여행면 롯데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롯데관광개발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롯데관광개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여행상품 아이디어 부문과 마케팅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기존 패키지 루트에 없는 여행지 개발, 여행 트렌드 예측 및 대응전략, 본사와 대리점의 성공적인 공존방안, 상용고객과 온라인고객 증대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전략, 홈페이지 운영 방법 및 화면 구성의 변화 등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개 개별 공모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방법은 롯데관광개발 홈페이지(www.lottetour.com) 내 온라인접수, 우편,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7월 2일이다. 공모전 1등 당선자에게는 29일 일정의 유럽배낭여행상품(339만원상당)과 여행경비 100만원이 수여되며, 2등에게는 22일 유럽배낭여행상품(309만원상당)과 경비 70만원, 3등에게는 15일 유럽배낭여행상품(259만원상당)과 경비 5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 02-2075-3015 대학로에서 아일랜드 축제(사진) 오는 17일 대학로에서 아일랜드의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한국아일랜드협회(IAK: Irish Association of Korea)는 17일 정오부터 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아일랜드의 춤과 음악, 의상을 즐길 수 있는 ‘2007 성 패트릭스 데이(Saint Patrick’s Day)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축제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가톨릭 성인 ‘성 패트릭스’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아일랜드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은 아일랜드 전통 춤과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성 패트릭스 데이’를 대표하는 ‘초록의상’을 입은 퍼레이드에도 참가할 수 있다. 퍼레이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www.diage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행사장에서 기념 티셔츠와 모자가 제공된다. 또한 기네스 무료 시음행사, 페이스페인팅, 아일랜드 관련 퀴즈 등 푸짐한 이벤트도 있다. 이 밖에도 15일 강남 ‘더블린 바’에서는 아이리쉬 음악공연 및 퀴즈 등 아일랜드 문화의 밤 행사가 17일, ‘조선호텔 오킴스’에서는 아일랜드 음악 공연이 열리며, 3월까지 서울 대학로 ‘레드 라이온’, 이태원 ‘게코스 테라스’, 강남 ‘비어 헌터’ 등 전국 700여 개 바에서 기네스 파인트 4잔을 마시면 기념티셔츠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호텔서울 보비런더서 ‘스피드 데이트’ 롯데호텔서울 영국식 펍 & 바 보비런던은 31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당신의 반쪽 찾기’라는 테마로 스피드 데이트를 연다.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선남선녀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스피드 데이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구성된다. 1부에는 한 사람의 이성과 대화하는 시간을 2분으로 제한해 빠르게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트와 전문진행자가 이끄는 다양한 게임 등을 열고, 이어서 2부에는 최종으로 선택된 이성과 함께 즐기는 맥주 파티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다른 종류의 맥주 5병과 간단한 안주 스타일의 타파스 메뉴가 제공된다. 문의 02-317-7091 하나투어, 골프사업 자회사 ‘하나골프’ 설립 골프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포탈'' 목표 - 하나투어(대표 박상환)는 13일 자회사 ‘하나골프(주)(www.hanatourgolf.com)’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최근 골프인구 및 온라인 이용객의 증가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하나골프’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하나골프는 국내외 골프투어 개발 및 판매를 비롯해 부킹, 회원권, 골프 용품 쇼핑몰, 골프이벤트 대행, 온라인 컨텐츠 개발까지 골퍼를 위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 ‘하나투어골프닷컴(www.hanatourgolf.com)’을 통해 전 세계 골프장에 대한 상세 정보와 골프대회 정보 등의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골프포탈''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투어 골프여행상품은 2005년 1만3000명, 2006년 2만4000명이 이용해 연간 성장률이 80%에 이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골프여행의 경우 재이용 고객이 많고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존 패키지 여행수요와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며 “연간 10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골프(주)''의 자본금은 6억원으로, 하나투어는 지분의 51%를 투자하고 3년여 간 하나투어 골프상품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김재열 SBS골프 해설위원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월드호텔센터, 발리 짐바란 패키지 판매 호텔예약 전문업체 월드호텔센터 (www.hotelpass.com)는 발리에 위치한 6성급 ‘포시즌 호텔 짐바란’에서의 여유있는 휴식을 약속하는 스페셜 패키지를 특가에 내놨다.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이 상품은 2박 패키지(숙박 조식, 런치 또는 디너 1회)를 1198달러에서 1530달러에 판매한다. 또 3박 패키지는 1857~2367달러에 포함되면 점심식사 1회, 저녁식사 1회가 추가 된다. 허니문 커플에게는 스파클링 와인 1병, 꽃바구니, 욕조 플라워 셋업 등이 제공된다. 포시즌 짐바란 리조트는 발리의 짐바란 해변에 위치해 있으며 침실과 욕실, 수영장 등 시설이 분리된 고급 휴양시설이다. 모두투어 창립 18주년 기념식 열어 모두투어 지난 10일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신세계홀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열고 10년 근속사원 포상식, 우수사원 포상식 등을 진행했다. 총 13명의 10년 근속사원에게는 금메달 1녕과 휴가비 50만원, 15일의 안식휴가가 지급됐고, 최우수 사원에게는 상패와 금 2돈, 1호봉 승급, 13명의 우수하원에게는 상패와 금 2돈이 수여됐다. 이밖에 우수 계약직원과 우수안내원 등도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과, 해외 지사장, 자회사 사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모두투어 홍성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수 인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며 “10년 안에 국내 1위 여행기업과 동시에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곤한 당신 “제대로 잠자라” 호텔업계 ‘숙면마케팅’ … 기능성 배게도 도입 출장이 잦은 샐러리맨이라면 타지에서 잠자리도 익숙지 않은데 배게나 이불이 불편해 잠을 설친 일이 한두번쯤은 있을 것이다. 최근 특급 호텔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취침 습관에 대응하기 위한 ‘숙면마케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침대를 자체 제작해 VIP객실에 도입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불과 배게를 준비하기도 한다. 고객들은 호텔 예약 또는 체크인을 하면서 원하는 침대와 침구류를 선택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최근 일부 객실에 미국 쉐라톤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침대 인 ‘스위트 슬리퍼 베드’를 들여왔다 이 침대에는 인체공학적 매트리스와 930개 코일이 적용돼 편안한 수면을 도와준다. 또 부드러운 코튼 시트와 천연 양털 담요, 가벼운 오리털 이불과 최고급 깃털 소재의 저 자극성 베개를 구비했다. 워커힐은 ‘스위트 슬리퍼 베드’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14만~22만원(세금·봉사료별도)에 판매한다. 문의 02-2022-0000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는 미국 웨스틴 본사가 3000만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200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