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뷰_ 목일중학교 아버지회 흔히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빠의 무관심이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 비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를 뒤엎는 아빠들이 있으니 바로 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 이하 목일중) 아버지회 회원들이다. 이들은 ‘아버지 야간 순찰단’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 학교 주변을 순찰한다. 흡연, 학교폭력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내 자식’ 만이 아닌 ‘우리 자식 잘 키우기’ 로 변모해 가고 있다. 순찰 활동 뿐 아니라 학교 행사에 적극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학생들과 함께 등산, 낚시, 진로 및 인성교육 토론까지 자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는 ‘목일중 아버지회’ 회원들을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불금, 아버지회 회원들이 뜨다매주 금요일 저녁 9시 이미 컴컴해진 골목길을 향해 형광조끼를 입고 순찰 봉을 든 아빠들이 어디론가 뛰어 가고 있다. 소망빌라 주차장 으슥한 곳에서 담배를 피는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에 나선 것. 아버지들이 뜨자 이미 아이들은 간 곳 없고 피다 만 꽁초만 남아 있다. 목일중을 기점으로 신정교 밑을 지나 오목교까지 이르는 골목길과 양천아파트 근처 및 교통공원에서 고척동 산 밑 우성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으슥한 곳을 2~3개조로 나누어 순찰을 돌며 아이들을 지키는 이들은 바로 목일중 아버지회 회원들이다.목일중 아버지회의 결성은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학교는 학생 인권 확대 바람으로 두발 자유화와 명찰 안 달기 분위기로 어수선 하던 때, 목일중 근처에서 담배를 피거나 싸우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재학생 아빠들이 학교 폭력 방지와 인성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목일중 아버지회 강홍순 회장은 “학교폭력 및 교외 학생지도에는 아버지가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학교에 건의해 아버지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소개한다. 이렇게 결성된 아버지 회원들은 30명. 그러나 첫 순찰에는 달랑 4명만 참여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뒤 10여명으로 불어나더니 2년째 20여명, 이제는 매주 4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금요야간순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목일중 아버지회가 운영하는 카페 멤버 수는 120여명에 이르고 아이가 졸업을 하고도 계속 고문으로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도 10여명이 넘는다. 야간 순찰에 이은 산행, 낚시까지아버지회의 주 활동은 매주 금요일 9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 ‘야간순찰’이다. 순찰 활동은 비행 청소년 단속이나 적발에 그치지 않고 인성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9년 동안 순찰활동을 하면서 에피소드도 많다. 집나간 아이를 찾아달라는 부탁부터 흡연지도를 잘해달라는 당부까지 내 자녀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란 생각이 있기에 가능한 얘기다. 동네 으슥한 곳에 가로등 달기도 아버지회의 몫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우범 지역에 가로등은 달아도 소용이 없었다. 아이들이 돌을 던져 가로등이 깨지기를 몇 번, 한 날은 그곳에 10여명의 학생이 담배를 피며 술을 마신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학생부장교사와 아버지회 회원들은 순찰을 나섰다. 반항기로 접어든 아이들이었지만 학생부장이 목일중을 졸업한 몇 명 아이의 이름을 부르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준 고마움에 스스로 담배를 끊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우범 지역을 순찰하다 보면 주변 상가에서 때론 이웃 주민들이 수고한다며 박수를 쳐주기도 한다. 그럴 때면 매주 직장일로 바쁘고 힘들지만 빠지지 않고 순찰활동을 한 보람을 느낀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매주 순찰을 마친 아버지들은 사랑방에 모여 자녀의 진로 및 가정교육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이미 아이를 다 키운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기도 한다. 때론 참여 회원들의 다양한 직업을 활용해 법률, 세무 등 정보도 교환하고 학교에 재능기부수업도 한다. 야간 순찰은 아빠만 하는 건 아니다. 1년에 2차례씩은 회원의 자녀와 동행 순찰도 하고 아버지들의 상호 간 교류를 목적으로 ‘목일 산악회’를 조직 월 1회 정기산행도 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바다낚시 및 갯벌 낚시대회도 진행한다. 특히 학기별로 열리는 ‘어깨동무 산행’은 아버지회 회원과 자녀, 학생회 임원, 탈선 위험이 큰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자리다. 목일중, 흡연이 사라지다9년 동안 아버지회 활동의 가장 큰 성과는 우범지역의 폭력과 흡연이 줄어든 것과 특히 목일중 학생의 흡연이 아예 사라진 것이란다. 여기에 아버지회 회원의 자녀들은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고.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목일중에 아버지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면 꼭 가입하리라 다짐했다는 구민성 회원은 “아이가 아버지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시큰둥했지만 성적 이야기 밖에 할 게 없었던 대화가 학교 이야기부터 친구 이야기까지 폭이 넓어졌다”고 강조한다. 정우식 회원은 “집사람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됐지만 아버지회 활동을 하면서 선배들에게 얻을 수 있는 조언이 더 많아 감사하기도 했고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있구나 하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미니인터뷰강홍순 회장“아버지회 활동을 하며 학교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가정에 더 충실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가 아버지회 활동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황윤억 회원“처음 순찰을 돌 던 2005년에는 학교폭력과 흡연으로 하루에도 몇 건씩 적발했지만 이제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열리지 않을 만큼 학교가 안정이 됐습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모두의 아버지가 됐습니다.” 조남석 회원“목일중 아버지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학교 활동에 참여하면서 처음엔 같이 순찰을 돌아주지 않는 교사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여러 활동을 통해 교사라는 직업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이번 겨울엔 창호 교체로 단열+에너지절감효과까지 올겨울은 또 어떻게 따뜻하게 날까. 오래된 집일수록 열이 새어나갈 틈이 많아져 난방에 대한 걱정은 더 커진다. 여러 가지 소형 난방기구 등을 활용해보지만, 집안 전체에 훈훈한 공기를 들여놓기엔 역부족이다. “집의 구조와 형태에 맞는 창호교체로 단열은 기본, 장기적인 난방비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한국건업 홍미선 이사의 설명.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창호교체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데, 올겨울 난방의 해법을 들어봤다. Q. 단열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창호의 선택기준은 무엇인가? 알루미늄 창은 열전도율이 높아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PVC새시는 열전도율이 낮아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고, 용접식이라 시공 후 변형도 거의 없다. 통유리창의 사용, 베란다 확장 등 트렌드에 따라 새시뿐만 아니라 유리의 기능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데, 일반 발코니창은 16~24mm, 시스템창호는 24~39mm의 두께의 유리를 사용하면,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다. 은코팅을 한 로이 유리의 경우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반사시켜줌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고효율 유리로 평가받는다. 채광이나 결로 예방효과 면에서도 우수하다. 창호 전문업체로서 1위를 달리고 있는 LG하우시스는 PVC새시뿐만 아니라 한국유리, 금강유리 등 우수한 재료로 페어유리를 직접 가공, 생산하고 있다. Q. 수원의 대표적인 창호업체로서 오랫동안 LG의 제품을 시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LG는 창호의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제품 제작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한국건업은 LG하우시스의 오랜 파트너로서 자재를 가져다가 직접 공장에서 작업 시방대로 제작을 하고, 정석대로 시공까지 완벽하게 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접이문, 폴딩도어 전문브랜드인 토스템의 대리점도 운영하고 있다. 폴딩도어는 전체 오픈 가능한 창으로 상가에서 많이 사용돼왔는데, 현재는 아파트나 주택 등 주거공간에도 많이 설치하고 있다. 앞으로는 토스템의 폴딩도어도 자체 제작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Q. 도매업체에서 본격적으로 소비자와 만남을 시작한 한국건업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좋은 제품으로 정직하게 소비자와 만나고 싶었다. 김동섭 대표가 품질에서만큼은 오랜 자존심을 지켜온 터라 기본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업체로 일만큼은 깐깐하게 처리한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타 대리점 대비 자재, 시공비용은 적게 들이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납기일을 맞출 수가 있다. 창호시장의 트렌드도 빠르게 변해서 공업사나 인테리어 업체를 통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인터넷상의 제품기능과 정보만으로 고객이 직접 창호공사를 주문하는 추세다. 그래서 한국건업에선 공장 외에 전시장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실제로 창호를 만져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창호교체를 하려는 정확한 취지를 듣고, 저의 인테리어 경험을 살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컨설팅도 해준다. Q. 저렴한 창호 선택 시 우려할 점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사제업체는 KS기준만 겨우 맞춘 싼 자재를 구입해서 시공하기 때문에 기능면에서 오래 가지 못한다.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하고자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때는 창호 등에 대해서 사전에 꼼꼼히 알아보고, 의뢰하는 것도 필요하다. 업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 중에는 시공 후 몇 년 뒤에 AS 받을만한 곳을 찾지 못해 애를 먹기도 한다. 한국건업은 철저한 시공으로 AS건수도 거의 없지만, AS가 들어오면 창호 제작과 시공기술이 있는 고기능자가 방문해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해준다. 그래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사실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근본적인 단열효과와 에너지절약을 위해 창호만 교체하는 분들도 꽤 많다. 창호 부분 리모델링 후 겨울철 난방비가 35%가량 줄고, 소음이 줄었다는 사례도 있다.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건물 단열향상, 에너지관리장치 등의 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인 LG하우시스의 창호 및 단열재를 시공하면 최대 2~3천만 원까지 저렴한 이자로 5년 분할상환 은행대출을 지원해준다. 정부 차원의 고효율 에너지정책에 발맞춰 보다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의 031-235-68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겨울철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관리법 (1) 1. 올바른 목욕법이전에는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잦은 목욕을 피하도록 하였으나 적절한 목욕은 각질층의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표면의 항원과 세균의 수를 줄여준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샤워나 목욕 시 절대 때를 밀거나 타올로 문지르는 등의 자극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뜨거운 물은 금물이고 미지근한 물로 5-10분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물로만 씻는 경우에는 세균의 번식이 촉진되고 연고제나 보습제의 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비누 목욕이 권장된다. 요즘에는 저자극성 비누가 개발되어서 매일 비누칠을 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약산성 비누를 선택해야 한다. 피부표면의 pH가 알칼리성으로 바뀌게 되면 지질을 만드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피부 각질층의 구조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보습력이 저하되며 세균 억제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목욕 후에는 수분이 증발하기 전인 3분 이내에 가능하다면 욕실 안에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이런 방법을 잘 지킨다면 매일 목욕하는 것도 문제가 없겠다. 2. 실내 환경 유지 일반적으로 겨울철의 춥고 건조한 환경은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데 아파트와 같은 밀폐된 공간은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건강에 좋은 습도는 55-60%인데 겨울철에는 30% 이하로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5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적당한 습도는 곰팡이나 진드기에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실내 청소를 자주 하고 집 먼지 진드기가 잘 사는 카페트와 천 소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한 시간에 5분 정도 환기를 시켜서 신선한 공기로 순환시켜 주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에게 이상적인 실내온도는 20도 이며 신생아의 경우에는 22도 정도이다. 너무 더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면역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집안을 너무 덥지 않게 하도록 하자. 다음 칼럼에서는 올바른 보습제 사용과 의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하얀J피부과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630호 영등포구 소식 영등포구 진학사 공동주관 2015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와 관련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진학사와 공동으로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21일 오후3시 ~ 5시이며 장소는 영등포아트홀 1층 공연장이다. 강사는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며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1부는 2015학년도 수능결과 분석, 2부는 2015학년도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당일 오후 2시40분부터 선착순 500명 입장이며 입장하는 모든 분께 진학사에서 제작한 입시정보 자료집을 무료로 배포한다. 문의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02-2670-4162 김장철 대형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20L) 사용 안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김장으로 나오는 다량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위해 김장용 음식물쓰레기 대형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 관내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1장당(20L) 1,200원에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11월 1일 ~ 12월 30일이며 사용대상은 관내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거주민으로 음식점은 사용불가다. 일반주택의 경우 전용 봉투에 담아 각 거점용기에 배출하고 공동주택(RFID설치 아파트)은 전용봉투에 담아 RFID 기기 옆에 배출해야 한다. 문의 영등포구청 청소과 02-2670-3481 영등포구, 영재아동연구원 웰북하우스로부터 아동도서 천권 기증받아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1일 영재아동연구원 웰북하우스(대표 신호산)로부터 아동도서 1,324권을 기증받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책을 제공하게 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지역내 있는 공립 작은도서관 20개소에 나눠 비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을 비롯해 역사 철학 과학 수학 등 분야가 다양하다. 기증받은 도서는 정가 천백만원 상당이며 대부분 60여권 이상의 전집류로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책들이다.문의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02-2670-4162 영등포구 구립 시니어합창단 창단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 구립 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단원을 위촉했다. 위촉대상자는 지휘 박정수, 반주 이민정 외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및 알토 등 총 33명이다. 합창단은 앞으로 문화행사 출연, 복지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 매년 1회 정기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02-2670-3519 재가어르신 간병서비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일시적인 건강악화 및 수술, 골절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신청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80% 이하인 자로 일시적으로 재가간병서비스가 필요한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소득확인은 기초연금 수급여부로 판단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다. 지원내용은 연간 30시간 재가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비서류는 병명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 필요)와 재가어르신 간병서비스 지원신청서다. 해당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 02-2670-3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재테크, 똑 소리 나는 엄마들의 숨은 내조 요즘 같은 초저금리시대에 아직도 은행만 믿고 있나요? 주부들 가운데 재테크를 하고 싶긴 한데 투자라고 하면 왠지 불안해 은행 예금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남편, 아이 뒷바라지도 중요하지만 현명한 재테크로 살림을 살찌우는 주부들이 진정한 내조의 여왕으로 각광받는 시대이다. 재테크,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여기 숨은 내조의 여왕들이 모여 재테크에 관한 공부를 함께 하고 지혜를 나누는 알찬 모임이 있다고 하여 리포터가 찾아가 보았다. ‘행부맘, 행복한 부자 엄마’의 시작부자가 되고 싶은 건 누구나 바라는 꿈이다. 게다가 마음까지 행복한 부자가 되는 건 정말 싶지가 않다. ‘행부맘’은 이왕이면 마음까지 행복한 부자 엄마가 되어 보자는 희망으로 시작된 주부들의 재테크 연구모임이다. 모임의 이름을 직접 짓기도 한 운영자 오연승(38세, 잠실동) 주부는 아이 또래 엄마들과 친해지고 보니 본인처럼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혼자서는 종자돈이 얼마 안 되지만 함께 모여 은행이나 증권사를 방문하면 좀 더 대우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함께 재테크 공부를 할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아파트 내 친목카페에 올렸다. 그 결과 2010년 10월 첫 모임이 오연승씨네 집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생활비에서 정말 아끼고 아낀 돈을 몇 년씩 모아 신중하게 재테크를 하는 또순이 엄마들의 모임이다. 처음에는 책으로 공부하다 모임이 체계를 잡아가면서부터 증권, 부동산, 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도 듣는 등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게 되었다. 현재는 정예 멤버 열 두 명 정도가 활동하며 격주에 한번 꼴로 모이고 있다. 다양한 재테크 주제 공부하고 직접 투자를 통해 경험 쌓아주식, 채권 부동산,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재테크 상품의 운영 원리와 장단점 등을 전문가와 여러 자료를 통해서 배운 후 직접 투자에도 나서 봤다. 회원마다 각자의 판단으로 투자를 하여 실패한 경우도 있고 성공한 경우도 있다. 실패를 통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윤은영 주부(37세, 신천동)는 “성공한 투자는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패한 투자는 원인이 뭔지 더 파고들게 되죠. 그러면서 더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고부터는 뭐든 시작하기 전에 기회비용을 따져보게 되어 신중하게 소비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아이에 대한 교육비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한 선행학습을 위한 투자를 줄이게 되었어요. 아직 아이가 어린 엄마들에게 당부하고 싶습니다. 길에서 아이들 책 전집으로 사라고 부추기는 아줌마 꼭 피하세요(웃음).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도 재테크의 시작입니다.”라고 후배 엄마들에게 충고한다.지난해에는 낯 선 채권을 공부하여 실제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낸 회원들도 있었다. 공부는 같이 하지만 투자 판단은 철저히 개인에게 맡겨 절대로 같이 투자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불문율이라고. 이것이 오랫동안 모임을 유지해 온 비결 중 하나인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모임을 갖게 된 이후부터는 산업뉴스, 경제신문도 꾸준히 보게 되고 마트에서 요즘 잘 팔리는 물건은 무엇인지 유심히 살피는 등 투자와 직접 상관이 없더라도 전반적인 실물 경제 흐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재테크, 시간이 힘이다! 그리고 한 금융사하고만 거래 하지 마라!리포터가 찾아간 날, 증권 전문가를 모시고 HTS(Home Trading System)와 현재 주요 기업들의 동향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었다. 지난 4년간 쌓은 내공 덕에 전문가마저 놀랄 정도의 수준 높은 질문으로 강의 시간 내내 열기가 대단했다. 강의가 끝나고 재테크에 문외한 리포터가 “어떻게 하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어요?”라고 우문을 던졌더니 회원 모두가 “시간이 힘이다”라는 현답을 들려주었다.신혼 초 수입 대부분을 저축했다는 보기에도 똑 소리 나는 주부 고현숙씨(40세, 잠실동)는 “매달 일정액을 저축해서 3년 후 투자 종자돈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어떤 투자도 급하게 달려들거나 결과를 빨리 보려고 하면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종자돈을 모은 후 주식, 채권, 펀드, 연금, 보험 등에 조금씩 분산해서 투자해 보세요. 큰 부자들만 보지 말고 우선 주변에 자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사람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지 눈여겨보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업주부인 경우 아무리 힘들어도 매달 생활비에서 5만원 혹은 10만원씩 꾸준히 저축해서 자신만의 비자금을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꾸준히 시간의 마법을 이용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죠“라고 실제 경험을 통해 깨달은 비법을 알려 주었다. 이에 덧붙여 모임을 이끌고 있는 오연승씨는 “한 은행, 한 증권사하고만 거래하지 말고 여러 군데 들려 의견을 들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같은 주식 종목을 두고도 증권사마다 다른 견해를 내놓거든요. 똑같이 오른다고 예상하더라도 왜 오르는지 추천하는 이유가 다릅니다. 현재 그 기업의 동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우직하게 한 곳만 거래하기보다는 여러 금융사를 다녀보고 견해를 쌓는 것도 큰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재테크 고수다운 비법을 들려주었다. 기부활동 통해 마음은 벌써 부자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일 때마다 매번 일정 기부금을 걷고 있다. 이 돈을 모아 연말에 출석률이 가장 높은 회원의 자녀 이름으로 세브란스병원에 기부를 하고 있단다. 모여서 삭막하게 공부만 하지 말고 뭔가 의미를 남겨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출석률도 높이고 좋은 일도 하게 되어 효과 만점이라고. ‘행복한 부자 엄마 되기’라는 목표에서 ‘부자’라는 목표는 얼마나 달성했는지 판단 할 순 없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공부하면서 지혜를 나누고 강의시간 내내 열정과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리포터 눈에는 모두가 이미 행복한 부자 엄마처럼 보였다. <선배맘들이 초보주부에게 들려주는 재테크 길라잡이> 1. 수입의 60%이상 저축해라! 아이 낳기 전에 최대한 모아야 한다.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하지 말고, 먼저 저축하고 지출 계획을 세워야 종자돈을 빨리 모을 수 있다. 2. 소비는 선택과 집중! 너무 소비를 하지 않아도 스트레스만 쌓이고 자린고비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 하나 정도는 과감히 소비를 하되 다른 부분에서 지출을 줄인다. 3. 아이가 태어나면 개인연금을 들어 주어라. 이천만원이하는 증여세가 면제된다. 저축도 되고 아이의 미래를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라 든든하다.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상담전화를 자주 받는다. 메일로도 온다. 전원주택과 토지 등 부동산 관련한 내용들이 많다. 당연히 알고 있어야만 한다는 투로 상담해 오는 사람들 때문에 당황할 때도 있지만 대화 나누는 즐거움이 크다. "시골 가서 살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것은 없느냐? 은행에서 대출해주는 것은 없느냐?"고 물어와 “담보가 있어야 하고 신용도 좋아야 하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면 다짜고짜 짜증부터 내는 사람도 있다.본의 아니게 인생 상담을 할 때도 많다. 몇 년 전에 만난 그는 대기업부장이었다. 능력있고 열심히 일해 빠른 승진을 했다. 새벽 출근해 밤 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보고 퇴근 후 부하 직원들 비위 맞추기용으로 한 잔 하다보면 귀가 시간은 보통 새벽 1~2시였다. 그것이 잘 사는 것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자신을 챙겨보니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혼자였다.간부가 된 후부터는 회사 사람들은 이해관계에 얽힌 스트레스였고 아내나 자식들 모두 자기들만의 세상을 따로 살고 있었다. 찜질방 가고 수영장 다니는 것에 재미를 붙인 아내는 회사일로 늘 바쁜 남편과 노는 것을 진작에 포기했고 제대로 얼굴 한번 볼 새 없었던 아이들은 콩나물처럼 훌쩍 커, 아빠는 말이 안 통하는 ‘꼰대’가 돼 있었다. 자신이 있을 자리가 좁아지는 걸 느끼자 외로웠다. 돈 버는 기계로 살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래서 시골에 내려가 자신을 찾아 살아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주변에 얘기했다. 직장 동료들이나 상사는 "한번 더 생각해 보라"고 말린다. 아내는 "당신 연봉이 얼만데 그만두면 우리 가족 어떻게 먹고 사냐"며 “시골가려면 혼자서 가라!”고 협박한다. 맞다. 시골에 가 살면 가족들 먹여 살릴 일이 걱정이다. 그래서 서울 아파트에 가족들이 당분간 먹고 살만한 양식을 챙겨두고, 혼자 시골에 내려가 살아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다보면 시골에서도 먹고 살 수 방도가 생길 것이란 기대를 하지만 확신이 서지 않아 불안하다. 둘이서 밤새 소주잔을 기울이며 상대는 이것저것 묻고 나는 답하지만, 그는 궁금한 것보다 시골서 살겠다는 자신의 결정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볼 생각이 크다. 얼마 후 뜻한 대로 직장을 그만두고 시골에 터를 잡아 살던 대기업부장은 결국 몇 년 못 버티고 다시 예전의 직장으로 복귀했다.요즘 창업 등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정부에서 많은 자금을 투자하지만 성과는 시답잖다. 꼭 농사만이 아닌 시골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시니어들이 시골서 할 수 있는 일 만들기에 정부에서 적극 나설 가치가 충분한데 정책은 늘 도시바라기만 한다. 그래서 안타깝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아파트 상가의 반전 ‘IMPERATO’ 가로수길 분위기의 고급스런 이탈리안 레스토랑‘IMPERATO(임뻬라또)’는 올해 초 파크리오 A상가 3층에 문을 연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이다. 아파트 상가 식당하면 보통 저렴한 분식이나 좁은 공간을 떠올리는데 이곳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뒤집어 고급화로 차별화 했다. 가로수길에나 있음직한 세련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앞으로는 특별한 모임을 위해 일부러 강남까지 나가는 수고를 덜어도 될 것 같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차별화임뻬라또는 이탈리아어로 ‘황제’라는 뜻으로 음식의 퀄러티를 최고로 지향한다는 주인의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유학을 다녀온 신혼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파이낸스를 전공한 남편이 1년 간 꼼꼼하게 지역 트렌드를 분석한 후‘고급화’를 전략으로 오픈했다. 높은 천정, 이탈리아 와인저장고 같은 느낌을 주는 파벽돌 인테리어, 밖을 내려다보며 식사 할 수 있도록 만든 유럽식 큰 창문, 오픈 키친 등으로 벌써부터 주변 직장인, 병원 관계자들의 손님접대장소, 학부모들의 모임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식지 않는 따뜻한 피자와 최상의 커피맛 즐길 수 있어이곳 대표 메뉴는 단연 피자와 파스타이다.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만큼 너무 짜거나 맵지 않도록 저염식으로 음식을 내 놓는다.특히 피자는 매장 내에 있는 화덕에서 바로 구워 주기 때문에 담백하다. 그리고 모든 테이블에 워머를 준비하여 먹는 동안 피자가 식지 않도록 해준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네 가지 치즈 맛을 느낄 수 있는 ‘콰트로 뽀르마지’, 뚝배기에 담아 내오는 매콤한 파스타 ‘빼세’, 싸서 먹는 ‘임뻬라또 샐러드 피자’ 등이 있다. 그리고 10년 경력의 쉐프가 제대로 맛을 낸다는‘오일파스타’‘엔초비 파스타’도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한다.은은한 촛불위에 올려진 치즈향 가득한 뽀르마지 피자를 달콤한 꿀에 먼저 찍어먹은 다음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큰 창문을 통해 지하철역에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와인 한잔 곁들인다면 동네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사치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매운 파스타 빼쉐는 각종해물이 가득하고 얼큰한 국물이 해장용으로 먹어도 좋을 만큼 속을 확 풀어준다. 샐러드류도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하다.평일 런치타임에는 임뻬라또 샐러드가 무료로 제공되고 식사시에는 커피 또는 탄산 음료를 서비스해 준다.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커피다. 커피맛에 민감한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는 만큼,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요즘 청담동에서 인기 있다는 클래치 스페셜티커피를 최고급 원두기계로 내려준다.‘커피맛 때문일까?’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른 점심시간에도 빈자리가 없을 만큼 손님들로 가득 찼다. 아파트 상가의 매력적인 반전을‘임뻬라또’에서 즐겨보자. 위치: 송파구 잠실4동 17-4 파크리오A상가 3층주차: 상가 주차장메뉴: 임뻬라또 피자 1만9000원 꽈뜨로 뽀르마지1만90000원 빼쉐 2만2000원 엔초비 감베리 파스타1만9000원운영시간: 오전11: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오후 3:30-5:30 브레이크타임, 라스트 오더는 9시까지)/연중무휴문의:02-420-2131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5월 3주 송파소식 폐현수막 품은 ‘정성 가득’ 어버이날 꽃브로치송파구 자원봉사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정성이 담긴 꽃브로치를 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폐현수막으로 꽃을 만드는 나눔봉사도 하고 자원 재활용도 하는 1석2조의 아이디어. 관내 문정2동 훼미리아파트봉사단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대신 꽃브로치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소식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지원’에서 아파트 보급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다른 아파트봉사단에게도 전해졌고, 거여2동 거여효성아파트봉사단, 석촌동 한솔아파트봉사단, 가락1동 가락시영아파트봉사단도 꽃브로치 제작에 동참했다. 4월 달부터 제작에 들어간 꽃브로치는 지난 7일 문정2동 훼미리아파트봉사단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정성을 다해 만든 50여개의 꽃브로치는 훼미리아파트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8일에도 다른 아파트 봉사단들이 관내 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방문해 꽃브로치를 달아드렸다. 송파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문 열어 송파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립 송파글마루도서관 지하 1층에 마련된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송파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을 연결해주고,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는 알짜 정보를 제공하는 전담기구다. 서울 송파구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중1 진로탐색 집중 학년제’와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진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로직업체험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역 곳곳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 직업 체험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단위 학교 진로교육프로그램 지원 ▲직업체험장 자원 발굴 ▲일터 멘토 관리 ▲직업인 특강 ▲학부모 코칭 ▲현장직업체험 ▲진로상담실 운영 등 진로직업 관련 체험부터 교육, 상담, 연계사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주6회(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진로직업일터를 제공하고 멘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송파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406-0025)로 연락하면 된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체납차량 집중 단속송파구가 자동차 관련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집중 단속한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만7000여 면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5월 현재 해당 차량은 460대, 체납액은 1억9600만 원에 달한다. 구는 주로 심야 및 새벽시간대에 집중 단속해 체납차량으로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단속에 앞서 구는 납세자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한편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비용이 저렴하고 편리해 많은 주민들이 주차구역을 배정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러한 혜택을 누리면서도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을 체납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제도개선도 검토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운영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체납차량이나 자동차검사 미이행 차량 등은 배정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관련 규칙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강동소식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참가자 모집강동구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구직자를 각각 모집한다.청년인턴사업은 기업들이 청년을 인턴사원으로 뽑을 경우 일정금액을 회사에 지원해주는 것으로, 인턴에게는 기업환경과 근무조건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직률을 줄이는 한편, 기업은 인턴기간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신규채용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강동구는 올해 미취업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기업참여의 경우, 강동구 소재 상시근로자의 수가 2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중소기업은 청년인턴이 근무하는 3개월 동안 월 80만원씩 인건비를 지원받고, 이후 인턴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2개월을 추가로 더 지원받게 된다.강동구는 7월까지 참여기업 및 대상자를 모집하고, 6월과 7월에 구인?구직자 간 1:1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02-3425-5816 ‘뻔뻔(fun fun)한 인문학’ 강좌강동구립강일도서관이 5월9일부터 서양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뻔뻔(fun fun)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강연은 ‘철학은 무엇인가?’의 논제로 소크라테스, 플라톤으로 시작하여 니체 및 실존주의까지 서양철학 전반의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10회 열리며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사회적 기업 인문학카페 콘텐츠 기업팀장을 맡고 있는 문성준 강사가 진행한다. 문 강사는 연세대, 원광대에 인문학적 글쓰기 출강 및 대중을 위한 인문학 강연 시리즈 운영 등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경험을 토대로 서양철학을 강연한다. 강일도서관 여름학기 문화강좌 접수강동구립강일도서관이 6월5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하는 여름학기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유아강좌 7개, 부모가 함께하는 유아강좌 1개, 어린이강좌 13개, 성인 강좌 4개 등 25개의 강좌다. 재미있는 미술놀이수업인 ‘펀아트 유아미술’과 명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우며, 모작을 경험해 보는 ‘내가 그리는 명화교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통기타&클래식기타교실’이 신규로 개설됐다.교구를 활용하여 수학적 추론과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초등학생 강좌로는 ‘교구로 배우는 창의영재수학’ ‘보드&체스’ ‘바둑교실’ ‘주산식 암산수학’이 추천 학습프로그램이다. ‘상상력마술교실’은 마술 연출법을 터득하는 체험형 학습 활동으로 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하며, 발표력과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어프로그램으로는 ‘매직팟 신나는 놀이영어’ ‘파닉스에서 챕터북까지’ ‘디즈니 어린이 영어뮤지컬’ ‘놀이로 배우는 영어동화’등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 단계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어, 영어와 친숙해지길 원한다면 이들 강좌를 통해 거부감 없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성인 대상 강좌인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반’은 자격증 취득 후 문화센터와 방과 후 교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강좌접수는 5 2014-05-13
- 도봉구, 최대 5천만원까지 공동주택 주차장 확충 지원 도봉구는 1994년 이전에 신축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공사비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입주자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조경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을 행위허가 받아 지평식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경우 주차장 1면당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70만원,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을 받아 설치된 주차장은 향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문의 : 02-2091-4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담백한 닭 칼국수로 입 맛 찾으세요 칼국수에 반찬으로 오직 김치만 나오는 ‘덕이동 일산칼국수’는 문을 연지 2년째다.먹을수록 당기는 육수 맛 때문에 그동안 단골손님이 많이 생긴 곳이다. 칼국수에서 김치까지 직접 주방에서 만든다. 직접 반죽을 하고 쫄깃한 맛을 위해 적당히 숙성과정을 거쳐 면을 뽑는다. 칼국수는 닭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 두 종류다. 닭칼국수는 호르르 넘어가는 얇고 부드러운 면발이, 바지락칼국수는 달칽국수보다 더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닭칼국수에 사용하는 닭은 육수 맛을 내는데 알맞은 크기의 국내산 닭고기만을 엄선해 사용한다.10시간 동안 닭고기를 푹 고아 육수를 낸 닭칼국수는 깊고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매일새벽에 배송 받아 끓여낸 바지락칼국수는 시원하고 담백,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사이드 메뉴로 왕만두도 판매한다. 들깨 칼국수와 수제비, 계절메뉴로 콩국수 판매덕이동 일산칼국수에서는 반찬으로 내놓는 겉절이 김치를 매일매일 담근다. 인근 농장에서 매이매일 질 좋은 배추에 고춧가루 대신 통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다데기 양념을 사용해 텁텁하기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낸다. 통고추와 토굴액젓, 그리고 직접 담근 매실엑기스가 겉절이 김치 맛이 노하우. 최근 추가메뉴로 여성들이 더욱더 좋아하는 들깨수제비(6500원)와 들깨칼국수(6500원)를 판매하고 있다. 더운 여름에는 서리태를 이용한 콩국수(7,000원)를 맛 볼 수 있다.특별히 자극적인 맛이 없이 간단하게 입맛을 살리고 싶다면 칼국수만한 게 또 있을까.쫄깃한 면발과 진하고 시원한 국물은 언제 먹어도 싫증나지 않는 것이 칼국수의 매력이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외식메뉴다. 덕이도 일산칼국수는 회식이나 주부들 모임을 위한 15인~20인 룸도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30분~9시까지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111-1 (동문 굿모닝힐 1차 아파트에서 삽다리 방향)문의 031-913-5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1