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과 다른 내신, 학교별 내신을 알아야 성적이 잡힌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학원가는 벌써 2학기 1차 지필평가 내신대비에 돌입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등으로 내신이 입시에서 중요해지면서 내신대비 기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매번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도 내신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력있는 수퍼강사진과 체계적인 영어내신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촌에 위치한 온리잉글리쉬 영어학원을 찾아 이형선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철저한 학교별 반편성, 학교별 전문 강사제영어실력도 있고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도 유난히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 원장은 “내신은 수능과는 또 다른 종류의 시험이다”며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면 각 학교의 내신경향 뿐 아니라 담당 선생님의 성향 등도 제대로 파악해 그에 맞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온리잉글리시에서는 내신대비는 교과서가 아니라 철저하게 학교별로 반편성을 하여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여기에 각 학교별 전문 강사제를 도입하여 각 학교별 유형과 경향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대신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원장은 “내신은 무엇보다 학교별 유형파악과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시험마다 담당 강사가 바뀌면 학생들도 혼란스럽고 강사들도 전문성을 가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본인의 학교의 내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강사에게 학교별로 내신대비를 받는다면 최적의 조건에서 내신대비를 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3단계 내신프로그램온리잉글리쉬는 내신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3단계 내신프로그램으로 관리된다. 이 원장은 “내신 기간에만 이루어지는 수업으로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며 “내신 이전의 철저한 분석과 준비, 내신 이후의 리뷰와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내신이전에는 직전시험유형, 경향, 난이도 분석을 비롯하여 작년 같은 시기의 시험분석, 최근 1년 간 분석, 교과서와 부교재간의 비율 및 난이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강사 워크샵을 통해 내신준비를 한다. 이후에는 이 내용을 토대로 학교별 전문강사에 의한 학교별 내신대비 수업이 진행된다. 내신수업은 출제빈도 높은 어법정리부터, 출제 가능성 높은 유형정리, 부교재 관리, 주관식 서술형 집중 트레이닝을 비롯하여 적중률 높은 자체제작 예상문제, 총괄시험, 직전문제 등을 통해 완벽하게 진행된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출제유형 및 경향, 난이도 등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고 수업시간을 통해 시험문제를 리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음 시험에 대한 예상 및 전략을 세움은 물론이다. 또한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상담 및 특이사항을 점검해 다음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수행평가나 듣기 평가도 1:1로 관리한다. 이 원장은 “1~2점이 등급을 좌우하기 때문에 학생별 수행평가를 철저히 관리하고 학기 중 듣기시험을 대비하여 작은 누수도 없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온리잉글리시 학원의 내신대비 수업은 고등부는 9월1일부터, 중등부는 9월 4일부터 시작된다.정확한 학력평가시스템으로 개별 관리 가능제대로된 내신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각 학교별 정확한 내신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듯이 각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학력이 제대로 파악되어야 그에 맞는 학습지도가 가능하다는 이 원장. 때문에 온리잉글리쉬에서는 대치동, 목동 등 타 지역 7개 학원들과 연합하여 동일한 입학 레벨테스트와 동일한 학력평가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학력평가시스템을 통하면 학생이 현재 어느 수준의 학력인지, 또한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 강점이 무엇인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개별지도가 가능하다고. 여기에 습관관찰 프로그램과 행동교정프로그램을 도입해 잘못된 학습습관을 교정하여 근본적인 학습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이번 내신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고싶다면 수퍼강사진에 의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 시스템을 갖춘 온리잉글리시를 믿고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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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프로그래밍 경력으로 눈높이 수업, ‘소프트플레이학원’ 소프트플레이학원은 스크래치, C언어, 자바, 파이썬, 앱인벤터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하는 전문학원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위해 직접 개발한 교재를 사용한다. 연령대, 흥미, 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교재 구성을 다르게 하고, 여러 난이도의 문제를 준비 하는 등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6인 이하 소수정예반으로 운영한다.원장을 포함한 모든 강사가 15년 이상의 프로그래밍 경력을 가지고 있다. 원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석사를 졸업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경력은 20년이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게 해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풀이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도한다. C언어기본, 코딩 입문 정규과정 외에 개인 또는 그룹별 맞춤형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로3길 11(764-14)문의 02-2061-5091, 070-8631-5091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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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기르는 컴퓨팅 사고력, ‘스토리코딩’ 코딩은 단순한 컴퓨터 언어가 아닌 창의적인 생각과 재미난 사고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구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기에 스토리코딩은 학생들의 “Fun”과 “Think”를 성장시키는 배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스크래치부터 파이썬, C언어 그리고 피지컬컴퓨팅(아두이노, 비트브릭 등), 알고리즘, 앱인벤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코딩 학습을 통한 다양한 창의활동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메이커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만질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해 보는 커리큘럼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IT 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스토리코딩의 김명진 대표는 스크래치, 앱인벤터, 알고리즘 등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명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구성원으로서 디지털리터러시 능력은 기본’이라고 하면서 이 능력을 키우는데 코딩은 필수’임을 강조한다.위치 목동서로 57 현대파리지앙 421호문의 010-8939-0891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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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만 17년 전통의 코딩 & S/W 교육전문, ‘유닛소프트코딩학원’ 유닛소프트코딩학원은 2000년부터 코딩, S/W 교육의 한길을 걸어온 전통 있는 교육기관이다. 교수진도 뛰어나지만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로 처음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교수법과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초중고 기초부터 고급과정은 물론 과고영재고반, 전국 알고리즘대회 대비반, 대학생반, 전문가반 등이 있다.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문제은행도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 수업도 강점이다. 특히 주말에는 과학, 영재고 학생들이 방학기간에는 잠시 고국에 돌아온 미국 명문 IT대학 재학생들의 수강이 급증한다. S/W중점대학 수시입학지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각종 경시대회 입상 성적도 뛰어나다. 지난 5월에 열린 제 23회 IT창의성 대회에서는 개인 부문에서의 탁월한 입상 실적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단체대상을 수상했으며, 6월에 열린 2017 ICT K-Awards(구. 전국정보과학경시대회)를 거쳐, 7월에 열린 제 34회 KOI(정보올림피아드) 본선에서 31명이 본선에 올라 31명 전원이 입상한바 있다.문의 목동점 02-2645-3705 대치점 02-563-0877 2017-08-25
- 2학기! 공부는 자기 자신과의 진검 승부이다 여름방학 되돌아보기뜨거운 여름 공기가 전국을 뒤덮는, 하지만 가을이 저만치 성큼 다가온 계절의 교차로이다. 초등, 중등, 고등 할 것 없이 서둘러 2학기를 시작한 후 본격적인 중간고사대비가 시작될 9월까지 다소 어중간한 일정으로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목표의식이 애매한 시기이다.수능영어 절대평가, 자유학기제 도입 등으로 인하여, 영어공부에 대한 인식이 다소 약해 질 수 있는 2017년 여름이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언뜻 아이의 발전된 먼 미래보다 행복한 지금의 삶을 더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규 수업을 빠지는 친구들이 많았던 것도 이러한 연유와 무관하진 않을 듯 하다.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들의 아이들은 짧지 않은 여름방학을 얼마나 보람차게 보냈을까.공부란 회피할 수 없는 것결국 시간은 흐르고, 멀리 있던 것들이 어느덧 나의 눈 앞에 다가오기 마련이다. 학교도, 학원도, 시험도 결국은 나를 기다리고 있고, 나의 노력과 인내를 요구하는 많은 것들이 하나 둘 다시 되돌아오며, 결국 즐거웠던 어제의 추억이 무색해질 정도로 오늘의 새로운 도전들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한다.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해야 하고, 마침표보다는 쉼표를 위해 우리가 살아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결국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와 앉았다. 잠시 잊고 있던, 멈추고 있던 기억의 수레바퀴를 삐그덕 소리가 날 정도로 힘겹게 다시 한 번 구동시키기 시작해야 한단 말이다.정직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Honesty is the best policy. 정직함이 최고의 방법이란 말이 있다. 모든 것이 너무나 쉽게 변화하고 어제의 해결책이 오늘의 미결책이 되어 버리는 시대. 너무나 고루하고 답답한 이야기가 된 듯 하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에게까지 이렇게 너무나 명백하고 평범한 진리가 무시되어 지는 경향이 보인다고 하면 지나친 말이 될까. 특히, 입시제도가 다양화 되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의 역할이 입시 경쟁에서 유리한 경쟁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 가장 근본적인 경쟁력인 학습력과 공부습관을 경시하는 태도는 주객이 전도된, 참으로 어이없는 착각이 아닐 수 없다.자주 하는 이야기이지만, 결국 공부의 마지막 키는 공부하는 사람의 행동과 마음자세에 있다. 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가 제시하는 수행의 길을 가기 위하여 많은 욕망과 욕구를 인내하고 절제하듯이, 많은 지식과 씨름하는 우리의 학생들 또한 지식의 성장에 의한 자아발전과 실현이라는 거대한 발전신앙에 귀의하기 위하여, 자아를 절제하는 습관을 아주 어린 시절부터 해 나아가고 있는 과정인 것이다.공부란 스스로 부딪치고 극복하는 과정학생들에게 공부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고차원적인 인내력과 절제가 요구되어 지는 과정이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에 대한 양과 질이 달라져서 그 때에 알맞은 수준의 그것들을 행할 수 있게끔 적절한 동기부여와 학습유인을 설정해 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코칭의 덕목이다. 그러나 아무리 코칭이 중요한다 한들 공부하는 학생 본연의 자세와 마음이 그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면야 이야말로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가 아니겠는가.학생들이 변해야 한다. 학생 스스로 느껴야 한다. 참고 견디고 이겨내는 자만이 내일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 너무도 명백하고도 당연한 논리이건만, 흙을 가지고 금을 만들겠다는 연금술사들의 어리석은 망상처럼, 노력하지 않고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현혹하고 광고하는 곳들이 너무나 많은 환경에서, 우리의 학생들 뿐 만 아니라 학부모님 조차 이러한 노력 이외의 변수들에 대하여 동분서주 하시는 듯하다. 물론 변화하는 입시와 경향을 숙지하고 거기에 알맞은 대비를 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입학지원은 결국에 서러움과 안타까움만을 안겨 줄 뿐이다.최고의 입시준비는 정직한 노력대학과 고교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이는 학생의 능력과 잠재력이 그 학교의 교육력과 결합하여 교육적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함이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의 근본은 자신에게 주어진 학습내용을 지혜롭게 소화하고 자신의 잠재력으로 축적시키는 학습력인 것이다. 공부 잘하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당당히 이야기 하지만, 그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여름방학의 뜨거운 노력에 박수를이번 여름, 뜨거운 삼복더위에 맞서며 자신의 소임을 다한 모든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들의 정직하고 아름다운 노력이 여러분에게 어떠한 미래를 가지고 올 것인지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노력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는 만큼 멋지고 보람찬 새학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해 보자.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8-25
- ‘타이거 맘’이 되고 싶은 목동 맘 목동지역 이외의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항상 묻는 말이 있다. “목동지역 학부모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비를 해요?”라는 질문이다. 타 지역에서는 목동의 학부모들이 교육열이 높다고 하고 실제로 자녀들을 소위 명문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을 많이 시키다보니, 목동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실제로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 ‘타이거 맘’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타이거 맘'이란 자녀를 엄하게 훈육하고 간섭하면서 교육시키는 엄마를 뜻한다. 2011년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가 자신의 딸을 혹독하게 교육시켜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합격시킨 경험을 토대로 쓴 저서 '호랑이 엄마의 군가'에서 이 같은 개념을 제시해 화제를 일으켰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내가 그동안 느껴온 목동권 학부모들의 훈육과 교육법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무엇이 목동 맘을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목동 맘들의 특징은 자녀들이 장래의 직업을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현재 인기 있는 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 직업군에 유리한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려고 한다. 요즘 대세는 의학계열과 이공계열이다. 자연적으로 고교는 의대진학에 유리한 상산고 등 전국권 자사고와 의대 입시실적이 좋은 일부 일반계 고교, 이공계 대학진학에 유리한 과학고와 하나고 민사고 외대부고 등 전국권 자사고에 관심이 많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원설명회, 학교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거나 참석을 못하면 친한 또래 어머니들에게 정보라도 수집하려고 노력한다. 인문계열 성향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그래서 걱정이 많다. 자신들이 이러한 최신 경향에서 소외된 듯하고 뒤쳐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보니 어이없게도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가진 외국어고나 국제고에 진학하면 마치 상위권이 아닌듯한 느낌 때문에 일부러 일반고에 진학을 하는 이상한 결정도 내린다. 이러한 결정 뒤에는 다른 어머니들과의 묘한 경쟁심리도 한 몫 한다고 할 것이다. 제일 똑똑하다는 목동 학부모들도 가끔은 주위의 시선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학에 대한 확실한 신념 때문에 조기 교육이 유난히 극성을 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 과학, 영어를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심지어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학원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초6 학생이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고, 토플을 배우는 지역이 바로 목동지역이다.둘째, 목동 맘들은 실천력이 빠르다는 점이다.일단 이것이 확실하다는 인식을 하고나면 행동으로 즉시 옮긴다. 만일 의대 가는데 상산고나 외대부고, 하나고가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면 그 다음은 바로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나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한다. 이 판단의 근거는 주로 주위 지인들이나 학원 쪽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어느 집 아들이 어느 학원에서 공부해서 어느 학교에 진학했다는 뉴스에 특히 민감하고 그 학원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러고 나면 바로 그 학원, 과외 등에 등록을 해야 속 시원해 한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강남과 목동의 차이는 목동 맘들은 가성비를 따진다는 점이다. 내가 강남에 있다가 목동에서 상담을 하면서 흥미롭다고 느낀 점은 목동에서는 학부모들이 학원비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즉 가성비 좋은 학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강남에서도 약간은 학원비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참고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목동에서는 학원비나 자체가 결정요인의 하나라는 점을 보고는 너무나 흥미로웠다. 좀 더 인간미가 난다고나 할까? 셋째, 목동 맘간 서열은 자녀들의 대학교나 고등학교 레벨로 결정된다.강남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심심찮게 발견되고는 한다. 한번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오고 외국계 회사에서 팀장까지 지낸 어머니가 또래 어머니에게 굽신굽신 하는 것을 보았다. 외국계 회사와 최고의 대학을 나온 자존심 강한 어머니가 굽신 거리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 상대편 어머니 아이는 과학고를 나오고 의대에 진학을 하였다는 것이다. 갑을 관계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은 학벌공화국이 아니라 자식공화국이다. 내 아들이 서울대를 나오면 내가 고등학교만 나와도 나는 서울대 출신 아들을 둔 똑똑한 서울대 엄마이며, 내가 서울대 나와도 우리 애가 in서울 대학을 들어가면 난 서울대 엄마가 아니라 in서울대 엄마인 것이다. 그래서 기를 쓰고 우리 아들, 딸을 좋은 학교 보내려고 한다, 군대에서 당하는 갑질은 2년이면 끝나지만 이 갑질은 내가 이 목동지역에 사는 한은 계속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소위 목동 맘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비교해서 살펴보았다. 목동 맘들이 자식들의 인생에 대해서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으로 다가온다. 또 목동 맘들의 최종 목표는 자녀들을 명문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훈육법은 실제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에섹스대학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3~14세 여학생 1만 5천 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깐깐하고 엄한 부모 밑에서 자란 딸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타이거 맘'의 훈육 하에 성장한 딸들은 좋은 대학에 진학했으며, 취업률과 고소득 직종에 종사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그러나 타이거 맘을 긍정적으로 본 추아 교수의 교육법은 주목을 받았으나 창의성을 없애고 자녀를 지나치게 억압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목동지역에서도 소위 앞 단지 지역과 뒷 단지지역의 학부모들의 교육방법론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오늘은 이 두 지역의 평균적인 특징에 대해서 서술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목동 맘의 이러한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올바른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녀를 소위 좋은 고교, 대학교에 입학시키고자하는 학부모들에겐 참고사항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목동 맘의 특징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자식을 이기는 학부모라야 자식을 좋은 학교 보낼 수 있다. 그것이 학부모의 역할이다’라는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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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놀러가듯 배워보세요~” 나이가 들어도 배움이라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학원이나 문화센터가 내키지 않는다면 홈 클래스를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공예수업과 쿠킹 클래스, 베이킹 클래스 등 배울 수 있는 내용들도 다양하다. 집을 개방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웃집 놀러가듯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어 좋고 소수의 인원만 참석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자신의 삶의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하는 솜씨 좋은 그녀들을 만나보자.쿠킹 클래스 신정동 ‘은미의 센스쿠킹’“요리만 배우나요? 인생도 함께 배워요`”신정동에 있는 ‘은미의 센스쿠킹’은 맛깔스러운 요리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이은미 대표는 음대를 졸업한 피아노 강사이면서 뛰어난 손맛으로 요리수업을 함께 하고 있는 열혈 여성이다.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우울해하던 중 요리를 만났고 식도락을 즐기는 자신과 집밥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열심히 배웠다. 복합적인 일을 좋아해 음식과 음악, 꽃 등 파티의 전반적인 기획과 연출을 담당하는 ‘파티 플래너’를 비롯해 약선, 사찰음식, 한식, 일식, 중식, 태국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5년 전, 홈 공방을 시작하면서부터는 푸짐한 한상차림을 중심으로 클래스를 연다. 수강생들의 연령은 30대부터 50대까지이며 주로 가족을 위해 요리를 배우려는 주부들이다. 직장인반도 있다. 퇴근 후 저녁시간이면 수업에 참석해 맛있게 먹고 만들어진 반찬들은 포장해 간다. 이곳의 수업은 이은미 강사의 시연위주로 진행하는데 요리하는 과정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을 수 있다. “정성스럽게 플레이팅한 요리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요. 배까지 든든하게 채우고 나면 마음이 활짝 열린답니다. 힐링을 경험할 뿐 아니라 서로를 통해 인생을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화, 수, 금요일 오전은 정규반 수업을 운영하고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직장인반 수업이 있다. 토요일은 일대일 수업만 진행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다. 여름과 겨울 방학 중에는 정규반 수업을 키즈쿠킹 클래스로 대체한다. 어린이들이 요리사가 되어 직접 칼을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데 겨울방학 클래스를 여름에 미리 예약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30, 1402동문의: 010-2723-6088/ blog.naver.com/sensecooking공예 클래스 염창동 ‘달꼬드 아뜰리에’“다양한 수업 선택할 수 있어 좋아요~”염창동에 위치한 ‘달꼬드 아뜰리에’는 캔들, 슈거 크래프트, 버블 바 천연 입욕제, 니들펠트 인형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공예공방이다.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반, 자격증 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전 중에는 주부들이, 퇴근 후 저녁부터는 주로 직장인들이 ‘달꼬드 아뜰리에’에서 수업을 받는다. 모녀가 함께 배우거나 태교를 위해 찾는 임신부들도 있다.‘달꼬드 아뜰리에’의 김희선 강사는 유치원 교사 출신으로 공예를 꾸준히 배우다 결혼 후 홈 공방을 열게 됐다.캔들 수업으로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소이 캔들을 비롯해 선물용으로 좋은 플라워 캔들 등이 있다. 꽃잎을 한 장 한 장 찍어 내는 밀납 플라워는 3~4시간 정도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영구보관이 가능한 슈거 크래프트는 장식용으로 만들어간다. 선선해지는 가을부터는 니들펠트 인형 수업이 늘어난다고 한다. 김희선 강사는 “키우는 반려동물을 모델로 인형을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버블 바도 인기다.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녀들을 위해 수업에 참여하는 부모들이 많다. 베이킹에도 관심이 많은 김희선 강사는 앞으로 캐릭터 쿠키 클래스도 열 계획이다. “이사하면서 새롭게 꾸민 공방은 아늑하고 쾌적해요. 특히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멋진 곳이죠.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도란도란 즐겁게 수업하고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오세요.”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예약제로 수업을 진행한다.위치: 강서구 양천로 75길 22-10 링크253문의: 카톡 아이디 dalcode83/ 010-9852-8859인터넷 블로그: http://blog.naver.com/dalcode83떡 케이크 목동 ‘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꽃은 예쁘게, 떡은 맛있게, 창작의 즐거움 물씬!”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한 ‘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에서는 생화만큼 아름다운 앙금 꽃들과 다양한 설기를 이용한 플라워 떡 케이크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이다.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는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건강한 디저트이다. 분홍은 백년초, 보라색을 내는 자색고구마, 노란색의 단호박 등 앙금 꽃들의 다양한 색은 모두 천연의 재료를 입힌다. 시금치, 비트, 쑥, 치자가루 등으로도 색을 내는데 두 가지 이상의 가루를 섞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을 만들어낸다. 완성작을 보고 있자면 바로 먹기 아까울 정도로 감동적이다. ‘제이블라썸 앙금플라워’의 김현주 강사는 “특출한 솜씨가 없어도 어렵지 않게 앙금플라워 만드는 법을 익힐 수 있다”고 말한다.“같은 꽃이라도 조색과 어레인지(배열)를 어떻게 구상하느냐에 따라 케이크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해지지요. 자칭 ‘곰손’이라고 불리는 분들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아름다운 앙금 플라워를 만들어낸답니다.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 모두 훌륭한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저처럼 홈 클래스를 시작할 수 도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취미반은 주 1회 2주 과정으로 떡 케이크와 100% 멥쌀가루를 사용해 오븐에 구워내는 쌀 베이킹 케이크를 만들어 본다. 정규반은 기본반과 심화반이 있으며 각각 주 1회 4주씩 모두 8주 과정으로 정규반 수료 후 자격증을 발급해준다. ‘작약으로 만드는 홀케이크’, ‘장미로 만드는 컵케이크’등의 원데이 클래스는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송편, 바람떡 등도 원데이 클래스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 2차(오목교역, 목동역 도보 5분 이내)문의: 010-5861-2369/ 카톡아이디 purple1189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8-25
- 예뻐지고 싶다면 눈 여겨 보세요! 또렷한 눈썹, 깊은 눈매가 아름다움의 포인트가 되면서 눈매를 살리는 메이크업과 속눈썹 연장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바비 인 뷰티’는 속눈썹 연장과 연예인 눈썹, 메이크업, 왁싱 등을 전문으로 하는 뷰티 숍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한층 아름다워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네일샵도 같이 운영되고 있다.어색함 없는 아름다운 얼굴변화로 만족감 높여목동에 위치한 ‘바비 인 뷰티’는 얼굴의 포인트인 속눈썹을 연장해 풍성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고 자연스러운 눈썹, 헤어라인, 아이라인, 입술라인 등을 시술해 어색함 없이 아름다운 얼굴로 변화시켜준다. 이곳은 천연마취제, 천연 아로마, 인모, 실크눈썹, 영양제, 인증 글루 등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눈썹과 피부를 관리해주고 있다. 또한 100% 예약제로 운영해 한명의 고객에게 집중하므로 만족감이 높다.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모녀, 커플 등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바비 인 뷰티’를 찾는데 최근에는 피부 관리와 인상에 변화를 주고 싶은 남성들의 방문이 한층 늘고 있다고 한다. 기술과 경력, 타고난 미적 감각 갖춘 정영미 대표‘바비 인 뷰티’의 정영미 대표는 18년째 메이크업을 비롯해 속눈썹 연장 및 연예인 눈썹, 왁싱 등 다양한 기술과 경력을 쌓아 모든 고객들에게 직접 시술하고 있다. 중국 상해의 뷰티아카데미에서 강의와 시술을 진행하는 베테랑 강사이기도 한 그녀는 서양화 전공자답게 타고난 미적 감각으로 방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개개인의 얼굴형과 색에 어울리는 맞춤형 스타일로 개성을 한껏 살려준다. 아이라인은 촘촘하게 점막을 채워 표가 나지 않으면서 깊고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데 정 대표의 정확하고 섬세한 터치로 5분 만에 완성되는 경우가 많단다. 속눈썹 역시 한 올 한 올 정성스레 붙여 내 눈썹인 듯 자연스러우며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체에 무해한 마취제를 사용해 시술을 받는 동안 통증이 없고 눈썹이 잘 빠지지 않는다. ‘바비 인 뷰티’를 한번 방문한 고객들이 대부분 단골로 이어지고 있는 이유이다. 실력과 감각, 고급제품 사용, 꼼꼼한 관리 등 다방면에서 검증된 뷰티 숍, 목동 ‘바비 인 뷰티’에서 한층 아름다워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보자.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13 세신비젼프라자 4층 402호문의: 02-2652-1171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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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이란 무엇일까? 해당 교육이 가진 고유의 의미가 있음에도 흔히 ‘창업 교육’ 혹은 ‘기업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오인 받는 일이 많다.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교과에 반영하고, 2018부터 2020년까지 초•중•고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안을 발표한 이래,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있다. 개인과 사회, 기업 등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선호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온 일이다. 그런 만큼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사이에서 기업가정신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교육한다.문제해결 역량 강화드림폴리오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정신(앙트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 Based Learning)으로 우리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찾고 실천해 보는 그룹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 창의력, 협업능력, 리더십,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어, 점점 비중이 확대되는 학교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문제해결 역량만큼 중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는 ‘함께가는 사회적 책임’이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실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련된 기관에게 기획봉사 형태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드림폴리오의 기업가정신 교육은 이미 약 2년간 목동 엠폴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약 2년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2017년 1학기 정식적으로 서비스된 바 있고, 2017년 2학기를 맞이하여 정규 프로그램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가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드림폴리오 소셜트랙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문의 02-6958-7575 2017-08-18
- 사실을 쓰고 배우고 느낀 점을 써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중인 수험생에게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일까요? 자기소개서 쓰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여러 대학들에서 밝히고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정리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 쓰는 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수험생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사실’을 ‘과정’ 중심으로!<출처 : 동국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소설 쓰지 말고 있었던 [사실]을 쓰되 사실 그 자체(결과)만을 쓰지 말고 그 [과정] 중심으로 쓰세요. 실제 수험생이 쓴 자기소개서를 보면 '사실'을 쓰라는 말은 어렵지 않은데 '과정 중심'으로 쓰라는 말을 어려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과정 중심'으로 쓰란다고 별로 의미도 없는 세세한 내용까지 늘어지게 질질 끄는 것처럼 쓰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대화중에 저 친구는 세세히 설명하는데 중요하지도 않고 별로 관심도 없는 얘기를 길게 자세히 하면 지루하죠? 바로 그런 느낌으로 읽히는 자소서가 많아요. 어떤 친구는 과정 중심으로 진짜 엑기스만 쪽쪽 뽑아서 잘도 씁니다. 어떤 학생들은 ‘구체적으로’ 쓰라고 하면 무의미한 내용까지 고주알미주알 쓰라는 줄 알고 군더더기 내용만 가득 써요. 이런 점이 가장 많이 보이는 잘못된 자기소개서의 유형입니다. ‘배우고 느낀 점’을 쓰세요.논술도 실전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논제분석]입니다. 논제를 제대로 분석해야 출제 의도도 알고 배점이 정해져있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습니다. 논술 못 쓰는 학생 보면 논제 분석 없이 제시문 읽고 자기 생각 맘대로 적는 학생이 많거든요. 공통 문항 1. 2. 3번 보면 모두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가 핵심입니다. 지금 자기소개서 쓴 글 가지고 있는 학생 있으면 한 번 자기가 쓴 글 중 [배우고 느낀 점]이 어느 정도 분량이고 어떤 내용인지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보통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자기소개서 보여드리면 가장 많이 지적 받은 부분이 [배우고 느낀 점]이 없거나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적은 것입니다. 마지막 한 줄만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한 내용이었고 그 배우고 느낀 점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좋았다.” 수준의 별로 학생에 대해 장점으로 평가할 만한 내용도 없는 그런 것이었습니다.왜 [배우고 느낀 점]을 못쓸까? 생각해보니 [배우고 느낀 점]이 없었던 것, 있었어도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것. 이런 현실이에요. 그래서 [기억]은 안 되고 [기록]이 되어야 한다고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학종에서 살아남는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적자생존의 법칙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자기소개서든 학생부 세특이든 활동하거나 공부했으면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그런 소스들이 있어야 자기소개서나 세특이 좋게 나오는 겁니다. 그냥 자기소개서 쓴다고 글재주 있으면 좋은 자기소개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재료(기록들)가 있어야 좋은 결과(자소서)가 나오는 겁니다. 자기소개서의 소재를 1번 2개-2번 3개-3번 2개(1개–2개–1개도 가능) 이렇게 대략 정하는 게 중요한데 그 기준은 무조건 [배우고 느낀 점]이 많거나 특별하거나 다른 활동과 연계가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더라도 별로 배우고 느낀 것이 없다면 소재로 쓰지 않아야 합니다. 평범한 대회 장려상이었더라도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특별했다면 소재로 채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학생부 분석을 꼭 먼저 하고난 후 자기소개서를 쓰세요자기소개서 작성 절차 보시면 자기소개서 쓰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학생부 분석의 핵심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라는 서류의 존재의의가 뭘까요? 왜 대학은 이딴 서류를 제출하라고 할까요? 이 자기소개서의 존재 의의는 [자신의 장점을 자소서를 통해 더욱 강조하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설명하고 해명하고 변명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이 학생부에 나타나 있지만 이러이러한 사정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개선하려고 노력했고 현재 이런 상황이다" 정도의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