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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119’현관방충문, 9만9000원에 설치까지 우리사회의 가족이 핵가족화 된지는 이미 오래이며 최근 들어서는 1인 가구가 보편화되고 있다. 또한 가족 구성원 전체가 직업을 갖고 소득을 올려야 하는 바쁜 현실 속에 살고 있어 집안의 간단한 수리 등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 혼자 사는 여성이나 노인 가구 등에서는 잔 수리조차 힘든 부분이 있다. 주택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워 수리 전문가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수리 대행 비즈니스가 절실한 시대에 생활편의 토탈 수리서비스 업체를 표방하고 있는 ‘수리119’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다. 못 한 개를 박더라도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수리119’는 생활편의 수리서비스 업체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잔 수리들을 거품 뺀 가격으로 토탈 수리서비스 하고 있다. ‘못 한 개를 박더라도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수리119의 장기철 이사는 “개인이 직접 시공하기에는 까다롭거나 귀찮을 때, 할 줄 알아도 공구가 없어서, 힘이 부족해 여성이 하기 어려운 잔 수리들을 수리119에서는 즐겁게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리 119에서는 방충문, 방충망과 LED 조명의 판매 및 설치, 강화도어의 여닫는 속도를 제어해 손 끼임 부상을 방지하는 힌지 수리 등 상가나 주택 내에 필요한 모든 잔 수리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해준다. 현관방충문 공동구매 이벤트로 설치까지 저렴하게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위가 빨리 찾아와 많은 이들이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대책 세우기에 서두르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현관문을 활짝 열어 시원한 바람을 통하게 하고 싶으나 날아드는 벌레들 때문에 문을 열 수가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현관방충문이다. 특히 복도식 구조 아파트에 현관방충문을 설치하고 문을 열어두면 복도의 창과 현관사이의 공간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수리119에서는 이러한 방충문을 공동구매와 더불어 시공까지 한 번에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실용적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터치 자동롤 형식의 현관 방충문은 소비자가 14만원 3000원에서 대폭 할인된 9만 9000원에 설치까지 해준다. 좌우 미닫이 방식에 감속기가 장착된 현관방충문이다. 열린 후에 방충롤이 기둥바에 감춰져 안보이는 봉매립형은 11만원이다. 안전까지 고려한다면 방범방충문을 구입하면 된다. 일반형 현관 방범방충문은 30만 8000원에서 크게 할인된 가격 26만 4000원에 설치할 수 있다. 손 끼임 방지 특허장치가 설계된 현관 안전방충문은 소비자가 33만원에서 할인된 가격 28만 6000원에 설치까지 완벽하게 시공해준다. 각 제품은 벌집모양의 접이식 그릴형과 일반 공구로는 절단이 안되는 철망형이 있다. 학생들의 수업에 도움을 주는‘LED 조명’ 수리119는 또한 다가올 가을을 미리 준비하는 상품으로 LED 조명기구 공동구매 이벤트를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LED 조명기구는 일반 조명기구에 비해 전기요금이 3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수명은 5만시간까지 가능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1초에 100여번 깜박이는 형광등에 비해 눈의 피로감이 현저히 적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에 도움이 된다. 공동구매 이벤트에서는 이러한 LED 조명기구를 소비자 판매가 30만원~40만원대에서 15만원~20만원대로 설치까지 해주는 공동구매를 준비하고 있다. 소자본 무점포 기술창업 교육 실시 수리119는 건축, 시공,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멤버들로 금년 1월에 창업했다. 이들은 토탈 생활 편의 서비스 시장의 잠재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많은 품목 중 틈새 상품을 발굴해 공동구매 마케팅을 진행했다. 5월부터 계절형 아이템 발굴로 현관방충문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LED 조명 기구의 공동구매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다. 고양 본사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 강서구, 양천구,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와 경기도 파주, 부천, 안양에 지점 및 시공팀을 개설하고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리119는 기술 창업 희망자를 모집해 단기 교육 후 소자본 개인기술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청년실업과 베이비부머 은퇴난 등의 해결에 작으나마 일조를 하겠다. 수리119는 1천개 소자본 무점포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현관방충문, 방충망, 출입문 수리 등 간단한 기술 교육과 더불어 영업도 지원하고 있다. 2~3일 동안 간단한 기술을 익혀 함께 또는 혼자 일할 수 있도록 하며, 초기에는 회사에서 받은 오더를 제공해 직접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기철 이사는 “현장 위주의 진행이어서 소자본 개인기술 창업이나 부업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짧은 시간에 경제적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문의 070-8953-0119 010-2204-0448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1
- 운명 가르는 골든타임 사수하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크고 작은 뉴스나 이슈의 현장, 또는 인물을 찾아 정보와 이야기를 담습니다. 알리고 싶거나 나누고 싶은 뉴스와 이슈가 있다면 제보해주세요. (whonice@naver.com)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한 응급처치 교육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증상 초기 4분 안에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해야 생존율을 높이고 심각한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급성 심장마비 사건으로 인해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은 심폐소생술. 최근 고양터미널 화재에서도 심장이 멎어 사망자로 파악됐던 2명이 심폐소생술(CPR)로 회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안타깝게도 1명은 사망했으나 다른 1명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심폐소생술은 4분 안의 골든타임에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자의 생사는 물론이고 이후의 삶의 질을 극명하게 가르기 때문이다. 도움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김건배 교수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했을 때 사용하는 응급장비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 있다. 누구든 음성안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심정지 환자,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직장인 5명 중 1명만 심폐소생술 시도 가능해 심장이 멎는 위기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닥칠 수 있다. 그 당사자는 내가 될 수도 있고 나의 가족, 또는 나의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위기의 순간, 심폐소생술(CPR)을 할 수 있는 이가 주변에 단 한 명도 없다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4~5%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그러나 심정지 발생 초기, 심폐소생술 등과 같은 적절한 응급처치만으로 생존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멎은 환자에게 외부에서 심장을 압박해 심장이 원래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심폐소생술은 시간이 중요하다. 4분 이내의 골든타임에 실시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뇌손상은 더욱 커져 뇌사상태 등의 심각한 후유증은 물론이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결국 현장에서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가 적절히 이루어졌느냐가 환자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심정지 환자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심정지환자는 지난해에만 2만9356건이 발생해 5년 새 27%가 늘었다. 심장이 멎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심근경색으로 인한 경우가 많은 수를 차지해, 고령인구가 급증하며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직장인 대상 심정지인지도와 심폐소생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 5명중 1명 정도만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기충격으로 심장박동을 정상화시키는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을 아는 사람은 100명 가운데 5명뿐이었다. 4~5%에 불과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 및 홍보의 확대, 그리고 자동제세동기 보급의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김건배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목격자가 가족인 경우가 60% 정도를 차지한다.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안다면 심정지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라며 “가까이는 내 부모, 내 자녀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법을 익혀둘 것”을 권했다. 초기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예후 극명하게 갈려주저 말고 적극적인 응급 처치해야 만약 실제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게 된다면 신속한 초기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환자의 양쪽 어깨를 가볍게 치며 상태를 살펴 전혀 움직임이나 의식, 호흡이 없다고 판단되면 즉시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 119 신고와 아울러 인근에서 자동제세동기(AED)를 가져다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스스로 119에 신고한다. 그리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환자 발견 당사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면 바로 시행하면 되나, 만약 할 줄 모른다면 주변에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 도움을 구해야 한다.현장 주변에서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제세동 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한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장에 순간적으로 강한 전류를 보내 심장의 정상박동을 되살리는 장비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부정맥이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심장박동을 정상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현장에서 제세동기 처치만으로도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금방 의식이 깨어나는 환자들도 있다. 자동제세동기는 비교적 사용법이 쉬워 일반인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기기에서 사용법에 대한 음성안내가 알기 쉽게 나오므로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그러나 막상 심정지 환자를 맞닥뜨리면 선뜻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에 나서길 주저하는 이들이 많다. 괜히 환자의 갈비뼈가 부러진다든지 여타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다. 그러나 김건배 교수는 “심폐소생술을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극명하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은 선한 사마리아인법(good Samaritan law)이 적용되므로 효율적이지 않은 걱정을 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초기 응급처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선한 사마리아인법으로 불리는 법조항은 2008년 12월부터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으로 선의의 응급의료에 의해 발생한 재산상, 신체적 피해에 대해 면책조항을 명시하고 있다. 우리지역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2010년부터 ‘심폐소생술교육 상설학습관’을 운영 중이다. 짝수월 첫째 수요일,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031-8030-3282)경기도 북부청은 또한 지난 3월부터 파주시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6단지 아파트를 전국 최초로 ‘심정지환자 살리기 시범아파트’로 지정, 1년간 운영 중이다.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이 파견돼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요령을 가르치고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덕양구 보건소는 매달 명지병원과 함께 매 2014-06-08
- ‘6월은 환경의 달’ 다양한 환경행사 열려 대구시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환경의 달 행사들은 이론적인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행사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5일 환경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13일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주관으로 제17회 환경노래경연대회를 연다.중구는 6월 9일~23일까지 화성파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6월 21일에 남산어린이공원에서 친환경 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한다.동구는 오는 10일 덕성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저탄소 실천방안을 교육하는 어린이 저탄소환경교실을 운영하고, 13일에는 명예환경감시단 50여명이 금호강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서구는 6월 11일 홈플러스 내당점 및 신평리네거리에서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등 녹색생활 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남구는 오는 10일까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및 전통시장 주변을 대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북구는 오는 27일까지 금호강과 동화천 일대를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종 가시박제거 활동을, 수성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망월지와 고모동 철새 도래지를 탐방하는 생태체험 행사를 통해 자연생태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성당래미안, 이편한세상 2단지 등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EM 발효액 만들기 체험, 어린이 지구사랑 그림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시민과 학생들의 환경사랑 의식을 제고하며, 달성군은 공무원 및 늘푸른자원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하여 달성습지 가시박 제거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등 지역의 환경단체들도 달성습지, 수목원 등 지역의 우수한 환경생태 코스를 탐방하는 환경투어,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하천정화활동 등 환경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 대구시청 환경정책과 053-803-41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6
- 이주의 파주소식 ‘5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하는 ‘5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5월30일 오전 11시~오후4시30분 금촌3동 주민센터 옆 이마트 에브리데이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구인 및 구직안내, 직업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경기도 찾아가는 취업특강’이 오후1시 금촌3동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상설면접이 당일 오후2시, 이마트에브리데이 주차장 버스 안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940-5063, 5066 파주시, 치매초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파주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조기검진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 및 소득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검사, CT 촬영 등 2차 치매진단·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치매로 진단받아 치매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지원기준(연령, 진단, 치료, 소득)에 따라 월3만원(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아도 배회로 인한 실종이 염려되는 경우 중앙치매센터에 등록해 인식표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예방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24시간), 파주시보건소(031-940-5586, 5745) 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 복지사각지대 찾아 이동상담센터 운영파주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복지 통합서비스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임대아파트 20개단지(18,257세대) 등 취약계층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에 놓인 주민의 관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보건소, 일자리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으로 복지상담창구를 일원화해 한 번의 방문으로 복지, 보건, 고용, 신용회복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찾아가는 무한돌봄희망센터’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불, 이혼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에 처해 있는 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와 간병비 등의 지원을 통해 위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통합사례팀 031-940-8588 파주시, 주민센터에 전문직업상담사 배치파주시는 6월2일부터 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8곳의 주민센터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한다. 해당 주민센터는 문산, 파주, 조리, 월롱, 교하, 금촌1,2,3,동 주민센터이다. 시는 이번 배치로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일자리센터 운정지소와 더불어 구직자들의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구인, 구직 상담 및 알선, 사후관리, 구직자 발굴 등의 업무를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배치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시책으로 효율적인 구인, 구직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개최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6월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스마트폰 뺏어? 말어?’란 주제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문제 시 되는 아동,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 및 이해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채홍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성종호 청아신경정신과 원장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건전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신청은 6월11일, 오후6시까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전화(031-942-2117)로 할 수 있다. 2014년 제3기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수강생 모집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7월1일부터 9월22일까지 12주간이다. 대상은 만19세 이상의 파주시민으로 야간자격증 대비반은 고등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educult.paju.go.kr, 교육신청-온라인신청)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6월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강좌에 따라 접수 시작일이 상이하다.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교육문화회관 로비에서 6월2일, 3일, 5일, 9일, 오전9시~오후1시까지 자원봉사자가 접수를 대행해준다. 문의:031-940-2408 2014 생활체육 건강 달리기 교실 운영파주시 생활 체육회는 2014 생활체육 건강 달리기 교실을 운영 중이다.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고 문산여자교등학교 운동장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7시부터 진행된다.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어서 운영시간에 맞춰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문의: 031-945-3913, 010-4339-00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1
- 에어컨 없어도 여름을 시원하게~ 수리119에서 여름을 맞이하여 현관방충망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원터치 자동롤 형식이며 감속기까지 장착된 현관방충망이다. 제품가격은 소비자가 15만원에서 6만원 할인된 9만원에 시공까지 완벽하게 책임져준다. 방범기능 창살까지 장착된 접이식 방범방충문은 24만원이다. 방충문의 설치 소요기간은 전화접수 후 일주일정도이다. 이번 행사는 6월 15일(일)까지 진행된다. 날씨가 더워지면 창문과 현관문을 활짝 열어 시원한 바람을 집안에 들어오게 하고 싶다. 하지만 날아드는 파리, 모기 등 벌레들 때문에 부득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방충망이다. 특히 복도식 구조 아파트에서는 창과 현관사이의 공간으로 시원한 맞바람을 느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수리119는 소소한 잔수리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인테리어 생활편의 수리업체이다.문의 070-8953-01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아이 안전 생각하는‘아이도어'' 인기 사회적으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가정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제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문틈 손 끼임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일체형 안전도어 시스템 ‘아이도어(IDDOR)’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주)제오메이드(대표 정태영)의 독창적인 기술로 개발된 아이도어는 안전성을 비롯해 내부소음과 문틈 시야각 차단, 실내 미관 연출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 65.6%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가정 내 사고 발생비율이 높아 어린이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소비자안전국 위해정보팀에서 발표한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분석''에 따르면 총 18만 1,627건 중 37.4%에 해당하는 6만 7,951건이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로 나타났다. 이 중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65.6%에 달하는 4만 4,545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손 부위 절단 등 문틈 끼임 사고 발생 연령 중에는 절반에 가까운 44.6%가 1~3세의 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은데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안전한 실내건축 가이드라인’ 중에서 제10조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 항목이 지난 4월 29일 건축법 개정안에 통과가 되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제오메이드 정태영 대표는 “10조 2항에는 세대 내 손가락 끼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 닫힘 방지 장치의 설치를 권장한다고 명시돼 있다. 5항에는 영유아보육시설 거실 내부에 설치하는 문에 대해 문 닫힘 방지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법안 통과 후 아이도어에 대한 문의가 더욱 많아졌다”고 밝혔다. 안전성ㆍ비용절감ㆍ실내미관 1석 3조기존 안전도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틀과 문의 손 끼임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점이었다. 일체형이 아닌 부착형으로 경첩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여닫이문의 기능저하와 추가공정 발생에 따른 비용증가, 그리고 지저분한 외관으로 실내미관을 흐린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15년 동안 조경설계 분야에 몸담아왔던 정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독자적 특허기술인 아이도어를 개발했다. 정 대표는 아이도어의 장점에 대해 “기존 안전 도어와 달리 수직 방향이다. 안전 홈이 형성된 문틀과 곡선형 도어엣지가 결합구조로 이뤄진 제품이기 때문에 작은 틈조차 없어 손 끼임 사고를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다양한 색상의 곡선형 도어엣지로 투톤 효과가 가능하며 아이도어의 구조에 맞게 개발된 ‘숨김형 경첩’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아이도어는 모든 ABS도어와 호환이 가능하며 시공법도 기존과 동일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훨씬 더 경제적이면서도 안전성과 심미적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 개인주택은 물론 사무실이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 시설의 경우 건축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문 닫힘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주)제오메이드 아이도어를 사용하면 PQ점수(신인도평가)를 획득할 수 있어 이 점수에 따라 관공서 등의 입찰 시 낙찰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아이도어에 이어 도어락도 특허 출원 (주)제오메이드 아이도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제주도 가족형 리조트 등을 시공하는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에게 특판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제1회 사회안전박람회와 제3회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 2014 서울국제건축박람회 등에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2014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 자재나 외국의 기술력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안전도어 시스템이라는 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어 가정 내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원하는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아이도어를 처음 접했다는 주부 송현옥(역삼동ㆍ39세) 씨는 “초등학교 2학년인 큰 아이가 얼마 전 장난을 치다 문틈에 손가락이 끼일 뻔 했다. 둘째는 집안을 들쑤시고 다니는 두 살배기라 더 불안하기만 하다. 두 아이 때문에 집에서도 늘 신경이 쓰였는데 아이도어를 설치한 뒤 마음이 놓였다. 집안 분위기도 깔끔해져 정말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주)제오메이드는 자체생산 공장을 건립해 인도어 생산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해외수출은 물론 새로운 안전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정 대표는 “아이도어 외에 안전 도어락도 특허를 받아 제품 양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호 관련 안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아이도어는 (주)제오메이드 홈페이지에서 개별주문이 가능하다. 문의 032-245-4712, www.zeomade.com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가치 있는 꽃과 나무들 ''서화점(徐花店)'' 서초동 ''사랑의교회'' 뒷골목에 위치한 꽃집 ''서화점(徐花店)''은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다. 내걸린 상호를 보면 중식당이나 중국관련 업체로 착각하기 쉽지만 꽃과 나무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디자인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화환이나 부케, 공간장식 등을 제작하는 예술 공간이다. 더욱이 이곳의 서용길 대표는 남자인데다 유럽에서 정통으로 꽃을 연구하고 공부한 독일 IHK 공인 플로럴 디자이너이다.그가 꽃과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은 십여 년 전, 신문 외신 난에 실린 영국 패션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패션쇼 사진을 접하고 나서부터다. 그동안 보아왔던 일반적인 꽃다발과는 달리 그날의 피날레 패션쇼에 등장한 꽃다발은 흡사 산에서 막 꺾어온 듯한 장작더미만큼의 나뭇가지와 야생화, 나뭇잎들로 장식돼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서 대표는 뭔지 모를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화점''이란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우선은 서 씨가 하는 꽃집이라는 뜻이고, 다음으로는 고객들이 이 공간 안에서 좀 더 여유롭고 평온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고 한다. ''徐''는 성씨로서의 ''서''이기도 하지만, ‘徐行’할 때의 ''서'', 즉 ''천천히''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화점''에서는 보통의 꽃다발에도 떡갈나무나 철쭉의 잎사귀, 비파나무, 홍가시 등의 나무나 덩굴을 많이 사용한다. 또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수국이나 작약 대신 조팝나무 꽃, 천리향 꽃을 쓰고, 거기에 이끼나 나무껍질 등을 부자재로 활용해 현대화된 자연주의 콘셉트를 실현하고 있다. *위치 : 서초구 서초3동 1509-1 서초삼성한빛아파트상가 104호*문의 : 02-587-87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혁신도시 LH단지내 상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원주 혁신도시 B-2블록과 B-5블록 주택단지 내 1층 6개 상가를 분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등 5개 기관의 사옥이 인접하고 총 728세대의 아파트 입주예정인 B-2블록의 경우 1층 3개 호 전용면적 28~70㎡이며 예정가격은 1억3천900만~2억9천400만원이다. B-5블록 28~56㎡는 원주여고, 봉대·반곡초, 반곡중 등 학군을 비롯해 벽산·현대아파트 등 기존 주택단지와 인접해 있고 신규로 424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가격은 1억100만원 선이다. 입찰 시행일은 오는 19일이며 입점은 11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분양한 B-3블록 상가의 경우 경쟁률이 높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7
- 짭조름한 해풍에 생선회까지 다 맛있네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는 어디일까. 그것도 모래만 휘날리는 밋밋한 해안가보다 배가 들고나며 바다에서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함께 먹고 올 수 있는 곳. 사람들로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오랫동안 그곳에서 살아온 어민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포구가 있다. 부천에서 가까운 포구 여행을 떠나본다. 고깃배가 만선을 알리는 포구사람들이 하얀 백사장을 뒤로하고 포구를 찾는 이유는 왜일까. 혹시 배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 때문 아닐까. 그것도 먼 바다보다 그 지역에서만 나는 특별한 어종을 맛볼 수 있는 곳이 포구이다.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는 이미 낯익은 소래포구 외에도 더 있다. 그 3대 포구는 인천 동구에 자리한 북성, 화수, 만석포구이다. 이곳들은 공장지대로 매립되기 전인 1990년만 해도 먼 서해바다 연평도 조기들이 쏟아져 들어오던 유서 깊은 항구였다.하지만 포구 인근에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리아, 현대제철 등이 들어서면서 포구는 반쪽도 못 건질 만큼 줄어들었다. 그나마 지금까지 이곳 포구들을 지키는 어선을 가진 어민은 약 30여 명 내외이다.화수포구 수복호 측은 “그 옛날 호황이던 포구는 이제 없지만, 이곳에는 그나마 남은 어선들이 근해 조업을 통해 생선들을 잡아 올리죠. 망둥어, 우럭, 황석어, 조기, 석대, 박대 등은 그 대표적 어종들예요”라고 말했다. 3대 포구 길 찾기먼저 이곳 포구여행을 떠나려면 찾아가는 길에 신경을 써야한다. 이곳 세 곳의 포구들은 바다에 인접하지만 오히려 큰 공장들에 가리어 진입로를 찾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먼저 북성포구로 가려면 인천 동구 송림아파트에서 약 100m거리의 금바다 횟집을 찾아야 한다. 그 집을 좌측으로 끼고 좁은 골목을 들어서 두 번 꺾어 돌면 북성포구가 눈 앞에 펼쳐진다. 화수포구는 북성포구 보다는 찾기 쉽다. 두산인프라코리아란 대 공장 바로 옆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비게이션에 두산인프라코리아를 치고, 그 옆 이정표를 따라 역시 골목으로 들어서면 긴 갯벌과 만나는 곳이 화수포구이다. 여기에 만석부두는 포구라기보다는 소형 항구이다. 만석부두는 김중미 작가의 고향으로 ‘괭이부리마을’을 쓰게 된 무대이기도 하다, 만석부두는 화수나 북성 포구에 비해 출렁이는 바다와 오가는 낚시 배들을 보며 시야와 마음을 틔우기에 더 적당한 곳이다. 황석어부터 새우망둥어까지 먼저 북성포구에 들어서면 말린 생선을 노리는 갈매기들의 울음소리가 반갑게 발걸음 맞이해준다. 이곳에는 포구 갯벌을 따라 줄지어 횟집들이 늘어서 있다. 횟집에서 횟감 생선을 고르면 등대처럼 꾸며진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 5월 한창인 횟감은 민어, 숭어, 병어 등이다. 화수포구 횟집은 이보다 더 크다. 지난 5월 개장한 화수부두수산물직매장이 포구 곁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직매장에는 횟감용 활어 외에도 살아있는 멍게와 게, 각종 해산물들을 고를 수 있다. 또 직접 담근 새우젓과 멸치젓 등의 젓갈들도 구입 가능하다.화수와 만석포구에서 놓치면 아까운 코너는 말린 생선을 파는 집들이다. 건작이라 불리는 말린 생선. 그 종류들은 황석어, 박대, 석대, 조기, 새우망둥어, 가자미 등이다. 인천 근해에서 잡고 이곳 포구에서 직접 말린 것들로 해풍의 짭조롬함이 별미를 주는 생선들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포구 여행 더 알차게 하기* 포구 인근 말린 생선- 현지에서 직접 말려 팔기 때문에 염도가 낮고 깨끗하다* 북성포구 맞은편 생굴판매장- 만석동 주민들이 굴을 직접 까서 판다* 포구에서 판매하는 해산물 가격- 일반 시장과 크게 저렴하지는 않으며 비슷해 참고하면 좋다* 그밖에 포구 즐길거리 - 갈매기, 갯벌, 소형선박, 갯바람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5
- 50년 전통의 나전칠기 전문공방 ‘윤태성 옻칠공방’ 나전칠기 전문공방인 윤태성 옻칠공방은 목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옆에 자리하고 있다. 주인장윤태성 대표는 통영 나전칠기양성소에서 나전칠기제작교육과정을 졸업한 후 연구생으로 2년간 근무하다 25세에 독립공방을 차려 운영해 왔다. 나전칠기 디자인에서부터 설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경험한 윤태성 대표는 50여년간 나전칠기 공예분야에만 종사해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나전칠기(螺鈿漆器)는 자개를 옻칠한 그릇이란 뜻으로 옻나무의 수액으로 만든 생옻칠에 색소를 가공한 정제칠을 목재가구에 입힌다. 윤태성 옻칠공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한다바리기법은 생옻칠로 삼베를 붙이는 방법으로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기법이다. 옻칠을 한 가구는 습기가 조절되는 전용 옻칠방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말리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완성된다. 옻칠은 비싸지만 습기가 차지 않고 열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 사람들의 건강에 좋고 수명이 긴 장점이 있다. 윤태성 옻칠공방에는 작업공방 외에 작품 전시장이 따로 마련돼 있다. 3년에 걸쳐 만들었다는 한폭의 산수화가 그려진 장롱과 아름다운 문양의 테이블, 화려한 자개무늬의 장식장 등 현대 회화의 기법을 나전칠기에 접목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보석함, 손거울, 쟁반, 명함지갑, 열쇠고리, 서류함 등은 결혼 예물이나 선물용으로 인기라고 한다. 위치 양천구 목4동 774-7번지 B1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문의 010-5582-5725www.yoonrajeo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