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기관리는 파이프라인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A씨와 B씨라는 사람이 호수에서 물을 길어다 파는 일을 했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A씨와 B씨는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물을 길러다 팔며 많은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런데 B씨는 오전에만 물을 길어다 팔고 오후에는 다른 일을 시작했다. 호숫가에서 마을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A씨는 B씨를 비웃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일만 한 A씨는 호화로운 주택, 좋은 자동차, 자녀들은 유명학교에 보내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겼다. 세월이 흘러 이들은 나이가 들었고 열심히 일했던 A씨는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고 그동안 무리한 탓에 슬슬 아픈 곳이 많아졌고 자주 일을 쉬게 되어 이때부터 소득이 줄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A씨가 아플 때 B씨의 파이프라인이 완성되었다. 가만히 앉아서 수도꼭지만 틀면 호숫가에 연결된 파이프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동네 사람들은 B씨의 집 앞에 줄을 서서 물을 사갔고, 이때부터 B씨는 많은 돈을 벌기 시작했다. 바보 같은 짓을 한다며 비웃음을 사던 가난한 젊은이가 그 동네 가장 큰 부자가 된 것이다. ‘박종기의 부자들의 가계부’에 나온 이야기기다. 여러분은 일만 하는가? 아니면 파이프라인도 만들고 있는가? 자기관리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필자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자격증 도전, 1개월에 1개씩 통장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첫 번째, 자격증 도전은 ‘배움의 열정’이란 말로 대신하고 싶다. 지금도 자격증, 수료증이 90여 개 있다. 하지만 오늘도 계속 배우고 있다. 삶의 동기부여에는 그만이다. 자기관리는 돈이 많이 든다. 집사람과 주의에서 배우는 데 너무 많이 투자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남들이 뭐라 한다고 멈추면 물장수가 파이프라인을 파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두 번째, 매달 1번씩 은행에 가서 1년짜리 적금 통장을 만든다. 같이 일하는 동료의 아이디어로 ‘풍차 돌리기’라는 재테크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지금 11개 통장이 되었다. 적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매월 적금통장을 만들면서 은행에 가는 좋은 습관이 생겼다. 자기관리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진낙식박사[성공에 미쳐라 저자] “나를 경영하라 (자기관리시스템)” 과정 모집(충남대, 대전대 평생교육원)문의 042-862-6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의왕시소식 - 2014년 2월 3주 의왕시, 홈페이지에 ‘우리 동 소식’ 게시판 신설의왕시가 홈페이지에 동 주민센터의 주요행사를 안내하는 ‘우리 동 소식’ 홍보게시판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의 주요 행사와 문화프로그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지역행사 참여와 주민자치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 대한 소식도 의왕시 문화관광사이트(http://I Visit U) 내에 별도의 코너를 개설하고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우리 동 소식 게시판의 신설로 내 지역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 역시 편리하게 찾을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철도산업홍보관’ 오픈의왕시가 의왕철도산업 홍보관의 문을 열고, 지난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의왕철도산업 홍보관은 한국철도공사가 무상으로 부지를 대여하고 의왕시가 예산을 투입해 개관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의왕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센터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철도산업의 도시 의왕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안내해 줄 해설사를 홍보관 내 배치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북과 의왕철도 스토리텔링북 등을 제작해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각급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단체관람을 장려하고 한지체험, 쿠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근 조류생태과학관과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를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방문객들을 지역 맛 집과 전통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계획 중에 있으며 다수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적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지역이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의왕시가 철도와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의왕철도산업 홍보관이 수도권 전철의 명소가 되어 철도특구로써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상시 개방되며 20명이상 단체 예약 시 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코스와 물류코스, 생태자연코스로 테마별 해설사를 동반한 안내와 한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의왕시, 종이팩을 현금 또는 화장지로 교환해줘의왕시는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12월까지 종이팩을 모아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게에 따라 화장지와 현금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펼친다. 종이팩은 고급휴지로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70% 가량이 매립 및 소각되고 있어, 이번 사업으로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올이고 시민들의 재활용 의지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상황에 맞춰 교환일시를 지정하고 일정량이 모아지면 1㎏당(200㎖&rarr100장, 500㎖&rarr55장, 1000㎖&rarr35장 기준)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준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으로 교환을 원하는 시민들은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워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종이팩의 재활용만 잘해도 연간 650억 원의 외화 대체효과가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을 모두 재활용하면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생긴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종이팩 재활용 사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는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안의 왕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안의 왕 컨소시엄’은 선정심의위원회로부터 자금조달 능력 및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 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건설투자자 및 전략적 투자자를 포함하여 3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대표사는 원영건업이다. 또한 NH농협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사업계획서 접수 시 장안지구 내 공동주택 A3블록의 선매입 확약서를 제출해 미분양 리스크 감소 및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의왕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하여 60일 이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5월말 특수목적법인인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할 예정이다. 해당 법인의 자본금은 50억 원으로 50.1%를 의왕도시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나머지 49.9%는 원영건업과 NH농협증권이 포함된 ‘장안의 왕 컨소시엄’에서 투자할 계획이다.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삼동 의왕역 주변 269,234㎡의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약 4천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총 1,545세대, 도시지원시설, 판매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특1급 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제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신제주 숙박·쇼핑·문화 중심지인 연동이 투자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제주 분양형 호텔 중 운영 노하우가 없거나 브랜드 사용료만 지급하는 시행사와 차별화를 둔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제주시 연동 253-3)’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특1급 제주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을 맡아 수익형 부동산의 대안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양형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객실 가동률 높은 호텔 1번지 연동외국인 관광객 몰려 투자자들 관심 급증 지난해 제주도 방문 연간 관광객이 1085만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233만 명(중국인 관광객 181만 명)을 넘어섰다. 이렇듯 폭발적인 관광수요 증가로 114%에 달하는 토지경매 낙찰가율(2013년 8월 기준) 및 공시지가 상승(3.8%, 2013년 5월 기준) 등 투자가치가 날로 높아지면서 제주도가 투자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이 들어설 예정인 제주시 연동은 그랜드호텔, 호텔W,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특1급 호텔은 물론, 제주도 호텔의 과반수가 밀집한 호텔 1번지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정한 필수 관광코스 신라면세점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160여 개의 상가와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명소 차이나타운 바이오젠거리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권오국 팀장은 “서귀포가 내국인이 주로 찾는 휴양지라면 연동은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중심지다.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이 지역 호텔의 객실이용률도 매우 높다”며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시사했다. 특1급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한국자산신탁 시행으로 투자 안정성 확보 연동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2012년 기준)가 등급별로 밝힌 제주도 호텔관광업 객실 이용률을 살펴보면 3등급이 50.96%, 2등급 63.70%, 1등급 82.19%, 특1등급 82.06%였으며, 그 중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위탁운영사인 제주 연동 그랜드호텔은 88.68%로 특1등급 호텔 중에서도 높은 객실 이용률을 보였다. 권 팀장은 “분양형 호텔은 일반에게 분양하지만 전문업체의 운영관리로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형태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운영사인 그랜드호텔은 32년간 호텔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객실 이용률 역시 매우 높다. 시행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안전한 투자를 보장하기 때문에 위탁사와 시행사의 신뢰성 면에서 자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급 호텔의 프리미엄 갖춘 분양형 호텔별도의 청약 일정 없이 선착순 수의계약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총 240실이다. 객실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24~53㎡ 로 총 9개 타입이다. 객실 인테리어 설계는 신라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 등의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이웨이가 맡았다.시행위탁사인 (주)퍼스트건설에서 보장하는 분양 혜택도 풍성하다. 유명 승마클럽(어승생승마장)을 비롯해 제주 앞바다 요트투어(김녕요트투어), 제주 내 명문 골프클럽을 준회원 또는 VIP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연간 7일에 한해 호텔 무료 숙박권이 제공된다. 권 팀장은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시행위탁사 (주) 퍼스트건설 보장)하며, 소형 평형 위주의 객실 구성으로 투자비용도 저렴하다. 별도의 청약 일정 없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제주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역삼역 1번 출구 인근 한서병원 앞(강남구 논현로86길 26)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완공 예정 시기는 2016년 1월이다. 분양 문의 02-2051-2750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서초구 소식 - 2014년 2월 3주 서초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 간담회 개최서초구는 지난 2월 4일(화) 반포3동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를 주제로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반포3동(동장 서경란)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소음 줄이는 방법, 생활수칙, 이웃 간 배려와 이해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반포3동은 주거형태가 모두 공동주택인 만큼 2013년부터 17개 단지 중 3개 단지(신반포2차, 4차, 5차)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열어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해와 이웃 간 배려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고자 실시해온 간담회는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경란 반포3동장은 “이웃 간 얼굴 익히기, 관리사무소별 층간소음 방지규정 매뉴얼 제작 등 층간소음 줄이기 캠페인을 단지별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2월부터 층간소음 기준이 5분 평균 주간 55dB, 야간 45dB에서 1분 평균 주간 40dB, 야간 35dB로, 층간소음 배상액은 1인당 최고 114만원으로 강화된다. 서초구 관내 초·중·고 교사 대상 ‘응급처치 실습교육’ 실시서초구는 지난 2월 6일(목)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초·중·고 안전관리 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초·중·고 교사와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안전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타박상이나 골절사고가 발생했을 때 삼각건과 붕대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심장재세동기 사용 실습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이 다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조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초구,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 실시서초구는 주민들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주차 공간이 얼마나 부족한지는 2014년도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배정 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신청자의 약 22%인 1,770여명이 배정을 받지 못한 것이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과 함께 한 개의 주차구획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투리 주차 공간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초구민이나 서초구 내 직장을 둔 사람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주택이나 상가 주변 자투리 공간을 찾아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seocho.park119.or.kr)로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담당자의 현장 확인 후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신규설치가 확정되면, 해당 주차공간을 발견한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 기회를 준다. 또한, 주차공간 설치 요청 시 신청서와 함께 ‘주차에 얽힌 미담사례’, ‘거주자우선주차제도에 대한 건의사항’ 및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받는다.서초구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발굴을 시작해 130개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신설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전·월세 임차인과 주택관리 대신해 주는 ‘주택임대관리업’ 도입 ‘주택임대관리업’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7일부터 시행됐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집주인을 대신해 전·월세 임차인(세입자)과 임대주택을 유지·관리하고 임대료를 받는 일을 하는 업종이다.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임대관리업이 신설됨으로써, 시설?임차인 관리에 부담을 느끼던 민간의 임대주택 시장 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정안에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대상 및 기준을 정하고 관련 절차 및 의무사항을 담았다. 시행령에서 정한 주택임대업에는 자기관리형과 위탁관리형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자기관리형’은 임대인(집주인)에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되 공실이나 임대료 체납 등의 위험을 감수하는 형태다. ‘위탁관리형’은 임대료를 징수해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집주인에게 주는 방식이다. 자본금과 전문인력 요건 갖춰야 등록 자기관리형은 100가구 이상 임대할 경우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위탁관리형은 300가구 이상일 경우 등록해야 한다. 각각 등록여건도 다르다. 자기관리형은 자본금 2억원, 전문인력 2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위탁관리형은 자본금 1억원, 전문인력 1명이면 된다. 법에서 정한 전문인력은 변호사·법무사·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건축사·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등으로 해당 분야에 2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거나 부동산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부동산 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원할 경우에는 등록신청서와 함께 자본금과 사무실 증빙, 전문인력 요건 증명 등 필요 서류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장은 요건을 확인한 후 등록증을 교부한다. 만약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을 신청한 경우에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말소한다. 또 3년간 영업실적이 없거나 임대인·임차인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도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재산 피해를 입힌 경우에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 위반행위와 금액을 서면으로 통지한다. 통지 받은 주택임대관리업자는 30일 이내에 과징금을 납부해야만 한다.주택법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의 재산상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는 의무적으로 보증상품에 가입하도록 했다. 보증상품의 종류와 가입절차도 규정으로 정했다. 계약 불이행 대비 보증상품 가입해야 임대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약정한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보증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또 임차인 보호를 위해서는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임대보증금에 대한 반환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보증회사가 보증금을 반환하는 보증상품에 가입하도록 했다.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보증상품의 가입을 증명하는 보증서를 제시하여야 한다.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에서는 제도 시행일에 맞춰 주택임대관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대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보증상품은 주택임대관리업자의 자본금?영업규모, 신용도 등을 반영하여 차등화된 요율(1.08~5.15%)을 적용할 예정이다. 1등급의 경우, 월세 50만원 주택에 대해 3개월분(150만원)의 계약이행을 보장하는 보증에 가입하면 연간 1만6,200원(150만원×1.08%)의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상품은 보증금액의 0.06%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료로 납부해야 한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이 외에 주택건설사업자 등록기준 중 사무실 구비요건을 현행 33㎡에서 22㎡ 이상으로 낮추어, 주택건설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완화했다.또 조합사업의 투명성 및 조합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주택법’ 에 따라 공개해야 하는 계약서나 사업시행계획 이외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되는 사업비나 계약에 관한 사항도 공개하도록 하였다. ● 자기관리형 주택임대업 개념도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복지의 사각지대, 위기의 가정을 구하라! 우리 주변에는 실제로는 도움이 절박한 위기의 가정이지만 법과 제도의 테두리 밖에서 복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다양한 사회안전망이 가동되고 있지만, ‘복지의 사각지대’가 엄연히 존재한다.경기도는 지난 2010년도부터 지역 곳곳에 ‘무한돌봄센터’를 설치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방면의 통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는 파주시청 내 ‘무한돌봄희망센터’와 그 산하 지역네트워크팀들이 위기에 처한 우리의 이웃을 찾아 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절망하지 말고 ‘무한돌봄센터’의 손을 잡으세요 기존의 복지시스템은 현금지원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금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복잡한 위기상황에서 긴밀한 대처가 어려운 면이 있었다.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의 사각지대, 위기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주거, 의료, 교육, 고용 등과 관련된 복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위기가정이 빠르게 생활의 안정을 찾도록 돕고 있다.파주시청 주민생활과 서동준 팀장은 “우리 주변에는 조손가정인데 할머니가 누워있고, 엄마가 외국인인데 자녀가 학교를 안다니고, 또 돈이 있어도 몸이 불편해 제대로 밥을 챙겨 먹을 수 없는 경우 등 돈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고 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생계비 지원이라도 되지만 그 이외 차상위계층 중에 생계의 위기를 겪는 이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사회안전망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않는 곳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대목이다. 파주시 무한돌봄센터는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거미줄 같은 지역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각각의 사례에 맞는 원스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재 파주시문산사회복지관과 파주시장애인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네트워크팀을 두고 운영 중이다. 위기가정의 빠른 자활을 돕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수다. 이를 위해 센터는 시,군이 연계된 현장방문 및 상담과 아울러 사례별 면밀한 논의를 거쳐 솔루션을 도출한다. 현장 방문은 대상자가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지역 통장이나 이장 등, 친숙한 지역주민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사례가 단순해 당장 먹을 쌀이 없다면 쌀을 지원하고, 치료가 시급하다면 병원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한다. 단순사례가 아니고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사례라면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등과 연계해 다방면의 통합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한다. 이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지원을 진행하기 보다는 대상자에게 여러 가지 선택의 여지를 주고 함께 진행해 나감으로써 대상자가 자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현장 뛰며 지원 대상자 발굴 구슬땀 파주시 무한돌봄센터의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제거주자 중, 소득은 최저생계비 170%이하, 재산기준 9천500만 원이하, 금융재산 300만 원이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위기가정으로 현행 법,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긴급복지지원법에 의한 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정이다. 여기서 위기상황이란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불, 구금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등을 당한 때, 화재, 자연재해, 경매, 공매 등으로 거주주택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때, 주 소득자와 이혼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실직, 사업실패로 소득을 상실해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최저생계비 120%이하 빈곤가구가 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게 된 때 등이다. 파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숨겨진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보와 신청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 곳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읍, 면, 동 담당자, 또는 통장이나 이장 등의 무한돌보미로 편성된 합동발굴단과 함께 가가호호 찾아다니기도 하고, 지역 주민이 많이 모이는 주민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아파트 단지 등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대상자 발굴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김정화 통합사례관리사는 “시골 동네의 경우, 이장님이 이웃주민들을 잘 알아 제보할 수 있지만, 아파트의 경우에는 일단 문을 걸어 잠그면 그 안의 상황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위기가정이 많다”며 "가까운 곳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는 관심이 절실하며 해당가정에 대해서는 제보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제보, 신청 및 문의 : 콜센터 120, 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 031-940-8581홈페이지 : http://muhan.gg.go.kr >>> 사례1. 생계의 위험과 열악한 환경에 놓인노모와 지적장애 아들 before사람이 사는 곳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환경의 집. 그곳에는 노모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이 살고 있었다. 방에는 온갖 음식 썩은 냄새와 분뇨냄새가 뒤섞여 나고 있었고 바닥은 발을 딛기 힘들 정도로 지저분했다. 겨울동안 수돗물이 얼어 씻을 수 없었고 양변기도 깨져, 노모와 아들은 대소변을 요강에서 해결한 후 마당에 버리고 있었다. 노모는 알콜중독이 의심될 만큼 술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아들은 인력사무소를 들락거렸지만 변변한 일감을 찾지 못해 생활고가 심각했다. 운이 좋아 막노동 일자리를 얻더라도 어눌한 말과 이해 부족으로 하루, 이틀 만에 욕을 먹고 일자리를 잃기 일쑤였다. 공과금은 밀리고 휴대폰은 끊기고 은행압류채권이 법원에서 날아왔다. 노모의 정서상태도 피폐했다. 상담을 위해 집을 찾은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에게 “가지마, 외로워!”라고 말할 정도로 적적함과 외로움이 컸다. after파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일단 차상위신청을 통한 자활사업 참여에 합의하고, 가장 시급한 주거환경문제와 자활, 의료비, 취업 등과 관련해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절차를 밟기로 했다.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 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이틀간 집수리를 실시했다. 곰팡이 핀 벽지를 뜯어내고 내려앉은 거실을 들어냈다. 양변기를 설치하고 창틀과 거실을 만들었다. 노모의 정서안정과 소일거리 제공을 위해 마당에 닭장을 만들어 주었고 오골계와 2014-02-17
- 행복도시 집수리사업 실시 일산2동, 행복도시 집수리사업 실시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특색사업인 ‘행복도시 만들기 불량주택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홀로 사는 할머니 댁을 방문해 창틀, 형광등, 세면대 등을 교체해 혼자 사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행신2동, 사랑담은 점심 대접 행신2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 관내 독거노인 13명을 모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영양과 정성이 담긴 점심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다 같이 모여 음식까지 먹으니 외로움도 가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말벗을 해드리고 건강상태도 확인했다. 마두1동, 사랑의 안부전화 마두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 홀로 설을 지내는 어르신 170분에게 설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노환으로 인한 고혈압 등 각종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을 토로했으나 반가움과 감사 표시도 잊지 않았다. 남백우 마두1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안부 전화를 통해 시정 홍보는 물론 어르신들의 근황을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마두1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60대 은퇴자 주택 ‘노 다운사우징’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는 ‘60대 은퇴자 주거실태 및 이주욕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60대 은퇴자의 주거 특징은 ▲정주(定住)와 이주(移住)의 혼재 ▲높은 아파트 선호도 ▲노 다운사이징 등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은퇴자들 중 이주했거나 이주계획이 있는 사람(43.4%)과 이주 계획이 없는 사람(56.6%)이 약 절반씩 차지했다. 이주성향은 대도시 지역에 살던 은퇴자일수록 높았으며, 이주지역은 살던 곳과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주할 때는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살던 은퇴자들 중 66.2%는 이주 후에도 여전히 아파트에 거주하며, 이주 하면서 주택유형을 바꾼 은퇴자들(49.3%)은 아파트로 가장 많이 옮겨갔다.이주한 은퇴자들의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은 크지 않았다. 이주 은퇴자 가운데 24.6%만이 주택면적을 줄였고 주택가격을 낮춘 은퇴자들도 33.1%에 불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평택의 중심 ‘파라디아 오피스텔’ * 미군 및 미군무원 및 상업시설 종사자 약 9만 명 늘어날 전망* 국제문화특구지정, 제2의 이태원으로 투자 상품으로 가치 고양* 월세는 달러로 1~2년 치 선불 지급, 안전성과 관리 편리* 주거용 주택 공급 부족으로 부동산 투자가치 급격히 상승예정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개발이슈가 있는 평택에는 부동산 투기라고 할 만큼 때 아닌 부동산 붐이 일고 있다. 전국의 미군부대가 평택 안정리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미군 및 미군무원과 미 군납업체 직원들이 상주할 주거용 주택과 오피스텔을 짓느라 도시 전체가 한창 공사 중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이전에 대비한 숙소의 태부족으로 높은 권리금까지 형성돼 있기도 하다. 이곳에 최근의 대세인 수익형 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축중인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으로 총 320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전용면적 25~52㎡(7~15평)의 소형 오피스텔로 분양가는 3.3㎡ 당 590만 원대로 주변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며 미군 및 미군무원이 이전하는 2015년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2014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이곳은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지로 임대하기 위해 외국인 임대주택의 구비사항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평택 안정리 일대는 용산 미8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2사단 등 서울과 경기도 각지의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2016년까지 완전 이전해야 함에 따라 이들의 이전을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개인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와 계약해 안전성 확보현재 군 기지 공사 진척률은 56%를 넘어섰다. 이전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외국인 임대주택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계획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즈 메인게이트를 100m 앞에 두고 있어 미군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또 이러한 지리적인 강점과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 수요로 인해 강남 오피스텔 수익률 대비 2~3배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에게 임대할 때는 미군 개인과의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고 계약까지 체결해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월세와 관리비를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임대에 대한 안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최고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임대수요는 엄청나서 영내거주 8천 세대를 제외한 영외거주 1만 세대 대부분을 안정리 일대에서 소화해야 한다. 게다가 미군부대 관련 외국인과 한국인 근무자를 위한 주택까지 3천여 세대가 필요해 임대수요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오피스텔은 계급별, 직급별 주거비 지원 금액에 맞게끔 11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병에서부터 장교까지 필요한 평수를 임차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미군 영외거주 1만 세대,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임대수요 걱정 끝또한,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들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파라디아오피스텔에서 15분 거리에 삼성전자가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약 3만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 밸리가 있으며 추팔산업단지도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라서 대기 수요는 무궁무진한 실정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설계도 눈에 띤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층간 두께를 300mm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오피스텔 주차도 각 호당 1대씩 가능하게 했다. 또한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의 키를 고려해 층고도 270cm로 했으며 난방도 개별난방으로 시공해 관리비로 낮췄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정공원과 옥상공원을 갖췄으며 전 층에 휴게 발코니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사생활침해에 민감한 외국인 입주민의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 록 및 홈 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철통같은 보안시스템도 적용했다.특히, 상업시설은 1층 편의점, 커피전문점, 부동산 등을 선착순으로 독점 분양하며 3층은 미군군납업체 중 통신, 전기, 컴퓨터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미국 내 상장회사이자 연매출 1조 원대의 BLACKBOX 업체가 연 8.5%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면서 5년간 임대를 확정해 완공과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약 200m 떨어진 성문빌딩 1층에 있다. 시공은 주택시공 전문기업 파라다이스 글로벌건설이 하고 있다. 02)529-0656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서초구 소식 - 2013년 10월1주 서초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서초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일반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봉투방식으로 실시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량과 상관없이 똑같은 수수료를 내는 정액제와 달리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초구는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18개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용 봉투방식으로 최종 결정했다.앞으로 시행될 전용봉투 방식은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편의점, 마트 등 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담아서 배출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음식물 수거용기에 봉투 채로 배출하므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의 배출방식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아 종량제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다는 것이 봉투방식의 강점이다.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용량은 총 여섯 종류로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이며 하늘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가 인쇄된다. 10월 20일부터 일반쓰레기 봉투 판매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서초구, 어린이 놀이터 55개소 안전하게 탈바꿈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아파트, 잠원동 동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단지 내 55개 놀이터가 준공됐다. 서초구는 지난 9월 26일(목) 방배신삼호아파트에서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단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어린이놀이터 보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서초구에서는 ‘서초구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의거, 어린이들에게는 보다 안전하면서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구비 9억4800만 원, 아파트 부담금 6억3200만 원 등 총 사업비 15억8000만 원을 투자해 34개 공동주택 단지의 55개 놀이터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준공된 방배신삼호아파트 놀이터는 ‘어린이놀이시설물 안전관리법’ 시행 이전에 조성된 시설로써 놀이시설물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사고위험성에 노출돼 있었으며 바닥의 모래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배설물 때문에 아주 비위생적이었다. 이에 7천500만 원을 들여 2개소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흥미로운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흔들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또, 비가 오면 배수가 안 돼 어린이들이 노는데 불편을 겪었던 모래 바닥 대신 탄성포장재를 깔았고, 입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의자도 설치했다.서초구는 ‘어린이놀이시설물 안전관리법’ 시행(2008년 1월 27일)에 따라 법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관내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터를 2009년부터 매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9월 현재 총 136개 단지의 215개 놀이터 중 125개 놀이터 정비를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