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 첫째주 교육단신 한림대학교 김진하양, ‘여대생 모의투자대회’ 2위 한림대학교 김진하(언론학과 4년)양이 현대증권이 주최한 ‘제1회 여대생 모의투자 대회’에 참여해 54.7% 수익률을 거둬 2위를 차지했다. 김양은 “이번 대회에서는 테마주 위주로 접근을 해서, 회사평가가 좋은 데 가격이 오르지 않은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그런 분석이 적중해 후반부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증권이 기획한 이 대회는 여대생들이 모의투자를 통해 실제 매매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투자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수익률 상위자 19명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상장이 지급된다. 또 1, 2위에게는 현대증권 인턴직원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춘천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 춘천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월 10일까지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역사문화탐구반, TOEIC 영어, 한자 2급 자격증반, 엄마가 가르치는 수학, 리코더 지도자과정, 오르프 음악교육 기초과정반과 실습과정반 등 이다. 문의 260-6152~3 강원대학교, 윤영활 교수 ‘청평사’ 출간강원대학교 윤영활(조경학 전공) 교수는 청평사의 형성과정과 선원의 발달문화를 중심으로 엮은 논문을 정리하여 ‘청평사(대원사 출판)’를 펴냈다. 이 책은 단순한 관광지로 여겨졌던 청평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담겨있다. 윤 교수는 “이 책의 발간으로 청평사가 고려와 조선시대 각광받던 명소라는 위상을 회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250-8343 춘천교육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이외수씨 강연 춘천교육대학교는 지난 2월 25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신입생을 위해 소설가 이외수씨를 초청했다. 이 날 강연은 행복한 교사가 되어 행복한 아이들 교육에 나서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대학교, BTL 기숙사 개관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는 지난 2월 25일 민간자본을 유치해 설립한 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민간자본 유치 기숙사는 사업자가 2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새로 지어진 기숙사는 1인용 12실, 2인용 940실로 1천892명을 수용한다. 그리고 휴게실,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 공용시설과 세미나실, 자치회실, 식당, 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문의 250-8051~3 한림대학교,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한림대학교(총장 이영선)는 지난 2월26일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35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9학년도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과 경쟁력 향상방안, 국제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전략, 교수연구 활성화 방안,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정책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결혼이민자 경제교육교재 나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경제교육 교재가 5개 국어로 나왔으며 공정위는 다문화가정주부를 강사로 교육, 6월부터 실전에 배치할 예정이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부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소비자교육교재 ‘아는 만큼 힘이 되는 소비자정보’를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영어 등 5개 국어로 내놓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달 중 2만4000부를 전국 10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교재엔 유통기한 등 소비자정보 이해방법, 할인쿠폰이나 세일기간을 이용한 물품구매방법, 신용카드 상품권 사용법 등 물품 구매와 관련된 내용과 함께 방문판매 등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구제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소개돼 있으며 에너지 절감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방법도 들어가 있다. 결혼이민자 강사는 국내에서 소비생활경험이 많은 이민자 중에서 뽑기로 했으며 이들은 자국 출신 이민자에게 현지어로 교육한다. 홍대원 공정위 소비자안전과 팀장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소비자 피해가 빈번해지는 등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소비자교육은 외국인 이주자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결혼이민자 경제교육교재 나왔다(사진) 보건복지가족부 5개국어로 내놔 공정위 6월부터 교육 시작 결혼이민자를 위한 경제교육 교재가 5개 국어로 나왔으며 공정위는 다문화가정주부를 강사로 교육, 6월부터 실전에 배치할 예정이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부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소비자교육교재 ‘아는 만큼 힘이 되는 소비자정보’를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영어 등 5개 국어로 내놓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달 중 2만4000부를 전국 10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교재엔 유통기한 등 소비자정보 이해방법, 할인쿠폰이나 세일기간을 이용한 물품구매방법, 신용카드 상품권 사용법 등 물품 구매와 관련된 내용과 함께 방문판매 등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구제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소개돼 있으며 에너지 절감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방법도 들어가 있다. 결혼이민자 강사는 국내에서 소비생활경험이 많은 이민자 중에서 뽑기로 했으며 이들은 자국 출신의 이민자들에게 현지어로 교육을 하게 된다. 홍대원 공정위 소비자안전과 팀장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소비자 피해가 빈번해지는 등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소비자교육은 외국인 이주자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4
- 서초구 “민방위훈련이 즐거워진다” 서초구 “민방위훈련이 즐거워진다” 서울 서초구가 민방위훈련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서초구는 민방위 5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비상소집훈련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집확인 뒤 공원이나 학교 환경정비, 가로청소, 하천 정화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재난재해 발생때 재빨리 모일 수 있는 능력을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기본 요건은 해치지 않으면서 보다 즐거운 훈련이 가능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가 있는 ‘알찬 민방위훈련’은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 미리 신청·접수하면 된다. 서초구는 또 주로 평일 새벽에 진행하던 훈련을 야간 비상훈련으로 다양화했다. 장기 출타자나 아침시간에 참석이 곤란한 주민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민방위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민방위교육을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있는 실습위주 교육으로 개선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민방위 교육은 1~2년차까지는 전ㆍ후반기에 각각 4시간씩 진행되고, 3~4년차는 4시간 교육과 소집점검 각각 한 번씩 참여한다. 5년차부터 45세까지는 전·후반기 소집점검만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9
- 17면 사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된장.간장을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18일 서울 서초구 대원농장에서 서초구직원부인 자원봉사단이 홀로사는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전달할 된장과 간장을 담그고 있다. 국산콩 메주로 담근 사랑의 된장.간장은 오늘 5월 만남의 날에 관내 총2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9
- 교육연합 KAIST, 학교정책 비판 학생 고소 취하 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KAIST 서남표 총장이 인터넷을 통해 학교 정책을 비판한 학생에 대한 고소를 전격 취하했다. 2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KAIST 서남표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께 대리인을 경찰서로 보내 학교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A(22)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KAIST 백경욱 학생처장은 “학교에서 의도했던 당초 목적과 전혀 다르고, 사실에 근거하지도 않고 왜곡된 글을 작성해 익명으로 인터넷에 올린 사람을 찾기 위해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지난달 말 법적 절차를 통해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아냈고, 이제는 당사자와 직접 만나서 진위를 가리면 되기 때문에 고소를 취하했다”고 말했다. 백 처장은 또 “이미 당사자를 만나서 학교의 입장을 표명하는 자료를 전달했고, 그 쪽도 충분히 숙지했을 것”이라며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하기는 조금 이른 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AIST는 지난해 11월25일 인터넷 포털에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및 학교의 횡포를 고발 합니라’라는 글을 올린 A씨를 “학교와 서 총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이 글에서 “학교측이 총학생회장 선거와 관련, 학교 정책에 비판적인 활동을 해온 학생의 출마를 막기 위해 ‘학칙’을 일방적으로 고치고 학생회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학생활동지침’을 만드는 등 개혁이라는 이름하에 학생들에 대해 말도 안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경복 “사분위원 해촉 정치탄압” 가처분신청·행정소송 검토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주경복 건국대 교수는 2일 자신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에서 해촉된 데 대해 “정부가 법을 위반한 것이며 정치적 목적으로 개인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교수는 이날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립학교법에 따라 임기가 보장된 사분위원을 임기 중 해촉 하는 것은 분명한 실정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후보였던 내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에 사분위원을 맡는 게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는데 이는 헌법의 무죄추정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의 기소 이유가 전국교직원노조의 선거자금 모금 등 지원 활동에 직접 관여했을 것이라는 ‘추정’ 때문이며 선거가 끝난 뒤 표적 삼아 수사하고 기소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정치적 보복이라는 것이다. 주 교수는 “정부는 기소를 취하하고 사분위원 해촉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마녀사냥처럼 이뤄지는 전방위적 탄압에 맞서 법적 대응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법적대응 방안에 대해 그는 “해촉에 대해 가처분 신청이나 행정소송 제기를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며 “이는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사분위원인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와 박거용 상명대 교수도 함께 참석해 “부당한 주 위원의 해촉에 동료 위원으로서 안타깝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서울 외고 지원자격 서울 거주자로 제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신설…특별전형 확대 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올해부터 서울시내 6개 외고에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 자격이 서울이나 외고가 없는 지역 거주자로 제한된다. 또 외고 입시에서 내신 반영비율이 확대되고 특별전형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신설되는 한편 영어 성적 및 교과 성적 우수자 선발이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0학년도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안''을 발표했다. 변경안은 올 하반기 이뤄지는 2010학년도 전형부터 서울지역 외고 지원자격을 서울 거주자와 외고가 없는 광역시·도 거주자로 한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학생 외에는 현재 외고가 없는 강원, 광주, 울산 거주 학생 정도만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 3개 지역에서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외고 설립이 추진 중이다. 변경안은 또 전국 단위 특성화 중학교 졸업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을 부여했다. 이 때문에 경기 청심국제중 학생도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외국이나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9년(18학기) 이상 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서울 거주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변경안은 내신 성적 실질반영비율을 40~50%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학교별로 보면 대원외고 63%, 한영외고 60%, 이화외고 59%, 서울외고 58%, 대일외고.명덕외고는 55%로 내신 성적 실질반영비율이 결정됐다. 토익ㆍ토플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은 종전대로 입학전형에서 배제된다. 특별전형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신설돼 학교별로 5명 이내에서 선발하게 된다. 외고들은 또 특별전형으로 영어 능력이나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을 더 많이 뽑기로 했다. 대원외고는 영어능력우수자 전형(80명)을 신설했고 외국어 우수자 모집인원을 20명으로 10명 늘렸다. 명덕외고는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 모집인원을 48명에서 96명으로 확대했고, 한영외고는 30명으로 10명 늘렸다. 대일외고는 회장ㆍ부회장 전형(20명)을 신설했다. 2010학년도 서울 6개 외고의 총 모집인원은 2천170명이며 이중 특별전형으로 2009학년도보다 178명 늘어난 566명, 일반전형으로 1천604명을 선발한다. 과학고의 경우 면접 및 탐구력ㆍ창의력 구술 검사의 점수를 상향 조정해 한성과학고는 27점에서 40점으로, 세종과학고는 35점에서 40점으로 각각 높였다. 과학고는 내신, 가산점과 함께 면접ㆍ구술검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국제고는 올해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15명)에 차상위계층 자녀를 포함해 선발한다. 기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자녀, 의사자 자녀, 새터민 자녀 및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특례입학 대상자(15명)는 영어 대신 학생이 거주했던 지역의 외국어로 면접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3
- 권영길 의원, 고대 수시 2-2 합격생 분석 “외고출신 우대 사실로 드러나” 고교등급제 없다던 고대 도덕성 논란 … 대교협 윤리위 처리 결과에 관심 집중 고려대가 수시 2학기 모집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시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일반고교 출신은 내신 1·2등급도 1단계 전형을 통과하지 못한데 반해 외고출신 합격자 중에는 5등급 이하도 많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이 때문에 성적산출 기준을 공개하라는 교육단체와 학부모들의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대학윤리위원회를 열어 고려대의 고교등급제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대교협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 권영길 의원(민주노동당)은 1일 2009학년도 고려대 수시 2-2학기 일반전형 1단계에 지원한 전국 26개 외고 학생 4295명을 조사한 결과 2508명(58.4%)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외고 출신 6·7등급도 합격” = 권 의원에 따르면 서울 대원외고의 경우 지원자 212명 중 190명(89.6%)이 1단계 전형에 합격했다. 또 안양외고는 283명 중 251명(88.7%), 한국외대부속외고는 175명 중 148명(84.6%), 이화여외고는 133명 중 98명(73.7%), 한영외고는 252명 중 176명(69.8%)이 합격했다. 앞서 고려대는 수시 2-2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90%, 비교과 10%) 성적을 기준으로 모집인원의 15~17배수를 선발했고, 2단계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논술성적 등을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밝혔었다.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고려대 수시 2-2학기 일반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내신비율이 높아 외고생에게 불리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권 의원이 수도권의 한 외고의 일반전형 1단계 등급 분포를 조사한 결과 내신 5등급 수준의 학생뿐 아니라 7~8등급 합격생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일반고 학생의 경우 내신 1·2등급도 대거 탈락해 대교협 윤리위원회 차원에서 조사했으나 덮어두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신 90% 반영이라는 평가 기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들게 한다”며 고교등급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권 의원은 글로벌인재 전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115명을 모집하는 고려대 글로벌 전형의 합격자 중 외고 출신 합격자가 72명(62.61%)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고생이 주로 지원하는 인문계 모집(96명 모집)의 경우 그 비율이 75%로 높아진다. ◆성적 산출 기준 공개하라 = 그동안 의혹이 제기되던 고려대의 외고출신 우대가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성적산출 기준을 공개하라는 학부모와 교육단체들의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교육단체들은 고려대가 내신 보정프로그램 산출 방식에서 근거가 명확치 않은 변수를 사용하고 있어 자의적으로 내신 성적을 산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고려대가 높은 기본점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내신 성적이 불리한 특목고 출신을 우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도 제기해왔다. 특히 비교과영역 반영비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것도 문제를 삼아왔다. 고려대에 대한 도덕성 시비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려대가 고교등급제를 적용하지도 않았으며 도입할 의사도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고교등급제 의혹이 제기되자 고려대 서태열 입학처장은 내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많으면 교과 성적이 비슷할 경우 비교과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며 “일부에서 의도를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대교협 의지 있나 = 대학 입시 전반을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교협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교협은 입시전형이 모두 끝나는 2월 말 대학윤리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안을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대교협이 공정한 잣대를 들어댈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대교협 대학윤리위원회는 대입 업무가 대교협으로 이양되면서 대학의 책임이 한층 커짐에 따라 대교협 회원 대학들이 자체적인 윤리 기준을 만들어 이행하기 위해 구성한 기구다. 윤리위원회는 대학입시 문제를 비롯해 학사운영, 인사관리 등 대학 운영 전반에 걸쳐 대교협의 목적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 대학에 대해 3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경고 조치한다. 특히 필요할 경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통보하게 돼 있다. 그러나 대학윤리위원회 결정이 법적 구속력이 없고, ‘윤리적 기준’도 대학들의 신사협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위원들 자신이 바로 이해 당사자인 대학 총장들이라는 점도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들게 하고 있다. 또한 합격자가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잘못이 드러나도 바로 잡는데 한계가 있어 대교협이 ‘시간을 끌고 있다’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어 외고출신 합격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된 상황에서 대교협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2
- [신문로]북경의 불꽃놀이, 화왕산 억새태우기(권선필 2009.02.16) 북경의 불꽃놀이, 화왕산 억새태우기 권선필 (목원대 교수·행정학) 중국 북경에 출장을 다녀왔다. 마침 출장기간 중에 중국 사람들이 원소절이라 부르는 정월대보름날이 있었다. 중국의 구정 명절은 춘절이라 하는 정월 초하루에서 시작해서 원소절이라 하는 정월대보름까지 이어진다. 북경에 머무르면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불꽃놀이였다. 북경의 불꽃놀이는 우리나라 불꽃놀이와는 그 규모나 강도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저녁 해가 지면서부터 밤늦게까지 시내 전체가 번쩍이는 불꽃과 폭죽 터지는 소리로 정신 차리기 힘들었다. 가깝게 혹은 멀리서 터지는 쿵쿵 하는 소리와 그 여운 그리고 불꽃과 연기는 즐겁기보다는 오히려 전쟁터를 연상시켜 공포감마저 불러일으켰다. 다음날 아침, 뉴스에는 보름 행사에 관한 두 가지 소식이 함께 있었다. 중국 국영방송 부속건물이 폭죽에서 떨어진 불씨로 인해 모두 타버렸다는 소식과 우리나라 경남 창녕의 화왕산에서 억새 태우는 축제를 하다가 사상자를 냈다는 보도였다. 세계적 건축가 렘 쿨하스가 설계한 중국국영방송 신사옥의 부속건물이 불꽃놀이 때문에 불에 탔다. 수백억대의 재산 손해가 난 것은 물론 소방대원 한 사람이 화재로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되었다. 전통 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 더군다나 이 건물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축물 중 하나로 북경의 자랑거리였다. 폐허로 변해버린 건물은 북경 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가 될 것임에 틀림없고 그 상처의 치유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창녕의 억새태우기 행사도 정월대보름날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가정마다 액을 물리치고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화왕산 정상에서 상원제 및 달집살기를 하고 억새를 태우는 행사라고 한다. 강풍에 방향을 바꾼 불꽃 때문에 축제행사에 참석했던 관광객 여러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북경 중앙방송의 화재나 화왕산에서의 사고에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전해내려오는 풍습과 전통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재해라 할 수 있다. 목적에 있어서도 양쪽 다 불을 통해 재액을 막고 복을 받아들인다는 민간 풍습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른 점도 있다. 화왕산의 경우 창녕군청에서 이 억새태우기를 주도했고 북경의 경우는 관에서 허가는 했지만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전통을 재현하다 사고가 났다는 점이다. 사후처리에서도 양쪽에서 각기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북경에서는 화재와 관련된 관련 직원들에 대한 처벌이 얘기되는 것 같다. 창녕의 경우 관련 공무원의 징계는 물론 한걸음 더 나아가 축제도 완전히 폐지한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어설프게 관여하다 큰 피해 전통과 풍습을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한번 사라졌던 전통을 다시 살리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것이 중국의 불꽃놀이든 화왕산의 억새태우기이든 다시 살려냈다 하더라도 그 의미를 구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번 사고처럼 현대사회에서 전통이나 풍습의 재현이 가져오는 위험성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생각되는 것은 창녕의 경우처럼 관이 전통과 풍습의 재현에 어설프게 관여하는 것은 더 큰 재해를 가져올지 모를 뿐만 아니라 그나마 재현된 풍습조차 영원히 사라지게 할 위험까지 함께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닌가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판교 공사장 붕괴..3명사망.8명부상(종합3보) >지반약화로 흙더미.컨테이너 사무실 무너져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심언철 김동규 기자 = 경기도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1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8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얼었던 땅이 최근 이상고온으로 녹은 데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흙더미.컨테이너 사무실 ''와르르''이날 오전 8시25분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402의 10 동판교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의 북쪽 흙막이 벽의 H빔이 흙더미와 함께 22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내렸다.이어 터파기 현장 위쪽에 지표면과 나란히 한 상판(복공판)에 설치된 컨테이너 사무실 6개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상판 윗부분에 설치돼 있던 크레인도 넘어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에 있던 시공사 SK건설의 작업반장 유광상(58)씨와 이 회사 하청업체 소속 전기담당 이태희(36.)씨, 경비원 노동규(66)씨 등 3명이 추락해 숨졌다.또 크레인 기사 전원석(37)씨와 바닥과 H빔 위에서 형틀작업과 배수작업 등을 하던 이동길(60)씨 등 현장 인부 7명이 흙더미에 묻히거나 철구조물에 깔렸다 출동한 119 등에 긴급 구조됐다. 사상자들의 소속 회사는 시공사인 SK건설과 하청업체인 은창ENC, 삼영기업, 아스타, 일우건업 등이다. ◇ 사고 현장엔 흙더미.철골 뒤엉켜사고현장에는 길이 15m, 폭 3m, 높이 22m의 흙더미가 쏟아져 바닥에 쌓였다. 또 흙더미를 지탱하던 흙막이벽 H빔도 심하게 휘어져 넘어졌고, 컨테이너 사무실 6개도 찌그러진 채 떨어져 있어 붕괴 당시 충격을 짐작하게 했다.바닥의 웅덩이(지름 50m)에는 물도 차 있어 붕괴 전 지반이 약화했음을 짐작할수 있었다. 인부 차승동(66)씨는 "아침 7시 30분에 조회와 안전교육을 마친 뒤 터파기 현장바닥에서 배수작업을 막 시작하려는데 한쪽 면에서 흙이 쏟아져 반대방향으로 급히 피하다 무너지는 철골에 목 부위를 맞아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원 등 150여 명이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추가붕괴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다 사고 발생 5시간여 만인 오후 1시30분께 구조가 종료됐다. ◇ 원인은 ''지반약화''로 추정붕괴된 북쪽 흙막이 벽 바로 옆에는 6차선 도로가 지나가고, 도로 끝 인도도 함께 무너졌다. 공사현장 주변에서는 도로공사를 하면서 상수도관을 건드려 물이 새는 바람에 지반이 약화돼 사고가 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를 시행한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현장조사결과 상수도관이파손되지 않았으며, 상수도관에 이어진 소화전이 붕괴와 함께 이탈하며 물이 샌 것"이라고 해명했다.이 관계자는 "시공사인 SK건설 측과 터파기공사에 대해 협의하면서 도로의 지반침하를 우려해 흙막이벽 앞에 콘크리트 물 차단벽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차수벽 설치가 강제적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사고발생 이틀 전인 13일 성남지역에는 35.5㎜의 많은 비가 내렸고 이날 새벽에도 1㎜의 비가 내렸다. 또 13∼14일 성남의 낮 최고기온이 7∼13도로 이상고온 현상을 보였다. 경찰은 지반약화가 붕괴원인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조사하고 있다. ◇사고난 SK케미칼 연구소는?SK케미칼 연구소는 판교 테크노밸리 D-1-4 블록 6천230㎡ 부지에 지어지며, 지하 5층, 지상 8∼9층의 2개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8층짜리는 연구소, 9층짜리는 사무실 용도로 사용될 계획으로 2개 건물을 합쳐 연면적 4만7천650㎡규모다. 지난해9월 9일 착공했고 2010년 4월 30일 준공 예정이었다. 시공사는 SK건설이고 터파기공사는 은창ENC가 하청을 받았으며, 사고 당시 터파기공사가 마무리돼 바닥 정지작업 중이었다. SK케미칼 연구소는 2008년 7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GBCC)에서 136점 만점에 113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사망자▲유광상(58.SK건설), 이태희(36.삼영기업), 노동규(66.아스타) : 분당 제생병원◇부상자▲이동길(60.은창ENC), 박영진(42.삼영기업) : 분당 차병원▲차승동(67.은창ENC), 채일(43.은창ENC), 전원석(37.은창ENC): 분당 서울대병원▲김연규(48.일우건업) : 분당 제생병원▲손경환(44.은창ENC), 이동익(52.외부 주유원) : 분당 차병원 치료후 귀가cha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신문로 신문로 북경의 불꽃놀이와 화왕산 억새태우기 권선필(목원대학교 교수, 행정학) 북경에 출장을 다녀왔다. 마침 출장기간 중에 중국 사람들이 원소절이라 부르는 정월대보름날이 있었다. 중국의 구정 명절은 춘절이라 하는 정월 초하루에서 시작해서 원소절이라 하는 정월대보름까지 이어진다. 북경에 머무르면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불꽃놀이였다. 북경의 불꽃놀이는 우리나라 불꽃놀이와는 그 규모나 강도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저녁 해가 지면서부터 밤늦게까지 시내 전체가 번쩍이는 불꽃과 폭죽 터지는 소리로 정신 차리기 힘들었다. 가깝게 혹은 멀리서 터지는 쿵쿵 하는 소리와 그 여운 그리고 불꽃과 연기는 즐겁기보다는 오히려 전쟁터를 연상시켜 공포감마저 불러일으켰다. 특히 대보름인 10일은 불꽃놀이를 할 수 있도록 허가된 마지막 날이어서 엄청난 양의 폭죽이 밤늦게까지 터졌다. 다음날 아침, 뉴스에는 보름 행사에 관한 두 가지 소식이 함께 있었다. 중국 국영방송 부속건물이 폭죽에서 떨어진 불씨로 인해 모두 타버렸다는 소식과 아울러 우리나라 경남 창녕의 화왕산에서 억새 태우는 축제를 하다가 사상자를 냈다는 보도였다. 세계적 건축가 렘 쿨하스가 설계한 중국국영방송 신사옥의 부속건물이 불꽃놀이 때문에 불에 탔다. 수백억대의 재산 손해가 난 것은 물론 소방대원 한 사람이 화재로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되었다. 더군다나 이 건물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축물 중 하나로 북경의 자랑거리였다. 완전히 폐허로 변해버린 건물은 북경 시 당국이나 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가 될 것임에 틀림없고 그 상처의 치유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창녕의 억새태우기 행사도 정월 대보름날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가정마다 액을 물리치고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화왕산 정상에서 상원제 및 달집살기를 하고 억새를 태우는 행사라고 한다. 불기운이 있어야 풍년이 들고 평안하다는 속설 때문에 지난 95년부터 3~4년에 한번씩 대규모 축제로 개최해왔다는 것이다. 아무튼 강풍에 방향을 바꾼 불꽃 때문에 축제행사에 참석했던 관광객 여러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북경 중앙방송의 화재나 화왕산에서의 사고에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전해내려오는 풍습과 전통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재해라 할 수 있다. 목적에 있어서도 양쪽 다 불을 통해 재액을 막고 복을 받아들인다는 민간 풍습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른 점도 있다. 화왕산의 경우 창녕군청에서 이 억새태우기를 주도했고 북경의 경우는 관에서 허가는 했지만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전통을 재현하다 사고가 났다는 점이다. 사후처리에서도 양쪽에서 각기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북경에서는 화재와 관련된 관련 직원들에 대한 처벌이 얘기되는 것 같다. 창녕의 경우 관련 공무원의 징계는 물론 한걸음 더 나아가 억새태우기 축제도 완전히 폐지한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전통과 풍습을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한번 사라졌던 전통을 다시 살리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것이 중국의 불꽃놀이든 화왕산의 억새태우기이든 다시 살려냈다 하더라도 그 의미를 구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번 사고처럼 현대사회에서 전통이나 풍습의 재현이 가져오는 위험성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생각되는 것은 창녕의 경우처럼 관이 전통과 풍습의 재현에 어설프게 관여하는 것은 더 큰 재해를 가져올지 모를 뿐만 아니라 그나마 재현된 풍습조차 영원히 사라지게 할 위험까지 함께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닌가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