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간 산책 <100세 쇼크> 몇 년 전 대치동에서 꽤 이름난 사교육 강사(남, 40대 초반)에게 왜 결혼을 안 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자녀 교육에 온통 매달리는 강남 엄마들을 지켜보니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답변. 사교육비 부담은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강남이라고 해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부모들의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강남 에듀푸어’라는 말을 만들어냈고, 이는 노후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100세 쇼크>가 출간돼 화제다. 노후를 좌우하는 40대 자녀교육비를 중심으로 살펴봤다.100세 시대, 있는 자에게는 축복, 없는 자에게는 재앙죽고 싶어도 죽어지지 않는 초고령 장수 시대가 시작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건강에 대한 관심, 영양 넘치는 음식 등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수’는 과연 우리에게 행복일까? 고령화 사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노인부양 부담 증가, 경제성장 둔화, 조기 퇴직, 노인 소외, 세대 간 갈등, 장기요양시설 부족 등의 사회 문제와 맞물려 자칫 일반인들에게는 쇼크로 다가올 수 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는 성장기인 퍼스트에이지 30년, 생산활동기인 세컨드에이지 30년, 그리고 노년기인 써드에이지 40년의 인생을 살게 된다. 생산활동기에 노후 준비를 충실히 한 사람에게 40년은 보너스이고 축복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긴 시간이고 짐이 될 수 있다.” 무한 희생 연어형 부모는 No, 40대 자녀교육비가 노후 좌우연어는 태어난 강을 다시 찾아가 산란한 후 바로 죽으면 부화된 새끼들이 부모의 살을 뜯어 먹으며 성장한다. 자식을 위한 무한 희생을 상징하는 연어는 이제 더 이상 이 시대 부모의 표상이 아니다. 연어형 부모는 자식 농사가 노후준비로 연결되고 기대수명이 70세 정도였던 1990년대에 가능했던 이야기. 저자들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부모와 자식 모두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재무적 독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신 맹모삼천지교(新 孟母三千之敎)’라는 말은 한자를 보면 ‘遷(옮길 천)’자가 ‘千(일천 천)’자로 바뀌어 있다. 자녀의 조기 영어교육을 위해 3천만 원을 들여 영어유치원에 보낸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 말이 어찌 조기교육에만 해당될까? 중산층의 경우 40대가 되면 자녀교육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 2012년 기준으로 자녀 1인당 대학 졸업 때까지 22년간 들어가는 총 양육비가 3억896만원(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추세를 반영하면 현재 시점의 양육비는 1인당 약 4억 원에 육박한다. 사립초, 특목고 등 최고 수준의 학교 교육과 월평균 2개의 사교육을 받는다고 가정해 산출하면 1인당 교육 예산만 3억 원이 넘는 수준이다. 미리 소득수준을 감안해 합리적인 지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부모 세대의 노후준비는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사교육비와 노후준비 1:1로,자녀 1인 총교육비는 소득 10% 넘지 않게자녀교육비 지출 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이는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고 다자녀 가정일수록 상황은 심각해진다. 그러니 자녀가 셋인 가정을 부르주아라고 일컫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말이다. 이 책은 부부의 노후준비와 자녀교육을 동등한 가치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우선 사교육비와 노후준비의 비율을 1:1로 유지할 것과 자녀 1인당 총교육비는 소득의 10%를 넘지 않도록 할 것(자녀가 2명이면 가구소득의 20%까지), 그리고 자녀교육에 목돈이 필요하다면 5년 전부터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역량을 넘어선 무리한 교육비 지출은 가계 부실과 노후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100세 쇼크지은이: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펴낸 곳: 굿인포메이션가격: 18,800원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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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전통 수제파이 전문점 ‘카페파이’ 한티역 2번 출구로 나와 롯데백화점 주차장 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오른 쪽으로 돌면 이색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파이’가 나온다. 매장 안 하얀 벽에는 럭셔리한 영국산 접시들이 멋스럽게 걸려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페파이’는 분당, 용인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수제파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곳 대치점 역시 영국식 수제파이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에는 호두, 치즈, 블루베리치즈, 복숭아, 애플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애플파이가 단연 인기다. 한판 구매 시 당일 예약은 5%, 전날 예약은 10% 할인해준다. 또 맛있는 호박고구마를 오븐에 구워 군고구마로 사용하는 ‘고구마라테’도 인기 메뉴다. 세트 메뉴에는 1인 세트(호두파이 1조각+아메리카노), 2인 세트(호두파이 2조각+아메리카노 2잔) 등이 있고, 가격은 각각 6,000원, 9,000원. 아울러 직접 담근 과일 수제청에 탄산수를 혼합한 자몽에이드레몬에이드, 자몽티석류레몬티 등 건강식 에이드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몬드초코칩수제쿠키 등 다양한 수제쿠키가 있으며 모든 음료는 영국산 찻잔에 담겨 서비스된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2길 29(대치동 935-28) 영업시간: 하절기/오전 8시~오후 11시동절기/오전 9시 30분~오후 11시, 연중무휴 주차: 2대 가능문의: 02-555-5173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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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맛집 ‘쭈꾸미 공화국’ 조금은 자극적인 음식이 그리워질 때, 쫄깃하면서도 매콤한 주꾸미볶음이 제격이다. 게다가 주꾸미는 요즘이 제철이어서 한번쯤은 먹고 지나가야할 음식이기도 하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각종 야채를 듬뿍 넣고 맛깔스러운 양념에 볶아 먹으면 주꾸미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주꾸미 요리 한가지로 승부한다논현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면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한 먹자골목이 나온다. 그 초입에 지난해 말 새로 오픈한 주꾸미 전문점 ‘쭈꾸미 공화국’이 있다. 강렬한 색상의 간판에서 뭔가 비장함 같은 것이 느껴진다. ‘주꾸미 한가지로 승부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듯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담하면서도 잘 정돈된 쾌적한 공간이 펼쳐진다. 벽 쪽으로 원목 색상의 테이블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각 테이블 위에는 불판이 깔끔하게 설치돼 있다. 정면 맨 끝에는 내부가 훤히 내다보이는 오픈 형 주방이 자리해 있다. 이곳의 메뉴는 간단하다. 식사 메뉴로는 주꾸미볶음, 주삼(주꾸미+삼겹살)볶음, 김치찌개(2인분) 등이 있고, 가격 또한 7,000원, 8,000원, 13,000원으로 매우 합리적이다.차별화된 맛, 대표 메뉴 ‘주꾸미삼겹살’이곳의 정희범 오너 셰프는 지방의 한 식당에서 오랫동안 셰프로 일하면서 주꾸미 요리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한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주꾸미, 거기에 정 셰프의 특제소스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주꾸미 요리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확연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요. 그리고 주꾸미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이 생기고 질겨지므로 센 불에서 간이 밸 정도로만 살짝 볶아야합니다.” 정 셰프가 팁을 알려준다. 게다가 주꾸미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삼겹살’을 주문했다. 오이무침, 부추전, 무말랭이, 김치류 등 정갈한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날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밑반찬은 정 셰프가 아침마다 시장에 나가 구입한 재료로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연하고 쫄깃한 식감을 내는 비결은?이어 소스에 버무린 야채와 주꾸미, 삼겹살을 팬에 넣고 센 불에 살짝 볶아낸다. 그 다음 둥그런 웍(Wok)에 담아 다시 테이블 위 불판에서 2차 가열을 한다. 잠시 익기를 기다렸다가 주꾸미 한 점을 입에 넣으니 잘 익은 주꾸미가 쫄깃하고 연한 식감을 선사한다. 삼겹살 역시 연하고 고소하다. 주꾸미와 삼겹살은 알려진 대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함유돼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주꾸미볶음, 주꾸미삼겹살, 돼지두루치기 등을 안주 삼아 연인끼리 동료들끼리 훈훈한 술자리가 벌어진다. 이때 추가 메뉴인 계란말이(6,000원)도 인기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5시 이후 소주를 2,000원에 판매하는 오픈기념 행사가 진행 중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학동로4길 10 1층(논현동 141-16)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주차: 1~2대 가능문의: 02-542-6969 2018-05-17
- 핵심 키워드로 살펴본 현 고2, 2020학년도 대학별 입시 변화는? 현 고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0학년도에는 대학별 입시 변화가 두드러진다. 가장 큰 변화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서울권 10개 대학의 정시비율은 올해 3.5% 증가한 27.8%다.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이월인원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대다수 대학의 실질적인 정시 비율이 30%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한다. 2020학년도 대학별 입시 변화와 그에 따른 전략을 살펴봤다.(대학명 가나다 순)키워드① 정시 모집인원 증가 성균관대 423명>중앙대 183명>서강대 153명 증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모집인원 증가가 눈에 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균관대로 423명이 증가했다. 뒤이어 중앙대가 183명으로 많았고, 서강대 153명, 연세대 125명 순이었다.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정시 비율이 확대되었다는 것은 수능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정시에서는 등급보다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중요하므로 현 고2와 고1은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확인해야 한다”며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키워드②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지&폐지서강대 학종, 연세대 수시, 한국외대 교과전형 폐지 대부분 대학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대체로 유지했지만, 몇몇 대학은 폐지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과 연세대 수시전형, 한국외국어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반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도 있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오히려 강화했다.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 충족은 여전히 수시 합격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키워드③ 대학별 논술전형 선발인원 경희대·중앙대 700명 이상 논술로 선발 정시 모집인원을 확대하면서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 논술전형 선발 비중을 축소했다. 논술전형의 문이 좁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2020학년도에 경희대와 중앙대는 700명 이상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김 소장은 “몇몇 대학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적지 않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여전히 내신이 불리한 강남지역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논술전형은 대학별로 출제유형이 다르다”며 지원 대학에 맞춰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키워드④ 면접전형 강화 추세 연세대 의에과 인성면접 신설대학별 출제 경향도 주목해야 한다. 연세대의 경우 정시에서 의예과 인성면접을 신설하는 등 전반적으로 면접을 강화했다. 김 소장은 “평소 토론학습을 통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훈련을 하면 면접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확인하라”며 대비 전략을 덧붙였다. <표1. 2019 vs 2020학년도 서울권 10개 대학 수시·정시 선발인원>대학명구분2019학년도(현 고3)2020학년도(현 고2)증감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경희대인원3,822명1,390명5,212명3,741명1,459명5,200명-81명+69명-12명비율73.3%26.7%100.0%71.9%28.1%100.0%-1.4%1.4%0.0%고려대인원3,469명612명4,081명3,414명670명4,084명-55명+58명+3명비율85.0%15.0%100.0%83.6%16.4%100.0%-1.4%1.4%0.0%서강대인원1,271명413명1,684명1,112명566명1,678명-159명+153명-6명비율75.5%24.5%100.0%66.3%33.7%100.0%-9.2%9.2%0.0%서울대인원2,662명702명3,364명2,659명702명3,361명-3명0명-3명비율79.1%20.9%100.0%79.1%20.9%100.0%0.0%0.0%0.0%성균관대인원2,846명705명3,551명2,441명1,128명3,569명-405명+423명+18명비율80.1%19.9%100.0%68.4%31.6%100.0%-11.8%11.8%0.0%연세대인원2,618명1,011명3,629명2,496명1,136명3,632명-122명+125명+3명비율72.1%27.9%100.0%68.7%31.3%100.0%-3.4%3.4%0이화여대인원2,340명874명3,214명2,248명963명3,211명-92명+89명-3명비율72.8%27.2%100.0%70.0%30.0%100.0%-2.8%2.8%0.0%중앙대인원2,968명784명3,752명2,654명967명3,621명-314명+183명-131명비율79.1%20.9%100.0%73.3%26.7%100.0%-5.8%5.8%0.0%한국외대인원1,169명606명1,775명1,140명631명1,771명-29명25명-4명비율65.9%34.1%100.0%64.4%35.6%100.0%-1.5%1.5%0.0%한양대인원2,116명1,019명3,135명2,095명1,035명3,130명-21명16명-5명비율67.5%32.5%100.0%66.9%33.1%100.0%-0.6%0.6%0.0%합계인원25,281명8,116명33,397명24,000명9,257명33,257명-1,281명+1,141명-140명비율75.7%24.3%100.0%72.2%27.8%100.0%-3.5%3.5%0.0%2020학년도 서울권 10개 대학 입시변화 고2 학생은 지원 대학 변화 눈여겨 볼 것 2020학년도 대학입시는 대학별 입시변화가 두드러져, 현 고2 학생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변화된 내용을 눈여겨봐야 한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대학명 가나다 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희대1. 정시 확대, 모집 비율 1.4%p(69명) 증가- 정시 2019학년도 26.7%(1,390명) → 2020학년도 28.1%(1,459명)2. 논술전형 선발인원 1.0%p(56명) 감소- 2019학년도 14.8%(770명) → 2020학년도 13.7%(714명)3.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졸업 연도, 학력에 의한 지원 자격 제한 조항 폐지4.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서류 반영 비율 10% 증가-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 40% + 서류 60% → 2020학년도 학생부(교과) 30% + 서류 70%5. 실기우수자(문학-시소설) 전형 폐지고려대 1. 정시 확대, 모집 비율 1.4%p(58명) 증가- 2019학년도 15.0%(612명) → 2020학년도 16.4%(670명)2. 수시 특기자전형 축소, 올해 대비 0.9%p(36명) 감소- 2019학년도 11.2%(457명) → 2020학년도 10.3%(421명)3. 수시 일부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사회공헌자Ⅰ· 2018-05-17
- “NIE·소논문·봉사활동까지 경제 스토리로 만들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NIE, 신문으로 경제 이해하기박민경 학생(목동고 졸)은 7.43대 1의 경쟁을 뚫고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했다. 소비자학은 경제활동 전반을 개인과 가계를 포함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학문이다. 민경양은 소비자학을 전공해 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소비자 문제에서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연구하는 경제전문가가 되고 싶다.경제개발 연구원이 되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자질은 경제를 이해하는 것이다. 민경양은 ‘경제’를 이해하는 첫걸음으로 경제신문을 이용한 NIE 활동을 선택했다. 2년 동안 한국경제신문의 국제란에 있는 기사를 정리한 결과 교내 NIE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경제 실력을 키웠다. 또한, 한국경제신문 생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분석력을 향상하고, 사회탐구과목으로 경제를 선택하는 등 경제와 관련된 활동에 집중해 자연스럽게 테셋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딱딱한 경제이론, 소논문으로 실생활에 접목민경양은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제이론을 소논문으로 실생활에 접목해 책으로만 배우는 경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체험하는 경제로 이해할 수 있었다.1학년 때 소논문 주제는 ‘프랜차이즈’였다. 학교 근처에 장사가 잘 되던 프랜차이즈 죽집이 사라지고 본사 직영점이 생긴 사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신문에서 외국 프랜차이즈와 국내 프랜차이즈의 차이점을 찾아보고 국내 프랜차이즈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가맹점을 찾아다니며 설문조사도 했다. 본사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줄 알고 설문에 참여해주지 않는 가맹점주들을 설득해가며 어렵게 논문을 완성했다.독점과 과점과 같은 어려운 경제 용어도 학교매점을 활용한 소논문으로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었다. 교내 매점이 학교 앞 슈퍼보다 비싸 학생들의 항의와 불만이 끊임없이 있었지만, 매점의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민경양은 학교매점을 독점으로, 동네 슈퍼를 과점으로, 큰 마트를 독점적 경쟁 시장으로 설정하고 가격 조사를 한 결과 1년 동안 4천만 원 이상 학생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데이터로 만들어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교장에게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후 학생회 면담을 통해 매점 환경 개선을 이뤄냈고 다음 매점 계약 시 가격문제를 검토하기로 결론지었다.마지막으로 쓴 소논문은 ‘여성 혐오’에 관한 것으로 강남역 살인사건 기사를 보고 주제를 생각해냈다. 대학교 카톡방의 성희롱에 관한 기사, 노래 가사에서 ‘김치녀’로 언급한 내용 등을 종합해 ‘여성 혐오에 대한 인식 조사’라는 제목으로 보고서 형식의 논문을 완성했다.“논문을 완성하는데 3~4달씩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전공적합성이나 열정을 어필하기에는 좋은 재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으로 열정과 따뜻한 마음 어필민경양은 3년 동안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특성화동아리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에 소속돼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지하철 이용 방법, 지하철 환승 및 길 안내 등을 통역하는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이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의 소비 행태에 대해 알게 됐다.“중국인들은 알리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것을 보고 이를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했어요. 이를 통해 여러 나라의 결제 수단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전공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때로는 이 동아리에서 외국인 노동자 체육대회에 스태프로 참여해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여성들을 통해 글로만 이해했던 여성 인권 피해사례를 접하게 됐다.“파키스탄에서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어요. 이 일로 여성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란 책을 읽게 됐죠.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선정하는 서울대 자소서 4번에 여성 인권과 연결해 이 책을 소개하면서 경제에서 소외된 사람, 약자의 편에 서서 소비자들의 인권을 보호해주는 따뜻한 경제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민경양은 양천구에 있는 한 공부방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일주일에 한 번 석식 시간 전에 공부방에 들러 1~2시간씩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한글 읽는 것을, 고학년에는 전 과목을 가르쳐주었다. 가르치는 일은 단지 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제가 가르친 아이들의 졸업식에 꽃을 들고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니 정말 언니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교에서 만나면 반갑고 인생의 멘토가 되어 준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봉사의 참된 의미를 경험했어요.”3년 내내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민경양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모든 활동에 일단 도전해보라”고 권한다. “1학년 때 뭐든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대부분 이과 친구들이 참여하는 영재학급 수업도 들었고, 화학경시대회도 출전했어요. 경제와 전혀 상관없는 활동이라도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어떤 경험도 희망전공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희망 전공과목 위주로 참여하는 것보다 뭐든 해보면 경험이 되고 참여한 활동이 많으면 연계점을 찾아 최상의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어떤 활동이든 도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2018-05-16
-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 갖춰 자사고와 특목고 입시전문 학원으로 알려져 있는 파인만학원은 사실 고등부 학원에서 출발한 수학ㆍ과학전문 학원이다. 누구보다 입시를 잘 알고 있는 파인만의 노하우가 대입의 축소판인 고입에서 높은 합격률로 확인된 것이다.‘분당파인만학원 고등부/SKY대입센터’는 지난해 수학 재원생의 약 60%이상이 1~2등급을 달성하고, 수능 수리영역에서 가형 46%(93%), 나형 71%(100%)가 1등급(2등급 이상)을 받으며 수학전문 학원으로의 명성을 확인했지만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보다 확실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분당파인만학원 고등부/SKY 대입센터’의내공은 다르다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다르게 전국의 같은 학년 학생들 모두와 경쟁해야 한다. 따라서 분당, 판교, 수지, 죽전의 일반고는 물론 외대부고를 비롯한 자사고와 외고의 학생들이 모여 경쟁하는 이곳에서는 학생 스스로 끊임없이 객관적 위치를 점검하며 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더욱이 파인만의 15년 노하우가 녹아있는 SKY대입센터, 논술연구소, 입시전략연구소, 베테랑 강사진이 함께 개별 학생들의 고교 특징과 학습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맞춤 전략을 제시해 학습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심화학습으로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완성해주는 수학전문 학원이지만 1:1 상담을 통해 학생부교과/종합/논술전형 중 가장 합격률이 높은 수시전형을 공략하고 정시전형까지 문제없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해 최고의 결과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확실한 수학 성적과 학종 가이드 이뤄져더욱 치열해진 내신 경쟁을 대비하기 위해 ‘분당파인만학원 고등부/SKY대입센터’에는 낙생, 중앙, 서현, 대진, 수지고 등 개별 학교의 특성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내신은 곧 문제 유형 싸움이라서 4개년 이상의 강남/분당/수지지역 기출문제를 분석해 레벨별/학교별 특징에 맞는 자체 교재를 개발하고 있어요. 또한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학교별 전문 강사가 학생들이 가진 내신 목표에 따라 세분화된 수준에 맞춰 집중적으로 지도해 개별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변성주 부원장은 자체교재, 개인별 약점 유형 관리, 학교별 부교재 중점 학습, 학교별 기출 유사문제 학습 등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지는 내신대비 교육과정으로 각 학교 시험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 차별화된 내신전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재원생들과 학부모들은 확실한 수학 성적 못지않게 학교별로 진행되는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를 최고의 강점으로 꼽는다. 특히 고1부터 학교별 연간 행사와 특성을 분석해 시기별로 학생들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들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나만의 특성이 녹아있는 생활기록부를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입시 담임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철저한 담임 책임제로 학업 성취도 급상승시켜수많은 학생들의 합격 데이터와 지도 경험으로 학생들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이곳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학교별,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정규 수업과 1:1 개별 클리닉으로 수학과 과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교과와 비교과 활동으로 풍성한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수학 성적과 생기부에서 경쟁력을 높인 학생들은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해 목표를 높여 입시를 준비한다.개별 관리는 상위권 학생뿐만 아니라 중위권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하다. 강사의 꼼꼼한 도움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면 결과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고1부터 전문 입시팀에서 학생들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관리하며 내신과 수능,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이르는 다양한 대입전형 중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로드맵을 제시해 최상의 결과를 얻고 있는 ‘분당파인만학원 고등부/SKY 대입센터’의 힘이다.문의 분당파인만 031-719-0980 수지캠퍼스 031-276-1774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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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상가 분양 ‘8호선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 요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만한 투자처를 찾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 신흥동에 8호선 신흥역과 연결되는 롯데시네마타워가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투자의 필요충분조건인 입지조건과 배후수요를 확실히 충족시킨 그곳을 찾아봤다.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무렵 수익형 상가 분양이 눈에 번쩍 띄었다. 활발한 재개발이 진행되며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는 성남은 서울의 강남 재개발이 일단락되며 투자의 새로운 활력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8호선 신흥역 주변은 성남의 구도심 지역으로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신흥2구역 재개발, 산성구역 재개발, 중앙동 제1구역 재개발, 금광1구역 재개발 등 계속 이어지는 재개발 호재로 지금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초특급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바로 이곳에 지하철 8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롯데시네마타워’가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특별 분양을 하고 있다.성남의 구도심에 들어서는 랜드 마크사실 신흥역 주변은 성남의 대표적인 구도심이다. 때문에 거의 모든 건물이 노후화 되어있고 당연히 주차시설도 태부족이다. 하지만 전통적인 구도심이라서 유동인구는 많은 편이다. 그래서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아예 새로운 도시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올 12월에 준공 예정인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는 시기를 절묘하게 맞췄고 입지 또한 독보적인 곳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기존에 상권이 형성돼 있는 곳이라서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다.더불어 9개의 영화관이 들어서는 롯데시네마타워는 지하 6층에다 지상 11층으로 조성돼 신흥역 주변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것이며 지하 2층부터 지하 6층까지 300여대의 주차공간이 생겨 구도심의 가장 큰 문제인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데다 지하철역 입구를 같이 쓰니 사람이 들끓을 것임은 자명하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 어느 도시나 대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있는 곳은 그 도시 상권의 중심지역이다. 많은 약속의 장소로 이용되며 온갖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 역시 마찬가지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커피전문점, 각종 의류가게와 레스토랑 등 백화점에 견줄만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며 5층과 6층에는 대규모 메디컬센터까지 들어서게 된다. 병원까지 들어온다는 것은 이곳에 들어설 상가입장에서는 더 할 수 없는 호재이다. 여기에 더해 지하 1층에는 대형 이벤트 홀까지 들어온다니 더 이상 말해 무엇 하겠는가. 지상 7층에는 푸드 코트까지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젊은이들의 성지가 될 가능성도 크다.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엄청나상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사람이다. 즉 유동인구가 많아야 장사가 되는 것이다. 커피 한 잔을 팔더라도 사람이 들끓어야 팔릴 것이고 맛 또한 배가 된다. 이 지역은 기존에 상권이 형성된 구도심이라는 장점 외에도 이곳을 둘러싸고 여러 대학들이 위치해 있다는 것도 ‘치명적인’ 장점이다. 가천대를 비롯해 신구대, 을지대, 동서울대 학생들의 배후수요만으로도 엄청나다.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영화관을 품고 있으며 구도심이라서 롯데시네마타워만한 깔끔한 건물이 없다는 것도 유동인구를 독점 하는데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한데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수익형 부동산의 절대요소인 배후수요, 입지조건, 교통입지까지 다 갖추고 있다. 신흥역이 있어 잠실에서도 20분이면 도착하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과 8호선이 통하는 모란역에서도 도보가 가능한 거리이다. 아파트에 투자할 만큼 큰돈이 없어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망설일 이유가 없다.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으니 충분한 상담 후에 결단은 빠르게 내려야 할 것이다.문의 1670-3822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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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 C-페스티벌 2018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도심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8’이 삼성동 무역센터와 코엑스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 하늘에서 별을 만난다’라는 슬로건 아래 7가지 테마별로 공연, 가족, 문화예술, 음악, 맛, 소통,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명실 공히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서울의 맛집, 수제 맥주 등 먹거리 풍성올해 4회째를 맞은 ‘C-페스티벌’은 문화(Culture)와 콘텐츠(Contents)·전시(Convention)·융합(Convergence)·창의(Creative)를 표방하는 축제로, 강남구, 외교부, 주한태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개막에 앞서 4월 27일부터는 코엑스 동측 K-POP 광장에서 ‘잇 더 서울(Eat the Seoul)’, ‘수제맥주축제(GKBF)’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잇 더 서울’을 통해 서울의 맛집을, ‘수제맥주축제’로 인기 있는 수제 맥주와 다양한 안주거리를 축제 마지막 날까지 즐길 수 있었다.또한 2일부터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앞 가든에서 ‘와인바자’가 열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식 개막일인 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벤(Ben)과 몬스터엑스, 선우정아의 미니콘서트, 2일부터 6일까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힙스터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또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 초대형 공중예술극, 우주소녀 미니 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특히, ‘C-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였던 초대형 공중예술극은 영국 드림엔진 에이리얼 공중아트 퍼포먼스 팀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 장면은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또 키즈랜드 ‘키즈팡 키즈퐁’과 우주놀이터 ‘롯데면세점 탱키패밀리 스페이스’, 그리고 빛나는 히어로가 되어보는 ‘슈퍼 히어로 로드’ 등 가족 단위 행사도 풍성했다. 아울러 코엑스 남문 측 로비 광장에서는 7개의 별 아트워크 로드, ‘별의 길을 걷다’ 전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팝아트 특별관, 디자인 페스타, 아날로9랩 체험전 등의 예술행사와 타이전통민속춤공연, 무에타이공연, 타이공예 무료공예체험, 타이마사지 체험, 한·타이 수교 60주년 기념 타이페스티벌, 아랍 13개국이 참여하는 아랍 문화페스티벌, 일본 최고 요리학교의 일본 핫토리 전통음식 시연회,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생들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다는 전미영(논현동42) 주부는 “화창한 5월,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알찬 연휴를 보냈다”며 “나아가 전 세계인이 다함께 즐기는 글로벌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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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 1층 & 지하 1층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지하 1층에 복합문화공간 ‘더블러드440’이 오픈했다. 영풍문고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가 모인 셀렉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 ‘더블러드440’은 포스코센터 1층에 자리한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과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센터 1층과 지하 1층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복합문화공간 ‘더블러드440’‘더블러드440’은 동서양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공간이다. 고소한 풍미의 프리미엄 한우 맛집 한와담, 미쉐린 가이드 2018 ‘더플레이트’에 등재된 게장요리 전문점 게방식당, 정직한 한끼 직화한상, 닭볶음탕 명가 유림, 미역국 전문점 보돌미역, 소갈비찜 전문점 매우내, 한식 퓨전덮밥 전문점 오늘한밥 등 한식과 더불어 멕시코 요리전문점 토마틸로, 추억의 돈가스 브라운돈까스, 일본식 생라멘 전문점 히노아지, 전통 커리 전문점 델리커리, 회전초밥 맛집 스시마이우, 미국 가정식 샤이바나, 베트남 음식점 포삼팔까지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싱싱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스윗밸런스, 스페셜티 커피연구소 만랩커피, 디저트 전문점 타르타르 등도 눈길을 끈다.●영업시간 10시~22시영풍문고 강남포스코점‘더블러드440’ 중심에 위치한 영풍문고 강남포스코점은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조명과 컬러,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또한 매장 내에 계단식 휴게 공간과 북 카페를 마련해 즐겁고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풍문고 포스코센터점은 오픈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시간 10시~22시●연락처 02-3452-3112●주차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고객 무료주차(주중 오후 6시 이전 : 1시간 무료, 주중 오후 6시 이후 & 주말 : 2시간 무료)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포스코센터 1층에 자리한 테라로사는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리노베이션 공간에 초대받아 ‘철’과 포스코가 보유한 1만여 권의 책으로 둘러싼 압도적인 커피 공간을 마련했다. 거센 철이 아닌 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테라로사 커피와 베이커리 외에도 키친 아이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월~금 : 7시 30분~22시토,일,공휴일 : 8시 30분~22시(BAR 장비를 청결히유지하기 위해 영업 종료 30분 전에 주문 마감)●주차 1시간 무료주차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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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타코 맛집 ‘그릴파이브(Grill5)’ 가로수길 골목길 안으로 들어서면 멕시코 타코 맛집 ‘그릴파이브(Grill5)’가 있다. 확 트인 넓은 매장에 캐주얼한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요즘 같은 계절에는 운치 있는 골목길 풍경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타코, 퀘사디아, 브리또 등의 멕시코 음식들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변형시켜 다양한 메뉴들은 선보이는 이곳은 멕시코 음식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샤워크림과 치즈, 살사 등 각종 소스를 올려주고 김치와 고기를 더해 한국식 퓨전으로 만든 ‘서울프라이즈’가 대표 메뉴이며, 매콤하면서 과일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진 ‘스파이시포크타코’도 맛이 그만이다. 서비스로 원하는 만큼 양껏 먹을 수 있어 더 고소하고 맛이 좋은 이곳의 ‘나쵸’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면 안성맞춤이다. 그릴에 굽거나 바삭하게 튀긴 각종 고기들이 다양한 소스나 야채와 어우러져 풍미를 더하는 이곳의 모든 메뉴들은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할 뿐 아니라, 화려하고 먹음직한 플레이트가 멋스러워 더욱 인기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 35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2시주차: 2시간 (대리주차 3,000원)문의: 02-518-5549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